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 사이에 눈치본다. 공감해요, 기질적으로 이쁨을 받을줄 아는 둘째는 이제 말도 하고 얼집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이웃 이모들에게도 인사 이쁘게 하고 말도 잘 듣고 규율도 따르려 눈 반짝반짝하게 배우는 아이라 온 세상이 이뻐해요. 그에비해 첫째는 아직 말도 안 트였고, 고집도 있고 하고 싶은건 해야하니 단체 생활에서 늘 추가 설명이 있어야 하고, 우당탕탕 활동하는걸 좋아하니까, 얼집쌤의 하원 브리핑에서도 지나가는 이웃분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첫째를 천방지축 아이로 말씀하세요. 제 눈엔 기질적으로 활발한 아이인데, 비교적 딱 한번에 말 알아듣는 둘째랑 늘 비교되니까 하루에 그 한마디 비교여도 매일매일 축적되니까 애들도 그걸 아는거 같더라구요. 경쟁심이 생기는 요즘에 똑같이 칭찬하고 똑같이 혼내려고 해도 억울한 순간들이 생기고 그걸 표현하니까 참… 어렵고. 둘이 완전 다른 기질인건 완벽히 파악했는데, 동시에 둘을 각각 맞춰줄 수 없으니 어렵습니다. 남편과 다짐하는건 절대 아이들 앞담화를 하지말자. 쌍둥이라 온 세상이 둘을 비교해도 우리는 절대 하지말자. 각자의 속도를 믿고 각자의 성격을 믿어주자. 다짐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 공감이예요!
맞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기질적으로 자감이는 눈치도 빠르고 애교도 더 많아서 눈길이 가는 스타일이고 구마는 묵묵하고 조용하고 순응적이라 또 그렇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구마가 먼저 뛰어가고 있었는데 자감이가 앞지르자 바로 주저 앉아서 속상해 하더라고요… 이럴떄 저도 너무 속상하고..그래요. 다 잘하는 부분이 다른데! 그리고 또 일부러 구마 칭찬을 겁나 해주면 자감이는.. 엄마 나는? 왜 나는 구마보다 칭찬을 안해줘? 이러고 ㅋㅋㅋ 우짜라고 증말 ^^ 그럼에도 너무 예쁜 요즘입니다!!
저는 어렷을때 약간 안좋은 기억으로 남는게 엄마가 자꾸 교회에서 내이야기를 안좋게하능거에요😢 애가 전화를 잘못눌러서 요금이 많이나왔다, 애가 코딱지를 먹는다(지금은 절대 안먹습니다..예예..네버), 애가 요즘 크더니 가슴에 몽우리가 생긴다 이런얘기도요!!!!! ㅠㅠㅠ진짜 그 당시에도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저는 구황이들과 같은 나이의 딸내미 키우면서 항상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에 대한 많이 말할려고해요:) 그런 점에있어서 말에신경쓰시는게 너무 훌륭한 것 같아요👍끝내는 훌륭히 커갈 구황이들을 기대하며 같이 잘 키워나가봐여❤
에예 네버 ㅋㅋㅋㅋ 아오 혼자 빵 타졌어요 ㅋㅋㅋ 긍적적인 모습에 대해서 말 많이 해주시려는 모습 멋지네요! 저는 처음에는 그렇지 못했어서 구마가 자존감이 떨어진거 같아서 속상했어요. 요즘은 정말 조심하고 있구요~~ 오늘 아침에는 달리기를 하는데 자감이가 구마를 너무 쉽게 앞질러 가니까 구마가 바로 주저 앉아서 슬퍼하는거예요 ㅠㅠ 그 모습에 또 속상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자감이한테 천천히 달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렵네요.. 그러나! 그럼에도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요즘 참 행복해요! 날씨도 좋죠? 행복한 봄 보내세요!!
