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의 장례식을 치른 뒤, 써니 멤버들의 후일담이 나오는데 장미는 춘화 덕분에 생애 첫 보험왕을 타게 되고, 금옥이는 경영 사장직에 올랐으며 복희는 딸과 같이 살게 되고 딸의 이름을 따서 꿈에 그리던 미용실을 차리게 된다. 수지는 커서 어릴 적 꿈인 서점을 운영하고, 진희의 남편은 또 바람을 피워서 써니 멤버들이 응징을 하고, 멤버들 전부 교복입은건 덤이다. 나미는 서먹했던 딸과 친해져 딸이 결혼하는 것까지 지켜본다. 마지막에 춘화의 무덤 앞에서 써니 멤버들이 하나씩 사라지는데 이것은 나이가 들어서 춘화 곁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세상을 떠나는 순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 순서는 금옥-진희-장미-복희-수지-나미 순서이다.
실제로 수지 어른 역을 맡으신 윤정 모델님은 극중 수지의 행방처럼 어느날 연예계에서 사라지셨다가 (정확히는 아이 출산 및 육아) 써니 영화를 통해 우정 특별 출연하셨다고 합니다. 이후에 윤정님의 작품 활동이 조금씩이나마 생겨났단걸 생각하면, 써니는 정말 우정의 완전체라 할 수 있겠네요.
@@디안-r9i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지금의 전지현이나 김태희급에 해당될만큼 엄청난 CF모델이셨어요. 거의 15년간 티비와 잡지에서 윤정씨는 늘 표지와 헤드를 장식하던 메인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출연제의가 쇄도했지만 내내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광고모델만 전념하셨고요. 갑자기 사라지신게 아니라 결혼하고 세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자연스레 은퇴하신거죠. 써니에서 수지의 어른역을 윤정씨가 맡았단 게 어떤 의미인지를 아마 윤정씨의 전성기 모델커리어를 기억하는 분들에겐 좀 남다른 의미였을 겁니다.
그분이 8,90년대에 지금의 전지현 김태희만큼이나 유명했던 CF모델이었다는 걸 아시는지요? 윤정씨라고 지금 50대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아는 광고모델이세요. 특이하게도 이정도 탑모델이면 영화나 드라마 나옴직도 했는데 수많은 제의를 다 뿌리치고 오직 광고모델만 하셨고 업계에서 정점을 찍었던 분이죠. 신비주의 컨셉 수지의 캐릭터에 너무 딱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네요.
영화관에서 처음 본 이후로 열 번은 넘게 본듯. 개인적으로 어른나미가 어린나미를 안아주는 장면, 특히 엔딩 미소짓는 하춘화그림연출은 상업적인 한국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유야무야 하하호호 엔딩이 아니라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연출이, 볼 때 마다 소름돋고 살인의 추억에 버금가는 엔딩씬이라 생각함.
이 영화가 개봉된 후 십년이 지난 나는 벌써 32이라는 나이가 되었다 엔딩을 보면서 한참 많이 울었다 죽은 내친구가 너무보고 싶어서 춘화처럼 대장부같던 내친구 상준아 거기가서 잘지내고 있어라 나보고 기죽지마라 어디가서 체면도 가끔차려라고 한 말 안잊을거야 니가 간지 십년이 넘어서 수많은일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왔으니 시간이 흘러 가면 다 얘기해줄게.. 니 나이는 멈췃겟지만 난 늙어서 갈거같네 병수발들어줘 보고싶다 사랑해 친구야
윤정의 등장은 그 시절 커피광고를 보고 자란 우리네 향수,그리움에 대한 선물 같은 등장이엿다. 영화에선 수지의 등장이지만 우리에겐 그 시절 테이스터스 초이스 "윤 정"이 돌아왔다.. 등장한 윤정에 가슴이 벅찼던건, 80년대 그 시절이 내게 몰려왔고, 그녀 또한 늙지 않았음에, 잠시나마 나도 어렷던 내가 될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just an english comment commenting that i've just re-watched this movie in 2022(first time in 2019) and it made me feel very sentimental and reminds me of my high school days. After watching the 2nd time, it made cherish life even more than the first time i watched it. Awesome film with beautiful ending.
