OECD 평균의료 준비가 되셨나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4
  • 요즘 전공의 선생님들의 사직 때문인지 저도 입원환자가 너무 많아서져 영상을 자주 올리기 어렵네요..

КОМЕНТАРІ • 2,9 тис.

  • @csh-gw1zp
    @csh-gw1zp 6 місяців тому +145

    구구절절 한마디도 틀린말이 없는데
    그중 제일 맞는 말씀이
    마지막부분이네요
    근데 메이져언론에서 이 말을
    딱 꼬집어 선생님을 악마화하네요ㅠ
    이 천박한 국민성을 어찌할까요ㅜ

    • @김제니퍼-y8f
      @김제니퍼-y8f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개돼지급이 80% 이상입니다 ㅠ

  • @Nicole-eg2kx
    @Nicole-eg2kx 6 місяців тому +88

    요즘 같은 때 당당하게 소신 밝히시는 선생님! 멋지십니다.

  • @erin7976
    @erin7976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맞습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 @서옥희-y9f
    @서옥희-y9f 7 місяців тому +215

    주위에 신경외과, 외과, 흉부외과 의사 수술할 병원자리없어 요양병원 근무중입니다. 바이탈과 너무하고 싶어 지원했는데 병원에 자리가 없으니까요.
    이런분들 수가조절해서 데려오면되지 2천명 뽑아 15년을 기다리게 할필요가 ?

    • @dujelk3989
      @dujelk3989 6 місяців тому +22

      완전 동감합니다.

    • @dongha0917
      @dongha0917 6 місяців тому +35

      어쩔수가 없습니다. 의료 수가가 오르지 않는한, 병원에서는 필수의료과 의료행위를 하면 할수록 손해일겁니다. 결국 본질적 원인은 건보 시스템에 있는건데, 보험료를 올리자니 표가 안되니 멍청한 국민들 선동해서 의사/환자(일반인)으로 갈라치기 하고있죠. 저도 사실 윤석열을 뽑았습니다만, 윤석열의 R&D 예산삭감도 그렇고 이런 행위는 매우 악수라고 생각됩니다.

    • @user-oq9lw2iw5h
      @user-oq9lw2iw5h 6 місяців тому

      ​@@dongha0917안뽑았어야~

  • @sunny3521
    @sunny3521 6 місяців тому +56

    선생님 응원합니다. 고령.화가되면 의사보다 간병인이 진짜 더 필요한거 맞습니다.예전에는 가정에서 사망했지만 지금은 다 요양원에 갑니다. 죽음을 편안하게 순리적으로 맞이하기위해서는 정말 간병인이 필요한 거 맞습니다.

  • @user-im3cl2tq9w
    @user-im3cl2tq9w 6 місяців тому +72

    사실 다른 말 다 필요없고 가장 공감되는게
    사람은 다 똑같다입니다 ㅋㅋㅋ
    미래가 불보듯 뻔 하네요

  • @부자파파-u2m
    @부자파파-u2m 7 місяців тому +78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OECD OECD 좋아하는데.... 역시 같은 의사로써... 매번 지인들에게 의료 민영화가 오는걸 알려주고 있는데 일단 관심 자체가 없더군요.
    저희 가족이야 제 친구들이 어떻게든 좀 싸게 해주겠지만..... 돈 없는 사람은 정말 헬지옥이 펼쳐질텐데.... 일반 국민들은 뒤에 민영화가 온다는것도 모르고 민영화오는 방향을 박수 치고 있는걸 보면 매번 어이 없습니다.
    오늘 마지막 멘트 정말 듣고 감사했습니다.
    의사가 아니라... 마지막은 간병인이 필요하다. 모르던거 하나 감사하게 잘 배워갑니다.

  • @추적금
    @추적금 7 місяців тому +295

    50대 내과 개원의인데 원장님 목소리에 허탈함 어이없음 분노 체념 등등의 감정이 섞여 있는 듯 해요. 그래도 끝까지 알려서 국민을 설득해야 하지요. 저도 두 자녀의 부모인데 우리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나라를 물려줘야 하니까요. 국민들이 왜 전문가 말을 이리 듣지 않으려 할까요? 언론도 공정한 보도를 안하니 나중에 이에 대한 책음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우리의 외침은 15년 ~20년 후에 재평가 받으리가 믿지만 다 망가지고 나면 뭐하겠어요, 나중에는 이민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jasonw3631
      @jasonw3631 7 місяців тому +23

      원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비슷하게 이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더 좋은 ‘다른’ 나라 찾아야할 거 같아서 착잡합니다

    • @jane3416
      @jane3416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아저씨 비급여로 많이빼먹는거 알고있음

    • @restorebone
      @restorebone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jane3416비급여는 악인가요?

    • @jane3416
      @jane3416 7 місяців тому +3

      @@restorebone 기업들돈 벌레아냥 빼먹자나요

    • @jane3416
      @jane3416 7 місяців тому

      @@restorebone 과잉진료해서

  • @rdm777
    @rdm777 6 місяців тому +147

    의사가 아니라 간병인이 필요하다.. 진짜 욕창생긴환자를 뒤집어보고 노년의 마지막을 직접 겪고 케어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동화책 같은 이상 속에 있는 사람들이 욕할지 모르겠지만 신경쓸게 아니라고 봐요. 현장에서 연주할 연주자들이 많이 필요한거지 지휘자가 많으면 일만 엉키고 많아지고 산으로 가요.

  • @jehyeonyu
    @jehyeonyu 6 місяців тому +116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너무나 공감하는 내용인데, 사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다가 서서히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며 돌아가시는 분을 옆에서 실제로 보지 않고서는 쉽게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인것을...

  • @didgml0078
    @didgml0078 7 місяців тому +421

    너무 비참합니다
    정치에 의해 의료가 망가져야하나요?
    누가봐도 보험 카르텔입니다

    • @ART_GD
      @ART_GD 7 місяців тому +34

      비대면 실손보험 카르텔

    • @yoni-vj6ze
      @yoni-vj6ze 6 місяців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로박-c1o
    @유로박-c1o 6 місяців тому +110

    10년전에 살던 동네에 어제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그 사이 내과의원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다들 국가검진도 하고 이름들도.. 장**, 속** 내과고.. 저 원장님들도 얼마나 많은 투자금과 대출로 저렇게 예쁘게(?) 의원 개원하시고 잘 안되도 망할까봐 걱정.. 환자가 많아도 내 명이 단축될까봐 걱정하며 열심히 사시겠구나 하니 이번 사태와 오버랩되며 만감이 교차햇습니다. 비단 정책 뿐 아니라 이사회가 의사를 대하는 태도, 의사들이 지금껏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 말 못하고 주 6일 그저 소처럼 일해오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버는 것에 안주하고 살았던것..일부 비양심적인 의사들... 이 모든것들이 총체적으로 터진게 아닌가 합니다. 전세계 어디도 없는 초 저수가. 그걸 박리다매로 막아온 의사들. 그리고 남들 잘되면 배아파하는 국민성이 고쳐지지 않는한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 @truth1472
      @truth1472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의사의 양심 문제가 아니고 내 몰린거예요.

    • @garlee8223
      @garlee8223 5 місяців тому

      애당초 신생아 10명중에 저소득층이 1명인 망국에서 의사들 밥벌이따위 누가 관심있다고 ㅋㅋㅋ. 국민성? 이 국가의 공동체는 해체 직전이야. 이미 망가진 삶을 사는 사람들을 조롱이나 하면서 그사람들이 너희 삶을 여전히 지켜주길 바라는게 재미있지 않나? 내심 다들 죽고 싶어한다고. 삶은 죽음을 얻지 못한 형벌일뿐이야.

  • @llullu4273
    @llullu4273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지금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많이 없어져서 응급실이 한산하다는데 의대 증원 안 해도 해결돼버림 ㅋㅋ

  • @drnoindr
    @drnoindr 6 місяців тому +164

    내외산소전문의는 흘러 넘칩니다. 그냥 전문의를 병원에 고용하세요,
    그들이 자기 전공분야를 할수 있게 하는것이 정부 역할인데,
    뒤에 있는 거대 회사와 세력을 등에 업은 정부와 보복부는 정당한 돈은 주기 싫고 뭔가 시키면 시키는대로하는 노예가 필요할뿐입니다.

  • @johndough1062
    @johndough1062 6 місяців тому +87

    명언이다. 명절에 간병인 구해보고 저 의사를 욕하시라.

  • @user-om6dm3ys4h
    @user-om6dm3ys4h 7 місяців тому +294

    필수의료 낙수과 전공의로서 , 최저임금 , 주 88-110시간, 점심 저녁시간 따로 없으며, 당직시 연속 36 시간, 이런 환경에서 일하면서도 버틸수 있었던건 내 옆에 함께 하는 동기들 , 그리고 가끔 있는 보호자 및 환자들의 진심어린 감사가 있었기에 보람으로 버텨왔습니다
    이번 정책 및 증원 또한 저의 동력을 잃게 했지만 그거보다도 국민들의 조롱과 욕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일을 해왔는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착각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파업이 아니고 사직입니다, 의사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필수과 전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자랑스러운 의료시스템을 지키고 싶었으나 더이상은 지킬 힘이 없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 사태의 결과가 어찌될지 관심도 갖지않고 상관도 하지않으려 합니다,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가라앉는 망국의 배에서 어떻게 탈출할지 생각하려합니다

    • @사랑과존경-e3d
      @사랑과존경-e3d 7 місяців тому +16

      형 그냥 하지마

    • @y5AEFzUZtQNUhl7858
      @y5AEFzUZtQNUhl7858 7 місяців тому

      @@다까끼마사오-n2x
      그 줄 선 사람 중에 이런 조롱을 받으면서 필수과, 비인기과를 하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사람들이 맨날 하는 말이 의사할 사람 줄 섰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 전부 잘 먹고 잘 사는 의사가 되려고 줄 선 사람들 아닌가요?
      일년 내내 수술 대기 하셔야 해서 집도 병원 주변으로 구해야 하고
      그런 집 조차도 진료하고 수술하고 연구하고 교육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가족여행도 맘대로 못가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불가항력으로 환자가 죽었을 때 혹은 부작용이 생겼을 때 소송에 휘말려 의사 면허를 취소당할 수도 수억의 손해비용을 물어줘야 할수도 있다는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그런 삶을 살고 싶으신 분은 그 줄 서신 분들 중 얼마나 계실까요?
      생명을 다루는 의사선생님들은 이런 삶을 사시는 분들입니다. 사람들이 조롱하듯 말하는 의사는 의사 마누라와 주변 사람들만 좋다는 그런 의사입니다.
      그야 말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이런 조리돌림을 당한다면 무기력해지면서 하기 싫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러면 또 의사를 늘리면 되겠네?라고 하시겠죠? 하지만 병원에서 의사를 고용하지 않는데 의사가 늘면 뭐합니까. 다 피부미용하죠.
      마지막 줄을 이해하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 @S비비
      @S비비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누가 착각하는건지..

    • @sinkim4245
      @sinkim4245 7 місяців тому +21

      젊은 의사들은 어여 미국 일본 호주 등을 알아보십시오. 솔직히 일반 국민들도 여유있고 자녀들 있다면, 빨리 외국으로 튈 준비하는 게 맞는 듯 함. 정책 기조나 국민들 기조 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딱 남미나 동남아 형태에서 천연 자원 없으니 먹을 게 없어 굶어 죽을 일만 남은 듯 함. 아 애초에 그냥 대한민국 사람이 없으려나.

    • @adidas9595
      @adidas9595 7 місяців тому +16

      그니까 2천명 증원해서 전공의 긍무시간을 줄여준다자나요 정부가
      솔직히 밥그릇 줄어드는게 싫어서라고 왜 다들 말안하시지;;

  • @happytree.K
    @happytree.K 7 місяців тому +363

    딱 맞는 말씀.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 알을 모두 꺼내버리는.. 결국 항상 피해는 중산층이하 국민들이라는걸 왜 모를까.. 부자들과 대기업에서 사보험 가입해주는 경우는 영리병원 이용하면되니까 전혀 불편없이 살수 있죠.