영상을 보니 눈물나네요 저도 남매쌍둥이를 키우고 있고 딸은 워낙 빠르고 아들은 조금 느려요. 제가 봐도 아들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만한 상황이더라고요. 딸은 신나서 뭐든 해내려고 하는데 아들은 하다가 안되니 답답해하고요. 옆에서 아들의 도전을 선 긋지 않고 지지 할게요! 쏘가님 멋져요 저도 배워갑니다 ❤️
저도 차이나는 아들쌍둥이 엄마라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첫째가 모든게 다 느리고 운동신경도 없고^^; 둘째가 유치원에서 상받거나 잘해도 첫째 속상할까보ㅏ 크게 칭찬도 못하고, 첫째가 사소한거 하나 잘하면 나도 모르게 엄청 칭찬하니까 오히려 둘째가 자기는 왜 그만큼 칭찬 안해주냐면서 섭섭해하기도 하고... 쌍둥이 육아 너무 어렵네요... 첫째 자존심 안다치게 하려고 첫째가 더 잘하는 것들, 더 잘했던 것들 겨우겨우(?) 찾아서 칭찬해주는데 이제 그럴 거리도 점점 고갈되어가요.. 첫째가 기저귀 더 빨리 뗀것 아직도 칭찬해주는 중입니다....😂😂😂 오히려 첫째를 열심히 칭찬해주니 둘째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고...... 암튼... 어려워요 어려워.. 같이 힘내보아요~~
저희 큰애는 11살이고 저희 둘째는 5살(45개월)인데 저희 둘째도 큰애보면서 구마랑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나는 누나보다 못해, 누나가 맨날 1등이야..이런😂)물론 쌍둥이니까 조금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그 나이때 아이들은 그런반응 보일수도 있다고 봐요. 유치원 같은반 친구에게서도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라고 생각하고요. 구마가 스스로 더 잘하고싶은 마음이 생긴거니까 잘 성장하고 있다고 보셔도 좋지 않을까요?ㅎㅎ 구마와 자감이 사이의 거리는 빠르게 줄어들거예요. 시간이 많은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걸 잘 아시잖아용😊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은 잘 하고있고 잘 할거예요.
맞아요. 쌍둥이라서 좀 다른 상황은 맞는거 같아요. ㅠㅠ 근데 제가 너무 부정적인 기운을 은연중에 아이에게 주었던거 같아요. 얘도 다 느낄텐데… 그게 좀 후회되오! 못하믄 어때!!! 라고 크게크게 말해줄걸! 그리고 둘 사이의 그 갭은 생각보다 안줄더라고요 ㅠㅠ 구마 재활입원해서 겨우겨우 배밀이 시작하고 집에 왔는데. 이제야 지감이랑 좀 놀 수 있겠구만? 했는데 자감이는 걸음마 하고 있고. 구마 이제 겨우 선긋기 하고 있는데 자감이는 롯데타워를 그리고 있고.. 지금은 발달의 시기니까 더 크게 차이가 나는거겠죠?!! 쫌만 지나면 말씀하신것처럼 구마도 자감이 만큼 따라올거 같아오! 걍 다 필요 없이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라주길🩵 감사해요!
지금 저도 비슷한 개월수 남자 아이 키우고 있잖아요~~ 사실 저희 애는 좀 빨라요. 한글도 거의 다 읽고 쓰고 알파벳도 떼고 숫자도 100단위 이상으로 읽어요. 근대 자감이의 그림을 보니 엄청 잘하내요. 구마의 그림이 저희 아이랑 비슷해요 . 그러니 구마가 못하는게 절대 아닌듯 싶어요❤❤❤
이야~~~ 한글도 읽고 다 하다니!!! 진짜 빠르네요~~ 하는 아이들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우치더라고요. 그래도 3월보다는 늘은 4월이었어요! 그래서 성장하고는 있구나 싶어요 모든게 저만 잘하면 되네요!! 저만 조급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우아 이유님~~ 일년만에 많이 좋아졌다니!! 아우 기특해라! 그래도 치료 시작하기로 했을 때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진짜 공감하시죠? 아이에게 이미 한계를 정하고 대한거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ㅠㅠ 그러면 안 되는데… 오늘 아침에고 선긋기 세번? 하고 ㅋㅋㅋ 등원 완료했습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우리 만나면 할말들이 오조오억개가 되는 이유가 또 이렇게 딱 겹치는구먼 ^^ 나도 늘 그래~ 내가 막 지선비를 너무 수준이하로 평가하고 이런걸 한다고? 라고 느끼는 순간이 엄청 많은데 역시나 같은걸로 고민하고 있다니 ^^ 근데 정말이지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훠~~~~얼씬 대단한거 알잖아~~~~ ㅎㅎ 자감이가 평균보다 너무 빨라서 더 갭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걸꺼야~~ 어쩜!!! 짜증내고 우는것도 자감 발랄 같은지ㅋㅋㅋㅋㅋ 애네들은 그냥 복붙같아 ㅋㅋㅋ 근데 오늘 이런일이 있었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근처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그거 보러가자 하면서 걷는데 내 작은 가방이 열려있었던거야~~ 그걸본 지선비가 내게 오더니 가방지퍼를 막 닫아주면서 "다른사람이 와서 가져갈지도 모르니까" 이러면서 고사리손으로 지퍼를 닫아주는데 ㅠㅠㅠㅠ 진짜 심쿵!!!! 생각지도 못했는데... 흑흑 순간 발랄이도 이런건 안했는데 싶으면서 다른 감각이 발달한건가 싶고 그렇더라구~ (구마랑 비슷하게 스스로 못하는거라고 느끼 면 작업시간에도 막 외면하고 회피하고 한다더라구~ 못하는걸 인지하는건 같은건 같아 지선비도) 암튼 만나서 수다 2만프로 충전해서 만나자 우리 🙈 근데, 마지막에 ㅋㅋㅋ 유투브 최고 머냐 ㅋㅋㅋ (유투브측에서 이영상을 좋아합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엄마덕에 뿌리가 깊고 강하게 내려지는게 보이네요 응원합니다
엄마의 정성과 기도로 크는 아이들이네요. 구마와 자감이 엄마 최고 👍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시 처음부터 키우고 싶어요 ㅎㅎ 크는게 아쉬워요!
