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의 미생 기획법 part 1 | 10년지기 ep20 윤태호 (미생, 파인,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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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бер 2024
- 미생, 내부자들, 이끼, 인천상륙작전, 파인.....
말이 필요없는 시대의 작가 윤태호,
12년 간의 연재를 마친 미생,
이런 대작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거장의 기획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깊은 대화 였는데요,
말이 필요 없는 좋은 대화였습니다.
사랑해요, 윤태호 🫶
📚 미생 소장하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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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내부자들, 이끼 원작 작가! 👏대 윤태호 작가님👏 인터뷰하러 왔다가 그림만 3.8개 그리고 감 [어서오쎄오 #1]](http://i.ytimg.com/vi/75jhXpEmtsE/mqdefault.jpg)
미생 전권(1-21권) 탐나는 분 🙋♂
댓글로 소감을 남겨 주시면 한 분에게 미생 전권 드립니다!
높은 확률, 댓글 가즈아~
😊😊
태호 작가님 고마워요. 미생 보면서 ‘아 언젠가 나도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꿈꾸기만 하던 제가, 뉴질랜드로 와서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고 이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또 나아가고 있어요. 우린 다 ‘미생’이잖아요. 잘 살아낼게요. 우리 옆에 계속 있어줘서 고마워요.
1초도 넘기지 않고 꼭꼭 씹어 시청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상 크리에이터와 만화 크리에이터의 만남이 너무나 반갑고,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어요.
미생과 파인이란 작품을 통해 개인적으로 인생과 인간을 배워나갔다고 생각하는데, 그 속에 기획에 대한 깊은 내용을 이렇게나 간결하고 사려깊게 편집된 영상으로 윤태호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유튜브라는 접근성 높은 플랫폼에서 이렇게나 질높은 인터뷰 콘텐츠를 볼 수 있음에 기쁜 동시에, 자극적으로 조회수만 챙겨가는 다른 영상들보다 가치가 꾹꾹 담겨 있는 영상임을 주변에 알리고 싶어집니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스트를 십년지기 특유의 털털함과 진심으로 녹여내주셔서 정말 재밌게 봤고, 2부도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백수 3개월차 남편에게 기생?..하며.. 매일 유튜브만 보고 드라마만 보고 무기력하게 지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던중 무빙워터님 영상을 정주행 하면서, 다시 치열하게 일했던 회사원 시절을 떠올립니다. 회사 다닐때는 바빠서 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고 그저 쫒기듯이 일했습니다.
한가지 문제만으로도 며칠을 고민하다가 길 가다가 넘어지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진짜 미치게 일했죠. 힘들었지만 정말 미친듯이 재밌었어요. 누구에게 인정 받기 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일들, 끝까지 완주한 기분 모두 내것이 되었어요.
하지만 점점 몸이 아파서 더 이상은 일을 할수 없게 되었고.. 이제는 성과를 낼것도 없고 아무런 계획이 없는 지금 상황이 혐오스럽기까지 했네요..
우연히 이 영상 보고 오늘부터 매일 운동하고 독서하고 미래를 위해서 다시 준비하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꼼꼼하게요..
과정 하나하나에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다해 해냈을 때 느껴지는 실감과 생각은 그걸 해낸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시는 작가님 무빙워터님 감사합니다.
빠르게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뭐든지 쉽게 얻으려고만 하는 세상속에서, 큰힘이 되어주셨어요.
두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 자신 미생에서 완생을 다시 시작해보자 가보자고!!무빙무빙므빙므므므ㅡㅁ므므빙!!!!🤸♀️🤸♀️🤸♀️🤸♀️🤸♀️🤸♀️🤸♀️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참 고민이 되네요. 작가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작가님의 '미생'은 드라마로 처음 접하고 웹툰까지 감상했습니다. 드라마를 볼 당시엔 고등학생이었고 웹툰을 볼 당시엔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직장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입니다. 어릴 땐 잘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 인터뷰 한번에 저의 날뛰던 마음들이 딱 잡히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걸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 ', '내가 앞으로 노력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 하는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어요.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나는 이 일을 계속 하겠다고 각오는 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네요. 이 마음은 언제나 늘 함께 하는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작가님 늘 작품으로 좋은 말과 생각들을 건내주셔서 꼭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윤태호 작가님을 인터뷰해주신 무빙워터님과 편집자 분에게도 감사합니다 :) 언제나 행복하시길!