    • @nkim472
      @nkim472 7 місяців тому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늘어나 모두 황금을 가지게 되면 황금은 흙과 같은 값어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냥 거위 통구이나 해먹어야죠. 의사가 늘어난다고 의료가 무상공급되지는 않습니다. 의사 인건비보다 의료비의 비중을 차지하는 건 급발전한 의료의 기술비, 약제비...그리고 모든 의사가 값싸게 열심히 환자를 보면...펑~!! 의료보험 재정은 파산...그리고 우리는 민영화를 맞이하겠죠ㅎ 하지만 괜찮아요. 의사 기득권 카르텔을 깨부쉈으니까❤ 의사 통구이나 해먹읍시다. 이러나 저러나 배는 갈랐네...

    • @bangguworld6873
      @bangguworld6873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iparken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늘리면 그 많아진 거위들이 황금알 대신 철 알을 낳을 겁니다. ㅋㅋㅋㅋ

    • @restorebone
      @restorebone 7 місяців тому +13

      ​@@iparken그렇게 간단하면 얼마나 좋을까😅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iparken oecd 비교하시는데 의료수가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로 엄청나게 차이나는데 그걸 의사수하나로 해결?

    • @김성헌-j3m
      @김성헌-j3m 7 місяців тому +19

      ​@@iparken응 아니예요 님생각이 한국 표준인거 같아서 국민수준대로 돌아가는 중이네요
      여태 수준맞지않게 수십년 잘살았는데 국민성보니 북한꼴이 딱 맞는 수준인듯

  • @락스퍼
    @락스퍼 7 місяців тому +64

    별명이 ‘포괄민수’지요 병원관계자분에게 들었어요

  • @흑태자-s1z
    @흑태자-s1z 7 місяців тому +165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결국 정부는 장기적인 현재 보험제도는 유지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말만 안했지 민영화로 갈수 밖에 없는 트랙으로 가네요. 의사 개인으론 실력과 노력으로 향후 영리병원에서 일 할수 있게 준비해야겠습니다.

    • @MOONTANG2
      @MOONTANG2 6 місяців тому +9

      폰지사기와 다를 바 없는 보험제도인거죠..

    • @문요다
      @문요다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그렇다면 결국 공공의료는 몰락이 되는 수순이군요 증원 반대입니다

    • @duk9711
      @duk9711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대기업 보험회사에서 로비 받았겠지.. 김건희 명품백처럼

    • @user-ts8pz2vu2c
      @user-ts8pz2vu2c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대형 사학재단 병원들도 로비했을 듯
      수도권 9개 대형병원
      6천 6백병상 허가났고
      27~28년 완공

  • @kyeungminkim2018
    @kyeungminkim2018 7 місяців тому +187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사안들이 모든 국민들이 영향을 받게될 국민연금만큼이나 중요한 일인데도 마치 의사 대 정부 내지는 의사 대 국민의 프레임으로 정치적으로 가져간다는겁니다. 국민 모두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미래를 결정해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출산율 나락과 겹쳐서 의료 쿠바행입니다..

    • @MOONTANG2
      @MOONTANG2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강건너 불구경하듯 팝콘 씹으며 의사 비웃는 국민들의 국민성에 어이가 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당장 10년안으로 체감될 문제들인데 이걸 이렇게...

    • @jane3416
      @jane3416 6 місяців тому

      ​@@MOONTANG2의새야 니수입 걱정이나해라 ㅋ

    • @jane3416
      @jane3416 6 місяців тому

      ​@@MOONTANG2의새들 수입 평균 낮게만들면 해결가능

    • @sinabro_PS
      @sinabro_PS 6 місяців тому +8

      @@jane3416 이런 댓글 보고 답이 안달리면 저쪽은 할말이 없구나, 내가 맞았구나 하시죠?ㅎㅎㅎ 그게 아니라 지쳐서 포기한겁니다 에휴..

    • @jane3416
      @jane3416 6 місяців тому

      @@sinabro_PS 님들은 폭도입니다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협상한
      조만간 의새들은 대통령님의 명령으로
      탱크에 진압될거에요

  • @bordercolliecookiemom
    @bordercolliecookiemom 7 місяців тому +529

    남편 공부때문에 미국 살 때 만4세 저희 아들 팔이 빠졌습니다. 동네 한인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부랴부랴 갔습니다. 30분 여기저기 만지고 애는 아프다고 울고 결국 미국 의사분에게 전화했더니 나이를 묻더니 너무 어려서 위험해서 못 보겠다고 하고 다른 의사분에게 전화하니깐 예약하고 오라고 하면서 1주일 뒤쯤 될거라구 하더군요. 그럼 general hospital 가면 어떻게 되냐고 하니깐 응급이 아니라 계속 밀리고 금액은 아마 많이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팔 빠지면 한국은 태권도 사범님도 넣는데 이게 뭐지 생각했습니다. 남편 오면 한 소리 들을 거 같아서 빨리 해결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남편한테 잔소리 듣고 남편이 한국에 있는 의사 친구분에 전화해서 금방 넣었어요.. 한국의 의료 접근성이나 지불 비용은 미국이랑 비교하면 정말 편리하고 싸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학교에 보내면 애들이 아플 때 소아과를 가라고 아니고 어떻게 하라는 책을 나눠줍니다. 한국은 너무 별 거도 아닌 것에 병원에 쉽게 갑니다. 워낙 싸고 접근성이 좋으니깐, 시댁이 미국이라 시어른이랑 예약해서 병원에 가면 한국에서 자란 저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예약 시간이 2시인데 분명히 앞에 환자 없는데도 기다리고 있는 거 같아서 간호사에게 얘기하면 니 예약 시간은 2시라고 기다리라고. 미국은 의료 민영화라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보험회사를 받아주는 병원에 예약해야 되고 약도 그 보험회사가 커버하는 약만 처방하고 아닌 약은 일반으로 자부담100프로로 지불하고 매달 노인에 두분이 내는 보험료도 많이 내시고 보험을 내도 본인 부담금이 있었고 정말 한국에만 살 던 저는 생소했었고 엄청난 비용이다 싶었어요, 시어른이 미국에서 공무원이셨는데도 나이도 많으시고 했는데..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의료의 접근성이나 비용은 미국과 비교가 안됩니다.

    • @user-dt1sg9sh8y
      @user-dt1sg9sh8y 7 місяців тому +30

      맞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하였습니다. 직장에 따라 제공해주는 보험이 좀 달랐는데 보험회사에서 갈 수 있는 병원 리스트를 주면 그걸 보고 예약을 하고 진료를 봅니다. 진료비나 약제비 커버가 잘 되는 보험은 보험료가 매우 비싸더군요. 커버가 잘 안되는 보험은 약간 저렴하지만 환자 부담금이 굉장히 높습니다. 미국에 보험 없이 사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왠만큼 아프지 않으면 참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의료민영화되면 병원 가기 힘들어지고 스스로 횟수도 줄일 수밖에 없을거에요.

    • @낭만메딕
      @낭만메딕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제부턴 지금 한국에서 누리시는 의료 서비스 못 누리실거예요. 광우병 때마냥 온 국민이 나서서 의료계의 ‘이 패키지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외침을 밥그릇 싸움 으로 치부하고 비난일색 이거든요. 정부는 이 여론에 힘입어 더 밀어부치고 있구요.
      이전 2020년때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동료 의사들은 정말 이 나라 뜰 생각으로 실천으로 옮기고 있고, 사직표 던진 저 수많은 젊은 의사들은 정말로 때려치고 안 돌아올 생각으로 낸 겁니다.

    • @jacoblee1361
      @jacoblee1361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일이 빨리 처리되는 절차상의 문제에서는 한국 빠릅니다. 하지만 저도 외국생활을 해보았는데, 외국은 대기시간은 길지만 그만큼 내 시간이 되었을때 진지한 피드백이 가능한 나라가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순서가 빨리 왔지만 내용도 빨리 지나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진료시간 대비 의료만족감이 순식간으로 느끼는 환자의 수가 많다는 점이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국의 대기시간은 길고 진료시간도 짮다고 하면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대기시간도 짧고 의료비만큼 상세한 애기도 듣고 시간도 그만큼 걸린다면 뭐가 좋을까요?수요와 공급은 기초적인 심리수학입니다

    • @ilovestagg
      @ilovestagg 7 місяців тому

      ​@@jacoblee1361 대기시간 짧고 진료시간이 긴건 말이 안된다니까요? 수요 공급같은 거창한 이론 이전에 산수에요. 진료시간이 30분이면 하루에 환자 아무리 봐도 18명이에요. 근데 대기시간이 짧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 개원한 보험과들은 하루에 100명 이상을 봐야 손익 분기점이 넘어가는데 이제 하루에 20명 보면 많이 보는거네요? 그럼 손익 분기점 넘길라면 환자 한명당 부담해야하는 의료비가 몇배가 될까요? 이건 단순 산수라니까요. 초등학생들 델고 와도 알 문제라구요

    • @ilovestagg
      @ilovestagg 7 місяців тому

      ​@@jacoblee1361아 증원을 해서 해걀하면 되겠네요. 대략 지금 의사수가 15만 정도 되니까 넉넉하게 잡아서 의사가 80만 정도 되면 말씀하신 수요공급원칙에 따라 싼 가격에 대기 시간은 짧고 진료 시건은 긴 의료가 가능하겠네요? 어디보자 그럼 10년 후 80만명 목표면 의대 증원을 2000이 어니라 65만명 늘리면 되겠네요. 전문의 키원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년이거든요. 이제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역시 갓한민국

  • @와신상담-m4b
    @와신상담-m4b 7 місяців тому +220

    저번엔 일타강사를 때리고 이번엔 의사를 때리고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네요 덕분에 지지율 올라가네요 오늘은 또 그린벨트를 풀고.. 총선까지 이 좋은 먹잇감을 놓지 않을 거고 또 총선이 끝나면 시간상 게임오버.. 대학모집인원발표 4월완료하고 발표해야니까요
    예과2년 우리 딸 어찌될 지.. 앞으로의 학업도 걱정이지만 의사가 이리 미움받는 직업인지 몰랐다는 말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 @길선영-p9d
      @길선영-p9d 7 місяців тому +18

      저도 이번에 딸이 의대 입학했는데 걱정이 ;;됩니다. 자기는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주어진대로 환자 치료하며 살겠다하는데 그 오랜세월 공부한 결과가 오늘날처럼 욕먹고 비판 받는 의사가 되는 거라면 솔직히 말리고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본인은 절대 재수는 없다 하는데 오늘도 걱정으로 잠못 드네요.

    • @낭만메딕
      @낭만메딕 7 місяців тому +42

      현재 활동 중인 외과 의사입니다. 자녀분들이 예과면. 지금부터 usmle 와 영국 의사 시험도 같이 준비해 놓으시도록 조언하세요. 전세계 어딜 가도 의사 생활 할수 있어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후배들한텐 이 나라에서 의료업에 종사하라고 얘기 못하겠어요. 의료업 자체는 보람있고 할만한 일입니다.
      아직 학생이면 어느 나라를 가도 할수 있게 여러나라 시험 준비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미국 자격증은 다른나라에서도 쓰일수 았는게 많고 영국 자격증은 영연방에서 다 쓸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동료들 중 많은 선생님들이 이번 사태 이후로 외국 으로 나갈 실천을 실제로 하기 시작했어요.

    • @ilovestagg
      @ilovestagg 7 місяців тому +15

      일본도 추천 드립니다. 전 일본어 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 @낭만메딕
      @낭만메딕 7 місяців тому +5

      @@ilovestagg 저도 일본 준비해 보고 싶은데…와이프님은 원전 처리수에 또 선동 당하셔서…-_-;;;

    • @y5AEFzUZtQNUhl7858
      @y5AEFzUZtQNUhl785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낭만메딕 오키나와는 한국보다 오염수가 늦게 온다고 말씀드려보세요. ㅎㅎ

  • @신윤경-x2h
    @신윤경-x2h 7 місяців тому +213

    맞는말씀입니다
    박민수는 의사들을 협박하지말고 대화에나서라
    김윤교수는 사퇴하라

  • @SolarK-r7l
    @SolarK-r7l 6 місяців тому +100

    이번 사태 보고 느낀 점
    1. 이 나라는 갈등을 푸는 것보다 갈등을 조장해서 표 받는게 중요
    2. 평소에 아프지 말자
    이제 15년 뒤에는 아프면 병원 자주 가는것도 힘들어질 것 같다.
    3. 돈 많이 벌자
    평생 안 아프게 사는건 불가능할 것이니 암 or 심혈관질환 초기 발견되면 영리병원가서 빨리 돈 많이 주고 진료 받아야겠다.