자감 속상하겠다... 라고 말하는게 왤케 사랑스럽냐 진짜...
얼마나 자감이 생각하는지 몰라… ㅠㅠ 먹을것도 늘 엄마 자감이꺼는?? 물어보고 이 순딩이 ㅠㅠ
너무멋진 쏘가님… 그 사랑을 먹고자라는 구마 자감이❤❤ 얼마나 멋진 아이들이 될까요~ 저는 기대부터됩니다❤❤ 화이팅🎉🎉🎉
아이~~ 감사합니다! 그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다 같은 마음이겠죠?
둥이 사이에 눈치본다. 공감해요, 기질적으로 이쁨을 받을줄 아는 둘째는 이제 말도 하고 얼집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이웃 이모들에게도 인사 이쁘게 하고 말도 잘 듣고 규율도 따르려 눈 반짝반짝하게 배우는 아이라 온 세상이 이뻐해요. 그에비해 첫째는 아직 말도 안 트였고, 고집도 있고 하고 싶은건 해야하니 단체 생활에서 늘 추가 설명이 있어야 하고, 우당탕탕 활동하는걸 좋아하니까, 얼집쌤의 하원 브리핑에서도 지나가는 이웃분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첫째를 천방지축 아이로 말씀하세요. 제 눈엔 기질적으로 활발한 아이인데, 비교적 딱 한번에 말 알아듣는 둘째랑 늘 비교되니까 하루에 그 한마디 비교여도 매일매일 축적되니까 애들도 그걸 아는거 같더라구요. 경쟁심이 생기는 요즘에 똑같이 칭찬하고 똑같이 혼내려고 해도 억울한 순간들이 생기고 그걸 표현하니까 참… 어렵고. 둘이 완전 다른 기질인건 완벽히 파악했는데, 동시에 둘을 각각 맞춰줄 수 없으니 어렵습니다. 남편과 다짐하는건 절대 아이들 앞담화를 하지말자. 쌍둥이라 온 세상이 둘을 비교해도 우리는 절대 하지말자. 각자의 속도를 믿고 각자의 성격을 믿어주자. 다짐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 공감이예요!
맞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기질적으로 자감이는 눈치도 빠르고 애교도 더 많아서 눈길이 가는 스타일이고 구마는 묵묵하고 조용하고 순응적이라 또 그렇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구마가 먼저 뛰어가고 있었는데 자감이가 앞지르자 바로 주저 앉아서 속상해 하더라고요… 이럴떄 저도 너무 속상하고..그래요. 다 잘하는 부분이 다른데! 그리고 또 일부러 구마 칭찬을 겁나 해주면 자감이는.. 엄마 나는? 왜 나는 구마보다 칭찬을 안해줘? 이러고 ㅋㅋㅋ 우짜라고 증말 ^^ 그럼에도 너무 예쁜 요즘입니다!!
