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해보이지만 통계자체에 객관성이 많이 부족하네요. 구독자 수 200위를 기준으로 나눈 명확한 근거도 없고, 전국민적인 인플루언서와 대기업 인플루언서의 차이는 또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예로 쯔양과 박재범이 말씀하신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데이터를 토대로 결과를 낸 게 아니라, 결과를 정해놓고 데이터를 끼워맞춘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허점이 많이 느껴지네요. 말씀하신 의견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습니다만 억지로 객관화되어있듯이 포장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열심히 잘 포장해주시는데… 학창시절에 기 못 펴고 살던 찌질한 남학생이 설치는 거구나 그냥… 남자들 서열질 문화에서는 필연적으로 열등한 남자가 다수 생성되고, 그렇게 열등감에 찌든 남자글이 댓글을 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 잘나가는 웹툰 작가한테 반말로 평가하며 알량한 권력을 느낀다는 거잖음.
이 콘텐츠는 그동안 나온 영상보다 훨씬 종민씨라는 분의 개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네요. 네이버웹툰이나 관련 기관 등 웹툰 업계에서 발표한 자료나 신뢰도 있는 데이터 분석은 거의 없고 그냥 "커뮤니티나 제 주변을 보면.."이 근거일 뿐이고요. 이런 주장을 하려면 일단 박태준 만화가 10대 남자보다 20대 남자에게 훨씬 더 인기있다는 데이터부터 가지고 와야 하고, 10년 전이나 20년 전에는 학원 액션물이 20대에게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 90년대생이 20대가 되면서 일어난 현상인지도 데이터로 증명하셔야 해요. 그리고 20대 남자가 다른 장르보다 학원액션을 더 좋아한다는 근거도 필요하고요. 현재 박태준 만화회사의 주력 작품들은 오히려 학원물을 벗어난 느와르가 더 많습니다. 다른 콘텐츠와 달리 데이터 분석이 없는 뇌피셜 영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김종민 연구원님, 초창기부터 느낀 거지만, 확실히 자기 스타일을 가지고 계셔서 주제와 현상에 대한 관점도 신선합니다! 같은 이십대 남성으로 말씀하신 박태준 만화에 대한 해석도 공감 가네요. 물론 근거 데이터가 충분한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만의 주장과 그 나름의 논리가 있으면 앞으로도 알려주세요!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엔 데이터를 보여주었는데 중반부터 데이터 없이 주관적 의견풀이로 들어가서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질문에서 한발자국 더 깊어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컨텐츠가 결국 대리만족이라면, 왜 일진물에 사이다 클리셰가 각광받는지. 이십대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그들의 세계관이 어떻길래 이런 컨텐츠들 메인스트림을 형성하고있는지. 사회적으로 이대남에게 어떤 관습들이 적용되고 있는지로 들어가면 좋지않을지.
게임판타지는 한국에서 보통 처음으로 언급되는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1999)이고 가장 유명하고 유행했던게 달빛조각사(2007)인데 일본에거 가장 유명한 게임판타지인 소드아트온라인(2002 온라인에서 연재, 2009 정식 연재)를 생각하면 시기상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세계은 묵향(1999)같은걸 생각해보면 일본하고 유행하던 시기가 별로 차이 안날거 같네요.
노블레스가 초반에 진짜 레전드였는데..."눈높이가 너무 높군"
1줄 요약: 10대때 방구석 찐따가 자라서 20대 방구석 여포가 되었다.
이대녀도 마찬가지
그럴듯해보이지만 통계자체에 객관성이 많이 부족하네요. 구독자 수 200위를 기준으로 나눈 명확한 근거도 없고, 전국민적인 인플루언서와 대기업 인플루언서의 차이는 또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예로 쯔양과 박재범이 말씀하신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데이터를 토대로 결과를 낸 게 아니라, 결과를 정해놓고 데이터를 끼워맞춘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허점이 많이 느껴지네요.
말씀하신 의견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습니다만 억지로 객관화되어있듯이 포장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대남 집결시킨 랄로 없는거 에서 miss임
사실상 공감이 없으면 콘텐츠는 성공할수없지. 웹툰을 통해 보는 관점 새롭네
다음엔 만화책 분석도 해줘요😮
본인의 주관과 사실을 구분해서 말해주면 더 좋을듯 하네요
진짜 열심히 잘 포장해주시는데…
학창시절에 기 못 펴고 살던 찌질한 남학생이 설치는 거구나 그냥…
남자들 서열질 문화에서는 필연적으로 열등한 남자가 다수 생성되고, 그렇게 열등감에 찌든 남자글이 댓글을 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 잘나가는 웹툰 작가한테 반말로 평가하며 알량한 권력을 느낀다는 거잖음.
속 후련한 분석 ^^믿고 듣는 종민쿤님 응원 놓고 갑니다. 흥하소소~
이 콘텐츠는 그동안 나온 영상보다 훨씬 종민씨라는 분의 개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네요.
네이버웹툰이나 관련 기관 등 웹툰 업계에서 발표한 자료나 신뢰도 있는 데이터 분석은 거의 없고 그냥 "커뮤니티나 제 주변을 보면.."이 근거일 뿐이고요.
