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자유로운 여행] 가슴으로 노래하다 "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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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가슴으로 노래하다 "춘망" - 이상은 교수(상지대)
소개 : 이상은 교수 (상지대 중국학과)
아프고 가슴아픈 현실을 가슴으로 노래한 두보의 시
春望 (춘망)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
나라는 깨어졌어도 산하는 그대로 있어
성에 봄이 되니 초목이 우거졌네
感時花濺淚(감시화천루)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
시절을 슬퍼하니 꽃을 봐도 눈물이 나고
이별이 한스러워 새소리에도 마음이 놀라네
烽火連三月(봉화연삼월)
家書抵萬金(가서저만금)
봉화는 석 달이나 계속 이어지고
집에서 오는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네
白髮搔更短(백발소경단)
渾欲不勝簪(혼욕불승잠)
흰 머리 긁으니 더욱 짧아져서
도무지 비녀조차 꽂을 수 없네
感時花濺淚(감시화천루)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
시절을 슬퍼하니 꽃을 봐도 눈물이 나고
이별이 한스러워 새소리에도 마음이 놀라네
烽火連三月(봉화연삼월)
家書抵萬金(가서저만금)
봉화는 석 달이나 계속 이어지고
집에서 오는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네
봄
번역: 김소월
이 나라 나라는 부서졌는데
이 산천 여태 산천은 남아 있드냐
봄은 왔다 하건만
풀과 나무에뿐이어
오! 서럽다 이를 두고 봄이냐
치어라 꽃잎에도 눈물뿐 흩으며
새 무리는 지저귀며 울지만
쉬어라 이 두근거리는 가슴아
못 보느냐 벌겋게 솟구는 봉숫불이
끝끝내 그 무엇을 태우려 함이료
그리워라 내 집은
하늘 밖에 있나니
애닯다 긁어 쥐어뜯어서
다시금 쩗어졌다고
다만 이 희끗희끗한 머리칼뿐
인저는 빗질할 것도 없구나
#한시 #이상은 #춘망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보의 詩 '春望'을 참 좋아합니다~^^♡
선생님의 한시여행 정말 여행을 즐기게 하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계속 듣고 싶습니다
저는 왜 이제 알았을까요 하고 아쉬워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계속 이어갈려고 합니다.
시의 왕초보가 오늘도 풍성한 시가를 거닐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제가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한 시에 그려진 한 잔이 좋아 감상하다가
선생님의 동영상까지 왔는데 이 시가 새삼스럽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 밤을 지새우며 강의에 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알기쉬운 강의 에 감사드립니다
이좋은 내용을 담은 책 이있으면 구입하고싶네요
조금 더 해서 분량이 되면 책으로 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명강의 잘들었습니다♡♡♡
고마워요. 정박사!
잘 지내지요?
교수님 강의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교수님 강의를 듣게 되어 반갑고 너무 고맙습니다
구독 좋아요 눌렀어요~~ㅎㅎ
반갑습니다. 송선생님!
감사합니다.
신박한 두보의 멋진 시~~
소산선생의 신박한 강의♡♡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선생님!
우리 만날 날이 얼마 안 남았지요.
교수님!
한시공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정 선생님!
자세히 강의하시니 정말이해가 빠릅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보의 춘망 잘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계속 해 주세요~
이제 보니 아래에 시 원문 올려 놓은 것에
感時花淺淚
恨别鳥驚心
부분이 중복되어 올라가 있네요. 참작해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측면을 "칙면"이라 잘못 읽고 있습니다. 놀랐습니다. "1 구"는 "1꾸"라고 읽어여지요."안록산"이 아니고 , 성과. 명을 구분해야 하므로, "안 녹산"이라고 띄어 읽어야지요.또 엉터리 발음! "가서" 의 "가"자를 "길게" 잘못 읽었다. 이 "집 가" 자는 짧은 자인데, "가정, 가족"의 "가"자를 길게 발음하는 한국인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학자가 아런 평상어의 발음을 바르게 하지 못하니, 1967년에 고국을 떠난 이 늙은 이는 한숨이 나올 뿐이다.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읽어 주시압. 미국 변 완수 드림
교수님 요즘 수원 향교에서
강의 하시죠 ㅋ 잘 듣고 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