우리는 비교 절대 하지말자! 글 너무 기억하고싶어서 캡쳐 해갈게요! 감사합니다 ❤️
저는 어렷을때 약간 안좋은 기억으로 남는게 엄마가 자꾸 교회에서 내이야기를 안좋게하능거에요😢 애가 전화를 잘못눌러서 요금이 많이나왔다, 애가 코딱지를 먹는다(지금은 절대 안먹습니다..예예..네버), 애가 요즘 크더니 가슴에 몽우리가 생긴다 이런얘기도요!!!!! ㅠㅠㅠ진짜 그 당시에도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서 저는 구황이들과 같은 나이의 딸내미 키우면서 항상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에 대한 많이 말할려고해요:) 그런 점에있어서 말에신경쓰시는게 너무 훌륭한 것 같아요👍끝내는 훌륭히 커갈 구황이들을 기대하며 같이 잘 키워나가봐여❤
에예 네버 ㅋㅋㅋㅋ 아오 혼자 빵 타졌어요 ㅋㅋㅋ 긍적적인 모습에 대해서 말 많이 해주시려는 모습 멋지네요! 저는 처음에는 그렇지 못했어서 구마가 자존감이 떨어진거 같아서 속상했어요. 요즘은 정말 조심하고 있구요~~ 오늘 아침에는 달리기를 하는데 자감이가 구마를 너무 쉽게 앞질러 가니까 구마가 바로 주저 앉아서 슬퍼하는거예요 ㅠㅠ 그 모습에 또 속상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자감이한테 천천히 달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렵네요.. 그러나! 그럼에도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요즘 참 행복해요! 날씨도 좋죠? 행복한 봄 보내세요!!
자감이 엄마한테 그런말 한적 없는데ㅋㅋㅋㅋㅋ거울치료 하고 갑니다ㅎㅎ
저 진짜 못났죠? 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니 눈물나네요 저도 남매쌍둥이를 키우고 있고 딸은 워낙 빠르고 아들은 조금 느려요. 제가 봐도 아들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만한 상황이더라고요. 딸은 신나서 뭐든 해내려고 하는데 아들은 하다가 안되니 답답해하고요. 옆에서 아들의 도전을 선 긋지 않고 지지 할게요! 쏘가님 멋져요 저도 배워갑니다 ❤️
요즘은 자감이 자기만 앞질러서 달려가면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리고 슬퍼해요 ㅜㅜ… 그렇다고 자감한테 니가 져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참 어렵네요! 그럼에도 요즘 둘이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행복하기도 하구 ㅎㅎㅎ 그쵸?
쏘가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좋은 에너지가 받았음 좋겠어요!! 만명 구독자 갑시다!
저 2월부터 진짜 매주 올리고 있잖아요?! 초심을 가지고 하고 있으나 갱장히 더디군요? ㅋㅋㅋ 아 구독자 욕심나는데!! 히히히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계절이 왔어요~~ 행복한 봄 되세요!
저도 차이나는 아들쌍둥이 엄마라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첫째가 모든게 다 느리고 운동신경도 없고^^;
둘째가 유치원에서 상받거나 잘해도 첫째 속상할까보ㅏ 크게 칭찬도 못하고, 첫째가 사소한거 하나 잘하면 나도 모르게 엄청 칭찬하니까 오히려 둘째가 자기는 왜 그만큼 칭찬 안해주냐면서 섭섭해하기도 하고... 쌍둥이 육아 너무 어렵네요... 첫째 자존심 안다치게 하려고 첫째가 더 잘하는 것들, 더 잘했던 것들 겨우겨우(?) 찾아서 칭찬해주는데 이제 그럴 거리도 점점 고갈되어가요.. 첫째가 기저귀 더 빨리 뗀것 아직도 칭찬해주는 중입니다....😂😂😂 오히려 첫째를 열심히 칭찬해주니 둘째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고...... 암튼... 어려워요 어려워.. 같이 힘내보아요~~
미치도록 공감입다!!!!! 아니 첫째가 귀저기 빨리 뗀것도 이렇게 똑같다고요? ㅋㅋㅋㅋ
둘째가 첫째 때려서 혼내잖아요? 만약 첫째가 둘째 때리면 엄마가 첫째를 얼마나 혼내나 쳐다봐요…… 근데 솔찍히 첫째가 때린건 니가 때린거에 비하면 솜방망인데…..
저희 큰애는 11살이고 저희 둘째는 5살(45개월)인데 저희 둘째도 큰애보면서 구마랑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나는 누나보다 못해, 누나가 맨날 1등이야..이런😂)물론 쌍둥이니까 조금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그 나이때 아이들은 그런반응 보일수도 있다고 봐요. 유치원 같은반 친구에게서도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라고 생각하고요. 구마가 스스로 더 잘하고싶은 마음이 생긴거니까 잘 성장하고 있다고 보셔도 좋지 않을까요?ㅎㅎ
구마와 자감이 사이의 거리는 빠르게 줄어들거예요. 시간이 많은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걸 잘 아시잖아용😊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은 잘 하고있고 잘 할거예요.