  • @przvl-oh8nk
    @przvl-oh8nk 7 місяців тому +58

    지방 중소도시도 시내쪽 나가보면 빌딩하나에 병원 세네개씩 널렸고
    굳이 외과나 바이탈 전공한사람들이 그 힘든 수련 견디고 뭐하러 미용시술 하고있는지 조금이라도 생각 해봤으면 좋겠음
    의사수를 늘리면 필수바이탈과 의사가 늘어나서 의료시스템이 개선되는게 아니라, 그냥 보톡스필러 놓는 의사가 늘어나는것 뿐임
    생활이 많이 어렵거나 이런쪽으로 전혀 무지한 사람들의 눈에는 연봉x억 의사 어쩌고
    그런 뉴스들만 들어오는게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생각을 한단계만 확장했으면 함

    • @방구석심리학자-k8v
      @방구석심리학자-k8v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보톡스의사만 늘어나는 게 현실이라면 자기들 밥그릇작아지는 게 문제라는 소리네요~~ 근데 왜 국민들 병원비 걱정을 하는지....

    • @przvl-oh8nk
      @przvl-oh8nk 6 місяців тому +6

      @@방구석심리학자-k8v 아 제발 좀.. 의사수가 늘어나면 어차피 건보료는 오른다구요
      어차피 오를 건보료를 바이탈과 수가올려서 소아과나 아무도 지원안해서 망해가는 과를 살리는데 쓰자는데 대체 밥그릇얘기 언제까지 하실거에요?

    • @방구석심리학자-k8v
      @방구석심리학자-k8v 6 місяців тому

      @@przvl-oh8nk 넵 알겠습니다.

    • @delfigo9220
      @delfigo9220 6 місяців тому

      ​@@방구석심리학자-k8v 다음 모지리홍위병. 신천지

  • @DLDBSTJD0512
    @DLDBSTJD0512 7 місяців тому +434

    원장님의 마지막 멘트..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이말이 중요합니다. 의사로써 ,,,의사가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떠났다는 말입니다.. beyond my ability.. good lucK !!!! 니 건강은 니가 알아서 해야해, 의사나 국가가 책임져 주지 않을거야 이 개돼지들아.. 이 말씀입니다..

    • @Sjkkshmo
      @Sjkkshmo 7 місяців тому +34

      각자도생 해야죠.. 뱅크런처럼 공중분해될 나라 대한민국

    • @DLDBSTJD0512
      @DLDBSTJD0512 7 місяців тому +18

      @@Sjkkshmo 정말 대한민국과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 @정지민-n2t
      @정지민-n2t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확하십니다

    • @BHC84.
      @BHC84. 7 місяців тому +9

      지금은 많은 국민들께서 의사들을 비난하지만 결국 거대자본이 원하는대로 공공의료+민영화의료 시스템으로 가면 다들 후회막심 하실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상경 전에 자라신 고향 지방에서 필수의료 중증진료 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제가 근무하면서 하는 모든 행위가 수가가 너무 낮아 일할때마다 적자입니다 ^^. 솔직한 말로 자리잡고 자본 많은 기존 의사들은 민영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 @이소소-n3r
    @이소소-n3r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선생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디ㅣ

  •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 7 місяців тому +217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가 제도의 작동원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이러니저러니 하고 있는 거 옆에서 듣고 있으면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옵니다.

    • @user-rn2eu3kf4j
      @user-rn2eu3kf4j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의료 수가 책정에는 의사들도 참여하는데요?? 실상 기피과 그거 누가 만든 겁니까 ㅋㅋ 의사들 자신 아니예요? 내가 진짜 의대 증원 이슈에도 수가 타령할 줄은 몰랐네 ㅋㅋㅋㅋ 전공의들 여러분, 수가 생각할 거였으면 개원의 선배님들이랑 싸워야 하는 거잖아요 ㅋㅋㅋ 왜요? 그건 또 나중에 내가 가서 꿀빨아야 하니까 숨기고 싶어요?

    • @user-rn2eu3kf4j
      @user-rn2eu3kf4j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결론 : 심평원에서 수가 협의할 때 돈 되는 치료 쪽으로 수가 몰아준 건 다름 아닌 의사 본인들이다

    • @김복실-z9v
      @김복실-z9v 7 місяців тому

      @@user-rn2eu3kf4j무슨소립니까. 건정심 구성원 중에 공급자 대표 그중에서 의사는 몇명인지나 확인하고 얘기하세요. 의사 의견 자체가 반영이 안돼는 구조에요.

    • @y5AEFzUZtQNUhl7858
      @y5AEFzUZtQNUhl7858 7 місяців тому

      @@user-rn2eu3kf4j 의료 수가를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은 가입자 8명, 공급자 8명, 공익대표 8명, 위원장인 차관 1명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중에 의사는 공급자 8인 중 하나일 뿐이에요. 참여만 할 뿐이지 힘이 없습니다. 힘이 있었다면 이렇게 의사들이 징징거릴 이유도 없죠. 건정심에서 그냥 결정해 버리면 되지.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9

      심지어 복지부랑 수가협의할때 소위 비필수의료 수가를 의사들이 정한다고 자신있게 떠드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여기 바로위에도 그런 멍청이가 바로 튀어나왔죠?
      비급여시장인 피부미용에서의 수가는 복지부와의 그 논의과정을 거치는게 아니라 걍 시장에서 상품팔듯이 필드에있는 병원이 정하는 거고, 그래서 복지부와 수가협의할때는 테이블에 올라오지조차 않는데 말이죠. ㅋㅋㅋ괜히 나라에서도 '임의'비급여 라고 분류하는 게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정책을 대중이랑 상의하는게 아니라 그 분야 전문가들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것을... 이 나라는 포퓰리즘에 미쳤어요. 베네수엘라행 급행열차 탄게 눈에 너무나도 훤히 보임

  • @djtjrjdjdjdjdn
    @djtjrjdjdjdjdn 7 місяців тому +76

    국민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의사들 욕하는 거 보세요. 민식이법, 광우병에 선동당하던 국민 수준 어딜 안 가네요;;;

    • @supermansunny787
      @supermansunny787 7 місяців тому +3

      평화의댐, 날리면 선동은 왜 빼나요

    • @tskh0715
      @tskh0715 7 місяців тому

      좌나 우나 국민들의 지능은 능지처참이네요..ㅠ

    • @sangjunyun2948
      @sangjunyun294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supermansunny787 그것도 포함해요.. 뭐 좌,우 따질 필요 있나요? 똑같은 놈들인데...

  • @KRDemos
    @KRDemos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알고리즘에 뜨기도 했고 문득 의견이 어떠실까 싶어서 와 보았습니다. 역시 예전처럼 냉철하게 말씀을 하시는군요. 김원장님 뿐만 아니라 크모 유튜버와 지모 유튜버도 다루었고 심지어 현직 위원장까지 만나서 인터뷰까지 진행했지만 댓글 수준은 너무 처참했네요. 물론 여기도 진짜 한숨 나오는 댓글이 많지만요. 의사들의 말을 잘 들어보고 생각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의사는 나쁜 놈이라고 머리속에 정해놓고 두들겨 팰 뿐입니다. 학력이 대학까지 나온 사람들이 기본인 나라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이번 총선과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희생 제물로 의사들을 선택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밀어 붙일 것이고 그걸 보는 어리석고 멍청한 이 나라 국민이란 자들은 환호하겠죠. 앞으로 참 볼만 하겠네요.

  • @해피러브-x5r
    @해피러브-x5r 6 місяців тому +41

    의사분들 지지하고응원합니다

  • @박씨-p1j
    @박씨-p1j 7 місяців тому +260

    사실이제는 이전으로 되돌릴수없을 수준까지 갔다고봅니다.
    선을넘어도 한참넘었죠.
    그냥 우리는 의료붕괴를 그저 지켜보는것말곤 할수있는게 없다고봅니다.
    어차피 의사는 표만드는 소재일뿐이니까요.

  • @chosam6430
    @chosam6430 7 місяців тому +45

    전공의들도 점점 88시간 일할 이유가 없어지고 oecd정도 노동만하게 되겠네요. 월급은 어차피 최저시급이니 안바뀔거고. 결국 공무원의 소극행정처럼 다 소극적으로 일하게되서 oecd의료 꼴 보이는거는 시간문제일겁니다.

    • @chha2485
      @chha2485 6 місяців тому +9

      전공의 88시간 일하는 게 무슨 사명감으로 공짜로 일하는 줄 ㅋ

    • @swk1982
      @swk1982 6 місяців тому

      @@chha2485 너는 얼마나 사명감으로 사냐? ㅉㅉ..

  • @sophiaslife5937
    @sophiaslife5937 7 місяців тому +157

    전문의를 마트처럼 그날 만날 수 있는 나라인데 의사수가 부족한게 아니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sophiaslife5937
      @sophiaslife5937 6 місяців тому

      @@임구글-o3i 1) 경증인 환자들이 대학병원으로, 특히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밀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는 경증 수가를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대학병원 , 응급실 혼잡도가 줄어듭니다.
      2. 30초 진료를 하지 않으려면 수가를 올리면 됩니다. 정신과의 경우 2018년부터 시간에 따른 정신치료 요법이 생기면서 충분히 진료를 해도 가능한 형태가 되어서 환자도 의사도 나아지는 방향이 되었습니다. 수가를 올리면 환자, 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명 남짓 보는 미국 진료의 경우 수가가 그만큼 높습니다. 의사 입장에서도 한명 한명 공들여서 진료하고 싶습니다.
      3. 제약사 리베이트 등을 받은 의사는 마땅히 처벌하면 됩니다. 안 그런 의사들이 더 많습니다.
      4. 서울 수도권에 살고 싶은건 의사 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방 광역시에서도 많이들 ktx 타고 서울로 진료보러 옵니다. 지방 의료원에 투자를 해도 환자들이 오지 않고 적자가 많이 나서 유지가 어렵습니다.
      (저는 빅5 대학병원, 의료원, 의원 봉직의, 국립병원, 코로나 주치의 등 많은 경험을 해보고 말씀드립니다)

    • @sophiaslife5937
      @sophiaslife59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임구글-o3i
      1. 대학병원에 경증 환자가 너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경증은 차등 수가를 매겨서 3차 병원 문턱을 높여야 합니다. 지방에서 ktx 타고 고혈압 , 당뇨약 받으러 서울로 많이들 오시는데 그럴 필요가 없죠.
      2. 30초 진료 안 하려면 역시 수가를 높여야합니다. 예를 들어 2018년 이후에 정신과에서 면담 시간에 따라 정신요법 수가를 개정한 후 면담시간이 늘어서 환자도 좋고 의사도 좋습니다. 의사들도 미국처럼 하루에 10명씩 보면서 한사람당 길게 진료 하고 싶어요. 그럴려면 수가 조정이 필요합니다.
      3. 리베이트 받는 의사들은 당연히 처벌 받아야죠. 안 그런 의사들이 더 많습니다.
      4. 이건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섬에 가서 살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지방 의료원에 투자해도 그 지역 환자들도 조금 더 큰 도시로 병원 가지 지역 의료원으로 잘 안 옵니다.
      이상..시의료원, 빅5 대학병원, 동네 개인의원에서 다양하게 근무해본 경험으로 남겨봅니다. 저는 1년 넘게 코로나 전담병원 입원 주치의 하면서 몸을 갈아 넣었는데 그때에는 그렇게 의사들 칭송하더니.. 그때와 지금이 뭐가 달라진지 잘 모르겠습니다.

