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안 고픈데 그냥 무의식 중에 찾게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건데 굳이 사서 배터질 때까지 미련하게 먹고, 남긴 것들 보면서 내가 한심해보이고, 통장에 남은 돈 보면서 난 돈을 이런 식으로밖에 못 쓰나 싶은 생각이 들 때 즈음 무기력해져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있음. 그렇다고 정말 매일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나가서 친구 만나거나, 일을 하거나 해야 할 것들은 전부 하는데 그 사이에 아무 일정도 없는 날은 그냥 시간을 허비하고 살아감. 이렇게 시간 허투로 쓰는 거 문제인 거 잘 알고, 내가 이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자기계발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잘 알지만, 난 그냥 배나 채우자 라는 생각만 함. 그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 함. 무언갈 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는데, 그게 전부임.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너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슬프다. 아무리 맛있는 거여도 무표정으로 입에 넣었겠지? 왜 이러는지 아직도 감정의 이름을 알지 못 했지만, 그냥 이러고 사는게 슬픈 거라는 것 정도는 이 영상 보고 깨달은 거 같다.
나도 고딩때 저랬음.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형편도 어려워서 집에 먹을 것도 뭐 없었는데, 야자 끝나고 집 가서 냉장고 뒤져서 입에 들어갈 수 있다 싶은건 계속 먹었음. 그게 맛을 느끼는게 아니라 속의 허함을 배고픔으로 착각해서 느끼는 거. 순간 살이 10키로 이상 쪘고 그때 계속 지각하고 잠만 자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만 들고, 내 인생의 암흑기였음.
너무 현대인 그 잡채다..... 나는 학생인데 주말엔 맨날 핸드폰만함. 하루에 열몇시간씩 핸드폰을 하는데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냥 핸드폰을 함...쇼츠보다가 질리면 릴스보고 릴스보다 질리먄 쇼츠보고... 평일 언젠가 시간이 남아서 날씨 좋길래 밖에 나가보려고 했는데 창밖으로 우리학교 교복 입은 사람이 드문드문 보이길래 아는사람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안나갔음 그냥....오늘 껄끄러운애 마주치고 오는길이라 하소연 해봣슴.
와 진짜 나랑 똑같으심...... 그냥 비는 시간만 있다싶음 핸드폰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 무의미하고 머리 어지러운 댓글들만 가득한 쇼츠 릴스에 갇혀서 몇 시간을 허비하고 얻는 건 없고...... 아는 사람, 내 또래 만나기 싫어 일부러 먼 곳이나 외진 곳으로 돌아감ㅠㅠ
와 미친 나다... 너무 똑같아서 울거같음 나임 완전... 지금 새벽 1신데 지금 자면 쉬는시간이 끝나고 내일 아침에 바로 일어나는게 너무 싫어서 아무생가없이 유튜브만 계속 봄 ㄹㅇ... 진짜 현타 오지게오는데 못 고치겟음 악순환 ㄹㅈㄷ 나도 밖에 나갈때 아는 사람 만날까봐 항상 마스크 쓰고다님 친구들 스토리에 애들끼리 논 거 올린거 보면 또 자괴감 들어서 하루종일 울고 아무생각 없이 유튜브 보고...
유튜브를 한다는건 카메라를 세팅하고 켜고 편집하고 그래도 뭔가를 한다는것 우울감에만 빠져 허우덕 거리는게 아니라는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려는 사람도 참 많거든요 알고리즘 때문에 왔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서 구독 좋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또 보러오고 싶네요
맞아요 그리고 본인 머릿속에서 떠다니는 감정들을 이렇게 가시적으로 풀어 낼 줄 아는 것도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걸 못해서 한동안 힘들었거든요 시간이 흘러 방진이님이 이 영상을 다시 보면서 ‘그땐 내가 이런 생각을 했더랬지’ 라며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날을 금방 맞이하시길 바라요
@@user-zt3kx9dt4i 알림떠서 다시 한번 보는데 숨이 턱 막힘.. 이걸 대화라고 할수 있는지 모르겠음 어딜봐도 자기가 자기한테 쓴 말들만 빼곡. 아니 거기까진 그래도 문제없는데 저런식의 글을 쓰고 본인은 채널주를 위해 한 말이었다고 도덕적 만족감 느낄게 ㅈ ㄴ짜침. 면대면 대화가 아닌거의 한계인가? 내가 채널주라면 개어이없을듯 지들이 대체 뭘 안다고..
맞음. 동정은 상대방을 더욱 더 비참하게 만들고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나보다 아래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내포함. 동서양의 많은 철학자들 또한 동정을 매우 좋지않은것으로 생각함. 대표적으로 니체가 있음. 사람들이 동정을 좋은거라고 많이들 착각하는데 전혀아님. 동정이 아닌 응원을 해줬으면함.
진자.. 이게 진장한 댓글이지 성별과 나이를 아우루는 모두가 하나돼서 서로를 위해주고 공감해주는 ㅠㅠ 진짜 얼마만에 보는 댓글창인 지.뮤르겠어요 성별혐오글도 없고 남자분들도 잘 어울리시고 이상한 분들도 없고.. 진짜 커뮤니티중에 유튜브는 클린한 편이지만 요즘에는 하도 이상한 분들이 많아서 맨날 댓글 볼때마다 먼저 심장 쿵한 느낌에다가 스트레스부터 받았는데 앞으로 이렇게 쭉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ㅠㅜ
@@아름이-m8c 더 쌀 수도 있잖아요… 영상 안보심? 가성비 따지실 수밖에 없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집 앞에 GS 밖에 없다던지 GS 크림빵이 같은 가격이라도 더 맛있다던지. 내가 뭐 말할 건 아니지만 세상을 너무 꼬이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그 사상 싫어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인생이 공허하면 1차원적인 쾌락에 빠지지요. 제가 그랬습니다. 먹고자고유튜브나 보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같던 터널도 벗어날때가 반드시 옵니다 정말로요. 믿어도 좋습니다. 속는 셈치고 믿어보세요. 오늘 처음 접한분이지만 제가 너무 힘들었을때 모습같아서 안쓰럽고 마음이 갑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먹을것 뿐만 아니라 다른 수 많은 것들이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빛나고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좀만 더 힘을내세요!
어떻게 보면 그냥 계속 먹는 모습만 나오는 영상인데, 독백처럼 나오는 자막들이 담담하게 가슴을 울린다. 나 같기도 해서 우울감이 들다가 울컥하기도 하고 씁쓸하면서 공감도 되고. 언젠가 우리 머두 재정사정도 마음도 넉넉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때가 오길 바라며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갑니다.
어엿하게 독립해서 돈 벌면서 살고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식재료 정리, 밥 소분해서 보관하는 것도 그렇고... 간식 먹을 때 쟁반에 놓고 먹는 것도 깔끔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아요🙂 먹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방진이님의 영상 하나를 보다가 모든 영상 정주행을 했어요 유튜브를 통해서 소소하게나마 행복이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소개시켜 드릴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님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님을 위해 죽어 주셨고, 님과 함께 영원히 사시려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께서, 이제 세상을 마치시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때처럼 사람들이 이제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구원 받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세상에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마지막 세상으로 가고 있는 있는 중이며, 그 어느 사람도 아닌 오직 예수님을 만나야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사랑과 좋은것만 있는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마음을 예수님께 여시고, 오셔서 도와주시고 지구를 떠나서 예수님과 함께 올라가게 해주시기를 위해 간구 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2살 남성입니다. 뭔가 중학교때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댓글을 남겨요. 좋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집은 저에게 노숙보다 못한 장소였고 폭식,먹토,거식, 불면증 때문에 3일을 뜬눈으로 보냈건 기억이 있네요ㅎ 약 먹을 형편은 안돼서 정신적으로 위로를 받고 싶어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버지에게 맞고 자해.. 참 부르러운 일입니다. 그러고 어느 순간 휴대폰이 깨지고 집안 물건들이 박살나고 아무리 맞아도 아무것도 안느껴지니 자연스럽게 아 죽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영상을 모두 보다보니 체널 주인장이 외부 자극에 무감각한게 느껴져 괜히 걱정이 되어서 댓글을 남겼어요. 저는 먼저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보려고 노력했어요. 남들 다 하는 다이어 트를 시작하고 외모가 바뀌니 많은 사람들이 저를좋아하고 찾아줬어요. 아마 제가 어려서 그런거겠죠.. 이 나이에는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니. 그래도 자존감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그런 관계들도 다 싫어서 결국에는 혼자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식욕이 올라오면 달달한 전자담배로 심심한 입을 때우거나 뭐라도 된 것 같아 보이려고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읽었어요. 덕분에 혼자 시간을 즐긴다는 의미를 배웠죠. 일을 하고 살아가야하는 주인장님은 개인적인 시간은 당연히 없겠지만 하루에 10분 이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취해보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24살 여잔데 똑같아요 고등학생때 휴대폰 깨지고 집 박살나고 무기력해지고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잠으로 도피하니 그거 병이라며 잡아끌어서 미친듯이 때리고 침대에 물뿌리고 스무살에 죽어야겠다 싶었는데 아직 살아있네요 정신과 진료도 받지 않고 육칠년간 살다보니 감정이 깊어지고 무뎌진 상태로 삶의 의미도 모르겠고 남에게 내 하자를 드러내기를 병적으로 꺼리게 되어 나를 몰아붙이며 쉬지않고 달려서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나이 치고 빠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사실은 그냥 그때 멈춘 느낌이에요 날마다 도태되는 느낌이에요 우울하지만 누르고 사는게 습관이 되어 다른 흠없는 사람들같이 순수하게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감정에 솔직하고 하질 못하겠네요 그렇지만 멀쩡하게 사는 흉내는 잘 낼수 있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주변 환경 운이 없었던 만큼 많이 겪고 많이 고민했으니 같은 나이대에 비해서는 사람도 잘 보는것 같고 눈치도 빠르고 성숙한것 같아요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발빠르게 스스로 미리 대처하려고 하는것 같고, 그랬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무너질때도 있지만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본다면 정말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 이런 생각을 버리는게 상황 벗어나는것에 제일 중요한 점 같아요 여유 있고, 고생한 흔적이 없고 의지가 되는 단단한 사람같이 굴면 다들 가까워지고 싶어하더라고요 내가 나의 결핍과 고통을 그냥 혼자 기억하고 묻거나 스스로 극복해야 삶이 조금 바뀌는것 같아요 대충 건강한 사람을 연기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열심히 버티고 삶의 행복을 찾아보면서 트라우마를 잊고 더이상 애쓰지 않아도 될때가 찾아올때까지 살아봐요 그리고 참 고생했네요 응원해요
하반기 다 떨어지고 여행이 너무 가고싶더라구요..통장 잔고는 10만원이어서 그냥 집에나 있자 하다가 ‘가난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라는 말을 보고 새벽에 짐싸서 첫차타고 서울 가고있어요. 그냥 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고 오려구요.. 피곤하게 한다 이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여행을 갈지말지 이틀을 고민했거든요.. 다녀오면 잔고는 줄겠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추억이 될 날이 오면 좋겠네요..ㅎㅎ
@@Nayeon-6997 ;; 그냥 자막넣는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호감을느낄정도로 편하게 볼수 있는 '영상과 그에맞는 자막'이요;; 아무자막이나 넣기만 하면 사람들이 이영상을 찾아 볼까요? 비슷한 많은유튜버분들 중에서 조금이라도 더 사람들이 찾아보는 이유가 있겠죠?
