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제가 생각하는걸 그대로 잘 풀어주셨네요. 저기서 비혼녀가 생기는이유중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여자는 아무래도 본인이 사회적지위가 높은경우 결혼 임출육을 하게되면 심지어 그 사회적가치의 일부를 잃게되죠. 그래서 나보다 못한사람과의 결혼을 아예 고려 못하게되는거같아요. 본인이 안정적으로 누리는 경제력과 가족을 갖는것을 비교해봤을때 정말사랑하는사람이 아닌이상 나이가 차서 대충 결혼하는걸 선택하기엔 잃는게 크다는 생각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richgodhyun 늙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어도 혼자인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울지는 의문입니다. 지금은 젊으시니까 여러 이성으로 부터 관심도 받고 하시겠지만 늙으면 구찌백에 둘러 쌓여 있은들 호화여행에 간다한들 혼자가 정말 행복할까요? 자식 새끼 낳고 그 아이가 자라서 손자도 낳고 한 여성에게 그 누구도 커리어에 대해서 묻지 않죠. 그 여성으로 부터 나온 자식 손자 모든 생명들이 그녀의 사회적 커리어 보다 훨씬 빛나보일 수 있으니까요.
@@richgodhyun 현지님 커리어를 맞바꾼다는 생각은 잠깐 미뤄두시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데 집중하시죠 ㅎㅎ 운이나빠 마음이 동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그냥 혼자도 잘살수있으실거에요. 지금 커리어에 대한 생각이면. 하지만 아직 당장결혼하자는 사람도 없는데 결혼을 할까말까 고민은 좀 너무 앞선고민이고 일단은 오픈마인드로 여러사람과 대화도 나눠보고 추억도 만들어보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결혼하게되기도 할거에요. 현지님이 마음이 동하는사람은 현지님 커리어를 지켜주기위해 노력할사람임에 분명하구요. 위에 결혼 나이로 겁주는 사람들 댓글은 굳이 읽지않으셔도 될듯하네요.
비슷한 지위, 비슷한 외모,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는 동질혼은 사실 옛날부터 있어왔죠ㅋㅋㅋ 상승혼이 사회 전반적으로 줄어들다보니 요즘들어 갑자기 동질혼을 많이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부터 사내연애, 동종업계 커플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교사로 예를 들면 여교사의 99%가 변호사, 의사를 만나고싶어한다고 한다는 말도 사실 과잉 일반화라고 보는게,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교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ㅋㅋㅋ
공감해요. 요즘 들어 동질혼 늘어난다고들 하는데 전 한국은 언제나 동질혼이 더 많은 국가였다고 생각해요. 예쁘면 선 봐서 시집 잘 가는 사람들도 결국 그 시절 상당한 엘리트였던 여대생들이 다수 아니였나요.. 물론 경제력 학벌 한참 차이나는 부부들도 다수 있긴 했는데 대부분은 결혼 후 몸으로 그거 다 갚더라구요. 오히려 어르신들 시절 선 본 거 들어보면 진짜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걸 봅니다. 그때는 정말 집안 간의 결합이라서. 족보 따져가면서 선 보던 시절이고 심하게 따지는 집은 고등학교 대학교 성적표까지 받아갔었어요ㅋㅋㅋ
@@ungJ-s4e 맞습니다. 1970년대에도 이미 동질혼이 50%가 넘었다고 알고 있어요. 계층을 뛰어넘는 상승혼은 사실 상위 10~20%정도 예쁜 여성들의 특권이고, 상승혼이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게 특권을 누리며 시집을 갔지만 오히려 상류층 사람들에게 매매혼 취급, 못배운 며느리 취급 당하며 죽어라 고생만 하는 여자들도 엄청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실 까놓고보면 상승혼이 아니라 상류층 끼리의 동질혼인 경우도 많구요. 그 시절에 이대 나온 여자면 최상류층이죠 뭐. 그리고 생각보다 본능은 개인을 둘러싼 환경, 교육, 성장배경 등에 의해 희석되기도, 다른쪽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보면 상승혼에 대한 본능이 무슨 절대 통제할 수 없는 가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동질혼은 본능을 속인 결혼이라 결국 불행해질거고, 더 좋은 조건의 남자가 나타나면 반드시 바람을 필거라는 식으로요ㅋㅋㅋ 하지만 이건 너무 극단적인 괴담이고, 저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동질혼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육아 혜택이 여성만큼 동일해지고, 시댁 문화가 사라지고, 남자가 집해오는것을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도 사라지고요. 대신 여자가 동산 남자가 부동산하는 분위기도 없어져야한다고 봐요. 같이 돈버는 기준 아래 성비가 동일하게 자녀의 보육과 집안일의 부담도 가져야 하고요. 같은 등급으로 결혼할시 여자가 손해볼만한 그런 것들이 없어지고 얼른 상승혼 바라는 것 자체가 다 사라졌음 좋겠네요. 근데 확실히 여자들이 자신이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니 남자의 외모와 남자의 성격을 많이 고려하는것 같아요 또한 상승혼을 원하는 여자일수록 남자의 외모와 성격을 좀 포기하는 면이 보이긴하더라고요.
현실은 집값 반반씩 지불하자고 할때 , 데이트비용 반반씩 지불하자고 할때 정말 기계적인 성평등을 추구해서 동의한다고 할 여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입으로는 성평등, 성차별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외치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기계적 성평등을 원할리 없고, 자신보다 월등한 지배계층의 수컷을 욕망하는게 그쳐질 상황은 오지 않아요
30대 후반 미혼남입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10년 전 주변의 여사친 친구들이 20대 후반이 되면 모두 결혼에 대한 깊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30대 초반에서 결혼에 성공했는데, 대부분이 대니얼 님이 소개하신 남녀의 "성의 가치"가 완전히 역전되기 직전에 지점에서 결혼들을 하더라구요. 당시 보통 여사친들은 '그래도 30 전에 결혼을 해야 출산 이후의 건강 면에서 고생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여사친들은 '아홉수' 얘기를 많이 하곤 했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나잇대의 남자들은 이제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기 시작한 때라 서로의 사정에 의한 미스매치가 심하게 일어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꼭 남자가 회피성 애착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여자친구가 결혼얘기를 하면 피하고 싶었던 게, 이제야 자신을 묶었던 것들에서 해방되어 그 해방감을 오래도록 느끼고 싶었던 거죠.
좋은 영상입니다. 20대 중반인데 혼자살더라도 저는 사회적가치를 올리는쪽이 저한텐 더 맞는것같아요 내 딴에 성적가치올려도 상승혼 할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20대에 결혼한다면 살아온날보다 더 긴시간 결혼생활을 하게될텐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어날지 모르니까요 결혼 못하면 뭐 할수없지
다니엘님 영상 볼 때마다 머릿속에 뿌옇게만 있던 생각들이 확실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남성의 삶은 허무하고, 여성의 삶은 복잡하다'와도 일맥상통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여성으로서 포지션이 참 애매합니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도 되니 그냥 사람다운 남자의 좋은 아내가 되고 싶으면서 적당히 무시 당하지 않을 정도의 직업은 갖고 싶습니다. 욕심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억울해요. 너무 좋은 남자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좋은 직업을 원하는 것도 아닌 적당한 포지션을 원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더 고민되고,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성의 가치'를 택해 좋은 남성의 아내로 살든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고자 커리어 우먼으로 일에 미쳐 살든가 하나만 죽어라 욕심부리는 것이 요즘 사회에서는 차라리 나아 보이는 것이 씁쓸합니다.
맞아요. 워킹맘 이게 제일 고통스런 직업인듯하네요....... 여자는 개인적으로 둘중 택일해서 사는삶 좋아보여요. 엄마로의삶을 살고자하면 어려서부터 성의가치만를 극대화해 가장 가치가높을때 베스트결혼을 하는게 가족의 안정에도 좋구요. 또한 그게 싫다고하면 남자만큼 벌수있는 혼자살아도 문제없는 직업들 요새는 유리천장이 없죠. 물론 남아있다고는하지만 남자들도 그정도 경쟁은 다 버팁니다. 여자도 충분히 생각만있다면 높은곳으로 갈수있는사회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하라고 강요하고싶지않아요. 본인성향에 더 잘맞는것 그것을 선택하고 그쪽으로 본인의 가치를 키워나가는게 21세기에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물론 두가지를 다 택하신분들 정말 위대하신분들이에오. 존경합니다. 하지만 전 인생난이도 그렇게높여선 살지못하겠네요 ㅠㅠ
@@lindsayjung4381 인생 난이도를 높여 살고 싶지 않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돈 더 벌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냥 저처럼 평범하게 노력하고 평범하게 바라며 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바라는거 아니니 적당히 행복하는게 보장됐으면 좋겠습니다. 악착같이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 120%, 150% 더 가져가고 평범한 노력하는 사람들이 80%, 100% 가져갈 수는 없나 싶어요..
전 반대예요. 여성의 삶이 복잡한 세상이지만 결국 둘다를 챙겨야한다고 봐요. 하다못해 높은 성의 가치(외모)와 시집 성공에 대해 인스타나 유튜브로 판매를 하는 방식이더라도, 자기만의 방과 경제력은 필요해요. 수명은 길고 불확실성은 높은 시대에 평생 내 인생을 케어해줄 정도로 압도적인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을 남성이 몇이나 될까요? 그 정도로 우월한 남성이 10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만을 사랑하고 단 한순간의 갈등도 발생하지 않을 확률은 다시 얼마나 될까요.
@@ungJ-s4e 둘 다 택하는 것이 잘못됐다거나 옳지 않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단지 둘 다 쟁취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니 둘 다 쟁취해야만 한다고 강요하고 싶진 않으시단 겁니다. 누군들 남자에게 평생 의지만 하고 살고 싶겠어요. 혼자 자립할 수 있는 경제력과 자신만의 방법이 당연히 있으면 좋겠지만 좋은 남성과 결혼하면서 그 방법까지 취해 산다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여성이 온전히 경제적으로 자립한 시기와 좋은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맞물리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 애매하게 둘 다 노려서 둘 다 애매하게 얻느니 하나만 선택하는게 나아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렇게 난이도 있게 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진짜 통찰력이 좋으신 거 같습니다. 이런 사회 현상을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점이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ㅎㅎ 동년배끼리의 점수로 비교했지만 저렇게 점수 차이가 과거보다 벌어지면서 연하를 선호하는 남자들은 연하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고, 여자는 예전의 연상 정도의 남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간극이 생기면서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거 같네요.
짝짓기 점수가 제일 높은 20대 중반의 여성이 상승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결혼 출산 육아하는 상황에서 커리어의 단절 등의 상황 때문에 그 이후에 사회적 가치가 떨어져버리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것 같아요 여성의 인생에서 결혼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상승혼을 하는게 정말 성공적인 삶인가 고민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현대 여성들이 혼란스러운게 레퍼런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레퍼런스가 없는 새로운 길이 하나 열렸다는 것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늘어났다는게 남성과는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내 능력, 커리어를 쌓아서 결과를 쟁취하겠다는 남성성의 길로 갈 수 있고, 아니면 임신, 출산을 하고 남편을 내조하는 전통적인 여성성의 길로 갈 수 있죠. 꼭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근데 제가 볼때에는 남성 점수에서 성의가치와 사회적가치는 단순히 더함이 아니라 시너지가 나서 곱?까지는 아니더라도 훨씬 많이 증폭된다고 생각해요. 잘생기고 어린데 능력도 많다? 정말로 측정불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밸류의 여자와 비교해도 훨씬 경쟁률있다고 봐요... 남자 외모가 좋은데 사회적 지위까지 안빠진다면 여자가 떼로 달려들듯) 그야말로 유.니.콘!
뭐랄까 여자들이 ㅈ밥같은 남자를 안만나니깐 나도 거기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려고 엄청 노력하고 변하니깐 내가 가진걸 잃을까봐 무서워지더라구요. 아무 여자나 만났다간 내가 힘들게 이뤄놓은 자산이나 이런것들을 뺏길까봐 무서워서 여자를 엄청 신중하게 보는 경향이 생긴거 같아요. 뭐 내가 원하는 사람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사는거고
성품이 좋은사람이 중요하다는거 백번 공감해요. 그리고 성품이 좋은것과 착한 호구는 좀 별개인것 같아요. 우리 신랑은 인간 됨됨이가 참 좋은 사람인데 연애도 많이 해봤고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도 있어서 어디가서 당하고 올만한 순진한 사람은 아님. 같은 직장에서 아주 오래 보고 결혼한 케이스인데 외모나 직업이 특출난건 아니었지만 이성에게 인기도 좋은편이었고 회사 내에서 평판도 상당히 좋았음. 결론은 성품 좋은 평범한 외모 평범한 직장 가진 남자랑 결혼 해보니 싸울 일도 전혀 없고 항상 이해받고 존중받는 느낌으로 살고있음. 신랑이 먼저 그렇게 해주니 나도 항상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예쁘게 말하게 됨. 그래서 결혼 전보다 결혼 후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함.
