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영상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헌데, 역시 제가 우려했던 것처럼 막무가내로 의사를 욕하는 댓글이 보이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지만, 혐오가 눈을 가리게 되면 볼 수 있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지, 특정 직군이 얄밉고 아니꼽다는 이유로 욕하고 계신 것은 아닐까? 그게 왜 얄밉고 아니꼬울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이유를 찾으실 수 있습니까? 지금 벌어지는 의정 갈등,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문제가 단지 의사들의 밥그릇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백번 양보해서 이것이 밥그릇 문제라고 하더라도, 법과 양심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한 직군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보호하는 것은 정당한 필수적 행위입니다. 제 밥그릇도 못 챙기는 집단을 누가 신뢰하겠습니까? 갑작스런 의대 증원으로 대학 내 의료교육이 부실화된다면, 그리고 수련병원 내에서 정상적인 수련이 불가능해진다면 (법이 바뀌어 일반 의원이나 소형 병원에서 수련이 벌어지는 안타까운 미래도 상상해봅니다) 정부가 현재 목표와 명분으로 세우는 그 모든 것들은 실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의료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되는 바입니다.
@@이서정-cxggdid 뉴노말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줄 누가 미리 알았겠습니까. 의사들은 지금까지 UN에서, WHO에서 , 미국FDA에서 연구 결과를 들이대며 괜찮다고 하고, 좋다고 하고, 해야 한다고 하면 했었고, 아무 문제 없었고, 성공적인 결과까지 도출해온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에 대해서도 똑같이 그렇게 했고, 의사들 본인들도 접종을 다 맞았습니다. 10년 이상의 관찰 연구가 되지 않고, 긴급 승인 나서 뿌려진 백신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미국 정부와, 세계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와, 한국 정부까지 나서서 한목소리를 높이고, 판데믹 선언에, 비상사태 선포에 정책적으로 푸쉬하는 상황에서 의사 개개인들이 백신이 잘못되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이 나서서 반대한다거나 접종을 보이콧한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일부는 진실이겠지만, 일부는 간혹 과도하게 짜깁기된 측면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의 신뢰성과 적절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개개인은 설사 의사나 보건 종사자라 할지라도 쉽지 않습니다. 의료의 역사에서는 늘 있어온 일이긴 합니다. 가까운 예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여긴 한 의사의 집요한 추적에 의해 밝혀진 사건입니다. 이런 사안들은 결국 진실과 사실로 밝혀지려면 더구나 대중이 인식과 공감에 이르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료인들의 보수적인 성향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성향이 여러가지 위험하고 잘못된 시도들로부터 환자들을 지켜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게 맞다고 여기시면 끊임없이 최근 연구 동향과 결과들을 업데이트하여 알리시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방식이 아닌 듯합니다.
@@이서정-cxggdid 어이가 없네요. 당시 코로나같은 전세계적인 팬데믹상황이 처음이었고, 대부분의 의사들과 간호사선생님들까지 백신접종을 이어가며 진료했습니다. 한국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 전국민의 접종권장으로 비교적 빠른시기에 팬데믹 시기를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병원은 코로나로 인해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구요, 코로나로 인해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고 의료진까지 사망환자가 나오는 비상상황에 무슨 백신 강제접종 운운합니까? 의사들은 위험성을 다 알았다는 음모론인가요? 지금 결과적으로 코로나의 전염성약화와 치명률감소를 이끌어 낸것도 백신때문에 이겨낸겁니다. 백신 안맞고 잘 버티신분들은 반사이익 본거구요.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user-if4ld3uw9k 이공계의 피해는 여기에 더해 R&D예산 줄이는 것 까지 합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R&D예산을 축소하면 기업들이 사람을 뽑지않고 해고만 합니다. 취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즉, 현정부는 의사정원확대에 R&D예산 축소로 이과는 완전히 초토화되었습니다.
@@sonhuengmin1영상에도 그랬듯이 의료 수요라는건 끝이 없어서 과잉진료도 결국 환자가 자처해 수요를 만드는게 많은게 사실이에요. 간단한 예로 회사원은 매년 건강검진이 지원되거든요. 20대 멀쩡한데 의료 필요성과는 무관하게 매번 단가가 가장 높은 것만 골라서 (보통 mri와 수면 내시경 임, 참고로 둘 다 20대의 경우 3년에 1번씩 받는걸 권장함) 검진 받는거랑 같은거죠.
민영화는 피할 수 없음 도대체 언제까지 건보료 탈탈 털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건데 ㅋㅋㅋㅋㅋㅋ 왜 저렴한지 생각 안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서비스 유지하려면 의료보험 건보료 더 걷어서 이 서비스를 유지해야 되는데 누구한테 더 내라고 협박함? 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민영화 안돼! 이러면 뭐함 건보료가 바닥인데 뭐 어떻게 유지를 할라고 정부든 국회든 지금 표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의료보험.국민연금.미래세금 다 건드리지도 못하고 더내고 더받기 이러면서 지금도 미래세대에게 세금 걍 떠넘기고 있자나 알빠노 시전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런 품질에 이런 저렴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면됨. 다른 나라들은 병신이라 의료비가 비싼게 아님.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인 중에 증원 하면 좋은것 아니야? 의사 늘어나면 좋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통찰력 있는 영상을 보게 되어서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국민에게는 결국에는 해가 된다는 것을.. 저도 이제 전공 버리고 미용하러 갑니다..
한국에 오래 거주하였고, 어떤 국내 현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꼭 정부의 정책을 한문장한문장 정독하지 않아도, 본인이 의사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수 있는내용인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 몰라서 참 같은 나라 민족 국민들에게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말로 잘 풀어내는것 또한 능력이겠지요. 똑똑하신 분이시네요.
@@nicebatman72 지금 갑자기 난리난거 직구관련 이슈들이자나요. 국민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구를 제한시키고 K인증만 통과시킨다? 전공의는 국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국가 공공재라는 명분이 나왔었던데요 한편으로는 국민의 안전이라는 명분이 나오더군요. 자, 여기에서 개인의 자유로운 재화의 구매권리가 침해당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오버스러운건가 싶기도 해요. ㅠ
@@AYU-uk4ir 의사 사회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고 댓글만 싸지르고 다니네... 이번 의협 선거는 현 사태에 대한 스피커가 필요하기에 임현택이 된거임. 상대 후보 누구였는지는 앎? 그리고 임현택 전공이라면 당연히 민영화 당연지정제 폐지하고 싶겠지. 국가와 국민이 나서서 패죽이고 있는과인데 ㅋㅋ 그렇다고 임현택이 그걸 추진시킬 기반이 있을것 같냐? 2014년 의사파업이 왜일어났는지나 보고와라. 이 바닥 생리도 모르면서 공약 ㅇㅈㄹ ㅋㅋ
@@AYU-uk4ir 의료비가 더드는 손해가 나겠지요. 장기적으로는 민영화가 되서 소득에 따라 이용하는 의료의 질이 달라질 것이고. 당신이 건강보험료를 겁나 많이 내는 고소득자라면 오히려 의료 민영화가 훨씬 이득입니다. 손해를 보는 국민은 중산층 이하의 국민들이고 고소득층은 오히려 의료비가 훨씬 덜들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AYU-uk4ir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 돈 많이 버는 것 꼴보기 싫죠. 많이 뽑아서 월급 줄어들게 되면 속이 시원하실 겁니다. 회계사도 늘리고 세무사도 늘리고 변호사 시험 100% 합격 시키고 중개사도 더 늘리고 교사도 그렇죠. 세금도 더 늘리고 상속은 아예 금지시켜야 합니다. 님이 원하는 세상을 위해!!! 힘 내세요!!
바이탈과 의료분쟁 리스크 랑 과도한 업무량 줄여주지 않으면 똑똑한 친구들은 절대 생명 다루는 과 안 가요. 사람이란게 매뉴얼대로 치료한다고 해서 다 낫는 것도 아닌데 선생님 말씀대로 요새는 의료소송 일단 걸고 보니까, 그래서 다들 미용하는거에요. 미용분야는 돈 물어주면 어느 정도 해결되는데 생명이 걸려있으면 형사까지 같이 걸리니까. 바이탈 하다가 민형사 걸려서 경찰서 다녀오고 법원 다녀오고 탈탈 털리고 나면 다시는 남의 생명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됨.
정말 잘 캐치하셨네요. 일본 중국 미국처럼 인구가 1억이 넘는 것도 아니고 저출산인 판국에 세금 낼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데.. 고령화사회인 마당에 의료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2년 뒤에 건보 적자, 4년 뒤에 바닥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거 메꾸려면 건보료를 많게는 수십% 올려야 하는데 그럼 지지율 박살날테니 그러진 않을 것이고 결국 현재 의료보험제도의 한계가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건보료나 본인부담금을 대폭 상승시키는 데 동의하는 게 아닌 이상, 민영화는 막기 힘들다고 보입니다. 어쩔 수 없죠
역설적으로 그 저출산으로 민영화한 보험마져도 박살날겁니다. 결국 보험이란건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내서 내 노후를 책임지는건데, 오랜기간 보험 안타머고 보험료 내줄 젊은 사람이 없어진 마당에 민간보험이 잘 굴러갈까요? 보험료 100만원 이렇게 소수정예로 간다해도 양극화된 사회에서 미국처럼 부유층 절대적인 수가 많지 않은데 소수의 부자들 만으로 유지될까요? 병원도 환자 한명에게 1억씩 받아내지 않는 이상 소수의 부자들만 받아서 거대 병원 인건비, 퀄리티가 유지 안됩니다. 인구가 줄면 모든게 디스토피아로 망가지지, 민영화로 어디는 잘나간다 이런 예측은 죄다 허상이죠
@@AYU-uk4ir 이보세요. 고령화로 노인인구 늘지만 어린이 젊은이는 줄죠? 그럼 피부미용, 소아과 대신 노인의학을 하도록 유도하면 되지 뭐하러 많이 뽑냐구요? 개원 의사 30%는 피부미용 하고 있어요. 그들을 노인의학 내과 등 하도록 하면 의사수 충분합니다. 그리고 노인 늘어나는것도 앞으로 20년 뿐이에요. 20년 지나면 노인조차도 줄어듭니다. 늘린 의사 죽일거에요? 그때가서 의대감원 할거에요? 지금 증원해봤자 10년지난뒤에 의사 배출 효과보고 20년 지나면 오히려 노인인구 감소하는데 왜 증원하냐구요?