전 부모님은 어릴 때 부터 두 분 다 안계시고 고아원같은 곳에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고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나와서 일주일에 알바 세개씩하고 등록금을 벌어가며 살아가면서 너무 서러웠어요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과 여행이며 돈이며 등록금 다 받는건 둘째치고 사랑받고 자라는게 너무 부러웠거든요... ㅎㅎ 저도 그래서 스트레스를 먹는 음식으로 풀어서 하루에 배달 4~5번 씩 시켜먹고 폭식증으로 살도 너무 찌고 매일 매일이 죽고싶었어요 ... 밥에도 점점 관심이 떨어져서 지금은 식이장애인 거식증에 걸려서 고생중이에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영상을 보면서 방진이님보다 훨씬 심하게 폭식하던 시절이 있었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ㅠㅠ 작년부터 직장은 다니는데 매일 야근에 미래도 없어보여서 집 와서 거의 토할 때까지 야식 시켜서 먹고 잠드는게 유일한 낙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행복한 삶이 아니더라구요. 일상이 행복하지 않아서 먹는 것이 그나마 "낙"이었던 것일 뿐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15kg가 쪄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더라구요ㅋㅋㅋ 지금은 월급의 대부분을 pt에 쏟아가며 많이 뺐지만 그 결심을 하는데 일년이 걸렸습니다.. 폭식하고 움직이지 않는게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모든게 다 귀찮은 무기력에 길들여져 있었거든요ㅠㅠ 누구나 우울하고 무기력한 시기가 있나봐요.. 그리고 방진이님이 천천히, 조금씩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지금도 예전 영상에서처럼 힘들다고 느끼실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여전히 우울하시다면 힘든 시기는 지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 시기 동안 너무 자신을 자책하거나 하진 마세요. 저처럼 나약한 사람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 저는 우울한 시기에 매일 배달음식만 시켜먹었는데, 종종 요리도 해서 드시고 깔끔하게 치우시는 걸 보면 너무나 부지런하시고 충실한 삶을 살고 계세요! 그만큼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에너지가 있다는 작은 반증인거죠. 참고로 이 댓글을 비단 이 영상만 보고 판단해서 적는 글은 아닙니다. 이전 영상에서 우울한 때가 있다고 하셔서 혹시 이런 심정은 아니셨을까 하는 마음에 제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원래 댓글 같은거 안쓰는데 우연히 알고리즘때문에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영상 보는 내내 방진이님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란 생각과 정말 동네친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소소하게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얘기 나누고 같이 밥먹고 산책하고 얘기하고 그런 동네친구 하고싶네요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방진이님 마음이 너무 예뻐서 방진이님 영상 보시는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영상 모두 다 봤는데 성격이 진솔하고 따듯하신 분 같아요! 메뉴도 보면 은근 맛잘알이고 영상 편집도 자막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중독성 있어요 ㅋㅋㅋ 유튜브도 너무 부담갖지 않고 그냥 즐거운 취미였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혼밥 라이브 해서 혼밥러들 다같이 랜선으로 겸상했으면 좋겠다ㅋㅋ
우연히 영상 보게되었는데 예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저도 코로나 이후로 우울감이 심해져서 한 2년 정도를 폭식증으로 힘들어하다가 최근에서야 이겨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삶은 정말.. 너무 많이 외로웠던 것 같아요 그 허함을 사람으로 채우지 못해서 음식으로 채우고 있더라고요 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먹는 걸로 풀고 먹고 나면 속 더부룩하고 살찌겠네 하며 후회하고..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나날 같았는데.. 끝은 나더라고요 지난 날을 그렇게 살아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몸을 움직이는 횟수를 늘려보시는거에요 흔하디 흔한 방법이지만 거창한 운동이 아닌 근처 산책부터 시작해서 쉬운 홈트 등 부담없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하다보면 성취감이 생기고 점점 자기자신을 아끼게 되면서 식욕이 줄어들더라고요! 스스로를 아끼면서 산다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를 대하는 것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먹는 거에서요 처음엔 정말 시작하기도 힘들고 하기도 전에 지치고 금방 포기하고 그랬는데.. 저도 해냈잖아요 진이님도 해내실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인생 길잖아요 빨리 이겨내려고 하지 마시고(이 생각마저도 저는 강박이 되더라구요ㅠ) 천천히 하나하나씩 바꿔나가면 어느샌가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있을 거에요 꼭 행복해지세요 꼭이요 !🤍
영상보고 펑펑 울었어요 저도 모르게.. 저도 번아웃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시기다보니 모든걸 놓고 싶고 먹는 걸로 해소하려고 보니까 폭식증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살찐 제 모습을 보면 더 자신감도 낮아지고 삶이 우울해지더라고요. 방진이님은 어떻게든 이겨나가려는 모습이 보이시는 것 같아서 멋있어요🙂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저 원래 이런 브이로그 진짜 안보는 편인데 배속, 스킵 없이 다 봤어요 일단 먹는소리도 진짜 찰지고 너무 잘드세요 asmr진지하게 추천드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속마음 얘기하시는것도 술술 읽히고 공감가서 지루하지 않은 영상미+적당한 자막길이와 내용으로 계속 보게돼요
저 자취할 때 생각이 너무 나서 진짜 영상 하나하나 자막 하나하나가 다 공감돼요...! 자취하면서 외롭고 무기력한 때가 정말 많았고 그 공백이 과식 폭식으로 이어졌던 때가 많았거든요 공허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앞으로 유튜브 하시면서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구 행복한 나날 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4:17 진짜 너무 공감돼요,, 가격을 생각 안하고는 못사는 내자신을 보는게 왜 이렇게까지 왔나 싶기도 하고 자괴감들고ㅠ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도 비슷해요 돈이 많아져서 편하고 막쓰는게 아니라 이걸 다 쓸까봐 또 전전긍긍해 하고 있는 내가 너무 힘든.. 언제쯤 경제적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ㅠ
우연히 보게되어 첫영상부터 이거까지 쭉 보고왔어요 저도 먹는거 요리하는거 찍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이게 참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편집도 그렇고 자막다는일도 참 손이많이감,, (이건 찍어본사람들 알거임) 방진이님은 이미 쉽지 않은 일을 꾸준히 올리는 것을 보니 뭘 해도 야무지게 해낼듯합니다. 방짐이님영상을 보면 제 마음이 어떠냐면 어두운 침묵 속에서도 긴장되지 않고 편안한 그런 느낌을 받아요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편해졌어요 좀 자꾸 보고싶고 기다리게 만들어요 영상 감사해요
언니 도움이 될까 댓글 남겨욥 옛날에 폭식증 있었고 현남친이 엄청난 대식가인 사람인데 내 기준 폭식은 ‘욕구에 못이겨 아플때까지’ 먹는거예욥 폭식증 있었을때는 마구잡이로 흡입해서 의식하지 못하고 차오를때까지 먹었는데 그때마다 위가 불편했고 위액 역류도 자주했어욥 근데 지금 제 남친은 제 생각에 보통 사람의 세배 이상은 먹어욥 근데 보면 남친은 안아파욥 저는 남친보다 두배는 덜먹어도 아파욥 ㅋ 그치만 이게 과식이고 의식하지 못하고 욕구에 못이겨 먹었을때 아프면 폭식이라 생각해욥 마지막으로 행복하세욥 언니 금수저가 아닌 이상 우리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거같아욥 그 힘든 시기가 지나면 지금을 회상하며 미래가 더 고맙고 좋게 느껴질테니 우리 힘들어도 같이 버텨보아욥 😊
오..저 지난날 위가 아플정도로 먹고 잘 때 위액 분비되는 느낌 들고 신맛이 올라온다고 할까요? 진짜 배가 찢어질것처럼 아플때까지 먹었어요. 그런 내가 절제가 안되는 내가 무서울 지경이였음. 그로부터 근 1년 지난 지금, 12.8 감량. 식단, 운동, 간헐적 단식 다했어요. 무조건 적게가 아닌 고르게 영양소 챙기며 단순당 멀리하기. 아직 온만큼 더 갈 길이 있지만 절제는 평생하는거니까요.