    • @dgreekim
      @dgreekim 6 місяців тому

      @@임구글-o3i
      수가 상향조정 하면 자연스레 해결됨
      1)수익이 보장되니 대학병원도 자리를 늘릴거고 전공의 지원도 늘어남
      2)진료시간이 짧은거도 결국 박리다매 진료로 수익을 보정해야 하기 때문임
      3) 이거도 2번에 연결되어 병원 수익이 보전되면 자연스레 해결됨
      4) 공보의도 마찬가지

  • @user-ye9bb9pu8t
    @user-ye9bb9pu8t 6 місяців тому +52

    인간의 삶과 존엄성에 대한 문제를 '유튜버 의사의 막말' 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로 싣고 또 이를 비판적 수용 없이 뭐 누가 또 막말했나보다 하며 우르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유와 방종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요즘 입니다

  • @leechae-m2m
    @leechae-m2m 7 місяців тому +107

    솔직히 의대증원이 의사가 많아지면 좋은거 아냐 라고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많이 깨닫고 갑니다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국민들이 의사를 원망해서 정부탓이 아닌 의사탓으로 돌려 의사들이 그만두거나 해외로 떠나게 될까 걱정이 되네요 의사분들 힘들게 고생하시는 수고를 알기에 어느정도 합리적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 타협 됐으면 좋겠네요 전공의 분들 응원합니다.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의사많으면 그저 좋은거아니야? 라는 생각은 '전국민한테 나랏돈으로 매달 500만원씩 주면 무조건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거랑 똑같은데 이걸 깨닫는 사람이 많지가 않죠.... 정부에서는 다른 계획은 다 말뿐이고 앵무새처럼 2천명 2천명 반복만 하고 있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무상복지에 대한 욕망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 @suzzyhong8945
    @suzzyhong8945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박민수 김윤등이 우리나라 의료계를 암흑으로 몰고가고 있네요...

  • @FoodDiscovery7
    @FoodDiscovery7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 @grandslam758
    @grandslam758 6 місяців тому +53

    ㅠㅠ 너무나도 잘 정리된 입장..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yulimchoi8917
    @yulimchoi8917 7 місяців тому +133

    의사수분들도 사람이고 개인사업자입니다.
    돈되는 쪽으로 일할수 밖에 없어요.
    성형,피부과 의사들은
    미어터집니다.
    의사수를 늘리는것보다
    의사분들이 꺼려하는
    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등
    오히려 사람목숨 왔다갔다하는곳에서
    열심히 환자 돌봐주시는 의사선생님들
    더 더 더 챙겨줘야합니다.
    이번 정책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 @user-vo1wk3qs4y
      @user-vo1wk3qs4y 7 місяців тому +8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심심해 한건 가요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user-vo1wk3qs4y그렇다면 곳간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은 괜히 나온거구요? 문재인 때도 그랬지만 앵무새처럼 증원외치는 사람들은 역시 이번에도 앵무새처럼 히포크라테스가 어쩌고 하는 소리밖에 못하는군요. 적어도 의새들은 다채로운 근거라도 들고왔는데

    • @sinkim4245
      @sinkim4245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번 뿐만이 아님. 여태 모든 정책이 이래도 이걸 해? 수준이었음. 가끔 전공의 인센티브랍시고 던져주는 걸로 할 일 다 했다고 생색만 내면서 지내왔음. 애초에 보건복지부의 의료 방향이 경증 중심이기 때문에 답이 없음. 그래야 선거에 유리하니. 15년 전만 해도, 희귀암 이런 거 할 거 없이 거의 대부분의 암은 본인부담 5% 였음. 그게 점점 좁아지더니, 희귀암은 제외되는 게 언론에 나올 정도 수준이 됨. 반대로 지난 정권 때 MRI 등 급여화 결정할 때는, 최대 수혜자인 정형외과 학회에서 이러면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갈텐데 정말 할거냐 라고 입장까지 밝혔지만, 그냥 진행함. 그 결과는 예상대로. 또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이국종 교수님이 제시한 대책 중에 이루어진 것이라고는 그저 적은 돈으로 있어보기 위해 닥터헬기 딱 하나임. 딱 보여주기에 선거를 위한 경증 진료에 대한 보장 확대. 더도말고덜도말고 딱 이 수준임. 뭐 거기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 @dpl2346
      @dpl2346 7 місяців тому +3

      ​@@user-vo1wk3qs4y히랑 희도 구분 못하시는 언어 5등급 따리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복숭아샤베트
      @복숭아샤베트 7 місяців тому +12

      ​@@user-vo1wk3qs4y 그 선서가 돈 많이 안 받아도 쉬지도 않으면서 노예처럼 살겠다는 선서인가요?

  • @mentalica
    @mentalica 7 місяців тому +202

    결국 정책 결정하는 사람들은 의료보험 고갈되어서 의료민영화로 비용이 올라가도 문제 없는 사람들이죠. 결국은 돈 없는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될 듯. 의사들은 그냥 어떻게 돈 벌 생각 하면 될 듯.

    • @초록-f2c
      @초록-f2c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래서 공공의대 준비하려는 거지요
      돈 없는 사람 공공병원 가고 돈 있는 사람은 영리병원 가고

    • @jina6120
      @jina6120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또 민영화 선동 들어간다 ㅋㅋ

    • @pathesiar
      @pathesiar 7 місяців тому

      의료보험은 지금도 고갈입니다만. 항상 적자인걸 세금으로 매꾸고 있는게 건강보험 입니다만.
      의료 민영화가 되면. 거긴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고.. 그럼 건강보험은 재정이 더 좋아집니다만.

    • @user-cb1gd7es9s
      @user-cb1gd7es9s 6 місяців тому

      의사들 수입이 지금이랑 고정되있다고 하면 고갈되것지ㅋㅋㅋ 근데 그렇게 될까?

  • @user-ui1ie4wd8w
    @user-ui1ie4wd8w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상당히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맞네요.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죽을 권리와 이를 위한 간병인 수요증가

  • @의떨치떨공대자퇴
    @의떨치떨공대자퇴 7 місяців тому +129

    국토가 좁아서 국민 1명이 의사에게 접근하는 거리 0.88km로 OECD 최단거리이며, 실제로 OECD 국가 중에 연간 병원 방문횟수가 16회로 압도적으로 1등인 한국 국민들은 배가 불러서 황금거위 배를 가르고 말았습니다! 그 뱃속에서는 의료민영화가 튀어나왔네요? 이럴 어떻게 할려나 ㅋㅋㅋ

    • @bumsoo1000
      @bumsoo1000 7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게 이번정부가 원하는거라는거

    • @의떨치떨공대자퇴
      @의떨치떨공대자퇴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의료보험 인상은 안 한다고 국민들 상대로 홍보하면서, 혼합진료금지로 비급여 억제하고 급여로 최대한 버티는 걸 강요하는, 환자들에게는 진료 선택할 권리 줄이면서 동시에 의사 수입 하락시키기 위해(사실 총선을 대비해 의사들 반발 유도하기 위해), 필수의료패키지 시행하고,
      무지성 2000명 증원하면 유도된 수요로 인해 의료보험 지출은 더욱 더 증가!
      의료접근성은 최고인 나라의 국평오 국민들은 자기들이 병원 원할때 못 가본 경험은 없지만
      그저 의사들 돈 잘버는 것 같고 그것이 기분 나빠서 윤석열에 제안에 대찬성!! 깔깔깔
      의료보험은 저출산 고령화로 현재제도 유지시 2030년대 중반부터 몇백조대 적자! 직접세는 80%가 한푼도 내지않는 나라의 국민들은 당연히 건보료 못내겠다고 버티고, 건보료 내는 생산활동하는 젊은 인구도 없으니 건보는 폐지!
      그 다음은 당연히 전면 의료민영화겠지요?~~
      지금 의료민영화 이야기를 윤썩렬이가 하지 않는다고 그걸 순진하게 믿는 지능이라면 뭐 어쩔 수 없고요ㅋ
      저는 참고로 돈 의사 면허로 먹고 살 생각 없는 의대생입니다 ^^
      그런 입장에서도 의사 상대로 죽창들고 홍위병들처럼 달려드는 국민들 보면
      역시 조선인들은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DNA가 공산주의 그 자체인 민족이에요^^

    • @user-sk7zt6fq9q
      @user-sk7zt6fq9q 6 місяців тому

      ????? 대가리 장식인가

  • @mech4partsmartphone
    @mech4partsmartphone 7 місяців тому +31

    선생님 목소리 내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heartillylee
    @heartillylee 7 місяців тому +84

    항상 옳은 말씀, 용기있는 말씀 존경스럽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user-kp3cw7ex1u
    @user-kp3cw7ex1u 7 місяців тому +315

    대한민국 의료의 헬 게이트가 결국 열리는 군요! 진짜 문제는 한번 망가진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은 다시 원상복귀가 불가능 하다 입니다. 돈 없고 권력 없고 아픈 자 그냥 죽는다

    • @kychoi2653
      @kychoi2653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나는 우파 정권 윤정권이 의료 헬게이트 문을 여는 역사의 죄를 짓는 자가 될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지난 대선에 표 찍을 때까지는..

    • @kychoi2653
      @kychoi2653 7 місяців тому +12

      @@zLkTRyJHVfnBSdqqd 머리를 달고 있다면 생각을 해보시죠. 의사 수 2배가 되면 돈도 2배가 들지 않겠는지? 의사 월급이 반으로 준다고요? ㅋㅋㅋ 의보제도가 붕괴할 겁니다. 그러면 유럽처럼 공무원 의사와 영리병원 의사의 2원화가 불을 보듯 뻔해요.. 돈 많고 권력있는 자들이 공무원같은 의사에게 진료받느니 영리병원 제도를 도입하고 말지...

    • @kychoi2653
      @kychoi2653 7 місяців тому

      @@zLkTRyJHVfnBSdqqd 어떻게 붕괴되긴 환자들의 의료 쇼핑을 의사들이 적절히 제어하지 않으면 의보재정이 붕괴하여 의료제도가 붕괴하지.. 나는 의사를 믿지 않아요. 의사들이 환자들의 의료쇼핑을 지금처럼 막아줄 거같아요? 의사 수가 2배되면 환자가 절반으로 줄거나 적어도 많이 줄건데. 의사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한 환자가 요구하는 의료 쇼핑을 지금처럼 막아줄 듯 싶어요? 의사들도 믿지 마세요..

    • @kychoi2653
      @kychoi2653 7 місяців тому

      @@zLkTRyJHVfnBSdqqd 왜 붕괴하기는 의보재정이 붕괴하면 의료가 붕괴하죠. 의사를 믿지 마세요. 의사늘어 보는 환자 늘면 그동안 의사들이 적절히 제어해왔던 환자들의 의료쇼핑 욕구를 제어하지 않을 겁니다. 의료에 관해서는 수요 무한대이니.. 그러면 의보재정이 파탄나는 건 눈에 보이지 않나요? 저는 의사들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도 현재 수익보다 줄면 환자의 욕구를 제어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의보 재정이 붕괴되는 것이죠. 늘어나는 의사 숫자 만큼 그들의 수입과 그 수입이 가능하도록 작동하는 장비나 시설 환경 비용이 ..내가 의료보험비를 더 내던지 나라에서 세금으로 더 메꾸어줘어야 재정 붕괴를 막을 것인데.. 가능할 듯 싶나요?

    • @y5AEFzUZtQNUhl7858
      @y5AEFzUZtQNUhl7858 7 місяців тому

      @@zLkTRyJHVfnBSdqqd 영상을 보셨으면 초반에 나오는데... 지금도 건보제정은 불안합니다. 노인층이 급속도로 늘면 아무래도 국민의료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그 돈은 어디서 날까요? 청중장년 층의 경제가능 인구들이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구층이 10년만 지나도 급속도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의료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료비는 수가와 행위의 곱으로 결정되는데 우리나라는 수가가 고정되어 있으니 행위로 결정되겠죠. 당연히 의사수가 늘게 되면 의료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병원 이용률이 올라갑니다. 또한 평소에는 애매한 경우 조금 더 지켜보던 의사가 의사수가 늘어 수입이 줄게되면 이 경우에 검사를 진행시키는 확률이 늘어나게 되면서 전체 진료비는 늘어나게 됩니다.

