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 낳고 살 생각이었는데 와이프 만나면서 와이프가 지병이 있어 애를 못가지는 몸이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애없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결혼했어요. 결혼하면 안정감 생긴다는 말이 진짜더라구요. 비록 딩크가 되긴했지만 배우자가 가져다주는 행복도 이미 차고넘치는거같습니다
정말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면 그 이전의 내 삶으로는 절대 못 돌아감. 인생이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감 말하자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거같은? 전 현재 배우자를 만나기 전 삶은 이제 상상도 하기싫을정도로 없으면 못살것같으니까 항상 배우자보다 하루먼저 가고싶다 생각해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인생의 행복이 한꺼번에 몰려와요
저도 주변에 애 안낳을거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남,녀 지인이 있었는데..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렇겠지만, 저는 애를 낳기위해 하는 결혼이라는 명제 자체가 순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애 안낳을거면 왜 결혼을 하는지? = 결혼은 애를 낳으려고 하는 것) 그 사람과 연애하고 사랑하면 어쨌든 연애의 종착지는 약속이죠. 결혼.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꾸리고 살다보면 애도 낳는거고.. 저는 애를 낳기위해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인생의 동반자, 내반쪽, 내편,, 내가 선택해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을 원했던 것 같아요. 사람이 태어나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내 가족이 배우자 라고 하는데, 저도 부모님 이외에 내 편, 내가족 그리고 배우자가 주는 안정감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결혼은 연애와는 다른 차원의 안정감과 소속감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며 살다보니 오히려 지금의 평온한 행복, 이 생활이 좋아서 애를 필요로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지금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둘이서 알콩달콩. 애를 낳기 위한 결혼이라는 생각보다, 내가 정말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의지하고 힘이 되어줄수도 있는 내 편, 내 가족 한 명 더 생긴다는 개념으로 동반자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간은 원래 근원적으로 외로운 존재이지만, 100세 시대 먼 여정에 함께할 내 남편, 내 아내 있으면 더 행복하게 멀리갈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배로 행복해질 수 있어요ㅎㅎ
애를 안낳을거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결혼이 꼭 애를 낳아 키우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이 아니라 애도 안낳을건데 왜 굳이 법적으로 묶이냐는 뜻같아요.. 요즘 이혼률도 높고, 결혼하고 애낳기전까지 혼인신고도 안하는 추세인데.. 그냥 친구로 옆에두고 장기연애하듯 지내거나 동거를 하지.. 아이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법적으로 묶이냐는 뜻같아요.. 그리고 결혼이 양가가족이랑도 묶이는것이니.. 애를 안낳을생각이면 굳이 법적으로 묶여서 고생하지말아라. 뭐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름 걱정의 의미로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 이혼률이 높으니까요.. 제가 아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저말 자체를 옹호하는 의미는 아니고, 오지랖 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나름 뭐 걱정하는 의미로 하는말인것 같더라고요.
남편이 찐 남자시네요ㅋㅋ 남편 닮은 우주의 신비를 갖게 되시면 그것도 또 다른 기쁨이실 수 있겠다 싶어요ㅋㅋ 전 나중에 스위스 갈 돈은 따로 모아놔야 하는 생각이 심히, 농반진반으로 들어서.. 왠지 부럽네요ㅋㅋ 글만 봐도 괜스레 오붓하게 대출 넉넉히 다 갚으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
세상엔 정말 잘 맞는 반쪽이 있더라구요!!! 찾기까지 조금 힘들지만 서로 결핍 잘 채워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너어무 행복해용 ㅎㅎ 결핍이 있으니까 서로 채워줄 수 있는거고 거기에 더 사랑을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ㅎㅎ 결핍 덕에 더 사랑할 수 있는거고 그게 인간적인거같아 제 결핍도 이젠 사랑스럽습니다!!!
저도 결혼은 했지만 아이생각은 없는데 감각님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랑 너무 똑같아서 소오오름ㅋㅋㅋㅋ 저의 결핍이라 불리는 지랄을 바다같은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예요 이게 바로 연상의 포용력? 저는 부모가 아닌 부부가 되고싶어서 결혼했고 아이는 부가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안정적이고 나의 불안한 마음 결핍 지랄을 자식에게 안보여줄수있을때 가지고싶지만 아직 그러기엔 난 너무 미성숙한 인간이라 기약없는 미래인거같아요 일단 둘이서 많이많이 행복하기로!
진짜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느낌은 진짜 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제 체력적인면이나 예민한 성질이 가장 큰 결핍이었는데 체력+멘탈적으로 건강한 남편을 만나 결혼의 안정감도 느끼면서 성격도 훨씬 캄해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서 같이 체력관리도 하게 됬어요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부부간의 애정을 뛰어넘는 결속력도 생기고 참 좋습니다
말 진짜 잘하네요 나랑 동갑인데 왜케 어른스러워요 나두 면전에서 직장동료가 애기 안낳을꺼면 왜 결혼하냐는 질문 받은적있는데요 그 동료는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두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그러는데 어린나이에 결혼하기 싫다고 자기 주변에 결혼한 사람은 다 결혼 별로라고 한다고 글구 내가 사는게 그리 행복해보이지않데요 전 그때 이게 뭔 개솔이야 받아쳐줘야했는데 응? 너는 그러니? 하고 넘어가고 나중에 집에 와서 이불킥하면서 흐지부지넘어간게 분하더라구요. 그 동료의 질문은 매우 무례한 질문이었어요. 두고두고 생각이 날만큼 감각님처럼 현명하게 잘 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남친과 8년 연애했고 둘다 40대에 접어들어서 사실 결혼생각이 없었는데요. 내후년에 결혼하기로 했어요. 둘다 그때 집 계약이 끝나서 살림합쳐 큰 아파트로 이사가려구요.ㅋㅋ 이것도 필요에 의한 결혼이라면 결혼이죠ㅋㅋ근데 감각님 말 들어보니, 전 집에서 막내지만 장녀역할을 하고 부모님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살고 있어서 철이 일찍 들었는데, 남친한테만큼은 어리광 막내가 되기에 제 삶의 무게를 남친앞에선 내려놓게 되는게 결혼하고 싶은 큰 이유가 될것 같아요. 물론 딩크입니다ㅎㅎ
징짜 남한테서 답을 찾지 말라는 말이 맞아요 어차피 다른 사람이라 아주 다른 답이 튀어나오게 되니깐 대신 이런 사람도 있구나 견문을 넓힐 순 있겟조 전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나오는 게 좋아요 엄마아빠딸 아들 이런 구성원으로 된 가족 형태만 정상가족이다 라고 하기엔 이 사회가 너무 급변하고 있는걸요 나와는 달라도 다른 사람의 행복의 형태를 이해해주면 나만의 행복도 존중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살면서 결혼은 꼭 해보고싶다 하고 얘기하면, 친구들이 안정찾으면서 결혼해봤자 결국 혼자다. 결혼으로 꼭 묶일 필요가 있냐. 진짜 결혼하는 이유가 뭐냐 라고 질문을 받았었어요 감정 다 빼고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결혼해야할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그냥 결혼해서 오는 안정감이 너무 좋습니다... 인간이 살아있는 이유부터가 객관적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데, 어떻게 모든걸 다 설명하겠습니까~ 그냥 내맘대로 사는거죠 뭐~😅
저도 결혼 전에는 저도 모르는 결핍이 있었는데, 지금 남편을 만나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것 같아요. 나를 항상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 가족이 있다라고 느껴서 그런지 결혼하고 안색부터 성격 말투 다 좋아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결혼 잘 했다고들 합니다…. 남편 땡큐
