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천 11호] 골목길 TMI-신포동 음악 카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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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골목을 걷는 것은 동시대를 기억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이다. 그 안에 우리네 삶의 오늘과 내일, 어제가 있다. ‘골목길 TMI’는 골목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다.
[굿모닝인천] 이번호에는 수천 장의 LP를 보유한 음악 카페 주인장과 그곳을 특별히 좋아하는 오래된 단골들을 만났다.
신포동 음악 클럽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이후 숭의동에 자리한 다국적군은 고향의 음악을 듣기 위해 신포동을 찾았고 골목마다 재즈, 블루스, 컨트리음악이 끊이지 않았다.
1980년대까지 30여 곳에서 ‘디지털 음원’이 아닌 ‘진짜 음악’이 흘러나왔다. 시절은 변했지만 신포동은 그 시절 LP판을 들으며 청년기를 보낸 ‘올드 보이’와 세대를 넘어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숨겨 놓은 아지트다.
‘흐르는 물(since 1989)’, ‘버텀라인(since 1983)’, ‘탄트라(since 1979)’··· 오래된 음악 카페에서는 여전히 오래된 명곡이 마음을 도닥인다.
(굿모닝인천 11월호) ‘LP판처럼 느리게 돌아가는 동네, 신포동’ 중에서
굿모닝인천 웹진 www.incheon.go.kr/goodmorning/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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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옛스러움.. 그리고 힐링이 있는 카페네요~~
낭만이 있는 카페네요
신포동 가면 닭강정만 먹고 왔는데 이런 좋은 곳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음엔 닭강정 먹고 음악도 듣고 오겠습니다.
부평, 신촌이 7,80년대까지도 문화예술 중심지였는데... 저런 공간이 정말 중요함. 뿌리가 되는 곳.
인천은 음악의 도시 개항장 신포동은 음악 카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