써니를 처음 봤을때는 민효린이랑 윤정님 이미지가 너무 안맞아서 좀 의아했었음ㅠ 민효린은 청순하면서 이쁜 배우상 윤정님은 리즈시절때도 ㄹㅇ 성숙하시고 우아하시고 잘생쁨의 정석 같은 모델상 아마도 이미지보다는 수지 역할에 맞는 의미있는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음 매점에서 천우희가 민효린 얼굴 긋고나서 여고시대 잡지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극중에서 민효린이 그 잡지 표지모델을 했고 윤정님은 실제로 1988년 8월 최초의 우먼센스 창간호 표지모델이셨음
춘화묘지 + 6인조 씬이 시작되는 6:42 부터 해석해봅니다. 1초 = 3년 정도로 잡으면 춘화 먼저 떠남 (2010년, 향년 만 42세) 6:42 금옥 떠남 (2025년, 향년 만 57세 추정) 6:47 진희 떠남 (2034년, 향년 만 66세 추정) 6:50 장미 떠남 (2046년, 향년 만 78세 추정) 6:54 복희 떠남 (2049년, 향년 만 81세 추정) 6:55 수지 떠남 (2058년, 향년 만 90세 추정) 6:58 나미 떠남, 동시에 써니 완전체 천국에서 재회 (2070년, 향년 만 102세 추정) 7:02 영화가 나온 2011년 기준 여성 기대수명이 만 80세~81세인 걸 감안하면 복희, 수지, 나미는 천수를 누리다 간 듯합니다.
Yo la vi y creeme que me hizo llorar durante 3 dias seguidos , la nostalgia de la infancia , los amigos , el primer amor , todo eso hace que tengas una mezcla de sentimientos y la pelicula te llega a lo mas profundo , es una mezcla de nostalgia y es por eso que te cautiva al punto de hacerte llorar , tambien sacaron una version japonesa pero la coreana del 2011 es mucho mejor ya que juega con la nostalgia de la niñez.
@@fcojavieralonsodiaz6221 en internet esta subtitulado al español , la banda sonora tambien es buenaza ya que tiene canciones como touch by touch del gruo Joy , date un tiempo y miralo , y que tengas un feliz año 2023 , lo mejor para ti.
이 영화에 나왔으면 좋았을 노래들 로커스트 - 내가 말했잖아 사랑과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신중현과 엽전들 - 미인 도시아이들 - 달빛 창가에서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산울림 -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현숙 - 정말로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레이프 가렛 - I was made for dancing 전영록 - 불티 이은하 - 밤차 함중아와 양키스 - 풍문으로 들었소 전영록 - 내 사랑 울보 함중아 - 내게도 사랑이
하.... 진짜 이당시에.. 극장에서 옥보단3가 개봉했었지.. 3d로.. 여친은 써니보러가자고 했고.. 극장에 들어서서 나는 옥보단3가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써니 저거 줄선다고 짜증내며 기어코 옥보단 3를 보고 우린 헤어졌지... 나~~~중에 집에서 iptv로 써니를 보며 너무 재밌기도 하고.. 아 왜 이걸 안보고.. 라며 후회도 되고.. 그랬던게 벌써.. 언제냐.. 시간 왜이렇게 빠르냐..
막상 같이 춤추기로 한 학교 축제날에는 한명이 다치고, 다시 모여서 춤출 때는 한명이 세상을 떠나서 일곱명이 다같이 춤을 추는걸 못봤으니 크게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ㅇㅈ 오히려 여운이 오지게 남음
아니죠.. 한명이 공백을 가자더라도. 결국 영정사진도 웃고있고 다 함께 있다라는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뒷북이지만 수지도 이때 당시에 없었잖아요 ㅜㅜ 오긴 왔지만 온건 춤 추고 나서죠..
@@manzoqja 엔딩크레딧에서 수지도 와서 같이 춤 추는걸로 아는데요..?
@@동현김-g4b해석은 각자의 자유지
수지가 마지막에 와서 더인상깊었던 엔딩
과거 탑모델이셨던 윤정...써니시대에 전지현급의 광고모델이셨던 윤정씨가 그역을 맡아서 더 의미가 깊었던....
수지랑 나미기 미소짓다가 아무 말 없이 어린 시절 모습으로 교차시킨 연출이 신의 한 수였던거같아요
전혀다른느낌에 어린수지처럼 예쁘다는느낌이 전혀없어서 인상깊긴했음
@@davidkwon6580말하는 꼬라지 봐라 이거 ㅋㅋ 여기서도 ㅂㅈㅂ를 하네.. 저 나이에 저게 안 예쁘다고 억빠하는 니가 놀랍다..
