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민자인데요..딱 마트물가 하나빼면 나머지 1.5~2배입니다. 똑같은 차도 독일가면 쩜 오배, 외식물가는 2~3배, 남자 머리 이발하는데 30유로 (4만5천원) 프랑크푸르트 근교 허름한 도시 원룸 800유로(120만원)입니다. 그리고 저 마트에 싼 것들도 한국인 많이 안먹는 맛없고 퍽퍽한 빵이지 Y마트라고 한인마트가면 한국 마트물가에 1.5~2배입니다. 최저시급자들에게 세금 30프로는 덤이구요. 독일 사람들이 한국사람보다 덜쓰고 덜모읍니다.
확실히 한국에 비해 외식물가는 비싼 편이에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열심히 집밥을 먹는답니다…ㅎㅎ 독일 현지식/아시아음식(한식,일식,중식,베트남) 등 어떤 종류를 먹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한데 2인 기준 음료까지 보통 30-40유로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엔 30유로 미만 나올 때가 많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물가가 확 오른 게 크게 체감되더라고요. 물론 점심시간대 점심 메뉴를 잘 이용하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일 때도 있습니다 ㅎㅎ 조만간 외식하게 되면 한 번 촬영해 봐야겠어요~😊
@@jennystarwein8412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독일인 입장을 대변할 순 없지만 제 주위 독일인들을 예로 들자면 각 가정에 초대받거나 약속있을 때 주로 샴페인, 와인, 고급지게 잘 포장된 초콜릿 등을 일반적인 선물로 많이 사가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봐야할 부분이 상대방 취향이 어떨지 (샴페인, 와인, 맥주, 보드카 선호도 사람마다 다름) 혹은 알코올을 즐기지 않을 수도 있으니 상대방이 어떤지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정말 감이 안올 경우 선물 주면서 “네가 이걸 좋아할 지 모르지만 혹시 먹지 못하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도 괜찮아“ 라고 말을 살짝 덧붙였었어요 ㅎㅎ 만약 공적인 자리가 아니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친한(혹은 친해질) 가족일 경우 저라면 한국식품이나 한국식 선물을 준비해갈 것 같아요! 술 종류라면 이게 한국식 쌀로 만든 와인이야 하면서 막걸리를 맛보게 해줄수도 있고, 한국식 보드카를 소개한다면서 소주를 가져갈 수도 있겠고요. 그외 독일 지인들이 특히 좋아했던 선물은 아시아 느낌 나는 티팟이나 한국식 유자차 병에 들은 것도 좋아했고 젓가락 세트, 마스크팩(ㅋㅋ) 등 제가 나고자란 한국식 선물을 했을 때 유독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 독일에서도 한국문화 열풍(?)이 꽤 잘 통해서 반응이 괜찮거든요! 무거운 식사 자리가 아니라면 선물을 주면서 간단한 스몰토크도 이어갈 수 있어 덕분에 어색함도 풀리고요. 그리고 독일에 생각보다 비건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특정 음식 가리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에 혹시 음식이나 어떤 식품을 선물하거나 소개할 경우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정도 대략 익혀놓았던 게 은근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ㅎㅎㅎ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jennystarwein8412 술 안먹고 차 마시기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한식당 갔다가 유자차를 추천해줘서 그때 처음 마셔보고는 푹 빠져서 혼자 아시아마트에 가서 그렇게 여러병 사먹더라고요 ^^ 보통 한국사람들이 어떻게 내려마시는지 한 번 보여주거나 간단히 알려주시면 아마 좋아하실 것 같아요. 특히 병에 담겨있는 그 패키지까지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호불호 덜한 녹차도 좋은 옵션 같고요. 독일인 지인분 마음에 드셨음 좋겠네요 ㅎㅎ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남편분이 너무 스윗하신거 같아요~ 구독 하고 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달아주신 댓글 보고 남편이 아주 뿌듯해하네요^^ㅋ ㅋㅋㅋㅋ하핳
독일 이민자인데요..딱 마트물가 하나빼면 나머지 1.5~2배입니다. 똑같은 차도 독일가면 쩜 오배, 외식물가는 2~3배, 남자 머리 이발하는데 30유로 (4만5천원) 프랑크푸르트 근교 허름한 도시 원룸 800유로(120만원)입니다. 그리고 저 마트에 싼 것들도 한국인 많이 안먹는 맛없고 퍽퍽한 빵이지 Y마트라고 한인마트가면 한국 마트물가에 1.5~2배입니다. 최저시급자들에게 세금 30프로는 덤이구요. 독일 사람들이 한국사람보다 덜쓰고 덜모읍니다.
