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 교사의 죽음과 교육계를 둘러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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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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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하기 참 힘들어요"
법륜스님,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다.
청소년 문제와 교육 문제 본질에 대한 통찰력,
선생님의 마음 챙김법과 응원을 담은
『선생님의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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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새 한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이어
유명 웹툰 작가와 교육부 사무관의 학부모 갑질 논란까지
교육계를 둘러싼 문제로 한국 사회가 떠들썩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관점을 갖는 것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우울하고 불안하세요? 법륜 스님이 전한 '행복으로 가는 길' [인사이드 경인] / KBS 2023.08.03.](/img/n.gif)
22년 경력 교사입니다. 요즘 명퇴 생각밖에 없었는데 스님 영상 보니.. 작년처럼 책임감 하나로 매일매일 고통에 시달리며 정신과를 비롯한 각종 병에 시달리지 말고, 학교 측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병가를 내거나 병휴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하는 일부 학생에게 집중하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주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고생
아는사람만 알죠 지금보다는 더 좋은 교권 보장 될때를 기대해 봅니다
힘내세요
저의딸도 교사입니다
너무 힘들어 아이낳고 3년째육아휴직 쓰고 있어요 내년에 나가기가 지금부터 겁이 난답니다
와우
그대가 병가내면 끝나는 일인가
@@새봄-b5o 스님이 말씀하셨죠, 페스탈로치가 되려 하지 마라. 교사도 휴식이 필요한 인간이고, 결국 학교와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저도 병가 써야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다 놓치고 후회했어요. 올해 교실에서 쓰러졌을 때도 담날 출근했었어요. 정말 후회합니다. 작년에 학생한테 맞았을 때도 병가 냈어야했어요. 참지말고 너무 열심리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합니다.
제가 기다리던 말이 나와서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교사가 학부모 학생과 과도한 갈등이 생기면 관리자가 적극 개입해야 합니다. 자신의 승진에 문제가 될까, 책임질 일이 생길까 몸사리는 분위기 속에서 교사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고 이중고 삼중고를 겪으며 병들어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관리지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 말씀하시네요
@@새봄-b5o 대부분 학교 관리자 보신주의 팽배해있는것 사실아닌가요??
그래요. 이해충돌이 공동체에서는 항상 공존합니다. 알고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교육의 공동체에서 소통 해결사를 만들어 중재하면서 모니터링하면서 개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칼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조혜정-d9r뜬금없이 예수?
참으로 한심스러운...
메타 인지(Metacognition)를 당신 같은 사람에게 기대할 수 있을까...?
정말 동감입니다...도 아니면 모 이런씩의....학생인권조례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닐터인데...정말이지 질문하신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아야 지금의 교육장이 좋은방향으로 변화가 될 터인데 말이죠...