흉터는 다행히 안남았나봐요..
춘화의 장례식을 치른 뒤, 써니 멤버들의 후일담이 나오는데 장미는 춘화 덕분에 생애 첫 보험왕을 타게 되고, 금옥이는 경영 사장직에 올랐으며 복희는 딸과 같이 살게 되고 딸의 이름을 따서 꿈에 그리던 미용실을 차리게 된다.
수지는 커서 어릴 적 꿈인 서점을 운영하고, 진희의 남편은 또 바람을 피워서 써니 멤버들이 응징을 하고, 멤버들 전부 교복입은건 덤이다.
나미는 서먹했던 딸과 친해져 딸이 결혼하는 것까지 지켜본다.
마지막에 춘화의 무덤 앞에서 써니 멤버들이 하나씩 사라지는데 이것은 나이가 들어서 춘화 곁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세상을 떠나는 순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 순서는 금옥-진희-장미-복희-수지-나미 순서이다.
엔딩크레딧 해석 감사합니다.
넷플로 써니 봤는데 그런 후일담 안나오는데 어디서 봤어요? ㅠ
아 저거구나 ㅋㅋ
@@YMtv321 찾으셨나요?! 이거 영화 끝나고 Time after Time 나오면서 엔딩 크레딧 나올 때 나와요 그림으로!
헐 처음봤어요.. 엔딩크레딧마져 완성적이네..ㅜ
친구 장례식장에서 춤추는 이 연출이 지금봐도 진짜 미쳤다.
미치지 않은이상 저렇게 웃으면서 춤추는게 사실 불가능. 아무리 돈남겨 줬다고 해도 난 저렇게 못함...
돌아가신분을 위한 진짜 선물같음
@@thepunisher2988 고인의 유언이잖아요. 고인이 저렇게 해달라고한거면 하는게 맞음
@@thepunisher2988 원래 장례식장에 가면
웃고 떠들어야 함...그래야 죽은 사람이 안심하고 갈수 있다고
@@Fkvkgvc케바케임ㅋㅋㅋㅋ 아무데나가서 웃다간 진짜 뺨맞는다
진짜 어릴때 컸을때 캐스팅 잘한거 같음
2:36 ㄹㅇ...이때 웃는데 심은경이랑 겹쳐 보임
수지빼고ㅋㅋㅋ
@@davidkwon6580수지 비슷한데
실제로 수지 어른 역을 맡으신 윤정 모델님은 극중 수지의 행방처럼 어느날 연예계에서 사라지셨다가 (정확히는 아이 출산 및 육아) 써니 영화를 통해 우정 특별 출연하셨다고 합니다.
이후에 윤정님의 작품 활동이 조금씩이나마 생겨났단걸 생각하면, 써니는 정말 우정의 완전체라 할 수 있겠네요.
윤정님은 배우가 아니라 모델이셨어요. 80년대 내내 탑모델이셨어요.
@@이정환-x7p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 )
@@디안-r9i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지금의 전지현이나 김태희급에 해당될만큼 엄청난 CF모델이셨어요.
거의 15년간 티비와 잡지에서 윤정씨는 늘 표지와 헤드를 장식하던 메인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출연제의가 쇄도했지만 내내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광고모델만 전념하셨고요. 갑자기 사라지신게 아니라 결혼하고 세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자연스레 은퇴하신거죠.
써니에서 수지의 어른역을 윤정씨가 맡았단 게 어떤 의미인지를 아마 윤정씨의 전성기 모델커리어를 기억하는 분들에겐 좀 남다른 의미였을 겁니다.
@@이정환-x7p 오. .....
@@이정환-x7p오..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이런의미가 있었군요..
우리엄마가 10년전에 우는 이유를 찾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나도 울고 있네
마지막 수지맡으신 분 진짜 분위기가..ㄷㄷ 몇초 잠깐나오셨는데 제일인상깊었음
그분이 8,90년대에 지금의 전지현 김태희만큼이나 유명했던 CF모델이었다는 걸 아시는지요?