독일에선 식사용 비건빵이 맛있다고 들었어요, 통호밀빵이요, 한국에는 가짜 통호밀빵이 판치지만요,식감이 부드러운게 좋을 수 있지만 저작운동을 많이해줘야 두뇌건강에 좋아요,전자레인지에 가열시킬 때 식수를 소주잔에 절반채우고 넣으면 가열중 수분증발해서 대류현상이 생겨 빵조직에 수분이 스며들어 흡수가 되면 먹을만해져요! 목살이 돈육중 고급부위에 속하는데 삼겹살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돈육의 등안심도 고급부위이에요
@@graciousdignity7547 오.. 도움되는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메모메모 ✍🏻✍🏻 평소에 목살, 삼겹살 비슷하게 사먹는 것 같아요 ㅎㅎ가격도 비슷하더라구요. 꿀정보 감사합니닷👍👏
작년에 독일 여행 갔을 때 레베에서 Ja! 샌드위치 간식으로 종종 사먹었었는데, 그립네요~~
저희도 Ja 제품 많이 사 먹어요 ㅎㅎ
독일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요~??
코로나 터지기 전엔 너무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독일 가는데 독일 물가 많이 올랐네요 ㄷㄷ
오 독일에 자주 오셨군요! 맞아요. 코로나 이후로 물가 오른 게 확 느껴져요. 실제로도 크게 체감되더라고요… 독일이 다른건 몰라도 마트 물가 만큼은 진짜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뒤셀도르프 사는데 네토나 페니에도 세일 많이하고 좋습니다. 한국마트아시아 마트도. 많아서 너무 지내기 좋습니다 집세도 700미만입니다
오 뒤셀도르프 살기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 그리고 맛집 천국👍👍
애들 교육 때문에 독일에 가고 싶은데 정말 막막하네요.. 나이도 이제 40대 중반을 향해 가는데.. 독일 가면 연봉이 반토막 날것 같고 ㅠㅠ 4인가족 으로 살려면 팍팍 할것 같아서 에효..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ㅠ 가끔 주변에 아이와 함께 이민 오는 40대 부부들을 보는데, 처음에는 우여곡절이 있지만 다들 잘 정착해서 사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큰 결정인 만큼 철저하게 일장일단을 고려해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
독일이 최저시급이 12유로고 한국돈 18000원이니까, 한국 최저시급이 9800원 거의 두배인데, 한국을 서울우유가 3천원이 넘으니까, 그럼 시급대비 1/4가격쯤되네. 정말 싸다.
@@테스트유튜브배우-x5c 오.. 그렇게 계산하니 체감이 확 되네요 ㅠ
우유나 치즈 이런것만 그렇지.. 최저시급에서 세금 30프로 떼는거 잊지마시고 허름한 원룸 월세가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가 800유로(120만원)입니다..
바케트 69센트 ㅋㅋㅋㅋ 진짜 싸다. 저렇게 큰데 천원? 우리나라면 저크기 4천원할가? 진짜 싸다.
외식비용은 대충 얼마정도하는지 궁금해요
확실히 한국에 비해 외식물가는 비싼 편이에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열심히 집밥을 먹는답니다…ㅎㅎ 독일 현지식/아시아음식(한식,일식,중식,베트남) 등 어떤 종류를 먹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한데 2인 기준 음료까지 보통 30-40유로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엔 30유로 미만 나올 때가 많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물가가 확 오른 게 크게 체감되더라고요. 물론 점심시간대 점심 메뉴를 잘 이용하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일 때도 있습니다 ㅎㅎ 조만간 외식하게 되면 한 번 촬영해 봐야겠어요~😊
10:20 한국보다 콜라가 비싼국가는 스위스 정도빼면 찾기 힘들죠...
