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이랑 다르게 좋은 점은 뭔가 정말 사회 초년생이 부르는 느낌이여서 더 와닿는 거..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이리저리 치이다가 집가는 버스안에서 한숨 푹쉬고 집앞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자글자글한 눈주름으로 환하게 웃어주시는 어머니가 손흘들면서 오늘도 수고했다고 반겨주시는 느낌..
2011년 6월102보충대 입대 늘어난 신병교육훈련으로 9월이되서야 자대배치 강원도 인제 수색중대 배치 이등병 달고 첫GP에서 선임들 갈굼에 설움폭팔하거 힘들고 근무때마다 밤하늘 보며 눈물삼켰는데 이 노래듣고 무심코 눈물이 주르르륵 이노래는 들을때마다 그시절 이 떠올라서 아련하다
@sighingheart They had just got 2nd place from a Korean TV show that is similar to American Idol. It will take them about a year or less to come out with a real album. :)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3round] 'Butturmak kitten' - Station 복면가왕 20200927](http://i.ytimg.com/vi/jDuHtsJLv-4/mqdefault.jpg)
알바 2주차쯤에 실수하고 쓸쓸하게 집가는데 출근하는 어머니랑 마주침.. 그때 어머니가 활짝 웃으시면서 수고했다 해주셨는데 정말 울뻔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함
^. ^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내편인 사람 엄마~
파이팅!💪
사랑하는 사람은 소중.
하지만 영원히 함께가 더 소중.
노래 가사와 딱 맞네요
원곡이랑 다르게 좋은 점은 뭔가 정말 사회 초년생이 부르는 느낌이여서 더 와닿는 거..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이리저리 치이다가 집가는 버스안에서 한숨 푹쉬고 집앞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자글자글한 눈주름으로 환하게 웃어주시는 어머니가 손흘들면서 오늘도 수고했다고 반겨주시는 느낌..
조범준 패닉도 좋지만.. 버스커는 뭔가 더 편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랄까요.. 너무좋아요
조범준 집에돌아가는 버스 창밖으로 자신을 까치발까지들며 애타게찾는 그대를보고 가슴먹먹한 슬픔과 눈물을 참고 마주하려했지만 그대얼굴을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이 자신도모르게 쏟아지는 그런 모습이 보이네...
리플하나도 없을때부터 종종 봤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더해지는듯.
우리모두 차트가 주는 기준 대신, 자신의 자신이 원하는 내면의 울림이 오는 음악을 찾아서 들읍시다.
캬 이건 뭐 역사적으로 남을 그런 노래다5년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노래 첨임
난 8년째 듣는중ㅋㅋ
저도 지금까지 계속 들어요. 근데 너무 좋아해서, 아까워서 혹시 질려버리지 않을까 겁이나서 아껴듣고 있어요
10년을 지나도 좋네요
거기서 7년 더들어도 안질리네요
8년전 댓글이라니 ㄷㄷ 이 노래가 그럼 13년? ㅜㅠ 시간 참 ㅜㅠ
이노래 들으면 군대 첫 100일 휴가 마지막 날 복귀할때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가는 걸, 눈 맞으면서 버스 사라질때 까지 서있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난 이노래가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것중에 최고인것같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고 진짜 평생 소장하고 싶은 노래다. 이건 진짜 최고임. 캬..
2011년 6월102보충대 입대 늘어난 신병교육훈련으로 9월이되서야 자대배치 강원도 인제 수색중대 배치 이등병 달고 첫GP에서 선임들 갈굼에 설움폭팔하거 힘들고 근무때마다 밤하늘 보며 눈물삼켰는데 이 노래듣고 무심코 눈물이 주르르륵 이노래는 들을때마다 그시절 이 떠올라서 아련하다
캬.. 보니까 저기 정류장에 흰색? 옷의 여인은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네
저런 사소한게 감정을 자극하구나
캬 관찰력
버스안와서 존나빡친거같은데
버스 기다리다 타고 집에 가는데요?
2011년 추운 새벽에 근무 투입용 버스에서 은은히 흘러 나오던 저노래
이등병이라 저 노래에 감정이입 됐었지...
힘들 때 마다 이 뮤비를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 괜스래 눈물이 나고, 누군가 계속 할 수 있다고 위로해주는 거 같다
9년전에 알바할때 쉬는시간에 짬짬이 보던영상인데..아직도 있네요 :-)
와.. 이 동영상 우리 아이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새벽에 수유하며 들으면서 눈물 펑펑 쏟았었는데 그 아이가 지금 중학교 1학년입니다. 오늘 아들 속썪여서 초심 찾고자 찾아들었는데 그때 그 순간으로 회귀합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위로해주는 노래. 이 노래가 최고다.
친구랑 이사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불렀던곡인데 너무 눈물나네요.....
구도도 좋고 색감도 좋고 시작할때 깜빡거리는 것도 좋고 차 지나다니는 것도 좋고 필이 전해지네요.
와.... 되게 단순한 영상이면서도 노래와 효과 때문에 엄청나게 서정적으로변하네요!
게다가 마지막에 딱 버스오고 끝나는 노래란 ..!
슈스케불렀던 노래중에 이곡이 젤좋아 감성적이여서~ㅎㅎ
아ㅏ 이 노래... 지금 무한반복으로 듣고있습니다. 넘 좋네요
네 올리셔도 됩니다. 제한없는 전체공개여요.