젊은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을 위해서 집안에서부터 인성교육을 먼저가르치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게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권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교사들은 학생 인권을 방해하는 봉건시대로 회귀를 외침이 아닙니다. 학부모로 부터 침해받고 있는 교권을 지키고자함입니다. 아동학대신고 의무자인 교사가 되려 학생지도 시 쓰는 말투와 난동부리는 학생을 제압하려는 신체접촉조차 아동학대 신고 받고 있는 현실이 아동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나이 40 예전에 선생님들은 자기기분따라 그냥 막 때렸는데 저도 그래서 선생님에 대한 인식이 안좋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그랬어서요 지금보면 아동폭력을 교사들이 진짜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기성세대 교사들로 그로인해서 이렇게 변했다고 생각하고 선생님을 저조차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마다 다를것이고 악성민원 아무일도 아닌일로 학부모들의 극성이 있는건 분명 합니다
그치만 거기에 플러스 이제 엄마가 된 세대들. 기성세대 선생님들한테
당했던 억울함 불신. 돈에 따라 움직이는 마음을 보고 선생님이란 존재에 대해 실망하고 그랬던 저의
어린날의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대책을 세워야 하고 교권이 무너진게 사실이지만 조치를 취해야하는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기성세대 교사들이 했던 행동에 대해서 자업자득이라고 생각도 듭니다
기성세대 선생님들 정말 막 학생때리고 정말 실망 많이하고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맞고만있었는데 그당시 선생님들은 폭행범 전과자라고 인식합니다
저는 그래서 교권을 살리는거 별로 좋지 않습니다. 교권은 그대로 두되 악성민원인 및 관리자들의 시스템으로 인해서 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nlin-fs6bu 답답한 소리 하고 앉았네. 지금 교사하는 사람들도 다 그런 악덕 교사한테 당하고 자란 사람들임, 지금 교장 교감 자리에 앉아 있는 것들이 촌지 받던 악덕교사인데 화살이 무고하고 훌륭한 선생들에게 향하고 있음. 그렇게 과거의 학교 선생들의 악행에 꽂혀 있다면 지금의 교장교감의 책무성과 업무량을 늘려 달라고 주장하길,,, 지금 바때기 내밀고 교장실에서 너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지맘대로 자랐다
요즘부모들 지맘대로
키웠다 가 맞습니다
아이를 생각한다면
사회 규칙에 따르게
제 1덕목으로 키워야 합니다
학부모 자체가 막 살고 막 키움을 받았기에 어쩔 수가 없어요
요즘 아이들 때리고 위협은 커녕 수업 방해하고 다른 아이들 괴롭히고 위해를 가해도 훈육도 못합니다. 자기 아이 기분 나쁘게 했다고 고소당하는 세상입니다. 교사들이 많이 괴롭습니다. ㅜㅜ
아이들 때리고 위협하는것이 훈육이라고 생각하나본데 오래전 교사들이 그런태도로 그런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성질부리고
봉투받고 편애하던 그교사들에게 반작용이 생긴겁니다. 교사와 학생들과의 믿음이 깨졌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존경받는 본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금강초롱꽃-h5j 저 분이 아이들을 때리는게 훈육이라고 어디다 썼는데요? 옛날 교사들처럼 그런 행동은 고사하고 잘못했을때 정당한 꾸지람조차 못한다는 거잖아요. 보고싶은대로 듣고싶은대로 들으시네? 그리고 그 문제 교사들한테 찾아가서 쥐잡듯 잡으세요. 지금 교사하는 세대들도 맞고 자란 세대인데 왜 옛날 교사들이본을 못보인걸 지금의 교사들한테??? 당신이 잘못한 일로 당신 자식한테 화풀이 해도 되는 부분입니까?
@@금강초롱꽃-h5j😮 이건 또 무슨 자격지심 피해 의식
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번 스님 법문은 정말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통찰력있게 풀어 이해시켜주시네요.
학교, 직장, 가정까지 침투해있는 남탓, 책임회피,
본질을 벗어난 자신의 이익을 위한 문제해결 등등
으로 수많은 갈등과 반목이
팽배해있음에 늘 안타까움과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페스탈로치가 아닌 조력자가 되라는 말씀
어디서든 잘 적용될것 같습니다.
교권추락의 가장 큰 문제는 부모들의 가정 교육 입니다
그 부모들의 공교육은 누가 가르쳤나
@@nojam_2699적어도 지금 고통받는 교사들은 아니겠죠?
니네들은 교사가아니고 노동조합이잖아
학교다닐때 대체로 선생들은 왜 맨날 화가 나있을까 궁금해었어요 요즘 학생들은 선생을 존경을안해 예의가 없어 선생이 나 존경해줘 한다고 존경되는거 아니죠 존경받을 행동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오래 기억되는 좋은선생님도 가끔 계시긴했죠 그런선생님 덕분에 제가 잘살고있지 않을까 감사드림니다
@@nojam_2699 대부분 문제가 되는 행동의 원인은 예의가 없고 참된 인성을 가지지 못한 것 때문이니 그들의 부모이겠죠?