@@junhuilee7242 성품이 좋다의 기준이 뭔데? 나의 기준은 강단있고 현명하지만 배려심도 넘치는 사람임. 여자가 남자를 베타메일로 본다는건 한마디로 낮잡아본다는건데 내가 상술한 성품 좋은 남자를 낮잡아볼 사람은 거의 없음. 넌 그냥 성품, 성격 좋은거 = 착한거 = 호구라고 생각하는거임
@@비정상판독기아니지. 여성인권이 보장되는만큼 남성은 여성과 경쟁을 해야됨.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달라서 사회적으로 자기보다 높은 여자를 만나기꺼려하는 동물이 남자임. 또한 여자도 자기보다 낮은 등급의 남자는 만나지않으려하고. 여성인권이 보장되는만큼 예전처럼 가부장적인 제도가 해체되고 여성이 남자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서 연애와 결혼 출산에서 어려움을 겪는것은 당연한 이치임.
@@비정상판독기 여자가 남자랑 경쟁을 할 수 밖에없어졌지. 여성의 사회진출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이건 통계만봐도 알겠지만 여성은 안정을 추구해서 성적에서 중위값이 남성들보다 상당히 높음. 또한 우리나라가 결혼과 출산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타인일 지나치게 의식하는 우리나라사람들에 문화에 기인한 것임. 미디어와 매체에서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부분도 크고.
말씀하신대로 남녀 서로 나이에 따른 수요와 공급이 미스매치가 나고 있다고 봅니다. 레퍼런스가 없는 새로운 사회 환경 때문에 의도치 않게 혼기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걸 또 적응한 남자들이 뒤따라 가면서 비혼주의 증가로 가는 것 같습니다. 미래는 두가지 옵션이 있을 거 같은데요.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많은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여성이 결혼을 위해 여성스러움을 갖추는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본처럼 되거나, 평생 자유연애/이혼/재혼이 흔한 미국/유럽을 따라가던지 둘중 한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가 더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후자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가정에대한 전통적 가치관이 깨진 결과이고, 전자로 간다면 전통적 가치관이 명맥을 유지하는 결과이구요.
어쨋든 인류역사상 지금의 진보를 이륙한건 핵가족을 이루고 가장 최소한의 사회단위인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끊임없이 소비자이면서 노동인구인 인류를 계속해서 출산을 하며 안정적으로 진보 해왔다는건데 이대로 비혼이 많아지면 출산률이 무너지고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남에따라 인구구조가 굉장히 노령화 될것이 더 가속화 된다는 뜻인데 이것에 대한 사회적비용은 얼마나 클지 가늠이 안되네요
물론 시장으로 보자면 그런데 시장을 이기는게 감정(genuine desire)임 여기서 선택지를 골라 보셈 벤츠vs소나타 하면 모두 닥전을 고르고 싶을거임 하지만 여기서 벤츠 vs 내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알뜰살뜰 모아 나를 위해 사준 소나타 하면 후자를 고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벌써 나부터도 군복무 시절 별것도 아닌 화이트 보드글귀를 지운 적 있었는데 선임한테 엄청 혼났음. 가장 친했덤 선임이 적어준 화이트 보드 글귀였다고 . 이처럼 벤츠 소나타 존잘남 평범남 이렇게 한 단어가 아니라 수식어가 많아지면 시장논리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남자한테 군대가 정말 큰 패널티인것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가치관이 형성될 말랑말랑한 나이때에 부조리와 까라면 까라는식의 무지성 주입이 이뤄져서 부정적인 영향이 자리잡는게 지배적인데다가, 다니엘님 말씀처럼 사회진출도 2년이나 여성보다 지연시켜 다운그레이드 시켜버리죠. 다들 쉽지 않은 이십대들을 인고해오셨네요
결혼시장을 국제적으로 넓혀 봤을 때도 한국 여성들은 상승혼 욕구를 채우기가 매우 불리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아무리 넉넉 잡아도 전 세계 상위 20%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여기서 여성들이 상승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남성들을 만나야 될텐데 해봤자 북미나 서유럽, 북유럽 정도의 나라 밖에 없죠. 거기다 우리보다 삶의 질이 나은 나라의 남성을 만나려고 해도 과연 사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반면에 한국 남성들은 자국 내 결혼시장에서 자신들을 원하는 여성이 매우 적어졌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시야를 넓힐 시 선택지는 매우 다양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들한테야 한국 남자들이 별로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나라(하위 80%) 여성들에게 한국 남자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긍적적인 문화적 영향력도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구요. 또 출산율이 바닥을 기는 현재 상황에는 정부의 입장에서도 이민이나 국제 결혼을 통한 인구 확보가 대안으로 제시될 겁니다. 그렇기에 국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전 원래 독하게 공부하고 툭하면 쓰러지던 사람이었는데 앞으로는 적어도 내 가정을 안전하게 이끌어줄 남자를 소유할정도의 매력을 유지하고 제2세를 건강하게 품을 만한 건강은 확보한 채로 고요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려구요 저 스스로 건강한 타협을 하고 가진것에 감사하도록 사유의 재료를 던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다니엘님 영상 잘 봤습니다. 최근에 다니엘님의 칼융 여성/남성 심리학 영상들을 정주행하면서 아니마와 아니무스 개념을 처음 접했습니다. 여성은 자신 안에 있는 남성성을 남성에게 투여하면서 그 남성성을 충족해 주는 남자를 찾는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반대로 여성적인 남성을 찾는 여성의 심리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여성적인 남성이라 함은 예를 들어 굉장히 평화적이면서 (배타적임과 반대), 이기려들지 않고 (우위성과 반대), 다정하면서 스윗한 성격의 남성이요. 또 다르게 신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굉장히 마르고 장발을 하고 있고 연약한 분위기에 동시에 퇴폐적인 이미지를 가진 남성이요. (굳이 잘 생기지는 않았다고 칩시다 왜나면 잘생긴 남자면 너무 상위 1~5%에 해당되는 남자니까요)
이효리 같이 성격이 너무 강하면 남성성이 강력한 수컷과는 한 공간에 있다보면 워낙에 부딫히고 싸우는 일이 많아서 피곤해지니깐 그냥 적당히 제 할일 하면서 돈도 어느정도 벌고 사회에서 명함내밀 정도의 내가 원하는대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에 따라줄 수컷을 구하는 거겠죠, 내가 강력한 남성성에 종속되어서 보호받고 공급받고 하는 것 보단 관상용으로 좋은 수컷개체에게서 헌신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들이라면 내 통제하에 있으니 다른 암컷들과 경쟁을 치루지 않아도 좋으니 불안이 없잖아요
글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높아져서 남자의 성의 가치가 저것 보단 좀더 높아진거 같음 현실은 어차피 남녀가 반반하는 문화면 조금이라도 잘생긴놈 만날려고 하는 경향도 확실히 생긴거 같고 옛날은 남자가 그루밍 하나도 안되어있어도 여자들이 돈만 있으면 시집갔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니니 최소한의 그루밍이 안되어있으면 직업이 좋아도 외면받는 경우 많이 봤음
제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던걸 표현하기가 힘든데 이 영상으로 정리가 되네요. 이 영상에 추가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남성의 사회적 가치를 갖는 시기가(자원이 한정) 더 늦춰져서 거의 40대가 되어야 사회적 가치가 5에 근접해 집니다. 영상과는 별개로 결혼 13년차입니다만 초반에 아무런 준비없이 결혼했더니 지금 엄청 힘듭니다.
평균적인 통계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어디나 예외는 있고 케바케이고 주어진 환경에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을 열심히 가꾸고 위치를 높여가면 그 나이의 시장에서는 먹히기도 하니 실망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느니 우아한 싱글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걘적으로는^^
성과 사회적 가치의 계수를 계산을 할생각까진 못했는데 엄청 체계적이시네요 2년전쯤인가 선진국 특히 우리나라의 저출산(=낮은미혼율)의 원인을 혼자 분석해본결과 사회의 파이는 정해져있는데 여성의 힘이 점점 커지고 그런데 여성의 본능(자신보다 우월한 남성을 선호)은 어떻게 바꿀수가없는것이다까지는 다니엘님의 견해와 유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인간의 본능은 못고치니 패스하고 남은건..... 아... 그때부터 이 문제는 생각하길 그만두기로했습니다 알더라도 해결못하는 문제를 언제까지나 끙끙댈수는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모두가 문제의 원인을 제도가 부족하다 복지가 부족하다 집값이 비싸서그렇다 애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다하는 제 입장에선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것들만 잔뜩이었는데 이 영상보니 드디어 나랑 같은 생각하는 분이 있구나 하고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상승혼이 아닌 결혼은 왜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도박에 가까워요. 삶에서 제일 중요한 건 가정이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아이를 기르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그렇습니다. 가족이며 본인이 모두 굉장히 가정적이거나, 너무너무 말이 잘 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맞벌이는 일 끝낸 후 집으로 다시 퇴근하는 삶이 보이고 외벌이는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내 핏줄도 슈퍼맨도 아닌 남자 하나만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굉장히 화목하고 다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가정적인 남자는 드물고 소울메이트는 원래 판타지에 가깝죠. 그러다보면 믿을 건 남자 돈 하나밖에 없다 싶더라구요. 결국 남자와는 나눌 수 있는 감정에 한계가 있어 정서적 교감은 일정 부분 절친한 여자친구와 나누게 되고, 한국 육아 시스템이나 결혼 현실을 보고 듣다보면 더더욱 그러네요...ㅎㅎ 다들 이런 마음이니 출산률이 이 모양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슬픈 현실이예요.
여성 남성 간 정서적 교감이 한계가 있는 이유가 뭘까요? 호르몬과 뇌구조에 여성남성이 일반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데 완벽하기 힘들죠 당연히. 그건 남성이 여성에 대해서도 같이 느끼는겁니다. 다만 남성은 그런 불만을 갖지 않으려 노력하거나 표출하지 않을뿐이죠. 여성이 보통 배우자로 원하는 남성상은 강인하고 똑똑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인데, 그런 특질들과 여성과의 디테일한 교감능력은 일반적으로 양립하기 힘들어요. 양립하기 힘든 두가지를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하니 결혼이 힘든거 아닐까요.
맞는거 같아요 20대 중반여자인데ㅠ 여자도 일하는게 필수라 생각해서 스펙쌓기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좋은 직장다니고 안정된상태라 어차피할거 이쁠때 일찍결혼하고 싶은데도 또래남자는 만날사람이 없어요 같은 학교직장동기말고는 저랑 상황이 너무 차이가 나서요 같은 나이사람들모인 동호회에 나가는 중인데 또래남자는 스펙도 저보다 너무 낮고 취준생이 대부분이거나 직장이 불안정해요 결국 동호회서 만나는건 포기! 저랑 비슷하게 잘 취직한 사람들 많이모여있는곳이 학교직장동기인데 이 안에서 제또래 배우자감 찾아보기는 사람명수가 적고요
얼마나 좋은 직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한게 여자는 아래로는 등급을 너무 자잘하게 나눠요. 제 기준에 직장인이면 그냥 직장인일뿐이고 월 300이나 400이나 동급인데 400벌면 아주 무슨 대단한 커리어라고 생각함. (비하가 아니라 월 300도 그보다 낮다고 할만큼 급차이가 아니라는거) . 그걸 잘 생각해보세요. 상위 10%에 들어가지 못하면 그냥 11퍼나 50퍼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 제가 지금 자산이 상위 10퍼정도인거 같은데 자산 1억인사람이나 뭐 별반 차이없는 삶이에요. 100억이라도 있음모를까. 뭐 그런거죠.
