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알파메일(?)과 20대 후반에 결혼한 유부녀에요. 저희 남편이 말하는 것 듣는 줄 알았어요ㅋㅋ통찰력에 너무 놀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희 남편은 저랑 동갑이고, 운동 좋아하는 키 180이상 의사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남성상이에요. 남자라면 이렇게 해야지. 이 정도는 남자가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고, 실제로 너무 잘 실천합니다. 가정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잘 이끌어주어서 집 가장으로서 가정의 큰 기둥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전업인 시어머님의 역할이 본인이 의사가 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전업주부 엄마’의 역할을 존경합니다. 나중에 아이 낳고 그만두어도 상관없고 일을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하라고 서포트를 해주되, 다만 가정과 아이가 1순위인 가치관만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저도 남편도 서로가 생각하는 여성, 남성의 역할을 열심히 해내려 항상 노력하고,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전 오히려 결혼 후에 설탕이가 되었는데 너무 유익해서 자주 봅니다ㅎㅎ 건승하세요
연애 과정과 관련한 영상 너무 좋습니다🥺🫶🏻 언니 영상 유튜브 초창기부터 보면서 외모를 꾸미는 방향성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되어 제가 원하는 사람과 연애의 시작은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는 연애의 과정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언니가 전 영상들에도 말씀하신것처럼 ‘불안’으로 연애를 말아먹는..ㅎㅎ 일을 최대한 막고 싶어요
34살에 강남자가있는 명문대출신 180이상 개원의남편과 결혼한 여자입니다.최대한 늦게 결혼하란 말도 무책임한말이고 최대한 빨리 결혼하란 말도 무책임한거에요. 결혼은 현실이고 누가 대신 감당 못해주죠.정답은 가진 조건따라 사람마다 최적의 결혼시기가 다르다.입니다. 자기객관화했을때 내가가진 강점이 영상처럼 성별이 여자인것 뿐이다 or 결혼정보회사로 조건만 따지고 결혼할거다라고 하면 최대한 빨리가는게 맞아요. 그런데 연애결혼하실거면 무조건 빨리가는게 정답은 아닌것같아요. 제경우 가슴에 손을 얹고 34살까지 갈수록 조건적, 인간적으로 더좋은 남자 만났습니다. 애초에 몸담고있던 환경이 좋아서 였던거같아요. 저도 주변남자들도 점점 스펙업을 하니까요. 자기객관화 잘하셔서 자기가치가 최고점일때를 파악하세요. 단 아무리 여자가 조건좋고 잘나도 35에는 가야 마이너스가 안될거같네용:)
영상 챙겨본 덕분에 언니 통찰력을 빌려 연애 잘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광고차단 앱으로 보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유튜브로 들어왔는데, 왜 남성들은 동거를 안 좋아하는지 언니의 언어화된 이유를 듣고싶습니다! 서류에 도장찍기 전에 미리 같이 못 살 것같은 이유를 알아낸다면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굳이 동거 안해도 집에 몇번만 놀러가도 웬만한 건 다 파악된다고 생각해요. 1박이나 2박, 정 궁금하시면 4박5일까지 해보시면 궁금한건 다 아실 수 있을겁니다. 자취하는 분들이 아니면 같이 3박 4일 여행 가보시면 됩니다. ㅡ 저라면 굳이 동거를 결정한 그 판단력에 정 떨어질 거 같아요 ㅎㅎ
이거 보고 괜히 아무 남자랑 일찍 결혼하는 여자는 없기를.. 여기서 지칭하는 남자의 기준은 최대한 여자가 어릴 때 뽑아낼 수 있는 자기 가치에서 '잘난 남자'를 말하는 건데 괜히 선택지도 가지지 못한 채 여자의 결혼은 무조건 이를 수록 이득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어린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임
백설님 구독하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연애 유튜버들에 굉장한 회의감이 있는데 언니는 항상 볼때마다 맞는말만 하시고 일리가 있는 거 같아 챙겨보고 있어요. 시비 털려는게 아니라 제 진지한 고민인데, 저는 반대로 제가 전통적인 남자 서열기준(학벌 연봉 능럭)을 쟁취하고, 저한테 웃어주고 상냥하고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남자를 원합니다... 그런 제가 ‘여자’라면 전 잘난 남자를 만나길 포기해야할까요? (결혼까진 원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전형적인 트로피 여자롤을 자처해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그럴바엔 사람을 만나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내가 나로 살고 있지 않은 느낌?