  • @leejungwoo2725
    @leejungwoo2725 7 місяців тому +211

    의사들의 성취욕을 이용한 현재의 기형적으로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의료 체계는 사회의 발전에 따라 더 이상 유지되지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주 140시간 근무하였던 real resident 였고 과거의 선생님들은 더하셨죠... 지금의 80시간도 가혹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희생조차 바랄수 없는 사회가 되어 갈 것입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우리 사회에는 과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아마도 저 쓰레기 같은 정책을 내놓은 사람을 파헤쳐 내서 끄집어내 이야기 해주실 분이 반듯이 또 김원장님 처럼 나타날 껍니다. 뻔뻔하게 내일 박민새 라는 인간이 토론회에 나타난다는데 뭐 정부의 뜻대로 되든 우리의 뜻대로 되는 그런 것을 떠나서 박민새 가 한 짓꺼리를 공중파에서 까발리고 저런 인간들이 의료 정책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만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맞음을 구구 절절 증명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잘못을 까발리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맞음이 증명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sunghoonkim4048
      @sunghoonkim4048 7 місяців тому +13

      근데 언론이 너무 더티해요
      돈에 조회수에 시청률에 미쳐가지고
      대다수 국민정서 반하는
      비교 보도 하겠어요?
      돈 떨어지게
      돈미새들은 언론인데
      의새는 그저 웁니다

    • @sunghoonkim4048
      @sunghoonkim4048 6 місяців тому +3

      @@Miyeon1757 뭐 500짜리 의사는 별로 열심히 환자안봐줄거같긴한데..
      뭐 의료소송 수억 십여억인데...
      음 건보재정 이런거 어려우니까 냅두고
      전국민의 염원이라면야..
      OECD평균 가야죠
      출산율 낮으니 출산가족에 혜택이아니라
      솔로를 조져라! 가 이나라의 민도에 맞음
      의료공급자가 손절치면
      의료소비자가 뭐.. 음 뭐

    • @leejungwoo2725
      @leejungwoo2725 6 місяців тому

      @@Miyeon1757 정확한 통계인가요? 어디 50년 소리를 ㅎㅎ 지나가던 개가 웃네요 멍멍

    • @y5AEFzUZtQNUhl7858
      @y5AEFzUZtQNUhl7858 6 місяців тому

      @@Miyeon1757 라이센스를 뿌리실거면 화끈하게 그냥 의사 신고제를 하자고 하세요.
      국민 누구나 신고만 하면 의료를 할 수 있게 해서 집집마다 의사 한두명씩은 있게 하시죠? 그러면 화끈하게 망가질텐데. ㅎㅎ
      공급자를 망가트리고 서비스가 좋아지길 바란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12년 공부하고 보상이 형편없으면 누가 합니까?
      그야말로 국평오 얘들이나 지원하겠네요. 아니 국평오가 지원할까요? 아니 님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시면 지원하실거에요?
      이 세상에 의사 밥그릇 깨지고도 훌륭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하나라도 말씀해보세요.
      그때가 되서도 존나 행복하실지 궁금하네요. 평생 병원 신세 지실 일 없으신 분인가 봐요. ㅎㅎ

    • @sunghoonkim4048
      @sunghoonkim4048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역시 조선에서는 필수의료는 안하는게 ㅎㅎ한국의료시장의 구조를 이해를 못하는데
      의사를 늘리면 더싸고 좋은 의료서비스가 이루워질꺼라고 생각하니까 ㅎ
      미래에 성공을 담보로 현재를 희생해서
      가성비로 굴려 돌아간 모래성 이긴하니까.
      뭐 백날이야기해도..ㅎ
      수요 공급 논리...ㅋ
      밥그릇 ㅋ
      갑시다
      OECD 평균

  • @으마긴
    @으마긴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목소리에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 @time_traveler35
    @time_traveler35 7 місяців тому +58

    오래된 구독자입니다. 선생님 북리뷰 가장 좋아하는 팬이고 세 아이 엄마고 의사에요. 감사합니다. 힘드시겠지만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잖아요. 포기하지 말고 소통해 나간다면 진실은 결국 드러나지 않을까요? 그게 언제일지 이미 다 무너진 뒤일지 모르겠지만요.. 기사나 뉴스댓글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가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ddukddak22
    @ddukddak22 7 місяців тому +57

    영상 기다렸습니다. 바이탈과 의사로써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인상 깊네요. 수련하는 동안 중환자실에서 많은 환자들을 떠나보냈지만 내 가족이라면 이렇게 보내고 싶은 죽음은 손에 꼽았습니다. 현재 한국의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기타 여러 제도가 그대로라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고통스러운 말년만 연장될 뿐일겁니다.. 착잡하네요..

    • @putitititifragile
      @putitititifragile 7 місяців тому

      어떤죽음이 손에 꼽으셨는지요..

    • @shh4335
      @shh4335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인간으로 존엄이 지켜졌던 죽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는 돌아가시는분들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유럽처럼 존엄사 가 필요하겟다 싶엇습니다

  • @네르바-b4f
    @네르바-b4f 7 місяців тому +79

    예전에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가 국민을 보호해 줬지만 언제부터인가 각자도생이 트랜드가 되어버린 시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복지인 의료분야를 이렇게 망가뜨리다니..... 매년 2000명씩 뽑아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의사가 없다고요? 지금도 지방 중대형 도시도 빌딩마다 개원 의원들이 없는곳이 없는데?? 전 의료인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지만 매년 이번 처럼 인원이 늘어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거라 예상이 됩니다. 내외산소 수가 올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의사 선생님들 힘드시겠지만 이런 말도안되는 정책을 꼭 막아주세요....... 좌파 싫어하지만 그네들도 목숨걸고 직선제 개헌을 이뤄내지 않았습니까? 각자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각자도생이다 하는 순간 사회가 무너지는건 순식간이니. 저도 일개 개인이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 @user-dt1sg9sh8y
      @user-dt1sg9sh8y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도대체 의사가 부족하다는 말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당장 집 앞에만 나가도 사방에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이 있습니다. 예약 없이도 좀 기다리면 당일 진료도 가능한 걸요.

    • @chdkwon
      @chdkwon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수가를 올려주면 의료보홈료를 더 냐야하는데 그러면 선거때 불리하니까요. 그래서 그 어떤 정치인들도 이 정책에 손을 대려하지 않고 있는겁니다. 오히려 의사들 나쁜 놈들 하면 표를 더 받을 수 있으니 그런 정책이 나오는거죠. 이를 따지려하지 않고 그져 나보다 잘 의사는 싫어하는 마음을 갖고 그런 정책에 동의하고 그런 정치인을 뽑는 국민들도 문제가 있는거죠.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웃기죠 찐 보수정권이 집권해서 내놓은 정책은 너무나도 마오주의스러운 좌파 정책이라는게 ㅋㅋㅋㅋ 좌파를 싫어하는 사람이 욕하게 만드는 우파 정당이라니 ㅋㅋㅋㅋ
      심지어 그 정책에 힘을 실은 학자는 대놓고 '나는 전문직에 대한 적개심이 있고 그 집단을 이 기회에 깨부셔야겠다'는 생각을 여과없이 공중파에 그대로 드러내놓고 있죠. 이게 2024년에 본 방송이 맞는지 눈과 귀가 의심스러웠습니다

    • @kingtech6146
      @kingtech6146 7 місяців тому

      @@chdkwon국민들"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뿌리까지 깊은 언더 도그마, 자기보다 돈을 더 벌거나 혜택을 보는거 같으면 적게심을 가지는 낮은 민도... 이게 문제입니다.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가 제규어 몬다니까 몰려가서 욕하는 나라입니다.... 역겹습니다.....

    • @user-zt2lm8ee9p
      @user-zt2lm8ee9p 6 місяців тому

      youtube.com/@zerozerotube?si=iWZEawv_h1gox8x4

  • @guymanitoba3347
    @guymanitoba3347 7 місяців тому +172

    저는 진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지난정권보다 더 심각한 정책을 이렇게 밀줄은..
    캐나다처럼 신경외과전문의랑 말한번 섞는데 6개월 걸려도 우매한 국민들은 의사탓을 하겠죠

    • @antenna..
      @antenna..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문제는 의사 많으면 좋은거 아니야?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많다는 점입니다. 이 영상 보신 분들이라도 알려야 할것같아요

    • @woojinson5313
      @woojinson5313 7 місяців тому +1

      ​@@antenna.. 저도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만... 어떻게 해서 의사수가 늘어나면 의사보기가 더 어려워진다는건지요..??

    • @낭만메딕
      @낭만메딕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의사들 및 비의사들 중에도 그 이유를 친절히 설명해주는 영상들이 많으니 차분히 열린 마음으로 들어나보고 오시죠. 귀 닫고 안듣는건 댁 같은 대부분의 (통계적으로 80%가량의 ) 국민들이니까요.

    • @woojinson5313
      @woojinson5313 7 місяців тому +5

      @@낭만메딕 글로는 비아냥 대는거 외엔 설명이 안되나요?

    • @woojinson5313
      @woojinson5313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낭만메딕 반박불가하게 설명을 하는 편이 나았을텐데 굳이 비아냥을 택하셨네요

  • @가나다디
    @가나다디 7 місяців тому +51

    마지막 말이 크게 와닿네요...
    정부입장에선 중증외상질환, 대동맥박리 같은 흉부외과 질환애 많은 의료자원을 투자하여야만 살릴 가능성이 생기는 만큼, 비경제적이라 생각해서 필수의료라고 일컫는 것들을 살릴 생각이 없다고 판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살린다 한들 경제활동인구도 아닐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병원에서 누워서 생활할 가능성이 높은 무한한 요양비 지출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될 가능성이 꽤 높으니까요.
    중증 질환 환자 가족도 한표이고, 장염으로 빅5병원 응급실에 굳이 가서 진료를 보는 사람도 한표죠.
    의사는 눈앞의 사람을 살리고 싶어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목숨을 가성비 좋게, 내 정치생명에 이득이 될 정도로만 살리고 싶어합니다. 아니, 살리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치의 이득과 국가 재정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죠.
    지금 대다수 국민들에게 의사는 악마고 정부는 정의의 사도로만 보이겠지만요.

  • @jaylike7529
    @jaylike7529 7 місяців тому +137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할 이유가 또 생긴 것 같아요. 지금부터 준비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djfhwkxkdl
    @adjfhwkxkdl 7 місяців тому +82

    그냥 국민들의 반응을 보고있노라면 어쩔수 없는 귀결인듯 합니다. 국민들이 좋은 의료를 누릴 자격이 없는듯.

    • @adjfhwkxkdl
      @adjfhwkxkdl 6 місяців тому

      @@너구리털복숭 ㅋㅋㅋ 좋네요 대신 의사들은 세금은 안내도 되겠죠?

  • @Montes-alpha
    @Montes-alpha 7 місяців тому +127

    진짜 정부의 무지와 국민들의 욕심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야 말았네요..

    • @bumsoo1000
      @bumsoo1000 7 місяців тому

      과연 무지할까?
      국민들 선동해서 의사들 악으로 만들고
      의료민영화 하려는거지

    • @happiness65321
      @happiness65321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또 정부와 국민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집단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 못해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 @청나라초대황제
      @청나라초대황제 6 місяців тому +3

      팩트 : 의대증원은 20년 전부터 추진된 거고 야당 여당 국민 다 찬성하는 이슈다

    • @Mr-dg9nf
      @Mr-dg9nf 6 місяців тому

      니가 추종하는 문재인도 추친했던거야...정부의 무지??? 개가 웃을 소리네....ㅉㅉㅉ

    • @dongha0917
      @dongha0917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청나라초대황제 모두가 찬성하고 따른다고 해도 그것이 무조건 진리가 되지는 않을텐데요.

  • @떵똥-i9h
    @떵똥-i9h 7 місяців тому +124

    마지막 말씀이 제일 소름이네요..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delfigo9220
      @delfigo9220 6 місяців тому

      ​@@quenjun9714말꼬리 잡지말고 스스로 어떤죽음을 맞이하고 싶은지 고민해보세요.

  • @jklee2037
    @jklee2037 7 місяців тому +26

    차라리 의료민영화를 위한 큰 그림이면 다행일 지경입니다. 분위기 봐서는 아무 생각도 없고 그저 의사가 조금이라도 안좋아지면 된다는 스탠스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 @jasonw3631
    @jasonw3631 7 місяців тому +70

    요즘 노인분들 진료하면서 자꾸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나이들었을 땐 누리지 못 할 호사일 거 같다는 생각

  • @ksswjl
    @ksswjl 7 місяців тому +113

    그동안 의사의 희생하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 싸고 , 편하고 질 좋은 의료 써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정부에게 OECD 평균에 해당하는 의료써비스가 어떤지 보여주어야 정신차릴듯.