대신 여자는 결혼하고 애 낳으려고 하면 남자 대학생 1학년보다 못한 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결혼도 안하고 하더라도 딩크로 살자 꼬시고 그러는 거죠. 자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결혼도 하고 싶으니까. 육아휴직도 최소로하면 2년 정도로 군대와 비슷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육휴나 휴직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사실상 여자가 더 사회적 가치가 떨어지는 셈이죠(총량으로 따지면요) 그래서 과거엔 군대 2년을 더한 2~4살 연상의 남자를 만나는 게 스테디였죠. 사실 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패널티를 받거나 그게 아니라면(결혼해서 생물학적 패널티를 안받게 될 경우) 임신 출산 육아휴직으로 사회적 가치에사 패널티를 받게되는 인생인겁니다. 어찌보면 불쌍하죠
이십대 남성의 사회적 가치는 현재의 상태보다는 미래의 비젼으로 점수를 매기죠. 의대 남학생 1학년의 사회적 가치는 0점이 아닐거에요. 그리고 굳이 학과가 아니더라도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남성의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를 다 따져보고 비젼을 판단하죠. 영상을 보고 느낀 또 한가지는 이제는 여성들이 경제력(사회적 가치)이 뒷받침 되나보니 오히려 원시적•본능적 측면의 남성성(외모,전투력,자신감,리스크 테이킹 등등)을 가치있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엥? 전혀 반대죠.어차피 결혼으로 이득볼거 없고 자기 커리어 지속해야하니 육아와 집안일에 적극적이고 대화 잘통하는 남자 찾아요ㅋㅋ 흔히 스윗남이라고 남자들이 비하하는 그런 분들이요 ^^ 결혼해서 남성성 자랑한들 그거 어디 써먹나요..?? 애기 봐주고 집안일 하는게 더 급한데ㅋㅋ
어차피 최상층 수재급 이상의 노동력만 효용가치가 있는 세상으로 가기에 그정도가 아닌 남자의 효용가치는 점점 급락할 수 밖에.. 어차피 인류역사 전체를 볼 때 상위 몇프로가 죄다 첩까지 두고 나머지 상놈들은 결혼도 못했지.. 동물은 더 심하지~ 이제 그런 방식으로 짝짓기가 회귀하니 결혼포기 남자는 더 급속히 늘어나는게 당연... 결혼해봐야 최상층으로 편입못하면 마누라의 궁시렁만 늘어남. 결국 루져의 길로~ 아직까지 한강이 따스하네. 마포대교가 좋겠어 ㅎㅎㅎ
여성분들은 이미 상승혼을 하고 있지 않나요 ㅎㅎ 어차피 결혼할 때 남자가 월급도 더 많을 거고 모은돈도 더 많을거고 남자가 결혼비용 집값도 더 많이 부담할거고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야한다는 프레임 씌울거고 그렇다고 그 여성분이 대단히 능력있거나 미인도 아닐거고 그게 상승혼이죠. 상승혼이 어렵다는 건 대다수 여성들이 원하는 최상위 남자와 결혼 못한다는거 같은데 그게 맞는 말일지 ㅎㅎ
@@voumes5081 이득이 있죠 ㅎㅎ 하지만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좋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 뭔가 엄청난 이득이 있어야지만 이득이 좀 있다고 하겠죠 남자든 여자든 굳이 결혼하는거 보다 솔로로 사는게 이득이죠 표면적으로는. 근데 여성분들은 특유의 감정기복과 불안함 때문에 뭔가 의존하고 자신의 감정을 쏟아낼 대상이 필요하죠. 방송에 나오는 엄청난 자산가나 성공한 전문직 남자들도 바가지 긁히면서 사는걸 보면 알 수 있죠. 못났다 못났다 싫다 싫다 하는게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낼 대상이 있어야 정서적 안정을 찾고 편해지는게 여성분들의 본능이니까요. 하지만 요새 의존할만한 좋은남자 강한남자도 거의 없으니 어찌보면 경제력 밖에 따질게 없으니 겉으로는 여성뷴들이 조건을 중요하시는 것처럼 보이는걸수도 있죠.
영상을 안보셨나보네 성의 가치가 여자가 더 높고 경제적 가치가 남자가 더 높으니 적정 수준에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이 성사가 되는게 대부분인데 뭔 또 월급차이보고 상승혼이래.. 상승뜻 모르시나? 신분이 상승할 정도의 재력이여야지 무슨 월급이랑 모은돈 얘기가 나와ㅋㅋㅋ그리고 다 그렇다는 건 또 무슨 편협한 사고지
@@이의선-k4o 삶의 질과 수준향상, SNS등을 통해 원하는 기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대 여성들의 눈높이 기준은 꾸준히 조금씩 우상향 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남자들이 할 수 있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기만 하니 여자들이 불만이 안생길 수가ㅋㅋ 그러니 남자들도 하는 수 없이 외모를 투자하는거임 가성비가 여자들이 외모투자하는것보다 훨씬 구린걸 알면서도 도저히 현재 경제상황에서는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원하는걸 충족시킬 능력이 안되니 그런대 어떻게든 외모로 뗌빵해서 결혼했어도 결국 여성이 원하는 그 사회적인부분을 충족을 못시켰으니 여자쪽에선 사회적 능력의 부분이(현재 상황이)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고ㅡ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도출ㅡ 얘없이 우리둘만 알콩달콩하면서 살자는 의견들이 급속도로 나올 수 밖에
남자들도 퐁퐁이니 난리라서 만만치 않음 서로 손해볼까 겁내서 그냥 혼자가 더 낫겠지 손해 볼일도 없고 지금 젊은남자분들 오히려 가정적이고 집에 잘하는데 워낙 아버지세대들이 사고친 분들 많고 참고 산 엄마들 많아서 그거 보고 손절 많이 치는 느낌 제 주변 30 40초 결혼한 아빠들 진짜 잘합니다 그러나 우리 60 70 아버지세대 보면 한숨 나오는 아빠들 많아요 엄마들이 참고산게 용함
결혼하고 잘 사는 케이스는 많지만 결혼 안하고 잘사는 케이스는 잘 없었고 이제 슬슬 생길거라는 말씀이신데 혼자서 잘살 수 있겠죠 근데 혼자서 잘 살수 있을 수록 나라는 인구소멸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혼자서 잘 사는 나라들이 있었겠지만 그런 나라들은 인구소멸 해버렸을것 같네요
제 주변 아는 누나, 여자 동기 중에서 (본인 입으로) 능력 짱짱인 남자 만나서 결혼한다~~라고 자랑하는 모습을 꽤 봤음. 아는 누나 부산에 다닥다닥 붙어서 산 중턱에 집 있는 그런 곳에서 자랐는데, 대학도 지방대 다니다 호텔리어 하면서 서울대 출신 대기업 연구원 만남. 그 얘기 하는데 참 행복해보여서 뭐...만족하는구나...싶었음
상승혼별로. 안하고싶고 관심업는데 20대중반이후로는 연하를만낫고 지금 연하를 만날수잇는것도 비교적 연하를선호하는 남성의 기준대로 비교적 가치가 잇을 때 자신감잇고 동년배보다 여유잇는집에서 자라 자존감도높고 동안이고 갑갑한거없고 해서 만나게됫고 그래도내가연상이라 경제력이더 잇고 경제관념이더잇고 상대남자도 나는 부족함업이 커리어쌓고 일하는게재밋어서 일하고 일도 늦게시작햇는데 어릴때부터 경제전선에뛰어들어 세상물정 빠삭하고 어른스럽고 해서 서로가보완작용이되어 만나게된걸까
여러분 솔직히 상승혼 거의 없지 않나요.... 중소기업 다니는 남녀가 99퍼 절대다수인 대한민국에서 대부분 2-300 버는 서민이라 생각하는데 주위에 월 천만원씩 버는 분들 많으신가요 획기적인 상승혼 한 사람이 많은가요 ㅋㅋㅋ 꽃뱀 분명히 존재 하지만 그런 여자 만나는 건 본인이 어리고 예쁜 여자만 바라서 그런 거예요 본인탓이에요 제 주위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알콩달콩 사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 객관적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8년만에 30억가량 벌었으니까.. 연평균 3.4억정도? 뭐 그정도 번거 같습니다.. . 와이프입장에선 상승혼이라고 볼수도 있고..뭐 좋아하죠. 서울.경기에 집도 한채씩 생기고 생활비로 월천이상 쓰는데. 근데 그냥 그정도에요.. 삶이야 다 똑같죠. . 문제는 주위시선입니다... 우리는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된건데 와이프친구들은 무슨 월 5.600버는남자만나는게 되게 쉽게 될거라는 착각에 갑자기 빠져요. . 뭔가 충고한마디할라고 해도 왜 너네는 하는데 나는못해? 이럴까봐 그냥 냅두는데 . 남자만나서 애둘낳고 영유보내고 막 이러더라구요. 애둘 영유보내면 교육비만 500이상 깨집니다.. . 그냥 주위에서.. 그런케이스 하나만 보면 막 자기도 할수있다는 자신이 생기나봐요... 근데 그럴거면 살림육아는 책임지고 맡아야 한다. 라고하면 또 그런남자랑은 살기 싫다네요... ㅋㅋ
사실 하이퍼가미 이론도 몇년 철지난 이론이긴 하지만 여전히 현상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이론이긴 하죠.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간만큼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남자가 사라지니 여자들이 남자 외모라도 보겠다'라는 것은, 인터넷에서 밈처럼 퍼진 지식과는 달리 현실 결혼시장에선 극소수의 케이스이며 거의 일어나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마치 퐁퐁론과 비슷. 현실에선 극소수 케이스인 것을 일반화된 일상 현상인거마냥 호도). 왜냐하면 외모 고점이 높은 남자일수록 사회적 위치 고점이 높은 남자보다 다수에게 더욱 더 많은 성선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가벼운 만남을 지향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일상의 언어로 표현해보자면, 사회적 가치를 낮추고 외모 가치만 높인 남자일수록 여사친 많고, 먹버할 능력이 높으며, 한 여자에게 진심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죠. 선택권이 많으니 외모-알파남들은 결혼을 미룹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외모 중점하자니 플레이보이 리스크, 사회 중점 찍자니 그런 남자는 숫자가 적다..라는 것. 또한 저 '사회적 가치' 변수는 변수 하나로 단순화하기에는 너무 폭이 넓고, '성의 가치'는 단순화하기엔 생각보다 더욱 더 단순한 변수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해결책을 다수의 '베타남'을 만드는 사회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좋은 의미의 베타남이 아님) 의사/판검사처럼 누가 봐도 알파남인 사람들 말고, 그보다는 못하지만 일정부분 '달성능력'을 이룬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사회말이죠. 생각보다 상승혼만큼이나 사회적 위치가 비슷한 남녀가 결혼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ex.여공무원-남교사). 정책적으로는 남성의 실업 구조를 없애는, 남성에게 지원하는 정책이 많이 나와야합니다. (다만 이것을 성대결의 구도로 몰면 그대로 멸망) 이는 여러 논문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안정적인 직업과 지위를 가진 남성인구가 늘어날수록, 베타남끼리, 혹은 알파남-베타남끼리의 경쟁이 늘어나 더욱더 좋은 남편 및 아버지가 되기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죠. 최근의 여성가족부 폐지와 인구가족부 설립 움직임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합니다. 실업한 오메가남을 없애는 방향으로, 경제적으론 중산층을 늘리는 건강한 사회가 결국 혼인률도 높인다는 아젠다가 나온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주위만 봐도 상승혼이 아닌 비슷한 직장, 비슷한 외모수준을 가진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죠. 말씀하신 교사-공무원 혹은 부부교사들의 예시만 봐도 그렇습니다. 딱히 사회적 지위나 연봉의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외적 수준도 엇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결혼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결국 성숙한 사람일수록 내가 가진 가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사람에게 만족하고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남성의 취직과 직업이 문제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의 문제예요. 물론 저와 지 주변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여자가 원하는 남자라는 게 1.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잠재력이 뛰어난 소위 존경할만한 남자와의 상승혼 2. 나와 비슷한 직종 비슷한 집안 비슷한 성격과 가치관을 지닌 남성과의 동질혼 이 두가지인데 남자분들 2번을 참 쉽게 생각하시는데 2번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남자분 극히 드물어요. 다들 1의 교육을 받고 바라 1의 방식으로 이성과 관계 맺는 게 익숙하지 2를 할줄 아는 남자 거의 없습니다. 근데 1의 남성이 되기에는 엄청난 경제력이 필요한 게 현실이구요. 맞벌이라도 가사나 육아에 남성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거 십여년도 되지 않았어요. 되게 쉽게 요즘은 남자들도 다 한다고들 하는데... 몇번씩이나 자다깨서 아가 기저귀 갈고 우유 먹이고 일년에 절반쯤은 아픈 어린애들 아플 때마다 회사 눈치봐가며 케어하고 학부모교실 꼬박꼬박 참여하고 사춘기로 공격적인 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대화 나누고 함께 진로 고민해주며 입시 진로 정보 적극적으로 같이 찾는, 능동적으로 집안일 싹싹 해내고 상대 부모도 어느 정도 신경쓰는, 소소하게 대화 잘 통하고 다정한 남편? 얼마나 있을 것 같나요. 저게 가능하겠다 싶은 공감지능 높은 남성이 외적으로도 적당히 괜찮은 경우에 본인보다 한참 능력 좋은 여자와 결혼에 골인하기도 하는 커플 요즘 주변 언니들 중에 꽤 있어요. 정말 귀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 양육에 투입되는 정신적 자원이 감소하고 남자들의 아버지, 남편으로서 사회화가 이루어진 다음에야 다수 베타남의 공급이 가능하겠죠. 심플하게 남자에게 직업만 쥐어진다고 여자들이 그 남성과의 결혼을 생각하게 되진 않습니다. 그거 자체가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알파or알파로 착각하게 되는 남성을 양산하려던 과거 시스템에 입각한 사고라고 생각해요.