의사가 늘면 의사 임금이 내려가고 의료비 지출이 줄어든다는 게 민주당 김윤 의원님의 주장이신데, 민간 보험을 도입한 미국에서 의사 증원에 가장 반대하는게 민간 보험사들입니다. 의사가 늘고 의료 접근성이 좋아지면, 의료비가 폭증하거든요. 지금 의대 증원 자체는 현재의 의료수가체계하에서 종합 병원 원장님들이 의사 임금을 낮추기 위한 제안이었는데, 시작이 그렇다고 해서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는 않죠. 혼란의 시기입니다.
김윤이 몇년전에는 의사가 늘어나면 불필요한 진료를 하게 되어서 진료비상승하고 건보료 오른다고 반대했었어요 김윤은 당직한번 안서본 의료어용학자이고 영국식의료시스템 추종자입니다 그리고 왜 의사는 돈 많이벌면 안되나요? 대부분 개업의는 임대료와 인건비 해결못하면 폐업해야하는 자영업자입니다
그런 김윤의 정신나간 마인드를 정책화한게 윤석열 현 대통령과 집권정당 국민의 힘입니다.이거만 문제가 아니라 결국엔 영상에 설명해주신대로 의료 민영화로 이어진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영국식 의료 시스템은 최악이에요 영국민들에게 한국하고 자기네나라 비교해보라고 하면 바로 답나올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에 불만 가진 국민들 거의 없어요 이걸 왜 바꾸려고 하는겁니까?
정말 완벽하게 알고 계십니다… 김앤장과 동네 법률사무소의 수임료가 같다면(=수가) 저는 3개월 기다려도 김앤장의 판사출신 변호사 만나려고 할것 같아요… 의료비가 사회주의식 수가로 매겨져 있어서 동네 병원과 서울대 병원의 진료비가 같은 현실인데, 당연히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서울로 가지 않겠습니까… 지역의료는 우리모두가 죽인 겁니다. ㅠㅠ
현진 의사인데 의협 회장 임현택 최중요공약이 당연지정제폐지 민영화인걸 모른다는 거에요? 의협이 수십년 동안 의료 민영화 되게 할려고 소송하고 다녔는데요. 의대증원하는데 왜 민영화가 됩니까? 그리고 고령화와는 저출간과 반드시 맞물려 일어납니다. 고령화 저출산을 정부가 유도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줄은 알고 떠드나요? 이런 사람들은 고등교육은 제대로 받은 사람들인가?
현 본과 4학년입니다. 요즘 휴학하고 배민라이더로서 고객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배달해드리고 있는데, 제 장점인 기동력과 코어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간당 4-5건 처리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달일을 하면 할수록 한국에서는 라이더가 의사보다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습하면서 본 전공의 선생님들 보다 제가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으로 가겠습니다!
@@큐잉글리쉬 걱정 감사드립니다. 도보 배달이라 차 조심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걱정스럽습니다. 선생님 세대는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 그리고 제 주변 동료들이 떠나려는 의도는 의사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있지만 그냥 우리나라가 내가 죽을때까지 살 만 한 나라로 남아있을까? 하는 고민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 사태를 보면서 의료 붕괴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의 붕괴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살기가 힘들고, 건보 재정도 낼 사람은 줄고 쓸 사람만 늘어나니 이런 정책이 떠오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는 우리나라가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회생할 희망 동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극적반전은 힘들겠죠. 다음 정부도 백성 눈치나 보고 인기 몰이쇼하면서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인생 팔이할 것 같습니다. 기본에서 벗어나면 SNS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지만 정치적으로는 언제 화형당할까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진보와 보수가 없어진 것 같고, 인기영합주의자들이 정치판을 이끌고 가는 듯 보입니다. 새로 태어나는 어린이, 그리고 젋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은 없어요. 국민연금 개혁안을 보고 30대 이하는 절망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래 놓고 저출산을 걱정하는 기성세대라니.... 염치 없어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한편, 며칠 전에 파킨슨병 환자에게 항구토제 처방 후 10게월 금고형에 집행유예 받으신 의사샘 사례를 뉴스로 봤네요. 앞으로는 토하는 환자에게는 비닐봉지를 줘아하는 건지? 명석하고 지엄하신 판사가 판결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지 못할 리 없을 텐데. 저 같은 40대 아저씨는 10년 정도 더 있다가 날씨 좋은 동남아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구권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쪽을 계속 공부해보려구요. 한류도... 뭐 언제까지 한류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해피하세요. ㅎ.
알고리즘이 왜 저를 여기에 인도했나 이상했는데, 그 통찰력에 박수를 칩니다. 의사들은 이미 국민밉상이되어서, 어떤 말도 들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부, 자본가의 힘에 이미 굴복해 버린 기분입니다. 아무리 외치고 떠들어도, 누구하나 들어주지 않았던 얘기를....업계 관계자가 아닌데도, 알고 계신다니,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똑똑하신 분이 맞는 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증원은 이미 시작되었고 윗세대의 결단 없이는 민영화나 총액계약제의 확률이 더 높음 노인세대는 지금아프니까 높은퀄러티와 적은 건보료를 원하지만 젊은세대는 그걸 원하지않아도 낼수밖에 없음 수가적어서 이미 답이없음 의료뿐만이 아니라 모든분야에서 한국의 복지가 망가지는중임 2000년대초반 대한민국 황금기때 질적성장을 안하고 양적 성장을 해버린것에 대한 대가이기도함
@@불로소득-o2f 수가, 비급여를 민영화라 생각하는거 보니 한참 멀었네요ㅉㅉ 한전 민영화, 상수도 민영화, 고속도로 민영화가 무슨 비급여 돈벌이 할까봐, 기차 표값 올릴까봐 무서운건가요? 가장 중요한건 자본 독점이죠. 소수의 자본이 대체 불가능한 전기, 수도, 기차 이런걸 독점해서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게 무서운 거라구요 지금 의료시장이 독점되어 있나요? 동네 슈퍼처럼 수많은 의사들이 각자 사장이되어 병원 열고 있잖아요. 의료민영화 라는건 소수의 대형 병원과 편의점 체인같이 고용된 의원, 소수의 민간 보험회사에 의해 독점되는 과정입니다. 즉 거대 자본이 뛰어들어 의료시장을 다 집어삼키는게 의료민영화지 의사들 개개인이 비급여 받아먹는게 민영화가 아니라구요. 지금은 비싸면 다른병원 가면 되고 그러면 비급여 받던 병원은 가격을 낮추겠죠. 그런 경쟁이 되는게 현재인데 민영화되면 다른데 갈 병원도 없어요. 모두 현대 삼성 이런곳 자회사들이 쳐먹고 담합해서 가격 높여 받아먹으니까요
인사이트가 정말 좋으시네요 이제 의대생들 사이에 졸업하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길로 가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어느 분야로 진출하든 아직까지 의사면허를 가지고 가는 것과 없이 가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서, 의대를 빨리 졸업하고 면허를 딴 후 보험회사나 건강식품, 건강관리사업 쪽으로 진출하려는 흐름이 생기고 있습니다. 항상 변화의 시작은 혼란스럽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죠. 참.. 이제 누가 저수가, 의료소송 위험을 감수하고 바이탈 과를 갈 것이며, 정부의 의사노예화 정책임을 안 이상 누가 대학병원에 남으려고 할까요
이미 경기도에 서울대 고려대 세브란스 아산 길병원 등 9개 대형병원 분원 허가내줘서 설립중입니다. 2000명 늘려봤자 기존 전공의처럼 싼 임금 고강도 노동자로 전부 그리 투입되지 전공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습니다. 9개 분원 총 6600병상 예상에 예상 필요 전공의 수가 약 2000명인게 우연일까요?
지금 미국 네개주에서 본격적으로 usmle(미국 국가고시) 면제, 미국에서 다시 전공의수료 과정 면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물론 미국 내에서 시골에 해당하는 주들이고, 2년 의무근무 이후 자유면허 발급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젊은 의사들은 왕창 빠져나갈겁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은 건넜고 똑똑한 사람들은 결국 어떻게든 길을 찾아내고 탈출합니다. 10년뒤가 궁금하네요
미국에 왜 마약한 사람많은지 아나요...이건아니에요진짜...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정말 훌륭합니다. 내국인에게는 그대로하고 외국인들의 경우에 외국만큼돈을 받으세요. 대체 이게 무슨일이에요. 걔중에 변호사 인원수 늘린거랑 비교하던데 ㅋㅋ 살면서 변호사 몇번이나 만나요 그리고 법지식은 종이로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라서 변호사 안쓰고도 내가 처리할수있는 것도잇겟지만 의사는 아니에요. 수련이 필요하다고요. 어린애부터 죽는날까지.. 의사는 평생 만나요 평생..다른건 몰라도 의료서비스만큼은 지켜내고싶어요.
@@garlicdeeping_sauce4130 의료보험체계 박살나면 아비규환됩니다. 미국처럼 애낳는데 몇천만원 내고 애낳아하는데 의료암시장도 나타날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나라에 돈이 있다면 보호해줘야하는 영역이라 생각하고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아서 재정이 ..... 의사가 많아지면 의료질이 높아지는게 아닌데 지금도 개업한 의사들은 편하게 잘먹고 잘살아요 대학병원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서 고생중이신거지...