저는 결혼하면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한다 생각하는게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양힌것같아요 ㅎㅎㅎㅎ 그런데 동거인은 몇 년을 동거하던간에 법적서명이 필요한 순간, 병원입원이나 대리인이 필요한 일에선 철저히 '남'이라서 나설수가 없다는게 너무나 큰 단점같아요ㅜㅜ 그래서 동거와 결혼은 같이 산다는 것만 같지 완전히 다르고, 아이를 안낳는다는 이유 하나로 동거가 결혼의 역할을 대신해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 없이 결혼 생활 하고 있어요. 결혼하고 나서 특별히 연애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디딜 땅이 서로에게 생긴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내 편 생긴 느낌 ㅋㅋ 둘이 같이 파도풀 타며 즐겁게 노는 것도 좋지만 안정감 있게 땅 딛는 지금이 더 평안해요. 그리고 현실적인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둘이 같이 모으니까 돈이 잘 모인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피곤하면 열 알레르기가 올라와요. 진짜 가렵기 시작하면서 5분안에 온 얼굴 다 붓고 온몸이 가려울정도로 바로 약 안먹으면 엄청 고통스럽다할정도에요. 밤에 운동하고나서 올라올때도 있고 미지근한물로 씻어도 올라와요. 그렇다보니 남편한테 솔직히 애 낳으면 나의 이런 몸상태 때문에 자네가 밤잠 못자고 계속 애를 봐야하는데 괜찮겠냐. 그게 감당 될거같으면 낳아는 드리겠다 하지만 나는 감당 못할거같다. 알러지 올라오면 바로 약먹고 자야하는데 자네가 감당이 가능하겠냐 했더니 안될거같다해서 곧 정관수술하러 가십니다. 애 안낳을꺼면 결혼 왜했냐고 많이 듣는데 저흰 둘이 놀고 둘이 지내는게 젤 재밌어서 결혼했습니다. 다들 애 있어야 가족이지 하는데 애 없인 가족으로 옆에 있을꺼란 확신이 없는걸까요? 전 굳이 애가 없더라도 같이 손잡고 행복하게 늙어갈거란 확신은 있어요. 머리 안감고 대충 묶고있는데 밥먹는 모습보면서 예쁘단말 해주고 내가 해주는 밥이 젤 맛있다고 왕창먹어주는 우리 남편 최고❤
@@JE0913 ㅠㅠ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1년에 2번정도 엄청 피곤할때만 올라왔었는데 결혼하면서 집이 신축이라 그런가 싶기도하고, 결혼전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다이어트하고 그러면서 알러지가 엄청 자주 올라왔어요. 심지어 결혼식 3일전에도 올라와서 남은 3일동안 암것도 안하고 누워살았을 정도… 웬만하면 집밥해먹고 사는데 아마 가족력인거같아요 저희 엄마도 30살즈음부터 알러지 올라오면서 아직도 가끔 올라온다 하셨거든요. 알러지가 매번 넘 세게 올라와서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는데 스테로이드라 그것도 걱정 되네요 ㅠ 매일 약가지고 다니는게 이제 일상입니다. 아마 저도 콜린성일거같긴한데 아뉘.. 온 얼굴 퉁퉁 붓는건 너무하쟈나.. 진짜 5분만에 온 얼굴 벌에 쏘인사람처럼 됩니다 ㅠ
저 이말 너무 공감돼요.. 저희 아버지도 친가와 다른 사람들에게만! 참^^^^^ 잘해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 결핍이 있었어요. 근데 그걸 지금의 남편이 채워주고 있답니다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잘해주고 저희 엄마한테도 동생한테도 잘해주는 모습을 연애때부터 보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아직 식은 1년 남았지만 현재 30일차 법적으론 부부예요! 따로살고 있고 관사 나오면 같이 살 예정인데 정말 안정감 느껴져요ㅠㅠㅠㅠ
저는 9살 연하 남친을 3년째 잘 만나고 있는 돌싱녀예요. 제가 가진 트라우마, 결핍은 이전 결혼생활에서 (외도, 음주 등등으로 인해) 생긴 정신적인 불안감들이 심하게 있었는데... 지금 남친은 집돌이이고 생활루틴이 항상 똑같고 애정을 주는 것도 한결같고 여러모로 불안함을 전혀 주지않는 사람이라... 항상 저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는 착하고 편안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제가 이전에 갖고 있던 트라우마, 결핍을 지워줬어요... 근데 제 남친은 어릴때부터 엄마없이 자라서... 제 눈에는 그런 결핍들이 처음부터 보였어요. 저는 남친에게 엄마같은 사랑을 주고 싶었고 그런 결핍들을 채워주고 싶었나봐요. 영상보고 또 느껴지는게... 서로가 가진 결핍을 채워줄수 있는 관계라서 더 사랑을 느끼고 더 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제 애들둘 거의 다 키워놨는데... 애들 조금만 더 키워놓고 남친이랑 둘이 알콩달콩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만 혼자서 조용히 간직하고 있네요...
저는 만난지 1년 좀 안돼서 혼인신고 한 케이스에요~ 특히 20대때 불안과 ㅈㄹ이 극에달했어서 남 피해주지말고 혼자 살겠다고 다짐했던 사람입니다ㅎㅎ 근데 남편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두근거리고 너무 설레는 감정 +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 이 공존해서 이게뭐지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얘기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서로의 결핍을 딱 채워줄수있는 사람이라는걸 딱 알겠더라구요.. 같이 살고 나니까 가끔씩 문득 어린시절 생각이 나더라구요.. 초등학생때도 항상 공허하고 마음둘곳을 찾아 헤맸던것 같아요 그래서 음악이나 인형이나 어떤것에 애착을 가지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더 불안해지고.. 했었던 그 감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물론 좋았을때도 많았겠죠 왜곡된 부분도 있을거에요.. 근데 지금은 그런 공허하고 외로운 느낌이 전혀 들지않고 편안합니다ㅎㅎ 피가 섞이지도 않은 사람이 오히려 피가 섞인 원가족보다 나를 더 깊게 이해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도록 해줄수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인생에 여전히 힘든일은 많지만 결혼 하나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어쩜 지혜롭고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는지ㅋㅋ 상담업에 있는 데 때로는 너무 진지하고 무겁기보다 이렇게 아는 언니 친구처럼 이야기해주는 이런 말이 더 와닿는다는걸 잘 알고있거든요. 저도 아버지로인한 정서적 결핍때문에 상담업하기전 상담 많이 받고 연애할때도 벗어나겠다! 했는데 참 어려웠거든요ㅋ 이젠 5년 넘게 만나다 아이도생기고 담달에 결혼하는데, 책임감에 부담느끼는 예신이 미안하고 고마우면서 결혼생활과 육아의 불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감하고갑니다.^^
감각님 어제 열살차이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ㅠ 저도 제 결핍을 알고 있어서 내가 그것때문에 좋아하는 건가 항상 자기검열했었어요. 이렇게 나이차이나는 건 처음이었는데 하...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잘헤어진건가ㅠ 감각님처럼 이십대 중반-삼십대중반이었으면 서로 아직 에너지도 있었을텐데 이런생각도 들구요
사랑할때 아이를 몇 나을 건지 몇평에 살건지 조건 일일히 보고 사랑하는게 아니듯 사랑을 하다보니 결혼을 하고싶게 되고 같이 살며 자산도 늘어가고 자리잡게 되니 집을 사고 경제적으로 여유되어 2세를 계획하게되고 탄탄대로 사는 사람도 있고 상황이 안 따라 줄 수 있으나 의지되는 짝 하나만 보고 일단은 결혼 하는 거죠 삶을 좀 더 살아 보셔야 궁금증이 해소될거 같은 사연자네요 살아봐야 아는 궁금증을 내 생각으로 단정짓는건 좋지 않아요 결혼은 법으로만 묶여있는건 아니구요 서로간의 사랑과 신뢰 믿음 등으로도 묶여있답니다 추가로 아이가 있던 없던 부부간의 2세계획은 당사자들만 할 수 있는거고 사정도 있을 수 있고 서로 협의가 되었다면 타인은 왈가왈부 하지 않아도 되어요 결혼이 무조건 2세창출은 아니지 않나요.. 임신 출산 육아는 인생 자체가 바뀌는 일이기에 애안낳을거면 왜 결혼했나 라는 말은 참.. 생각 자체가 별로에요 ㅋㅋ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을 대줄것도 아니고 ... 😂 생명 하나를 적어도 20년은 돌봐야 하는데 쉬이 그런 얘기하면 못써요 그리고 아기는 하늘에서 내려줍니다 기독교 아니구요 갖고싶어도 안생기는 부부들 힘든 상황 겪는 이들도 퍼다하게 많으니 어디가서 입 그렇게 놀리시면 안될듯 해요
ㅎㅎ 제 나이 35살.. 결혼을 생각하던 남자친구와 엊그제 헤어졌습니다. 도저히 미래가 그려지지않아서 결혼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힘들겠지만, 당분간은 제 자신을 더 사랑해보려구여... 돈 하나만 가진, 저를 존중해주지않는 사람과 결혼할바에야 혼자 스스로 사랑하며 사는게 더 낫겠죠 ㅎㅎ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ㅠㅠ 앞으로.. 열심히 저축하면서 살려구여😢
언니 전 무조건 아기는 가져야돼!!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조카를 키워보니...제 체력으론 무리란걸 알았어요😊 게다가 친정과 시댁의 도움도 못받을것같고 남편이 프리랜서에 출퇴근시간이 들쭉날쭉해서 독박육아 100% 확정이더라구요 게다가 전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서 혹시라도 마음병이 생길것 같아 포기했어요 아기는 너무 좋아라하지만 2살 연하 아기같은 남편을 아기대신으로 생각하며 여생을 보내려구요ㅋㅋ 전 남친들하고는 동갑에 연상이라 맨날 치고박고 싸우던게 많았는데 생전처음 만나본 연한 남편 성격이 개복치라 조심해지더라구요?? 이런유형 처음이라 저도 조심해지면서 성격이 많이 죽어진것 같아요 싸운것도 1년에 한번?? 진짜...짝은 어딘가에 있나봐요 완전씽기🎉