남자를 지원한다고 성차별정책도 아니고, 여성을 지원한다고 성차별정책이 아닙니다. 물론 그 중에선 진짜로 성차별정책이 있는것은 맞지만(ex. 여대, 여성가산점 등) 특정 성을 특정하게 지원하는 방법 전체가 성차별 정책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정책이 옥석이냐는 가려내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 자체를 무조건 성대결로 몰면 결과는 그대로인 것이죠.
결국 사랑의 문제 였음 나이 때문에 결혼하려했던 남자는 한 없이 받기만 하는 남자 였고 그 집안 식구도 마찬 가지였음ㆍ 내가 굳이 내 껄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나눌 필요가 있나? 봉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파토냈음ㆍ사랑한다면 퍼줄 수 있는데 그럴 가치를 느낄 만 한 사람이 없고 딱히 나보다 많이 버는 남자를 보지 못 해서 삶이 딱히 업그레이드도 안 될 것 같음ㆍ그래서 혼자 살아야 겠음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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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제가 생각하는걸 그대로 잘 풀어주셨네요.
저기서 비혼녀가 생기는이유중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여자는 아무래도 본인이 사회적지위가 높은경우 결혼 임출육을 하게되면 심지어 그 사회적가치의 일부를 잃게되죠. 그래서 나보다 못한사람과의 결혼을 아예 고려 못하게되는거같아요. 본인이 안정적으로 누리는 경제력과 가족을 갖는것을 비교해봤을때 정말사랑하는사람이 아닌이상 나이가 차서 대충 결혼하는걸 선택하기엔 잃는게 크다는 생각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커리어가ㅜㅜ결국은 60대되면 끝날텐데
당장은 손해겠지만 은퇴후엔 30년은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 지지고볶겠지만
또다른 가치아닐까요?
@@richgodhyun 늙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어도 혼자인 삶이 그렇게 만족스러울지는 의문입니다. 지금은 젊으시니까 여러 이성으로 부터 관심도 받고 하시겠지만 늙으면 구찌백에 둘러 쌓여 있은들 호화여행에 간다한들 혼자가 정말 행복할까요?
자식 새끼 낳고 그 아이가 자라서 손자도 낳고 한 여성에게 그 누구도 커리어에 대해서 묻지 않죠. 그 여성으로 부터 나온 자식 손자 모든 생명들이 그녀의 사회적 커리어 보다 훨씬 빛나보일 수 있으니까요.
@@richgodhyun 여성의 결혼 조건 중 경제력은 순위가 상당히 후 순위 입니다.
그래서 경제력만 되면 언제든지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매우 위험한 생각 같아요.
@@richgodhyun 결혼이야 언제든하겠죠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죠 나이먹을수록 좋은상대랑 결혼할 확률은 낮아지는게 문제..
@@richgodhyun 현지님 커리어를 맞바꾼다는 생각은 잠깐 미뤄두시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데 집중하시죠 ㅎㅎ 운이나빠 마음이 동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그냥 혼자도 잘살수있으실거에요. 지금 커리어에 대한 생각이면. 하지만 아직 당장결혼하자는 사람도 없는데 결혼을 할까말까 고민은 좀 너무 앞선고민이고 일단은 오픈마인드로 여러사람과 대화도 나눠보고 추억도 만들어보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결혼하게되기도 할거에요. 현지님이 마음이 동하는사람은 현지님 커리어를 지켜주기위해 노력할사람임에 분명하구요. 위에 결혼 나이로 겁주는 사람들 댓글은 굳이 읽지않으셔도 될듯하네요.
비슷한 지위, 비슷한 외모,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는 동질혼은 사실 옛날부터 있어왔죠ㅋㅋㅋ 상승혼이 사회 전반적으로 줄어들다보니 요즘들어 갑자기 동질혼을 많이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부터 사내연애, 동종업계 커플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교사로 예를 들면 여교사의 99%가 변호사, 의사를 만나고싶어한다고 한다는 말도 사실 과잉 일반화라고 보는게,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교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ㅋㅋㅋ
공감해요. 요즘 들어 동질혼 늘어난다고들 하는데 전 한국은 언제나 동질혼이 더 많은 국가였다고 생각해요. 예쁘면 선 봐서 시집 잘 가는 사람들도 결국 그 시절 상당한 엘리트였던 여대생들이 다수 아니였나요.. 물론 경제력 학벌 한참 차이나는 부부들도 다수 있긴 했는데 대부분은 결혼 후 몸으로 그거 다 갚더라구요. 오히려 어르신들 시절 선 본 거 들어보면 진짜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걸 봅니다. 그때는 정말 집안 간의 결합이라서. 족보 따져가면서 선 보던 시절이고 심하게 따지는 집은 고등학교 대학교 성적표까지 받아갔었어요ㅋㅋㅋ
@@ungJ-s4e 맞습니다. 1970년대에도 이미 동질혼이 50%가 넘었다고 알고 있어요. 계층을 뛰어넘는 상승혼은 사실 상위 10~20%정도 예쁜 여성들의 특권이고, 상승혼이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게 특권을 누리며 시집을 갔지만 오히려 상류층 사람들에게 매매혼 취급, 못배운 며느리 취급 당하며 죽어라 고생만 하는 여자들도 엄청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실 까놓고보면 상승혼이 아니라 상류층 끼리의 동질혼인 경우도 많구요. 그 시절에 이대 나온 여자면 최상류층이죠 뭐.
그리고 생각보다 본능은 개인을 둘러싼 환경, 교육, 성장배경 등에 의해 희석되기도, 다른쪽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보면 상승혼에 대한 본능이 무슨 절대 통제할 수 없는 가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동질혼은 본능을 속인 결혼이라 결국 불행해질거고, 더 좋은 조건의 남자가 나타나면 반드시 바람을 필거라는 식으로요ㅋㅋㅋ 하지만 이건 너무 극단적인 괴담이고, 저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동질혼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부부도 사실동질혼은 아님. 교사집단 자체가 여초집단이기때문에 나머지환경부분이 동일하다 가정했을때 동질혼이 될수없음. 여교사랑 대기업 정도가 동질혼이라 생각하는데, 그들 생각은 다를것이기에 노처녀 여교사가 넘쳐나는것이라 생각함.
@@ungJ-s4e 공감. 상승혼이 가능했던 여자들은 친정이 재산 많거나 학벌이 좋아서였음.
남성 육아 혜택이 여성만큼 동일해지고, 시댁 문화가 사라지고, 남자가 집해오는것을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도 사라지고요. 대신 여자가 동산 남자가 부동산하는 분위기도 없어져야한다고 봐요. 같이 돈버는 기준 아래 성비가 동일하게 자녀의 보육과 집안일의 부담도 가져야 하고요.
같은 등급으로 결혼할시 여자가 손해볼만한 그런 것들이 없어지고
얼른 상승혼 바라는 것 자체가 다 사라졌음 좋겠네요.
근데 확실히 여자들이 자신이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니 남자의 외모와 남자의 성격을 많이 고려하는것 같아요
또한 상승혼을 원하는 여자일수록 남자의 외모와 성격을 좀 포기하는 면이 보이긴하더라고요.
현실은 집값 반반씩 지불하자고 할때 , 데이트비용 반반씩 지불하자고 할때
정말 기계적인 성평등을 추구해서 동의한다고 할 여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입으로는 성평등, 성차별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외치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기계적 성평등을 원할리 없고, 자신보다 월등한 지배계층의 수컷을 욕망하는게 그쳐질 상황은 오지 않아요
마지막문단 공감. 김연아선수랑 하트시그널 ㅂㅈㅎ 어떤남자랑 결혼했는지 보셈
@@jameschoi2099 남자의 본능은 죄악시하면서 여자의 본능은 당연한것마냥 끄적이는게 상당히 추해보이네요^^
30대 후반 미혼남입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10년 전 주변의 여사친 친구들이 20대 후반이 되면 모두 결혼에 대한 깊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30대 초반에서 결혼에 성공했는데, 대부분이 대니얼 님이 소개하신 남녀의 "성의 가치"가 완전히 역전되기 직전에 지점에서 결혼들을 하더라구요.
당시 보통 여사친들은 '그래도 30 전에 결혼을 해야 출산 이후의 건강 면에서 고생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여사친들은 '아홉수' 얘기를 많이 하곤 했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나잇대의 남자들은 이제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기 시작한 때라 서로의 사정에 의한 미스매치가 심하게 일어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꼭 남자가 회피성 애착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여자친구가 결혼얘기를 하면 피하고 싶었던 게, 이제야 자신을 묶었던 것들에서 해방되어 그 해방감을 오래도록 느끼고 싶었던 거죠.
좋은 영상입니다. 20대 중반인데 혼자살더라도 저는 사회적가치를 올리는쪽이 저한텐 더 맞는것같아요 내 딴에 성적가치올려도 상승혼 할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20대에 결혼한다면 살아온날보다 더 긴시간 결혼생활을 하게될텐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어날지 모르니까요 결혼 못하면 뭐 할수없지
저엉말 공감합니다.. 사람일은 모르기때문에 내 자신의 앞날을 위해 사회적 가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신포도
공감 남자들 맨날 이혼하면 돈뜯긴다는데 어차피 이혼생각부터 하고들 있는데 그럴거면 결혼을 안하는게... 너무 낭비에요
다니엘님 영상 볼 때마다 머릿속에 뿌옇게만 있던 생각들이 확실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남성의 삶은 허무하고, 여성의 삶은 복잡하다'와도 일맥상통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여성으로서 포지션이 참 애매합니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도 되니 그냥 사람다운 남자의 좋은 아내가 되고 싶으면서 적당히 무시 당하지 않을 정도의 직업은 갖고 싶습니다. 욕심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억울해요. 너무 좋은 남자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좋은 직업을 원하는 것도 아닌 적당한 포지션을 원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더 고민되고,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성의 가치'를 택해 좋은 남성의 아내로 살든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고자 커리어 우먼으로 일에 미쳐 살든가 하나만 죽어라 욕심부리는 것이 요즘 사회에서는 차라리 나아 보이는 것이 씁쓸합니다.
맞아요. 워킹맘 이게 제일 고통스런 직업인듯하네요....... 여자는 개인적으로 둘중 택일해서 사는삶 좋아보여요. 엄마로의삶을 살고자하면 어려서부터 성의가치만를 극대화해 가장 가치가높을때 베스트결혼을 하는게 가족의 안정에도 좋구요. 또한 그게 싫다고하면 남자만큼 벌수있는 혼자살아도 문제없는 직업들 요새는 유리천장이 없죠. 물론 남아있다고는하지만 남자들도 그정도 경쟁은 다 버팁니다. 여자도 충분히 생각만있다면 높은곳으로 갈수있는사회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둘다하라고 강요하고싶지않아요. 본인성향에 더 잘맞는것 그것을 선택하고 그쪽으로 본인의 가치를 키워나가는게 21세기에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물론 두가지를 다 택하신분들 정말 위대하신분들이에오. 존경합니다. 하지만 전 인생난이도 그렇게높여선 살지못하겠네요 ㅠㅠ
@@lindsayjung4381 인생 난이도를 높여 살고 싶지 않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돈 더 벌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냥 저처럼 평범하게 노력하고 평범하게 바라며 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바라는거 아니니 적당히 행복하는게 보장됐으면 좋겠습니다. 악착같이 더 노력하는 사람들이 120%, 150% 더 가져가고 평범한 노력하는 사람들이 80%, 100% 가져갈 수는 없나 싶어요..
전 반대예요. 여성의 삶이 복잡한 세상이지만 결국 둘다를 챙겨야한다고 봐요. 하다못해 높은 성의 가치(외모)와 시집 성공에 대해 인스타나 유튜브로 판매를 하는 방식이더라도, 자기만의 방과 경제력은 필요해요. 수명은 길고 불확실성은 높은 시대에 평생 내 인생을 케어해줄 정도로 압도적인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을 남성이 몇이나 될까요? 그 정도로 우월한 남성이 10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만을 사랑하고 단 한순간의 갈등도 발생하지 않을 확률은 다시 얼마나 될까요.