우와~ 영어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책을 많이 읽어서 이 상황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계시네요. 맞습니다.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결국 보험회사와 법조계 사람들 특히 그중에서는 판검사들이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변호사의 경우는 요즘 변호사가 매우 많아져서 유명한 변호사가 아니고서는 크게 혜택을 받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의사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고 그럴때마다 돈을 엄청 가져올것이며 판사또한 판결이 많아져서 판사들도 건수가 많아져서 이익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직의사입니다. 슬프지만 현실이고요. 현재 분위기 전해드릴게요. 전공의, 의대생 - 사직 또는 휴학하면서 다른길 모색중(전과, 부업, 외국 등), 30-40대 젊은 의사 - 외국, 부업, 50-60대 이상 노의 - 본인 남은 예상 근로가능 기간동안 큰 타격 없으므로 현재 일 유지. 현실이고요. 바이탈은 이제 아무도 안할겁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정신차리고 원래 하던 일 하거나 다른 길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10년 지나서 현장 나오고 그때서야 깨달으면 인생 돌릴수도 없고 기회비용 너무 큽니다. 꼭 새겨들으시길...
그리고 애초에 질문이 아니라 니들 밥그릇에 피해가는건 국민들도 손해보는거라고 주장하면서 지키려 하고 국민들에게 피해가 났던 백신 부작용 후유증이 발발했음에도 돈벌이가 오히려 되니까 정부의 강제접종에 목소리를 강하게 높이내지 않은거 아니냐는 꼬는 질문이라는건 국어못했던 나도 알겠는데
30대후반 전문의입니다. 3040의사들은 우선 자녀들이 누릴 의료시스템이 나빠질일만 남아서 걱정이고, 높은수준의 급여가 얼마 남지 읺았다는 위기감이 듭니다. 가족들 생각하면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어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나 싶은 고민도 있습니다. 현직자가 아니신데도 이렇게 본질을 꿰뚫어 보시는데 감탄하고 갑니다 ^^b
@@웬디몽그니깐 본인들이 몇 년 더 투자해서 전문의 따면 대우 받을거 나가니 페이닥터나 미용개원 밖에 못하는거고 누군가의 직원의사로 일할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어느 분야든 다 그렇지 않을까요? 학사졸업하면 신입으로 들어가고 더 투자하고 노력해서 박사 따면 연구원이나 과장으로 취업하고. 오히려 이걸로 한국의 의대쏠림현상이 몇 년 뒤엔 완화될 수도 있겠네요.
안타깝지만 이미 증원은 시작됨 멈출수없는 기차나 마찬가지임 윗세대의 결단 없이는 현재의 시스템이 유지될수가 없음 건강보험이라는게 결국 윗세대를 밑세대가 부담하는건데 이걸 하려면 일정한 수준의 노동자들이 꾸준히 유입이 되어야하는데 현재와같은 극단적인 출산률하 에서는 유지가 절대로 불가능한 시스템임 민영화 총액계약제 둘중에 하나로 귀결될것임 노인세대는 적은 건보료로 좋은 퀄러티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싶지만 의료는 돈쓴만큼 나오는거라 이미 한국의 의료체계는 망가진지 오래임 예전 이국종 교수님때도 그렇고 의사들이 시스템 지적 그리 햇는데 앞에서만 열광하고 뒤에서는 알빠노 그동안 의료를 싼값에 굴려온거에 대한 대가임 이미끝남 각자도생임
이제 본격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나올것이고 미국처럼 바뀔것입니다. 돈없음 치료받기도 힘들어짐 ㅅㅂ 의사는 지금처럼 고수입 보장이 힘들어지고 대형 병원과 메이저 보험사만 배를 불릴것임 직장때려치고 정 전문직한다면 로스쿨이 그나마 나음 하지만 변호사되도 빅로펌출신외에는 역시 팍팍해질 것 걍 잦됨
@@thinsilkconehat 세상 사는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돈은 좀 못벌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일 겪으면서 젊은 전문가에 대한 정부의 존중이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의사들이 무엇때문에 반대하는지, 젊은 의사들의 얘기를 차분히 들어보려는 사람들보다 순간의 짜릿함에 그들을 악마화하고 두들겨패는데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데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반면 일본은 의사 수를 조절하는 추계기구나, 수가를 의논하는 기구에 의사와 정부관료가 최소 1대1 비율이거나 되려 의사가 더 많은 등 충분히 전문가를 존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환자, 일반인들 또한 의사를 돈벌레 악마집단으로 몰아 린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충분히 존중하고요. 젊은 바이탈 선생님들 중 저처럼 존중에 목마른 분들이 매우 많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정부는 마치 의사가 돈미새라 돈밖에 모르는 것처럼 언플을 하지만, 저는 오히려 돈 외에도 전문가와 지식인들은 다른 것들을 중요시 하고, 그걸 무시하는 것은 정부라고 역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일본의 수가는 한국의 3~5배로, qol을 함께 비교하면 금전적으로 한국의사보다 전혀 못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hinsilkconehat 반면 일본은 수가 조정을 위한 기구나, 의사 수 추계를 위한 기구에 의사와 정부 관료의 수가 1대1로 동등하거나 오히려 의사가 더 많게 배정되어 있고, 또 환자들과 일반 시민들 또한 의사를 돈벌레 악마집단으로 린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일본을 목표로 하는 많은 젊은 바이탈 선생님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실겁니다.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저희가 아니라 오히려 정부입니다. 저는 전문가로써의 존중이 필요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thinsilkconehat 답글을 여러번 달았는데 자꾸 지워지네요. 일단 첫번째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일본 의사와 한국 의사를 단순 비교하면 금전적으로 한국 의사가 약 1.2배 정도 평균 임금이 높습니다만, 한국에 비하여 일본은 의료 수가가 3배에서 5배까지 높고, 이 때문에 의사의 QoL이 훨씬 더 좋습니다. 따라서 다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한국 의사가 더 번다더라 하는 말은 옳지 않은 비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왜 한국을 떠나고 일본을 택하려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돈보다는 전문가로써의 존중받는 것을 추구하고자 함입니다. 일본은 의사 수를 결정하기 위한 추계기구나, 수가를 논의하기 위한 추계기구에서 의사와 정부관료가 50대50으로 최소한 같은 비율을 차지하거나, 오히려 의사가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번에 일을 진행함에도 있어서, 또 기존의 보정심이나 여러가지 기구들에 있어서 정부 관료들이 의사를 고의적으로 아주 적은 수만 넣고 전문가로써의 존중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일반인, 환자들도 의사를 의료의 전문가로 인정하고 충분히 존중하는 문화이고요. 외국행을 택하는 젊은 의사들 중 많은 수가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을 거라 확신합니다. 정부는 의사가 돈과 밥그릇만 아는 악마 집단으로 몰지만, 저는 오히려 세상에 돈이 전부인줄 아는 것은 정부라고 역설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헌데, 역시 제가 우려했던 것처럼 막무가내로 의사를 욕하는 댓글이 보이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지만, 혐오가 눈을 가리게 되면 볼 수 있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지, 특정 직군이 얄밉고 아니꼽다는 이유로 욕하고 계신 것은 아닐까? 그게 왜 얄밉고 아니꼬울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이유를 찾으실 수 있습니까?
지금 벌어지는 의정 갈등,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문제가 단지 의사들의 밥그릇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백번 양보해서 이것이 밥그릇 문제라고 하더라도, 법과 양심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한 직군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보호하는 것은 정당한 필수적 행위입니다. 제 밥그릇도 못 챙기는 집단을 누가 신뢰하겠습니까?
갑작스런 의대 증원으로 대학 내 의료교육이 부실화된다면, 그리고 수련병원 내에서 정상적인 수련이 불가능해진다면 (법이 바뀌어 일반 의원이나 소형 병원에서 수련이 벌어지는 안타까운 미래도 상상해봅니다) 정부가 현재 목표와 명분으로 세우는 그 모든 것들은 실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의료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되는 바입니다.
주변을 보면 의대증원에 찬성하는 사람들 역시 정부의 소통없는 난폭한 방침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습니다. 할짓없지 악플달러 오는 생각없는 사람들은 무시하셔도될듯. 미친개가 짖으면 굳이대응안합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할뿐..
@@이서정-cxggdid 뉴노말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길 줄 누가 미리 알았겠습니까. 의사들은 지금까지 UN에서, WHO에서 , 미국FDA에서 연구 결과를 들이대며 괜찮다고 하고, 좋다고 하고, 해야 한다고 하면 했었고, 아무 문제 없었고, 성공적인 결과까지 도출해온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에 대해서도 똑같이 그렇게 했고, 의사들 본인들도 접종을 다 맞았습니다.
10년 이상의 관찰 연구가 되지 않고, 긴급 승인 나서 뿌려진 백신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미국 정부와, 세계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와, 한국 정부까지 나서서 한목소리를 높이고, 판데믹 선언에, 비상사태 선포에 정책적으로 푸쉬하는 상황에서 의사 개개인들이 백신이 잘못되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이 나서서 반대한다거나 접종을 보이콧한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일부는 진실이겠지만, 일부는 간혹 과도하게 짜깁기된 측면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의 신뢰성과 적절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개개인은 설사 의사나 보건 종사자라 할지라도 쉽지 않습니다. 의료의 역사에서는 늘 있어온 일이긴 합니다. 가까운 예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여긴 한 의사의 집요한 추적에 의해 밝혀진 사건입니다.
이런 사안들은 결국 진실과 사실로 밝혀지려면 더구나 대중이 인식과 공감에 이르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료인들의 보수적인 성향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성향이 여러가지 위험하고 잘못된 시도들로부터 환자들을 지켜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게 맞다고 여기시면 끊임없이 최근 연구 동향과 결과들을 업데이트하여 알리시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방식이 아닌 듯합니다.
@@이서정-cxggdid 어이가 없네요. 당시 코로나같은 전세계적인 팬데믹상황이 처음이었고, 대부분의 의사들과 간호사선생님들까지 백신접종을 이어가며 진료했습니다. 한국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 전국민의 접종권장으로 비교적 빠른시기에 팬데믹 시기를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병원은 코로나로 인해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구요, 코로나로 인해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고 의료진까지 사망환자가 나오는 비상상황에 무슨 백신 강제접종 운운합니까? 의사들은 위험성을 다 알았다는 음모론인가요? 지금 결과적으로 코로나의 전염성약화와 치명률감소를 이끌어 낸것도 백신때문에 이겨낸겁니다. 백신 안맞고 잘 버티신분들은 반사이익 본거구요.