저희남편도 야구동영상을 본다고하는데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고 물어보니까 이실직고하더라구요. 근데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남자는 아무래도 시각적동물아나 관계횟수에 관계잆이 시각적인 자극은 다들 주는거같아요. 말그대로 본능이죠. 사연자가 그걸 인정하고 그러려니하는게 필요하겠네요~
권감각님 항상 영상 올리시는거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말하시기 전부터 어느정도 권감각님께서 말할 내용을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본인 이야기 솔직하게 털어놓기 힘드셨을텐데 같이 털어놓으면서 수다도 떨고~ 고민상담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금 해외에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결혼 하기 전부터 제가 생각 했던게 결혼을 하든 말든 일단은 제 자신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한 상태가 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했어요. 결혼이 끝이 아니라는 말이 있자나요~결혼 하면 또 다른 삶이 시작이에요. 안전했던 경제적 부분도 갑자기 무너질수더 있고 어떤 사람은 돌아오기도 하죠. 그 어떤 일이 생겨도 제 자신이 뭐가 있던 다시 일어날 능력과 정신이 있으면 아무것도 무서울거 없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됐을때 처음으로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싶고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생각을 했을때 저는 그 남들이 하는 결혼 한번쯤은 해보고 싶고 예쁜 아이 낳고 사는 그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 라고 생각 했어요. 물론 그러려면 지나가야하는 산들도 가끔씩은 있고 그 행복을 얻을려면 그 산을 감당할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결혼 했어요 ㅎㅎ 일단 제 자신이 그걸 견딜수 있는지 그리고 결혼 상대랑 같이 그걸 견딜 각오를 할수 있는지요…결혼이라는게 어떨때는 제가 그 산을 만들어버릴때도 있고 상대방이 산을 만둘어서 올땨도 있죠…결혼하면 내가 만든 산 상대가 만든 산 상관 없이 다 같이 넘어야해요😅아직까지는? ㅋㅋ 아주 행복해요~뭐든 해봐야 알겠지만 하려면 단단히 준비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
헉.. 저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답니다 저도 언니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삐딱선 안타고 이렇게 자란건 잘 자랐지~하고 생각했어요 사실 결핍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현재 남자친구는 1살 연하이긴 한데 진짜 과보호할 정도로 챙겨주고 저만 위해주는 사람이에요 그러면서 처음으로 연애를 하며 안정감을 느껴보고 있답니다 저 자신을 알아가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언니 고마워요🍀
삼십대 초반, 4년차 기혼이고 아이 생각은 아직 없어요. 저는 사랑의 종착지가 결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처음에는 연애만 생각하고 동거를 시작했거든요. 양쪽 어른들은 좀 놀라셨죠. 결혼할 생각 없었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서로를 더 다방면으로 깊숙이 책임지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법적으로 계약으로 엮이는 것으로만 이 사회에서 성립되는 서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어요. 법적 계약으로 엮이는 자체가 결혼의 목적이죠. 감각님 말씀대로 결핍을 채우는 것도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연애와 별개로 결혼은 저한테도 완전 선택이었기 때문에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오 저랑 정말 많이 95%이상 비슷하세요❤ 감각님이나 저나 신랑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이변이 없다면 신랑이 좀 빨리 먼저 가게 될텐데 그 이후에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신적 혹시 있으세요? 저는 딱 하나 그게 걱정이라서요😂 외동이고 친척도 없어요 그렇다고 아이를 낳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아주 확고한 딩크라서요.ㅎㅎ
언니 영상 잘 챙겨보다 댓글은 처음달아봐요! 저는 지금 26살인데 결혼을 빨리 하고싶거든요.. 지금 하고싶은건 아니구 ㅋㅋ 30살 이런때 하고싶은데, 제가 계속 결혼 이야기를 하면 남자친구는 아직 본인이 자리를 못잡은 상황이라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것에 대한 부담담이 있어보이고, 주변 친구들도 지금부터 결혼 생각하는 친구는 거의 없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릴때 부모님의 별거로 아빠에 대한 허전함이 있기도 하고, 홀로 키우며 사랑을 듬뿍 주던 엄마는 몇년전 돌아가시고 해서 저도 빨리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겼으면, 내 가정이 생겼으면 하는 조급함과 결핍이 있나봐요. 언니랑 저랑 완전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영상을 보고 느낀 바가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ㅎㅎ 비록 저희 부모님은 이혼으로 끝을 맺었지만 저는 좋은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어요..! 영상 잘 챙겨보고있어요 감사해요!
왜 아기가 있어야만 가족의 형태라고 단정지어 버리는걸까요? 그거 누가 법으로 지정해놓은것도 아니고 그냥 다수가 그런거라 편의에 의해 나눠놓은 기준일텐데. 잣대들이 너무 웃겨요. 5살 애기 있지만 주변에 딩크족들 보면서 애기없는게 뭐하나 부족한 사람 취급하는사람들 보면 너무 무식해죽겠어요ㅡㅡ 다들 정신 좀 차렸으면...........
원래 애 낳고 살 생각이었는데 와이프 만나면서 와이프가 지병이 있어 애를 못가지는 몸이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애없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결혼했어요. 결혼하면 안정감 생긴다는 말이 진짜더라구요. 비록 딩크가 되긴했지만 배우자가 가져다주는 행복도 이미 차고넘치는거같습니다
사모님 건강하시고 두분 행복하시길🥰
정말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면 그 이전의 내 삶으로는 절대 못 돌아감. 인생이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감 말하자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거같은? 전 현재 배우자를 만나기 전 삶은 이제 상상도 하기싫을정도로 없으면 못살것같으니까 항상 배우자보다 하루먼저 가고싶다 생각해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인생의 행복이 한꺼번에 몰려와요
핵공감
차라리 배우자랑 한날 한시에 가자고 생각하시게요
배우자에게 못할짓 아닙니까
하루 두고가면
이번화 댓글은 다들 배우자 이뻐라 하는 댓글이라 맴이 따수워요
하 마음이 봄이다😍
저도 주변에 애 안낳을거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남,녀 지인이 있었는데..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렇겠지만, 저는 애를 낳기위해 하는 결혼이라는 명제 자체가 순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애 안낳을거면 왜 결혼을 하는지? = 결혼은 애를 낳으려고 하는 것)
그 사람과 연애하고 사랑하면 어쨌든 연애의 종착지는 약속이죠. 결혼.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꾸리고 살다보면 애도 낳는거고..
저는 애를 낳기위해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인생의 동반자, 내반쪽, 내편,, 내가 선택해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을 원했던 것 같아요.
사람이 태어나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내 가족이 배우자 라고 하는데, 저도 부모님 이외에 내 편, 내가족 그리고 배우자가 주는 안정감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결혼은 연애와는 다른 차원의 안정감과 소속감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며 살다보니 오히려 지금의 평온한 행복, 이 생활이 좋아서 애를 필요로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지금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둘이서 알콩달콩.