웅니 영상 더 부탁해요.. 30분 짜리도 좋아.. 빨리 구독자 많임많이 늘어서 유튜브로 수익 왕창 받았음 좋곘다 먹고 싶은 치킨 고민 안 하고 맘껏 먹어도 비상금 정도는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 자막 내용도 너무 공감 가고 위로가 돼 우리 행복하자!! 영상들 다 정주행 하고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적어봐
언니 영상 너무 중독성있어요. 무심한듯 툭툭 던지는 말들이 가슴을 울리고 음식은 왤케 맛있어보이나요…? 값싼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지만 방진이님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저도 먹고싶어요. 어디사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진이님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숨겨진 매력이 있는 사람이 분명해요. 힘든 시기가 찾아온 것 같네요. 인생은 사진이 아니라 비디오래요. 지금은 유튜브 광고 기다리는 시간 같은 타이밍이 아닐까요? 그냥, 그냥 있다 보면 즐거운 순간이 다시 찾아올거에요.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화이팅.
담백한 언어 솔직한 표현이 참 좋네요. 너무나도 제 옛날 얘기같아서 영상보다가 한참을 울고나서야 댓글을 달아요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나면 좋은날 꽃피는날이 꼭 오더라고요 제가 쓰는 댓글이 어쩌면 아무의미전달도 위로도 안될수도 있지만 분명 지금 힘들어도 이시간들을 꿋꿋하게 견뎌내다보면 좋은일들이 찾아올거에요 견디다가 힘들면 주변에 힘들다고도 털어놓기도 하고 한번쯤은 펑펑 울어보기도 하구 그러다보면 언제 힘들었냐는듯 좋은일들이 찾아오기 시작할거에요 꼭 행복하셨으면 해요 날씨 추우니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밥은 꼭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고싶은걸로 드셨으면 해요 매일매일 안보이시겠지만 응원하고 있을게요 잘자요! 다음에 또 댓글 달러올게요
알고리즘에 우연히 떴는데 너무 제 모습같아서 영상 정주행하고 왔어요.. 전 수능 준비하던 고3인데 올해 그냥 주변 연락 다 끊고 인스타도 비활타고 이러니까 친구도 없고 매일 혼밥하고 배민만 시켜서 폭식했거든요… 저도 감정적으로 허한걸 음식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한마디도 안하고 지내는 날이 진짜 많았고….. 공부하러 나가야하는데 가기 싫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있는 날도 많았는데 행복하고싶고 이러니까 그냥 배달시켜서 폭식했어요 맛있는거 먹는 시간만큼은 행복하니까…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한데 그런게 하나도 없으니까 폭식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수능 망해서 놀러다닐 기분도 아니고 놀 친구도 없어서 그냥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알바시작하니까 한시간일하면 9160원인데 제가 밥 먹는게 아까워져서 배민 안시키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치킨 시키려면 2.8시간 일해야하네.. 이런 생각 들고 그래서 연비 구린 자동차라는 표현도 너무 공감되고.. 그리고 저도 원래 몸무게 48~50키로였는데 지금은 62키로거든요ㅋㅋㅋ 몸무게도 비슷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재수 할 상황도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성적맞춰서 지방대 가려고요 그냥 뭐 ..대학가면 친구도 생기고 지금 상황보다 더 나아지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살고있네요… 지금도 우울했다가 괜찮아졌다가 반복 중인데 방진이님은 괜찮으신가요… 그래도 죽지말고 살아봐요 화이팅 꼭 행복해지는 날이 있을거에요 +) 그리고 친구 얘기도 너무 공감갔어요 얘는 나말고도 친구 많은데.. 얘는 나 아니여도 만날 사람 많은데 만나자고 먼저 하기도 싫고 그런 생각 드는 나도 너무 추한거같고 애초에 사람한테 기대하기도 싫고.. 그래서 저도 지금 연락을 그냥 다 끊었네요ㅋㅋㅋ 그리고 저는 정말 힘들었을 때 힘이 되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어요 가족은 저를 더 힘들게 했고 친구들도… 저는 원래 주변에 의지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나에게 의지하지 않았고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나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없구나 나는 그냥 남에게 의지가 되어줄 수 없는 사람이라 이런거구나 하면서 자기혐오로 이어지고 제가 너무 싫더라고요.. 지금도 ing긴한데 사고방식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다 대학가면 변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살고있네요ㅋㅋㅋ 주저리 죄송합니다 저도 그냥 말 할 사람도 없고 이런거 잘 말안하고 사는데 방진이님 영상 정주행하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방진이님은 제 얘기에 공감을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ㅜㅎㅎ 창피해서 댓글 지울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정말 응원할게요 유튜브도 편집해서 올리시고 요리도 하시고 산책도 나가시는 것도 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이 점점 나아지는 기분이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먹토 씹뱉 안하고 계신다면 너무너무 잘하시는거고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먹토는 한두번만 해도 몸에 안좋은게 확느껴지고 고통스러워서 잘 안하게 되는데 씹뱉이 진짜.. 씹고 뱉으면 되니까라는 생각에 평소 먹던거보다 더 먹게되고 살이 더 찌는거같아요 씹뱉해도 삼키는게 있으니까…. 돈도 많이들고요.. 애초에 먹토 씹뱉하면 살 더찌는거같아요 건강에도 최악이고.. 시작안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많은 내용이 모두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저랑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공감도 가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글로 정리하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 지더라고요! 정처없이 안개속에서 실눈뜨고 헤매는 느낌에서 그래도 내가 나를 잘 파악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이 댓글 쓰고나서 마음이 조금 가벼워 지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23 너무 불안한 나이고 가족도 친구들도 있지만 가족은 오히려 저를 벼랑으로 모는 원인이고, 친구들도 한창 대학다니고 졸업하고 랩실, 대학원진학.. 바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들한테 솔직히 우울한 이야기 꺼내기가 쉽지 않고.. 친구들 만난지도 몇년인지 그래서 웃고 떠들어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점점 깊은 심연으로 하강하는 느낌. 셀레나고메즈 다큐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처지를 알려서 다른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고 힘이 될 것이라고 하는 것처럼 주변에 조력자는 없지만 오히려 응원보다는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듣는게 힘이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앞길이 창창한데~! 힘든 시기가 있으면 분명 행복한 시기도 있으니 우리 견뎌요🧚🏻
저도 비슷해요..ㅠㅠ…어쩌다 보니 친구들이 없어지고 우울증은 더 심해지고 기댈 사람 하나 없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입시 마치고..원하는 곳은 못 가게 생겼지만 우선 대학 가면 나아지겠지..집 나가서 새로운 환경이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알바도 하면서 배달 시키는 횟수도 줄이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나아지는거 같더라고요..우리 모두 힘내요🥺
운동하세요. 공부하시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사는 것에 만족하세요.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삽디다. 오늘 하루 충실하게. 돈 많아도, 좋은 직장 다녀도, 예쁘고 멋진 애인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러하고. 시간에 전전긍긍하지 마시길. 우리 모두 늙어가는 것은 매한가지이니.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감으로 인해 하나씩 천천히 정리정돈 되다보면, 돌이켜보면 오늘의 공허함과 허무함, 괴로움 또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분명 그날의 당신을 만들어 준 거름이 될 것이니. 그러니 너무 낙망하지 맙시다 우리. 당신의 따듯한 말 한마디와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훨씬 더 많아질 거에요. 인생은 절대 허무하지 않습니다. 힘 내시라는 말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의미가 담겨있는 것처럼. 화이팅.
본인이 문제라고 느껴지면 병원을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나 왜 이렇게 폭식을 할까라고만 생각하고 아무 조치 취하지 않는 건 그냥 그 상태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요 물론 아니겠지만 저도 이번에 가서 우울증 약이랑 불안 약 받아왔어요 꼭 약이 아니더라도 정신과 함 가보세요
영상 다 정주행했는디... 왤케 당신과 지독하게 얽히고 싶을까.. 내가 우울하고 폭식했던 날들의 이유와 너무 닮아있다...... 나이는 계속 차고 할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고.. 제대로된 직장도 뭐도 아무것도 없어서 만년 알바인생으로 살다가 나이들어서 일할 곳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 뭐 그런 생각들로 나날이 괴로웠고 지금도 그렇지만..😢 저도 타지에 친구 없이 혼자예요 ㅠ ㅠ 전 일도 안 하고 지내요.....
한번 시킬때 가성지 따져서 시키는게 싫다고 하셨는데 그에 비해 배달음식 시켜먹는 빈도가 많네요 차라리 하나를 먹더라도 먹고싶은 것을 먹고 양보다 질로 살아보세요 먹고싶은 건 많고 가격 맛 양질을 다 충족하려하니 이도저도 애매한 음식먹게 되고 스트레스로 폭식하고 후회하고 무의식속에 반복되는 패턴이 될 겁니다 건강한 음식 드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배고파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영상을 보다 보니깐 느낀 게... 사람이 허해보여요 공허해보여요 속이 허해서 속이 텅 비어서 그걸 음식으로 채울려고 그러는시는거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드시죠? 꼭 좋은 날 올 겁니다 인생은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이라고 하지요
그냥 많이 먹고싶은 날엔 많이 먹는거지 한끼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도 참
아니시밯 얼굴 나온것도 아니고 먹는거 밖에 안보여줬는데 뭐가 공허해 보인다는거임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ㅈㄴ웃기네
과대해석 시ㅡ발 ㅋㅋㅋㅋㅋ 그냥 쳐봐라
@@히힛-t9r 하관 반 나왔으면 얼굴 반 나온거지 내가 공허하게 느꼈으면 그렇게 느낀거임 ㅇㅇㅋㅋ 니는 아니면 쳐 지나가
ㅋ
배 안 고픈데 그냥 무의식 중에 찾게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건데 굳이 사서 배터질 때까지 미련하게 먹고, 남긴 것들 보면서 내가 한심해보이고, 통장에 남은 돈 보면서 난 돈을 이런 식으로밖에 못 쓰나 싶은 생각이 들 때 즈음 무기력해져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있음. 그렇다고 정말 매일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나가서 친구 만나거나, 일을 하거나 해야 할 것들은 전부 하는데 그 사이에 아무 일정도 없는 날은 그냥 시간을 허비하고 살아감. 이렇게 시간 허투로 쓰는 거 문제인 거 잘 알고, 내가 이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자기계발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잘 알지만, 난 그냥 배나 채우자 라는 생각만 함. 그 외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 함. 무언갈 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는데, 그게 전부임.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너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슬프다. 아무리 맛있는 거여도 무표정으로 입에 넣었겠지? 왜 이러는지 아직도 감정의 이름을 알지 못 했지만, 그냥 이러고 사는게 슬픈 거라는 것 정도는 이 영상 보고 깨달은 거 같다.