@@이서정-cxggdid 당시에 의사, 간호사분들도 다 백신접종하고 진료했는데 무슨 부작용을 정부에 항의하나요. 당시에 비상상황이었고 임상시험을 충분히 거칠 시간도 없어서 처음 경험하는 백신이였는데요.
2000명이 많다고 하는데 20년간 증원 못하게 막은거 보면 증원할만 한듯. 변호사를 비롯한 다른 전문직들은 이렇게 반대한걸 본적이 없음. 일반 직장인들 음주운전 성추행등 범죄 걸리면 끝장. 의사는 무소불위의 면허 권력.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데도 어떻게 이렇게 깊고 정확하게 알고 계신지, 선생님 정말 천재시네요. 정말 이 영상을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천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증원 정책 반대해주면 일개 강사도 천재가 되는구나
정부가 보건복지부 유지하기 위해 민간을 키울 필요도 없고 팩트는 미래 의료수요에 턱없이 의료 공급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숫자 하나없이 스토리텔링으로 음모론 그만 퍼뜨리세요!!
호의로써 칭찬해주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아는 멍충인가??@@AYU-uk4ir
좋은 설명이네요. 그간 정부 의도가 궁금했는데 이해가 됐습니다.
자극적으로 말씀하셨지만 상당부분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지금 당장 닥칠일이 아니니 대다수의 사람들은 관심없겠지만요.
저는 살아갈날이 살날보다 적지만 젊은이들을 보면 정말 짠~합니다.어른들이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걱정입니다.
?? 영어선생님이 의료시스템에 대해 왜케 잘알고 계시지 ㅋㅋㅋㅋ
영어강사님? 글씨가 남달라서 예상은 함 코미디 소질도 있어보인다 좋아요
공부 원래 잘하셨다는게 100% 믿어지는 통찰력입니다.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창조경제라는 관점은 처음 들어봤습니다만…… 정말 설득력 있네요.
자기네 밥그릇 키우는 일인데, 혹시나 그분들이 인용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판사들이 의료소송에 소송가액을 높여 막 때리는 것도 그 이유에요. ‘의사들 지들 밥’ 이라고 말해요.
개업의 입니다. 의사도 아닌데 상당히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네요.
법조계들 ( 창조경제 ), 보험회사들( & 관련분야 고위관료들) , 병원 경영자들 , 사교육(의대 입시)종사자들 이 수혜자.
모든 국민들 (특히 금수저 아닌 모든 젊은이들) , 흙수저 새내기 의사들, 관련 의료계 종사자들, 이공계열 학과들 이 피해자.
@@skrksmsdlwl4043이공계는 왜 피해? 성적낮아도 삼성들어가기 지금도 쉬운데 앞으로 더 쉬워지겠구만
@@user-if4ld3uw9k
중산층 이하 의사말고 피해보는 집단 없음 ㅋㅋ
전형적인 의사식 가스라이팅
@@user-if4ld3uw9k 이공계의 피해는 여기에 더해 R&D예산 줄이는 것 까지 합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R&D예산을 축소하면 기업들이 사람을 뽑지않고 해고만 합니다. 취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즉, 현정부는 의사정원확대에 R&D예산 축소로 이과는 완전히 초토화되었습니다.
결국 생명다루는 진짜 어려운분야 의사들은 점차 줄어들고 60,70년대처럼 돈있는 사람들만 미국가서 수술받게되겠네요
그래서 의사들이 의대증원반대 의료패키지 반대하는거 아닙니까~~!!!
의료패키지라는 문구안에 과잉진료의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sonhuengmin1영상에도 그랬듯이 의료 수요라는건 끝이 없어서 과잉진료도 결국 환자가 자처해 수요를 만드는게 많은게 사실이에요. 간단한 예로 회사원은 매년 건강검진이 지원되거든요. 20대 멀쩡한데 의료 필요성과는 무관하게 매번 단가가 가장 높은 것만 골라서 (보통 mri와 수면 내시경 임, 참고로 둘 다 20대의 경우 3년에 1번씩 받는걸 권장함) 검진 받는거랑 같은거죠.
@@jahn105 아 감사합니다.달아주신 댓이 사회현상의 원인,해석을 잘볼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맞는말인데 이득 보는건
정부 대형병원
보험회사 법조인 4개말고 사교육까지 5개추가요
법조인은 왜 이익임? 지금도 빚5천만 지고 시작하는 법조인들 천진데
@@인간-g6q영상 보면 나오잖아. ^^
이해안되면 영상 다시보셈 지발@@인간-g6q
@@인간-g6q똘빡이들 많아져서 의료사고 많이 생길거 가정하면 의료소송 많아지니 법조인들 돈 벌 기회다 이말인거같기도하고
@@인간-g6q소송이 늘어나잖아 멍청아
insight 있는 미래 예측이십니다.
그래서 보험사주가가 폭등했군요
보험사주가 올라간건 채권금리 상단찍고 금리인하 기대로 오른거죠,,
@@9secshots 글쎄요.
@@9secshots 상단 찍고 3.6대 본지가 1년은 지난거같은디..
@@9secshots주식의 ㅈ도 모르시는 분이네 ㅋㅋ 그거랑 별 상관없어요. 의대증원 발표부터 바로 올랐는데
@@9secshots 한국 주식은 걍 테마 도박장이에요 이유는 없습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져야 그나마 정부의 검은 속내를 깨우치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져도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저 음모론에 불과하다는걸 금방 알지.
의대증원하는데 왜 민영화가 되나요?ㅋㅋㅋㅋ
민영화는 피할 수 없음
도대체 언제까지 건보료 탈탈 털어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건데 ㅋㅋㅋㅋㅋㅋ
왜 저렴한지 생각 안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서비스 유지하려면 의료보험 건보료
더 걷어서 이 서비스를 유지해야 되는데
누구한테 더 내라고 협박함? 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민영화 안돼! 이러면 뭐함
건보료가 바닥인데 뭐 어떻게 유지를 할라고
정부든 국회든 지금 표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의료보험.국민연금.미래세금 다 건드리지도
못하고 더내고 더받기 이러면서 지금도
미래세대에게 세금 걍 떠넘기고 있자나
알빠노 시전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런 품질에 이런 저렴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면됨.
다른 나라들은 병신이라 의료비가 비싼게 아님.
@@AYU-uk4ir ㅋㅋㅋ민영 병원 생길지말지는 20년뒤에 보슈 ㅋㅋ 반드시 생길거니까
이래서 나라 정책에 경제학자들이 동원되는거야.
모르면 나대지마라
@@AYU-uk4ir알바님 고생하십니다… 혹시 얼마 받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필수의료 패키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분
걸레짝,창조경제...
이 분은 지금 의료 사태의 상황을 정확힌 판단하고 계시네요 참 나쁜 정부입니다.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인 중에 증원 하면 좋은것 아니야? 의사 늘어나면 좋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통찰력 있는 영상을 보게 되어서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국민에게는 결국에는 해가 된다는 것을.. 저도 이제 전공 버리고 미용하러 갑니다..
듣다보니 욕나올 만큼 골 때리는 대한민국 상황이네요.
소선이 거악인 줄 모르고 남의 돈가지고 되도 않는 인정 베풀다 나라꼴이 걸레가 돼버렸네요.
의대증원 1만명 가즈아~~🎉
정확히는 중국인과 조선족한테도 의료보험을 받을수 있게 만든 이전 정부의 멍청함이 지금의 똥을 만드는 스노우볼 이었다고 봄
@james961121정신병원가서 치료먼저 받으세요. 키보드 워리어질 그만하고 알바라도해서 돈벌어 사회생활도 하고, 모니터 앞에서 쳐묵쳐묵도 그만하고 운동해서 살빼고, 부모등꼴 그만 빼먹으세요. 우선 정신치료가 먼저예요.
한국에 오래 거주하였고, 어떤 국내 현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꼭 정부의 정책을 한문장한문장 정독하지 않아도, 본인이 의사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수 있는내용인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 몰라서 참 같은 나라 민족 국민들에게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말로 잘 풀어내는것 또한 능력이겠지요. 똑똑하신 분이시네요.
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성인이 되기 어려운가봅니다.. 너무 안타깝고 암담하네요.
환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필수의료패키지가 치명적일텐데
그걸 전공의 선생님들이 반대하고 있는건데 ㅠ 우리나라 사람들 심보가 못되먹었어요.
맞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이 의사에 대한 치기어린 심보를 이용하는거지요
@@nicebatman72
지금 갑자기 난리난거 직구관련 이슈들이자나요.
국민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구를 제한시키고 K인증만 통과시킨다?
전공의는 국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국가 공공재라는 명분이 나왔었던데요
한편으로는 국민의 안전이라는 명분이 나오더군요.
자, 여기에서 개인의 자유로운 재화의 구매권리가 침해당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오버스러운건가 싶기도 해요. ㅠ
국민들이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선생님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환자 내팽개치는 모습에 분노하는 것 뿐입니다.
@@포폴로-t7v언제 내팽겨쳤다는거임?
전공의인 수련의 빼곤 모든 의사샘들 종합병원,개인병윈에 다 일하고계십니다 쓰러질 지경이 되면서도~!!! 정부가 환자를 내팽겨친거지요 수입의사 분분하며 헛소리 외치고!!!!
@@포폴로-t7v 정부가 환자 내팽게 친거지 멍청아ㅋㅋㅋㅋ 정부가 국민편이라는 생각 접는게 좋을꺼야ㅋㅋㅋ
통찰력이 좋으시네요. 굉장히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직 외과 의사입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의사들이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주장해오던 내용이고 이제 점점 그 윤곽이 잡히는 중입니다.
현직 의사인데 의협 임현택 공약이 당연지정제폐지 민영화 인걸 모르단고? ㅋㅋㅋㅋㅋㅋㅋㅋ
@@AYU-uk4ir 이새끼 사방에서 분탕질이네 ㅋㅋㅋㅋ 서비스는 서비스대로 받고 싶지만 돈은 내기 싫어! 웅엥! 아주 헬조선 거렁뱅이 마인드 잘 보고 갑니다~
@@AYU-uk4ir 의사 사회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고 댓글만 싸지르고 다니네...
