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들 어릴때 마트 갈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죠. 애들 좋아하는 과일.. 딸기,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들었다 놨다 하면서 결국은 내려놓고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큰 것을 얻기 위해 아끼는거니까 견디지 마냥 그랬다면 자존감 진짜 바닥이었을 듯해요. 지금은 형편이 그때보단 좋아졌지만 물건이든 돈이든 먹을 것이든 다 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애들 크고 먹으라해도 안먹고 밖에서 뭐든 사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친구만나러 다니고 대학가고 하면 부모에겐 그때의 그 아픔을 갚을 길이 없어집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그때 먹고 싶을때 조금씩 사드세요.
박가네 방송을 애청한 시청자로서 최근에 느끼기 시작한 것이, 박가네의 컨텐츠가 일본의 심층과 관련된 지식 측면에서, 내공이 어마어마해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가네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일본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다 보니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akekim2104 사실 역사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독도나 제7광구 문제만 아니면 한국과 일본은 경제공동체를 만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양국 인구만 합쳐도 1억 8천만... 여기서 나오는 시너지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유럽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리더의 3대축이 될 수 있고 아시아 전체가 한일의 영향 아래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지금 속이 타들어가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우리는 일본을 우리의 시장으로 만들고 종속시켜가기 때문에 크게 아쉬울 게 없죠...
이 영상을 이제야 봤네요!! 고개 끄덕끄덕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500-600연봉 받으며 23구 살려면 나는 빈곤층이구나를 매일매일 뼈저리게 느끼며 삽니다ㅠㅠ 한국분들은 해외여행 진짜 많이 다니시던데 아이가 5살이 되도록 해외여행은 커녕 오키나와,홋카이도 한번 못 데려간게 마음이 제일 아픕니다.
박가네 구독한지 2년이 채 못되는 거 같습니다 요몇달 시청 못하다가 오늘 첫화면에 떠서 바로 들어왔는데 츄미코의 변화가 놀랍네요 전에는 시청자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채널 진행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약간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본인 생각을 풀어낼 한국어 실력을 쌓느라 남몰래 노력했겠지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니 앞으로 컨텐츠 질도 더 향상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상과 츄미코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자극적이지 않은 양질의 방송 부탁합니다!🙂🙂🙂
@@nje246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건 당장 굴러가는 판을 묘사한 것에 지나지 않고, 사실 제도적으로 충분히 더 균형을 취할 수 있는데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니라 과독점이고 덩치 클 수록 규제가 잘 작동 안 하니 중소기업들은 후려치기 당해도 찍소리 못 하고 지금 구조에 순응하는 거라고 봐요
사실 서민과 중산층은 다른 개념인데 둘을 같게 보던 때가 있다보니 생기는 착각이죠. 6백엔은 중산층, 4백5십만엔은 서민이라고 보면 대충 맞다고 생각해요. 유명한 한국 인터넷의 이야기로 “일안해도 재산이 늘어나면 부자, 일안해도 재산이 그대로면 중산층, 일안하면 재산이 줄어들때 서민, 일해도 재산이 줄어들때 빈곤층”
수도권 외벌이에 오상이 말씀해준 기준 상류층인데 왜 저는 딸기를 특가로 398엔 아니면 못사먹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샤인머스캣 너무 좋안하는데 올여름에 겨우 두번(그것도 특가로 690엔) 사줬고 お中元으로 고급거봉 안오면 좀처럼 진짜 맛있는 포도 돈주고 사먹기 망설여집니다 경제관념의 차이가 물론 크겠지만, 일본에서 살면서 슈퍼랑 드럭스토어 특가찾아서 하시고(여기저기 싼데 찾아 돌아다니기) 는 연봉900까지도 필수코스 인듯 합니다
@@기린-y1y 과일 안먹는다고 죽진 않죠 다만 저나 다른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나 츄미코상이 먹고 싶어하는 과일 ( 딸기등) 이 한팩에 몇천엔 하는비싼 백화점과일이 아닌 , 슈퍼에서 익숙하게 보는 평범한 과일인데도 불구하고 망설여야만 하는게 안타까운거죠 그것도 소득이 낮은 편이 아닌 평균보다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과일조차도 고민고민하며 사야하는게 안타깝다 이겁니다 비싸고 좋은거 먹자고 하는게 아니구요사치하면서 남들 하는거 다 하고 싶은데 못해서 안달인게 아닙니다
이젠 한국도 대기업 신입연봉수준은 당연 일본인 대졸 신입수준일겁니다. 삼성등은 조금 더 높을거예요 허나 영상에서 놓친 부분이 일본은 희망퇴직을 잘 안시켜요. 도쿄에 일본회사 다녔는데 저가 다닌 회사가 한국인 회사였는데 오너가 한국인+일본인 한국인 오너는 집도 많았고 그냥 직원 퇴직시킬려하고 일본인 오너는 타 일본회사로 합병시켜 이직 시켜주었어요.(실제 사례) 일본인들 아는 오너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생각이더라구요. 그리고 일본도 도요타등 협력업체 들이 있는데 무난하면 20년이상 같이 거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밑에 중소기업까지도 그런 관계성이 있구요. 일본도 수직관계이지만 한국은 그런 관계가 더 강해요. 그것이 단점이겠네요 (갑을) 그리고 몇년 거래 잘 하다가도 을에서 단가가 높으면 거래 안함 ㅋ. 아쉽게 이 부분은 영상에서 안나왔네요
소득과 자산금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기도 하지만, 각 개인의 사정(돈이 많이 들어가는 개인의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아래와 같은 개념으로 분류하기도 한답니다. 누군가가 웃자고 만든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 안해도 자산이 증가하면 : 상류층 일 안해도 자산이 유지되면 : 중류층 일 안하면 자산이 감소하면 : 서민층 일 해도 자산이 감소하면 : 영세민
이게 맞다고 봅니다.. 과일로 예시들기에는 아쉬운 것이 많네요. 이젠 한국이 훨씬 비싼 식료품이나 분야도 많습니다.. 고기도 참..😫 세금 더내는거랑 교통비빼고 거의 또이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집값도 진짜..^^ 사회가 일본하고 같은 수순을 밟아가는게 좀 무섭기도하구요 ㅜ ㅜ
한국이나 일본이나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저는 제 기준 부의 기준을 의/식/주 가 만족 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본 거주 3년차 자영업 1년차인데 올해 (2년차) 기본으로 빠지는게 소득세 23% 주민세 10%가 빠지네요 이것저것 빼고 나면 근 40% 빼고 나머지중 생활비 빼면 저축할 돈이 생각보다 남지는 않아요 그래도 먹는거는 고민없이 먹는편입니다(저희 기준) 지금 저는 식은 해결 됐으니 주거부분을 만족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의/식/주 모두 만족되겠죠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뤄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갖고 싶네요 타지에서 고생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에휴 ~~~~~~~~ 미국에서도 똑같아요.소비자 물가지수가 엄청 높아졌고요. 한국 교포들은 열심히 일해서 저축도 하면서 살지만, 때때로 허영심 많은 교포들 명품하고,골프치러 다니고, 비싼차 타고 다니다 파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면서 사는게 최고같아요. 저는 동네가 좋으곳에 단독주택에 사는데요, 집 융자금은 진즉부터 다 갚았지만,1년에 한번 내는 집 재산세가 만 달러가 넘어서 좀 스트레스 받아요. 외식을 레스토랑에서 하면 비싸서 집에서 거의 다 해먹고요, 특히 소갈비는 사다가 집에서 먹여야 할 정도로 비쌉니다. 의료비용도 보험이 없으면 10분 진료에 100 달러 넘게 냅니다. 또한 집수리를 하거나 자동차 수리를 하면 그 값은 어마무시 합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돈이 많거나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기술자여서 대부분 다 고칩니다.차부터 냉난방, 집수리,가전제품 까지도 부속 사다가 다 고칩니다. 저 또한 전기톱 같은건 다룰줄 알고요. 물론 이웃 여자들은 다 백인들이고 젊은이들인데,절대로 저처럼 안합니다. 미국에서는 냉난방 기술 자격증이 없으면 프레온 개스를 못삽니다. 남편은 자격증이 있어서 금방 해결을 합니다. 여기 미국은 에어컨 고장으로 사람을 부르면 한 10일은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처럼 빨리 고치는건 없어요. 성질이 급한 사람들은 혈압이 올라서 죽을거에요 ㅎㅎㅎ. 결론은 어느곳에나 다 살기가 힘든다는 겁니다. 다들 힘내서 삽시다.
중산층을 얘기할때 지금은 예전과 달리 소득보다는 자산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월 500을 받는다 하더라도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월세로 사는 사람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통계를 보면 부자의 기준이 무엇일까요라고 묻는 질문도 자산기준으로 나오더라고요
최근 다른 곳에서 봤는데, 일본은 노령사회에서 벗어날 전망이 보이는데, 한국은 극심한 노령사회로 들어가는 단계라고 하더군요. 그 분석을 보면서 궁금한 것이 일본의 일인여성출산율이 한국보다 많이 높더군요. 어떤 사회보장대책이 있기에 출산율이 높은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본이 실소득이 한국과 비교해서 낮은것은 아닌데 현실에서 좀더 절약하며 사는 이유는.... 기본적인 비용이 - 전기세 / 교통비 / 수도세 등등이 한국과 비교하여 50% 이상 더 비싸고...자동차 유지비용도 한국보다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료품이 한국과 비교해서 고기-야채-과일 등은 100그램당 가격이 더 비싸서 기초 물가에서 차이가 제법 있다보니 기본 생활에서 여유가 한국보다 없다고 생각해요....(식료품 팩키지의 단위가 일본은 100그램 수준이면..한국은 200그램 수준으로 양에서 차이가 좀 있더군요..) 일본에서 가족과 거주하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문제는 아직 일본 마냥 장기침체라는 퍼펙트스톰이 안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일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2019년 이루로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이젠 사망인구가 더 많아 인구가 줄고 있죠. 586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국민연금을 타먹고 저출산이 본격화된 세대가 대입을 맞이할 시기가 10년안에 올텐데(이미 대학들은 체감이 들기 시작하죠…) 그 때되면 일본보다 더 비극이 벌어질꺼 같은 느낌이 쌔하네요.