아 그렇군요! 저는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직접 제 돈 주고 콜라를 사먹어본 적이 많지 않아서 콜라 물가를 잘 모르거든요 😂 콜라 좋아하는 남편은 역시 잘 알더라는… 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독일인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혹시 독일인들은 서로에게 보통 어떤 물건을 많이 선물하나요?
@@jennystarwein8412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독일인 입장을 대변할 순 없지만 제 주위 독일인들을 예로 들자면 각 가정에 초대받거나 약속있을 때 주로 샴페인, 와인, 고급지게 잘 포장된 초콜릿 등을 일반적인 선물로 많이 사가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봐야할 부분이 상대방 취향이 어떨지 (샴페인, 와인, 맥주, 보드카 선호도 사람마다 다름) 혹은 알코올을 즐기지 않을 수도 있으니 상대방이 어떤지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정말 감이 안올 경우 선물 주면서 “네가 이걸 좋아할 지 모르지만 혹시 먹지 못하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도 괜찮아“ 라고 말을 살짝 덧붙였었어요 ㅎㅎ 만약 공적인 자리가 아니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친한(혹은 친해질) 가족일 경우 저라면 한국식품이나 한국식 선물을 준비해갈 것 같아요! 술 종류라면 이게 한국식 쌀로 만든 와인이야 하면서 막걸리를 맛보게 해줄수도 있고, 한국식 보드카를 소개한다면서 소주를 가져갈 수도 있겠고요. 그외 독일 지인들이 특히 좋아했던 선물은 아시아 느낌 나는 티팟이나 한국식 유자차 병에 들은 것도 좋아했고 젓가락 세트, 마스크팩(ㅋㅋ) 등 제가 나고자란 한국식 선물을 했을 때 유독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 독일에서도 한국문화 열풍(?)이 꽤 잘 통해서 반응이 괜찮거든요! 무거운 식사 자리가 아니라면 선물을 주면서 간단한 스몰토크도 이어갈 수 있어 덕분에 어색함도 풀리고요. 그리고 독일에 생각보다 비건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특정 음식 가리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에 혹시 음식이나 어떤 식품을 선물하거나 소개할 경우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정도 대략 익혀놓았던 게 은근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ㅎㅎㅎ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moin_hamburger 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술을 안드신다고 하셔서 고아시아에서 유자차 사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jennystarwein8412 술 안먹고 차 마시기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한식당 갔다가 유자차를 추천해줘서 그때 처음 마셔보고는 푹 빠져서 혼자 아시아마트에 가서 그렇게 여러병 사먹더라고요 ^^ 보통 한국사람들이 어떻게 내려마시는지 한 번 보여주거나 간단히 알려주시면 아마 좋아하실 것 같아요. 특히 병에 담겨있는 그 패키지까지 신기해하며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호불호 덜한 녹차도 좋은 옵션 같고요. 독일인 지인분 마음에 드셨음 좋겠네요 ㅎㅎ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저도 하리보 복숭아만 먹어용 ㅋㅋ❤
@@우유쿠키-m9b 하리보 복숭아는 사랑입니다🍑🍑🍑ㅋㅋㅋ
우유는 한국보다 싸네. 임금소득도 높은데, 우리나라로 치면 반값인듯?
한국라면 엄청 비싸네. 2배이상 비싼듯?
@@테스트유튜브배우-x5c 한국 라면 가격 ㅎㄷㄷ 한국 음식은 영상의 독일 마트보단 아시아마트나 한인마트에서 사는 게 훨 저렴하더라고요 ㅎㅎ
우리나라제품은 너무흔하고 디자인도별루고 일본이나 미국유럽제품패키지보면 너무갖고싶음...
우리나라꺼는 이마트가면 엄청실망 그자체 패키지디자인좀 어떻게좀 해봐라
미국보다 비싸다..질도 쩔어지는거 같다. 여기 애틀란타..여기도 독일계 마켓이ㅛ다 알디.?.
rewe가 알디보다 비싼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