이번 의협 선거는 현 사태에 대한 스피커가 필요하기에 임현택이 된거임. 상대 후보 누구였는지는 앎?
그리고 임현택 전공이라면 당연히 민영화 당연지정제 폐지하고 싶겠지. 국가와 국민이 나서서 패죽이고 있는과인데 ㅋㅋ 그렇다고 임현택이 그걸 추진시킬 기반이 있을것 같냐? 2014년 의사파업이 왜일어났는지나 보고와라. 이 바닥 생리도 모르면서 공약 ㅇㅈㄹ ㅋㅋ
@@AYU-uk4ir너 한의사구나? 의사깨고 싶고 현대의료기기 쓰고싶은........ 정신차려라
@@AYU-uk4ir 구글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거짓 정보로 선동하고 있네. 목적이 뭐니?
문케어의함정.... 시작부터 말많았는데 언제나 퍼주기식 포퓰리즘은 나라 망친다 하지만..
맞습니다...
이것입니다. 즉 손해는 국민입니다.
의대증원한 나라의 국민들이 뭘 손해를 봤는데?
의대증원하면 의사들 소득이 줄어들지
@@AYU-uk4ir 의료비가 더드는 손해가 나겠지요. 장기적으로는 민영화가 되서 소득에 따라 이용하는 의료의 질이 달라질 것이고. 당신이 건강보험료를 겁나 많이 내는 고소득자라면 오히려 의료 민영화가 훨씬 이득입니다. 손해를 보는 국민은 중산층 이하의 국민들이고 고소득층은 오히려 의료비가 훨씬 덜들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AYU-uk4ir의대 증원한 나라중에 우리나라만큼 값싸고 빠르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어딘데?
@@AYU-uk4ir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 돈 많이 버는 것 꼴보기 싫죠. 많이 뽑아서 월급 줄어들게 되면 속이 시원하실 겁니다. 회계사도 늘리고 세무사도 늘리고 변호사 시험 100% 합격 시키고 중개사도 더 늘리고 교사도 그렇죠. 세금도 더 늘리고 상속은 아예 금지시켜야 합니다. 님이 원하는 세상을 위해!!! 힘 내세요!!
전문직 증원이란 아예 그쪽 직업의 하방을 삭제해버리는 수준이 아닌 이상은 서비스 수요자들에게는 무조건 이득이야
전문직 종사자들만 시러하지 ㅎㅎㅎ
의대가 아니라 보험업계나 법조계 쪽을 도전해야하는 거네요. 정말 훌륭한 분석입니다. 잘 봤습니다.
법조계도 로스쿨 논란이있었지만 멀리내다보면 오히려 정답이었을지도..
정확합니다.
약간 노무사 같은 포지션이네
법조계 망한지가 언젠데
@@Blue_Mints 로스쿨이랑은 전혀 다른데? ㅋㅋ ㅋㅋㅋ사법시험 으로 2천명 그냥 늘리면 되는건데 어거지로 로스쿨 만든건데
다른 분야에 있으면서 이렇게 정확할 수가 소름...공부 잘했다는거 인정!
똑똑한 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정부 정책 반대하는데 아직도 찬성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죠
그건 의사들 투쟁하는 방법이 국민들 목숨을 걸고 투쟁하기 때문에 그런결과가 나온거죠.. 의사들이 주장하는게 타당한것도 많은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의사가 내 목에 칼 들이밀고 말하는데 듣고 싶어도 들을수가 없죠.
@@uch-sasuke의사들 일 못하게 쫓아낸 게 정부인데 그렇게 눈 앞의 것만 보시면 안돼요. 그럼 제대로 상황 파악도 못한 채 의사결정을 감정에 치우쳐서 엉뚱하게 하게 되잖아요.
@@uch-sasuke 정부가 의사들이 이렇게 행동하도록 의도했어요. 보건복지부 차관이란 자가 나와서 명령, 금지, 처분, 이런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대면서 나댈때부터 의사들이 이렇게 행동하기를 의도한 것이고 그 시나리오가 정확히 먹혔네요.
@@canadawhistler1234 ㅋㅋㅋ 정부가 의도한대로 행동한 의사들이 그럼 잘한거임? 얼마나 이익에 눈이 멀면 정부가 의도한대로 흘러가요? 일반사람들은 본인 이득에 반대된다고 남의 목숨 위협하지 않아요. 그게 당신들이 국민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예요. 그놈의 남탓은 도대체 언제까지 할거예요? 부끄러운줄 좀 아세요
어떤 부분에서 의사가 국민들 위협하나요?
다 정상적으로 사직해서 쉬는건뎅
지방발전에 돈 그리 쏟아부어도 다 헛수고 세금낭비였는데, 또또
캐나다 의사라 이 이슈 별 conflict of interest 없이 지켜보고 있는데, 이 영상 하나면 그냥 다 정리 되는듯 싶어요.
맞아요.서울의 대학병원에서의 진료가 지방보다 더 싸든지 비슷했어요.교통비만 더 부담하면 치료할수있었어요.
국민들이 이번 사태를 자기와 관계없는 의사와 정부의 싸움이라 생각하지만
곧 국민들에게 다가올 사태를 모르고 있는겁니다.
현상의 본질을 잘 아시네요. 추가로 앞으로 의대 자체의 계급화도 더욱 심화될 겁니다. 돈도 없고 망해가는 대학에 병원 수익도 제대로 안나는 그런 학교에서 의대생 더 뽑아서 지금도 제대로 안되는 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 있을까요? 객관과 상식이 있어야 진실이 보이죠.
노인 많아지는데 늘려야지 계속 안된다고만 말하네 의카에다 평균
@@sonhuengmin1좋은 수도권 대형병원 보유하고 있는 인서울의대 vs 지방에 인프라도 부실하고 환자도 없는 지방대학병원 가진 지방잡의대 구조를 말하는거죠
현직의사입니다..와 어떻게 이런 이해도를 가지고 계시지...대단하십니다...
@@이서정-cxggdid 님 좀 아프신 분 같은데 정신과 방문 한번 해보세요 댓글마다 똑같은 말 달고 댕기네
의사들 이런 꼬라지 당하는데 의사되서 뭐할려고 니도 나도 욕하고 있잖아 머리가 어찌 된거 아닌가?
월 2500 세금 후로 받아요.
@@VestJun 이렇게 거짓된 정보로 선동하는 자들이 제일 문제임. 2500 받으면 의사들 중에서도 최상위층.
@@canadawhistler1234 단순 개인병원 공고에도 일반의 월 1500 전문의 2500 공고가 널렸는데 최상위? 지랄하고있네 연봉 5억씩 버는사람 널린거 우리나라 사람 다 안다..
@@canadawhistler1234얘는 지가 모르면 내용 나오면 댓글 알바,거짓 선동 드립치고 돌아다니네.
@@canadawhistler1234 개소리니
페닥들 2천은 기본이고 대도시 주변 중소도시만 가도 2500임
어떻게아냐고? 병원에서 일했걸랑
바이탈과 의료분쟁 리스크 랑 과도한 업무량 줄여주지 않으면 똑똑한 친구들은 절대 생명 다루는 과 안 가요. 사람이란게 매뉴얼대로 치료한다고 해서 다 낫는 것도 아닌데 선생님 말씀대로 요새는 의료소송 일단 걸고 보니까, 그래서 다들 미용하는거에요. 미용분야는 돈 물어주면 어느 정도 해결되는데 생명이 걸려있으면 형사까지 같이 걸리니까.
바이탈 하다가 민형사 걸려서 경찰서 다녀오고 법원 다녀오고 탈탈 털리고 나면 다시는 남의 생명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됨.
새벽에 감동받고 갑니다. 합리적인 예측같아요
이분 예리하시다!! 맞는 말씀하시네요-
똑똑하신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저도 늘 이렇게 생각했어요!
정말 잘 캐치하셨네요. 일본 중국 미국처럼 인구가 1억이 넘는 것도 아니고 저출산인 판국에 세금 낼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데.. 고령화사회인 마당에 의료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2년 뒤에 건보 적자, 4년 뒤에 바닥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거 메꾸려면 건보료를 많게는 수십% 올려야 하는데 그럼 지지율 박살날테니 그러진 않을 것이고
결국 현재 의료보험제도의 한계가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건보료나 본인부담금을 대폭 상승시키는 데 동의하는 게 아닌 이상, 민영화는 막기 힘들다고 보입니다. 어쩔 수 없죠
역설적으로 그 저출산으로 민영화한 보험마져도 박살날겁니다. 결국 보험이란건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내서 내 노후를 책임지는건데, 오랜기간 보험 안타머고 보험료 내줄 젊은 사람이 없어진 마당에 민간보험이 잘 굴러갈까요? 보험료 100만원 이렇게 소수정예로 간다해도 양극화된 사회에서 미국처럼 부유층 절대적인 수가 많지 않은데 소수의 부자들 만으로 유지될까요?
병원도 환자 한명에게 1억씩 받아내지 않는 이상 소수의 부자들만 받아서 거대 병원 인건비, 퀄리티가 유지 안됩니다.
인구가 줄면 모든게 디스토피아로 망가지지, 민영화로 어디는 잘나간다 이런 예측은 죄다 허상이죠
결국 저출산이 모든 문제의 원인임.
예정된 재앙이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오는것뿐..
저출산과 고령화는 맞물려 일어나죠.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늘어나 그만큼 공급이 필요하다는 니 글에는 하트 안달아주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강사 의협에 뭐 받고 선동질하는가보네
수험생 없앨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YU-uk4ir 이보세요. 고령화로 노인인구 늘지만 어린이 젊은이는 줄죠? 그럼 피부미용, 소아과 대신 노인의학을 하도록 유도하면 되지 뭐하러 많이 뽑냐구요?
개원 의사 30%는 피부미용 하고 있어요. 그들을 노인의학 내과 등 하도록 하면 의사수 충분합니다.
그리고 노인 늘어나는것도 앞으로 20년 뿐이에요. 20년 지나면 노인조차도 줄어듭니다. 늘린 의사 죽일거에요? 그때가서 의대감원 할거에요?
지금 증원해봤자 10년지난뒤에 의사 배출 효과보고 20년 지나면 오히려 노인인구 감소하는데 왜 증원하냐구요?