기혼자로서 핵공감하는게 최대한 결혼 늦게해라 이거진짜 상대방 생각한다면 이런소리 못하죠. 남자도 그렇구요. 막상 부모님들은 이런말 잘 안하시는데 주변 사람들중에 꼭 이렇게 말하는사람 몇명있는것같아요. 최대한 늦게하면 선택지만 줄어들고 만나기 힘들어지기만 하죠~ 내가 좋은사람이 돼서 가장 전성기때 어울리는 남녀 만나는게 최고인듯요!!!
그러면 결혼에 대한 적정연령이 어느정도인지 어떤 타이밍인지도 궁금해요 당장 눈 앞에 좋은 남자가 나타나도 이 사람과 결혼을 단숨에 결정하기에 내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이 되면 내 결정이 맞나? 시간이 지나서 후회되지 않으려나 싶고 그러네요 제가 그냥 생각하기엔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면이라고 생각하지만 육아휴직 현실을 생각하면 쉽지 않다고도 생각이 들고 복잡하군요
자본주의 사회다 보니 상대보다 경제력(연봉)이 딸리면 결국 을이 된다고 생각해서 남친보다 스펙 딸리는 여자들이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경제력과 다르게 외모나 성격(양육자로서의 능력)은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지표도 아니니 본인 능력을 잘 모르고 더 불안하고요. 여자들도 사회진출을 하다보니 사회에서 학력, 직업, 연봉으로 평가받는데에 익숙해졌는데 남자들이 여자보는 기준은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과 완전히 똑같진 않죠. 전에는 '외모도 사회성도 평균 언저리면 되지(내가 남자보는 기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쁜 웃상 얼굴과 뛰어난 사회성도 큰 경쟁력임을 백설마녀님을 통해 배워갑니다. 여자는 남자와 다른게 당연한데 그 동안은 왜 몰랐을까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항상 좋으 말씀 감사합니다 ㅠ 원래 20대 결혼 생각 없었는데, 언니 얘기 듣고 요즘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현재 만으로 20대 중반이고 사회생활한지 얼마 안돼서 모은 돈도 거의 없는데, 일단 돈 털어서라도 결정사 등록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어제 상담은 받았는데, 금액이 제 전재산의 절반정도라 고민이 되네요 ㅠ 직장은 안정적인 직장이긴 합니다 ㅠㅠ
@@snowunnie오잉 제가 4개월전에 댓글쓴 거 이 영상보면서 생각났네요ㅎㅎ 지난 4개월동안 소개팅도 많이 하고 모임도 나가보면서 연애 시작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그 노력 끝에 연애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두 달 되가네용ㅎㅎ 진짜 소개팅 받으면서 제가 올해 29살인데 이젠 진짜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긴 어려운 걸까 다들 이 나이되면 그냥 적당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게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볻한 연애를 하는 중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도 소개로 만났지만 처음 소개받고 4일 후에 두번째 데이트 때 고백받아서 사귀게 되었어요ㅎㅎ 전에는 3번은 만나봐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이번엔 신기하게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종종 결혼 이야기도 하고 무엇보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확신을 주는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하게 된 사람이여서 꼭 결혼하고 싶어요! 내년에 반드시 결혼에 골인할 수 있도록 언니 영상 정주행에 정주행에 정주행할게요ㅎㅎ 진짜 제 연애사에 언니 도움을 너어무 많이 받아서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어용ㅎㅎ 담에 또 좋은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진짜 영상 3개인가 있을초창기 때부터 우연한 알고리즘을 통해 보게 됐는데 그 알고리즘이 진짜 제 인생을 바꿨어요ㅠㅠ 진심으로 늘 응원합니다❤
와 솔직히 저 티는 안내도 기죽어 있었거든요? 막 유튜버들은 맨날 결국 결혼으로 안된다 저도 같은 전문직은 아니라.. 근데 말씀하신거 다 해당돼요 조금 더 자신감 가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남친은 워킹맘이었던 어머님을 사랑이 부족했다고 엄청 싫어하눈데.. 저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애엄마 맞나요? ㅎㅎ 20대 학생이라고해도 믿을 동안 외모네요 ㄷㄷ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이쁘고 매력적이고 완벽할 수가 있나 ㄷㄷ 거의 모든 영상을 본것 같은데, 같은 여자가 봐도 볼때마다 힐링된다 존재 자체가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 늘 올려주시는 좋은 영상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남자가 집안에서 느낀 결핍을 드러내면 거의 자신의 공략집을 쥐여주는 것 같아요 내 아이에겐 이런 걸 해주고 싶다는 말도 들어보면 1) 본인이 느꼈던 결핍이거나 2) 본인이 받았는데 좋았거나 둘 중 하나 백설님한테 배운 엄마 칭찬&존경 자주 하고 다니는데 진짜 효과 엄청났어서 감사해요ㅎㅎ