나도 딱 이러는데
저랑 똑같으시네요
근데 먹을 수 있다는거에 항상 감사하면
그나마 나아요 완전 럭키비키자나~
인생엔 여러 경험이 있다. 이것도 이 인생 중 흘러가던 하루일뿐. 하루하루가 쌓여 결국 네가 되는거야. 지금에 얽매여 너무 자신을 몰아넣지 말아. 넌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 그냥 사는거야. 사는게 인생이야. 그게 다야.
알고리즘이란 게 뭔지..
몰랐던 유튜버고 영상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지금 내 삶을 관통하는 이 댓글을 읽자마자
잠 못 들던 새벽 네시에 속으로 엉엉 우는 중
행복하고싶다.
이거 보니 우울증은 정신력 약해서 오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전엔 이렇게 나약한 사람 보면 불쌍하면서도 한심해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그게 평균이구나, 내가 정신력이 좋은 거였구나 느끼면서 살아가는 듯
우울증 걸렸을 때 딱 이렇게 먹었음. 진짜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좋게 배채우는 게 아니라 그냥 편의점 음식, 배달음식으로 채워넣듯이 먹었음. 인생의 암흑기였는데 이분도 얼른 헤어나올 수 있기를 바람
나도 고딩때 저랬음.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형편도 어려워서 집에 먹을 것도 뭐 없었는데, 야자 끝나고 집 가서 냉장고 뒤져서 입에 들어갈 수 있다 싶은건 계속 먹었음. 그게 맛을 느끼는게 아니라 속의 허함을 배고픔으로 착각해서 느끼는 거. 순간 살이 10키로 이상 쪘고 그때 계속 지각하고 잠만 자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만 들고, 내 인생의 암흑기였음.
헤어 나오셨나요?
아뇨 여러분.. 이 분은 헤어 나오시지 못하고 슈즈나오셨다네요.. 그래서 신발을 직접 만드신다나봐요..
@@user_nimig뭐라는거죠..
우울증 걸렸으면 무조건 병원 가시길 추천도 아니고 부탁드립니다.. 전 심했을때 3일동안 밥몇숟갈 먹었는데도 배가 안고프더라고요 병원가기전날 너무 고통스럽고 자살하고 싶지 않아서 병원갔습니다
내가 본 치킨먹방중에 이 영상 치킨이 제일 맛있어보임 근데 브랜드치킨도 아니라 못먹어서 더 애달프다..
ㄹㅇ… 매장 이름만이라도 아는 사람 있음 좀 알려주셔요
같이 밥 한번 먹고싶어요.
가난은 사람을 피곤하게한다는 말에
갑자기 눈물이 왈칵 터졌어요..
좋은 분 같은데,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하셨으면..
저도요 완전 공감되네요ㅠㅠ 마음이짠하더라구요 정말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다들 행복하세요..❤
다들 행복했음 해요 세상 살기 참 힘드네요 지옥같은 고등학교생활..
@@이림-x8x 고등학교때추억많이쌓으세요 친구도많이사귀고
@@블라썸-c4j 시험기간에 너무 힘드네요 ㅋㅋ이번이 2학년 2학기 기말이고 이번만 잘 마무리하면 그냥 원하는 대학에 더 가까워지는데..힘든마음이더커요
사람들 다 공허해보인다 우울증이다 하는데 사실과는 무관하게 그냥 맛있어보임ㅋㅎㅋㅋㅋㅌㅌ,,걍 내가 배고픈건가 맛있겍다...
ㅈㄴ.배고픔. 먹고 싶은데 참으려고 대리만족으로 보는중 ㅠㅠ
ㄹㅇ 말로는 밍밍하다 레시피 똑같은데 뭔가 다르다 이러시는데 먹는건 개맛있게 드심...ㅋㅋㅋㅠㅠㅠ
ㅈㄴ맛잇게 잘 드심ㅜㅜㅜㅜ
너무 현대인 그 잡채다.....
나는 학생인데 주말엔 맨날 핸드폰만함. 하루에 열몇시간씩 핸드폰을 하는데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냥 핸드폰을 함...쇼츠보다가 질리면 릴스보고 릴스보다 질리먄 쇼츠보고... 평일 언젠가 시간이 남아서 날씨 좋길래 밖에 나가보려고 했는데 창밖으로 우리학교 교복 입은 사람이 드문드문 보이길래 아는사람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안나갔음 그냥....오늘 껄끄러운애 마주치고 오는길이라 하소연 해봣슴.
와 진짜 나랑 똑같으심...... 그냥 비는 시간만 있다싶음 핸드폰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 무의미하고 머리 어지러운 댓글들만 가득한 쇼츠 릴스에 갇혀서 몇 시간을 허비하고 얻는 건 없고...... 아는 사람, 내 또래 만나기 싫어 일부러 먼 곳이나 외진 곳으로 돌아감ㅠㅠ
와 미친 나다... 너무 똑같아서 울거같음 나임 완전... 지금 새벽 1신데 지금 자면 쉬는시간이 끝나고 내일 아침에 바로 일어나는게 너무 싫어서 아무생가없이 유튜브만 계속 봄 ㄹㅇ... 진짜 현타 오지게오는데 못 고치겟음 악순환 ㄹㅈㄷ 나도 밖에 나갈때 아는 사람 만날까봐 항상 마스크 쓰고다님 친구들 스토리에 애들끼리 논 거 올린거 보면 또 자괴감 들어서 하루종일 울고 아무생각 없이 유튜브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일이라도해 제발
@@아기제비학생인데 일을 하라고?
유튜브를 한다는건 카메라를 세팅하고 켜고 편집하고 그래도 뭔가를 한다는것
우울감에만 빠져 허우덕 거리는게 아니라는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려는 사람도 참 많거든요
알고리즘 때문에 왔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서 구독 좋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또 보러오고 싶네요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꺼내려는 시도가 기특하심..
@@Bangtan_massage 맞아... 우울하다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말해보고 하는 게 훨씬 도움되지!
@@Bangtan_massage 진짜 맞아요......
혼자 살면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만으로도 부지런한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음
맞아요 그리고 본인 머릿속에서 떠다니는 감정들을 이렇게 가시적으로 풀어 낼 줄 아는 것도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걸 못해서 한동안 힘들었거든요 시간이 흘러 방진이님이 이 영상을 다시 보면서 ‘그땐 내가 이런 생각을 했더랬지’ 라며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날을 금방 맞이하시길 바라요
근데 좀 과하게 안쓰러워하네 함부로 하는 동정은 원래 실례 아니었나? 자기 예전 모습 투영해서 본인이 당시 듣고 싶었던 말 해주는게 자기 위로 되는건 알겠는데 좀 자중하는게...
푸바오의 나라다운듯
@@user-zt3kx9dt4i 알림떠서 다시 한번 보는데 숨이 턱 막힘.. 이걸 대화라고 할수 있는지 모르겠음 어딜봐도 자기가 자기한테 쓴 말들만 빼곡. 아니 거기까진 그래도 문제없는데 저런식의 글을 쓰고 본인은 채널주를 위해 한 말이었다고 도덕적 만족감 느낄게 ㅈ ㄴ짜침. 면대면 대화가 아닌거의 한계인가? 내가 채널주라면 개어이없을듯 지들이 대체 뭘 안다고..
맞음. 동정은 상대방을 더욱 더 비참하게 만들고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나보다 아래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내포함. 동서양의 많은 철학자들 또한 동정을 매우 좋지않은것으로 생각함. 대표적으로 니체가 있음. 사람들이 동정을 좋은거라고 많이들 착각하는데 전혀아님. 동정이 아닌 응원을 해줬으면함.
그니까요 ㅋㅋ
자아의탁 ㅈ됨 진짜로
오글거려 죽겠내
삶이 고달파도 편의점 알바생의 휴식을, 엽떡 사장님의 바쁨을 이해해주는 방진이 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버티다보면 좋은 날이 오더라구요. 지금 조금 힘든 시기에요. 우리 잘 버텨 봅시다 자주 와줘요
이 댓글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내가 다 위로받게 되는 댓글... ㅠㅠ 모두 힘내요
너무 따뜻한 말 .........
정말로 원래 착하고 따뜻한 분인 게 느껴져요
진짜 그러시네...배려가 몸에 배신 분이야 방진이님ㅜㅜ
7:42 너무 예쁜 배려와 그걸 알아채고 또다른 배려로 갚아주는 모습.. 예상치못하게 힐링하고 갑니다 채널주님은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계실지요 드물고 소중해요 그만큼 아주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멋진 사람이죠 언젠가 행복이 올 거에요
댓글 넘 따수워요😳
편의점 알바생인데 저런분 일년에 한두명정도있음 진짜 천사로보임
드물고 소중하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도네요😭 드물고 소중한 진이님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진짜...마음이 예쁘시네요..
예쁜ㅠ 저랑은다르게... 난피해의식 열등감으로 가득차있는데..