너무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생을 드라마로 접한 후 만화로도 정독을 한 케이스인데요. 제 회사생활은 미생의 전과 후로 나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얻었고, 특히 쉽지 않은 상황이 있을 때 미생의 장면들을 복습하고 기억하며 이겨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계속해서 완생으로 나아가는 저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모두 미생인 상태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완생보다는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모두의 지금을 위해❤
무빙워터 화이팅!!
완생을 꿈꿨던 영업인이었습니다
장그래처럼 24살 처음 사회생활
시작했고 업을 영업으로 시작하니
내 마지막 길은 상사맨이되는거구나
30대 다시 본 미생은 제 기억에서
추억이 되었네요
첫회사에서 미생 영업3팀 같은 팀원들을 만나 장그래처럼 정규직 전환 6개월 수습기간을 버텨내며 정규직 될 수 있을까
매일 걱정하며 열심히 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회사 동아리 활동으로 미생 패러디 영화에서 김그래역을 맡았지만 장수원님 로봇 연기에 더 가까웠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시간이 흘러 팀장이 되었을 때
팀내 사원분이 퇴사하며
철강팀 강대리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러 가지 감정이 들더군요
세상의 모든 미생분들 버텨줘서 고마워요!
끝으로
앞으로 멋진 30대를 보낼 자신을 응원합니다
무빙워터님 윤태호작가님
고맙습니다🙏✨️
창작자의 고뇌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가볍지 않은 묵직한 울림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말을 놓는 게 더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윤 작가님, 무빙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헝가리부부 킴패밀리 채널 글 보고 넘어왔습니다 넘어와서 보니 너무 멋진 채널을 알게 되었네요 윤태호 작가님 미생같은 대작을 만드셨는데 직장 생활을 한번도 안해보셨다고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저도 윤태호 작가님 같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는데 꿈은 꿈으로 남겨야 할지 현생과 꿈사이에서 괴리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사람인데 오늘 인터뷰로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되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남들은 어떻게 하는가 신경쓰기보다는 나를 어떻게 더 성장시킬것인가에 집중하신다는 말이 충격적이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작가님중 한분이신데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 만큼의 수준으로 높이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가장 가슴에 깊게 남고 공감이 갑니다~
빨리 Part 2 올려주세요~!! 제발요~!!!!👍
정말 뜻하지 않게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소감과 피드백을 적어보자면,
미생이라는 스토리의 정당성을 스스로 납득하기까지 3년 중 2년 6개월을 썼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고, 장그래와 안영이의 이름 유래도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잘 보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한정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나은 선택을 한 것이고 그게 활자화 된 책을 읽는 것이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의 소비, 정확히는 언어의 소비겠죠? 역대급으로 가장많이 생성되고 소비된다는 것은 생각치 못했는데.. 놀라웠어요.
끝으로, 트랜드에 휩쓸리기 보단 자신의 가치와 뚝심을 가지고 가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탈 확률이 도리어 높다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제일 와닿은 것은 "잘하는 수준만큼 하고 싶은 것을 못할지라도, 그로인해 겪을 어려움은 감당하겠다는 결심만 있으면 문제없다."라는 것이 가장 제 마음속에 남았네요. 아마도 제가 요즘 진로 고민이 크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인생이란 것이, 혼자만 감당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소중한 사람 혹은 다른 그 무엇과 연결되어 있으면, 책임 소재가 넓어지기 때문에 행동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한층 명료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피드백 -
1. 다음에는 인터뷰가 잡히면 구독자분들이 질문을 댓글 등으로 남길 기회를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모든 질문을 인터뷰에 담을 순 없겠지만, 자주 나온 잘문들만 다루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독툭한 디저트 혹은 맛있는 음식 등을 먹으며 이야기하면 더욱 편안한 분위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인터뷰에 응해준 감사의 표시로, 직접 만들었거나 혹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을 맛보게 해주는 취지로요. :) 보통 편집으로 30~40분 가량 토크면 거의 2~3시간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맛있는거 먹고 환기도 중간에 해주면 좋더라구요.
피드백은 당연하게도 극히 주관적이니 참고만요..😂 영상에서 많은걸 배워 뭐라도 더 끄적여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art2도 넘 기대되네요. 국제 부부 친구분한테 윤태호 작가님 소개해주면 친구분 소위 성덕되는거 아닌가요? 진짜 좋아하실듯😊😊
개인적으로 미생의 완결이 화제가 되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뜻밖의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너무 기쁩니다(매번 느끼지만 무빙워터 인사이트가 대단하네요). 그리고 윤태호 작가님...장그래와 조아영을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아영의 고백은 위태로워서 더 아름다웠습니다.