4-5년전 영상으로 일본기업 분석하고 3년전에 히토츠바시대학원 재무학 석사 졸업해서 일본의 투자은행쪽 메가뱅에서 회사원인 사람입니다. 솔직히 대기업치고 정말 연봉이 짭니다 한국에서 국내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친구랑 저랑 비교하면 연봉이 1억 1-2천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성과가 좋은친구들에서 한해서는 2억까지 차이가 나고 미국뉴욕에서 일하는 친구는 최대 4-5억까지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진급도 느리고 정말로 월급에서 얼마 차지안하는 잔업만 엄청합니다. 현자타임이와서 요즘은 그냥 내년 8-9월 학기 입학으로 미국으로 MBA를 갈려고 합니다. 그래도 일본인 친구들은 이걸로도 만족하고 그냥 평범하게 살겠다는 신조로 사는거 같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일부 애들은 월 300만원벌고도 만족해하고 그냥 여기서 결혼하고 월세내면서 사는것에 만족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나이 또래 애들은 거의다 결혼하거나 회사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메가뱅에서 일했던거에 30-45%정도 받아도 그냥 그렇게 일하거고요. 정말로 일본의 물가는 동남아랑 비슷해져가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한국가서 한국물가가 일본보다 많이 비싸져서 놀랬습니다.
역으로 저만큼 떼가야 나라가 유지 된다는 거임. 자본력도 일본이 훨씬 쎄고, 일본 국민들은 주택론 말고는 큰 빚도 없음. 울나라 연수입 일본보다 좋지만 소비성향, 빚 내는 것도 쉽게 생각해서 리스크도 큼. 당장 자영업자가 약25%인데, 채무 탕감 해준다고 하는 것도 코로나로 빚 엄청 늘어난 자영업자들 터지면 답 없는 거 알아서 폭탄 돌리기 하는 중임. 한미일 세계적인 기업 수도 서로 그렇게 차이 없는데 미국, 일본은 10%도 안됨. 공공요금 오르는 거도 확정이고, 기형적으로 싼 인터넷 요금도 이번 망사용권 문제로 어떻게 될 지 모름. 연금 개혁은 지난 정권 때 할 수 있는 골든 타임 있었는데, 하는 척하다가 그냥 넘어감. 연금 개혁은 지지율 내려가기 때문에 절정의 폼에 해야하는데 이번 정부도 못 할 거 같음;;
오늘 영상은 우울하며 공감가네요. 저도 일본온지 15년 가까이 되었고 몇 번의 이직을 통해서 금액상으로면 보면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마눌님이 딸기 고르면 한국에서 친척 오거나 그런 날 이니면 못고르게 합니다. 과일은 무조건 후루사또 납세 아니면 안 사먹고. 그럴 때 참 우울하죠. 만원짜리 딸기 하나 못사먹나 싶기도 하고. 주택은 35년 풀 대출에 차는 중고차, 아이 1명은 공립 중학교에 학원 보내는 정도인데, 그리고 각종 의료보험 등 내고, 사치다운 면은 전혀 없는데. 나름 금액상으로 여유있게 보이는 저도 실제로는 이렇게 여유가 없는데 450만엔의 생활은 그것도 잘 안되는 생활이기에 어떨지 경험해봤기에 상상은 갑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고소득이랖시고 각종 복지 혜택에서는 제외시키고. 열심히 일해서 이직 등 해서 연봉 올리고 생활 수준을 낮추는게 금전적으로 여유 있게 사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연봉 올랐다고 생활 수준까지 같이 올리면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다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나름 좋은 외국계 일본회사에 취직해서 처음 받은 월급이 21만엔.. 2년차가 되어서 오른 월급이 500엔.. 그렇게 3년 반을 버텼는데 일본 사회에서 잘 살고 싶으면 월급쟁이는 가망이 안보여서 결국은 제 회사를 차렸네요. 그렇게 12년이 흘렀는데 지금은 중류 상은 되었습니다. 다만 회사의 은혜를 입어서 차도 고급차타고 여행도 자주갈 수 있게 되었네요. 츄미코 상이 말씀하신 딸기는 저도 막 못사요 ㅎㅎㅎ 4살짜리 딸이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딸기가 없으면 밥을 안먹는데 로피아라는 슈퍼마켓에서 가끔 두팩에 588엔 정도로 올라올 때 많이 사뒀다가 먹이고는 합니다. 저는 샤인머스켓을 아주 좋아하는데 살때마다 죄악감을 느끼면서 사게 되네요.
@@범-y7p 어느 정도라는게 좀 딱 와닿지가 않지만 3억엔이면 부자지요. 우리나라에서도 30억원이 작은 돈은 아니니까요. 제 주변에 추정 자산 3억 정도 되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 부동산이 대부분이라서 쓸 수 있는 돈은 적은 편입니다. 대신에 3억엔 짜리 건물 하나 갖고 계신 분은 부동산 관리회사에 아파트 한채 다 맡기고 매달 돈 들어오는걸로 카이엔 타고 일 안하면서 재밌게 사시는 분이 있네요. 참고로 군마현입니다.(수도권에선 좀 어려울 수도 ...)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고 있고 일본팀과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팀과 일본팀의 급여가 거의 동일하고 말레이시아 현지인 대졸 초봉이 한국돈기준 60만원에서 90만원인데 한국일본인은 거의 3배 이상을 받고 그에비해 물가는 개인소비성향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대략 한국에서 쓰던금액에서 80%정도로 한국보다는 저렴한편입니다.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한국인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소비하기 어려웠던것들 혹은 다양한 취미생활에 소비하는 편이고 특히 일반휘발유가 600원대로 저렴한편이고 10년전 한국차 수준의 스펙이지만 액면가로는 대략 천만원대의 소형 차량이 있어서 자차로 출퇴근하는 한국분들도 계시지만 일본인들은 일본에서 소비했던 성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차 가지고 다니는 일본인 직원이 한명도 없더군요. 면허가진사람도 드물구요
일본 유학 당시 가장 친한 동기 a가 있었음. 동기지만 내가 늦은 나이에 유학가서 한참 동생 이였는데 많이 친했고 놀러다니거나 술먹거나 뭘하든 항상 같이 다녔음. 다른 동기들 보면 다 사는게 빠듯하고 알바하기 바뻤고 점심시간 밥먹는거 보면 진짜 영양가 없는 그냥 배만 채움. 나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으나 쓸덴 쓰고 최대한 궁상은 안떨려고 노력했음. 동기 a는 준재벌 정도 집안이였음. 일단 집이 단독 3층인데 대가족이 살고 성인 수대로 자가용이 있는데 아버지 어머니 형2 동기 형수 해서 6대고 아버지 할리데이비슨과 패밀리카랑 그냥 여분 경차 해서 8대. 최근에 연락했을때 아버지 수입 suv샀다고 하심. 6대 안에 벤츠와 렉서스가 껴있음 단독이지만 당연히 주차공간 모자라고 3대는 집에 나머지는 계약 유료 주차장에 주차. 주택도 꽤 중심지역인지라 주차비용만 못해도 150에서 200은 나올 거임. 가족도 많아서 어느날 어머니가 식비 많이 나온다고 그만좀 먹으라고 가족들한테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 했다는데 금액이 한달 400 정도라고... 아들이 동기a포함 3명인데 큰형은 일본 초명문대 둘째는 유럽에 유학후 돌아와 요식업 셋째인 동기는 한량ㅋㅋ 첫째 상견례때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400만원 나왔다고 했는데 먹을것도 없고 양도 없다고 나한테 투덜 대면서 얘기함ㅎ 난 십얼마짜리 회가 제일 비싼거였는데 ㅋㅋ 동기는 고등학교 막 졸업한 피덩이 인데 부모님이 카드 주고 한달 용돈 100씩 줌. 더 달라면 더 받을 수 있는데 나보고 100정도면 적당하냐고 심각하게 상담을 했음ㅋ 우리부모님이 100씩 용돈 하라고 줬으면 매일 아침 저녁 한복 차려입고 문안인사 쌉가능인데 ㅋㅋ 동기도 차가 있었는데 그 나이대에 타기 힘든차. 교외에서 학교 행사나 체육대회때 차타고 오는 친구들 왕왕 있음. 나도 중고차 150만원 짜리 경차로 통학 했는데 동기a는 누가봐도 비싼 차라 약간 주목 받고 그러는게 싫었는지 내차로 같이 가거나 자기차 가져와도 겁나 멀리 주차해놓고 걸어서오곤 했음. 사람들이 자기 차 처다보는 시선이 싫고 쪽팔린다고 ㅋ 부모님은 해외에서 산전수전 겪으시고 시드머니들고 일본으로 들어와 부동산으로 큰돈 버심. 그후 체인점 사업을 하셔서 현재의 재력을 일구신 케이스.