백설님! 이 영상에서하신 말씀 토시하나 빼지 않고 완전 동의해요. 하지만, 저는 막상 만약 제 딸을 낳는다고 상상해보면 난자 얼려두게하고 최대한 늦게가라고 하고싶다는 생각도드네요ㅜㅜ 또한, 더 디테일하게 상상해보면 자녀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본인의 일과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30대이후에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1) 적극적으로 반대 (근데 또 꿈많은 10대때 엄마가 저한테 이런소리했으면 반발심 들었을것 같아요..) 2)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되 어떤 후회를 할수가 있는지만 인지시켜준다.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떠오르는데.. 저의 부모님은 후자 쪽이셨어요. 살면서 책임감은 강해지긴 하지만 돌이킬수없는 후회할 일들도 생기긴 하더라구요ㅠㅠ 좀 더 적극적으로 말려주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저는 그래서 드라마에서 결혼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부모님들 심정이 이해가가요 요즘! 백설님께서는 대학생활도해보고, 사회생활 좀 해본 딸이 30대넘어서 결혼한다고하면 적극반대의 태도를 취하실건지, 선택하게끔 하실건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머리로는 이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딥하게 상상하다보면 현실적용이 좀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백설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이것보다 더 지혜로운 방법은 없을지...?)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여야 사람이 많이 본다지만, 영향을 많이 주는 인플루언서로서 20대때 좋은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 등 콘텐츠를 연계해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단 아쉬움이 있습니다 :) 저는 20대때 결혼하는 것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땐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요. 특히 어머니들이 딸에게 결혼 늦게 해도 된다 당부하는 데에는 다 경험에서 나오는 이유가 있는것이죠. 물론 해당 콘텐츠처럼 똑똑하게 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운이 좋거나, 혹은 어릴 때부터 집안 형편이 좀 괜찮거나, 가족이 화목하거나 등의 경우가 대다수이고, 해당 콘텐츠처럼 여성분이 20대 때 상당한 경험과 판단력을 가진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다들 난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험 다들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또한 결혼 후에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결혼해보신 분들은 다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혼을 인생중대지사라 하는 것이죠. 남성들이 20대 젊은 여성을 좋아하니, 여성에게 선택권이 많은 것이 당연하나 최종 판단과 선택, 결정 과정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니 꼭 경험이 적은 20대에 결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은 20대가 끝이 아닌 100세를 보고 가야하는 긴 마라톤이며, 결혼이란 그 긴 마라톤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뛰어줄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꼭 20대에 결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나머지 80년의 인생을 담보걸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첫째, 20대에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남자, 여자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정사에서도 스펙, 연봉, 집안, 학벌 어느정도 필터링은 되겠지만 그 사람의 인성, 생활습관, 술버릇, 잠자리 취향 등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6개월 이상은 만나보고 서로 싸우고 지지고 볶아봐야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이죠. 1년 이상, 5명 이상은 만나봐야 비로소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안정감을 느끼는구나, 신뢰가 생기는구나,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해야되겠구나 라는게 아주 약간 판단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저는 표현이 없는 남자, 모쏠, 술 많이 마시는 남자, 노는거 좋아하는 남자, 화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는 남자, 정리정돈하지 않는 남자 등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10대때부터 연애하는 것에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20대부터 본격적인 연애 경험을 쌓게 되는데 1년 이상, 5명 이상 만나기에도 빠듯합니다. 특히 남성들은 군대를 다녀오니 더 그렇구요. 