    • @jasonw3631
      @jasonw3631 7 місяців тому +12

      사실을 망각하는 건 정부만 아니고 국민들포함입니다 망각이 아니라 외면과 무지에 더 가깝지만

    • @jms1664
      @jms1664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게 말이 안되는게 우리나라 평균 gdp가 3만 4천 달러
      미국 gdp가 7만 달러로 약 2배인데
      미국 의사 평균 월급이랑 한국 의사 평균 월급이 2배 차이가 안남
      미국이 세금도 더 많이 낸다는걸 고려하면 실질임금은 한국의사가 세계에서 제일 많아

    • @디오티마
      @디오티마 7 місяців тому

      ​​@@jms1664수가는 8분의 1인데 건보료 8배 내셔야죠 그럼 ㅋㅋ 그 돈이라는 거에 대부분이 비급여 진료에 기인하는 거고 보험수가는 원가의 70프로 밖에 보전이 안되니까 비급여 시장이 커지는겁니다.
      돈은 더 내기 싫으면서 계속 싸게 진료보고싶어하는 수요자들도 기형적 의료체계에 크게 한 몫하는거에요

    • @liberaprime9365
      @liberaprime9365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고소득자는 한국 세금도 세계최상위ㆍ미국의사는 진료비 비싸서 중노동 안함. 한국의사는 진료비 낮아서 중노동해야함

    • @tiche7872
      @tiche7872 7 місяців тому

      ​@@jms1664미국의사 연봉이 훨씬 많아요ㅜ

  • @user-pu1lg4yu3q
    @user-pu1lg4yu3q 7 місяців тому +155

    선생님 기다렸습니다
    동시에 또 욕드실까봐 걱정되네요

  • @사람보다나은고영희
    @사람보다나은고영희 7 місяців тому +22

    이런 시기에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소리내주기 힘들텐데 감사합니다

  • @ultex1142
    @ultex1142 7 місяців тому +26

    22년도에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병원을 갈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항상 보건 의료계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시간 기다려서 진료 한번 받고 제가 병원에 결재하는 돈 기껏 천원 내외 입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FREE21-w3i
    @FREE21-w3i 7 місяців тому +39

    의사분들 강력투쟁해주세요. 윤정부가 나라를 망치는짓 막아주세요. 지지합니다

    • @tskh0715
      @tskh0715 7 місяців тому

      좌파 정권을 어렵게 탈출했는데, 의사들한테 법정 최고형을 때린다고 하는 걸 보고..
      여기가 대한민국 맞나 싶네요...ㅠ 윤석열이 그렇게 외치던 자유민주주의는 어디 갔는지 ㅠ
      총선전이라 입단속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분명히 잘못된 정책인 줄 알텐데..
      여당이나 우파 유투브에서 비판이나 언급을 안하네요..ㅠ

  • @EnNoaa
    @EnNoaa 7 місяців тому +72

    3:37 이번에 와이프가 제왕절개 했고...청구된 의료비보고 너무 깜짝놀랐음! 아니 인력(마취전문의, 수술전문 간호사x4 일부는 보조, 집도의)이 그렇게 투입됐고 약제도 그렇고 그래도 수술을 받은건데 겨우 이정도라고? 물론 평소 초음파 검사가 좀 개꿀이란 느낌은 들지만... 분만이나 제왕절개 생각하면 그걸로 다 매꾸는 듯...

    • @user-dt1sg9sh8y
      @user-dt1sg9sh8y 7 місяців тому +6

      미국에서 제왕절개하면 요즘엔 n만불(몇천만원) 청구됩니다.
      개인이 든 보험에 따라 지불하는 금액이 달라서 제대로 된 보험이 없다면 다 지불해야 하기도 합니다.

    • @마늘떡볶이
      @마늘떡볶이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나마도 평생 한번....

    • @최고훈남
      @최고훈남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거 다 건강보험제도 덕분입니다.

    • @ysch6241
      @ysch6241 7 місяців тому

      @@최고훈남 건강보험제도의 유지 자체가 의사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갈아넣은겁니다.

    • @82년생82kg돼지영
      @82년생82kg돼지영 6 місяців тому

      @@최고훈남하지만 잣댔죠?

  • @추적금
    @추적금 7 місяців тому +65

    추가로 돈 많이 버시고, 개개인마다 건강관리 정신차리고 하세요, 병 걸리면 당신을 치료해 줄 의사가 한국에 없을 수도 있으니요 아님 너무 오래 기다리다가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고요, 최소한 외국가서 치료나 수술 받을 재력 정도는 갖추시기 바랍니다.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이나라 사람들은 그런 순간이 와도 10년 15년전에 의새들이 말을 안들어서, 현재에도 '사명감'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잊고 다 외국으로 빠져나가서 이렇게 망가진거라고 할걸요 ㅋㅋㅋ

  • @illillilii-z4w
    @illillilii-z4w 7 місяців тому +79

    늘 환자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바이탈의로서 마지막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 @박영옥-x3f
    @박영옥-x3f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노인들이 많아지면 의사보다 간병인이 필요하다는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의사수는 절대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필수과 의사가 부족한거지. 급조된 정치인은 인성과 인기가 그럴듯해보여도 선택한 순간부터 위험하다는거 알게 되었고요. 그래도 힘내셔야지요.

  • @yumin_kr
    @yumin_kr 7 місяців тому +43

    여러가지 정황상 의료민영화 도입 수순이라고 다들 예측하고 있죠… 그 방울을 어느 선거에 누구 목에 걸지 계산할 뿐이겠지만…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배경에는 높은 학구열과 상대적으로 값싸고 질높은 의료서비스, 문턱 낮은 도로교통 등이 매우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부해왔으며 지금껏 마취과 전공과 심폐마취 세부전공 모두 한 번도 후회해본적 없고 지금도 만족하고 지내는데.. 글쎄요.. 점점 모든 행동과 결정 전에 기존 판례에 비추어 자기방어를 위해 무엇을 가려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먼저 생각하는 저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학회장에서도 의학에 대한 내용 대비 법률강좌들을 더 듣게 되고… 씁쓸합니다.
    한 사람의 입 하나에 몇 조의 건보재정이 왔다갔다 하는데도 정책 입안자는 책임 하나 안지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정반대의 주장을 지껄여도 여전히 먹히는 세상이라니;;;

  • @goodypark7521
    @goodypark7521 7 місяців тому +27

    실손보험회사 손들어준 혼합진료 금지가 의료 민영화 초석이죠. 10년 보다 빨리 다가올 것 같아요

  • @abcsk314
    @abcsk314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시청하면서 공감되는 말이 너무도 많은 간결하고 뼈있는 영상이었습니다.

  • @min2151go
    @min2151go 7 місяців тому +78

    전 하늘에 맹세코 의사 아닙니다
    공감하고 응원하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 @글쓰는곰
    @글쓰는곰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앞으로 우리나라의 의료를 정확하게 예견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영상도 내용 다 자르고 제일 뒤에 한마디만 퍼다나르면서 욕하는 각종 커뮤니티들을 보면서, 그나라의 정치의 수준은 그나라의 국민수준에 비례한다는 말을 다시한번 곱씹게 됩니다. 정말로 참담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3

      불변의 진리죠 대중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말.

  • @billionairej6609
    @billionairej6609 7 місяців тому +127

    제발 한국말고 oecd 가서 살어라...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그리스 쿠바 가서 살라고 보내놓으면 다들 행복해서 비명지를듯

    • @9Harrykane
      @9Harrykane 6 місяців тому +4

      한국도 OECD 가입국인데 뭔 헛소리를 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유럽이나 일본 영주권 시민권 보내주면 지금이라도 당장 간다 제발 부탁한다

    • @wogns357357
      @wogns35735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발 한국 말고 외국 가서 의사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 @루스터
      @루스터 6 місяців тому

      ⁠@@9Harrykane OECD 평균 들먹이면서 증원 찬성한다더니, 유럽이나 일본? ㅋㅋㅋㅋㅋ 유럽 일본이랑 우리나라 통계 비교해보면 찬성 입장이 불리한 건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시지 공격은 못하겠으니까 아싸리 메신저 무지성 비난 ㅋㅋ 비꼬고 싶으면 좀 알고 비꼬자ㅠㅠ

    • @kssk-ni6gg
      @kssk-ni6gg 6 місяців тому

      개돼지는 셀프효수가 답ㅋㅋ

  • @slugger5862
    @slugger5862 7 місяців тому +33

    적극 공감합니다. 당장의 지지율만 생각하는 정치인들과 이때다 싶어 내려치기 하려는 국민성이 합쳐져서 광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원장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J-pc4wd
    @J-pc4wd 6 місяців тому +38

    늙어서 함 아파봐라.. 의사보다 대소변 받아줄 간병인이 있어야 인간답게 죽는다.

    • @jeff8715
      @jeff8715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간병인은 간병인대로 늘리면 되는거고 그거랑 지금 의대증원하는거랑 뭔상관??

    • @LAS91122
      @LAS9112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간병인이랑 의사랑 뭔상관? 설마 띨빡은 아니겠지?

    • @jeff8715
      @jeff8715 6 місяців тому +1

      @@LAS91122 간병인도 의대나왔냐 또루박아ㅋㅋㅋㅋ

  • @user-to5po3ln7z
    @user-to5po3ln7z 6 місяців тому +34

    마지막 말씀이 팩트로 다가오네요! 노년에 필요한건 의사가 아니라 간병인이라는 말씀! 아무리 의사를 증원한대도 아묻따 2,000명이라니요! 이렇게 무책임한 정부는 없었습니다.

  • @nbct2721
    @nbct2721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 일본사는데 진지하게 일본이 더 싸고 의료질도 높아요... 영미권은 모르겠는데 일본은 보험적용도 훨씬넓고 진찰도 잘봐줍니다
    Mri도 국민보험적용돼서 실비없어도6만원에 받을수있어요
    그리고 일본특유의 문화때문인지 의사가 진짜친절합니다
    그래서그런지,일본살다 지금 한국의사들보면 솔직히 옹호하고싶진않습니다

    • @nbct2721
      @nbct2721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특히,전 한쪽눈이 유독 시력이 안나와서 한국살때 안과 몇곳을 다녀도 별이상없다 소리들었는데
      일본에선 한번에 원추각막 진단받았습니다...

    • @성쁨이
      @성쁨이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서 사세요

    • @nbct2721
      @nbct2721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미 살고있어요😅

    • @nbct2721
      @nbct2721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리고 의사보기힘들다하시는데 그것도 미국영국캐나다같은 빡쎈쪽인것같고..일본도 동네마다 전문의 클리닉 널려있어서 금방금방 보고 자기들이 안될것같으면 추천서써줘서 대학병원보내버립니다 한국상위호환인것같아요
      근데 페이는 한국의사분들보다 적은편이고

    • @장원이-m5t
      @장원이-m5t 7 місяців тому +2

      @@nbct2721구라치면 손모가지 날라가는거 아시죠?

  • @Mo0nTh
    @Mo0nTh 6 місяців тому +15

    의사쌤들 응원합니다

  • @손정윤-d6d
    @손정윤-d6d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마지막 멘트 맞습니다.
    노년에는 의사보다 의료보조인력이 더 필요하죠.
    영상 많이 올려 눈먼 국민들 눈좀 뜨게 해주세요.
    하루빨리 이사태가 끝나게요.

    • @KRDemos
      @KRDemo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애초에 눈을 뜰 생각도 없는 것이 이 나라 민중이란 것들 입니다.