유학 생활하면서 느꼈는데 일본에서는 세금을 진짜 ㅠㅠㅠ 많이 가져가요 ㅠ 물론 한국도 세금 가져가지만 일본에서 월세와 관리비 계약금 등등 생활비 자체가 2배 비싼 느낌이에요 보험이나 교통비는 정말… 자차 유지비도 비싸서 버스 타고 다니는데 기본 요금 160엔 부터 330엔은 기본… 물론 편도에요. 식비는 요즘 한국보다는 싼 것 같은데 실 수령액 따지면 그것도 엄청 싼 건 아니죠. 양국 다니면서 생각한건 일본=워라벨 , 한국=돈 인것 같아요. 뭐가 더 좋은지는 사람 마다 다르니 맞는 걸 선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맞는 말이에요 ㅠㅠ 하지만 욕심없이 하루에 맥주 한 캔으로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괜찮겠죠! 일본 생활 25년째, 50대가 되니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 일본 부자 서민 친구들을 보면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어요. 돈은 행복을 뒷받침해 주지만 필수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돈이 있으면 좋죠.ㅎㅎ
5천을 벌든 1억을 벌든 남이사...자기가 일한만큼 버는거지 돈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상당함 츄미코 이야기가 공감가는게 백화점 뻔질나게 다니고 그런거 진짜 하나도 안부러운데 딸기얘기는 너무너무 공감간다 꼭 딸기가 아니어도 뭔가 갖고싶고 뭔가 먹고싶고 뭔가 사고싶을때 한번 고민하게 되니까ㅎㅎ
일본은 기본적으로 현금사회야 소득이내에서 소비를해 일본인들은 평생에 딱한번 빚을지는데 집을살때야 기본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의 3년차 이상이면 집값애 대부분이 1프로미만이자 대출로 나와 일본의 서민경제는 굉장히 건전해 한국은 모든것이 빚이야 소비도 미래의 소득을 땡겨서 카드로써 차도 미래의 몇년치 소득을 땡겨서 사버려 집은 말할것도없지 겉으로는 한국이 잘살아보여 하지만 위기가왔을때 빚으로 쌓아올린 탑은 무너진다 요즘 한국인들은 일본보다 잘산다는 위험한 착각을하고있어 개인적으로 그 망상이 무너질시간도 얼마남지 않은거같다
서민 이런것보단 얼마를 버는 것보다는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모은다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얼마를 벌든 자기 상황에 맞게 현명한 소비를 하면서 소소하게 자기 삶을 가족들의 삶을 즐긴다면 굳이 이런 기준을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있을까요? 일본은 모르겠지만 한국은 주위의 눈치를 너무 잘보고 보이고싶은 것도 있고 하니 오히려 자기 벌이보다 더 쓰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서민이란 단어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서민을 본인의 기준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객관적으로 잘사는 사람들도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ㅋㅋ 반면 중산층은 국제적 표준이 정해져있습니다. 하류층도 상류층도 아닌 중간을 중산층이라 부르고, 중위소득기준 75~200%에 속하는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꽤나 범위가 넓죠.
![[인터뷰 풀버전｜SUB] 'APT.'로 새 역사 쓰고 돌아온 로제(rose') "솔직한 첫 정규 앨범, 공감해 주셨으면" / JTBC 뉴스룸](/img/n.gif)
진짜 애들 어릴때 마트 갈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죠. 애들 좋아하는 과일.. 딸기,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들었다 놨다 하면서 결국은 내려놓고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큰 것을 얻기 위해 아끼는거니까 견디지 마냥 그랬다면 자존감 진짜 바닥이었을 듯해요. 지금은 형편이 그때보단 좋아졌지만 물건이든 돈이든 먹을 것이든 다 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애들 크고 먹으라해도 안먹고 밖에서 뭐든 사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친구만나러 다니고 대학가고 하면 부모에겐 그때의 그 아픔을 갚을 길이 없어집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그때 먹고 싶을때 조금씩 사드세요.
그때 절제했기에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이런거 때문에 능력없고 돈없으면 애를 안까려고함
나라 자체가 서민들이 애를 까고 그래야 굴러가는데 저출산에 더불어 망해가는듯.....
sns보면 누군 잘살고 이게 내 인생과 직결되니까 sns가 진짜 악영향 엄청 큼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
멋지다
채팅 도네가 아니고 댓글 도네라니
이 분 절대 중산층 아니심 ㅋ
나두 일본 사는데
딸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짐
딸기 이야기 공감백배❤
@@행복지상주의 헐 난 일본 45년 사는데 딸기 이외 과일 잘 먹고 사는데요 한국보다는 살기 편하던데요
@@roserose7061 일본에 45년 살았다면서 한국에서는 몇년이나 살아봄?? 나도 영주권자지만 한국이 편한게 있고 일본이 편한게 있지 일방적인건 아님
박가네 방송을 애청한 시청자로서 최근에 느끼기 시작한 것이, 박가네의 컨텐츠가 일본의 심층과 관련된 지식 측면에서, 내공이 어마어마해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가네가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일본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다 보니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일간 비교해서
책을 출간해도 대박날 것 같고
유튜브 홍보도 더 잘 될 것 같네요ㅋ
슈카월드나 기타 믿고 보는 유튭도 일본 관련 소식은 너무 편향되어 있어서 못 믿겠음.. 아직도 일본이라는 나라를 색안경 끼고 보고 있다는 느낌...그래도 박가네가 현지인(?)이라서 그런지 균형을 잘 잡아줌
@@jakekim2104 박가네의 오상과 츄미코님이, 본인들의 방송내용이 편향되지 않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밸런스를 잡아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분명히 눈에 보입니다.
@@jakekim2104 사실 역사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독도나 제7광구 문제만 아니면 한국과 일본은 경제공동체를 만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양국 인구만 합쳐도 1억 8천만...
여기서 나오는 시너지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유럽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리더의 3대축이 될 수 있고
아시아 전체가 한일의 영향 아래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지금 속이 타들어가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우리는 일본을 우리의 시장으로 만들고 종속시켜가기 때문에
크게 아쉬울 게 없죠...
@@hwadong486 ㅋㅋㅋ1억3천만 출산률 1.3이상에 내수만 돌려도 인류멸망할때까지 걱정없는 나라인데
속이 뭐가 타들어가 ㅋㅋㅋ지금처럼 달러 치솟하도 물가 안정 기름값 안정 되는 나라인데ㅋㅋㅋ 누가 누굴 ㅋㅋ
50년뒤에 한국 남아나 있으려나
감사합니다.
한국의 경우 80년대부터 90년대 초중반까지 서민과 중산층은 동의어나 마찬가지였죠. 서민들이 모두 자신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지금의 한국인들은 서민과 중산층은 완전히 다른 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자요..ㅠ.ㅠ 연봉 1억 넘어도 과일 세일할때만 사고 딸기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보고 지나갑니다. 살수 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싸요.
한국도 마찬가지에요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사실상 상위 25% 수준이죠
범위를 너무 넓게 벌여놓았으니... 중위소득의 75% ~ 200%, 한국의 4인가족 중위소득은 315만원 정도...
미동의. 연봉 1억,맞벌이 1.8억도 서민이라고 우기는 대한민국.
와 츄미코씨가 16분 언저리쯤 아줌마들의 대화를 듣고 공감했다는 이야기에 저도 공감 박고 갑니다...
명품가방? 고급진 아파트? 비싼차? 다 필요 없고 그냥 먹고 싶은거 어쩌다 사먹을때 고민 안하고 살 수만 있으면 그걸로 족하네요...
완전공감
미투. 먹을 거 살 때 가격 고민 안 하고 사는 게 최고!
일본에 대해서 이렇게 살아 있는 분석 내용을 취급하는 채널은 박가네가 유일한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준있어 자주 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은 통계를 잘발표하는가봐요
추미코 선생님의 에피소드에 정말 공감가네요
츄미코짱의 딸기 이야기는 만프로 공감입니다. ㅠ.ㅠ... 아딸기...
나능 복숭아 백도 한상자씩 쌓아두고 먹고 싶은정도는 아니고 한팩 일주일에 두세번은 사고싶다
과일 먹고 싶을 때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사회, 경제 ...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이제야 봤네요!! 고개 끄덕끄덕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500-600연봉 받으며 23구 살려면 나는 빈곤층이구나를 매일매일 뼈저리게 느끼며 삽니다ㅠㅠ 한국분들은 해외여행 진짜 많이 다니시던데 아이가 5살이 되도록 해외여행은 커녕 오키나와,홋카이도 한번 못 데려간게 마음이 제일 아픕니다.
@@louismom17 그런여행은 중요하지않아요 17님의 아이를사랑하는마음이
아이는 훨씬중요합닝다 아이는행벅할거에요 ㅎㅎ
일본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의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현실을 알려주는 채널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
ㅍ
ㅂ7
7
77
7
행복은 딸기 한팩에서.. 아 딸기..
박가네 구독한지 2년이 채 못되는 거 같습니다 요몇달 시청 못하다가 오늘 첫화면에 떠서 바로 들어왔는데 츄미코의 변화가 놀랍네요 전에는 시청자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채널 진행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약간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본인 생각을 풀어낼 한국어 실력을 쌓느라 남몰래 노력했겠지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니 앞으로 컨텐츠 질도 더 향상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상과 츄미코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자극적이지 않은 양질의 방송 부탁합니다!🙂🙂🙂
츄미코, TOPIK 6급 획득했습니다. 이런이런~~~^^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부부인 것 같아요!