의사가 늘면 의사 임금이 내려가고 의료비 지출이 줄어든다는 게 민주당 김윤 의원님의 주장이신데,
민간 보험을 도입한 미국에서 의사 증원에 가장 반대하는게 민간 보험사들입니다.
의사가 늘고 의료 접근성이 좋아지면, 의료비가 폭증하거든요.
지금 의대 증원 자체는 현재의 의료수가체계하에서 종합 병원 원장님들이 의사 임금을 낮추기 위한 제안이었는데, 시작이 그렇다고 해서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는 않죠. 혼란의 시기입니다.
김윤이 몇년전에는 의사가 늘어나면 불필요한 진료를 하게 되어서 진료비상승하고 건보료 오른다고 반대했었어요
김윤은 당직한번 안서본 의료어용학자이고 영국식의료시스템 추종자입니다
그리고 왜 의사는 돈 많이벌면 안되나요?
대부분 개업의는 임대료와 인건비 해결못하면 폐업해야하는 자영업자입니다
영국식 의료시스템 좋다는 그 인간 영국시스템 겪어보고나 하는 소리인지ㅋㅋ
그런 김윤의 정신나간 마인드를 정책화한게 윤석열 현 대통령과 집권정당 국민의 힘입니다.이거만 문제가 아니라 결국엔 영상에 설명해주신대로 의료 민영화로 이어진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영국식 의료 시스템은 최악이에요 영국민들에게 한국하고 자기네나라 비교해보라고 하면 바로 답나올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에 불만 가진 국민들 거의 없어요 이걸 왜 바꾸려고 하는겁니까?
뭔 개소리여 지금도 접근성 좋은데 ㅋㅋ
@@dogcat391 그게 존나 웃긴거임. 지금도 접근성이 과하게 좋아서 문제인데 접근성을 더 개선해서 의료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을 더 늘리겠다는게ㅋㅋㅋㅌ
정말 완벽하게 알고 계십니다… 김앤장과 동네 법률사무소의 수임료가 같다면(=수가) 저는 3개월 기다려도 김앤장의 판사출신 변호사 만나려고 할것 같아요… 의료비가 사회주의식 수가로 매겨져 있어서 동네 병원과 서울대 병원의 진료비가 같은 현실인데, 당연히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서울로 가지 않겠습니까… 지역의료는 우리모두가 죽인 겁니다. ㅠㅠ
서울대라고 임상을 더 잘 하나요?
@@도토리-b9l 이런 댓글은 답을 할 가치가 없네요. 🤪 논조를 흐리지 말고 본질을 보세요. 사람들이 big5 로 몰리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서 “서울대가 임상을 잘 하냐“는 질문이나 할 거면 그냥 가던 길 가세요. 날이 덥습니다. 행복하십쇼.
@@샤르-g6t 수동공격이라는 말 아세요? 딱 그 케이스이심
@@도토리-b9l 적중💛
감기걸렸다고 서울대병원까지 지방에서 가야겠어? 너무 본인말만맞다고 쓴거같은데
예과1학년 유급되면 내년 4600명 신입생들은 선배 3058명이랑 약 7700명이 의대6년 수련4년 그리고 그후도 경쟁합니다 의대 글쎄요..
와~ 대단한분이네요. 비전공자분이 이렇게 사태를 잘 파악하시다니
현직의사입니다.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분석력은 탁월하시네요. 저출산으로 인한 기존의 저수가 보험제도의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정부가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의료시스템의 판을 뒤엎으려는거죠, 참으로 암담합니다.
그 저출산도 저출산으로 정책 유도하는 자들이죠 그게 누구겠습니까?출산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전부 출산을 저지하는 정책으로 해왔죠 바로 정부죠 잘못은 지들이 저질러놓고 이제와서 책임 핑계는 국민에게 넘기고 있죠 한국 남자 여자도 자신들이 언론 방송등으로 이간질했자나요
민영화 시초죠
현진 의사인데 의협 회장 임현택 최중요공약이 당연지정제폐지 민영화인걸 모른다는 거에요?
의협이 수십년 동안 의료 민영화 되게 할려고 소송하고 다녔는데요. 의대증원하는데 왜 민영화가 됩니까?
그리고 고령화와는 저출간과 반드시 맞물려 일어납니다. 고령화 저출산을 정부가 유도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줄은 알고 떠드나요?
이런 사람들은 고등교육은 제대로 받은 사람들인가?
의료민영화로 가는 걸 알고 국민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의료민영화는 반대하면서 의대증원은 찬성하는 걸 보면 정말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의대증원하는데 왜 민영화가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 본과 4학년입니다. 요즘 휴학하고 배민라이더로서 고객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배달해드리고 있는데, 제 장점인 기동력과 코어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간당 4-5건 처리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달일을 하면 할수록 한국에서는 라이더가 의사보다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습하면서 본 전공의 선생님들 보다 제가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으로 가겠습니다!
미국행 성공하시기 전까지, 덥더라도 안전보호장비 꼭 착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다 미국 가버리면 ㅠㅠ 한국은... 답이.. , ㅠㅠ
@@큐잉글리쉬 걱정 감사드립니다. 도보 배달이라 차 조심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걱정스럽습니다. 선생님 세대는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 그리고 제 주변 동료들이 떠나려는 의도는 의사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있지만 그냥 우리나라가 내가 죽을때까지 살 만 한 나라로 남아있을까? 하는 고민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 사태를 보면서 의료 붕괴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의 붕괴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살기가 힘들고, 건보 재정도 낼 사람은 줄고 쓸 사람만 늘어나니 이런 정책이 떠오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는 우리나라가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회생할 희망 동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극적반전은 힘들겠죠. 다음 정부도 백성 눈치나 보고 인기 몰이쇼하면서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인생 팔이할 것 같습니다. 기본에서 벗어나면 SNS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지만 정치적으로는 언제 화형당할까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진보와 보수가 없어진 것 같고, 인기영합주의자들이 정치판을 이끌고 가는 듯 보입니다. 새로 태어나는 어린이, 그리고 젋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은 없어요. 국민연금 개혁안을 보고 30대 이하는 절망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래 놓고 저출산을 걱정하는 기성세대라니.... 염치 없어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한편, 며칠 전에 파킨슨병 환자에게 항구토제 처방 후 10게월 금고형에 집행유예 받으신 의사샘 사례를 뉴스로 봤네요. 앞으로는 토하는 환자에게는 비닐봉지를 줘아하는 건지? 명석하고 지엄하신 판사가 판결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지 못할 리 없을 텐데. 저 같은 40대 아저씨는 10년 정도 더 있다가 날씨 좋은 동남아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구권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쪽을 계속 공부해보려구요. 한류도... 뭐 언제까지 한류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해피하세요. ㅎ.
그러게 공대를 가지 왜 의대를 가셨나요?
@@큐잉글리쉬 지혜로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미리 대비하고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 보면 희망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노후까지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ㅋㅋ 교수인데 그래서 niw 진행 시작합니다. 상황봐서 미국 이민 준비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의사 준비하는 사람들은 최소 물려받을 병원이 있어서 이번 정책으로 수혜를 입는 사람입니다.
40대 뇌혈관 질환 전문의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동의합니다. 이대로 라면 전공의, 의대생 들이 새로운 인생길을 개척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정말 답이 없는 나라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딱 자기 유리한입장만 말해서 단순히 피해만 본거처럼 말하시네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야 이렇게 이기적인걸까
까고있네 연봉 5억벌던거 4억 벌려니까 빡치냐ㅋㅋ
@@piy5288 남들 많이 버는게 배아프냐? 너도 공부좀 하지 그랬어? 찌질이
@@piy5288의사중에 연 5억 버는 사람 많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뭣도모르고 그런말 하능거부터 그냥 의사 시기질투임
통찰력 있으신 영상 잘 봤습니다
결론 ㅡ 바이탈의사는 더욱 씨가 마른다
자기돈 내고 치료받는 시대가 온다
의사아닌 전국민이 봐야할 영상으로 추천합니다..
대박~~~~설명 좋아요!
의료뿐만 아닙니다 연급 교육 국방등 심각한 저출산으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주변에 의사가 있으신가요? 통찰력이 ㄷㄷ
알고리즘이 왜 저를 여기에 인도했나 이상했는데, 그 통찰력에 박수를 칩니다. 의사들은 이미 국민밉상이되어서, 어떤 말도 들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부, 자본가의 힘에 이미 굴복해 버린 기분입니다. 아무리 외치고 떠들어도, 누구하나 들어주지 않았던 얘기를....업계 관계자가 아닌데도, 알고 계신다니,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똑똑하신 분이 맞는 것 같네요.^^
필수의료 걸레짝 ㅋㅋㅋㅋㅋ 아주 좋은 호칭입니다
쉽게 설명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실실 쪼깨면서 이야기하는데 핵심은 다 이야기하는것 같네요 앞으로가 암울하네요
의사의 malpractice 보험료 급상승, 월100만원,
법조인들 창조경제(malpractice 소송 급증)로 수입 급 상승.
필수과 의사, vital과 , 내외산소,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사고시 억대 소송비용과 손배로 망함.
결론~~~ 직장인들은 로스쿨이 훨씬 가성비 좋을듯.
현직 변호사입니다만, 의사월급이 반으로 줄어도 아직 좋습니다.. 다시 수능을 칠일은 없겠지만 지금 직업을 다시 고를수 있다면 아마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법조인들 소송건수 없어서 죽을판인데 뭐라는거임? 내수시장도 쪼그라들어서 변호사들이 법무사, 세무사 등 다른 영역 침범중인데 뭐라는건지...
소수 뛰어난 변호사 제외하고는 변호사 월급 얼마 안 돼요... 인원을 늘리면 변호사처럼 됩니다....
변호사 최저받고 일하는데 뭔소리냐 ㅋㅋㅋㅋ
의대증원 의료민영화 못하게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이 영상 보시는 분들 남의 일이라 생각 하실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막아야해요
의료민영화는 의시들이 간절히 원하는거에요 몬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를..