윤정씨라고 지금 50대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아는 광고모델이세요. 특이하게도 이정도 탑모델이면 영화나 드라마 나옴직도 했는데 수많은 제의를 다 뿌리치고 오직 광고모델만 하셨고 업계에서 정점을 찍었던 분이죠. 신비주의 컨셉 수지의 캐릭터에 너무 딱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네요.
ㅇㅈ
@@이정환-x7p😮❤😮❤😮
@@이정환-x7p와우...
@@이정환-x7p몰랐음
볼때마다 아역-성인 어떻게 저렇게 다 찰떡인지 모르겠음
존나 닮았음 ㅋㅋㅋ
감독님이 캐스팅 공 엄청들였다고 하던데
고수희가 ㄹㅇ
이건 다시봐도 엔딩크레딧이 진엔딩인듯.......각 친구들의 장례식 이후의 근황과 노인이 되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모습이 춘화곁으로 떠나는 것을 암시하고...
이작품의 엔딩을 보다보면 왜 그리 많은 나라에서 이작품의 리메이크판을 만들어냈는지 짐작이 간다. 그 어느나라에서도 있음직한 맥락들 그리고 그안에 흐르는 보편적인 정서와 감정들을 내포하고 있었기 땜에. 써니는 정말 걸작이다.
지금 써니봤는데, 마지막 장면... 어른수지 맡은 윤정배우님 아우라 미쳤다ㄷㄷㄷㄷㄷㄷ
배우는 아니고 본업은 모델이십니다.
80년대 90년대 티비에 나오는 유명한 광고란 광고에는 죄다 메인으로 나오셨고 매달 나오는 여성잡지나 패션잡지에 이분이 안나오는 적이 있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전지현 김태희급의 CF모델!
부모님세대에게 물어보세요. 아마 다 아실겁니다. 너무 유명한 광고모델이라서 .... 동시대의 최진실 심혜진만큼이나 유명했던 분이고 허다한 드라마 영화출연제의를 마다하고 오직 모델에만 전념했던 ...
오늘 제 20년 지기 친구를 보냈습니다 10여년넘게 보질못하다 오랜만에 고향친구들 만나니 저절로 이 영화가 생각이나서 들어오게되네요 명환아 잘 지내라 개새끼..뒤지기전엔 술한잔 사고가지...고맙다 내 친구해줘서 기다려라
토닥토닥
우와 수지 성인역 맡으신 분 나오자마자 아우라가.. 멋있고 아름다우시다
80년대 탑모델이셨던 윤정씨세요.
@@이정환-x7p 너 윤정님 사랑함? 일일히 다 답글 달고 자빠졌네 ㅋㅋ
@@camilafacts 와 말하는 꼬락서니 ㅋㅋㅋ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보이네 ㅉ
@@camilafacts ㅋㅋㅋ 왜 그런식으로 말하세요
@@camilafacts 팬이신갑지 말 참 싸가지 없게 하시네용
오랜만에 엔딩춤 보고싶어서 찾았는데 엔딩크레딧이 있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ㅠㅠ
이렇게 완벽히엔딩까지 있을줄이야...
2011년 젊은날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벌써 10년전이네요 ...
그러고 보니 영화가 나온 지 벌써 10년이나 흘렀군요. 그 10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생을 함께 할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말씀을 들으니 저도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벌써 10년전이라니ㅠㅠㅠㅠㅠ
엔딩크레딧에 흘러나오던 노래도 80년대 빅힛트를 기록했던 신디 로퍼의 명곡 타임 애프터 타임을 리바이벌로 불렀다능 ㅋㅋㅋㅋ 정말 신경많이 쓴 작품.
안무가 참 인상 깊었었는데.... 이게 스우파 립제이의 작품이라는....
영화관에서 처음 본 이후로 열 번은 넘게 본듯. 개인적으로 어른나미가 어린나미를 안아주는 장면, 특히 엔딩 미소짓는 하춘화그림연출은 상업적인 한국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유야무야 하하호호 엔딩이 아니라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연출이, 볼 때 마다 소름돋고 살인의 추억에 버금가는 엔딩씬이라 생각함.
수지 어른역 배우 환하게 웃어본 지 20년은 된 것 같은... 20년만에 환하게 웃는 것만 같은 표정 디테일....
몇번을 봐도 볼때마다 아련하네
써니 아역배우분들은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면서 종종 모임도 갖는걸보면 그분들한테도 이 영화는 되게 특별한 기억이었나봄
써니멤버들이 수지랑 마주보고 웃고 행복해하는 장면에서 왜 나는 울컥할까...