질문도 답변도 너무 좋습니다. 시간없는데 윤태호님 썸네일보고 클릭했다가 끝까지 다보고 댓글까지 달고있네요 ㅋㅋ 깊은 내공에서 나오는 막힘없는 이야기들 속에 가슴을 울리는 조언들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미생을 웹툰이 아닌 드라마로 소비해서 작가님께 죄송하긴 하지만 미생의 여운은 아직도 제 삶에 남아있네요. 완전 팬입니다. 2부 기다리겠습니다.
드라마 미생 방영 땐 입시를 준비하던 재수생이었기에 직장 생활이 정말 먼 미래 같았는데,
이제 2년차 직장인으로서 미생을 다시 보니, 장그래, 안영이, 한석율, 장백기에게서 저와 제 동료들의 얼굴을 봅니다.
어려서, 경험이 없어서, 잘 몰라서.. 매일 깨지며 속상해하고, 가끔 눈물도 보이지만,
언젠가 도달할지도 모르는 '완생'을 꿈꾸며 주어진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며 살고 있어요.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라는 미생 속 대사와 함께 이전에 보았던 무빙워터님의 달리기 영상이 불을 지펴, 최근 달리기를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소모된 저 자신을 의지로 채우는 시간이 기쁘고 뿌듯해요.
아직 30분 뛰는 것도 쉽지 않지만, 꾸준히 좋은 취미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ㅎㅎ
아무쪼록, 제가 멋지다 생각하는 두 분이 나오셔서 나누는 이야기가 반가웠네요.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말씀 한마디한마디가 주옥이네요
16:40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유튜브의 변천사와 모든 커뮤니티 게시글들의 시대적인 변천사를 보더라도 인간이 생각한 글에 대한 소비는 엄청난 거 같음요.
그에 따른 글의 성숙도(?)도 그 급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거 같고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보고 본인의 분노를 댓글에 투사하기도 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시대가 온거 같음요.
오늘(04/01) 인턴 첫출근했습니다. 저는 미생으로서 이제 완생을 꿈꾸며 배우고, 성장하겠죠. 철저히 부딪히고, 완벽하게 부서져보고 싶습니다. 오늘 알고리즘에 뜬 이 영상 참 절묘하네요.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답니다. ‘초’미생인 저를 응원해주세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컨텐츠 기획과 질문답변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무게와 송곳같은 날카로움이 느껴졌습니다. 내공의 힘은 가장 나자신 다움일때, 그리고 이것은 철저한 생각과 준비를 통해 성장한 것에서 기인한것임에 감명받았습니다. 두분 응원합니다❤❤❤
미생에서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 인물들에 대한 스토리가 깊은 울림을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감되는 얘기 많이 해주신 윤태호 작가님, 인터뷰 영상으로 남겨주신 무빙워터님,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상치도 못한 게스트분이라 더욱 반갑네요!
사실 미생은 만화에 앞서 드라마로 먼저 접했습니다. 열여덟 겨울, 드라마 미생을 처음 본 때가 기억나네요. 드라마가 이런 이야기까지 담을 수 있구나, 울림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매체이구나를 느끼고서 드라마피디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대학에서 영상연출을 전공하게 되었고, 올 2월 졸업하고서 드라마피디 공채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작가님의 미생 덕에 지금의 꿈을 갖게 되기도 했고,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도 하네요.
일상이 지쳐갈 때, 꿈이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드라마 미생을 되돌려봤습니다. 그러고서 큰 힘과 동기부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심란하네요... 지난 겨울 한 방송사의 최종 시험에서 떨어지고 나서는 최근까지 긴 방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드라마가 아닌 만화 미생으로 힘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윤태호 작가님이 쓰고 그리신 ‘오리지널’ 미생을 보고서 응원을 받고 싶습니다! 꼭이요!!
감사합니다😊
멋진 댓글 감사드리며 이벤트 당첨 되셨습니다!!!
mvngwter@gmail.com 으로 성함/주소/연락처 전달 주셔요~
일 주일 이내로 연락을 주시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으니 얼릉 주셔요 =)
멈춘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 것 처럼.
오늘 제게 꽂힌 문장입니다.
2014년에 나온 미생 드라마
2015년 군 전역하고 봤습니다.