이런 주장을 하려면 일단 박태준 만화가 10대 남자보다 20대 남자에게 훨씬 더 인기있다는 데이터부터 가지고 와야 하고, 10년 전이나 20년 전에는 학원 액션물이 20대에게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 90년대생이 20대가 되면서 일어난 현상인지도 데이터로 증명하셔야 해요. 그리고 20대 남자가 다른 장르보다 학원액션을 더 좋아한다는 근거도 필요하고요.
현재 박태준 만화회사의 주력 작품들은 오히려 학원물을 벗어난 느와르가 더 많습니다. 다른 콘텐츠와 달리 데이터 분석이 없는 뇌피셜 영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김종민 연구원님, 초창기부터 느낀 거지만, 확실히 자기 스타일을 가지고 계셔서 주제와 현상에 대한 관점도 신선합니다! 같은 이십대 남성으로 말씀하신 박태준 만화에 대한 해석도 공감 가네요. 물론 근거 데이터가 충분한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만의 주장과 그 나름의 논리가 있으면 앞으로도 알려주세요!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즐감했어요^-^
초반엔 데이터를 보여주었는데 중반부터 데이터 없이 주관적 의견풀이로 들어가서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질문에서 한발자국 더 깊어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컨텐츠가 결국 대리만족이라면,
왜 일진물에 사이다 클리셰가 각광받는지. 이십대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그들의 세계관이 어떻길래 이런 컨텐츠들 메인스트림을 형성하고있는지. 사회적으로 이대남에게 어떤 관습들이 적용되고 있는지로 들어가면 좋지않을지.
일진물 인기이유: 자극적인 소재, 격투요소, 방구석 찐따들의 상상을 자극
사이다클리셰 인기이유: 남성커뮤니티에서 주입된 참교육감성과 피해의식에 잘 들어맞음
와우!! 잼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완전 유익해요!
와~~!! 김종민님 말 진짜 잘한다~ 저 속도에도 버벅거리지 않아. 그리고 뭘 담으려는지 잘 전달이되는 것 같거든요 ㅎㅎ👏👏👏
이대남 이러는 것도
소수자가 되고 대상화 타자화가 됐다는 거지
주류가 아니게 됐다는 뜻
곧 약자
마리갤 한번 보시는게 좋을듯. 좀 아쉬워용
MZ 단어 유행성공 했으니 이젠 다음 목표는 이대남 인가보군
개인적으로 mz는 그나마 나은데 이대남은 뭔가 어감이 되게 별로임
@Happy 저도 그때 기억나죠. 반짝 했다가 다들 어이없어해 사라지나 했는데...그걸 굳이 또 센세이셔널라이즈 할려고 무덤에서 발췌하는....
싸움독학1부, 김부장은 진짜 재밌음
인기있는 걸 그래프로 보여주는데 반박할 수 있나?
이 뭔 개소리야 20대 남자 극초반 사실상 급식들이 보는거지 중반만 넘어가도 한심하게 보는 작품을 누가봐
니인생?
ㅋㅋ나도 머리깨져서 아직도 외지주 쿠키굽는다
게임판타지, 이세계회귀물은 한국 웹소설이 더 원조가 아닌가 싶네요...
일뽕거르고 루프물은 일본에서 먼저나왔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다시 보니 이세계 회귀물의 원조는 구운몽임ㅋㅋ
하긴 ㅋㅋ 원조 따지는게 의미는 없겠네요. 일본 컨텐츠식 서사의 인기로 보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아닌가 싶어서요 ㅋㅋ
게임판타지는 한국에서 보통 처음으로 언급되는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1999)이고 가장 유명하고 유행했던게 달빛조각사(2007)인데 일본에거 가장 유명한 게임판타지인 소드아트온라인(2002 온라인에서 연재, 2009 정식 연재)를 생각하면 시기상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세계은 묵향(1999)같은걸 생각해보면 일본하고 유행하던 시기가 별로 차이 안날거 같네요.
이세계 깽판물은 사이케델리아(2000)가 출간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난립하기 시작했죠. 천리안 연재 시기로 따지면 좀 더 앞선 시기이긴 하지만 그건 다른 출간작도 마찬가지이니.
20대 남성들의 밈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요!
솔직히 외지주 초반에는 액션이 개쌉 오졌었는데 중반부터 복붙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서 약간 꺼려지긴해
난 40대 여자인데..... 왜 20대 남성들이 보는거를 보고 있는가.....ㅋㅋㅋ
20대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남성의 최고로 존경하는 태준유니버스
말도 안되는 관측ㅋㅋㅋㅋㅋㅋ 박태준 빨아주는 연령대는 10대다
박태준이 직접 자기 웹툰 제일 많이보는 연령층이 20대라고 했는데 ㅋㅋ
@@홍킬동-v5k ㄹㅇ?? 이대남 수준... 아니다 도태한님 수준인가...
전개 개연성 딱히 신경안쓰고 걍 뇌비우고 보긴 좋긴하지
그 개념없던 10대들이 이제 법적 성인이 되어 더욱 자유분방하게 날뛰는 거죠
솔직히 말해서 외지주가 끝나면 박태준 작품중에 외지주 만큼 뜰 작품이 없음 외지주 끝나면 양상형 작품만 늘어 갈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