배우고싶어요 그이해심 배려심이요ㅠ
진짜 솔직한 영상이다. 남들한텐 쪽 팔려서 못 내보이는 내 속마음을 들킨듯한 뜨끔함? 영상이 진짜 별 거 없는데 매력 있다
여기 다 마음씨가 따뜻한사람이 모였네 … 괜스래 같이 따뜻해지고갑니다
먹방이나 과식영상은 안보는데 어쩌다알고리즘으로 보게됐어요 솔직한 자막이 계속보게되네요 제생각이랑 너무 비슷해가지고 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어요
진자.. 이게 진장한 댓글이지
성별과 나이를 아우루는 모두가 하나돼서 서로를 위해주고 공감해주는 ㅠㅠ 진짜 얼마만에 보는 댓글창인 지.뮤르겠어요
성별혐오글도 없고 남자분들도 잘 어울리시고 이상한 분들도 없고.. 진짜 커뮤니티중에 유튜브는 클린한 편이지만 요즘에는 하도 이상한 분들이 많아서 맨날 댓글 볼때마다 먼저 심장 쿵한 느낌에다가 스트레스부터 받았는데 앞으로 이렇게 쭉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ㅠㅜ
@@신디-w8l 왜 그런 것만 댓글임?
@@jazzycozzy 아..............
@@아름이-m8c 더 쌀 수도 있잖아요… 영상 안보심? 가성비 따지실 수밖에 없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집 앞에 GS 밖에 없다던지 GS 크림빵이 같은 가격이라도 더 맛있다던지. 내가 뭐 말할 건 아니지만 세상을 너무 꼬이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그 사상 싫어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아름이-m8c ㅋㅋㅋㅋㅋㅋㅋ네!
이게....진짜 공허해보인다는 느낌이 뭔지알겠음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람이 텅 비어서 초점을 잃고 음식만 허겁지겁 먹는것 같아 마음 아픔ㅠㅠ 예전의 날 보는 것 같다
허겁지겁은 무슨ㅎ 영상 빨리돌려서 그런거죠
공허해보임 ㅠㅜ영상이 슬프네
돼지 밥통에 밥주면 밥통에 얼굴 박고 밥만먹음 똑같네 그냥 돼지 뇌없는거 같음
그럼 정상아닌 치료 해야할 우울증
얼굴 안비치는데 초점을 어케 봐요
이게 먹방 채널이였음 맛있게 잘 먹는다는 댓글 달렸을듯^^😅
공허라이팅 뭐임? 댓글단 사람들 단체로 공허, 우울증 라이팅 ㅈㄴ하네. 니들때문에 없던 병 생긴다. 작작해라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ㄹㅋㅌㅋㅋㅋㅋㅋ
그니까 ㅋㅋㅋㅋㅋ 심리학자들 개많노
인생이 공허하면 1차원적인 쾌락에 빠지지요. 제가 그랬습니다. 먹고자고유튜브나 보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같던 터널도 벗어날때가 반드시 옵니다 정말로요. 믿어도 좋습니다. 속는 셈치고 믿어보세요. 오늘 처음 접한분이지만 제가 너무 힘들었을때 모습같아서 안쓰럽고 마음이 갑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먹을것 뿐만 아니라 다른 수 많은 것들이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빛나고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좀만 더 힘을내세요!
굳이 먹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떠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핑계 삼아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떻게 보면 그냥 계속 먹는 모습만 나오는 영상인데, 독백처럼 나오는 자막들이 담담하게 가슴을 울린다. 나 같기도 해서 우울감이 들다가 울컥하기도 하고 씁쓸하면서 공감도 되고. 언젠가 우리 머두 재정사정도 마음도 넉넉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때가 오길 바라며 추천과 구독 누르고 갑니다.
어엿하게 독립해서 돈 벌면서 살고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식재료 정리, 밥 소분해서 보관하는 것도 그렇고... 간식 먹을 때 쟁반에 놓고 먹는 것도 깔끔한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아요🙂 먹는 모습도 보기 좋아요
방진이님의 영상 하나를 보다가 모든 영상 정주행을 했어요
유튜브를 통해서 소소하게나마 행복이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서민들의 삶은 다 비슷하죠.
항상 가성비 따지게되는..
공감합니다. 매번 머리아파요
사람들 왤케 따뜻하나요...제가 다 눈물나옴 다들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게요
다정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소개시켜 드릴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님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님을 위해 죽어 주셨고, 님과
함께 영원히 사시려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께서, 이제
세상을 마치시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때처럼
사람들이 이제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구원 받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세상에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마지막 세상으로 가고 있는
있는 중이며, 그 어느 사람도 아닌
오직 예수님을 만나야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사랑과 좋은것만 있는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마음을
예수님께 여시고, 오셔서
도와주시고 지구를 떠나서
예수님과 함께 올라가게
해주시기를 위해 간구 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만먹어라
잘 가다가 예수님글보고 감동깨짐..
@@유유유유-i5q
예수님 없이는 잘나가는것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22살 남성입니다. 뭔가 중학교때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댓글을 남겨요. 좋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집은 저에게 노숙보다 못한 장소였고 폭식,먹토,거식, 불면증 때문에 3일을 뜬눈으로 보냈건 기억이 있네요ㅎ 약 먹을 형편은 안돼서 정신적으로 위로를 받고 싶어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버지에게 맞고 자해.. 참 부르러운 일입니다. 그러고 어느 순간 휴대폰이 깨지고 집안 물건들이 박살나고 아무리 맞아도 아무것도 안느껴지니 자연스럽게 아 죽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영상을 모두 보다보니 체널 주인장이 외부 자극에 무감각한게 느껴져 괜히 걱정이 되어서 댓글을 남겼어요. 저는 먼저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보려고 노력했어요. 남들 다 하는 다이어 트를 시작하고 외모가 바뀌니 많은 사람들이 저를좋아하고 찾아줬어요. 아마 제가 어려서 그런거겠죠.. 이 나이에는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니. 그래도 자존감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그런 관계들도 다 싫어서 결국에는 혼자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식욕이 올라오면 달달한 전자담배로 심심한 입을 때우거나 뭐라도 된 것 같아 보이려고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읽었어요. 덕분에 혼자 시간을 즐긴다는 의미를 배웠죠. 일을 하고 살아가야하는 주인장님은 개인적인 시간은 당연히 없겠지만 하루에 10분 이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취해보시는 것 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도 너무 어린데... 여기까지 오느라 참 수고 많았습니다 따뜻하게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멋져요
지나가던 또래 여자인데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화이팅합시도 ㅜㅜ
지금까지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4살 여잔데 똑같아요 고등학생때 휴대폰 깨지고 집 박살나고 무기력해지고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잠으로 도피하니 그거 병이라며 잡아끌어서 미친듯이 때리고 침대에 물뿌리고 스무살에 죽어야겠다 싶었는데 아직 살아있네요 정신과 진료도 받지 않고 육칠년간 살다보니 감정이 깊어지고 무뎌진 상태로 삶의 의미도 모르겠고 남에게 내 하자를 드러내기를 병적으로 꺼리게 되어 나를 몰아붙이며 쉬지않고 달려서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나이 치고 빠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사실은 그냥 그때 멈춘 느낌이에요 날마다 도태되는 느낌이에요 우울하지만 누르고 사는게 습관이 되어 다른 흠없는 사람들같이 순수하게 행복해하고 슬퍼하고 감정에 솔직하고 하질 못하겠네요 그렇지만 멀쩡하게 사는 흉내는 잘 낼수 있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주변 환경 운이 없었던 만큼 많이 겪고 많이 고민했으니 같은 나이대에 비해서는 사람도 잘 보는것 같고 눈치도 빠르고 성숙한것 같아요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발빠르게 스스로 미리 대처하려고 하는것 같고, 그랬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무너질때도 있지만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본다면 정말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 이런 생각을 버리는게 상황 벗어나는것에 제일 중요한 점 같아요 여유 있고, 고생한 흔적이 없고 의지가 되는 단단한 사람같이 굴면 다들 가까워지고 싶어하더라고요 내가 나의 결핍과 고통을 그냥 혼자 기억하고 묻거나 스스로 극복해야 삶이 조금 바뀌는것 같아요 대충 건강한 사람을 연기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열심히 버티고 삶의 행복을 찾아보면서 트라우마를 잊고 더이상 애쓰지 않아도 될때가 찾아올때까지 살아봐요 그리고 참 고생했네요 응원해요
하반기 다 떨어지고 여행이 너무 가고싶더라구요..통장 잔고는 10만원이어서 그냥 집에나 있자 하다가 ‘가난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라는 말을 보고 새벽에 짐싸서 첫차타고 서울 가고있어요. 그냥 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고 오려구요.. 피곤하게 한다 이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여행을 갈지말지 이틀을 고민했거든요.. 다녀오면 잔고는 줄겠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추억이 될 날이 오면 좋겠네요..ㅎㅎ
부디 좋은 날씨와 행복한 시간 많이 웃으시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먹는게 유일한 낙인 사람은 저걸로라도 하루하루를 버팀….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저 기분 너무 공감된다..
하루에 10만이 넘게 오르네 ㄷㄷ 알고리즘 덕도 있겠지만 이렇게 편히 볼수있는 영상과 그에 맞는 자막을 넣는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고 계시죠? 너무 부러운 능력을 가지고 계세요. 방진이님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람이라는것을 항상 잊지마세요!
10만 넘엇는데 지금은 7만이 됏네
대단한 능력은 아닌듯 ㅋㅋ자막은 누구나 넣는데
@@Nayeon-6997 ;; 그냥 자막넣는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호감을느낄정도로 편하게 볼수 있는 '영상과 그에맞는 자막'이요;; 아무자막이나 넣기만 하면 사람들이 이영상을 찾아 볼까요? 비슷한 많은유튜버분들 중에서 조금이라도 더 사람들이 찾아보는 이유가 있겠죠?