고맙습니다 스님🙏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려요 ❤️
페스탈로찌가 될려고 하지말라는 마지막 말씀은 마음에새겨야할 진리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광법륜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유익합니다 인생살이 살아가는데있어서 세심하신 좋은말씀 유익은혜 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현직 교사입니다. 스님 말씀 듣고 제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꺼져
@@조혜정-d9r 그런걸 믿는 순진한 사람이 아직도 있네
@@조혜정-d9r이해가 안되는사람
예수님 그렇게 속좁은예수님사람이였을까 어떤사람이든 인생을 최선다한사람 그런분들이 존경하고 천국극락의 삶 아닐까요❤❤
@@조혜정-d9r 성경말씀대로라면 우리 대신 돌아가시면서도 끝까지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그들은 자신이 무슨 죄를 짓는지 모르나이다.'라던 예수님이 본인을 따르지 믿지 않았다고 사람을 지옥에 보내버릴 리 없을거라 믿습니다
종교로 무리지어 외부인을 배척하지 말고 모두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법륜스님 반성하세요.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일할 기회가 많아 현장을 압니다. 학교현장에 가셔서 단1년도 가르쳐 본적이 없으신 분이 헛소리를 무책임하게 하시네요. 교사들이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힘으로 고치려고 한다? 제정신이세요? 매스컴만 보고 무식하게 이런 소리를 하다니? 아이고 천벌 받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끼리 싸워도 교사가 일단 잘리고 보는 잘못된 체계잖아요. 교사가 자살한 곳은 강남과는 또다른 대대로 부자 대대로 권력층이 있는 법을 밥먹듯 다루는 곳입니다
.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입으로 먹고 사는 중들이 유튜브에 왜 이리 많은지? 절이 망해야 부처님 불법이 서고 조계종이 망해야 불법이 산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부처님 논문으로 간판걸고 평생 남의 애쓴 돈으로 먹고 입고 참 직업이 중이네요.
앞으로 불교, 기독교 망할겁니다. 정신들좀 차리세요. 매스컴에 나온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중, 목사 종교인들 부처님 말씀에 공부도 안하면서 무지한 중생에게 입으로 떠들며 부처님 길을 어지럽히니 통탄스럽네!@@청담며느리
학부형의 과도한 교육현장의 개입이 맞습니다! 진짜ᆢ 맞는 말입니다
스님 말씀 공감 갑니다
스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
갈등을 부추기고 돈벌이 급급한 변호사들도 크게 한몫합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그들은 블루오션이라 한답니다.
학폭이 진전되면 붙는 것이 브로커라 칭하거든요.
변호사는 합법적인 사기꾼 단체인데~~
공감합니다
스님 언제나 지혜로우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훌륭하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법륜스님 건강하세요
학교는 교사가 가르치는곳 이 아니고 학생이 배우는 곳 이라는 말씀 정말 공감됩니다. 학부모들의 과도한 개입을 막는것은 교사가아닌 다른 공무원이나 교내 다른 인력이 하면좋겠다는 말씀도 매우 좋은의견인것같습니다. 법륜스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8:10
학교는 배우고 가르치는 곳입니다
어찌 학생이 배우는것만 목적으로 한곳입니까?
@@유즈루-q9n 가르친다는 목적 즉 사회의 부품으로 만든다는 근대적 프로이센 공교육은 이미 점점 희석되가고 있음 아이들이 자신만의 정체성과 개성, 철학을 가지고 자기가 직접 자신의 진로와 행복 그리고 삶에 대해 의미부여 해야 함 임마누엘 칸트가 말한 타율적으로 그게 행해진다면 그건 부모님, 선생님, 강사들의 노예이지 그 아이의 삶 자율적인 것을 박탈하는 것
@@유즈루-q9n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권위적이고 자기 생각이나 가치를 주입하는 데에서 생겨난 명예로운 직업이 아님. 다양한 가치를 보여주고 토론하고 가치중립적인 지식을 전수해주며 그들이 그 속에서 자신이 자율적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배우는 것에 중점이 되어야함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주되, 페스탈로치가 되려하지마라..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반성하세요.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일할 기회가 많아 현장을 압니다. 학교현장에 가셔서 단1년도 가르쳐 본적이 없으신 분이 헛소리를 무책임하게 하시네요. 교사들이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힘으로 고치려고 한다? 제정신이세요? 매스컴만 보고 무식하게 이런 소리를 하다니? 아이고 천벌 받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끼리 싸워도 교사가 일단 잘리고 보는 잘못된 체계잖아요. 교사가 자살한 곳은 강남과는 또다른 대대로 부자 대대로 권력층이 있는 법을 밥먹듯 다루는 곳입니다
.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입으로 먹고 사는 중들이 유튜브에 왜 이리 많은지? 절이 망해야 부처님 불법이 서고 조계종이 망해야 불법이 산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부처님 논문으로 간판걸고 평생 남의 애쓴 돈으로 먹고 입고 참 직업이 중이네요.