다시봐도 마지막에 수지 역 맡으신 분 진짜 너무 대박이다
한명의 죽음이 6명을 다시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다니 죽어서까지 친구를 챙기는 의리는 남녀구분이 없군요
예, 참 지극한 우정이죠. 잘은 몰라도 세상에 저런 우정은 몹시 드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분들 친구로 지내고 있다네요
@나 실화가 아니라 이 역할들 연기한 배우분들이 친하게 지낸다는게 아닐까요?
그림들 자세히 보면 다들 성공해있네…복희는 미용실차리고 딸이랑 같이 살고 장미는 보험왕되고 글쓰기 잘하는 금옥이도 사무실 차렸고…
가끔보고.또 보곤해요
눈물도나고 옛추억에....
왜그리도.. 그리운지 ㅠㅠ
보고싶다..
영화도 뭉클하지만, 영화를 보고 옛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을 보아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 추억과 그리움, 길이길이 간직하시길...
사람은 추억을 먹고살지요ㆍ멋진추억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내겐 훌륭한 영화였다
진짜 아역배우랑 성인배우 싱크로율 미쳤어 진짜..
써니 엔딩크레딧을 처음 보는데 너무 좋네요 ㅠ 그림으로 표현한 연출 최고
써니 보고 생각났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나 죽는날 내 마지막 보러오는 사람들이 슬프기보단 한번이라도 웃고 갈 수있기를.
아 저 어린애들로 변하면서 서로 보면서 웃는장면 진심 계속 봐도 계속 눈물난다
엄마랑 써니 영화관가서봤는데 엄마가 울던거 생각남 ㅠㅠ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을 봐야 한다.극장에서 볼 때 크레딧을 끝까지 보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나가자고 하시는 바람에 다 못봤었다. 그게 후회된다. 끝까지 보고 싶다고 말씀드릴걸..
와;; 마지막 크레디트 처음봐;;
슬프다;;
영정사진 처럼 웃으면서 보고 있을 것 같아서 눈물이 넘 나와씀 🥲
개인적으로 최고영화의 한작품
수지 성인 역에 모델 출신이자 배우이신 윤정님ㅎ 비록 몇초 안되는 짪은 컷 뿐이었지만 카리스마 마저 느껴지고 자칫 미완성의 결말 느낌을 줄수 있었지만 마지막 방점을 지데로 찍고 가심ㅎ
엔딩 흘러나오고 그림들 나오면서 크레딧 올라가는장면이 지브리영화 끝날때 보는것 같아요.
이 영화가 개봉된 후 십년이 지난 나는 벌써 32이라는 나이가 되었다 엔딩을 보면서 한참 많이 울었다 죽은 내친구가 너무보고 싶어서 춘화처럼 대장부같던 내친구 상준아 거기가서 잘지내고 있어라 나보고 기죽지마라 어디가서 체면도 가끔차려라고 한 말 안잊을거야 니가 간지 십년이 넘어서 수많은일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왔으니 시간이 흘러 가면 다 얘기해줄게.. 니 나이는 멈췃겟지만 난 늙어서 갈거같네 병수발들어줘 보고싶다 사랑해 친구야
초등학생 때 봤었는데 벌써 12년이 지났네.. 이 영화는 진짜 명작인 듯
와~ 앤딩 크래딧 마지막 장면 소름끼치게 슬프네요 ㅜㅜ
이 영화 재밌기만 하면 20대 30대초, 먼가 찡하고 소시적 생각 나면 40대 50대. 걍 내 생각
개봉당시에 영화에 아무런감흥이 없었는데..
지금은 눈물이나네..
엔딩 크레딧에서 춘화의 무덤 앞에 있는 멤버들이 한 명씩 차례로 사라지는게 춘화의 곁으로 가는걸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성인 복희 역의 김선경 배우는 같은 해에 방영한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에서도 작중 시점에서 고인인 인물 역을 맡았는데
오늘도 티비에서 써니를 해주길래 정주행 했습니다.
써니의 명장면은 엔딩곡이 나오면서 한명씩 사라지는건데 역시나 그걸 또 짤라버리네요.