@@ungJ-s4e 둘을 추구하실분은 추구하시면됩니다. 존중하고 존경한다고 써놨습니다 ㅎㅎ 그게 둘다 가능한게 쉬우면 누구든지 둘다 쟁취하겠지요.
@@ungJ-s4e 둘 다 택하는 것이 잘못됐다거나 옳지 않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단지 둘 다 쟁취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니 둘 다 쟁취해야만 한다고 강요하고 싶진 않으시단 겁니다. 누군들 남자에게 평생 의지만 하고 살고 싶겠어요. 혼자 자립할 수 있는 경제력과 자신만의 방법이 당연히 있으면 좋겠지만 좋은 남성과 결혼하면서 그 방법까지 취해 산다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여성이 온전히 경제적으로 자립한 시기와 좋은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맞물리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 애매하게 둘 다 노려서 둘 다 애매하게 얻느니 하나만 선택하는게 나아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렇게 난이도 있게 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진짜 통찰력이 좋으신 거 같습니다.
이런 사회 현상을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점이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ㅎㅎ
동년배끼리의 점수로 비교했지만 저렇게 점수 차이가 과거보다 벌어지면서 연하를 선호하는 남자들은 연하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고,
여자는 예전의 연상 정도의 남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간극이 생기면서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거 같네요.
이게 조회수 가 이것밖에 안되다니.. 저도 같은 생각중인데 너무 잘 정리 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남녀가 서로 노력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결국 사람은 혼자보단 둘이 함께 살 때 같이 행복할 텐데 쉽지않지만요
이 영상을 본후, 왜이렇게 남자 아이돌 산업이 흥하고 성장하는지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음. 결국 남자 아이돌을 소비해 주는것은 어린 여자애들이 아니라 30-40대 비혼주의 여성들이 핵심소비자층임...
것보단 아이돌에 여자들이 돈을 더 잘쓰고 많이씀 여자아이돌 팬덤도 여자들이 더 많은 그룹도 있고
내친구도 20대중후반 모솔인데 ㄹㅇ남자없이 잘살고 아이돌에 돈쓰는거 좋아함..
남미새라서 남친없이 못살다 인생 망하는것보단 보기좋음..내가 남미새라 그런가ㅠ
@@jjeong6219연애하면서 다치고 상처난 부위는 아물며 더 강해지고 건강한 연애관 세계관을 갖는 동력이 될 겁니다.
네?ㅎ
소비를 해야 소비층을 알지
짝짓기 점수가 제일 높은 20대 중반의 여성이 상승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결혼 출산 육아하는 상황에서 커리어의 단절 등의 상황 때문에 그 이후에 사회적 가치가 떨어져버리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것 같아요
여성의 인생에서 결혼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상승혼을 하는게 정말 성공적인 삶인가 고민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세상이 점점 바뀌고 있는거죠 뭐
예전 시대에는 성공적인 삶이었죠. 여성의 삶의 목표란 상승혼의 해서 자식농사를 잘짓는것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현재의 가치는 자식보단 자기 스스로의 행복을 더 바라기 때문에
자식농사는 구시대의 목표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마자요 잘해서 재벌가에 시집갓다 하더라도 육아 몇년후 이혼해서 나오면 커리어 단절된 상태에서 이것도 답이아닌듯
@@bonnemaison6112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커리어 ㅋㅋㅋ
현대 여성들이 혼란스러운게 레퍼런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레퍼런스가 없는 새로운 길이 하나 열렸다는 것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늘어났다는게 남성과는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내 능력, 커리어를 쌓아서 결과를 쟁취하겠다는 남성성의 길로 갈 수 있고, 아니면 임신, 출산을 하고 남편을 내조하는 전통적인 여성성의 길로 갈 수 있죠. 꼭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kimpakjs1587 ㄹㅇ..현실은 둘다해야하는 아이러니
@@구미-j5k 둘다 하지 않음 결혼생활이 되질 않으니까요 맞벌이를 해도 아이는 오로시 여자몫이니 고민들을 하는게 아닐까요
묻지마 소개팅을 하던 시절 동갑 여성을 만났는데 제가 막 대리 달았을때 과장이더군요. 소개팅 집어치우고 여자분에게 커리어 컨설팅 받고 자리를 끝냈습니다. 서로에게 전혀 기대도 매력도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근데 제가 볼때에는 남성 점수에서
성의가치와 사회적가치는 단순히 더함이 아니라 시너지가 나서 곱?까지는 아니더라도 훨씬 많이 증폭된다고 생각해요. 잘생기고 어린데 능력도 많다? 정말로 측정불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밸류의 여자와 비교해도 훨씬 경쟁률있다고 봐요... 남자 외모가 좋은데 사회적 지위까지 안빠진다면 여자가 떼로 달려들듯) 그야말로 유.니.콘!
뭐랄까 여자들이 ㅈ밥같은 남자를 안만나니깐 나도 거기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려고 엄청 노력하고 변하니깐 내가 가진걸 잃을까봐 무서워지더라구요. 아무 여자나 만났다간 내가 힘들게 이뤄놓은 자산이나 이런것들을 뺏길까봐 무서워서 여자를 엄청 신중하게 보는 경향이 생긴거 같아요. 뭐 내가 원하는 사람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사는거고
이 마인드로 사는게 최고죠
맞는말
@@jit6593 아무여자 만났다가 재산 타노스 당할바엔 동질혼 아니면 절대 안함 내가 어떻게 만든 몸이며 어떻게 모은 돈인데 20대에 클럽에서 방댕이 흔들고 술처먹고 돈 다쓰고 놀다가 결혼 적령기 되니깐 호9남 물려고 하는 여자랑은 절대 상종안함
그쵸 남자들이 원하는 같이맞벌이해줄 나랑동급의 여자인데 또 그런여자는 동급의남자를만나느니 비혼하겟다고 하고. 결혼할려는여자 경제력불안정한 여자는 많은데 그런여자 잡으면 내가 평생부양할생각할생각에 막막하고...
남자도 여자도 손해보는 선택을하라고 강요할수없는 사회인거같아요
이혼률이 50%에 육박하는데 이혼을 하면 대부분 여성이 유리한 판결을 받으니 자산이 있는 남성은 기대치로 계산해서 결혼이 손해인거죠.
남자의 외모나 직업보다는 성품이 더중요한것 같아요
능력은 적당히 밥벌이만 잘하면 많이 안벌어도 진짜 신경 안쓰는 여자분들 많이 봤어요
그런데 성품 인격이 훌륭한분들은 이쁜여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인기도 많으시더라구요
그건 아닐수도 있는게 너무 성품이 좋으면 여자는 이 남자를 베타메일로 볼수있습니다
@@junhuilee7242 성품이 좋은 남자는 베타메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성품 좋은 남자를 만날 자격이 없는 베타피메일 아닐까요 ㅋㅋㅋㅋ
지 팔자 지가 꼰다고 하죠 보통
성품이 좋은사람이 중요하다는거 백번 공감해요. 그리고 성품이 좋은것과 착한 호구는 좀 별개인것 같아요.
우리 신랑은 인간 됨됨이가 참 좋은 사람인데 연애도 많이 해봤고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도 있어서 어디가서 당하고 올만한 순진한 사람은 아님.
같은 직장에서 아주 오래 보고 결혼한 케이스인데 외모나 직업이 특출난건 아니었지만 이성에게 인기도 좋은편이었고 회사 내에서 평판도 상당히 좋았음.
결론은 성품 좋은 평범한 외모 평범한 직장 가진 남자랑 결혼 해보니 싸울 일도 전혀 없고 항상 이해받고 존중받는 느낌으로 살고있음.
신랑이 먼저 그렇게 해주니 나도 항상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예쁘게 말하게 됨.
그래서 결혼 전보다 결혼 후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함.
@@아기상어-k7r 남편의 사회적 지능이 아주 뛰어난 경우군요
@@junhuilee7242 성품이 좋다의 기준이 뭔데? 나의 기준은 강단있고 현명하지만 배려심도 넘치는 사람임. 여자가 남자를 베타메일로 본다는건 한마디로 낮잡아본다는건데 내가 상술한 성품 좋은 남자를 낮잡아볼 사람은 거의 없음. 넌 그냥 성품, 성격 좋은거 = 착한거 = 호구라고 생각하는거임
이런 말하면 뭐라 할 수도 있는데 여성인권이 남성인권보다 높으면 결혼 출산 연애가 낮아짐 사회현상 디폴트 값이라 .....
@@비정상판독기아니지. 여성인권이 보장되는만큼 남성은 여성과 경쟁을 해야됨.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달라서 사회적으로 자기보다 높은 여자를 만나기꺼려하는 동물이 남자임. 또한 여자도 자기보다 낮은 등급의 남자는 만나지않으려하고. 여성인권이 보장되는만큼 예전처럼 가부장적인 제도가 해체되고 여성이 남자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서 연애와 결혼 출산에서 어려움을 겪는것은 당연한 이치임.
@@비정상판독기 여자가 남자랑 경쟁을 할 수 밖에없어졌지. 여성의 사회진출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이건 통계만봐도 알겠지만 여성은 안정을 추구해서 성적에서 중위값이 남성들보다 상당히 높음. 또한 우리나라가 결혼과 출산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타인일 지나치게 의식하는 우리나라사람들에 문화에 기인한 것임. 미디어와 매체에서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부분도 크고.
엄청난 분석력 통찰력에 감명받고 갑니다!
말씀하신대로 남녀 서로 나이에 따른 수요와 공급이 미스매치가 나고 있다고 봅니다. 레퍼런스가 없는 새로운 사회 환경 때문에 의도치 않게 혼기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걸 또 적응한 남자들이 뒤따라 가면서 비혼주의 증가로 가는 것 같습니다.
미래는 두가지 옵션이 있을 거 같은데요.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많은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여성이 결혼을 위해 여성스러움을 갖추는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본처럼 되거나, 평생 자유연애/이혼/재혼이 흔한 미국/유럽을 따라가던지 둘중 한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가 더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후자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가정에대한 전통적 가치관이 깨진 결과이고, 전자로 간다면 전통적 가치관이 명맥을 유지하는 결과이구요.
어쨋든 인류역사상 지금의 진보를 이륙한건 핵가족을 이루고 가장 최소한의 사회단위인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끊임없이 소비자이면서 노동인구인 인류를 계속해서 출산을 하며 안정적으로 진보 해왔다는건데
이대로 비혼이 많아지면 출산률이 무너지고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남에따라 인구구조가 굉장히 노령화 될것이 더 가속화 된다는 뜻인데
이것에 대한 사회적비용은 얼마나 클지 가늠이 안되네요
대박..맞는거같아요
후자였으면 하는데.. 아직도 성에대해 틀어박힌 나라가 후자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꼴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마 내 생각엔 페미 너무 심해서 후자임.
근데 전자도 공존하는 후자일거임.
무엇보다 지금의 이혼법이 유지되면 후자에 무게가 더 실리겠지
후자겠죠ㅋㅋㅋ 애초에 우리나라 사회정치 시스템이 미국을 많이 따라가니까
물론 시장으로 보자면 그런데 시장을 이기는게 감정(genuine desire)임
여기서 선택지를 골라 보셈
벤츠vs소나타 하면 모두 닥전을 고르고 싶을거임
하지만 여기서 벤츠 vs 내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알뜰살뜰 모아 나를 위해 사준 소나타 하면 후자를 고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벌써 나부터도 군복무 시절 별것도 아닌 화이트 보드글귀를 지운 적 있었는데 선임한테 엄청 혼났음. 가장 친했덤 선임이 적어준 화이트 보드 글귀였다고 . 이처럼 벤츠 소나타 존잘남 평범남 이렇게 한 단어가 아니라 수식어가 많아지면 시장논리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남자한테 군대가 정말 큰 패널티인것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가치관이 형성될 말랑말랑한 나이때에 부조리와 까라면 까라는식의 무지성 주입이 이뤄져서 부정적인 영향이 자리잡는게 지배적인데다가, 다니엘님 말씀처럼 사회진출도 2년이나 여성보다 지연시켜 다운그레이드 시켜버리죠. 다들 쉽지 않은 이십대들을 인고해오셨네요
가장 건강할 나이에
생물학적으로 말하면 가장 정자가 건강한 나이에
군대에서 뺑이치죠 ㅋㅋ
ㄹㅇ 훈련이 힘들어서 그러겠냐 여자들 맘 안맞는 여자들하고 1년 6개월을 같이 산다고 생각해봐라. 과연 쉬울지
더군다나 지금같은 기술급변의 시기는 2년은 치명적이죠... 그리고 군대는 남녀간 미스매치의 첫시발점이죠...