@@연민준-z6g ㅇㅇ홍섭이의 일기라는 유튜버도 이사람 그대로 따라서해서 조회수랑 후원금 빨아먹고 있음
@@Nayeon-6997 니도 영상 하나 만들어봐라 조회수 몇 나올지 궁금하네
전 부모님은 어릴 때 부터 두 분 다 안계시고 고아원같은 곳에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고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나와서 일주일에 알바 세개씩하고 등록금을 벌어가며 살아가면서 너무 서러웠어요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과 여행이며 돈이며 등록금 다 받는건 둘째치고 사랑받고 자라는게 너무 부러웠거든요... ㅎㅎ 저도 그래서 스트레스를 먹는 음식으로 풀어서 하루에 배달 4~5번 씩 시켜먹고 폭식증으로 살도 너무 찌고 매일 매일이 죽고싶었어요 ... 밥에도 점점 관심이 떨어져서 지금은 식이장애인 거식증에 걸려서 고생중이에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아니 댓글 몰카하는거임? ㅈㄴ맛있게 먹는영상인데 왜 다들 눈물흘렸다하고 안쓰럽다하는거임? 내가 싸패여?
영상을 보면서 방진이님보다 훨씬 심하게 폭식하던 시절이 있었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ㅠㅠ 작년부터 직장은 다니는데 매일 야근에 미래도 없어보여서 집 와서 거의 토할 때까지 야식 시켜서 먹고 잠드는게 유일한 낙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행복한 삶이 아니더라구요. 일상이 행복하지 않아서 먹는 것이 그나마 "낙"이었던 것일 뿐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15kg가 쪄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더라구요ㅋㅋㅋ 지금은 월급의 대부분을 pt에 쏟아가며 많이 뺐지만 그 결심을 하는데 일년이 걸렸습니다.. 폭식하고 움직이지 않는게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모든게 다 귀찮은 무기력에 길들여져 있었거든요ㅠㅠ 누구나 우울하고 무기력한 시기가 있나봐요..
그리고 방진이님이 천천히, 조금씩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지금도 예전 영상에서처럼 힘들다고 느끼실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여전히 우울하시다면 힘든 시기는 지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 시기 동안 너무 자신을 자책하거나 하진 마세요. 저처럼 나약한 사람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
저는 우울한 시기에 매일 배달음식만 시켜먹었는데, 종종 요리도 해서 드시고 깔끔하게 치우시는 걸 보면 너무나 부지런하시고 충실한 삶을 살고 계세요! 그만큼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에너지가 있다는 작은 반증인거죠.
참고로 이 댓글을 비단 이 영상만 보고 판단해서 적는 글은 아닙니다.
이전 영상에서 우울한 때가 있다고 하셔서 혹시 이런 심정은 아니셨을까 하는 마음에 제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본인의 무기력했던 과거를 이야기하고 힘을 주는것만으로도 나약한 분이 아니고 용기있고 남에게 기운을 주는 힘을 가진 분이네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거에요 ☺️☺️
여기 댓글들 너무 따뜻하다.. 이거 보신 분들 다들 행복하세요 :)
피티받아봤자에요
원래 그렇게 먹는게 행복하다고 각인된순간 그게 체질이에요 본질을 감추려 하지마세요 가족력입니다
@@Mini-xp1ri 본인이 그렇게 겪었다고 남들도 똑같은건 아님 님말대로라면 운동은 체질적으로 타고난 사람들만해야되는거임? 말이되는소리를해.. 식사량도 체질도 식습관도 노력하면 바뀜 그것마저 못바꾼거면 그건 본인의지차이인거고 합리화는시키고싶으니 가족력이다 체질이다 개소리하는거지
@@juiui 백수 아니라면 원래 대로 간다에 두쪽검
원래 댓글 같은거 안쓰는데 우연히 알고리즘때문에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영상 보는 내내 방진이님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란 생각과 정말 동네친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소소하게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얘기 나누고 같이 밥먹고 산책하고 얘기하고 그런 동네친구 하고싶네요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방진이님 마음이 너무 예뻐서 방진이님 영상 보시는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웬만한 먹방보다 이게 더 맛있어 보임 ㅜㅜㅜ
폭식영상이라고 올라오는 영상 몇번 봤을때 볼때마다 궁금했던게 그 음식들 사먹을 돈은 어디서 나는거지 였는데 이 채널은 현실적이네 먹고 싶은거 실컷 사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고
이왕 유튜브 시작하신거 잘되셔서 소소한 용돈벌이라도 하셨으면 좋겠는 마음…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쓸데없는 노이즈나 억지텐션도 없어서 편안하달까요ㅋㅋ 그게 방진이님 영상의 매력인 것 같아요
걍 야무지게 잘 사시는 자취생 같아요
진짜 일류입니다.
감추고 싶은 모습을 공개하는게 멋있습니다. 자막 작업하는 것도 번거로웠을텐데 담담한 자막 내용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네요. 앞으로 올라올 영상이 더 기대되네요.
영상 몇개 보면서 느낀건데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말과 행동에 배려가 깃든 분... 정말 행복하셨으면
걍 처먹는 영상에
의미부여 하는 거도 신기하다… 능력임
ㄹㅇㅋㅋ
처먹는거 보면 정말 쓸모없는 인간 참 많다고 생각이 든다..
영상 모두 다 봤는데 성격이 진솔하고 따듯하신 분 같아요!
메뉴도 보면 은근 맛잘알이고 영상 편집도 자막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중독성 있어요 ㅋㅋㅋ
유튜브도 너무 부담갖지 않고 그냥 즐거운 취미였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혼밥 라이브 해서 혼밥러들 다같이 랜선으로 겸상했으면 좋겠다ㅋㅋ
영상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 덤덤한말투가 재밌기도한편에 공감되는부분이많아서그런가... 갑자기 마음 한켠이 시큰해지더니 눈물이 뚝뚝나네요.... 진이님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진심으로..
난 여기 댓글도 좋고 영상도 좋다
힘들때마다 보러와야지 속상할때마다 보러와야지
가능하면 느리고 적게
우연히 영상 보게되었는데 예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저도 코로나 이후로 우울감이 심해져서 한 2년 정도를 폭식증으로 힘들어하다가 최근에서야 이겨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삶은 정말.. 너무 많이 외로웠던 것 같아요
그 허함을 사람으로 채우지 못해서 음식으로 채우고 있더라고요
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먹는 걸로 풀고 먹고 나면 속 더부룩하고 살찌겠네 하며 후회하고..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나날 같았는데.. 끝은 나더라고요 지난 날을 그렇게 살아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몸을 움직이는 횟수를 늘려보시는거에요
흔하디 흔한 방법이지만 거창한 운동이 아닌 근처 산책부터 시작해서 쉬운 홈트 등 부담없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하다보면 성취감이 생기고 점점 자기자신을 아끼게 되면서 식욕이 줄어들더라고요!
스스로를 아끼면서 산다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를 대하는 것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먹는 거에서요
처음엔 정말 시작하기도 힘들고 하기도 전에 지치고 금방 포기하고 그랬는데.. 저도 해냈잖아요 진이님도 해내실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인생 길잖아요
빨리 이겨내려고 하지 마시고(이 생각마저도 저는 강박이 되더라구요ㅠ) 천천히 하나하나씩 바꿔나가면 어느샌가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있을 거에요 꼭 행복해지세요 꼭이요 !🤍
조금씩 움직이는 거 너무 공감해요.. 예전에는 그런글을 봐도 개인적인 경험이겠지 하며 넘겼는데 제가 직접 겪고나니까 그대로 말해주고싶더라구요 정말 10분만 ..! 하늘보며 산책해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일거에요 조금씩 실천해보면 좋겠어요 🥺
이분댓글보고 저도 기운받아가요😊
따뜻한 댓글~
@@이스루-y8u 반드시 해내실 수 있어요!!🍀
힘내세요!🥰
이미 변화가 시작된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치킨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 님 부르주아임 ㅋㅋㅋ... 걍 ...드세요 ...
마음속으로 '꼭 행복하세요' 라고 생각하며 구독 누르는건 처음이다..
가난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과식의 기준을 모르겠다 등 솔직한 말들이 여러사람을 울린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영상보고 펑펑 울었어요 저도 모르게.. 저도 번아웃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시기다보니 모든걸 놓고 싶고 먹는 걸로 해소하려고 보니까 폭식증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살찐 제 모습을 보면 더 자신감도 낮아지고 삶이 우울해지더라고요. 방진이님은 어떻게든 이겨나가려는 모습이 보이시는 것 같아서 멋있어요🙂
흑흑 여기 좋은댓글 많아서 ㅠㅠㅠㅠㅠ너무 위로돼요….방진이님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엿이나까잡수세요님도요!!!
아니 근데 ㄹㅇ 맛잘알이신데
인정합니다.치킨집 궁금해요
진짜 행복하셨음 좋겠다
인생에 낙이 없거나 뭔가 공허하거나 힘들면 폭식하는 경우가 많은듯… 식탐의 문제가 아닌 정서의 문제ㅠㅠ 저도 겪어봐서..
근데 가난하지않아도 사람들 대부분 특별할때 빼곤 따져보고 가격대비 확인해요😊😊
자막을 보고싶은 거만 보냐 자의로 선택하는 거랑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비교해가며 사는 거랑 천지차이라고 하잖아 ㅂㅅ아 뒤에 이모지 ㅈㄴ 재수없네
? 돈이 아까우면 안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 15000원을 고민하는 현실이 싫다..? 이게 무슨 경우지
하고싶은걸 참는 상황이 만성이 되어서 그래요..
정작 그걸 하게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맘 편히 못하고 저울을 기울이는 내 자신에 현타가 오는..
보니까 사람이 너무너무 순하고 착한듯 ㅜㅠㅠ 스트레스 받지말구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놀면서 돈 버셨으면...🙏🏻
진짜 가난하면 치킨 엽떡 편의점 음식 쉽게 못먹어요...
3:28 다른 사람들도 쪼금은 고민하지않나..??
