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자연 상태에서의(악한) 인간들을 통제하는 것은 국가이고, 그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군주이기 때문에 그 군주는 악한 인간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악해져야 할 필요가 있어야 되고, 여기서는 중용의 원리가 완전하게 적용된다기보다는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원리도 개인의 삶을 기반하는 욕구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논리에 의하면 마키아벨리가 말한 '악해져야 할' 상황은 그 상황에 적절한 '중용'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마키아벨리가 당시 살았던 혼란스러운 시대처럼 가끔은 악해지는 것이 '중용'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있었던 것이고, 이것은 현대 사회에도 적용이 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남기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만큼 우리가 사회를 살면서 누리게 되는 도덕원리를 느슨하게 지킨다면 결국은 '가끔 악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왠지, 중근대 시기에 영국이 인도를 비롯한 식민지들 관리할때 이 군주론을 잘 활용했을 것 같습니다. 식민지인을 계급, 민족, 종교별로 구분해 서로 이간질 시키고, 후에 민족자결주의의 확산으로 식민지에서 철수할때도 국경을 제멋대로 그어서 갈등이 심화되어 아직까지 내전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이 수두룩하니까요.
이간질을 시키라는 이유가 자기 잇속을 챙기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어차피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힘을 빼놓는게 나라에 더 좋다는 거군요. 마키아벨리가 가진 인간에 대한 불신이 솔직히 그럴듯하게 느껴지긴 한..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키아벨리 눈나가 중용을 거부했다기 보다는 마키아벨리가 생각하는 중용의 기준이 남들하고 달랐던게 아닐까 싶어요. 오히려 국가가 조화로운 상태(중용)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극악무도한 행위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거죠!
@@Lee-h3q 유교적 봉건왕조적 사상이 남아있던(지금도 조금 남아있거나 역으로 너무 반대로 나갔다고 보지만)당시로선 독재자 치곤 청렴. 마르코스,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 아프리카 독립영웅출신 독재자 등등. 안민석이 300조 찾아오면 생각 바꾸지. 당신은 어떤증거가 있나? 아니면 선동질 그냥 믿는건지?
@@금방용 청렴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닌데요. 나열한 이들에 비해선 "덜 부패"했다이지. (청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청렴했다면 독재자가 될 수 없을 뿐더러, 백수 딸이 일 안해도 살아갈 재산이 있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역사학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봉건제가 확인된 바가 없으므로, 유교적 봉건왕조가 존재한적이 없어서 유교적 봉건왕조적 사상이 있을 수가 없어요. 봉건왕조라는 명칭 자체가 마르크스주의 이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고요. 중공이나 북한에서 흔히 쓰는.
신경끄고 살던지 아니면 다시는 못개기도록 밟던지 둘중하나임.
맞네
이거지
결국엔 자연 상태에서의(악한) 인간들을 통제하는 것은 국가이고, 그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군주이기 때문에 그 군주는 악한 인간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악해져야 할 필요가 있어야 되고, 여기서는 중용의 원리가 완전하게 적용된다기보다는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원리도 개인의 삶을 기반하는 욕구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논리에 의하면 마키아벨리가 말한 '악해져야 할' 상황은 그 상황에 적절한 '중용'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마키아벨리가 당시 살았던 혼란스러운 시대처럼 가끔은 악해지는 것이 '중용'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있었던 것이고, 이것은 현대 사회에도 적용이 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남기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만큼 우리가 사회를 살면서 누리게 되는 도덕원리를 느슨하게 지킨다면 결국은 '가끔 악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사람은 고마운 일을 생각보다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는것일듯
사악한 무리 안에서는 사악한게 중용입니다.
좋은영상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이 예전부터 변질된 군주론을 활용하고있다는사실
그게 누구인가요 저는 박정희,나아가서 전두환이 이런 마키아벨리즘을 잘 활용했다 봅니다
왠지, 중근대 시기에 영국이 인도를 비롯한 식민지들 관리할때 이 군주론을 잘 활용했을 것 같습니다.