앞으로 불교, 기독교 망할겁니다. 정신들좀 차리세요. 매스컴에 나온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중, 목사 종교인들 부처님 말씀에 공부도 안하면서 무지한 중생에게 입으로 떠들며 부처님 길을 어지럽히니 통탄스럽네!
@@k라라-z6y왜이리 화나계신가요.
@@k라라-z6y스님이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요? 한국 교사들은 학생이 자기 말 안 들으면 힘으로 고치려는 폭력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아주 정확한 분석인데 왜 부정하죠?한국서 학교 안 다닌 한국인들 있나요?
예전에 선생들은
여학생 귀싸대기도
때렸음
초등학교
신체검사때
윗옷 다벗고 가슴둘레
쟀음
지금 생각하면
미친것들이었지
@@nanasoo 그런뜻이아니라 뭐든 급발진하며 정신건강세 해로우셔요
스님 피곤해보이셔요.😢🙏
스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건강이 좋지 못하셔서 앉아 계시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스님 건강 기원합니다.
명료한 현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세요.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말씀, 역시 법륜스님 최고십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잘해주고 싶어도 잘해주지 말아야 하는 선생님들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ㅜㅜ
모든 선생남들 힘내십시요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스님 연세들어가는 모습에 눈물나네요..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스님❤
이번 사건들로 마치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반목하는 관계인양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지지만, 사실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는걸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잘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지요.
맞아요.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음 좋겠습니다.
스님께서 엄청난 편견을 갖고 말씀하시네요.
1.교감,교장 엄청난 격무에 시달립니다.
일례로 방학때 근무 실태 알아보십시오
2.햑교교사가 폭력적으로 가르치다니요
3.학교는 학생들이 배우고 교원이 가르치는 곳입니다 18:15
스님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저희겥에 계셔 주세요
종교를 떠나 인간으로서 어우러져 사는 사람으로서 존경합니다
진심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스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 오래 우리들 곁에 있어주세요.
학교다닐때 좋은 선생님도 있었지만 분별없이 폭력을 행사한 교사도 있었어요. 저는 산너머 하루에 차가 6대만 다니는 동네에 살았는데 차편이 끊겨 자율학습시간에 일찍 나갔다고 마치 도망간걸로 오해해서 귀싸대기를 심하게 공개적으로 맞았어요. 그때 표현을 못한것도 문제였지만 그럴 말할 분위기도 아니고 그 담임은 물어보지 않았어요. 지금은 거꾸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 폭력적이니 안타깝네요.
어떤문제를 쟁점화하지말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풀어야한다는 멀씀 새깁니다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14:29 여기서부터
핵심을 정확히 말씀하시네요.
스님 말씀이 정답이시네요
주변 분이 '진상보존의 법칙'이란걸 알려주셨는데요. 아무리 아름다운 제도가 나와도 일정 비율의 '진상'이 존재한다는 법칙이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보완이 이루어져도 완전히 사라지긴 요원해 보입니다.
교권의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문제 학생이 아닌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차원에서 접근해야겠습니다.
스님 말씀처럼 학부모의 교육 개입에 제한이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라고 들었었는데...버전이 다양하군요..