그렇죠 ㅋㅋㅋㅋㅋ 저도 자취하는데 먹고 싶으면 배민 요기요 다켜서 비교해봄 ㅠ 가난한 자취생은 다 그럴걸요 ㅋㅋㅋ
근데 속이 공허하고 마음이 텅비면 음식으로 채우게 되는것 같음 진짜... 먹었는데도 또 음식찾고있음
방금까지 미친듯이 입에 음식을 우겨넣다가 우연히 이 8개월 전 영상을 봤네요
어떤 마음으로 방진 님이 음식을 드셨을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었나 생각하니까 갑자기 조금 울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내일은 우리 좀 더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으먼 좋겠습니다
저도 목구멍까지 음식을 쑤셔넣고 조금 소화되면 그자리에 또 바로 음식을 채워넣고 반복인데 행복한 식사라는 단어를 보니 멍해지네요..
저렇게 먹는데 살이 안찌노 부럽다
너무 비관적이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해요. 치킨값 비싸서 가성비생각해서 시키는 사람이 90퍼는 될거같은데요.. 그걸 내가 가난해서란 생각은... ㅠㅠ 저도 쇼핑하거나 배달 시킬때 항상 가격 다 따져보고 사는데 싸게 사서 기분좋다 득템했다! 하고 좋아한답니다.
자기연민
90퍼는 오바임
@@rhkhslllllll 니생각 안궁금함
맞아요 저런부정적인 사고 회로에서 빠져나와야 돼요.. 진짜로.. 저도 경험자라서 안타깝네요
자기가 죽도록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네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배는 안고픈데 뭔가 공허해서 먹는 느낌 진짜 공감해요
방진이님 속이 음식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득 차길 바래요!! 힘든 시기 잘 버티는 것 같아서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늦게 피는 꽃이 가장 아름다운거랍니다 😊
치킨 시킬때 가격 고민 안하는 사람이 어딨노
있긴해.. 나는 솔직히 뿌링클 콤보 시키고 싶은데 돈 아까워서 고민하는데 옆에 친구는 당연히 콤보 먹을거지? 하고 시키드라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저 원래 이런 브이로그 진짜 안보는 편인데 배속, 스킵 없이 다 봤어요 일단 먹는소리도 진짜 찰지고 너무 잘드세요 asmr진지하게 추천드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속마음 얘기하시는것도 술술 읽히고 공감가서 지루하지 않은 영상미+적당한 자막길이와 내용으로 계속 보게돼요
이미 배속되있네용
저 자취할 때 생각이 너무 나서 진짜 영상 하나하나 자막 하나하나가 다 공감돼요...! 자취하면서 외롭고 무기력한 때가 정말 많았고 그 공백이 과식 폭식으로 이어졌던 때가 많았거든요 공허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앞으로 유튜브 하시면서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구 행복한 나날 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힘내요
한번 사는 인생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세요
건강하세요^.~
영상 분위기 우울해보이긴한데 진짜 개맛있게 먹어서 김에 계란까고 밥 한그릇 뚝딱함
4:17 진짜 너무 공감돼요,, 가격을 생각 안하고는 못사는 내자신을 보는게 왜 이렇게까지 왔나 싶기도 하고 자괴감들고ㅠ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도 비슷해요 돈이 많아져서 편하고 막쓰는게 아니라 이걸 다 쓸까봐 또 전전긍긍해 하고 있는 내가 너무 힘든.. 언제쯤 경제적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ㅠ
우연히 보게되어 첫영상부터 이거까지 쭉 보고왔어요
저도 먹는거 요리하는거 찍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이게 참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편집도 그렇고 자막다는일도 참 손이많이감,,
(이건 찍어본사람들 알거임)
방진이님은 이미 쉽지 않은 일을 꾸준히 올리는 것을 보니 뭘 해도 야무지게 해낼듯합니다.
방짐이님영상을 보면 제 마음이 어떠냐면 어두운 침묵 속에서도 긴장되지 않고 편안한 그런 느낌을 받아요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편해졌어요 좀
자꾸 보고싶고 기다리게 만들어요
영상 감사해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ㅋㅋ댓글들 웃기네 치킨에 라면에 야무지게 잘먹고 잘사는데 우울증 환자취급하노 뭐가 힘들어보인단거지
호호
🎉
치킨 개맛있어보임
언니 도움이 될까 댓글 남겨욥
옛날에 폭식증 있었고 현남친이 엄청난 대식가인 사람인데 내 기준 폭식은 ‘욕구에 못이겨 아플때까지’ 먹는거예욥
폭식증 있었을때는 마구잡이로 흡입해서 의식하지 못하고 차오를때까지 먹었는데 그때마다 위가 불편했고 위액 역류도 자주했어욥
근데 지금 제 남친은 제 생각에 보통 사람의 세배 이상은 먹어욥 근데 보면 남친은 안아파욥
저는 남친보다 두배는 덜먹어도 아파욥 ㅋ 그치만 이게 과식이고 의식하지 못하고 욕구에 못이겨 먹었을때 아프면 폭식이라 생각해욥
마지막으로 행복하세욥 언니
금수저가 아닌 이상 우리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거같아욥
그 힘든 시기가 지나면 지금을 회상하며 미래가 더 고맙고 좋게 느껴질테니 우리 힘들어도 같이 버텨보아욥 😊
넘모 기여워여ㅠㅠ
오..저 지난날 위가 아플정도로 먹고 잘 때 위액 분비되는 느낌 들고 신맛이 올라온다고 할까요? 진짜 배가 찢어질것처럼 아플때까지 먹었어요.
그런 내가 절제가 안되는 내가 무서울 지경이였음.
그로부터 근 1년 지난 지금,
12.8 감량.
식단, 운동, 간헐적 단식 다했어요.
무조건 적게가 아닌 고르게 영양소 챙기며 단순당 멀리하기.
아직 온만큼 더 갈 길이 있지만
절제는 평생하는거니까요.
웅니 영상 더 부탁해요.. 30분 짜리도 좋아.. 빨리 구독자 많임많이 늘어서 유튜브로 수익 왕창 받았음 좋곘다 먹고 싶은 치킨 고민 안 하고 맘껏 먹어도 비상금 정도는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 자막 내용도 너무 공감 가고 위로가 돼 우리 행복하자!! 영상들 다 정주행 하고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적어봐
이모 같으셨는데 누군가에겐 언니구나
@@heynikilookatme 누가봐도 20대로 보이심
@@기분-w3k ? 나는 누군가가 아닌가보노 ㅋㅋ
@@heynikilookatme 아닌가보노는 뭐야
@@holdloves 누가봐도 20대라면서 괜한 댓글에 트집 잡고 있는 사람한테 괜찮은 말투 쓰고 싶지 않은데 ㅠ
오랜만에 다시 이 영상을 보러 왔는데 너무 저 같아서 아직도 눈물없이는 못 보겠네요 이 영상 처음 봤을 때 진짜 한 참을 울었던 것 같은데… 저도 방진님도 얼른 행복해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폼이 예사롭지 않으신데 걍 대놓고 먹방으로 전향하시면 좋을거같네여
언니 영상 너무 중독성있어요.
무심한듯 툭툭 던지는 말들이 가슴을 울리고
음식은 왤케 맛있어보이나요…?
값싼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지만 방진이님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저도 먹고싶어요.
어디사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진이님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숨겨진 매력이 있는 사람이 분명해요.
힘든 시기가 찾아온 것 같네요. 인생은 사진이 아니라 비디오래요. 지금은 유튜브 광고 기다리는 시간 같은 타이밍이 아닐까요?
그냥, 그냥 있다 보면 즐거운 순간이 다시 찾아올거에요.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화이팅.
ㅇㅇ 잘먹네.. ㅋㅋ 일은 하고 먹는거죠? 이런 영상 보고 뭐가 따뜻한지 이해 안가네..
치킨 브랜드 어디예요? 동네 맛집이라면 정말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맛나 보이는뎅…ㅠㅠ 치킨집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당…ㅠㅠ
오늘 첨 봤는데 참 친절한 분이신 것 같아요ㅠ 편의점 알바생이나 엽떡 사장님 생각하는 소소한 배려들이 너무 보기 좋아욤
저정도 사먹을 정도면 많이 궁핍한것 같진 않은데...
ㄹㅇ 가성비 따지고 있는거 맞냐;;
@@김주현-y3o2x 그러니까요...하고싶은걸 마음대로 다 못 하는걸 가난이라고 하는듯...
저 정도 퀄리티 집에서 저정도 못 먹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먹는거라곤 라면위준데 뭘... 혼자살면서 저정도 사먹는거면 평타치임
담백한 언어 솔직한 표현이 참 좋네요. 너무나도 제 옛날 얘기같아서 영상보다가 한참을 울고나서야 댓글을 달아요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나면 좋은날 꽃피는날이 꼭 오더라고요 제가 쓰는 댓글이 어쩌면 아무의미전달도 위로도 안될수도 있지만 분명 지금 힘들어도 이시간들을 꿋꿋하게 견뎌내다보면 좋은일들이 찾아올거에요 견디다가 힘들면 주변에 힘들다고도 털어놓기도 하고 한번쯤은 펑펑 울어보기도 하구 그러다보면 언제 힘들었냐는듯 좋은일들이 찾아오기 시작할거에요
꼭 행복하셨으면 해요 날씨 추우니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밥은 꼭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고싶은걸로 드셨으면 해요
매일매일 안보이시겠지만 응원하고 있을게요 잘자요! 다음에 또 댓글 달러올게요
솔직히 저 치킨 너무 맛있어 보인다
ㅅㅂ 같이 힘내자. 인생 뭐 별거 있냐. 하고싶은거 용기내서 하면서 살자. 그냥 왠지 나랑 비슷한 상태인거 같아서 편하게 적어봤다. 화이팅!