애를 낳기 위한 결혼이라는 생각보다, 내가 정말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의지하고 힘이 되어줄수도 있는 내 편, 내 가족 한 명 더 생긴다는 개념으로 동반자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간은 원래 근원적으로 외로운 존재이지만, 100세 시대 먼 여정에 함께할 내 남편, 내 아내 있으면 더 행복하게 멀리갈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배로 행복해질 수 있어요ㅎㅎ
힝구❤
연애의 종착지는 이별입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 군요. 하핫.
ㄹㅇ생각이 다른데
다르다고 틀렸다고 하시는분들
어이없음
지가 무조건 맞는지 암
애를 안낳을거면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결혼이 꼭 애를 낳아 키우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이 아니라
애도 안낳을건데 왜 굳이 법적으로 묶이냐는 뜻같아요.. 요즘 이혼률도 높고, 결혼하고 애낳기전까지 혼인신고도 안하는 추세인데..
그냥 친구로 옆에두고 장기연애하듯 지내거나 동거를 하지.. 아이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법적으로 묶이냐는 뜻같아요..
그리고 결혼이 양가가족이랑도 묶이는것이니.. 애를 안낳을생각이면 굳이 법적으로 묶여서 고생하지말아라.
뭐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름 걱정의 의미로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 이혼률이 높으니까요..
제가 아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저말 자체를 옹호하는 의미는 아니고, 오지랖 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나름 뭐 걱정하는 의미로 하는말인것 같더라고요.
@@120aatqy79b 저두 애 안 낳을거면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하는 사람인데 딱 이런 뜻으로 하는 말입니당ㅋㅋㅋ 연애랑 그러면 다를 게 없는데 굳이 법적으로 묶이고 이런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걸 해야하나? 싶어서...
어투만 둥글 뿐 무례한 질문이라 생각했는데 따뜻하고 진솔한 답변 주시는게 인상적이네요. 아이 없이 사는 것은 정말 개개인 다 다른 선택인데 의아하게 보는 시선은 미성숙하다고 생각해요. 노후에도 지켜볼 수 있게 오래 해주세요 😊
메타인지 자기객관화 엄청 잘되셨네요... 슬플수도 있는 얘기 담담하게 재미있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안 슬프게 봐주셔서 고마워여 !!!
@@권감각어머댓글까쥐!!❤
저도 그래요..약혼자가 연하이기는 한데 보호자의 마음이 있어서 참 감사해요
메타인지 ㅋㅋㅋㅋ메타인지는 자기객관화랑 다른말입니다. 옛날에 흑자헬스가 메타인지 메타인지 거리던데 ㅈㄴ같잖음
@@클레이튼커쇼-w1y 같다고 안했습니다😅
감각님이랑 동갑이구 아이없이사는 부부에요~ 저는 세상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인간인데 완전 반대인 남편만나서 7년째 아직은 잘살고있네요^^ 최근에는 갑자기 남편 먼저가면 어떡하나 아무생각없이 살다가 급 걱정이돼서 얘기꺼냈는데 마누라혼자 집대출 갚게할수는없다며ㅋㅋㅋㅋ 살까지빼고 사망보험 셀프로가입해서 수익자를 저로 지정해주는 남편보고 충성을 다짐했네요ㅋㅋㅋㅋ😂 아이있는 부부처럼 우주의 신비 기쁨(?) 이런건 없더라도 저에게는 큰슬픔 걱정없이 편안한 일상이 더 안정감으로 다가와서 만족하고 살아요.. 감각님 영상 진짜 힐링 그자체^^😂
우와 살까지 빼시고 대단하다 찐사랑 ㅜㅜㅜㅜㅜ
남편이 찐 남자시네요ㅋㅋ 남편 닮은 우주의 신비를 갖게 되시면 그것도 또 다른 기쁨이실 수 있겠다 싶어요ㅋㅋ
전 나중에 스위스 갈 돈은 따로 모아놔야 하는 생각이 심히, 농반진반으로 들어서.. 왠지 부럽네요ㅋㅋ
글만 봐도 괜스레 오붓하게 대출 넉넉히 다 갚으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
@@Jay..o_o스ㅇㅜㅣ스 너무 좋더라고요❤❤❤
사망보험은 찐이네요..
@@권감각 그.. 스위스는.. 나중에 나이 들면 안락사 때문에 가야 하나 싶다는 거였는데 ㅋㅋㅋ 제가 살짝 맥락 없이 쓰긴 했네요. 네 그냥도 좋아보이긴 하드라고요 ㅋㅋㅋ
결핍.. 그 많은 중에 딱히 경제적인 결핍 없이 외모부터 성격까지 상대에 대한 매력으로만 서로를 선택해서 알콩달콩 사는 부부들 제일 부러움ㅜㅜ
크 이상적인 이상⭐️
세상엔 정말 잘 맞는 반쪽이 있더라구요!!! 찾기까지 조금 힘들지만 서로 결핍 잘 채워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너어무 행복해용 ㅎㅎ 결핍이 있으니까 서로 채워줄 수 있는거고 거기에 더 사랑을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ㅎㅎ 결핍 덕에 더 사랑할 수 있는거고 그게 인간적인거같아 제 결핍도 이젠 사랑스럽습니다!!!
결핍까지 사랑하기 힘든데 머시따 즌말
지혜야 미안해! 그럼 옷사줘! ㅋㅋㅋ 휴~(한숨) 왜~ (찬승) ㅋㅋㅋ 두분 천생연분이십니다^^
암튼 옷은 사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늘 불안하게하는 아빠 때문에 지금 남친이 주는 다정함과 안정감이 너무 좋아요 결혼까지 갔으면!!!
행복하세욘🩷
법적으로 묶여있어야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줄수가 있을때가 있어요 병원에서 보호자역할이라던지 구청이나 은행에서 대리인을 해준다던지
아 이런 디테일듀 있군욬ㅌㅌ
저도 이게 진짜 크다고 생각해요.. 법적보호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커요..
저도 결혼은 했지만 아이생각은 없는데 감각님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랑 너무 똑같아서 소오오름ㅋㅋㅋㅋ
저의 결핍이라 불리는 지랄을 바다같은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예요 이게 바로 연상의 포용력?
저는 부모가 아닌 부부가 되고싶어서 결혼했고 아이는 부가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안정적이고 나의 불안한 마음 결핍 지랄을 자식에게 안보여줄수있을때 가지고싶지만 아직 그러기엔 난 너무 미성숙한 인간이라 기약없는 미래인거같아요
일단 둘이서 많이많이 행복하기로!
오머 전 몰렀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결핍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 기 쉽지않아요😊 대단!하신뷴! 행복하세용
그러고 보니 리동무는 그때 권언니 어떤 걸 보고 결혼을 결정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모르고싶다 그의 결핍ㅋㅋㅋㅋㅋㅋㅋ
전 이게 젤 궁금해요 사실 ㅋㅋㅋㅋ 언니의 입담 때문일까….
@@evy7171이거 뭐 딴영상에서 물어본거 같긴한데 기억이 안나넼ㅋ
사랑하니 좋아하니 결혼했지 않았을까요
댓글에 가시가 있는듯 😅
권미모 아니냐면숴~
근데 전 감각님 말씀동의해요ㅠㅠ 저도 심리적 안정감 필요
헤 다들 필요하죠 그 부분은 ㅎㅎ
역시 말을 조리있게 잘 하시고 통찰력이 좋으신것 같아요
진짜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느낌은 진짜 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제 체력적인면이나 예민한 성질이 가장 큰 결핍이었는데 체력+멘탈적으로 건강한 남편을 만나 결혼의 안정감도 느끼면서 성격도 훨씬 캄해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서 같이 체력관리도 하게 됬어요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부부간의 애정을 뛰어넘는 결속력도 생기고 참 좋습니다
결속력이란 단어도 있죠 맞네!!!오
말 진짜 잘하네요 나랑 동갑인데 왜케 어른스러워요
나두 면전에서 직장동료가 애기 안낳을꺼면 왜 결혼하냐는 질문 받은적있는데요
그 동료는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두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그러는데 어린나이에 결혼하기 싫다고
자기 주변에 결혼한 사람은 다 결혼 별로라고 한다고
글구 내가 사는게 그리 행복해보이지않데요
전 그때 이게 뭔 개솔이야 받아쳐줘야했는데
응? 너는 그러니? 하고 넘어가고
나중에 집에 와서 이불킥하면서 흐지부지넘어간게 분하더라구요.