저도 과일 이야기 완전 공감했습니다. 지금은 좀 괜찮은데 독립 하고 3년차까지 진짜 ㅋㅋㅋ 과일 먹고싶은데 특히 딸기 복숭아 보고만 지나감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한국사는데... 한국도 과일값이 비싸요. 생필품 같은 느낌도 아니고 아...
소량은 잘 안팔아서 사먹기가 꺼려지죠 한번먹으면 질려서 버리게 되서..
맞아요 과일은 한국도 비싸죠. 특히 이번에 너무 올랐어요. 특히 사과... 거의 두 배로 오른 듯. 그나마 딸기는 3월 되니까 예전 가격으로 돌아온 거 같고.. 사과는 금사과라 선뜻 못 산다는 ㅎㅎㅎ;;;
평균은 생각보다 낮음. 인터넷만 보면 개나소나 인서울, 지거국이고 대기업인데 현실은 평균 5등급이고 중소기업임
ㅇㅇ인터넷에 방구석 우등생찐따가 많아서그럼
ㅇㄱㄹㅇ
근데도 계급의식 1도 없고 재벌편 기업편 들면서 낙수효과 기다림ㅋㅋ
원래ㅋㅋㅋㅋ 양극화 시대라 상위 1프로들이 세금이나 평균소득 올려서그렇지 현실은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연봉 3600
@@nje246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건 당장 굴러가는 판을 묘사한 것에 지나지 않고, 사실 제도적으로 충분히 더 균형을 취할 수 있는데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니라 과독점이고 덩치 클 수록 규제가 잘 작동 안 하니 중소기업들은 후려치기 당해도 찍소리 못 하고 지금 구조에 순응하는 거라고 봐요
일본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크게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내용 정리를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사실 서민과 중산층은 다른 개념인데 둘을 같게 보던 때가 있다보니 생기는 착각이죠. 6백엔은 중산층, 4백5십만엔은 서민이라고 보면 대충 맞다고 생각해요. 유명한 한국 인터넷의 이야기로 “일안해도 재산이 늘어나면 부자, 일안해도 재산이 그대로면 중산층, 일안하면 재산이 줄어들때 서민, 일해도 재산이 줄어들때 빈곤층”
짱구아빠 서민이죠 ㅇ
월 천을 벌어도 일안하면 재산이 주는데.. 생활비가 없으니. 일안해도 생활비가 나와 재산에 지장이 없으면 부자인듯.
일 안해도 재산이 그대로라는건 고정 지출을 채울수있는 수입이 있어야 되는데....그건 중산층이 아닐것 같네요.
그럼 월천 벌어도 서민 맞지
일안해도 재산이그대로는 뭐하는사람이고 그게 중산층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화점에서 마음대로 쇼핑하고 해외 여행도 고민없이 가면 부자, 마트에서 큰 고민없이 카트 채우고 1, 2년에 해외 여행 한번 가면 중산층, 생활비가 빠듯하지만 먹고싶은거 먹고 국내여행 정도는 갈수있으면 서민, 돈에 먹는거를 맞추면 빈곤.. 개인적인 기준임
진짜 격세지감 느끼네요.
예전에는 나 어릴적 90년대는 일본 서민이 우리나라 오면 부자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일본취업한 신입사원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화이팅하세요. 일본에서 대리때 넘어갔던 사람입니다. 모든게 신기했던...한자는 지금도 싫어요^^
😊
수도권 외벌이에 오상이 말씀해준 기준 상류층인데 왜 저는 딸기를 특가로 398엔 아니면 못사먹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샤인머스캣 너무 좋안하는데 올여름에 겨우 두번(그것도 특가로 690엔) 사줬고 お中元으로 고급거봉 안오면 좀처럼 진짜 맛있는 포도 돈주고 사먹기 망설여집니다 경제관념의 차이가 물론 크겠지만, 일본에서 살면서 슈퍼랑 드럭스토어 특가찾아서 하시고(여기저기 싼데 찾아 돌아다니기) 는 연봉900까지도 필수코스 인듯 합니다
정말 과일 먹고는 싶은데 포도한송이에 1500엔 들어다가 놓고 하면서 과일코너에서 5분 망설이다 못사고 오게되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질러버려도 되는 여유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유가 없네요. 양도 적어서 네식구면 여섯알 정도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건지....
@@나는나-v9u 어른은 코스트코 가서 한박스 12개입 1000엔짜리 사과만 먹고 비싼과일은 애만 줍니다 근데 애가 혼자서 개눈감추듯 홀랑 다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ㅠ ㅠ
저희도 저 기준으로 보면 여유가 있어야되는 상류층인데 왜이렇게 빠듯할까요 ㅜㅜ
근데 과일 안먹으면 죽나요?
자기상황에 맞게 덜먹고 절제하면될텐데
무조건 비싸고 좋은건 해보고싶은 욕구가 요즘사회를 망치네요😢
@@기린-y1y 과일 안먹는다고 죽진 않죠 다만 저나 다른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나 츄미코상이 먹고 싶어하는 과일 ( 딸기등) 이 한팩에 몇천엔 하는비싼 백화점과일이 아닌 , 슈퍼에서 익숙하게 보는 평범한 과일인데도 불구하고 망설여야만 하는게 안타까운거죠 그것도 소득이 낮은 편이 아닌 평균보다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과일조차도 고민고민하며 사야하는게 안타깝다 이겁니다 비싸고 좋은거 먹자고 하는게 아니구요사치하면서 남들 하는거 다 하고 싶은데 못해서 안달인게 아닙니다
이후 잡담에서 딸기 이야기 듣고 공감이 많이 되네요... 비싼 음식, 비싼 과일을 늘 먹고싶은건 아니지만 가끔 정말 먹고싶을때 그걸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나 없나가 서민이다 중산층이다를 가르는 기준이라 생각하네요
오상이 잘 설명해줘서 너무 좋네요
주재원때 현지인 직원들이 한국직원들의 연봉을 궁금해 했죠
가끔 한국으로 같이 출장오면은 한국에서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면
일본에서의 자신들의 생활과 비교가 많이되니... 본인들의 중산층과 한국의 중산층의 갭이 더 크게 보이죠
@@ToyosuSalaryman 이런댓글은 왜쓰는거에요?
@@ToyosuSalaryman 연 2억이요?? 어딜사든 걍 중산층 이상인데??
금융회사 일본에서 한국으로 주재원이 꿀! 연봉이 3배이상오름
한국도 이젠 직장인들이 부동산등때문에 빈곤해요. 현재 하락 19년전으로 돌아갔구요. 부동산때문에 한국도 집 포기한 사람 많아요.
딸기 우리도 돈 많이 벌어도 가격대보고 선뜩 못삽니다. 그럼 중국인들이 그러죠. 한국인들 빈곤하다고
이젠 한국도 대기업 신입연봉수준은 당연 일본인 대졸 신입수준일겁니다.
삼성등은 조금 더 높을거예요
허나 영상에서 놓친 부분이 일본은 희망퇴직을 잘 안시켜요.
도쿄에 일본회사 다녔는데 저가 다닌 회사가 한국인 회사였는데 오너가 한국인+일본인 한국인 오너는 집도 많았고 그냥 직원 퇴직시킬려하고 일본인 오너는 타 일본회사로 합병시켜 이직 시켜주었어요.(실제 사례)
일본인들 아는 오너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생각이더라구요.
그리고 일본도 도요타등 협력업체 들이 있는데 무난하면 20년이상 같이 거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밑에 중소기업까지도 그런 관계성이 있구요. 일본도 수직관계이지만
한국은 그런 관계가 더 강해요. 그것이 단점이겠네요 (갑을)
그리고 몇년 거래 잘 하다가도 을에서 단가가 높으면 거래 안함 ㅋ.
아쉽게 이 부분은 영상에서 안나왔네요
포도가 너무 비싸서 못사먹다가 어제 티비에서 포도농장얘기 나오는거 보고 먹고싶어서 마트갔는데 너무 비싸서 샤인먹스캣 내려놓고 거봉한개 사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잘 모르시는데 제가 택배를 하다보니 그월에 오는 과일이라던가 생선이라던가 그런물품이 있어요 그말은 그달은 그물품이 가장 싸다는거죠 예를들어 수박이 와요 그것도 자주 그럼 그달은 수박이 가장싸다는 거죠 저도 배달하다 가게를보면 진짜싼 물품이 있어요 그럼 저도 배달하다 말고 가서 삽니다 딸기 비싸다 말씀하셨는데 딸기가 진짜 싼 월이 있어요. 만원에 딸기 큰거 두팩 만원에 산적도 있고요 제말은 월마다 싼 물품이 있는데 보통사람들은 그걸 잘 모른다는거죠
일본관련 컨텐츠중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이네요~
월급명세, 집값, 중산층, 서민일상 등등 ~^^
한국인만 유독 돈돈ㅋㅋㅋㅋㅋ
요즘 물가 ㅎㄷㄷ 식당도 기본 9천~1만원 ㅜㅜ
한국도 중견 대기업 등 빼고는
대부분 초봉 3천정도...나이 40대도 세전
3500~5000 정도가 많은듯 ㅜ
뭔 3500임 안산에 있는 중견기업도 요즘 신입사원들 연봉5천임 그래서 아예 신입사원들 뽑지를 않음 그정도 안주면 구하지도 못함
@@로즈마리-v8n 3500도있음
@@Galaxy_Express 장난함 알바만해도 3천이상인데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당신임 그리고 일인당 국민소득좀 봐라 그게 일하는 사람 일하지않는사람 전부 포함인데 4인가족 있다치고 그기서 일하는 사람은 한명이나 두명 근데 3천벌어서 먹고 살수있나...