  • @woojinlee7666
    @woojinlee7666 7 місяців тому +35

    깊은 탄식이 잘 느껴집니다.
    이번에 정부의견에 동의하시고 의사를 비난하시는 국민분들도. 전공의와 같은 젊은 의사들 뿐 아니라 이해관계가 각기 다른 장년의 의사들 그리고 노년의 의사들까지 한 목소리로 반대 의견을 내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지 1번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원장님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larconJames
    @larconJames 7 місяців тому +21

    유럽에서 살아봤는데.. 한국보다 의사수는 훨씬 많다.. 다만 한국처럼 기이할 정도로 의사가 빨리 환자와 대면하는 건 아님.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영국있는 제동생가족 의사보기힘들어 한국와서 진료보고 갓습니다 장단점 있습니다 빠르고싸고 질좋은 서비스 없습니다

    • @sinkim4245
      @sinkim4245 7 місяців тому

      @@js-zb6ye 정확히는 빠르고 싸고 질좋은 서비스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의료시장.(정확히는 한 코로나 이전까지의 대한민국 의료) 1차병원들이야 널려 있으니 말할 필요가 없고, 2 3차병원도 당일 접수 받아주고(물론 인기 있는 곳인 경우 심한 대기가 있겠지만), 1차 진료의사 대부분이 자신의 주전공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 80% 이상으로 이루어진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한때 우스갯소리로 길한복판에서 경험있는 군인들로 소대 하나 바로 꾸릴 수 있는 나라라고 했잖아요? 대한민국은 길한복판까지는 아니지만, 초대형 병원 정도는 몇 개 쉽게 차릴 정도의 전문의들이 1차 진료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이제 한 10년 남았음. 의전원 이후로 수련의 전공의 안 하고 바로 비급여 시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거든요. 그리고 1차 의료에서 일하는 소위 말하는 필수과 전문의들, 그 중에 종합 병원 경험이 충분한 분들이 이제 10여 년 뒤에는 나이 문제로 힘들어지거든요.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근데 유럽과우리는 비교대상 아니라봅니다 적어도 우리의 수가를 5배정도 올렷을때 가능합니다 현재정도의 수가로 영국과 미국에서도 고국에 와서 비급여로 진료받아도 비교안되게 싸거나 비교안되게 빨리 진료받는것 이것만도 우리 의료체계의 가성비 가격에 비한 질적수준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짧은시간 진료봐야하는 문제 해결하려면 국민들 희생이 필요합니다 의료수가해결하지안고 또 2배정도의 수가인상으로도 유럽과 일본수준 가기 힘들다고보며 또 2배정도의 의료비증가도 우리나라 국민정서에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Investing_co_kr 오늘 kbs에서 복지부 차관이 직접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원가의 70%가로 말햇습니다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로 돈벌려면 박리다매뿐입니다 수가올리면 유럽이나 일본처럼 1명환자보는데 지금과 같은 박리다매 없어질 조건이 만들어진다고봅니다

    • @js-zb6ye
      @js-zb6ye 7 місяців тому

      @ing_co_kr
      오늘 kbs에서 복지부 차관이 직접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원가의 70%가로 말햇습니다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로 돈벌려면 박리다매뿐입니다 수가올리면 유럽이나 일본처럼 1명환자보는데 지금과 같은 박리다매 없어져 오랜시간 진료할 조건이 만들어진다고봅니다

  • @박병규-p6n
    @박병규-p6n 7 місяців тому +74

    박민수 한방정책관 출신 이랍니다. 의사 담당보다 작은부서인 한방딤당이 차관으로 올라간건 청와대 인사비서관의 처가 자생한방병원원장의 딸 이랍니다. 아마 이쪽하고 승진이 관련?

    • @PS-uc7pl
      @PS-uc7pl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윤석열 전 정책비서관 이원모 자생한방병원장 둘째사위. 특수부검사 출신 윤석렬사단 막내. 2012년 윤석열 중매로 결혼. 이번 총선 출마. 강남으로 나오려다 고양. 용인 등으로 출마 타진한다는 기사있슴.

    • @흰수염고래-q3q
      @흰수염고래-q3q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유언비어 ㅋㅋㅋ 메시지를 비판하시지, 메신저를 비난하지말고

    • @happiness65321
      @happiness65321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기승전한방 의대가기 전에는 똑똑한 애들이었을텐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 @user-oq9lw2iw5h
      @user-oq9lw2iw5h 6 місяців тому

      ​@@happiness65321너보다야~ ㅋ

  • @song4gw
    @song4gw 7 місяців тому +22

    미국에 삼십년째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위에 댓글 쓰신 몇몇분들... 기도 차지 않습니다... 여기서 살아보시고 병원을 가보셔야 '억' 소리가 날텐데 말입니다... 자신이 겪지 않으면 모르죠... 누가 뭐래도 한국 의료는 단연 최고입니다... 저는 약 칠개월 전에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심장 전문의 만나려면 정말 힘듭니다... 가장 빠르게 만나려면 심장 마비와서 응급실로 실려가면 됩니다... 물론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의사 중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의사는 장의사라는 농담이 괜히 나온게 아니거든요...

    • @telemilloo1
      @telemilloo1 6 місяців тому

      만약 '돈'이 많다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 @song4gw
      @song4gw 6 місяців тому

      @@telemilloo1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의사를 고용할 정도로 돈이 많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T발뇬커피캣은의사편
      @T발뇬커피캣은의사편 5 місяців тому

      보험은 hmo/ppo중 뭐 드셨어요? 그리고 수술비는 얼마나오셨죠? 외래진료와 약값는 어떤가요? 전 심장병 환자고 남친이 미국인이라 님의 댓글이 꼭 필요합니다🙏

    • @song4gw
      @song4gw 5 місяців тому

      @@T발뇬커피캣은의사편 저는 소규모 자영업자라 보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심장마비가 와서 응급실로 간 케이스라 님과는 케이스가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쿼드러플 바이패스를 받아서 수술비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수술의 종류와 전문의에 따라 수술비 편차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는 아시다시피 상당히 비싸고, 약값은 샘스 클럽에서 해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수술비 중 큰 포션은 비영리 단체들의 도움을 받았고 나머지는 장기간 페이먼트로 내고 있습니다... 미국이 좋은 점은 일단 사람은 살리고 보는 것이고 나쁜점은 그후 평생 빚진 인생을 사는 것이겠죠...

    • @T발뇬커피캣은의사편
      @T발뇬커피캣은의사편 5 місяців тому

      ​@@song4gw 답글 감사합니다🙏

  • @honglee4332
    @honglee4332 7 місяців тому +48

    용기내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성은 쉽게 바뀌지 않을것같아 의사들의 개인적 사직처럼 개별적으로 제 살길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국의료를 위해 힘써주신 의사분들 고생많으셨어요. 모두 건강하십시오.

  • @johncaptain6521
    @johncaptain6521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사직서 내고 대기중인 전공의 아들에게 다른 직업도 일단은 고려해보라고 말해주고 같이 고민해봐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들은 소청과 입니다. 힘들고 박봉에 애들 셋 키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하겠습니다. 정치하는 놈들, 정책 만들어 밀어부치는 파시스트의 노예들, 정말 노답입니다.

    • @sinkim4245
      @sinkim4245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소청과는 진짜 빨리 탈출하십시오. 아무리 생각해도, 대상 환자군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본부터 답이 없습니다. 인생은 길고, 의사들은 의학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전공은 신중히 하는 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 @moat1876
    @moat1876 7 місяців тому +40

    의사가 많은면 고통스러운 삶이 연장된다는데 동의합니다. 병원에 누워 있는 치매 와상환자를 보면 생명만 연장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폐렴 걸리면 내과에서 항생제 사용해서 살리고, 못 먹으면 fluid 주고 .... 환자는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자신의 대변을 침대 온데다가 바르고 하는데.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요양병원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공감할듯요. 그냥 거기 누워서 하루하루 죽는날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현대판 고려장의 온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의 노령화로 발생한다는 소위 '의료'수요라는 것도 그런 요양병원이 상당부분 차지할 것인데 정부는 온국민이 걍 요양병원에 누워서 시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하긴 그렇겠죠 애초에 노령화를 대비도 안해왔고 그에 맞는 복지를 펼 생각도 의지도 없으니 지금처럼 의사들 쥐어짜서 나오는 값싼 의료에 대충 던져놓고 거기서 죽어주면 얼마나 편리하겠어요. 고령화로 자기들 욕먹는거같을때 다시 또 의사 패면 되고요.

  • @bostonman645
    @bostonman645 7 місяців тому +13

    김원장님 전 먼곳에서 김원장님 비디오를 즐기고 있는 미국 이민자입니다.
    전 한국에서 자라고 독일에서 4년 공부하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정착한 사람입니다. 제가 경험한 3 나라의 의료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의사들에게 사명감만을 강요하고 사회주의적인 보험제도로 정부가 강요 하는 사회보다는 의료를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고 서비스를 받는 사람도 정당하게 부담하는 시스템이 결국에는 이긴다는 겁니다. 제가 처음 미국 올때 가장 걱정은 의료 시스템이었습니다. 20년 전엔 독일과 캐나다는 문제가 많은 미국 의료 보다는 자신드를의 의료 시스템이 훨씬 유월하다고 자부 하였습니다. 하짐 20년 후엔 상황이 역전 되었습니다. 독일은의사는 많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돈있는 사람은 개인 사보험을 따로사 빠른 서비스 받는 2 tier system 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정부 의료비가 부족하다 보니 돈이 많이 드는 수술은 숫자가 한정되어 있고 비싼 사보험을 가진 사람들은 기다리는 줄의 가장 앞으로 갑니다. 캐나다는 의료비, 보험비가 따로 없는 나라 입니다 하짐 캐나다 의료는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주치의 reference 받고 전문의 만날때 까지 6개월에서 1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미국 의료 보험사서 미국으로 옵니다.
    그럼 미국은요? 20년전에는 보험이 없는 많은 사람들 문제와 의사 대기 시간 문제가 심각 했습니다. 여러 제도 개선으로 지금은 거의 93%의 미국인들이 보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듯이 미국 의료보험은 사회주의식 소득비율로 내는게 아니라 소득 관계없이 policy 를 개인이 사는 제도 입니다. 자기 health service는 자신이 책임져라 하는 취지죠. 물론 저소득층과 장애인은 세금으로 공짜 의료보험이 제공 됩니다. 보험에 따라 해택은 천자 만별입니다. 하짐 어떤 보험이든 한국에서 흔히 말하듯이 의료비때문에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보험있는한. Deductible 이라는 것이 있어 어떤 수술이든 일년에 그이상 내지 않습니다. Deductible 은 $0-9000 까지 다양 합니다. 밑에 수술 비용이 이만불이라는 것은 사실일수 없고 그랬다면 그 분이 의료보험이 없거나 미국 제도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중 하나 입니다. 의료 보험 비도 열심히 일에서 괜찮은 직장 구하면 자가 부담금은 한국 보다 적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 만나기 너무 힘들다는 것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주치의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communication 할수도 있고 직접 머나려면 한 1-2주 기다립니다. 하짐 지난 10년 전부터 Urgent Care 라는 것이 곳곳에 생겨나 중중이 아닌 병은 바로 걸어들어가 의사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Urgent Care은 한국 동네병원이 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 제공합니다. 약속 없이 바로 걸어들어가면 의사 있습니다. 의료 보험 됩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보험은 주치의 reference 없이 바로 전문의 약속 잡을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문의 만나려면 2-4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한국이 더 좋아 보이죠. 그러나 좀 급하면 빨리 볼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큰 병원 응급실로 가면 바로 전문의 만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이 줄을 건너뛴 응급실 비용을 20-30 만원 정도 내야 합니다. 전 이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목의 limp 에 문제 생겨 내 gastroenterologist 추천하는 대로 유명한 Mass Eye and Ear 라는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 그날 저녁 전문의 만나고 그다음날 시술하고 검사하고 3일 입원에 완전 회복하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병원 서비스는 거의 호텔수준이었구요. 응급비용 빼고 한 30 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제 직장에서 내 의료보험을로 한달에 한 90먼원 정도 내어 줍니다 내 부담금은 한 10만원 정도이구요. 보통 직장보험이 이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국민들이 한국 의료 서비스의 가치를 인식 하고 의료비를 더 내면 이문제가 쉽게 해결될수록 있을것 입니다. 하짐 사회주의 해택 아래 이런 서비스를 당연시 여기고 의사들 수익 줄이고 늘리면 모든일이 해결될거라 생각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의사 많은 독일과 캐나다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 @상수리-e5m
      @상수리-e5m 7 місяців тому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 @kwanhoolee3167
    @kwanhoolee3167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감사합니다 늘 정리를 제대로 해주셔서 올바른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시네요

  • @레밀리아스칼렛-f9k
    @레밀리아스칼렛-f9k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진정 충분한 의료를 위한다면 그 사람들이 돈 모아가지고 의사 고용하고 장비 마련해서 병원 경영하면 될 듯. 근데 안 할거지?? 내돈은 아까우니까.