내가 속한 조직에 또라이가 없다면, 바로 내가 또라이다 라는... 말을 들었었죠... 세상 어디에나 도라이는 있다... ㅎㅎㅎ
스님 감사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제 생각을
딱 집어 주셨어요
생각이 깊어 집니다
늘 드는 생각 입니다.
어찌 이렇게 명쾌하게 답을 주시는지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스님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
분열하는 사회 ㅠ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싸움거리로 삼는 사회..
스님 말씀대로 모두가 나쁜 학생이 아니도 모두가 나쁜 학부모가 아닙니다.. 몇명 암적인 존재가 너무도 크게 한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일어났지요
병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감기만 걸렸으면 괜찮은데 서이초 선생님을 비롯한 적지 않는 선생님들이 난치병에 걸려 자살하시거나 정신과에 다닙니다
저희가 한사람의 아이도 때리면 안되듯이
한사람의 선생님도 죽거나 아프면 안됩니다
전체적 관점에서 한국교육이 괜찮다고 하지만 어쨌든 곪은 부분에 집중하고 도려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쌤들 힘내세요
역시 법륜스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시대의 어른
정말 큰 스님이십니다. 가족 중에 교직에 있는 이가 있어서 언제나 안타까웠는데,, 본질에 충실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네요. 다들 행복의 파랑새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알아주시는 분이 있다는 게 마음이 한구석이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스님의 귀한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법륜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백번 맞는 말씀 이십니다 ~역시 스님!!!!^^^^
스님의 고견을 잘 들었습니다.깊은 지혜의 말씀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스님 말씀 듣고 지혜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사고 납니다 적당히 설렁설렁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욕 안먹을 만큼 해야 오래 버틸수 있습니다
문제점을 정확히 아시네요 . 장애전담 교장위주 선생체벌금지 학폭생철저관리 학교보험문제 악질학부모관리의 시스템조정이 문제지 법이랑은 무관하다 법은 인권으로 나아가는거고.
감사합니다
등대가 되어주심에 감사감사드립니다.❤
와~~~법륜스님 학교 현장을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잘 아시는지요? 지혜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합장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세상이 아니다.남편도..아이도..
남탓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은 깨달음이 아니라 후회 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깨달음이란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하지 않고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다투지 않는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천주교 신자 이면서 법륜 스님 강의를 유튜브로 자주 듣곤 했습니다. 지금은 무신론자 이지만 제가 무신론자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이전보다는 몸이 매우 건강이 좋아졌고 그로 인해 생각 역시 매우 건강해졌기때문입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대게는 당황스러워 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보통 뇌 기능이 떨어지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짜증 내고 양보나 배려 없이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툼이 자주 일어나거나 심지어는 비정상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말해도 본인 스스로는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생각도 건강한 겁니다. 😊
스님 제가 평상시 생각하는 것이랑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삶의 길이 좀 더 뚜렷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고 싶은 것만 더 보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분열이 강화된다는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저는 정토회 불교대학 다니면서 제 편견이나 편중의식을 돌아보게 됐거든요.
이해되지 않던 상대가 그대로 보이니까 제가 맘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넓은 안목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셔
감사합니다 본질을 가리고 정쟁으로 삼으려는 집단과
남탓만 하는 자들에 휘둘려 한동안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좋은 기운 얻어 갑니다
늘 마음 속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같은 법문...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을 얻고 갑니다.
너무 현명하세요~ 아이는 아이대로 보호받고, 선생님은 아이들을 돕는입장, 문제는 학부모의 과도한 개입금지, 행정직과 교장교감은 출세보단 선생보호를 해주는 그런 시스템 ..
정말 현명하신거 같아요
스님ㅊ말씀 ~~~
요즘 부모가 자식끼우는 방법이 트린것 같아요
교육계를 통찰력있게 잘 내다보고 계시네요! 주변에 비유를 들어 균형잡힌 현명한 말씀입니다.
