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대교 9월 착공.. 강원 41개 도로 건설에 34조 원

강원도의 주요 도로 건설 계획 가운데,
춘천 서면대교처럼
올해 착공되는 사업이 적지 않습니다.
강원도가 오늘, 착공하거나 추진 예정인
도로 건설 계획 41개를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했는데,
문제는 34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 서면과 중도를 잇는 서면대교.
1.2㎞를 4차선 교량으로 건설하는 사업이
올해 9월 착공됩니다.
현재 조달청과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1천2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8년 말까지 완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 st-up ▶
"이처럼 강원도 주요 도로 건설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남양주에서 춘천까지
33.6㎞를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협의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상반기 안에 협의를 끝내면
올해 12월 착공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가 이같은 올해 주요 도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 계획에
3조 2천억 원 규모의 28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제2경춘국도와 연결돼
춘천 용산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46호선 건설과
홍천 북방면에서
춘천 동내면까지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강원도는 국도, 국지도 건설 신청 사업이
28개가 받아들여져 인용률 68%로
전국 평균보다 15% 포인트 높다고 밝혔습니다.
◀ SYNC ▶김진태/강원도지사
"일괄적으로 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겠다고
들어갔다는 내용입니다.
28개가 들어간 것은 역대 우리
강원도에서는 최다, 제일 많이 들어갔다."
여기에 사업이 확정된 5조 6천억 원 규모의
영월~삼척 고속도로도 본격 추진됩니다.
강원도의
전체 41개 도로 건설 계획을 다 더하면
사업비가 34조 원에 육박합니다.
//[실크] 실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진태 지사는 "국가 전체로 봤을 때
강원도가 SOC 사업 마지막 퍼즐이라며
정부에서도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많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영상취재/추영우, 그래픽/ 최가을)
#강원도주요도로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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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하냐 제2경춘? 뭐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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