ㅠㅜ
이영화는 10년이지나도1000년이지나도 역대급
내 인생영화 “써니” ❤️
큰나미 작은나미는 진짜 캐스팅 신의한수다... 진짜닮았어
ㅋㅋ 아 아주머니들은 나이들어서도 그냥 여고생이네 귀여워
하하, 그렇죠? 다들 할머니가 되어서도 귀여우실 것 같아요.
구경하시는 아저씨도 개 웃기고 귀여움ㅋㅋㅋ
친구가 옆에서 영혼인채로 같이 춤추고있다 생각하니깐 더 짠하네요
대사 없이 암시만으로도 누군지 알수있게 해서 더 여운이 남네
이 세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20대지만 아련합니다. 10넘게 본 유일한 영화. 저도 몇십년뒤면 과거를 추억하며 살겠죠?
윤정의 등장은
그 시절 커피광고를 보고 자란 우리네 향수,그리움에 대한 선물 같은 등장이엿다.
영화에선 수지의 등장이지만
우리에겐 그 시절 테이스터스 초이스 "윤 정"이 돌아왔다..
등장한 윤정에 가슴이 벅찼던건, 80년대 그 시절이 내게 몰려왔고,
그녀 또한 늙지 않았음에, 잠시나마 나도 어렷던 내가 될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 이 장면만 보면 펑펑 눈물 난다 언제 봐도
학창시절..친구..다신 안올 시절..그때는 몰랐지..인생에서 젤 재밌던 시절인것을...이 영화 참 좋내
보니엠은 전설이다진짜
just an english comment commenting that i've just re-watched this movie in 2022(first time in 2019) and it made me feel very sentimental and reminds me of my high school days. After watching the 2nd time, it made cherish life even more than the first time i watched it. Awesome film with beautiful ending.
마지막.... 윤정님....
수많은 럽콜에도,,, CF만 우직하게 하셧던....
다시 뵙게 되서 너무 반갑네요
진심 인생영화,,
써니를 처음 봤을때는 민효린이랑 윤정님 이미지가 너무 안맞아서 좀 의아했었음ㅠ
민효린은 청순하면서 이쁜 배우상
윤정님은 리즈시절때도 ㄹㅇ 성숙하시고 우아하시고 잘생쁨의 정석 같은 모델상
아마도 이미지보다는 수지 역할에 맞는 의미있는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음
매점에서 천우희가 민효린 얼굴 긋고나서
여고시대 잡지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극중에서 민효린이 그 잡지 표지모델을 했고
윤정님은 실제로 1988년 8월 최초의 우먼센스 창간호 표지모델이셨음
나는 왜 이 장면만 보면 눈물이 날까..?
하 진짜 엔딩 볼때마다 눈물난다 ㅜㅜ
지금은 다들 멀어진 친구들 그립다
저도요... 그럴필요없는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나 제 인생에 의미있는 시기에 제 인생이 바꾸기계 해준 애들이 어서 인지 그립네요.
이 장면이랑 캠코더 영상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행복한영화
엔딩은 잊지 못할듯,,,,❤
다들 웃고 나오는 노래가 참 예술이다
다양한 감정이 들게 한다
왜 눈물이 날까..
진짜 캐스팅 참 잘했다
윤정님 삼풍에서만나요! 삼풍백화점 모델이었는데 시대를앞서간 미모
여전하시네요
왜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게야?! 50줄에 벌써 노망인가??
i remember watching this for the first time i bawled like a baby!!
배우들이 다 눈빛이 똑같아서 더 감동임
감독이 신경쓴 부분이라는데 (나이들어도 눈빛은 바뀌지 않아서)
수지 웃는 모습이랑 나미 웃는 모습이
교차될때 어릴때랑 정말 닮았네..
순수해보임
난 이 영화를 홍콩에서 봤는데 뿌듯했음.
홍콩관객들도 잼있게보고 웃는거보니 괜히 자랑스러웠음.
정말 재밌게 봤네요,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와 써니 노래 겁나 오랜만이다
이 영화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나도 학창시절때 저런 친구들 사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음.. 그땐 이런 친구들 못사겨서 지금 혼자 지내니까 힘들더라ㅜㅜ
영화는 영화일 뿐. 인생은 혼자고 평생친구는 허상이다.
넘 옛추억이...
칠공주 전부다 예쁘고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걘적으로 난 복희가 젤 맘에듬^^
춘화묘지 + 6인조 씬이 시작되는 6:42
부터 해석해봅니다.