화이팅ᵎᵎᵎᵎᵎᵎᵎᵎᵎᵎᵎᵎ 힘내봅시다
알고리즘에 우연히 떴는데 너무 제 모습같아서 영상 정주행하고 왔어요.. 전 수능 준비하던 고3인데 올해 그냥 주변 연락 다 끊고 인스타도 비활타고 이러니까 친구도 없고 매일 혼밥하고 배민만 시켜서 폭식했거든요… 저도 감정적으로 허한걸 음식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한마디도 안하고 지내는 날이 진짜 많았고….. 공부하러 나가야하는데 가기 싫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있는 날도 많았는데 행복하고싶고 이러니까 그냥 배달시켜서 폭식했어요 맛있는거 먹는 시간만큼은 행복하니까…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한데 그런게 하나도 없으니까 폭식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수능 망해서 놀러다닐 기분도 아니고 놀 친구도 없어서 그냥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알바시작하니까 한시간일하면 9160원인데 제가 밥 먹는게 아까워져서 배민 안시키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치킨 시키려면 2.8시간 일해야하네.. 이런 생각 들고 그래서 연비 구린 자동차라는 표현도 너무 공감되고.. 그리고 저도 원래 몸무게 48~50키로였는데 지금은 62키로거든요ㅋㅋㅋ 몸무게도 비슷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재수 할 상황도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성적맞춰서 지방대 가려고요 그냥 뭐 ..대학가면 친구도 생기고 지금 상황보다 더 나아지지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살고있네요… 지금도 우울했다가 괜찮아졌다가 반복 중인데 방진이님은 괜찮으신가요… 그래도 죽지말고 살아봐요 화이팅 꼭 행복해지는 날이 있을거에요
+) 그리고 친구 얘기도 너무 공감갔어요 얘는 나말고도 친구 많은데.. 얘는 나 아니여도 만날 사람 많은데 만나자고 먼저 하기도 싫고 그런 생각 드는 나도 너무 추한거같고 애초에 사람한테 기대하기도 싫고.. 그래서 저도 지금 연락을 그냥 다 끊었네요ㅋㅋㅋ 그리고 저는 정말 힘들었을 때 힘이 되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어요 가족은 저를 더 힘들게 했고 친구들도… 저는 원래 주변에 의지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나에게 의지하지 않았고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나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없구나 나는 그냥 남에게 의지가 되어줄 수 없는 사람이라 이런거구나 하면서 자기혐오로 이어지고 제가 너무 싫더라고요.. 지금도 ing긴한데 사고방식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다 대학가면 변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살고있네요ㅋㅋㅋ 주저리 죄송합니다 저도 그냥 말 할 사람도 없고 이런거 잘 말안하고 사는데 방진이님 영상 정주행하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방진이님은 제 얘기에 공감을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ㅜㅎㅎ 창피해서 댓글 지울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정말 응원할게요 유튜브도 편집해서 올리시고 요리도 하시고 산책도 나가시는 것도 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인생이 점점 나아지는 기분이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먹토 씹뱉 안하고 계신다면 너무너무 잘하시는거고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먹토는 한두번만 해도 몸에 안좋은게 확느껴지고 고통스러워서 잘 안하게 되는데 씹뱉이 진짜.. 씹고 뱉으면 되니까라는 생각에 평소 먹던거보다 더 먹게되고 살이 더 찌는거같아요 씹뱉해도 삼키는게 있으니까…. 돈도 많이들고요.. 애초에 먹토 씹뱉하면 살 더찌는거같아요 건강에도 최악이고.. 시작안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많은 내용이 모두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저랑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공감도 가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글로 정리하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 지더라고요! 정처없이 안개속에서 실눈뜨고 헤매는 느낌에서 그래도 내가 나를 잘 파악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이 댓글 쓰고나서 마음이 조금 가벼워 지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23 너무 불안한 나이고 가족도 친구들도 있지만 가족은 오히려 저를 벼랑으로 모는 원인이고, 친구들도 한창 대학다니고 졸업하고 랩실, 대학원진학.. 바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들한테 솔직히 우울한 이야기 꺼내기가 쉽지 않고.. 친구들 만난지도 몇년인지 그래서 웃고 떠들어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점점 깊은 심연으로 하강하는 느낌. 셀레나고메즈 다큐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처지를 알려서 다른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고 힘이 될 것이라고 하는 것처럼 주변에 조력자는 없지만 오히려 응원보다는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듣는게 힘이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앞길이 창창한데~! 힘든 시기가 있으면 분명 행복한 시기도 있으니 우리 견뎌요🧚🏻
저도 비슷해요..ㅠㅠ…어쩌다 보니 친구들이 없어지고 우울증은 더 심해지고 기댈 사람 하나 없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입시 마치고..원하는 곳은 못 가게 생겼지만 우선 대학 가면 나아지겠지..집 나가서 새로운 환경이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알바도 하면서 배달 시키는 횟수도 줄이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나아지는거 같더라고요..우리 모두 힘내요🥺
주제넘은 위로가 상처로 다가가지 않길 바래요. 화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냥 음식이 먹고싶은데 다른 명분을 찾아서 많이먹는걸 합리화하하고싶어서 먹는게 아닌가요?
폭식증 모르세요?
@@해해해-b3d 모르니까 질문을 하겠죠 그러는게아니냐고
1도 꾸미지않은 이런영상 좋네요~ 누구나 갖고있는 생각이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걸 시원하게 말해주니 계속 빠져드는 영상 ㅎㅎ
구독하고가요~
천만구독자생겨서 가성비 안따지는 삶 찾아오시길 바래봅니다^^
가난은 사람을 피곤하게한다 너무공감요ㅠㅠ
이분 스트레스푸는 겸 유일한 낙이 먹는거라 잘 드시는거나 생각하시는거 너무 저같아서 공감100입니다ㅠㅠ
댓글창 왜이럼? 우울증 갤러리임? ㅋㅋㅋㅋㅋ
방진이님 영상 정주행 다 했는데 라면 후룩후룩 과자 찹찹찹찹 먹는 소리 너무 좋아요 저두 괜히 찹찹찹찹 하면서 따라먹는중ㅎㅎ 소리도 너무 좋고 편집도 편안해서 잘보고 있어요 브이로그 계속 찍어주세요 응원합니다
폭식이 아니라 그냥 잘 드시는 분 같은데요? 지금처럼 맛있게 잘 드시면 될 것 같은데.. 죄책감 같은거 느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건강해보이시고 스스로 본인 행동에 문제가 있는건지 생각해보는건 오히려 문제가 없다는 반증 같아요.
운동하세요. 공부하시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사는 것에 만족하세요.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삽디다. 오늘 하루 충실하게. 돈 많아도, 좋은 직장 다녀도, 예쁘고 멋진 애인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러하고. 시간에 전전긍긍하지 마시길. 우리 모두 늙어가는 것은 매한가지이니.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감으로 인해 하나씩 천천히 정리정돈 되다보면, 돌이켜보면 오늘의 공허함과 허무함, 괴로움 또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분명 그날의 당신을 만들어 준 거름이 될 것이니. 그러니 너무 낙망하지 맙시다 우리. 당신의 따듯한 말 한마디와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훨씬 더 많아질 거에요. 인생은 절대 허무하지 않습니다. 힘 내시라는 말 한 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의미가 담겨있는 것처럼. 화이팅.
좋은 댓글이네요
저기 치킨두마리 드시는거 어디서파는지 알고싶어요ㅠㅠ 진짜먹어보고싶어요
본인이 문제라고 느껴지면 병원을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나 왜 이렇게 폭식을 할까라고만 생각하고 아무 조치 취하지 않는 건 그냥 그 상태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요 물론 아니겠지만 저도 이번에 가서 우울증 약이랑 불안 약 받아왔어요 꼭 약이 아니더라도 정신과 함 가보세요
영상 다 정주행했는디...
왤케 당신과 지독하게 얽히고 싶을까..
내가 우울하고 폭식했던 날들의 이유와 너무 닮아있다......
나이는 계속 차고 할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고.. 제대로된 직장도 뭐도 아무것도 없어서 만년 알바인생으로 살다가 나이들어서 일할 곳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 뭐 그런 생각들로 나날이 괴로웠고 지금도 그렇지만..😢
저도 타지에 친구 없이 혼자예요 ㅠ ㅠ
전 일도 안 하고 지내요.....
근데 사람이 진짜 좋은것같다....세심한 배려와 생각들이 그냥 사람자체가 좋은것같으세요.......
한번 시킬때 가성지 따져서 시키는게 싫다고 하셨는데 그에 비해 배달음식 시켜먹는 빈도가 많네요 차라리 하나를 먹더라도 먹고싶은 것을 먹고 양보다 질로 살아보세요 먹고싶은 건 많고 가격 맛 양질을 다 충족하려하니 이도저도 애매한 음식먹게 되고 스트레스로 폭식하고 후회하고 무의식속에 반복되는 패턴이 될 겁니다 건강한 음식 드시길 바랍니다
4:29 부터 방진이님 너무 ㅠㅠㅠ공감돼요 그리고 진짜 밖에는 티 안내게돼요 주변인들한테 힘든거 말하는거자체가 성인되고나서는 찡찡거릴 모습으로밖에 안보일 것 같고 제 이런 우울한 감정을 상대방이 버거워할까봐도 털어놓지도 못하겠고 ㅠㅠ진짜 너무 공감돼요
3:13 치킨 진짜 어디껀가요… 진짜 먹고싶게생겼어요ㅠ
이 편이 ㄹㅇ 자막 스토리 메뉴선정 완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이 보게된 브이로그인데 계속 보게되고 마치 이분에 고민거리 일기장을 몰래 보고 있는 느낌 이다 그냥 정말 폭식이란 주제보단 이분의 삶에 무게가 느껴지는 점점 행복해지는 브이로그도 보고싶게 만들어지네❤
우울증이고뭐고 그냥 잘 먹는거 같은데
치킨집 어디예요...? 방진이 님 먹는 것 보고 너무 먹고 싶어짐...
정말 엄청난 대식가시네요 ㄷㄷ
남자보다도 더드심
2:51 방진이님 혹시 이 치킨 어디꺼죠 튀김옷 스타일이나 덩어리 크기 너무 완벽한데 포장지 봐도 브랜드명을 모르겟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