그 동료의 질문은 매우 무례한 질문이었어요. 두고두고 생각이 날만큼
감각님처럼 현명하게 잘 말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헐.. 그분의 말이 너무 무례하고 공격적으로 느껴져요.. 진짜 말도 섞고싶지않은; 흔들리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감각언니 핑쿠가 넘무 잘어울려요❤
고마와ㅏㅏ
말 너무 잘하신다. 매번 대단하다 느꼈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언니 요즘 볼수록 피부가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감탄하고갑니다❤❤❤
카메라빨!
전 남친과 8년 연애했고 둘다 40대에 접어들어서 사실 결혼생각이 없었는데요. 내후년에 결혼하기로 했어요. 둘다 그때 집 계약이 끝나서 살림합쳐 큰 아파트로 이사가려구요.ㅋㅋ 이것도 필요에 의한 결혼이라면 결혼이죠ㅋㅋ근데 감각님 말 들어보니, 전 집에서 막내지만 장녀역할을 하고 부모님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살고 있어서 철이 일찍 들었는데, 남친한테만큼은 어리광 막내가 되기에 제 삶의 무게를 남친앞에선 내려놓게 되는게 결혼하고 싶은 큰 이유가 될것 같아요. 물론 딩크입니다ㅎㅎ
징짜 남한테서 답을 찾지 말라는 말이 맞아요 어차피 다른 사람이라 아주 다른 답이 튀어나오게 되니깐 대신 이런 사람도 있구나 견문을 넓힐 순 있겟조 전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나오는 게 좋아요 엄마아빠딸 아들 이런 구성원으로 된 가족 형태만 정상가족이다 라고 하기엔 이 사회가 너무 급변하고 있는걸요 나와는 달라도 다른 사람의 행복의 형태를 이해해주면 나만의 행복도 존중받을 수 있을 거예요
오~~~~~리동무👍
자상함과 꼼꼼함은 천성이지라~
감각님 참 솔직하고 용감한 분이십니다. 서로 아주 잘 맞는 퍼즐이에요!
저는 살면서 결혼은 꼭 해보고싶다 하고 얘기하면, 친구들이 안정찾으면서 결혼해봤자 결국 혼자다. 결혼으로 꼭 묶일 필요가 있냐. 진짜 결혼하는 이유가 뭐냐 라고 질문을 받았었어요
감정 다 빼고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결혼해야할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그냥 결혼해서 오는 안정감이 너무 좋습니다...
인간이 살아있는 이유부터가 객관적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데, 어떻게 모든걸 다 설명하겠습니까~ 그냥 내맘대로 사는거죠 뭐~😅
1.솔찍함을 가장한 무례는 놉~2.결혼은 애낳을라꼬 하는거 아님~3.시각을 쫌 넓~꼬 깊~게! 가지시길
저도 결혼 전에는 저도 모르는 결핍이 있었는데, 지금 남편을 만나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것 같아요. 나를 항상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 가족이 있다라고 느껴서 그런지 결혼하고 안색부터 성격 말투 다 좋아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결혼 잘 했다고들 합니다…. 남편 땡큐
오늘 핑크색 옷 너무 잘 어울려요..!!!❤
❤
저는 결혼하면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한다 생각하는게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양힌것같아요 ㅎㅎㅎㅎ
그런데 동거인은 몇 년을 동거하던간에 법적서명이 필요한 순간, 병원입원이나 대리인이 필요한 일에선 철저히 '남'이라서 나설수가 없다는게 너무나 큰 단점같아요ㅜㅜ
그래서 동거와 결혼은 같이 산다는 것만 같지 완전히 다르고, 아이를 안낳는다는 이유 하나로 동거가 결혼의 역할을 대신해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있는 것들은 다 필요해서 만들어진 것이더군요 ㅎㅎ
ㅈ조물주 그는 갓🎉
맞고 틀리다의 주제가 아닌데 생각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잘 살면 되는일이죠!
뭐 그럴수 있다 싶어요 사실 기다 아니다로 생각하는게 편하긴 하니깐 히히
아이 없이 결혼 생활 하고 있어요. 결혼하고 나서 특별히 연애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디딜 땅이 서로에게 생긴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내 편 생긴 느낌 ㅋㅋ 둘이 같이 파도풀 타며 즐겁게 노는 것도 좋지만 안정감 있게 땅 딛는 지금이 더 평안해요. 그리고 현실적인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둘이 같이 모으니까 돈이 잘 모인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노후를 위하여
엉니 ㅠㅠ 저두 엉니처럼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아이를 안낳고 그냥 둘이 도란도란 살다 죽고파요...
근데 시댁에선 아이를 낳길 바라는 눈치여서...ㅋ 밤마다 열나게 노력중이라곤 하긴했는데 ㅋㅋ 언젠가 시댁에서도 지쳐 받아드리시겠죠?...ㅋ ㅠㅠㅠㅠ
일단 밤마다 노력중이면 행복은 하쟈나
대찌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댁에서 자꾸 물으면 밤마다 트롸이 한다고 해야지 뭐 ㅋㅋㅋㅋㅋㅋ
결핍이라는 좋은 주제를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시다니, 언제나 말솜씨에 감탄하고 갑니다. 좋은 노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넘 좋은 말씀 해주시는뎅♡ 오늘 핑크 가디건과 밝은 피부에 자꾸 눈이가서 집중이 앙대요❤
저도 비슷한 결핍이 있는것 같아여 😢
그걸 지금 남친이 체워주는것 같구여
만나는 사람마다 밝아(사회성늘엇다)래요😮😂
밝아졌다니 좋은변화🥹😘
전 피곤하면 열 알레르기가 올라와요. 진짜 가렵기 시작하면서 5분안에 온 얼굴 다 붓고 온몸이 가려울정도로 바로 약 안먹으면 엄청 고통스럽다할정도에요. 밤에 운동하고나서 올라올때도 있고 미지근한물로 씻어도 올라와요. 그렇다보니 남편한테 솔직히 애 낳으면 나의 이런 몸상태 때문에 자네가 밤잠 못자고 계속 애를 봐야하는데 괜찮겠냐. 그게 감당 될거같으면 낳아는 드리겠다 하지만 나는 감당 못할거같다. 알러지 올라오면 바로 약먹고 자야하는데 자네가 감당이 가능하겠냐 했더니 안될거같다해서 곧 정관수술하러 가십니다. 애 안낳을꺼면 결혼 왜했냐고 많이 듣는데 저흰 둘이 놀고 둘이 지내는게 젤 재밌어서 결혼했습니다. 다들 애 있어야 가족이지 하는데 애 없인 가족으로 옆에 있을꺼란 확신이 없는걸까요? 전 굳이 애가 없더라도 같이 손잡고 행복하게 늙어갈거란 확신은 있어요. 머리 안감고 대충 묶고있는데 밥먹는 모습보면서 예쁘단말 해주고 내가 해주는 밥이 젤 맛있다고 왕창먹어주는 우리 남편 최고❤
알러지 엄청 심하시네여 ㅜㅜ 고생너무 많으실듯
꺄~ 감각님이닷~!! 하루에 8시간만 잘 지켜서 자면 멀쩡합니닷 ㅎㅎ 술 못먹고 늦게까지 못노는데 알러지 올라오면 넘 고생이 심해서 참고 살아요 ㅠㅠ
저도 두드러기 고등학교때 점심먹고 피구하면서 생겨서 현재도 완전없어지진않았는데 아이임신때 기초체온 높아서 다른 임산부들은 임신소양증 고생한다는데 저는 임신중엔 두드러기가없었어요 아이출산후에 요새는 매직기간 면역력이 떨어질때 아니고서야 안나서 많이좋아졌어요 증상보니 콜린성두드러기같아요 저도 10대 20대때 이거땜에 거의 지르텍 달고살았어요
식습관개선하시고 운동스트레스받겠지만 산책이런거 강도 약한거하시고 사우나조심해요ㅠㅠ 입까지 부음 병원 꼭 가시구요
@@JE0913 ㅠㅠ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1년에 2번정도 엄청 피곤할때만 올라왔었는데 결혼하면서 집이 신축이라 그런가 싶기도하고, 결혼전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다이어트하고 그러면서 알러지가 엄청 자주 올라왔어요. 심지어 결혼식 3일전에도 올라와서 남은 3일동안 암것도 안하고 누워살았을 정도… 웬만하면 집밥해먹고 사는데 아마 가족력인거같아요 저희 엄마도 30살즈음부터 알러지 올라오면서 아직도 가끔 올라온다 하셨거든요. 알러지가 매번 넘 세게 올라와서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는데 스테로이드라 그것도 걱정 되네요 ㅠ 매일 약가지고 다니는게 이제 일상입니다. 아마 저도 콜린성일거같긴한데 아뉘.. 온 얼굴 퉁퉁 붓는건 너무하쟈나.. 진짜 5분만에 온 얼굴 벌에 쏘인사람처럼 됩니다 ㅠ
@@JE0913저도 약간 그랬는데 붕어즙 먹고 많이 좋아진.. 아 이거 너무 민간요법같낰ㅋㅋ
결혼 이꼬르 콩깍지 삽입술!!! 이거슨 진리^^
백퍼 ㅋㅋㅋㅋ천퍼
비슷한 감각님
저희도 결혼 후 딩크인데 결핍이 강해 그런요인이 있기도 해요
저도 남편을 통해 상당부분 채워진 결핍이 있기에 공감해요. 어쩌다보니 비자발적 딩크가 되었지만, 행복합니다❤
행벅하세연😍
저 이말 너무 공감돼요..