식민지인을 계급, 민족, 종교별로 구분해 서로 이간질 시키고, 후에 민족자결주의의 확산으로 식민지에서 철수할때도 국경을 제멋대로 그어서
갈등이 심화되어 아직까지 내전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이 수두룩하니까요.
솔직이 소금 얼마나 넣을까? 하면 "적당히" 그러는데 적당히가 제일 어렵다.
도시 국가에서 어울리는 한 일가의
통치 시간에 따른 철학이지. 그것을
지금도 현실에 적용하려면 독재 비슷
하게 된다 봅니다.
인간성이 변했나요? 삼권분립으로 권려이 분산된 민주사회에서는 국민들이 깨어서 정치인들을 마키아밸리식으로 다루어야 겠지요. 투표로요. 무슨빠 되는건 시민이 아니에요. 지역성에 기반한 묻지마 투표도요.
때와 상황에 따라 특정 계급들이 힘을 얻도록 하고 이를 통해 사회질서가 유지, 존속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보고 있으니 묘하게 설국열차가 떠오르네요
성공을 하려면 사악해져야 된다?
솔직히 자기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보면 인간은 악한게 맞음
안녕하세요^^
재들하고 우리는 자체가 틀립니다
클라스가 아닌거여
이방원?
한국에서 노동자들 갈라치기 하는것과 같네
조선업이 원청/ 하청 일은 똑같은데
임금이 2배
노조하지 말라고 돈 더 줌
푸틴 생각나네
우리는 천손이여
못난놈들 ㅉ
박정희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 마키아벨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주론 ㅡ 아 하 군주론은 군주를 까발린 책이군 군주란 것이 어떤 놈이냐 군주론에 나와있네 군주란 넘들이 그런 넘들이지
트럼프가 생각나네
개똥철학보다 고전리뷰가 훨씬 유익하네요
2일전 강남에서 길가다 우연히 뵈었는데 잘생기셔서 깜짝놀랐습니다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이간질을 시키라는 이유가 자기 잇속을 챙기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어차피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힘을 빼놓는게 나라에 더 좋다는 거군요.
마키아벨리가 가진 인간에 대한 불신이 솔직히 그럴듯하게 느껴지긴 한..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키아벨리 눈나가 중용을 거부했다기 보다는 마키아벨리가 생각하는 중용의 기준이 남들하고 달랐던게 아닐까 싶어요. 오히려 국가가 조화로운 상태(중용)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극악무도한 행위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거죠!
마키아밸리는 박정희를 좋은 군주라고 평가하겠군요.
군주 아니고요. 유신헌법으로 독재를 했지요. 국민의 입장에서 인재 활용, 비전을 국민들에게 심어준 점, 청렴함 등으로 당시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화를 성공시킨 행정부 수장이지요.
전두환이지😂😂😂
@@금방용청?렴?
@@Lee-h3q 유교적 봉건왕조적 사상이 남아있던(지금도 조금 남아있거나 역으로 너무 반대로 나갔다고 보지만)당시로선 독재자 치곤 청렴. 마르코스,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 아프리카 독립영웅출신 독재자 등등. 안민석이 300조 찾아오면 생각 바꾸지. 당신은 어떤증거가 있나? 아니면 선동질 그냥 믿는건지?
@@금방용 청렴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닌데요. 나열한 이들에 비해선 "덜 부패"했다이지.
(청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청렴했다면 독재자가 될 수 없을 뿐더러, 백수 딸이 일 안해도 살아갈 재산이 있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역사학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봉건제가 확인된 바가 없으므로, 유교적 봉건왕조가 존재한적이 없어서 유교적 봉건왕조적 사상이 있을 수가 없어요.
봉건왕조라는 명칭 자체가 마르크스주의 이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고요. 중공이나 북한에서 흔히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