안타깝지만 증원은 이미 시작되었고
윗세대의 결단 없이는 민영화나 총액계약제의 확률이 더 높음
노인세대는 지금아프니까 높은퀄러티와 적은 건보료를 원하지만
젊은세대는 그걸 원하지않아도 낼수밖에 없음 수가적어서
이미 답이없음 의료뿐만이 아니라 모든분야에서 한국의 복지가 망가지는중임
2000년대초반 대한민국 황금기때 질적성장을 안하고 양적 성장을 해버린것에 대한 대가이기도함
@@불로소득-o2f 영상도 안보셨네ㅉㅉ 민영화, 의대증원하면 대다수의 의사들이 노동자화 된다구요! 극수소의 병원장들, 삼성, 아산병원 이런데나 좋아하겠죠.
왜 의사들이 의사증원 막으려고 기를 쓸까요? 민영화 첫걸음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대다수의 의사들은 민영화되면 노동자 신세로 전락한다는걸 안다구요. 님이나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지 마세요.
@@히치히치-k8k 의료 민영화가 몬지는 알고 떠드시나요?? 의사들이 맨날 비급여 좋아 하고 수의사들 부러워하고 수가 올려 달라는 것이 다 의료민영화 즉 의료 가격 지들이 정하겠다고 하는 거에요.. 몬 엉뚱 한 말을 하고 있는지.
@@불로소득-o2f 수가, 비급여를 민영화라 생각하는거 보니 한참 멀었네요ㅉㅉ
한전 민영화, 상수도 민영화, 고속도로 민영화가 무슨 비급여 돈벌이 할까봐, 기차 표값 올릴까봐 무서운건가요?
가장 중요한건 자본 독점이죠. 소수의 자본이 대체 불가능한 전기, 수도, 기차 이런걸 독점해서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게 무서운 거라구요
지금 의료시장이 독점되어 있나요? 동네 슈퍼처럼 수많은 의사들이 각자 사장이되어 병원 열고 있잖아요. 의료민영화 라는건 소수의 대형 병원과 편의점 체인같이 고용된 의원, 소수의 민간 보험회사에 의해 독점되는 과정입니다.
즉 거대 자본이 뛰어들어 의료시장을 다 집어삼키는게 의료민영화지 의사들 개개인이 비급여 받아먹는게 민영화가 아니라구요. 지금은 비싸면 다른병원 가면 되고 그러면 비급여 받던 병원은 가격을 낮추겠죠. 그런 경쟁이 되는게 현재인데 민영화되면 다른데 갈 병원도 없어요. 모두 현대 삼성 이런곳 자회사들이 쳐먹고 담합해서 가격 높여 받아먹으니까요
인사이트가 정말 좋으시네요
이제 의대생들 사이에 졸업하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길로 가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어느 분야로 진출하든 아직까지 의사면허를 가지고 가는 것과 없이 가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서, 의대를 빨리 졸업하고 면허를 딴 후 보험회사나 건강식품, 건강관리사업 쪽으로 진출하려는 흐름이 생기고 있습니다. 항상 변화의 시작은 혼란스럽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죠. 참.. 이제 누가 저수가, 의료소송 위험을 감수하고 바이탈 과를 갈 것이며, 정부의 의사노예화 정책임을 안 이상 누가 대학병원에 남으려고 할까요
귀한 영상이네요
이미 경기도에 서울대 고려대 세브란스 아산 길병원 등 9개 대형병원 분원 허가내줘서 설립중입니다. 2000명 늘려봤자 기존 전공의처럼 싼 임금 고강도 노동자로 전부 그리 투입되지 전공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습니다. 9개 분원 총 6600병상 예상에 예상 필요 전공의 수가 약 2000명인게 우연일까요?
다 듣고 보니. 정부에 속은 것 같네요.
속인건 아니지. 애당초에 국민들이 부자들에대한 마음속깊은 원한이 없었으면 이 지경됬을까? 그냥 정치인들은 한국인들의 부자들에 대한 질투, 원망을 이용한것 뿐이야
@@성2이름2 정말 사악한 사람들입니다.
@@성2이름2ㅋㅋㅋ국민성 수준 ㄷㄷ
속은게 아니라 행동에 대한 결정은 본인이 지는것. 남탓하지말고 본인이 행동하지않은걸 받아들이면 됩니다
Matrix
지금 미국 네개주에서 본격적으로 usmle(미국 국가고시) 면제, 미국에서 다시 전공의수료 과정 면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물론 미국 내에서 시골에 해당하는 주들이고, 2년 의무근무 이후 자유면허 발급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젊은 의사들은 왕창 빠져나갈겁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은 건넜고
똑똑한 사람들은 결국 어떻게든 길을 찾아내고 탈출합니다.
10년뒤가 궁금하네요
@@sfdjs86xb-hedjd36jej-3d그때 되면요 부실의대교육으로 한국의사 수입 막을 겁니다 ㅋㅋ 의대만 가면 다 같은 의사인 줄 아시나보네 ㅋ 인제 제대로 된 교수들 다 이탈할거고 엉터리 의사들 양성소가 되는겁니다 :) 입 다물고 있으면 반이라도 감 ㅋ
지금 의대 3천명 늘리면 부실교육으로 의학교육평가원 심사 떨어져서 해외에서 의대로 인정을 안 해줍니다.
@@sfdjs86xb-hedjd36jej-3d 그 평가기준이 결국 세계 기준이고 국내평가야 정부 마음대로 압력행사해서 하겠지만, 결국 세계기준에 만족 목할거기 때문에 해외길 막힌다는 말 하는건데 이해가 안되시나요? 딱히 어려운 말 한게 아닌거 같은데
@@sfdjs86xb-hedjd36jej-3d ECFMG certification 을 찾아보세요
@@aaaa-ri7hc기준이 달라서 헷갈렸나봄.
우물안 개구리는 우물이 전부니까
이 영상 정부 관계자들이 꼭 봐야합니다 우찌 알았노 들켰다 지들은 이 의료 농단의 후폭풍에서 제외된 자들이라 어찌되든 상관 없겠지만...
미국에 왜 마약한 사람많은지 아나요...이건아니에요진짜...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정말 훌륭합니다. 내국인에게는 그대로하고 외국인들의 경우에 외국만큼돈을 받으세요. 대체 이게 무슨일이에요. 걔중에 변호사 인원수 늘린거랑 비교하던데 ㅋㅋ 살면서 변호사 몇번이나 만나요 그리고 법지식은 종이로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라서 변호사 안쓰고도 내가 처리할수있는 것도잇겟지만 의사는 아니에요. 수련이 필요하다고요. 어린애부터 죽는날까지.. 의사는 평생 만나요 평생..다른건 몰라도 의료서비스만큼은 지켜내고싶어요.
근데 이미 인구구조 박살나서 의료보험 시스템 작살나는건 못막는거아니예요?
@@garlicdeeping_sauce4130 의료보험체계 박살나면 아비규환됩니다. 미국처럼 애낳는데 몇천만원 내고 애낳아하는데 의료암시장도 나타날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나라에 돈이 있다면 보호해줘야하는 영역이라 생각하고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아서 재정이 .....
의사가 많아지면 의료질이 높아지는게 아닌데
지금도 개업한 의사들은 편하게 잘먹고 잘살아요
대학병원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서 고생중이신거지...
@@garlicdeeping_sauce4130조금더 부담하면 현재 구조에서 막을수 있음.
다만 수가 상승으로 건보료가 꽤 오르는건 기정사실이고 환자 급증으로 진료비도 오른다는 전제하임.
근데 안할거임.
탁월한 분석이십니다.
결론: 국민만 손해!
바이탈 의사로 이 얘기를 2월부터 온갖 채널 댓글에 달았는데 조롱만 달리더군요..... 박민새 퇴임후 어느 보험사로가는지 봅시다....
선생님 힘내시고, 힘냅시다… -일반 국민
똑똑하시네요 진짜
많은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데..
분석 매우정확하네요. 업계 종사하는거도 아닌데 분석이 정확합니다
우와~ 영어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책을 많이 읽어서 이 상황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계시네요. 맞습니다.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결국 보험회사와 법조계 사람들 특히 그중에서는 판검사들이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변호사의 경우는 요즘 변호사가 매우 많아져서 유명한 변호사가 아니고서는 크게 혜택을 받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의사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고 그럴때마다 돈을 엄청 가져올것이며 판사또한 판결이 많아져서 판사들도 건수가 많아져서 이익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직의사입니다. 슬프지만 현실이고요. 현재 분위기 전해드릴게요. 전공의, 의대생 - 사직 또는 휴학하면서 다른길 모색중(전과, 부업, 외국 등), 30-40대 젊은 의사 - 외국, 부업, 50-60대 이상 노의 - 본인 남은 예상 근로가능 기간동안 큰 타격 없으므로 현재 일 유지. 현실이고요. 바이탈은 이제 아무도 안할겁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정신차리고 원래 하던 일 하거나 다른 길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10년 지나서 현장 나오고 그때서야 깨달으면 인생 돌릴수도 없고 기회비용 너무 큽니다. 꼭 새겨들으시길...
근무시간 자체는 더 적음. 그래서 시간당 소득은 지금이랑 크게 차이안나거나 클거임.
그리고 한국에서 최고의 엘리트들인데(최근 10년간) 진입장벽이 높아도 대다수가 통과할 가능성 높지@@덱스판테놀
@user-rw9jq9dz1i일단 의대합격하고. 학생동안 usmle jmle 준비하면 됩니다
@user-rw9jq9dz1i 합격이나 하고 얘기해
누가보면 벌써 의대생인줄 알겠네
의대 가고싶다 혹은 의대가 목표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는데 저 질문들이 의대생이 되어야만 궁금해하고 할 수있는 질문이라는 법이있나?
그리고 애초에 질문이 아니라 니들 밥그릇에 피해가는건 국민들도 손해보는거라고 주장하면서 지키려 하고 국민들에게 피해가 났던 백신 부작용 후유증이 발발했음에도 돈벌이가 오히려 되니까 정부의 강제접종에 목소리를 강하게 높이내지 않은거 아니냐는 꼬는 질문이라는건 국어못했던 나도 알겠는데
사직전공의인데 정확히 제생각이랑 같습니다
아동학대법이나 학교폭력법처럼 되겠네요.. 지금 학교도 저런 법 때문에 변호사들의 블루오션이 되었...