저희 아버지도 친가와 다른 사람들에게만! 참^^^^^ 잘해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 결핍이 있었어요.
근데 그걸 지금의 남편이 채워주고 있답니다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잘해주고 저희 엄마한테도 동생한테도 잘해주는 모습을 연애때부터 보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아직 식은 1년 남았지만 현재 30일차 법적으론 부부예요! 따로살고 있고 관사 나오면 같이 살 예정인데 정말 안정감 느껴져요ㅠㅠㅠㅠ
소탈하고 지혜로운 감각언니❤😊
주어진고에 행벅하쟈규 키키
알파카 언니랑 이언니 유튜브가 제일 힐링돼
앗 알파카님ㅋㅋㅋㅋㅋ 알파카님 보시는 분을 여기서 뵙다니
저는 9살 연하 남친을
3년째 잘 만나고 있는 돌싱녀예요.
제가 가진 트라우마, 결핍은
이전 결혼생활에서
(외도, 음주 등등으로 인해)
생긴 정신적인 불안감들이 심하게 있었는데...
지금 남친은 집돌이이고
생활루틴이 항상 똑같고
애정을 주는 것도 한결같고
여러모로 불안함을 전혀 주지않는 사람이라...
항상 저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는 착하고
편안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제가 이전에 갖고 있던 트라우마, 결핍을 지워줬어요...
근데 제 남친은 어릴때부터 엄마없이 자라서...
제 눈에는 그런 결핍들이 처음부터 보였어요.
저는 남친에게 엄마같은 사랑을 주고 싶었고 그런 결핍들을 채워주고 싶었나봐요.
영상보고 또 느껴지는게...
서로가 가진 결핍을 채워줄수 있는 관계라서 더 사랑을 느끼고 더 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제 애들둘 거의 다 키워놨는데...
애들 조금만 더 키워놓고
남친이랑 둘이 알콩달콩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만 혼자서 조용히 간직하고 있네요...
너무 멋지다🥹 행복하세여!!
언니(는 아니고 아마 또래겠지만)사랑해요. 그냥 맴이 너무 따땃해져❤
결혼은 잘 몰라야 할 수 있음.
다 알려고하면 절대 못함.
그냥 좋아하니까 하는거고..
좌충우돌하며 살아가게 되는거..
저도 어릴때부터 혼자 외국에 나와 혼자 자라느라 외로움이 큰 사람이었는데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덩치큰 래브라도같은 남편을 만나서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지 않고 외로울 틈 없는 꽉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힘든일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결혼 잘했다고 생각해요
행복하세요❤
혼자 살아도 불안 자식있어도 불안 인생은 불안의 연속입니다 다 그렇게 사는거에요
라디오처럼... 회사에서 언니 동영상 몰래 켜놓고 일해요. 직장생활의 작고 소중한 활력소... 사랑해요 ㅎㅎ
오호 🥹❤️
목소리가 귀에 탁탁 박혀서 너무 좋아요❤
언닠ㅋㅋㅋ 저도 결혼해서 나한테 복수 하려나 보다... 하고 떨었는뎈ㅋㅋ
아직까지는 절 잘 안고(?)가주더라구욬ㅋㅋㅋㅋ언니 저말 제가 똑같이 느낀거라 소름... 전 물어봤어요
나한테 복수 하려고 결혼 하는거냐고
ㅋㅋㅋㅋㅋ이제
잘하고 살자 우리 ㅋㅋㅋㅋㅋ
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맞아요... 부모님 모습 보고 혼자 살려고 연애도 안 하고 3n년을 혼자 즐겼는데요..... 지금 남편 만나서 1년 만에 식장 들어가고 결혼 1년만에 아기까지 셋이 됐어요😅 사실 많이 불안한 사람이었는데 남편이랑 있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ㅎㅎ
연상이라기보다 그사람자체가 안정감을 주는 사람같아용! 나이말들고 애같은 남자 마나여
미쳐따... 이게 마흔의 짬바
언니 통찰력 진짜 대단해요
늘 영상 재밌게 봅니다 ❤
중간에 나온
내려줘.헤어져....어후..ㅡ.ㅡ
생각만해도 지긋지긋한데 그걸 다 받아주고 감싸주신 남편분 너무 대단 하십니다😮
저는 만난지 1년 좀 안돼서 혼인신고 한 케이스에요~ 특히 20대때 불안과 ㅈㄹ이 극에달했어서 남 피해주지말고 혼자 살겠다고 다짐했던 사람입니다ㅎㅎ 근데 남편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두근거리고 너무 설레는 감정 +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 이 공존해서 이게뭐지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얘기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서로의 결핍을 딱 채워줄수있는 사람이라는걸 딱 알겠더라구요.. 같이 살고 나니까 가끔씩 문득 어린시절 생각이 나더라구요.. 초등학생때도 항상 공허하고 마음둘곳을 찾아 헤맸던것 같아요 그래서 음악이나 인형이나 어떤것에 애착을 가지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더 불안해지고.. 했었던 그 감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물론 좋았을때도 많았겠죠 왜곡된 부분도 있을거에요.. 근데 지금은 그런 공허하고 외로운 느낌이 전혀 들지않고 편안합니다ㅎㅎ 피가 섞이지도 않은 사람이 오히려 피가 섞인 원가족보다 나를 더 깊게 이해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도록 해줄수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인생에 여전히 힘든일은 많지만 결혼 하나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헝 ㅜㅜㅜㅜㅜㅜ 감동
생각해보니 나도 남편도 서로에 대한 가스라이팅급 과한 관심의 니즈가 짝짜꿍이 맞았던거시었다..!!
서로 다른 남자나 다른여자 만났으면 의부증 의처증 취급받고 쫓겨났을겨...