좋은 책으로 추천받은 책이 한쪽으로만 편향되어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스님 말씀을 찾아 듣습니다
스님 말씀을 듣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말씀대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을 전담하는 상담교사가 따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시급한 문제이죠.😢
맞아요!! 교장 교감 주임샘 은 승진과 점수에만 목 메지?? 말고 교사들의 방패막 이 되어 주세요~~~~😂
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 상황과 문제를 직시하는 게 우선이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선생님과 현답해 주신 스님의 말씀을 토대로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쪽으로 희망을 가져 봅니다. 힘 권위가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을 보다보니 궁금해집니다.
법륜스님께 여쭈어보시는
교권에 관한 얘기를 법륜스님께서 생각하시는
소신을 드렸고 우려와 걱정을
드린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직교육자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드리려
마음을 다스리는 말씀인듯
한데요 이렇게 법륜스님 말씀도
호불호가 갈리는 댓글을 보면서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많은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집요하고 선생님들 못살게
민원주신 분들도 더 배워야
하지만 힘들때 힘이되는
말씀주신 스님께 전문적인
교육에 대한 해답을
내놓으라 하시면
교권에 간섭하는 부모님들과
같아야 되겠습니까?
힘들때 일수록 우리모두
손을잡고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시는 동료 선생님들
되셨음합니다.
힘내십시요.
오해는 마셨음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사 그만두고... 딴거하는게 날거같아요. 갈수록 교사란 직업은... 힘들어질거같은 느낌. 대안학교가거나요
이 시대에 스님을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늘 행복한 삶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니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가는줄모르고 잘보고 절듣고 가요 스님 항상건강하사구 향복하새요
학부모가 자신의 열등감을 아이에게 투사시키는게 문제임.,
그리고 대학이상 나온게 아이 가르치는 교사와 능력이 같다고 생각한게 문제임.
교육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함.
경쟁이 합리화된 자본주의 사회와 그 결실로 주어지는 돈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는 이런 병폐를 안고 갈 수 밖에 없음.
잘못을 저지르면 어른아이 할거 없이 제도적인 처벌이 정당하게 가해지면 됨. 그리고 공동체에서 합리성을 강조하면 됨. 누구에게나 합리적인 방안으로..
교장은 문제아 지도 총책으로 임명장을 발부해서 교장실에서 민원전화 받고 교사한테 얘기 안하고 해결하도록 해야함. 학부모는 학교건물 안에. 함부로 못들어오게 하고, 문제학생은 리스트를 만들어서 교장과 교사들이 공개적으로 공동관리하면 좋을 듯.
학습권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니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생은 가정학습 2주이상의 정학처분을 내릴 것을 강구해야 한다고 성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스님의 고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11:15 정답입니다 교장이든 교사든 자기자신 살기에도 급급하고 바빠요! 자기 이익만 챙깁니다!
스님의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가르침 주십시오~!
부천님의 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법륜스님은 개인의 관계의 갈등을 치유하고 이해하게 하는데는 공감이 되지만 정치 사회 국가관계의 문제에서는 조금 납득하기 어렵네요
요새 선생님들 중에 학생을 폭력이나 억압적으로 문제를 풀려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스님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교육 현장을 통찰하시는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스님~❤
법륜스님 반성하세요.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일할 기회가 많아 현장을 압니다. 학교현장에 가셔서 단1년도 가르쳐 본적이 없으신 분이 헛소리를 무책임하게 하시네요. 교사들이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힘으로 고치려고 한다? 제정신이세요? 매스컴만 보고 무식하게 이런 소리를 하다니? 아이고 천벌 받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끼리 싸워도 교사가 일단 잘리고 보는 잘못된 체계잖아요. 교사가 자살한 곳은 강남과는 또다른 대대로 부자 대대로 권력층이 있는 법을 밥먹듯 다루는 곳입니다
.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입으로 먹고 사는 중들이 유튜브에 왜 이리 많은지? 절이 망해야 부처님 불법이 서고 조계종이 망해야 불법이 산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부처님 논문으로 간판걸고 평생 남의 애쓴 돈으로 먹고 입고 참 직업이 중이네요.