저기 그 어느 분도 주구장창 지역의료 외치더니 결국 헬기타고 서울대로 ㅜㅜ;,
돈 없으면 앞으로 공공병원 갈 준비나 하세요~ 민영병원 쳐다보고 군침 흘리거나 부러워하지말고요~ 모두 여러분 선택의 최종 결과입니다. ㅎㅎ
뭐 근데 다같이 망하자는 게 국민들 의도 아닌가요? 국민의 뜻 열심히 따르는 중입니다ㅎㅎ
뭐든 언론에서 열풍이다고 하면 고점이다.,공무원 열풍, 건물주 열풍, 유튜버 열풍...언론에서 최고다 하는거 보고 들어가면 그 이후로 내리막이 진리다..물론 어느분야든 상위 10%는 잘 먹고 잘 산다
영상 감사합니다.
동료 여러분 모두 힘내자고요.
너무나도 핵심을 꿰뚫는 영상이라 대통령실에서 이 영상 내려달라고 연락 올 것 같습니다.
30대후반 전문의입니다. 3040의사들은 우선 자녀들이 누릴 의료시스템이 나빠질일만 남아서 걱정이고, 높은수준의 급여가 얼마 남지 읺았다는 위기감이 듭니다.
가족들 생각하면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어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나 싶은 고민도 있습니다.
현직자가 아니신데도 이렇게 본질을 꿰뚫어 보시는데 감탄하고 갑니다 ^^b
시험 준비생들은 지금처럼 돈많이 벌생각으로 시험보시면 안되고, 월 5-600정도벌고 이직하고싶을때 국가에서 하지말라고하면 못하는 노비되고싶으면 시험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준공무원에 준한 공노비이지만 의료 소송시에는 본인부담입니다.
40% 증원하는데 월급이 600만원으로 급락하게 되는 논리가 뭘까요?
@@MrBolja2현 바이탈 전공의
다 수련의안밟고개업합니다
빠른시간내 페이폭락할겁니다
@@MrBolja2 이미 수도권 미용gp페이 사태시작되고 월 500만원 됐습니다~ 메겟 참조
@@MrBolja2 필수의료패키지
@@웬디몽그니깐 본인들이 몇 년 더 투자해서 전문의 따면 대우 받을거 나가니 페이닥터나 미용개원 밖에 못하는거고 누군가의 직원의사로 일할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어느 분야든 다 그렇지 않을까요?
학사졸업하면 신입으로 들어가고 더 투자하고 노력해서 박사 따면 연구원이나 과장으로 취업하고.
오히려 이걸로 한국의 의대쏠림현상이 몇 년 뒤엔 완화될 수도 있겠네요.
영어선생님이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네요..역시 똑똑한 사람은 다르구나
필수의료가 걱정입니다. 저 같은 일반인도 이민 고려하는 이상한 나라....
선생님 필수의료가 비싸질까요?😢
비의료인이고, 이번 정책 나올때부터 반대했음. 결국 손해는 나 포함 국민이 질 것이 뻔히 보이는데... 답답하다.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진실이죠..지나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현직인데 시스템을 너무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본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성지순례왔습니다
와 똑똑하시네. 큰 그림을 잘 이해하시네요^^
역시 쌤 10년이 지나도 통찰력 여전히시네요😮😮 댓글터졌네요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 유튜브 파이팅~~🎉🎉
KP구나. 요즘 졸업자들한테 연락 많이 온다. 스카이 다니는 애들, 졸업한 애들도 카톡으로 안부나 기타 전망 등 물어보더라구. 다들 뭔가 다시 해볼 모양이야. 자네도 올해 욜심히 해서 실력만큼 좋은 결과 얻도록 샘이 기도할게. 이제 더위 조심하고 체력관리도 잘 하도록.
@@큐잉글리쉬 혼란한 세상에서 다들 쌤을 찾네요ㅎㅎㅎㅎ저도 또 혼란한 세상에 대한 통찰 들으러 찾아가겠습니다...!
이번에 유급 확정되면 25학년도 못뽑아요 그냥 뽑으면 그 의대가 허가 취소되서 내년에 들어가시면 의사가 못된답니다.
그때까지 기다릴필요도없어요
8000명수업못하니 정부도 예1빨리 밀어낼려고 난리
그래서 정부 븅딱들이 유급 못하게 할려고 막고 있음ㅋㅋㅋㅋ
증원 취소하고 건보료를 올리는게 나을것 같은데
그렇게 안될것 같네요 여론도 그렇고
건보료를 올리는거 보단 기존 대체 퍼센트를 낮추고 외국인이나 중국인한테는 외국처럼 받게 해야함
안타깝지만 이미 증원은 시작됨 멈출수없는 기차나 마찬가지임
윗세대의 결단 없이는 현재의 시스템이 유지될수가 없음
건강보험이라는게 결국 윗세대를 밑세대가 부담하는건데 이걸 하려면 일정한 수준의
노동자들이 꾸준히 유입이 되어야하는데 현재와같은 극단적인 출산률하 에서는 유지가
절대로 불가능한 시스템임
민영화 총액계약제 둘중에 하나로 귀결될것임
노인세대는 적은 건보료로 좋은 퀄러티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싶지만
의료는 돈쓴만큼 나오는거라 이미 한국의 의료체계는 망가진지 오래임
예전 이국종 교수님때도 그렇고 의사들이 시스템 지적 그리 햇는데 앞에서만 열광하고 뒤에서는 알빠노
그동안 의료를 싼값에 굴려온거에 대한 대가임 이미끝남 각자도생임
통찰력 장난아니네
이제 본격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나올것이고 미국처럼 바뀔것입니다.
돈없음 치료받기도 힘들어짐 ㅅㅂ
의사는 지금처럼 고수입 보장이 힘들어지고 대형 병원과 메이저 보험사만 배를 불릴것임
직장때려치고 정 전문직한다면
로스쿨이 그나마 나음
하지만 변호사되도 빅로펌출신외에는
역시 팍팍해질 것
걍 잦됨
그니까 필수과 하지말자구요 ㅎㅎ
영상공유로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듯요
대단한 통찰력이시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 ㅎㅎㅎ
와...한국에서 의업 포기하고 일본 의사 JMLE 도전 준비중인 사직 전공의입니다. 이 정도로 잘 알고계시는 의료직 아닌 분 처음 봅니다. 구독자 수백만인 사람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헛소리하는게 유튜브 세상이던데 이런 보석같은 채널이 있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일본 의사를 선택하게된 경위를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금전적으로는 한국 의사가 더 낫다고 들어서요
@@thinsilkconehat 세상 사는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돈은 좀 못벌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일 겪으면서 젊은 전문가에 대한 정부의 존중이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의사들이 무엇때문에 반대하는지, 젊은 의사들의 얘기를 차분히 들어보려는 사람들보다 순간의 짜릿함에 그들을 악마화하고 두들겨패는데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데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반면 일본은 의사 수를 조절하는 추계기구나, 수가를 의논하는 기구에 의사와 정부관료가 최소 1대1 비율이거나 되려 의사가 더 많은 등 충분히 전문가를 존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환자, 일반인들 또한 의사를 돈벌레 악마집단으로 몰아 린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충분히 존중하고요. 젊은 바이탈 선생님들 중 저처럼 존중에 목마른 분들이 매우 많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정부는 마치 의사가 돈미새라 돈밖에 모르는 것처럼 언플을 하지만, 저는 오히려 돈 외에도 전문가와 지식인들은 다른 것들을 중요시 하고, 그걸 무시하는 것은 정부라고 역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일본의 수가는 한국의 3~5배로, qol을 함께 비교하면 금전적으로 한국의사보다 전혀 못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hinsilkconehat 반면 일본은 수가 조정을 위한 기구나, 의사 수 추계를 위한 기구에 의사와 정부 관료의 수가 1대1로 동등하거나 오히려 의사가 더 많게 배정되어 있고, 또 환자들과 일반 시민들 또한 의사를 돈벌레 악마집단으로 린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써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일본을 목표로 하는 많은 젊은 바이탈 선생님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실겁니다.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저희가 아니라 오히려 정부입니다. 저는 전문가로써의 존중이 필요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DRAK-i9x시험 범위가 정해진 JLPT 보다 더 어려울수 있는데요? 일본에서 전문의 할거면 한국에서 전문의로 활동하시는게 훨씬 더 편하게 일하실수 있는데 왜 굳이 사서 고생을 하시는지?
@@thinsilkconehat 답글을 여러번 달았는데 자꾸 지워지네요. 일단 첫번째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일본 의사와 한국 의사를 단순 비교하면 금전적으로 한국 의사가 약 1.2배 정도 평균 임금이 높습니다만, 한국에 비하여 일본은 의료 수가가 3배에서 5배까지 높고, 이 때문에 의사의 QoL이 훨씬 더 좋습니다. 따라서 다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한국 의사가 더 번다더라 하는 말은 옳지 않은 비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왜 한국을 떠나고 일본을 택하려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돈보다는 전문가로써의 존중받는 것을 추구하고자 함입니다. 일본은 의사 수를 결정하기 위한 추계기구나, 수가를 논의하기 위한 추계기구에서 의사와 정부관료가 50대50으로 최소한 같은 비율을 차지하거나, 오히려 의사가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번에 일을 진행함에도 있어서, 또 기존의 보정심이나 여러가지 기구들에 있어서 정부 관료들이 의사를 고의적으로 아주 적은 수만 넣고 전문가로써의 존중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일반인, 환자들도 의사를 의료의 전문가로 인정하고 충분히 존중하는 문화이고요. 외국행을 택하는 젊은 의사들 중 많은 수가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을 거라 확신합니다. 정부는 의사가 돈과 밥그릇만 아는 악마 집단으로 몰지만, 저는 오히려 세상에 돈이 전부인줄 아는 것은 정부라고 역설하고 싶습니다.
이해관계 다 제쳐두고 완벽한 객관적 분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