찰떡궁합ㅋㅋ
울타리 결핍, 소속감을 저랑 반대로 풀어내셨네요. 저의 부친이 평생 못난모습 보이고 결혼=고생길이란 인식을 깊이 새겨주신 덕분에! 제가 매사에 예민하고 불안증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혼인신고도 못 하겠고 남편이랑 더 가까워지고 내 삶에 깊이 들어오는게 넘 힘들었어요ㅠ
그래도 해내셨죠 🩷
항상 어쩜 지혜롭고 유쾌하게 이야기하시는지ㅋㅋ 상담업에 있는 데 때로는 너무 진지하고 무겁기보다 이렇게 아는 언니 친구처럼 이야기해주는 이런 말이 더 와닿는다는걸 잘 알고있거든요. 저도 아버지로인한 정서적 결핍때문에 상담업하기전 상담 많이 받고 연애할때도 벗어나겠다! 했는데 참 어려웠거든요ㅋ 이젠 5년 넘게 만나다 아이도생기고 담달에 결혼하는데, 책임감에 부담느끼는 예신이 미안하고 고마우면서 결혼생활과 육아의 불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감하고갑니다.^^
축하드려용❤️❤️
감각님 어제 열살차이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ㅠ 저도 제 결핍을 알고 있어서 내가 그것때문에 좋아하는 건가 항상 자기검열했었어요. 이렇게 나이차이나는 건 처음이었는데 하...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잘헤어진건가ㅠ 감각님처럼 이십대 중반-삼십대중반이었으면 서로 아직 에너지도 있었을텐데 이런생각도 들구요
어제 헤어진건 아직 완전 헤어진고 아니라 아직 위로나 어떤 대답도 하지 않겠음둥!!ㅎㅎㅎ
사랑할때 아이를 몇 나을 건지 몇평에 살건지 조건 일일히 보고 사랑하는게 아니듯
사랑을 하다보니 결혼을 하고싶게 되고 같이 살며 자산도 늘어가고 자리잡게 되니 집을 사고 경제적으로 여유되어 2세를 계획하게되고 탄탄대로 사는 사람도 있고 상황이 안 따라 줄 수 있으나 의지되는 짝 하나만 보고 일단은 결혼 하는 거죠
삶을 좀 더 살아 보셔야 궁금증이 해소될거 같은 사연자네요 살아봐야 아는 궁금증을
내 생각으로 단정짓는건 좋지 않아요
결혼은 법으로만 묶여있는건 아니구요
서로간의 사랑과 신뢰 믿음 등으로도 묶여있답니다 추가로 아이가 있던 없던
부부간의 2세계획은 당사자들만 할 수 있는거고 사정도 있을 수 있고 서로 협의가 되었다면 타인은 왈가왈부 하지 않아도 되어요 결혼이 무조건 2세창출은 아니지 않나요.. 임신 출산 육아는 인생 자체가 바뀌는 일이기에 애안낳을거면 왜 결혼했나
라는 말은 참.. 생각 자체가 별로에요 ㅋㅋ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을 대줄것도 아니고 ... 😂 생명 하나를 적어도 20년은 돌봐야 하는데 쉬이 그런 얘기하면 못써요
그리고 아기는 하늘에서 내려줍니다
기독교 아니구요 갖고싶어도 안생기는 부부들 힘든 상황 겪는 이들도 퍼다하게 많으니 어디가서 입 그렇게 놀리시면 안될듯 해요
이분한테 상담 받고 싶다 😂
ㅎㅎ 제 나이 35살.. 결혼을 생각하던 남자친구와 엊그제 헤어졌습니다. 도저히 미래가 그려지지않아서 결혼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힘들겠지만, 당분간은 제 자신을 더 사랑해보려구여... 돈 하나만 가진, 저를 존중해주지않는 사람과 결혼할바에야 혼자 스스로 사랑하며 사는게 더 낫겠죠 ㅎㅎ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ㅠㅠ
앞으로.. 열심히 저축하면서 살려구여😢
잘했어요 힘들지만 시간이 나를 더 단단히 만들어 주려나보다! 마음 추스리며 또 좋은 인연이 와서 서로 존중하는 이쁜 관계가 되는 만남 생길꺼에요 !!
ㅋㅋㅋㅋ 언니 나 어제 권고사직 받았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애를 낳고 싶은데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데 권고사직이라니
아 개열받네 .. 장마철에 이게 뭔일이야 속상하다 아오 ㅠㅠㅠ 실업급여받으며 일단 휴가보내고 이직준비 가보자고!
@@권감각 가보자고!ㅜㅜㅋㅋ 언니 그거 컨텐츠 하던거 끝났어요?? 망한 웨딩사진??요!?!?!?!??!?!?!!?!?
@@ahappypig 왜 망한거 하나 있는거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감각 결혼식한번에 수치사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happypig 아 약간 땡기는 걸? 일단 보내볼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star2@naver,con
부럽다,,, 이 언니
감각님 오늘 왜케 청초해여,,,🥰 착장 퍼컬 찰떡인듯 ㅎㅎ
가족형태는 다양한거죠 누구는 결혼하고 애가 없을 수도 있고 누구는 결혼 안하고도 애가 있을 수도 있고요. 남들이 왜 결혼을 했는지를 따져보는 거 보단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인 거 같네요!
나 진짜 여쿨 맞나 어머
저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사람 만나고싶네요. 그럼 저도 안정감을 갖을것같고 바뀔것같아요.
나쁜남자 좋다는사람 이해안되는 1인이에요.
주민등록등본을 떼러갔다
나와 내 와이프와 내 아들이 다소곳하게 적혀있다.
이맛이지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거 약간 시같아 멋있엉 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전 무조건 아기는 가져야돼!!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조카를 키워보니...제 체력으론 무리란걸 알았어요😊 게다가 친정과 시댁의 도움도 못받을것같고 남편이 프리랜서에 출퇴근시간이 들쭉날쭉해서 독박육아 100% 확정이더라구요 게다가 전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서 혹시라도 마음병이 생길것 같아 포기했어요 아기는 너무 좋아라하지만 2살 연하 아기같은 남편을 아기대신으로 생각하며 여생을 보내려구요ㅋㅋ 전 남친들하고는 동갑에 연상이라 맨날 치고박고 싸우던게 많았는데 생전처음 만나본 연한 남편 성격이 개복치라 조심해지더라구요?? 이런유형 처음이라 저도 조심해지면서 성격이 많이 죽어진것 같아요 싸운것도 1년에 한번?? 진짜...짝은 어딘가에 있나봐요 완전씽기🎉
조카 그는 도대체 ㅋㅋㅋㅋ얼마나 체력이 대단했던 것인가 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근데 연하랑은 안맞는다고 하셨는데 연하랑만 얽히거나 연하만 만나는 여자(흔히 말하는 연하킬러?) 는 무슨 특징이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아C 🐕부럽다 다들… 저도 결핍이 있는 사람이기에 이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나만의 아늑한 가정을 하루빨리 만들고 싶네요😂
저희남편도 야구동영상을 본다고하는데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고 물어보니까 이실직고하더라구요. 근데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남자는 아무래도 시각적동물아나 관계횟수에 관계잆이 시각적인 자극은 다들 주는거같아요. 말그대로 본능이죠. 사연자가 그걸 인정하고 그러려니하는게 필요하겠네요~
언니 오늘 옷 너무 딥브이에요 유교걸탈락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뮤교걸인겅가
와...제 결핍 깨닫고 왜 결혼 했는지 느끼고 무릎을 탁치고 갑니돠!!!
영상은 꾸준히 보고있었는데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리동무 선생님하고 권여사님 알래스카 언제쯤 놀러오실런지 천국입니다 눈도 실컷 보고 연어도 실컷 먹을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곰을 실컷 구경하실수있게 해드립니다
아니 진짜 알래스카 사세요?