@@Galaxy_Express 고깃집 알바 안해봤네 그기서 숯불만 해주는 알바해도 달 250백 이상 받음 편의점 알바 8시간만해도 200넘김
@@Galaxy_Express 니 다니는 회사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 안산은 중견기업이면 초봉 5천 다 넘어 우리회사도 지금 초봉5천3백이여 글고 40대 평균이 연봉 5천4백대인가 그려 4천 이상 못받으면 그건 그냥 개 쓰래기 회사지
그냥 한국도 그렇고 과일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함. 한국의 육류랑 과일 유제품 가격은 세계 1위임.
오늘 방송 완존 진공감합니다. 저도 마트에서 딸기팩 하나들고 10분이나 고민했던 1人... 그것도 어린 딸래미에게 사줄가 말까 ㅠㅠ
94년도 초에 집사람이 딸 임신 했을 때
그것도 겨울에 딸기 사다 줬던 기억이 나네요.
극 공감 .
소득과 자산금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기도 하지만,
각 개인의 사정(돈이 많이 들어가는 개인의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아래와 같은 개념으로 분류하기도 한답니다.
누군가가 웃자고 만든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 안해도 자산이 증가하면 : 상류층
일 안해도 자산이 유지되면 : 중류층
일 안하면 자산이 감소하면 : 서민층
일 해도 자산이 감소하면 : 영세민
역시 믿고보며 잼나며 마인드 깊으신 내공의 박가네 최고입니다.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 되네요.
2022년도 기준 도표상 으로는
일본보다 한국소득이 많이 오른건
팩트 이구요,
돈 없더라도 딸기가 먹고 싶으면
빚내서라도 사먹는게 한국인 이지요.
이게 맞다고 봅니다.. 과일로 예시들기에는 아쉬운 것이 많네요. 이젠 한국이 훨씬 비싼 식료품이나 분야도 많습니다.. 고기도 참..😫 세금 더내는거랑 교통비빼고 거의 또이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집값도 진짜..^^ 사회가 일본하고 같은 수순을 밟아가는게 좀 무섭기도하구요 ㅜ ㅜ
주부들이 연수입 천만엔이상은 바란다라고 말한거도 공감이가는게
1000만엔벌어와도 세금떼면 부양가족없는기준으로 800도안남는상태에서
주택론이다 교육비다 생활비다 그리고 노후자금 모아야하는거까지 생각하면
빡빡함...
일본은 한국처럼 빡세게 사교육시키진않지만 대신
국립이냐 사립이냐로 나눠지는데
사립같은경우에는 학비가 연간 100만엔넘는경우도 많다보니
연간 1000만엔 벌어와도 쉽지않은게 현실...
게다가 요즘 물가도 막 오르고있으니깐...
딸기이야기 대박 맞아요 중산층의 기준은 내가 먹고 싶은거 돈걱정 없이 먹을때가 중산층입니다.
그건 부자아닌가요?ㅋㅋ 우리나란 중산층이 무슨 부자급이돼야 하는줄아는듯
@@delde3008 부자면 명품을 자주산다하겟죠?
@@delde3008
부자는 음식을 떠나 고급요리도 매일 그냥 사먹는 수준이고..
중산층은 비싼 과일도 사먹을 있다는걸 말하는거일듯요
@@delde3008 님 치킨, 피자, 족발 돈걱정 하면서 겨우먹나요? 실컷 먹자나요 그럼 중산층이라고 할수있음
한국이나 일본이나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저는 제 기준 부의 기준을 의/식/주 가 만족 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본 거주 3년차 자영업 1년차인데 올해 (2년차) 기본으로 빠지는게 소득세 23% 주민세 10%가 빠지네요
이것저것 빼고 나면 근 40% 빼고 나머지중 생활비 빼면 저축할 돈이 생각보다 남지는 않아요
그래도 먹는거는 고민없이 먹는편입니다(저희 기준)
지금 저는 식은 해결 됐으니 주거부분을 만족시키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의/식/주 모두 만족되겠죠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뤄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갖고 싶네요
타지에서 고생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타지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자영업은 운도 따르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부를 이루더라구요. 태어날 아기와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에휴 ~~~~~~~~ 미국에서도 똑같아요.소비자 물가지수가 엄청 높아졌고요. 한국 교포들은 열심히 일해서 저축도 하면서 살지만,
때때로 허영심 많은 교포들 명품하고,골프치러 다니고, 비싼차 타고 다니다 파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면서 사는게 최고같아요.
저는 동네가 좋으곳에 단독주택에 사는데요, 집 융자금은 진즉부터 다 갚았지만,1년에 한번 내는 집 재산세가 만 달러가 넘어서 좀 스트레스 받아요.
외식을 레스토랑에서 하면 비싸서 집에서 거의 다 해먹고요, 특히 소갈비는 사다가 집에서 먹여야 할 정도로 비쌉니다. 의료비용도 보험이 없으면
10분 진료에 100 달러 넘게 냅니다. 또한 집수리를 하거나 자동차 수리를 하면 그 값은 어마무시 합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돈이 많거나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기술자여서 대부분 다 고칩니다.차부터 냉난방, 집수리,가전제품 까지도 부속 사다가 다 고칩니다. 저 또한 전기톱 같은건 다룰줄 알고요.
물론 이웃 여자들은 다 백인들이고 젊은이들인데,절대로 저처럼 안합니다. 미국에서는 냉난방 기술 자격증이 없으면 프레온 개스를 못삽니다.
남편은 자격증이 있어서 금방 해결을 합니다. 여기 미국은 에어컨 고장으로 사람을 부르면 한 10일은 기다려야합니다. 한국처럼 빨리 고치는건 없어요.
성질이 급한 사람들은 혈압이 올라서 죽을거에요 ㅎㅎㅎ. 결론은 어느곳에나 다 살기가 힘든다는 겁니다. 다들 힘내서 삽시다.
한국과 일본 실질생활은 비슷한거 같네요
한국도 맛있는 딸기는🍓 너무 비싸서ㅜ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즐거운 한주 잘 보내세요 👏👏👏👏☕️☕️
저는 일본에살고있고 우리가족들모두일본인들
이기에 알려드립니다
일본은 자본주의이지만 사회주의형태로되어있어서
빈부의차이가없음. 중산층.서민 이런개념도없어서
이런표현을 이나라는 거의사용안함.
셀러리맨보편적 연봉은 입사후 10년정도되면
중소기업체수준으로 평균600만앤정도생각하면됨
그리고 연봉이얼마가되어야윤택하다는것은
가족식구수로 계산이되어야함
부부둘과자녀둘 4명이서생활하면 600만앤이면
문제없음 물론 주택융자금 지불하면서 자녀교육비
식비.세금포함. 그런데 자녀가독립하고 노인부부
둘이면 300만앤이라도 생활이됨
실질로 우리시부모님도 이금액으로 여태안정적으로
살아왔기에 의심하지않아도됩니다.
일본은 슈퍼가격이저렴 농수산물 야채가 한국보다
훨씬 싸기때문에 먹고살기엔지장이없음.
전자제품.자동차도 한국보다저렴하게구입할수있고
집을리모델링을할때는 구청에서 지원금도나오니까
혜택이있어서 연봉이작아도 특별이어려울게없음
일본사회생활수준은 일본나라에서 정착하면서
직접살아봐야 답을얻을수있어요
유학생들은 잘몰라요. 외국인과 자국인생활의
차별화가있기에 그점도 영향이크답니다
참고로 일본현제노인들 65살이상 평균연금 한달에
20만앤정도됨. 저희부부는 두사람합쳐서 한달30만앤
후생년금+국민연금입니다
한국 노령수당에 해당하나요.. 와 2인 노인가구가 국민연금포함 30만엔이요???? 한국과 많이 다르네요..
사회주의에 가깝네요
욕심부리지 않으면 넉넉한 사회주의😅
챗창에 한국딸기도 그정도 가격이다 더비싸다 하는글 잇는데 양이 달라요...
가격이 같아도 한국 딸기양의 1/3 정도에요ㅠㅠㅠㅠ
개창렬 ㄷㄷㄷ
맞아요. 12,000원에 한국딸기는 2단으로 포장. 일본딸기는 9개. . .
야칭 얘기는 안하시네요...관동 지방 20년째 거주하는데 여기는 월급에서 야칭 빼면 남는 거 거의 없습니다.. 웃픈 현실 ㅠ
나보다 잘사는 사람=상류/ 나보다 못사는 사람=하류
다같이 못살면 서민의 기준이 엄청 낮아질 순 있지. 선진국일수록 다같이 잘살아서 기준이 높아지길 바랬지만
일본이건 우리건 상층은 높아지고 저층은 넓어지는게 슬프고
꿈조치 소박해지길 바라는 세상의 기준이 원망스럽다
자본주의가 강화될 수록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모 은행 광고 문구 중에 모두 부자되세요-!! 라는 것이 자본주의에서는 말이 안되는 소리죠..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유통되는 자금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이죠
상층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건 맞긴한데 저층도 많이 나아진거 아녀요??
@@SJ-ql7pj 상층은 올라가고 하층은 내려갔어요 쉽게 이부진이 재산이 10배 늘었을껄요 우리 사촌형들도 그정도 늘어나고 15년사이에 그리고 상층부 돈 엄청나게 씁니다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은 좀 다르죠. 다 같이 잘 살자 마인드라서.. 특히, 북유럽 국가들.