앞으로 불교, 기독교 망할겁니다. 정신들좀 차리세요. 매스컴에 나온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중, 목사 종교인들 부처님 말씀에 공부도 안하면서 무지한 중생에게 입으로 떠들며 부처님 길을 어지럽히니 통탄스럽네!
원하는 세상은 될 수 없다! 살만한 세상임을 알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관점으로 세상을 보자 라는 말씀 모든곳에 적용되는듯합니다!❤
현직초등교사인데 스님 말씀에 많은 것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당신같은 교사가 많을수록 교실은 바뀌지않을거요. 교사들과 동참해서 한목소리로바꿔보시오. 이런데서 혼자 위안만 받을려고 하지말고... 마음이 많이 아픈사람이라면 취소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오늘따라 스님 건강이 좋지 않아보여 마음이 쓰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말씀 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옳으신말씀입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자기자식이 잘못하는거를 전혀보지못하고 자기중심적이다보니 조금만 지적해도상처받고 자기자식들만 피해자라고생각한다 병든인간들이 너무많아요
세상에ᆢ너무 현명하세요.
교육계에 계시지 않으면서도 교사의 마음을 쏙 알아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잘 말씀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스님 건강하세요. 목소리가 평소와 조금 다르게 들려 덧글남깁니다. 🙏
선지식이신 스님께서 지혜를 일깨워 주시니 삶이 한결 가볍습니다-()-♥
선지식은 아닌데
이런 현안에도 혜안을 보여주시니 대단하십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이 아닐지라도 세상은 아직 좋은 곳이다~
최상의 레벨 사회 평론가의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페스탈로치가 아닌 조력자로써의 역할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사회가 만들어낸 다양한 학생들의 성향에 대해 교사님들이 연구하고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방향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님에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명쾌한말씀이세요~
지혜의스님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훌륭한 법륜스님도 인간이라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시각이 많습니다 ~! 정유라는 확실한 승마 금메달로 특례입학 한것을 막 비판하시면서 부정부패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선동하시더니만~,,, 👿 법무부 장관 조국 딸의 가짜 표창장 가짜 인턴 증명서 발급은~ 친한 인맥에서 흔하게 있을수 있는 관례인데, 정치적으로 크게 쟁점화해서 문제라고 ~ 부드럽게 감싸기를 하실때, 정말 너무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 ㅊㅊㅊ💦
살만한 세상이지만 이상적인 세상은 아니다. 현실을 긍정하고 그 위에 개선을 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사의 어려움을 해소.. 와 진짜 스님.너무 훌룽하십니다. 저도 딱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쩜.. 이리 현명하실까.. 항상 놀랍고 감사합니다.. 스님
법륜스님 반성하세요.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일할 기회가 많아 현장을 압니다. 학교현장에 가셔서 단1년도 가르쳐 본적이 없으신 분이 헛소리를 무책임하게 하시네요. 교사들이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힘으로 고치려고 한다? 제정신이세요? 매스컴만 보고 무식하게 이런 소리를 하다니? 아이고 천벌 받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끼리 싸워도 교사가 일단 잘리고 보는 잘못된 체계잖아요. 교사가 자살한 곳은 강남과는 또다른 대대로 부자 대대로 권력층이 있는 법을 밥먹듯 다루는 곳입니다
.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입으로 먹고 사는 중들이 유튜브에 왜 이리 많은지? 절이 망해야 부처님 불법이 서고 조계종이 망해야 불법이 산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부처님 논문으로 간판걸고 평생 남의 애쓴 돈으로 먹고 입고 참 직업이 중이네요.
앞으로 불교, 기독교 망할겁니다. 정신들좀 차리세요. 매스컴에 나온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중, 목사 종교인들 부처님 말씀에 공부도 안하면서 무지한 중생에게 입으로 떠들며 부처님 길을 어지럽히니 통탄스럽네!