여성에겐 20대 중반에 갑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오지만 남성은 대개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상황조차 오지 않으니 인생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생각이 가끔 드네요 ㅠ 화이팅 합시다
사회적 가치와 성의 가치 차이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만에 이해 쏙쏙되는 영상 본것 같아서 좋습니다!
아이구 똑똑하셔라.. 진짜 이렇게 분석하니 요즘 상황이 이해가 되네용~!
다행이예요. 다 이렇게 사는 것 같으니 그냥 이대로 쭉 혼자 살아도 소수에 속한다는 소속감에 대한 외로움을 가질필요는 없겠어요.
결혼시장을 국제적으로 넓혀 봤을 때도 한국 여성들은 상승혼 욕구를 채우기가 매우 불리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아무리 넉넉 잡아도 전 세계 상위 20%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여기서 여성들이 상승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남성들을 만나야 될텐데 해봤자 북미나 서유럽, 북유럽 정도의 나라 밖에 없죠. 거기다 우리보다 삶의 질이 나은 나라의 남성을 만나려고 해도 과연 사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반면에 한국 남성들은 자국 내 결혼시장에서 자신들을 원하는 여성이 매우 적어졌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시야를 넓힐 시 선택지는 매우 다양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들한테야 한국 남자들이 별로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나라(하위 80%) 여성들에게 한국 남자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긍적적인 문화적 영향력도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구요. 또 출산율이 바닥을 기는 현재 상황에는 정부의 입장에서도 이민이나 국제 결혼을 통한 인구 확보가 대안으로 제시될 겁니다. 그렇기에 국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지금 정부 꼬라지보면 국제쪽으로도 딱히 하는 건 없어보입니다...다문화라던가 뭐 지원해주는 그런 것도 딱히 업고요
전 원래 독하게 공부하고
툭하면 쓰러지던 사람이었는데
앞으로는 적어도
내 가정을 안전하게 이끌어줄 남자를 소유할정도의 매력을 유지하고
제2세를 건강하게 품을 만한 건강은 확보한 채로
고요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려구요
저 스스로 건강한 타협을 하고
가진것에 감사하도록 사유의 재료를
던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한 타협.. 공감합니다. 화이팅이에요
다니엘님 영상 잘 봤습니다. 최근에 다니엘님의 칼융 여성/남성 심리학 영상들을 정주행하면서 아니마와 아니무스 개념을 처음 접했습니다. 여성은 자신 안에 있는 남성성을 남성에게 투여하면서 그 남성성을 충족해 주는 남자를 찾는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반대로 여성적인 남성을 찾는 여성의 심리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여성적인 남성이라 함은 예를 들어 굉장히 평화적이면서 (배타적임과 반대), 이기려들지 않고 (우위성과 반대), 다정하면서 스윗한 성격의 남성이요. 또 다르게 신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굉장히 마르고 장발을 하고 있고 연약한 분위기에 동시에 퇴폐적인 이미지를 가진 남성이요. (굳이 잘 생기지는 않았다고 칩시다 왜나면 잘생긴 남자면 너무 상위 1~5%에 해당되는 남자니까요)
이효리 같이 성격이 너무 강하면
남성성이 강력한 수컷과는 한 공간에 있다보면 워낙에 부딫히고 싸우는 일이 많아서 피곤해지니깐
그냥 적당히 제 할일 하면서 돈도 어느정도 벌고 사회에서 명함내밀 정도의
내가 원하는대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에 따라줄 수컷을 구하는 거겠죠, 내가 강력한 남성성에 종속되어서 보호받고 공급받고 하는 것 보단
관상용으로 좋은 수컷개체에게서 헌신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들이라면 내 통제하에 있으니 다른 암컷들과 경쟁을 치루지 않아도 좋으니 불안이 없잖아요
글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높아져서 남자의 성의 가치가 저것 보단 좀더 높아진거 같음 현실은
어차피 남녀가 반반하는 문화면 조금이라도 잘생긴놈 만날려고 하는 경향도 확실히 생긴거 같고
옛날은 남자가 그루밍 하나도 안되어있어도 여자들이 돈만 있으면 시집갔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니니
최소한의 그루밍이 안되어있으면 직업이 좋아도 외면받는 경우 많이 봤음
제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던걸 표현하기가 힘든데
이 영상으로 정리가 되네요.
이 영상에 추가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남성의 사회적 가치를 갖는 시기가(자원이 한정)
더 늦춰져서 거의 40대가 되어야 사회적 가치가 5에 근접해 집니다.
영상과는 별개로 결혼 13년차입니다만
초반에 아무런 준비없이 결혼했더니 지금 엄청 힘듭니다.
나이에 따른 그래프도 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사아아아알짝 아쉽네요
하지만 나이에 따른 남녀 가치의 상관관계를 수학적으로 정의했다는게
굉장한 통찰력 같군요. 재미있게 잘 봣습니다
다들 아는 내용이지만 공식으로 때리니 더 명확하게 보이네요 너무 현실적이라서 씁쓸 하기도 하고 주변에 결혼 안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
정말 엄청난 영상입니다!! 최고의 분석이예요
뇌피셜이라고 했지만, 아주 충분히 설득력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진짜 이걸 수학적으로 풀었는데 공감이 가는 유투브는 처음 보내요
평균적인 통계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어디나 예외는 있고 케바케이고 주어진 환경에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으니 자신을 열심히 가꾸고 위치를 높여가면 그 나이의 시장에서는 먹히기도 하니 실망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느니 우아한 싱글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걘적으로는^^
성과 사회적 가치의 계수를 계산을 할생각까진 못했는데 엄청 체계적이시네요
2년전쯤인가 선진국 특히 우리나라의 저출산(=낮은미혼율)의 원인을 혼자 분석해본결과 사회의 파이는 정해져있는데 여성의 힘이 점점 커지고
그런데 여성의 본능(자신보다 우월한 남성을 선호)은 어떻게 바꿀수가없는것이다까지는 다니엘님의 견해와 유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럼 그것의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인간의 본능은 못고치니 패스하고
남은건.....
아...
그때부터 이 문제는 생각하길 그만두기로했습니다
알더라도 해결못하는 문제를 언제까지나 끙끙댈수는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모두가 문제의 원인을 제도가 부족하다 복지가 부족하다 집값이 비싸서그렇다 애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다하는 제 입장에선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것들만 잔뜩이었는데
이 영상보니 드디어 나랑 같은 생각하는 분이 있구나 하고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긴하는데 전 연령에 걸쳐 성의가치는 0~1점이고 사회적가치는 3~4점까지 책정한게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것 같습니다 성의가치도
20대 초중반 여성은 4~5점이었다가 30대중반이후는 1~2점이하로 가는식으로 사회적가치랑 따라가야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잘봤습니다~
좋은 이론인 것 같아요. 교양 수업 교재로도 쓸 수 있겠는데요?ㅋㅋ
생글생글 웃으며 말씀하실땐 저도 미소 지으면서 보게 되네요..ㅎㅎ
이런 분석을 하시다니!! 납득이 가네요.. :)
재밌는 분석이네요. 올해 출산율은 0.7대로 예상되는데 반등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보니 점점 더 힘들어 보이네요 우리나라는
절대안됨ㅋㅋㅋ 막말로 호재가 없자너~
ㄹㅇ 큰일난 듯 합니다 ㅋㅋㅋㅋ
돈많은 사람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중산층 밑으로는 죽어날 듯
반등 절대 불가요 ㅋㅋㅋ
언론 미디어 통한 남녀갈등이라던가 먼저 육아하고있는 케이스 등을 통한 힘들고 좀 부정적인 걸 봐온 면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이결과는 여자들이 남자 외모를 더보게 되는 결과죠 왜냐? 상승못하니까 외모라도 더본다.
라디오처럼 재밌게 들었어요 유익한내용이에요☺️
여자 입장에서는 상승혼이 아닌 결혼은 왜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도박에 가까워요. 삶에서 제일 중요한 건 가정이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아이를 기르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그렇습니다.
가족이며 본인이 모두 굉장히 가정적이거나, 너무너무 말이 잘 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맞벌이는 일 끝낸 후 집으로 다시 퇴근하는 삶이 보이고 외벌이는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내 핏줄도 슈퍼맨도 아닌 남자 하나만을 믿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굉장히 화목하고 다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가정적인 남자는 드물고 소울메이트는 원래 판타지에 가깝죠. 그러다보면 믿을 건 남자 돈 하나밖에 없다 싶더라구요. 결국 남자와는 나눌 수 있는 감정에 한계가 있어 정서적 교감은 일정 부분 절친한 여자친구와 나누게 되고, 한국 육아 시스템이나 결혼 현실을 보고 듣다보면 더더욱 그러네요...ㅎㅎ 다들 이런 마음이니 출산률이 이 모양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슬픈 현실이예요.
사랑을 모르는 불쌍한 존재네. 결국 돈 때문에 결혼하겠다는거잖아. 역겹다
여성 남성 간 정서적 교감이 한계가 있는 이유가 뭘까요? 호르몬과 뇌구조에 여성남성이 일반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데 완벽하기 힘들죠 당연히. 그건 남성이 여성에 대해서도 같이 느끼는겁니다. 다만 남성은 그런 불만을 갖지 않으려 노력하거나 표출하지 않을뿐이죠.
여성이 보통 배우자로 원하는 남성상은 강인하고 똑똑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인데, 그런 특질들과 여성과의 디테일한 교감능력은 일반적으로 양립하기 힘들어요. 양립하기 힘든 두가지를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하니 결혼이 힘든거 아닐까요.
음.. 30대 중반 미혼녀로써 심각성이 느껴지면서 미래가 더 걱정되네요.. 지금 남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초고령화시대에서 부모님이 주신 건강한 몸으로 어떻게든 건강한 멘탈 유지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꿀잼이여서 끝까지 다봤으요 구독햇슴돠
저만 보기 아까운 통찰력있는 유튜버셔요 금방 떡상할거같은 유튜번데 나만 알고싶은 맛집 같기도 한 ㅠㅠ
집값 때문이니 뭐니 이런 말보다 훨씬 설득력 있음
맞는거 같아요 20대 중반여자인데ㅠ 여자도 일하는게 필수라 생각해서 스펙쌓기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좋은 직장다니고 안정된상태라 어차피할거 이쁠때 일찍결혼하고 싶은데도 또래남자는 만날사람이 없어요 같은 학교직장동기말고는 저랑 상황이 너무 차이가 나서요 같은 나이사람들모인 동호회에 나가는 중인데 또래남자는 스펙도 저보다 너무 낮고 취준생이 대부분이거나 직장이 불안정해요 결국 동호회서 만나는건 포기! 저랑 비슷하게 잘 취직한 사람들 많이모여있는곳이 학교직장동기인데 이 안에서 제또래 배우자감 찾아보기는 사람명수가 적고요
얼마나 좋은 직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한게 여자는 아래로는 등급을 너무 자잘하게 나눠요.
제 기준에 직장인이면 그냥 직장인일뿐이고
월 300이나 400이나 동급인데
400벌면 아주 무슨 대단한 커리어라고 생각함.
(비하가 아니라 월 300도 그보다 낮다고 할만큼 급차이가 아니라는거)
.
그걸 잘 생각해보세요.
상위 10%에 들어가지 못하면
그냥 11퍼나 50퍼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
제가 지금 자산이 상위 10퍼정도인거 같은데
자산 1억인사람이나 뭐 별반 차이없는 삶이에요.
100억이라도 있음모를까.
뭐 그런거죠.
아직 20대중반이라 그런듯...직장도 잘다닌다니 좀더 기다려보세요!
위에 kei님 말대로 넘 자잘하게 나누는 거 같기도 한데...보여지는 스펙이 전부가 아닙니다
당연히 또래남자는 군대가는데 님보다 스펙이낮거나 취준생이죠.직장이 불안정한건 케바케라 모르겠는데 님은 무슨 직장이길래 본인은 안정하다고 전제를 까시는지요.
공기업 공무원 혹은 전문직자격증 정도는 있고서 말씀하시는건지 남자들도 이런남자는 있지만 적은듯이 님께서 저런직업이라면 여자도 저런여자는 적지만 있는거죠.
열심히 사셨기에 이런글을 쓰셨겠지만 속댄말로 재수가없네요.결혼정보회사가서 나이도 어리겠다 직장도 안정적이겠다 외모가 적당히 받쳐주면 님이 원하는 남자랑
결혼가능할듯하네요
또래남자중에 지금은 별볼일없어도 나름 철학과 야망이 있고 나중에 잘될것같은 사람한테 베팅하세요. 그게 아니면 이룰거 다 이룬 안정적인 3040대 만나야지.....