@@SJ-ql7pj 차라리 아프리카나 북한같이 다같이 밥도 못먹고 죽을정도로 가난해야 만족할듯 ㅋㅋㅋㅋ 한국에선 최저시급만 받아도 적어도 굶어뒤질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뭔 시발 어디까지 바라는거냐 공부도 노력도 ㅈ도 안하면서 국민모두가 슈퍼카 끌수있는 사회를 생각하나
처음 볼 때 츄미꼬씨 일본어 할 때 똑똑해 보이고 한국어 할 때 어눌해 보였는데, 이젠 둘 다 똑똑해 보이네요. 진짜 한국어가 많이 늘다 못 해 친숙해진듯...
중산층을 얘기할때 지금은 예전과 달리 소득보다는 자산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월 500을 받는다 하더라도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월세로 사는 사람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통계를 보면 부자의 기준이 무엇일까요라고 묻는 질문도 자산기준으로 나오더라고요
화폐가 휴지라 ㅋㅋㅋ
최근 다른 곳에서 봤는데, 일본은 노령사회에서 벗어날 전망이 보이는데, 한국은 극심한 노령사회로 들어가는 단계라고 하더군요. 그 분석을 보면서 궁금한 것이 일본의 일인여성출산율이 한국보다 많이 높더군요. 어떤 사회보장대책이 있기에 출산율이 높은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공감가는 컨텐츠이네요. 중산층 아래가 서민인데, 대한민국은 중상류층도 서민이라고 사용하는 상황이죠. 가계 중위소득 기준 5000 만원 이상이면 중산층이겠죠.
서울 사느냐, 경기도 사느냐, 지방대도시 사느냐에 따라 집에 들어가는 돈이 달라지니..
수입만으로 나눌 순 없을 것 같아요.
1인 가족 기준이면 훌륭한 거죠.
@@마징가z-m7r 1인가정이면 300만원만 벌어도 됨 ㅋ 2인이면 500 3인부터는 600..
사실 오상이 얘기한것보다 더 아끼며 사는것같아요 일본사람들 대부분이 !
항상 딸기 포도 마스카토 앞에서 나도 그렇고 여러사람들 살까말까 고민하는사람들 엄청 많아요..
일본이 실소득이 한국과 비교해서 낮은것은 아닌데 현실에서 좀더 절약하며 사는 이유는.... 기본적인 비용이 - 전기세 / 교통비 / 수도세 등등이 한국과 비교하여 50% 이상 더 비싸고...자동차 유지비용도 한국보다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료품이 한국과 비교해서 고기-야채-과일 등은 100그램당 가격이 더 비싸서 기초 물가에서 차이가 제법 있다보니 기본 생활에서 여유가 한국보다 없다고 생각해요....(식료품 팩키지의 단위가 일본은 100그램 수준이면..한국은 200그램 수준으로 양에서 차이가 좀 있더군요..)
일본에서 가족과 거주하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근데 어떤사람들은 일본 슈퍼마켓이 더 싸다고 하던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일본 3번 갔었는데 슈퍼마켓 물가 부담이 전혀 안되던데.. 그렇다고 마냥 싼 것도 아니고요... 일본 식료품이 더 비싼가요? 과일은 더 비싼듯 한데
한국은 집값때매 허리가 휨.
@user-hr7tm5tt5q 그 집값 마저 일본이 더 비싸
일본은 은퇴후 한국의 노령수당에 해당하는 국가가 주는 수당이 어느정도 금액인가요?
와우~ 나도 일본가면 상류층인가....
한국서는 중산층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일본 세금 후덜덜 하네요
근데 한국 실수령액하고 비교해보니까
의외로 한국이 4대보험 떼고나니 실수령액이 더 적네요ㄷㄷ
결국 각종 공과금과 생할비차이로 한국이 조금 나은수준
문제는 아직 일본 마냥 장기침체라는 퍼펙트스톰이 안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일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2019년 이루로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이젠 사망인구가 더 많아 인구가 줄고 있죠. 586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국민연금을 타먹고 저출산이 본격화된 세대가 대입을 맞이할 시기가 10년안에 올텐데(이미 대학들은 체감이 들기 시작하죠…) 그 때되면 일본보다 더 비극이 벌어질꺼 같은 느낌이 쌔하네요.
일본은 평균기대치가 낮아진거고 한국은 기대치가 높아진거죠 그차이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에피소드죠
사람 사는데는 거기서 거기
모두 화이팅입니다!
일본 사는ㄱ데 진짜 마지막이 정답이에요
여긴 다 그러고 사니까 별 느낌없는데 한국에선 그게 궁상이 되는 느낌이라 서민은 일본이 더 살기 좋은 느낌이네요
@@cyjq2000 그래요 여긴 사이타마인데 어쩜 서민적인 내 생활하고 너무나 친근감을 느껴요 어린시절 비교할 친구도 없고 옆집 옥상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별로 자랑할것도없고 마음편히 서민생활 즐깁니다
일본은 한국 국토에 4배고, 인구도 3배고.. 삶의 구조 자체가 조금 다른것 같아요. 자기가 아오모리현의 깡 시골에 태어났다고 해도.. 세븐일레븐도 있고 아마존으로 원하는거 다 시킬수 있고 400만엔 정도에 월급으로도 문제 없죠,
아오모리도 2015년에 처음 세븐 일레븐 들어왔죠. 일본 애들은 그래서 타지방 가면 처음 보는 콘비니 있다고 신기해 한다는 ㅋㅋ
부모집이나 자가에 살고 애들교육비 안들면 월40만엔이라면 여유있슴다
@@굿-q5x이게 정답이네요
내공이 상당하네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5년전 영상으로 일본기업 분석하고
3년전에 히토츠바시대학원 재무학 석사 졸업해서
일본의 투자은행쪽 메가뱅에서 회사원인 사람입니다.
솔직히 대기업치고 정말 연봉이 짭니다
한국에서 국내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친구랑 저랑 비교하면 연봉이 1억 1-2천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성과가 좋은친구들에서 한해서는 2억까지 차이가 나고 미국뉴욕에서 일하는 친구는 최대 4-5억까지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진급도 느리고 정말로 월급에서 얼마 차지안하는 잔업만 엄청합니다.
현자타임이와서 요즘은 그냥 내년 8-9월 학기 입학으로 미국으로 MBA를 갈려고 합니다.
그래도 일본인 친구들은 이걸로도 만족하고 그냥 평범하게 살겠다는 신조로 사는거 같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일부 애들은 월 300만원벌고도 만족해하고 그냥 여기서 결혼하고 월세내면서 사는것에 만족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나이 또래 애들은 거의다 결혼하거나 회사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메가뱅에서 일했던거에 30-45%정도 받아도 그냥 그렇게 일하거고요.
정말로 일본의 물가는 동남아랑 비슷해져가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한국가서 한국물가가 일본보다 많이 비싸져서
놀랬습니다.
미츠비시UFJ 보다 국민은행이 연봉이 더 높죠 ㅎㅎ
일본이 워낙 노조가 약해서 ㅠㅠ
그래도 50대에 늙었다고 자르지는않으니..
@@다메다메-u8m 일본 제조업은 더 낮아요 ㅠㅠ
미국 금융권은 일이 살인적입니다 진짜로
너무 유익한 박가네 영상!
일본은 부모님세대는 이미 벌어논 재산이 있어서 여유가 있고 젊은 세대는 힘들겠네요. 부모가 대주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역으로 저만큼 떼가야 나라가 유지 된다는 거임. 자본력도 일본이 훨씬 쎄고, 일본 국민들은 주택론 말고는 큰 빚도 없음. 울나라 연수입 일본보다 좋지만 소비성향, 빚 내는 것도 쉽게 생각해서 리스크도 큼.
당장 자영업자가 약25%인데, 채무 탕감 해준다고 하는 것도 코로나로 빚 엄청 늘어난 자영업자들 터지면 답 없는 거 알아서 폭탄 돌리기 하는 중임.
한미일 세계적인 기업 수도 서로 그렇게 차이 없는데 미국, 일본은 10%도 안됨.
공공요금 오르는 거도 확정이고, 기형적으로 싼 인터넷 요금도 이번 망사용권 문제로 어떻게 될 지 모름.
연금 개혁은 지난 정권 때 할 수 있는 골든 타임 있었는데, 하는 척하다가 그냥 넘어감. 연금 개혁은 지지율 내려가기 때문에 절정의 폼에 해야하는데 이번 정부도 못 할 거 같음;;
오이 한개 2천원 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못난이 사과도 과일도 한알에 2천원은 기본이고 좀 싸면 천오백원인 시대라…시금친 9천원이 넘고…
일본 거주중이고 남편수입 500만엔 이상인데 실수령액은 300 만엔 정도라 4인 가족 기준 맞벌이 필수예요
둘이 합쳐 세전 700만엔 정도 되니 외식도 하고 애들 옷도 철마다 사입히고 닌텐도도 사줄 정도가 되더라고요 ㅠㅠ
저도 일본 거주중인데 테도리 20만엔 겨우 넘네요. 그래도 다행인점은 부모님 카드가 있어서 제 돈은 하나도 안 쓰고 있어요
700만엔이믄 7000천만원이요?
@@최현수-j1b 넹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그정도입니다
근데 세전이에요…
@@신비-f7u 연수입을 말씀하시는거죠.?
28살에 월급이 150만원이었다('2002). 29살에 190. 30살에 230. 36살에 330. 40살에 420. ㅈ나게 저금해봐야 십년간 1.5억이 안모였다.
대출을 1.5억해서 서울 변두리 집을 샀다. 일을 안해도 3억이 올라줬다. 이게 한국의 상위 30% 끄트머리 삶이다.