+VIDEOBOT ㄱ3
1다시5번 기다렸네요
가을에 듣기 참 좋은노래
여름 버스 에어컨 선선히 받으면서 듣기 참 좋은노래
힘들게 일하고 지쳐 집 돌아가는 길에 듣기 참 좋은 노래
평생들을 것 같은 명곡이다
아직도 들으시나여?
아직도 들으시나여?
그냥 눈물만흘러 자꾸눈물이흘러
이노래가 연인을 위한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군요
그녀를 생각하니… 이노래가 생각났다. 그대여서 고마워요
장범준 솔로는 이 느낌이없어서 겨속 못 듣는데. . 브레드연주소리가 그립네요
내가 버스커 버스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노래는 진짜 너무좋더라...
버스커는 원곡 리메이크를 해도 귀에 감기게 부르는 매력이있다..이것도그렇고 막걸리나도그렇고..동경소녀는 말할거도없고..
버스커 버스커 노래들으면맘이차분해니까넘좋네요 ㅋㅋ
버스정류장의 그 느낌이 아름답네요 ㅎㅎ
Still my favorite song!
뮤비 감상 했습니다.
잘봤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제일 잘부르는노래가됬어요
정말 멋진 영상이에요...
뮤비가 노래랑 너무 잘어울리는것같아여ㅠㅜ
I love these guys. Why aren't they as popular as SNSD or SHINee? They're adorable!
such a nice song :) i really enjoy earing something else than kpop.
이 노랠 어쩜 이렇게 잘 불렀는지
진짜 듣는맛이 있는 노래.
좋은노래에요 영상감사합니다!!!
노래와 가사가 배경이랑 잘어울려요 ㅎ
부모님 ㅠㅠ잉힝
@sighingheart They had just got 2nd place from a Korean TV show that is similar to American Idol.
It will take them about a year or less to come out with a real album. :)
이 노래 진심 존나 좋아
this is sincerity.. >< love it
I love this song
명곡.
2집 듣고 실망해서 힐링하러 왔어요
아 조으다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이게 제일좋은거같다
잔잔하니 좋네요^^
I was so young back then
잘보았습니다~ 영상자료 참고할게요 !!!
엄마 ㅜㅜ 사랑해
그대여서 고마워요
리듬감하고 목소리가 인상적이네요
직접 작사작곡한 버스커버스커 노래가 아닌, 패닉의 정류장이란 원래있는 노래를 버스커버스커가 부른겁니다.
제눈이 평소에 안좋아서그런지는 멀라도 그 초점흐려질때마다 눈아프고 어지럽네요 ㅠ다른건 다좋은데
느낌정말좋습니다 ㅎㅎ
어머니를생각하며부른노래라고하니...애인으로만생각한나는 정말 틀에박혀있다는걸느낀다.. (밑에댓글보고안사실)
...Что это...?Эта песня сводит меня с ума....!!!!!!!@_@
존.버 코로나 상황에서도 듣는 노래
i can sing now, and i`m singing now, i`ve song ever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간중간 초점흐려지는거랑 fade된건 사람이 직접보는듯한 효과주려고한것같기도함
보고싶다ㅠ.ㅠ
I favorite song
Persevereance Goo hae ra brought me here :D
Eunike Halim XD
시온이 부르는거 보고 왔다면 개추
최고 ㅎ
봄이 돌아왓으니 버스커버스커
한곳만계속 촬영햇지만 노래와 어울리고
분위기도 좋네
이 곡으로 짝사랑을 이겨냈지...
2019?
이래서 버스커버스커 하는구나...
노래좋다~
이제 저도 버스커버스커 광펜이 다 되었내요.
처음 듣는 버전이 제일 좋다고 이적이 부른게 더 좋은거 같다 ㅋㅋ 이것도 좋지만
김준원 ㅇㅈ 처음듣는게 맘에들어서 다른거들으면 처음꺼랑 너무 반대될때가있어서 뭔가 이상한느낌 원곡을들어도그러니...
남자인데 사랑해요
경기도 의왕시 모락로(오전동)
조현정 평소많이보이던 이동네가 이렇ㄱ 노래랑매치되니까 분위기가 다르네요
부르기도 쉽고...가사도 좋고..
내인생곡이다
이거 멀루 찍었어여?
슬프네....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구나
님들은 그걸 알아야해요 저건 사랑하는 연인을위한 노래가 아니라 어머니를 위한 노래에요
죽인다
기타 구매욕구를 일으킨 유일한 곡
사람의 눈동자가 닫히는 것처럼..
소니 똑딱이 디카로 찍었어요. 후보정 쪼금 했습니다~
여기 혹시 모락중학교앞인가요?
현기야..
좋아요
솔찍히 원곡은 넘사벽이다.
이노래들으면 감성폭발한다
이쪽 전주한옥마을 주변에 있는 정류장 아닌가?
김민혜 전주에는 저런 버스가 없습니다
김민혜 전주에는 저런 버스가 없습니다
❤
뭘 유치할것까지야...ㅋ버스커버스커 노래 분위기에 오히려 심플하고 잔잔하게 잘어울리는구만
i'm korean but no, they are not
정류장..
동영상 효과 뭐에요
저 버스정류장에 있는 여인네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