아마도 군대에서 동기들이 볼 때
혼자서 집중해서 보고 싶어서
미뤘던거 같아요..
집에서 혼자 보는데
장백기가 장그래한테
그래도 내일 봅시다 라고 하는
그 대사를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드라마 나오고 거의 10년
제가 보고 9년 정도 흘렀는데도
미생에 나오는 대사들은
어떤 통찰력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뷰를 보니
말씀하시는거에서 느껴졌습니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내공 또는 깊은 무언가가..
작품에서도 실제에서도
작가님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준
무빙워터님과 PD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정규직으로 은행에 입사에서 지금은 정규직으로 살고 있는 미생입니다. 장그래가 내가 될수없겠지만 장그래의 미래를 이해하는 40대중반 가장입니다. 가장이 어깨에 가지는 무게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생을 응원하고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이 부분은 더 와 닿았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이 영상으로 십년지기컨텐츠를 처음 봤는데 두분 반말로 대화하는게 항마력떨어져서 처음엔 보다 말았었거든요?(특히 동수님이 작가님보고 너라고 하는 그 시대초월 세계관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김태호작가님이 무슨얘기 하실지 너무 궁금해서 참고 봤는데 중반 넘어갈 수록 정말 주옥같은(ㅈ같은아님) 말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특히 14:59 !!!
따라가기보다 나를 지키면서 버티 것…멈춘 시계가 두번은 맞는 것처럼 와…🙊
이건 생산자의 입장에 서기로 결심한 제게 엄청난 울림이 되었어요.
이 외에도 글을 많이 소비하는 시대라는 얘기도 그렇고 좋아하는 것 vs 잘하는 것에 대한 명쾌한 답변도 정말 인상깊었어요.
2편 기다려져 미치겠답니다?
이 인터뷰 너무 행복하다…
조금 뻘하지만..윤태호 작가님 오늘 쓰신 뿔테 안경이 10년도 넘었지요? 미생 인터뷰때 쓰시던 안경이 여전히 세련되고 무난합니다. 글도 사람도 안경도 늘 한결 같아서 참~좋습니다~작가님~😊
인생의 조언 감사합니다. 그간 저만의 원칙과 가치관을 가지고 여기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나혼자 너무 순진한 생각인가 라는 의심이 들었던 최근이었거든요. 조급해지고 뭔가에 급급했던 거 같은데, 작가님의 말씀에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형, 고마워 ㅋㅋㅋㅋ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미생에 대한 썰풀이가 주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part1을 보니 만화가로서 전체적인 기획과 흘러가는 판 읽기에 대해 얻어가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만화가의 기획은 무엇일까? 영상을 보기 전 생각했을땐 이야기(글)를 구상하고 그에 맞춰서 컷을 그린다고 생각했는데요. 보고나니 뉴스를 통해 시대의 면을 읽고 그를 바라보는 다각적인 사람들의 얼굴을 쓴다고 이해했습니다. 아름답네요... 구체적인 삶의 방법 하나를 배웠습니다.
사회생활 이제 딱 2년 된 또 한 명의 장그래입니다.
매일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고민합니다.
성장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건강하게 나이 먹으면 좋겠습니다.
미생 전권 꼭 받고 싶어요!! 만화, 드라마 다 인상깊게 봤습니다. 지금 아들이 18개월인데요^^; 조금 더 크면 같은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윤태호 작가님 말하는 힘이 어마어마하시네요 몰입되고 잘 이해됩니다😊
제 최애 드라마 미생! 진짜 넘넘 좋습니다 태호작가님 자주 나와주세요!
재수할 때 처음 미생 만화와 드라마를 봤는데, 어느새 취업을 하고 미생 시즌2를 보고 있네요. 이런 식으로 기획을 하셨군요.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호작가님도 자기말로는 모든 걸 채울 수 없어서 많이 찾아보신다고 하는걸 보고 기획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2부도 너무 기대됩니다
3분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역시 내공이 가득하시네요.
원래도 팬이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또 다른 팬이 되었습니다.
2부 어서 보고싶습니다!!!
이번주 수요일까지 출근하고 연차 소진하고 4월 말일자로 퇴사합니다. 미생을 입사하고 2년차에 다음에서 웹툰으로 재밌게 보고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고, tvN에서 드라마로 다른 표현방법을 통해 새롭게 감동하고 많이 느낀 사람으로서, 휴가기간동안 다시 읽어보고 또 다른 감상을 느끼고 싶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인터뷰였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보다보니까 무빙워터님이 존댓말 해야 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무비워터 클라스 너무 좋네요.