1초 = 3년 정도로 잡으면
춘화 먼저 떠남
(2010년, 향년 만 42세) 6:42
금옥 떠남
(2025년, 향년 만 57세 추정) 6:47
진희 떠남
(2034년, 향년 만 66세 추정) 6:50
장미 떠남
(2046년, 향년 만 78세 추정) 6:54
복희 떠남
(2049년, 향년 만 81세 추정) 6:55
수지 떠남
(2058년, 향년 만 90세 추정) 6:58
나미 떠남,
동시에 써니 완전체 천국에서 재회
(2070년, 향년 만 102세 추정) 7:02
영화가 나온 2011년 기준
여성 기대수명이 만 80세~81세인 걸 감안하면
복희, 수지, 나미는 천수를 누리다 간 듯합니다.
2024년 시점에서 보면 내년이 2025년인데 금옥이 떠난다니 시간이 흐른다는게 슬프네요 😢
나 이거 진심 보고 울음
Desde España, decir que esta escena me sigue conmoviendo. Espero poder ver alguna vez la película entera.
Yo la vi y creeme que me hizo llorar durante 3 dias seguidos , la nostalgia de la infancia , los amigos , el primer amor , todo eso hace que tengas una mezcla de sentimientos y la pelicula te llega a lo mas profundo , es una mezcla de nostalgia y es por eso que te cautiva al punto de hacerte llorar , tambien sacaron una version japonesa pero la coreana del 2011 es mucho mejor ya que juega con la nostalgia de la niñez.
Yo sólo he visto trazos en UA-cam algún día la encontraré. Feliz Año 2023
@@fcojavieralonsodiaz6221 en internet esta subtitulado al español , la banda sonora tambien es buenaza ya que tiene canciones como touch by touch del gruo Joy , date un tiempo y miralo , y que tengas un feliz año 2023 , lo mejor para ti.
Sobre la película Sunny yo tb algún día la veré...seguro.
Feliz 2024!!!
마지막 윤정 등장이 대박임.
이 영화에 나왔으면 좋았을 노래들
로커스트 - 내가 말했잖아
사랑과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신중현과 엽전들 - 미인
도시아이들 - 달빛 창가에서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산울림 -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현숙 - 정말로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레이프 가렛 - I was made for dancing
전영록 - 불티
이은하 - 밤차
함중아와 양키스 - 풍문으로 들었소
전영록 - 내 사랑 울보
함중아 - 내게도 사랑이
하.... 진짜 이당시에.. 극장에서 옥보단3가 개봉했었지.. 3d로..
여친은 써니보러가자고 했고.. 극장에 들어서서 나는 옥보단3가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써니 저거 줄선다고 짜증내며 기어코 옥보단 3를 보고 우린 헤어졌지...
나~~~중에 집에서 iptv로 써니를 보며 너무 재밌기도 하고.. 아 왜 이걸 안보고.. 라며 후회도 되고..
그랬던게 벌써.. 언제냐.. 시간 왜이렇게 빠르냐..
코끝이 찡하네
모르는사람들 시점:장례식에서 웃으면서 춤추다니?
크레딧은 첨보는데 미쳣네 ㅠㅠ
너무 예쁘셔서 충격받았었는뎅…
젊었을때는 얼마나 예쁘셨을까요
눈물나네
다들^^*어릴적추억먹고산답니다!
太好看了
이영화 최고엿지
한국 중 최고
죽은 친구놈 보고싶내 ㅜ ㅠ
가끔씩 꿈에 나타나는데
원래이쁜애들이 이쁘다
윤정 멋지다! 진정~~
마지막 엔딩에 리얼리티 노래 깔아줬으면 완벽 했을듯
결국 칠공주(써니)가 다모였네..! 다시봐도 소름돋는다
써니음악말고 마지막음악 제목이뭐에요 아시는분계신가요
조금 슬프다😊
민효린 성인역 비하인드가 아직도 너무 굼금하다 극중역할이랑 외모도 분위기도 전혀 씽크로율이 없는데 박주미가 가장 저격인데 대사없으니깐 하수빈이나와도됐을듯
12년전영화라니..
마지막 엔딩 그림은
앞으로 일어날일 을 그린거 아닐까요?
아니요.... 정말 있었던 일을 그린걸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