우와 진짜 간단한 수식으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쏙쏙되네요. 뇌피셜이라고 겸손하게 강조 하시지만 저의 평소 흐릿한 생각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잘 나타내주신거같아요. 너무 흥미롭네요.
진짜 남자는 군대 때문에 보통 20대 후반, 대기업은 30대 초반은 되어야 직장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입인데, 여성은 이미 경력자고 자리 잡았음. 서로 위치가 다를뿐더러 어느정도 경쟁력있는 여성들은 기준에 맞는 또래 남성이 거의 없을듯..
대신 여자는 결혼하고 애 낳으려고 하면 남자 대학생 1학년보다 못한 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결혼도 안하고 하더라도 딩크로 살자 꼬시고 그러는 거죠. 자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결혼도 하고 싶으니까. 육아휴직도 최소로하면 2년 정도로 군대와 비슷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육휴나 휴직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사실상 여자가 더 사회적 가치가 떨어지는 셈이죠(총량으로 따지면요) 그래서 과거엔 군대 2년을 더한 2~4살 연상의 남자를 만나는 게 스테디였죠. 사실 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패널티를 받거나 그게 아니라면(결혼해서 생물학적 패널티를 안받게 될 경우) 임신 출산 육아휴직으로 사회적 가치에사 패널티를 받게되는 인생인겁니다. 어찌보면 불쌍하죠
@@홓홓-l2m ㅋㅋㅋㅋ아무도 안낳는다고 결혼하고 출산하는 사람들의 힘든 점을 묵살하나요?? 그리고 미혼 여성이 안낳는거지 결홍하는 커플 80% 이상은 출산합니다. 최근 통계 못보셧나요?
@@구릉구릉-g8j 남자 스무살급으로 떨어지진 않아요. 여자가 가지는 기본적 성의 가치가 생각보다 큽니다. 남자 스무살은 외모 평범하면 그냥 사람취급도 못 받음
@@잠시사용-t9v 뭔소리세요.. 30대 초입만 들어가도 여잔 ㅈ댔다고 하는 댓글을 몇천은 본거 같네요 ㅋㅋㅋ 특히 남초글에선 꾸준글이고 10여년 전에는 25살은 크리스마스 케잌이란 비유도 전국적으로 통했었죠
@@시가-b9f 외모로만 가치 매기면 육아휴직 얘길 왜 꺼내겠어요?? 저는 26부턴 면접자리나 사회생활할때 남친있는 티 안내요 육휴쓸거 감안해서 안뽑아요 ㅋㅋㅋㅋ 업계 메이저 직군인데도 그럽니다... 복지가 엄청 좋은(이미지 메이킹 필요한 직군이나 기업 외엔) 적령기 다가오는 여성 기피하는 게 현실입니다
어짜피 결혼은 서로에 희생노력없이는 어렵죠 이제는 그 노력이나 희생을 하고싶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난것일뿐
40대 싱글인 아는 언니가 10년전부터 사놓은 마포 아파트 소유라는 소리를 듣고 결혼하기 힘들겠구나. . .
본능적으로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네요. 연하만 찾고있던가 정말 능력남이 아니고서야. .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인 것 같아요.
근데 존부...죽어도 결혼하고싶은거 아니면 뭐가 걱정이죠 ㅋㅋㅋㅋ 내집 있고 것도 마포에..연애를 하던지 취미생활하며 살면 될듯
@@bath0819 본인 입장은 모르는거잖아요ㅋㅋ 돈많은거랑 남자,여자 만나고싶은거랑은 다른얘긴데
@@changsungyub4212 그렇긴한데 요즘은 보통 결혼안하고 싶어하니까요 ㅋㅋㅋ
인생 성공하신분이네요 그정도면
분석 쩐다….
제가 연애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것들을 이렇게 보니까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입니다
너무 가치 있는 영상이네요 ㅠㅜ
미리 선좋아요 선댓글 달고 편하게 감상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십대 남성의 사회적 가치는 현재의 상태보다는 미래의 비젼으로 점수를 매기죠. 의대 남학생 1학년의 사회적 가치는 0점이 아닐거에요. 그리고 굳이 학과가 아니더라도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남성의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를 다 따져보고 비젼을 판단하죠.
영상을 보고 느낀 또 한가지는 이제는 여성들이 경제력(사회적 가치)이 뒷받침 되나보니 오히려 원시적•본능적 측면의 남성성(외모,전투력,자신감,리스크 테이킹 등등)을 가치있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성의 전투력, 자신감,리스크테이킹이랑 외모는 다른영역이죠ㅋㅋㅋ 전자는 사회적지위와 연관된 전통적인 지표고 외모는 또다른 범주니까요.
@@changsungyub4212 저는 외모와 자신감 같은걸 성적 매력의 가치로 같이 묶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돈만 많다고 섹슈얼하게 끌리진 않지만 행동,말투,외모로는 섹슈얼하게 끌리니까요.
경제적인것은 사회적 가치로 분류하고요.
엥? 전혀 반대죠.어차피 결혼으로 이득볼거 없고 자기 커리어 지속해야하니 육아와 집안일에 적극적이고 대화 잘통하는 남자 찾아요ㅋㅋ 흔히 스윗남이라고 남자들이 비하하는 그런 분들이요 ^^
결혼해서 남성성 자랑한들 그거 어디 써먹나요..?? 애기 봐주고 집안일 하는게 더 급한데ㅋㅋ
@@leelee-dq3om 원댓글분 말씀은
남자가 먼저 용기내서 적극적으로 대시, 리드, 스윗한 배려 등등 이런걸 말씀하신거같아요 남자의 성적 가치로
최상위 계층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여유가 있을수 '밖에'없고, 사회적 가치마저 크게 없는 남자는 비혼선언하며 스스로 포기 할수 '밖에' 없다...
근데 진짜 30대 중반을 향하면서 나이가 들어보니 남녀 관계 우위의 역학(?)이 바뀌는게 몸소 체감됨.😅
잘 배우고 갑니다!
그래서 여자는 존재 자체로 사랑과 관심을 받지만 남자는 자신을계속 증명해야하는구나..
남여 혼인적령기 상위 1%급은 자기들끼리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완전 동감 입니다. ㅋㅋ
재밌는 해석이네요 ㅋㅋ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 인 거 같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은 당연합니다
뼈맞고 다니엘님 말씀듣고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동시에 아주 씁쓸합니다 왜냐면 제가 요즘어제 딱 이런경험을 했거든요 적은 나이가 아닌여자나이 상승혼 정말 어려워요 많은나이 외모관리 커리어관리 잘해도 힘드네요
남자의 삶은 간단함 포기하고 순응하든지 인정하고 극복하든지 ㅋㅋ
@@구미-j5k ㄴ 다름
남자는 포기하면 기회조차 없어짐
생산능력이 제로인 남자는 사회에서 무가치한 존재가됨 근데 여자는 생산능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음 그것보단 타고난 요소들이 더 중요
원론적인 얘기고 변수가 많긴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이러하다하는것
앞으로 1인가구가 대세가 될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일부다처랑 일처다부제 허용하면 다 해결될듯... 잘난사람이 여럿을 거느리면.... 송중기의 2314번째 부인 송혜교의 38996번째 남편 해주면 현타 존나 와서 해결될듯 (이혼하면 상승혼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흥미롭네여진짜 b
어차피 최상층 수재급 이상의 노동력만 효용가치가 있는 세상으로 가기에 그정도가 아닌 남자의 효용가치는 점점 급락할 수 밖에.. 어차피 인류역사 전체를 볼 때 상위 몇프로가 죄다 첩까지 두고 나머지 상놈들은 결혼도 못했지.. 동물은 더 심하지~ 이제 그런 방식으로 짝짓기가 회귀하니 결혼포기 남자는 더 급속히 늘어나는게 당연...
결혼해봐야 최상층으로 편입못하면 마누라의 궁시렁만 늘어남. 결국 루져의 길로~
아직까지 한강이 따스하네. 마포대교가 좋겠어 ㅎㅎㅎ
진짜 재밌네요
여성분들은 이미 상승혼을 하고 있지 않나요 ㅎㅎ
어차피 결혼할 때 남자가 월급도 더 많을 거고 모은돈도 더 많을거고 남자가 결혼비용 집값도 더 많이 부담할거고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야한다는 프레임 씌울거고 그렇다고 그 여성분이 대단히 능력있거나 미인도 아닐거고 그게 상승혼이죠.
상승혼이 어렵다는 건 대다수 여성들이 원하는 최상위 남자와 결혼 못한다는거 같은데 그게 맞는 말일지 ㅎㅎ
님말대로의 경제적측면의 "상승혼"이 아니면 여성이 굳이 결혼을 해서 얻는 이득이 없는게 한국사회죠..
@@voumes5081 이득이 있죠 ㅎㅎ 하지만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좋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 뭔가 엄청난 이득이 있어야지만 이득이 좀 있다고 하겠죠
남자든 여자든 굳이 결혼하는거 보다 솔로로 사는게 이득이죠 표면적으로는. 근데 여성분들은 특유의 감정기복과 불안함 때문에 뭔가 의존하고 자신의 감정을 쏟아낼 대상이 필요하죠.
방송에 나오는 엄청난 자산가나 성공한 전문직 남자들도 바가지 긁히면서 사는걸 보면 알 수 있죠. 못났다 못났다 싫다 싫다 하는게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낼 대상이 있어야 정서적 안정을 찾고 편해지는게 여성분들의 본능이니까요.
하지만 요새 의존할만한 좋은남자 강한남자도 거의 없으니 어찌보면 경제력 밖에 따질게 없으니 겉으로는 여성뷴들이 조건을 중요하시는 것처럼 보이는걸수도 있죠.
영상을 안보셨나보네
성의 가치가 여자가 더 높고
경제적 가치가 남자가 더 높으니
적정 수준에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이 성사가 되는게 대부분인데 뭔 또 월급차이보고 상승혼이래.. 상승뜻 모르시나? 신분이 상승할 정도의 재력이여야지 무슨 월급이랑 모은돈 얘기가 나와ㅋㅋㅋ그리고 다 그렇다는 건 또 무슨 편협한 사고지
@@user-oj8mf3xl5n 떡락할 여자 성의 가치를 우상향하는 남자 사회적 가치하고 맞바꾼건데
그거 자체가 상승혼이 아니면 뭔가요?? 아둔한 생각가지고 계신듯하네요^^
주변보면 돈은 남자가 좀더 버는데 외모는 여자가더낫더라구요 결국 쌤쌤 상승혼이라구 이름붙일만큼 차이나는 경우는 못본듯. 늙으면 여자가 빨리떨어지는거지 남자나 여자나 가치떨어지는건 마찬가지
아주 정확한 분석이다. 논문감이다
어찌보면 비혼은 남자가 더 좋을지도...?
워낙 본인이 아깝고 결혼하면 손해라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결혼하기 힘들거같음
그래서 남녀의 평등이 사회적으로 보장되는 선진국 제1세계(일본-한국포함)에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들은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는 경우도 많잖슴 극단적인 예시가 디카프리오인거고
@@LASERIAN 연애가 고통스러울 때가 종종있을 정도로 여자들의 불만이 날이 갈수록 뭔가 줄지 않는 느낌...30대까지 20대 여자는 만날 자신이 없다;
@@이의선-k4o 삶의 질과 수준향상, SNS등을 통해 원하는 기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대
여성들의 눈높이 기준은 꾸준히 조금씩 우상향 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남자들이 할 수 있는 능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기만 하니 여자들이 불만이 안생길 수가ㅋㅋ 그러니 남자들도 하는 수 없이 외모를 투자하는거임 가성비가 여자들이 외모투자하는것보다 훨씬 구린걸 알면서도 도저히 현재 경제상황에서는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원하는걸 충족시킬 능력이 안되니
그런대 어떻게든 외모로 뗌빵해서 결혼했어도 결국 여성이 원하는 그 사회적인부분을 충족을 못시켰으니 여자쪽에선 사회적 능력의 부분이(현재 상황이)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고ㅡ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도출ㅡ 얘없이 우리둘만 알콩달콩하면서 살자는 의견들이 급속도로 나올 수 밖에
@@LASERIAN 분석잘하셨네요. 팩트입니다.