1. 말씀하신 이상적인 연봉을 받고 있지만 집은 도쿄23구내에 마련할 수 없었습니다.
2. 세금이 정말... 어휴...
이제 막 일본 도쿄에서 직장 잡고 살고 있는데, 한국 비교해서 제 월급이 작은 줄 알았는데, 높은 편이였군요... 월세, 광열비나 다른 고정지출이 너무 비싸서 통장 박살날것 같아 쉐어하우스 살아요...
구독자가 늘으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마지막 딸기 이야기 보면 한국 물가가 진짜 살인적인건가싶은데 그정도 딸기가격이면 매번은 못사먹어도 가끔씩 먹고싶을때 한 번씩은 사 먹을만한가격인것같은데
일본은 물가오르기전부터 과일은 ㅈㄴ비쌌음
딸기 가격이 비싸서라기 보단 절대적 생존에 필요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치제에 돈을 쓸 여유가 없는게 아닐까요.
일본이 과일을 쓰잘때기 없이 소분해서 팔고 가격도 개비싸게 팜, 한국은 주로 박스단위로 팔잖아요? ㄹㅇ 한국에서는 사과 박스채로 사서 까먹고 그랬는데 일본서는 개 찔끔 파니까 과일을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위에 댓글에 있는데 딸기가 한국의 1/3이 들었다네요
서민과 중산층은 다른 계급. 서민은 돈걱정과 절약을 해야하지만 중산층은 돈에 대해서는 별 걱정이 없고 사치만 안 하면 됨.
그리고 자동차 1대는 무조건 있어요.
한국도 대기업 빼고 결혼 시기에 4500만원은 많이 없습니다. 저희 회수 비정규직 공무직은 12년 이상에도 월 240에서 고정입니다.
성과급 보너스까지 합치면 4500만정도 받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다메다메-u8m 중소기업이 아니라 ㅈㅅ기업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방도시에서도 괜찮은 중소기업다니면 구매업무뛰는 사무직이어도 신입이 200초반에 연3번 보너스 100%는 받으면 3천만이상 받습니다
한국은 결혼 정년기에 신입사원이니 신입이 4500받는 곳은 중견이나 대기업 밖에 없죠
@@쑤니와또리 중소기업 평균 이라잫아.. 석두야..
가이버 3/ 모르고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것같은데 공무직은 임금 인상율이 아주 적습니다. 공무원을 12년 이상 근무하면 보통 7급일텐데 본봉이외에도 추가근무수당, 명절휴가비등등이 있어서 월 350~400정도 벌것입니다. 교사나 공기업의 경우에는 더 벌구요
예전 기사에서 본 한국 서민-중산층 나누는 기준이 퇴근길에 3만원쯤 하는 브랜드피자 사갈 때 가격 생각 안하면 중산층이라고
1억 총중류... 아련한 슬로건이네요.
바로 다음에 '하류사회'가 출현했죠.
충격적인건 그 책이 나온게 2006년? 인데 그때의 분류기준과 거의 비슷하네요. 16년동안 똑같다니...
오늘 영상은 우울하며 공감가네요. 저도 일본온지 15년 가까이 되었고 몇 번의 이직을 통해서 금액상으로면 보면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마눌님이 딸기 고르면 한국에서 친척 오거나 그런 날 이니면 못고르게 합니다. 과일은 무조건 후루사또 납세 아니면 안 사먹고. 그럴 때 참 우울하죠. 만원짜리 딸기 하나 못사먹나 싶기도 하고. 주택은 35년 풀 대출에 차는 중고차, 아이 1명은 공립 중학교에 학원 보내는 정도인데, 그리고 각종 의료보험 등 내고, 사치다운 면은 전혀 없는데. 나름 금액상으로 여유있게 보이는 저도 실제로는 이렇게 여유가 없는데 450만엔의 생활은 그것도 잘 안되는 생활이기에 어떨지 경험해봤기에 상상은 갑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고소득이랖시고 각종 복지 혜택에서는 제외시키고. 열심히 일해서 이직 등 해서 연봉 올리고 생활 수준을 낮추는게 금전적으로 여유 있게 사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연봉 올랐다고 생활 수준까지 같이 올리면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한국은 주택이 자가가 아니라서 ㅋㅋㅋ
외벌이인가요?
하긴 저희 부부도 세후 100만 넘어가도 딸기는 일년에 몇번 못먹어요 ㅋㅋ😂
@@albertB215 그건 그냥 딸기를 싫어하는거 아뇨?? ㅋㅋㅋㅋ
와이프는 일 안한대요..?
방송 늘 잘 보고 있어요~^^ 한일관계에 관한 방송 단연 으뜸이에요. 최고👍
오상 "맨날천날" 말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추억 돋네요.😊 저도 울산출신인데 집에서 많이 썼던 말이라서^^ 츄미코씨도 오상한테서 배우신듯. 귀여우세요~^^
월세내고 사는 사람 기준이면 한국에서 월 300은 꽤 넉넉하지만 일본은 그리 넉넉하지 않음. 월세나 전기 수도등 기초생활비가 비싸서... 그걸로 나가는게 상당수고. 한국은 자동차 굴릴수 있지만 일본은 자동차 까지 엄두내기 힘듬.
딸기 5000원이면 싼데요… 우리나라는 7000원부터 15000원입니다. ㅠㅠ 그래도 사먹고! 다른거 좀 줄이면 되지!!!
딸기가 중 8개 대6개 들어 있고 당도10은 390엔 그이상은 비싸고 한국은 양이 어느 정도인지요.
@@생거김 그렇게나 비싼가요. 여기는 복숭아 먹을 만한거 두개 칠 팔백엔 하는데 싼건 500엔 인데 운좋으면 맛있고 아니면 야채맛....
@@생거김 가시는 김에 근처 아자부 주방들러 보세요. 런치도 맛있는곳 많고 서민? 생활도 느껴보실 겁니다.
다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나름 좋은 외국계 일본회사에 취직해서 처음 받은 월급이 21만엔..
2년차가 되어서 오른 월급이 500엔..
그렇게 3년 반을 버텼는데 일본 사회에서 잘 살고 싶으면 월급쟁이는 가망이 안보여서
결국은 제 회사를 차렸네요.
그렇게 12년이 흘렀는데 지금은 중류 상은 되었습니다.
다만 회사의 은혜를 입어서 차도 고급차타고 여행도 자주갈 수 있게 되었네요.
츄미코 상이 말씀하신 딸기는 저도 막 못사요 ㅎㅎㅎ
4살짜리 딸이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딸기가 없으면 밥을 안먹는데
로피아라는 슈퍼마켓에서 가끔 두팩에 588엔 정도로 올라올 때 많이 사뒀다가 먹이고는 합니다.
저는 샤인머스켓을 아주 좋아하는데 살때마다 죄악감을 느끼면서 사게 되네요.
요즘 로피아는 고기빼곤 야채나 과일 가격이 많이 오른 듯… 그냥 코스트코가 제일 가성비 좋은것같아요.
일본에서 부채없이 3억엔 정도 가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인가요?
@@범-y7p 어느 정도라는게 좀 딱 와닿지가 않지만 3억엔이면 부자지요.
우리나라에서도 30억원이 작은 돈은 아니니까요.
제 주변에 추정 자산 3억 정도 되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 부동산이 대부분이라서 쓸 수 있는 돈은 적은 편입니다.
대신에 3억엔 짜리 건물 하나 갖고 계신 분은 부동산 관리회사에 아파트 한채 다 맡기고 매달 돈 들어오는걸로 카이엔 타고 일 안하면서 재밌게 사시는 분이 있네요.
참고로 군마현입니다.(수도권에선 좀 어려울 수도 ...)
회사 차렸나요? 혹시 채용가능한가요?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현실들은 망각해서...
좋은 이야기...
현실에 근접한 실전적인 이야기...
츄미코의 보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절박함이 보여...
저는 일본에서정착한지 14년차
이쁜5살딸을둔 아빠입니다
달 150만엔정도 법니다
먹고싶은거 언제든지사먹고 편하게잘살고있습니다. 한국은. 가끔 여행갑니다
아이나이랑 수입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10년차인데
어느지역에 계신가요 ?
무슨직장이기에 이렇게 많이들 받으시는지 대기업 인가요? 부럽네요.
이거 생방 보고 잡담때 과일 이야기 나와서 여친한테 질문했는데 맘편히 과일도 많이 먹고 딸기도 자주 먹었다고 하길래 현타 오더군요…특히 멜론도 ..부모님이 아는 거래처에서 싸게 구매도 하고 …전 과일비싸서 할인할때만 먹고..빨리 졸업하고 후쿠오카로 취업하고싶어요ㅠㅠ
과일은 비싸요.
망고가 가장 맛있어요.
예전엔 바나나도 못 먹었죠.
에라이~ . 정신차려
이런 주제 흥미롭네요
"이상적" 이라는 수식어 뒤의 수치들이 현실을 더욱 현실적으로 비추네요 ~
맞네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면 다양한 생각 다양한 생활방식이 있지요. 그런 삶에 생각에 정답은 없는데 나와 다르다고 이상하게 생각할필요는 없지요.
일본은 참 많이 공부한것 같고 분석도 공감이 가고....일본을 해석하는 유튜브 중에는 최고입니다.