@@k라라-z6y 조계종 아니고 정토회인데 왜 현 사안에 상관없는 조계종을 끌어오냐 너도 똑바로 알거라
옛 선생님들 중 좋은 선생님도 계셨지만
무식한 선생님들도 허다 했어요
그시대때 당한 분들이 지금의 학부모가 되어 내 아이만큼은
스님의 논점과는 약간 다른 의견입니다만 써보겠습니다. 우선, 교권 회복 강력히 지지합니다. 교사와 다수의 평범하고 이기적이지 않은 학생들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학교에서는 공부만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 인성, 예의범절 등 두루두루 배우는 곳인데 그려려면 교사에게 훈육 가능한 권리도 주어져야지요.
작금의 교권 추락 실태의 이유에는 저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지금의 부모들이 학생이던 시절에 학생들을 부당하게 대하는 교사들이 많았던 것(가장 큰 예로, 돈 있는 학부모의 자녀들 편애) 과 자기 애만 중요하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부모가 증가한 게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교사답지 못한 교사도 상당히 만났으나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좀 더 많이 만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미운 교사도 있으나, 여전히 찾아뵙는 선생님, 고마우신 선생님, 찾아뵈려 했으나 너무 늦어 돌아가셔서 너무 죄송함이 드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우리를 부당하고 억울하게 대했던 교사들과 지금 시대의 교사는 다른 세대의 다른 교사들입니다. 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지도 오래되었고 지금의 교사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 학교 다녔을 때와 다른 사회에서 다른 교사 교육을 받고 교사가 되신 분들입니다. 훨씬 더 의식 수준도 좋으신 분들입니다.
애꿎게 이 시대의 교사들에게 학부모들이 과거에 겪었던 교사에 대한 울분을 토로하지 마세요.
어쩌면, 예전 세대의 교사답지 못했던 교사들은 지금은 관리자가 되어 지금의 좋은 교사들을 책임져주지 못하고 그때처럼 자기 안위만 챙기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안 그런 휼륭한 교장교감 선생님도 계시다는 것은 잘 압니다.
부모 교사 모두 훈육을 하다보면 아이에게 단호하게 대할 수도, 고압적으로 대할 필요도 있는데 교사가 아이 훈육시 조금만 아이 기분을 상하게 해도 아동학대로 몰고가는 부모들도 큰 문제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다른 평범한 나머지 아이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선생님이 모두를 신경 쓸 에너지와 시간을 문제아와 그 부모들 상대하느라 뺏기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런 문제를 겪은 후 선생님은 잠재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모든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관심만 줄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면 이 손해는 아이들에게 갑니다. 이럴수록 사명감과 애정많은 교사일수록 더 힘들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이 어른이 된 사회는 생각만해도 두렵습니다.
이십여 년 전 서양 어느 나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들 셋이 공용 거실을 운동장 삼아 뛰어다니니 이들의 엄마가 겨우 네다섯살-열살로 보이는 아들들을 어른대하듯 혼내는 걸 본 적 있습니다.
아이 자존심 생각해서 작은 목소리로 그러나 매우 단호한 어조와 눈빛으로 무섭게 ‘여긴 너희들 혼자 쓰는 곳이 아니다, 너희가 이렇게 뛰고 시끄럽게 하면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라며 마치 어른대하듯 혼내길래 저 어린 애들이 알아들을까 의심하며 봤지만 이내 그 어린 아들들이 각이 잡혀서 이내 조용해지던 모습에 다소 충격을 받아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자기 자녀 세상 제일 이쁘겠지만 그렇기에 이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스스로도 행복한 사람으로 살도록 잘못했을땐 훈육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훈육은 친절하게 부탁하듯 할 수는 없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그렇게 주장한 것 같지는 않은데 잘못 받아들이는 부모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훈육은 확실하고 제대로 매섭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맞아야 하는 것은 당연 아니고요. 그려려고 학교도 보내는 것이고요. 물론, 가정교육이 이보다 먼저입니다만.
사리분별 있는 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교사가 제대로 가르칠 수 없는 것은 관리자들이 그 몫을 다 하고 있지 않은 이유입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건 스님이 잘 못 말씀하신것입니다.
관리교원 교사보다더 격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