남자들도
퐁퐁이니 난리라서 만만치 않음
서로 손해볼까 겁내서 그냥 혼자가 더 낫겠지
손해 볼일도 없고
지금 젊은남자분들 오히려 가정적이고 집에 잘하는데
워낙 아버지세대들이 사고친 분들 많고 참고 산 엄마들 많아서 그거 보고 손절 많이 치는 느낌
제 주변 30 40초 결혼한 아빠들 진짜 잘합니다
그러나 우리 60 70 아버지세대 보면 한숨 나오는 아빠들 많아요 엄마들이 참고산게 용함
🤭😆😅좋른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 함수! 엄청 공감됩니다.
흑자전환ㅋㅋ급나웃기넼ㅋㅋ
인정합니다 공식 설명할때부터 기대감 업
재밌네요
결혼하고 잘 사는 케이스는 많지만 결혼 안하고 잘사는 케이스는 잘 없었고 이제 슬슬 생길거라는 말씀이신데
혼자서 잘살 수 있겠죠
근데 혼자서 잘 살수 있을 수록 나라는 인구소멸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혼자서 잘 사는 나라들이 있었겠지만 그런 나라들은 인구소멸 해버렸을것 같네요
대학 교양수업같네요 추천
제 주변 아는 누나, 여자 동기 중에서 (본인 입으로) 능력 짱짱인 남자 만나서 결혼한다~~라고 자랑하는 모습을 꽤 봤음.
아는 누나 부산에 다닥다닥 붙어서 산 중턱에 집 있는 그런 곳에서 자랐는데, 대학도 지방대 다니다 호텔리어 하면서 서울대 출신 대기업 연구원 만남. 그 얘기 하는데 참 행복해보여서 뭐...만족하는구나...싶었음
겁나 맞는 말임! 통찰력 보소-
저도평소에이렇게생각했어요
상승혼별로. 안하고싶고 관심업는데
20대중반이후로는 연하를만낫고
지금 연하를 만날수잇는것도 비교적 연하를선호하는 남성의 기준대로
비교적 가치가 잇을 때 자신감잇고 동년배보다 여유잇는집에서 자라 자존감도높고 동안이고 갑갑한거없고 해서 만나게됫고
그래도내가연상이라 경제력이더 잇고 경제관념이더잇고
상대남자도 나는 부족함업이 커리어쌓고 일하는게재밋어서 일하고 일도 늦게시작햇는데
어릴때부터 경제전선에뛰어들어 세상물정 빠삭하고 어른스럽고 해서 서로가보완작용이되어 만나게된걸까
상당히... 논리적인데요.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지금 30대 초반인데, 그래서 20대 중반의 여자를 찾으려고 생각합니다.
근데 20대 중반의 한국 여자들은 아무래도 자기 객관화가 덜 된 사람들이 많으니까. 만나기가 어렵겠죠. 흠... 잘 봤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권리상승이 과연 여성이 행복해지는 길일까 싶네요.
여러분 솔직히 상승혼 거의 없지 않나요....
중소기업 다니는 남녀가 99퍼 절대다수인 대한민국에서
대부분 2-300 버는 서민이라 생각하는데
주위에 월 천만원씩 버는 분들 많으신가요
획기적인 상승혼 한 사람이 많은가요 ㅋㅋㅋ
꽃뱀 분명히 존재 하지만
그런 여자 만나는 건 본인이 어리고 예쁜 여자만 바라서 그런 거예요 본인탓이에요
제 주위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알콩달콩 사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
객관적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8년만에 30억가량 벌었으니까..
연평균 3.4억정도? 뭐 그정도 번거 같습니다..
.
와이프입장에선 상승혼이라고 볼수도 있고..뭐 좋아하죠.
서울.경기에 집도 한채씩 생기고
생활비로 월천이상 쓰는데.
근데 그냥 그정도에요.. 삶이야 다 똑같죠.
.
문제는 주위시선입니다...
우리는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된건데
와이프친구들은
무슨 월 5.600버는남자만나는게 되게 쉽게
될거라는 착각에 갑자기 빠져요.
.
뭔가 충고한마디할라고 해도
왜 너네는 하는데 나는못해? 이럴까봐
그냥 냅두는데
.
남자만나서 애둘낳고 영유보내고 막 이러더라구요.
애둘 영유보내면 교육비만 500이상 깨집니다..
.
그냥 주위에서.. 그런케이스 하나만 보면
막 자기도 할수있다는 자신이 생기나봐요...
근데 그럴거면
살림육아는 책임지고 맡아야 한다. 라고하면
또 그런남자랑은 살기 싫다네요... ㅋㅋ
ㅇㄱㄹㅇㅋㅋ퐁퐁론이 요즘 대두되는데 현실 남자들은 퐁퐁당할일이 거의없음...
전문직이거나 대기업다니면 모를까
@@jjeong6219 여자 입장에서는 퐁퐁이란게 있을수 없는거고 남자 입장에서는 퐁퐁이란게 만연 한거죠.
퐁퐁의 핵심은 가부장 적인 책임은 여전하나 권리는 없는 것과 내 아내는 나를 사랑 하지 않고 존중 하지 않는다 라는 거니까요.
한국여성 대부분이 상승혼 본능을 갖고있으니까 연애-결혼-출산 삼박자가 무너지고 있다는걸 말하잖아.... 중소기업 다니는 여자가 중소기업 다니는 남자를 꺼려함 상승혼 본능을 가지고있으니까 이런현상이 발생하는거고
한국여자들 다 더치페이 하고 있다(현실 남자8 여자2) 한국여자 다 끼리끼리 결혼하고있다(현실은 거의 대부분 남자쪽이 돈을 더가져오거나 조건이 좋음 애시당초 여자는 손해보는 결혼 안함.)
캬!! 주인장 말도 고급지고 똑똑하네
사실 하이퍼가미 이론도 몇년 철지난 이론이긴 하지만 여전히 현상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이론이긴 하죠.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간만큼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남자가 사라지니 여자들이 남자 외모라도 보겠다'라는 것은, 인터넷에서 밈처럼 퍼진 지식과는 달리 현실 결혼시장에선 극소수의 케이스이며 거의 일어나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마치 퐁퐁론과 비슷. 현실에선 극소수 케이스인 것을 일반화된 일상 현상인거마냥 호도). 왜냐하면 외모 고점이 높은 남자일수록 사회적 위치 고점이 높은 남자보다 다수에게 더욱 더 많은 성선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가벼운 만남을 지향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일상의 언어로 표현해보자면, 사회적 가치를 낮추고 외모 가치만 높인 남자일수록 여사친 많고, 먹버할 능력이 높으며, 한 여자에게 진심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죠. 선택권이 많으니 외모-알파남들은 결혼을 미룹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외모 중점하자니 플레이보이 리스크, 사회 중점 찍자니 그런 남자는 숫자가 적다..라는 것. 또한 저 '사회적 가치' 변수는 변수 하나로 단순화하기에는 너무 폭이 넓고, '성의 가치'는 단순화하기엔 생각보다 더욱 더 단순한 변수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해결책을 다수의 '베타남'을 만드는 사회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좋은 의미의 베타남이 아님) 의사/판검사처럼 누가 봐도 알파남인 사람들 말고, 그보다는 못하지만 일정부분 '달성능력'을 이룬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사회말이죠. 생각보다 상승혼만큼이나 사회적 위치가 비슷한 남녀가 결혼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ex.여공무원-남교사). 정책적으로는 남성의 실업 구조를 없애는, 남성에게 지원하는 정책이 많이 나와야합니다. (다만 이것을 성대결의 구도로 몰면 그대로 멸망) 이는 여러 논문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안정적인 직업과 지위를 가진 남성인구가 늘어날수록, 베타남끼리, 혹은 알파남-베타남끼리의 경쟁이 늘어나 더욱더 좋은 남편 및 아버지가 되기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죠.
최근의 여성가족부 폐지와 인구가족부 설립 움직임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합니다. 실업한 오메가남을 없애는 방향으로, 경제적으론 중산층을 늘리는 건강한 사회가 결국 혼인률도 높인다는 아젠다가 나온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주위만 봐도 상승혼이 아닌 비슷한 직장, 비슷한 외모수준을 가진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죠. 말씀하신 교사-공무원 혹은 부부교사들의 예시만 봐도 그렇습니다. 딱히 사회적 지위나 연봉의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외적 수준도 엇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결혼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결국 성숙한 사람일수록 내가 가진 가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사람에게 만족하고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남성지원정책ㅋㅋㅋㅋㅋ남성지원만큼 여자들이 피해를 볼텐데 무슨수로요?
서로경쟁하게 냅둬야 발전을 해요
어차피 알파남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세계사였는데 베타남 지원해봐야 그릇이 안되요 알파는 타고나야하죠 베타남에게 그나마 현실적 도움되는건 다문화가정이에요
다문화가 나쁜게 아니죠 앞으로 더 커질문화니까요
남성의 실업구조를 없애면서 어떻게 성차별적이지 않을수 있습니까 ㅋㅋㅋ 남초에서 혼인률 높이려면 여자들 취직못하게 해야된다고 말하는거랑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경쟁은 공정해야죠
남성의 취직과 직업이 문제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의 문제예요. 물론 저와 지 주변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여자가 원하는 남자라는 게
1.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잠재력이 뛰어난 소위 존경할만한 남자와의 상승혼
2. 나와 비슷한 직종 비슷한 집안 비슷한 성격과 가치관을 지닌 남성과의 동질혼
이 두가지인데 남자분들 2번을 참 쉽게 생각하시는데 2번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남자분 극히 드물어요. 다들 1의 교육을 받고 바라 1의 방식으로 이성과 관계 맺는 게 익숙하지 2를 할줄 아는 남자 거의 없습니다. 근데 1의 남성이 되기에는 엄청난 경제력이 필요한 게 현실이구요. 맞벌이라도 가사나 육아에 남성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거 십여년도 되지 않았어요. 되게 쉽게 요즘은 남자들도 다 한다고들 하는데... 몇번씩이나 자다깨서 아가 기저귀 갈고 우유 먹이고 일년에 절반쯤은 아픈 어린애들 아플 때마다 회사 눈치봐가며 케어하고 학부모교실 꼬박꼬박 참여하고 사춘기로 공격적인 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대화 나누고 함께 진로 고민해주며 입시 진로 정보 적극적으로 같이 찾는, 능동적으로 집안일 싹싹 해내고 상대 부모도 어느 정도 신경쓰는, 소소하게 대화 잘 통하고 다정한 남편? 얼마나 있을 것 같나요. 저게 가능하겠다 싶은 공감지능 높은 남성이 외적으로도 적당히 괜찮은 경우에 본인보다 한참 능력 좋은 여자와 결혼에 골인하기도 하는 커플 요즘 주변 언니들 중에 꽤 있어요. 정말 귀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 양육에 투입되는 정신적 자원이 감소하고 남자들의 아버지, 남편으로서 사회화가 이루어진 다음에야 다수 베타남의 공급이 가능하겠죠. 심플하게 남자에게 직업만 쥐어진다고 여자들이 그 남성과의 결혼을 생각하게 되진 않습니다. 그거 자체가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알파or알파로 착각하게 되는 남성을 양산하려던 과거 시스템에 입각한 사고라고 생각해요.
남자를 지원한다고 성차별정책도 아니고, 여성을 지원한다고 성차별정책이 아닙니다. 물론 그 중에선 진짜로 성차별정책이 있는것은 맞지만(ex. 여대, 여성가산점 등) 특정 성을 특정하게 지원하는 방법 전체가 성차별 정책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정책이 옥석이냐는 가려내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 자체를 무조건 성대결로 몰면 결과는 그대로인 것이죠.
30초반녀라 슬프지만 ㅜㅠ
이런 분석재미땅~ 2탄 기대기대
돈만 보고 결혼하는 건 좀 정이 없긴 했죠
재밌다
결국 사랑의 문제 였음
나이 때문에 결혼하려했던 남자는
한 없이 받기만 하는 남자 였고
그 집안 식구도 마찬 가지였음ㆍ
내가 굳이 내 껄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나눌 필요가 있나? 봉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파토냈음ㆍ사랑한다면 퍼줄 수 있는데 그럴 가치를 느낄 만 한 사람이 없고 딱히 나보다 많이 버는 남자를 보지 못 해서 삶이 딱히 업그레이드도 안 될 것 같음ㆍ그래서 혼자 살아야 겠음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네 혼자 사세요
@@hdjdjdj9581 그럴거임
능력있는여성일수록 눈에차는 사람이 적어서 힘들긴해요..나보다나은사람을만나고싶은건여자의 본능임
👍👍
드라마=여성향 야동
헤헤 어렵다...혼자살까..
1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상승혼은 허상에 가까운듯
지금 보니까 옛날이든 지금이든 딱 군대 기간 만큼 적령기 차이 나네. 거의 같다고 봐야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