재미있게 잘 볼께요~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고 있고 일본팀과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팀과 일본팀의 급여가 거의 동일하고 말레이시아 현지인 대졸 초봉이 한국돈기준 60만원에서 90만원인데 한국일본인은 거의 3배 이상을 받고 그에비해 물가는 개인소비성향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대략 한국에서 쓰던금액에서 80%정도로 한국보다는 저렴한편입니다.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한국인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소비하기 어려웠던것들 혹은 다양한 취미생활에 소비하는 편이고 특히 일반휘발유가 600원대로 저렴한편이고 10년전 한국차 수준의 스펙이지만 액면가로는 대략 천만원대의 소형 차량이 있어서 자차로 출퇴근하는 한국분들도 계시지만 일본인들은 일본에서 소비했던 성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차 가지고 다니는 일본인 직원이 한명도 없더군요. 면허가진사람도 드물구요
이제는 서민말고 중상층 삶도 너무 궁금합니다
중상층들은 어떻게 사는지 우리랑 어떤차이인지
그리고 취미 또는 트렌드등등
일본 유학 당시 가장 친한 동기 a가 있었음.
동기지만 내가 늦은 나이에 유학가서 한참 동생 이였는데 많이 친했고 놀러다니거나 술먹거나 뭘하든 항상 같이 다녔음.
다른 동기들 보면 다 사는게 빠듯하고 알바하기 바뻤고 점심시간 밥먹는거 보면 진짜 영양가 없는 그냥 배만 채움.
나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으나 쓸덴 쓰고 최대한 궁상은 안떨려고 노력했음.
동기 a는 준재벌 정도 집안이였음.
일단 집이 단독 3층인데 대가족이 살고
성인 수대로 자가용이 있는데 아버지 어머니 형2 동기 형수 해서 6대고 아버지 할리데이비슨과 패밀리카랑 그냥 여분 경차
해서 8대. 최근에 연락했을때 아버지 수입 suv샀다고 하심.
6대 안에 벤츠와 렉서스가 껴있음
단독이지만 당연히 주차공간 모자라고 3대는 집에 나머지는 계약 유료 주차장에 주차.
주택도 꽤 중심지역인지라 주차비용만 못해도 150에서 200은 나올 거임.
가족도 많아서 어느날 어머니가 식비 많이 나온다고 그만좀 먹으라고 가족들한테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 했다는데 금액이 한달 400 정도라고...
아들이 동기a포함 3명인데 큰형은 일본 초명문대 둘째는 유럽에 유학후 돌아와 요식업 셋째인 동기는 한량ㅋㅋ
첫째 상견례때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400만원 나왔다고 했는데 먹을것도 없고 양도 없다고 나한테 투덜 대면서 얘기함ㅎ
난 십얼마짜리 회가 제일 비싼거였는데 ㅋㅋ
동기는 고등학교 막 졸업한 피덩이 인데 부모님이 카드 주고 한달 용돈 100씩 줌.
더 달라면 더 받을 수 있는데 나보고 100정도면 적당하냐고 심각하게 상담을 했음ㅋ
우리부모님이 100씩 용돈 하라고 줬으면 매일 아침 저녁 한복 차려입고 문안인사 쌉가능인데 ㅋㅋ
동기도 차가 있었는데 그 나이대에 타기 힘든차.
교외에서 학교 행사나 체육대회때 차타고 오는 친구들 왕왕 있음. 나도 중고차 150만원 짜리 경차로 통학 했는데 동기a는 누가봐도 비싼 차라 약간 주목 받고 그러는게 싫었는지 내차로 같이 가거나 자기차 가져와도 겁나 멀리 주차해놓고 걸어서오곤 했음.
사람들이 자기 차 처다보는 시선이 싫고 쪽팔린다고 ㅋ
부모님은 해외에서 산전수전 겪으시고 시드머니들고 일본으로 들어와 부동산으로
큰돈 버심.
그후 체인점 사업을 하셔서 현재의 재력을 일구신 케이스.
한국에서도 중산층이라 생각하려면 신도시 광역시급 도시에서 25~30평 자가 보유하고 최소연수입 6~7천만원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짱구 집은 중산층, 아땀맘마는 서민 .
짱구집은 맛있는거 자주 먹고 아따맘마 집은 치쿠와 하나 놓고 밥먹거나 날계란 비빔밥만 먹는다
유학 생활하면서 느꼈는데 일본에서는 세금을 진짜 ㅠㅠㅠ 많이 가져가요 ㅠ 물론 한국도 세금 가져가지만 일본에서 월세와 관리비 계약금 등등 생활비 자체가 2배 비싼 느낌이에요 보험이나 교통비는 정말… 자차 유지비도 비싸서 버스 타고 다니는데 기본 요금 160엔 부터 330엔은 기본… 물론 편도에요. 식비는 요즘 한국보다는 싼 것 같은데 실 수령액 따지면 그것도 엄청 싼 건 아니죠. 양국 다니면서 생각한건 일본=워라벨 , 한국=돈 인것 같아요. 뭐가 더 좋은지는 사람 마다 다르니 맞는 걸 선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버는돈은 한국이 많은거같고
집값 포함 생활비로 나가는돈도 한국이 더많음
그라서 차이가 크게나지않는듯
공감가는게 참 많아요 물가 싸진거 같아서 부럽다가도 아 저기서 실제로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싼게 아니겠지 싶고 어디나 똑같아요 어디 가도 핼투더헬 맞습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ㅠㅠ
하지만 욕심없이 하루에 맥주 한 캔으로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괜찮겠죠! 일본 생활 25년째, 50대가 되니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 일본 부자 서민 친구들을 보면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어요. 돈은 행복을 뒷받침해 주지만 필수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돈이 있으면 좋죠.ㅎㅎ
맞는말씀
25년..ㄷㄷ 저는 갈 길이 멀군요
존경스럽습니다
5천을 벌든 1억을 벌든 남이사...자기가 일한만큼 버는거지 돈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상당함 츄미코 이야기가 공감가는게 백화점 뻔질나게 다니고 그런거 진짜 하나도 안부러운데 딸기얘기는 너무너무 공감간다 꼭 딸기가 아니어도 뭔가 갖고싶고 뭔가 먹고싶고 뭔가 사고싶을때 한번 고민하게 되니까ㅎㅎ
일본은 기본적으로 현금사회야
소득이내에서 소비를해 일본인들은 평생에 딱한번 빚을지는데
집을살때야 기본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의 3년차 이상이면
집값애 대부분이 1프로미만이자 대출로 나와
일본의 서민경제는 굉장히 건전해
한국은 모든것이 빚이야 소비도 미래의 소득을 땡겨서 카드로써
차도 미래의 몇년치 소득을 땡겨서 사버려 집은 말할것도없지
겉으로는 한국이 잘살아보여 하지만 위기가왔을때
빚으로 쌓아올린 탑은 무너진다
요즘 한국인들은 일본보다 잘산다는 위험한 착각을하고있어
개인적으로 그 망상이 무너질시간도 얼마남지 않은거같다
맞는말씀이십니다
진짜 먹고싶은거 못 사 먹고 사고싶은거 못 사고 계속 고민하고 계산기로 계산하다가 결국 포기할때 너무 서러워요😭😭😭😭
화이팅
이하동문 나도
일본이 가난해 졌다라기 보다 장기간 화폐가치와 물가를 비교적 잘 잡고 있다고 볼수도 잇는 부분 아닐까요
물론 과거 버블때야 이례적 상황 이구요
채팅 짧아지니깐 훨씬 보기 좋은것같아여!! 잘봤습니다
서민 이런것보단 얼마를 버는 것보다는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모은다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얼마를 벌든 자기 상황에 맞게 현명한 소비를 하면서 소소하게 자기 삶을 가족들의 삶을 즐긴다면 굳이 이런 기준을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있을까요? 일본은 모르겠지만 한국은 주위의 눈치를 너무 잘보고 보이고싶은 것도 있고 하니 오히려 자기 벌이보다 더 쓰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서민이란 단어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서민을 본인의 기준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객관적으로 잘사는 사람들도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ㅋㅋ
반면 중산층은 국제적 표준이 정해져있습니다. 하류층도 상류층도 아닌 중간을 중산층이라 부르고, 중위소득기준 75~200%에 속하는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꽤나 범위가 넓죠.
앞부분말 개공감.. 본인기준이 서민 ㅋㅋ
80평 아파트 서울 한복판 살면서 마이바흐타면서 서민이라고 하는사람도있어요........
자산으로도 중위값의 200%~1500%정도까지도 중산층이라 칭하고 서민들도 매체의 영향 때문인지 그렇게 생각 하더군요.
가구 순자산이 서울을 기준으로 해도 4ㅡ5억인데 10ㅡ20억도 서민 내지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적어도 50억은 넘어야 좀 잘사네 이렇게 보더군요...
⁷⁷ㅠ
슈퍼에서 딸기는 세일할때나.. 1팩 300엔 이하로 팔때만 사네요.. 바나나는 진짜 세일할때는 100엔으로 4~5개 달린거 살수도 있고...
말씀처럼 저는 저녁때의 세일 스티커 붙어있는거 찾는 재미로 살고있네요..
연봉 6000 중산층 아니에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저축도 힘들어요..ㅠㅠ 결혼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지... ㅋㅋ
난 연봉 3천에 월 150만원씩 주식 사서 저축하는데 머가 그리 빠듯하고 힘든거임?? 돈 어디다 꼬라박는데요 가계부 보면 딱 답 나올텐데
학생때이던 80~90년대의 일본은 반지하에서 쳐다보던 2층 양옥집이었고. 2000초반의 일본은 그냥 우리보다 좀 더 윤택한 옆단지 아파트였다면. 지금 일본의 느낌은 대기업 명퇴후 어쩔수없이 치킨집 하는 어떤 사람의 느낌이다.
오늘도 개꿀잼
19:58 오상의 소신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