맞아요. 쌍둥이라서 좀 다른 상황은 맞는거 같아요. ㅠㅠ 근데 제가 너무 부정적인 기운을 은연중에 아이에게 주었던거 같아요. 얘도 다 느낄텐데… 그게 좀 후회되오! 못하믄 어때!!! 라고 크게크게 말해줄걸! 그리고 둘 사이의 그 갭은 생각보다 안줄더라고요 ㅠㅠ 구마 재활입원해서 겨우겨우 배밀이 시작하고 집에 왔는데. 이제야 지감이랑 좀 놀 수 있겠구만? 했는데 자감이는 걸음마 하고 있고. 구마 이제 겨우 선긋기 하고 있는데 자감이는 롯데타워를 그리고 있고.. 지금은 발달의 시기니까 더 크게 차이가 나는거겠죠?!! 쫌만 지나면 말씀하신것처럼 구마도 자감이 만큼 따라올거 같아오! 걍 다 필요 없이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라주길🩵 감사해요!
지금 저도 비슷한 개월수 남자 아이 키우고 있잖아요~~ 사실 저희 애는 좀 빨라요. 한글도 거의 다 읽고 쓰고 알파벳도 떼고 숫자도 100단위 이상으로 읽어요.
근대 자감이의 그림을 보니 엄청 잘하내요. 구마의 그림이 저희 아이랑 비슷해요 . 그러니 구마가 못하는게 절대 아닌듯 싶어요❤❤❤
이야~~~ 한글도 읽고 다 하다니!!! 진짜 빠르네요~~ 하는 아이들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우치더라고요. 그래도 3월보다는 늘은 4월이었어요! 그래서 성장하고는 있구나 싶어요 모든게 저만 잘하면 되네요!! 저만 조급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쏘가님 영상 올리시면 반갑게 보고있는 39개월 남매둥이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는 원인불명 발달지연으로 26개월부터 감통, 언어수업 받고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딸은 워낙 똑순이라 자감이랑 느낌 비슷하구요 오늘 영상에서 너무 공감된 부분이 이건 못하겠지? 설마 이걸하겠어? 근데 아이는 다 알고있었다는.. 진짜 그렇더라구요 ㅠㅡ 못난엄마인거 같아 속상한 요즘인데 그래도 쏘가님 영상보니 다 비슷하게 느끼는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힘내봐요! 우린 엄마니까요^^
우아 이유님~~ 일년만에 많이 좋아졌다니!! 아우 기특해라! 그래도 치료 시작하기로 했을 때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진짜 공감하시죠? 아이에게 이미 한계를 정하고 대한거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ㅠㅠ 그러면 안 되는데… 오늘 아침에고 선긋기 세번? 하고 ㅋㅋㅋ 등원 완료했습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우리 만나면 할말들이 오조오억개가 되는 이유가 또 이렇게 딱 겹치는구먼 ^^
나도 늘 그래~ 내가 막 지선비를 너무 수준이하로 평가하고 이런걸 한다고? 라고 느끼는 순간이 엄청 많은데 역시나 같은걸로 고민하고 있다니 ^^ 근데 정말이지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훠~~~~얼씬 대단한거 알잖아~~~~ ㅎㅎ 자감이가 평균보다 너무 빨라서 더 갭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걸꺼야~~
어쩜!!! 짜증내고 우는것도 자감 발랄 같은지ㅋㅋㅋㅋㅋ 애네들은 그냥 복붙같아 ㅋㅋㅋ
근데 오늘 이런일이 있었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근처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그거 보러가자 하면서 걷는데 내 작은 가방이 열려있었던거야~~ 그걸본 지선비가 내게 오더니 가방지퍼를 막 닫아주면서 "다른사람이 와서 가져갈지도 모르니까" 이러면서 고사리손으로 지퍼를 닫아주는데 ㅠㅠㅠㅠ 진짜 심쿵!!!! 생각지도 못했는데... 흑흑
순간 발랄이도 이런건 안했는데 싶으면서 다른 감각이 발달한건가 싶고 그렇더라구~ (구마랑 비슷하게 스스로 못하는거라고 느끼 면 작업시간에도 막 외면하고 회피하고 한다더라구~ 못하는걸 인지하는건 같은건 같아 지선비도) 암튼 만나서 수다 2만프로 충전해서 만나자 우리 🙈
근데, 마지막에 ㅋㅋㅋ
유투브 최고 머냐 ㅋㅋㅋ
(유투브측에서 이영상을 좋아합니다 ㅋㅋㅋ)
쏘가일기 잘 보고 있습니다
구마가 너무 대견스러워요
저희아이때문에 물어볼게 있는데요
어떻게 연락드려야 될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