@@권감각 캐치킨이라고 조그만 시골동네 항구도시에서 살고있어요 연어 킹크랩 죽을때까지 배타지게 먹을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곰을 실컷 구경시켜드릴수 있는데 곰하고 토킹도 하고
@@sang-hyun7594아니 곰 토킄ㅋㅋㅋㅋㅋㅋ진짠지 아닌지 도저히 ㅋㅋㅋㅋㅋㅋ
남자구독잡니다
잘했어 누나
울 아부지도 평~~~~생을 에봐 셨는디😅
저도 결핍이 뭘까 울 남편한테 뭐가 끌렸을까 영상보고 생각해봤네요ㅋㅋㅋ울남편은 아빠와 정반대인사람같은데 계속 생각해보게 되네요ㅋㅋㅋㅋㅋ근데 언니ㅋㄱㅋ연애때 헤어져 내려줘ㅋㅋㅋㅋㅋ왤케 웃겨요 리동무 어찌 버틴건가요?ㅋㅋㅋㅋㅋㅋ리동무 인터뷰 필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살이..쪽 빠졌었지..그래서 지금 포동해 진건가 ㅋㅋ
저도..결혼 10년지나니까 남편이 아무것도 안해주고 있어도 옆에 있다는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거같아요. ❤
사랑이란단어는 입밖으로내는것도 속사포가되는 결혼 14년차ㅋㅋㅋㅋㅋ
권감각님 항상 영상 올리시는거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말하시기 전부터 어느정도 권감각님께서 말할 내용을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본인 이야기 솔직하게 털어놓기 힘드셨을텐데 같이 털어놓으면서 수다도 떨고~ 고민상담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두 사랑받고 보살핌받는 관심 애정이 좋았는데 ❤
신랑이 그리해주는거만큼 ㅡ신랑도 애정표현 듬뿍해주면 겁나좋아함❤
언니아버님과 저희아빠가 너무 똑같으셔서 디집어지게 놀라면서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저도 발볼 넓은 거, 가슴 다 똑닮았거든여....^^... 저두 리동무님 같은 분을 잘 찾아보께요👀언니 우리 건강,행복만 해요🫶🏻오늘도 영상 잘 봤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위트는 아빠꺼라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규❤ㅋㅋㅋㅋㅋ
지금 해외에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결혼 하기 전부터 제가 생각 했던게 결혼을 하든 말든 일단은 제 자신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한 상태가 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했어요. 결혼이 끝이 아니라는 말이 있자나요~결혼 하면 또 다른 삶이 시작이에요. 안전했던 경제적 부분도 갑자기 무너질수더 있고 어떤 사람은 돌아오기도 하죠. 그 어떤 일이 생겨도 제 자신이 뭐가 있던 다시 일어날 능력과 정신이 있으면 아무것도 무서울거 없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됐을때 처음으로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싶고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생각을 했을때 저는 그 남들이 하는 결혼 한번쯤은 해보고 싶고 예쁜 아이 낳고 사는 그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 라고 생각 했어요. 물론 그러려면 지나가야하는 산들도 가끔씩은 있고 그 행복을 얻을려면 그 산을 감당할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결혼 했어요 ㅎㅎ 일단 제 자신이 그걸 견딜수 있는지 그리고 결혼 상대랑 같이 그걸 견딜 각오를 할수 있는지요…결혼이라는게 어떨때는 제가 그 산을 만들어버릴때도 있고 상대방이 산을 만둘어서 올땨도 있죠…결혼하면 내가 만든 산 상대가 만든 산 상관 없이 다 같이 넘어야해요😅아직까지는? ㅋㅋ 아주 행복해요~뭐든 해봐야 알겠지만 하려면 단단히 준비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
헉.. 저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답니다 저도 언니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삐딱선 안타고 이렇게 자란건 잘 자랐지~하고 생각했어요 사실 결핍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현재 남자친구는 1살 연하이긴 한데 진짜 과보호할 정도로 챙겨주고 저만 위해주는 사람이에요 그러면서 처음으로 연애를 하며 안정감을 느껴보고 있답니다 저 자신을 알아가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언니 고마워요🍀
히히 핸복하자❤️🩷
ㅎㅎ 언니 하루하루올려주니까 넘좋앗는데 ㅋㅋ 오늘은 설마아니겠지 하먼서 기대하면스 들어왔네..?😅😅😅
저는 안정감 주는 연하남 ㅋㅋㅋ 와이프는 제가 결핍을 채워준거 같은데 저는 왜 결혼을 했는지... 이제와서 느끼는건 동정인거 같은데... 이것도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그때 눈깔이 돌아서 콩깍지 때문인건 확실합니다.
동정이 무서운거라고 ㅋㅋㅋㅋㅋㅋ영상에돜ㅋ
삼십대 초반, 4년차 기혼이고 아이 생각은 아직 없어요. 저는 사랑의 종착지가 결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처음에는 연애만 생각하고 동거를 시작했거든요. 양쪽 어른들은 좀 놀라셨죠. 결혼할 생각 없었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서로를 더 다방면으로 깊숙이 책임지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법적으로 계약으로 엮이는 것으로만 이 사회에서 성립되는 서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어요. 법적 계약으로 엮이는 자체가 결혼의 목적이죠. 감각님 말씀대로 결핍을 채우는 것도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연애와 별개로 결혼은 저한테도 완전 선택이었기 때문에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언니 오늘 영상에서 유독 더 턱선도 살고 얼굴도 생기있는데 카메라 바꾸셨나요!?? 관리받으셨나요!???❤ 진짜루❤ 몇년째보는데 갈수록 왜 나이가 거꾸로가!!!!!
그리고 영상의 모든말 다받고 공감 만퍼 누르고가요❤
나 쿨톤이라고 퍼컬받고 핑크 가디건삼ㅋㅋ
@@권감각 역시 쿨톤이었어 어쩐지 하늘색도 넘 잘어울리더라🩵
이번 영상 진짜 공감천만배💚 감각님의 노후준비 너무너무 응원해용🎉🎉🎉🎉스킵없이광고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농인디 넘 고맙
오늘이쁘시다.ㅡ살빠지셨나 핑꾸가 잘어울리심🥨
근데 저는 아기를 안가지겠다면 결혼 생각 1도 없어서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가지고 사는게
더 머찌고 대단!!!
오 저랑 정말 많이 95%이상 비슷하세요❤ 감각님이나 저나 신랑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이변이 없다면 신랑이 좀 빨리 먼저 가게 될텐데 그 이후에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신적 혹시 있으세요? 저는 딱 하나 그게 걱정이라서요😂 외동이고 친척도 없어요 그렇다고 아이를 낳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아주 확고한 딩크라서요.ㅎㅎ
어제 ㅋㅋㅋㅋ친구들이랑 뭔 얘기하다 비슷한말 나왔는데 ㅋ ㅋ다 T거든여? ㅋㅋ 힘들겠지 괴롭겠지 하지만 살아가겠지!!
@@권감각저도 T인데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게 그냥 살아가겠네요ㅋㅋㅋ 궁금 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남편분과 항상 행복하시길😍😍😍
언니 영상 잘 챙겨보다 댓글은 처음달아봐요! 저는 지금 26살인데 결혼을 빨리 하고싶거든요.. 지금 하고싶은건 아니구 ㅋㅋ 30살 이런때 하고싶은데, 제가 계속 결혼 이야기를 하면 남자친구는 아직 본인이 자리를 못잡은 상황이라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것에 대한 부담담이 있어보이고, 주변 친구들도 지금부터 결혼 생각하는 친구는 거의 없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릴때 부모님의 별거로 아빠에 대한 허전함이 있기도 하고, 홀로 키우며 사랑을 듬뿍 주던 엄마는 몇년전 돌아가시고 해서 저도 빨리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겼으면, 내 가정이 생겼으면 하는 조급함과 결핍이 있나봐요. 언니랑 저랑 완전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영상을 보고 느낀 바가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ㅎㅎ 비록 저희 부모님은 이혼으로 끝을 맺었지만 저는 좋은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어요..! 영상 잘 챙겨보고있어요 감사해요!
❤️❤️❤️이뿌니
사연은관심없지만 누나 보고싶어서왔떠요
아줌마 말 잘하지?
부자되세요 ❤
왜 아기가 있어야만 가족의 형태라고 단정지어 버리는걸까요? 그거 누가 법으로 지정해놓은것도 아니고 그냥 다수가 그런거라 편의에 의해 나눠놓은 기준일텐데. 잣대들이 너무 웃겨요. 5살 애기 있지만 주변에 딩크족들 보면서 애기없는게 뭐하나 부족한 사람 취급하는사람들 보면 너무 무식해죽겠어요ㅡㅡ 다들 정신 좀 차렸으면...........
웃기고 슬프고..
불같은 연애는 2-3년이면 유통기한 지날텐데 그 이후는 무엇으로 살것인가? 법적 구속력, 가정에서의 책임감을 충분히 다룰수 있는 마음가짐과 배려심 안점감에 더 중점을 둘수 있다면 오지도 않은 미래의 불안감을 극복할수 있는 능력은 생길수 있을 것입니다.
크🥹 굿모닝입니댜
사랑 없음 존버가 안돼 ㅋㅋㅋㅋㅋ공감 ㅋㅋㅋ
아무리 별로여도 울남편이 최고에요 ㅋㅋ 결혼 정말 최고!
ㅋㅋㅋㅋㅋ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