진솔한 대화도 따봉입니다.
섭외력 짱
반말로 하니까 진짜 꿀잼이다…
전무후무한 거장 윤태호작가님❤❤❤
어쩜 저렇게 말을 잘하실까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의 선택에 대한 내용이 정말 와닿네요. 수험생활을 할 때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을 했었더랬죠. 그때 마지막에 했던 것이 종이 한 장을 3파트로 나누고 각각 주제를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그리고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쓴 것을 나누어 적었었죠. 그리고 운좋게 3가지가 공통이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게임이었고 그때 선택한 것은 게임을 만들자가 되었었죠. 그래서 관련한 학과를 찾고 진학한 뒤 졸업 후에도 취업과 창업의 귀로에서 과감하게 창업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 꿈은 제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으니까요.
사실 그만큼 지금 제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고된 순간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냥 현실을 마주하며 취업이나 할까 하는 고민들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침대에 누웠을 때 머릿속에 지금 만드는 게임에 대한 로드맵이 쫙 펼쳐지고 관려한 생각들에 몰입되며 어느세 잠들곤 합니다. 그리고는 함께하는 팀원들 보면 다시 가슴뛰며 기획서를 꺼내들게 되더군요.
다른 업종의 기획이지만, 그럼에도 본질적인 생각방식과 공감대를 얻기 위해 찾아뵙는 무빙워터님이셨는데 오늘은 유사한 업종의 명인의 기획내용까지 들을 수 있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컨텐츠 많이 부탁드립니다!
게임 출시되면 이 채널에 댓글로라도 남겨주세요~ 응원합니다!
아 너무 멋진 인터뷰
감사합니다
미생은 ost도 정말 좋았어요.
“날아“ 최고
19:14 와~~ 😮👍🏻역 시
너무 신기해 !!
와 대박이다
아마 미생은 성인이 되서 처음 사본 만화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드라마는 밤늦게 혼자 일할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창작자의 고뇌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가볍지 않은 묵직한 울림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말을 놓는 게 더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윤 작가님, 무빙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종 치고 나서 반말하는데 조마조마 하는게 느껴지네ㅋㅋ
미생
제별명은 미친생쥐입니다
미친생쥐처럼 미생 정독해보겠습니다
미생 너무 재밌게봤는데 파인도 함 봐야겠네요
콘텐츠 마케터를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중학생부터 윤태호님과 강풀님의 만화를 보며 자라왔었는데 참 신기하네요ㅎㅎ
그때 그시절 우리를 감동시켰던 이야기들이 이렇게까지 치열하고 철저한 자료조사와 노력 끝에 만들어진지는 미쳐 몰랐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리스펙합니다... 물론 무빙워터님도요(기획력 짱이십니다ㅋㅋ)
저도 앞으로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갈 텐데 쉽게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기억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오늘의 영상이 마인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8:38 진짜 멋진 말이에요...
오빠...... 이제 인정할게.....끝까지 다 봄......!!! 주옥같은 말씀을 직접 인터뷰하다니 부럽다!! (개인 대 개인 ㅋㅋ)
작가님 팬이에요🤍 지금처럼 꾹꾹 말씀하신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삶을 사려 노력합니다. 오빠와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 구독 하고 잘 보고 있는 와중에 든 생각인데 십년지기들이 반말하는 컨셉 좋은데 굳이 너 라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 반말은 하되 형 혹은 누나 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몇십년지기들이 시간이 흘렀다고해서 나이차이가 나는데 호칭을 너 라고 하지 않는 것 처럼.
고맙다 친구야!😂
아니 ㅋㅋ 이걸 어케 무료로 봐요 ?,,
취지는 알겠는데 ㅎㅎ 그냥 말 편하게 하는 형동생이 보기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영만 선생님 나와도 너라고 하실지 ㅎㅎ 편하게 얘기하는 취지라면 오히려 호칭은 형동생으로 하고 말은 편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내용에 호칭 때문에 보는 사람도 힘들어요 ㅋ 69년생이시던데..
어어어어어어어 말끝마다 어라는 리액션이 넘 많아여 어 좀 줄여주세여ㅠ
말끝마다 응응응 어어어 너무잦아서 듣기 거북ㅠㅠ .. 그리고 ...할말하않.. 더쓰면 악플같을까봐 ..영상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