  • @nsckorea
    @nsckorea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의료를 좋게할 방법을 고민하는거보다 그냥 안락사 시켜버리는 차관님의 통찰력에 부X을 탁 치고 갑니다.

  • @justdoit59866
    @justdoit59866 6 місяців тому +24

    OECD보건통계 해설문에도 나와있습니다. 외래 진료 횟수가 많은 것을 의료의 질과 연관 시키면 안된다.
    한국은 인구1000명당 의사 수 2.6명으로 OECD에서 2번째로 의사 수가 적습니다. (한의사포함)
    의사수 증가=의료비 증가라는 1차원적인 생각의 전제조건은 의사의 수입이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행위별 수가제 , 비급여 진료로 인해 의료비가 증가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의 통계를 보더라도
    의사수 증가율 = 의료비 증가율 간의 상관 관계는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 어느 나라도 의대 정원 문제를 의사협회가 반대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OECD평균의 60%밖에 안되는 의사들이 3배가 넘는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니 의사들이 그만큼 과로에 시달리고 병원들 마다 의사 채용이 힘들어 지고 그러니까 의사 급여가 터무니 없이 올라가고 그러니까 병원에선 의사 수를 줄이고 그러다보니 싼 인건비의 전공의로 대체하고 .
    그래서 문제를 해소하려면 의사 수로 늘려야하는데 의사 수 늘리는건 싫고 자기 모순적 상황
    필수의료 수가인상이 필요하단 것엔 동의함

    • @jeandubois6931
      @jeandubois6931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내 말이. 김원장 저 인간 구독자들 선동하려고 불리한 팩트는 감추고 자기한테 유리한 팩트만 가져다가 탕후루처럼 감성쳐바름. 위선자임.

    • @largetto1983
      @largetto1983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경제학에서 공급이 수요를 만드는 대표적인 예로 드는게 의료인데 뭔소리하시는지?

    • @justdoit59866
      @justdoit59866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의대 정원 늘리면 전부 피부과 성형외과로 갈거라고 하지만 피부 미용 시장의 과포화로 인해 살아 남기 힘든 상황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 .
      해외 사례를 보아도 ”독일의 의대 정원도 충분치 않아
      연내 5천명 이상 증원 예정이고 이에 반대하는 의사는 없다.“ 라고 발표하고 있으며
      영국 역시 2020년 의대42곳에서 8,639명을 뽑았으며,
      2031년까지 1만 5천명으로 늘릴 계획.

    • @justdoit59866
      @justdoit59866 6 місяців тому

      저 또한 필수의료 수가 인상 , 근무 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dongha0917
      @dongha0917 6 місяців тому +2

      oecd 평균 운운하실거면 인구부터 oecd 평균 만들고 말합시다.

  • @bluecitybluecity3443
    @bluecitybluecity3443 7 місяців тому +17

    소신 있는 발언 감사합니다

  • @dgreekim
    @dgreekim 7 місяців тому +50

    3대 기피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수익은 둘째치고
    전문의가 될때까지 노력과 능력은 인정도 안하고
    법적책임만 지게 하는 "노예"가 필요한거죠 이 나라는

    • @dgreekim
      @dgreekim 6 місяців тому

      @@gdr4082 세상사람들이 다 당신 같은줄 아나....
      돈보다 중요한걸 쫒는 사람들이 있기마련...
      소아청소년과는 요즘 맘충들 땜에 기피과가 된거지만
      흉부외과 신경외과는 성적안좋으면 가지도 못함;;
      저 두 과는 성적 안좋은 사람들이 갔다간 환자 송장만드는 곳임
      그래서 사람 없다고 함부로 사람 아무나 잡아오고 그렇지 않음
      내신성적말하는거 보니 의대과정도 제대로 모르는거 같은데
      내신성적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갈때 보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대학졸업하고 인턴 하면서 과 정하는데
      대학에서 내신성적이라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냐 ㅋㅋㅋ
      고딩때나 내신이라 부르지 ㅋㅋㅋㅋㅋ

    • @dgreekim
      @dgreekim 6 місяців тому

      @@gdr4082 오히려 공부잘하고 실력좋은 사람들이 갈수 있는과가 흉부외과 신경외과 특히 뇌혈관수술쪽이야......
      성적 안좋고 실력 모자라면 수술하다 송장만드는거라서 사람없다고 성적안되고 실력없는 사람 함부로 받고 안해
      .......
      소아청소년과는 워낙 맘충들이 들들볶으니까 기피 하는거고
      상대적으로 성적 안좋고 실력 모자란애들이 오히려 미용과 많이가는건 아니?

    • @오효재-i8s
      @오효재-i8s 6 місяців тому

      ​@@gdr4082전공은 의대 들어간 다음에 정하는데, 무슨 내신 운운? 기본도 모르면서 댓글을 쓰는 이유가 뭐냐?

  • @AJLEE-pj3jr
    @AJLEE-pj3jr 6 місяців тому +37

    여기에 댓글이 많아 정주행을 해봤습니다.
    의사분들 의견을 살펴보면 의사 수가 늘어나면 경쟁 때문에 과잉진료로 건보료 재정이 금방 고갈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국민들 걱정을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이렇게나 국민들을 걱정해주시는 사명감이 넘치시면서 의료현장은 떠나시는지 그게 의문이예요. 간호사 분들은 간호법 통과가 안될 때 의료 현장은 지키면서 시위를 했었잖아요? 솔직히 국민들 걱정 때문에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건 아닌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댓글들을 보면 의사분들은 무지몽매한 국민, 국민 수준, 열등감 등등을 언급하시면서 불쾌감을 표현하시는데, 이런 표현들을 통해 의사분들이 평소에 얼마나 심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의사가 아닌 '무지 몽매한' 국민들의 의대 증원에 대한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 제가 봤을 땐 지나친 지나치게 과한 소득과 소셜 포지션을 가지게 된 것 때문에 무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의식을 가지게 되신 듯 한데, 로스쿨 도입 때 처럼도 의대 증원을 통해 한번 쯤은 큰 변화의 개혁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변호사 수가 늘면서 소송이 늘어난 것도 맞지만 수임료 자체는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진 건 사실이거든요.
    수가가 문제이지, 의사 수가 부족한 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럼 구급차 뺑뺑이 도는 일은 없었어야죠. 의사 사직서(사실상 파업) 사태 이전부터 응급상황에 구급차 뺑뺑이 도는 일이 참 많았죠. 그리고 종합병원에 전공의 분들 과도한 노동으로 혹사 당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일들 모두 의사 수가 부족하기 때문 아닐까요? 제가 알기론 지금 피부 미용 시장도 포화 상태에 이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사 수를 증원해서 피부미용에 더 과포하가 이루어지면 경쟁에 도태되는 의사분들은 필수의료 쪽으로 복귀하시겠지요. 뭐든 일은 해서 수입을 얻으셔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피부 미용 시장도 민간에 개방을 해야 필수 의료과에 인원이 모자라는 일이 더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 분들께서 지금처럼 많은 수입을 얻는 걸 전제로 모든 것을 생각하시다보니 수가 조정만 이야기하시는데 여러 부작용 등을 모두 해결 하려면, 의사 수 증원+ 필수 의료 수가 조정+미용 시장 민간개방 모두 이루어져야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cchangkkang0215
      @cchangkkang0215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재정이 부족하면 세금을 늘려야합니다. 그러면 표가 떨어집니다. 이렇게 하니 모두가 관심가져줍니다. 의사들은 항상 지키면서 했더니 모두가 모르더군요.

    • @twinkletwinklelittlestar93
      @twinkletwinklelittlestar93 6 місяців тому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는 읽어보셨나요? 감정만으로 마녀사냥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어떤 문제로 부터 이 이슈가 시작되었는지와 그 해결책이 의대정원 2000명을 당장 증원하는 것인지, 필수의료 패키지가 어떤 미래를 가져올 것인지도 함께요.

    • @swk1348
      @swk134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세상에 모든 파업이 제 3자의 눈엔 부당하다 보이는 법이지요

    • @Everglades-h1y
      @Everglades-h1y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순진하시네요
      비필수의료 종사자들이 경쟁해서 필수의료 쪽으로 갈거라니
      대기업, 중견기업 경쟁이 과포화되니 요즘 세대가 중소기업으로 가던가요?
      아니죠 아예 백수로 살고있죠 ㅋㅋ
      의사들 선민의식이 있다, 어쩌구 저쩌구 의사들 자체를 까내리는 말은 해봤자 나는 의사들 엿먹이고 싶어서 찬성해~ 밖에 안됩니다.

    • @김정경-x5m
      @김정경-x5m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공의를 더 고용하면 업무가 편해진다
      좋습니다
      근데요 그 더고용한 전공의 월급은 누가 주나요???
      님이 주실건가요???
      최소한 여기에 대한 자구책은 제시하고 얘기보따리 푸시는게 맞을텐데요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28

    복지부랑 논의하는 수가협의랑 필드에서 피부미용 의사들이 정하는 그 수가는 전혀 다른거라 애초에 후자는 논의테이블에 올리지도 않고 나라에서도 임의비급여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마이너과 수가 몰아주기를 니네 의사들이 한거잖냐" 라고 떠드는 사람까지 있다니 정말 대단한 나라와 국민들입니다. 시스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으면서 증원하면 모든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는 주장은 어느 자신감에서 튀어나온 건지...

    • @Sodkfjruej
      @Sodkfjruej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응ㅋㅋ아파도 병원가지말고 한의원가렴
      암걸려도 한의원가서 치료받고
      이렇게 의사 욕하면서 병원은 왜감?
      넌 자격박탈!

  • @paula-um1yh
    @paula-um1yh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응원합니다!!

  • @jmc6952
    @jmc6952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한국처럼 널린게 병원이고 의료서비스 수준도 높은 대도시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필수의료진들이 모자라는 것은 한국의 의료보험제도적인 문제 해결해주고 기타 의사들 불만해결해주면 자연스럽게 사그러들텐데.. 정부가 안들어주네요. 미국에 살아봤던 사람들은 이민갔다가 도로 한국 옵니다. 아파서요.. 의사 만나려면 너무 비싸고 치료도 별로 맘에 안든답니다. 왜 자꾸 의사의 기를 꺽지 못해서 안달인지 전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 못하겠네요.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이 돈 잘버는 것만 보이고 대학병원 외과 선생들 점심도 미루면서 외례환자보고 비는 시간에 수술 들어가는 건 안 보이나보죠? 가족이 암으로 외과 선생님 만나러 갔다가 그 수많은 환자들이 그 한 선생님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 보면서 그 외과선생님이 혹시나 아플까봐 걱정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되나요? 고깃집 사장은 돈 벌어도 되고 의사는 왜 안되나요? 사람들이 양심이 있으면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 좀 합시다. 정부가 이번 사태를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도 정말 실망스럽고요..

  • @user-rj9jd8hx7b
    @user-rj9jd8hx7b 7 місяців тому +21

    솔직히 국민들은 잘 모르죠!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만...
    2000명에 의사이기심만 부각됩니다.물론 온갖곳에서 이 워딩만 강조해서 내보내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데 의협쪽에서도 부디 공공의료와 oecd평균을 더더욱 부각.강조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타까와오!
    힘내시길 바랍니다!

    • @sj-pd9jr
      @sj-pd9jr 7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이 예방가능한 사망률 신생아 사망률 평균수명 등 건강지표가 oecd 평균보다 좋다고, 전반적인 의료의 질이 낮다고 볼수 없다고 토론에서 제시하니까(이건 이전부터 의료계에서 계속 강조해왔음) 김윤 교수가 '그건 의대증원을 반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뉴-스' 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말 막히면 가짜뉴스 타령하는건 어디나 똑같구나 하고 방송보다 개크게 웃었네요. ㅋㅋㅋ 의대증원 주장하려고 한국이 의료 후진국이라는 소리까지 서슴지않는 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이렇게 의도를 가지고 보고서를 내고 분석하는 사람이 껴있으니 이 나라 정책이 산으로 가는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 @itsmylife-nowOrNever
    @itsmylife-nowOrNever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는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