그렇다보니 이성을 만날 때 이렇다할 기준도 계속 바뀌며 정립해가고 있는 20대에, 결혼할 사람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확률 낮은 가챠나 다름이 없죠. 둘째, 스펙만 보고 결혼한다면 결혼생활이 행복하기 힘듭니다. 돈이란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돈처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의 돈은 나의 몸을 편하게 해주니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주변 세상도 좋게 보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돈이 없다면 마음이 힘들어지고 주변에 불평불만만 쌓입니다. 그러니 결혼은 어느날 갑자기 집이 폭삭 망해서 반지하에서 라면을 먹으며 곤궁하게 지내는 한이 있더라도, 같이 잘 수 있는 집이 있음에 행복해하고 손잡고 서로 응원하고 믿으며, 그 길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과 하는 것입니다. 젊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젊음이지만 쏜살같이 지나가버리죠. 젊음과 아름다움 또한 영원하지 않으니, 결혼은 나의 동반자가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하는 것입니다. 아리따운 20대 여성의 청춘과 어렵게 쌓은 남성의 학벌과 연봉은 결혼이라는 이름의 거래로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둘 다 영원하지 않으니 결혼생활도 힘들어질 확률이 커집니다. 이 외에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이렇다할 커리어없이 결혼하게 되어 일찍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전업주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초년생 연봉이 작으니 그냥 집안일 하는게 낫겠단 판단이죠. 하지만 나중에 남편 마음이 변심하여 이혼하게 될 때나, 집안이 어려워졌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막막하고 곤궁해집니다. 친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형편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집안일로 인스타를 해서 인플루언서가 되든, 직장생활을 계속하든 꼭 본인이 혼자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두세요. 결혼이라는 것은 거래가 아닌데, '시장'이라는 말이 붙어야 하는 것인지, 의미가 너무 퇴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부디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격적인 성숙을 기반으로 본인의 발판을 마련해놓고, 서로 젊음과 스펙이 아닌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결혼을 선택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언니말이 다 옳긴한데 저는 딸을 낳아도 서른 넘어서 결혼했으면 싶거든요. 여성적 매력이 20대에 극에 다다른다는건 알겠는데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드는건 30초반이어야 가능하잖아요. 20대에는 좋은남자를 고르는 눈도 부족하고 경제적으로도 불안정할때라서 소위말하는 잘난남자 진짜 고를수 있을지.. 20대 여자가 30대 능구렁이 만날 확률이 더 크지않나요😅20대에 충분히 남자보는 안목이 완성되어있고 여자가 경제적으로 부족해도 시댁이나 남자가 완전히 커버해줄수 있다면 저도 20대 결혼이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본인보다 직업적으로 더 뛰어난 남자 만나는데 기가 죽는다느니 그런말..본인들이 선택한거 아닌가요? 본인보다 직업적으로 뛰어난 스펙좋은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하려는거 뭐 이해는 합니다만, 그런것들 다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못생긴 남자가 예쁜여자랑 결혼해도 와이프 헌팅 자주 당하고 남자들 추근덕 거릴까봐 항상 불안해요 그런거랑 똑같은 이치죠~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반드시 존재하고, 리스크가 있는겁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 만나려면 감당할 각오 하셔아죠
어리고 예쁘고 상냥하고 잘웃고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용기를 붇돋아주고 믿어주고 보살펴주고 남자의 선택을 맡길수있을정도로 똑똑하고 섹시히고 귀엽고 건강한아이를 낳을수있을것같고 그 아기를 밝거 행복하고 똑떡한 사람으로 키워줄수있을것같아서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때 내어줄것같아서 본인엄마한테 훌룡힌 보살핌을 잘 알고있디 자신의 엄마맨큼 강인한 여재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엄마를 좋아할수록 비슷한 여자를 찾음. 워킹맘 전업맘여부에따라. 만족결핍을 찾을수있뜸. 그의 엄마가 멋있다 본받고싶다 라고 어필. 결핍이있다면 그부분은 내가 커버힐수있다라는 뉘앵스 뭐가됐던 남자는 지 엄마를 매우좋아한다 첫사랑~ 30살이후 남자는~~~ 침대에서 여자만족시켰다는 뿌듯함이점점더 중요해짐 솔직한모슺으로 즐기는게 그오빠가 원라능것
일부 이상한 네티즌들만 외모나 살림능력 육아능력 같은거 싹 다 무시하고 오직 연봉이나 직업으로만 사람들을 서열화하면서, 여자들 중에 본인보다 좋은 스펙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집안일, 육아는 정확히 반반하려고 하면서 돈 많이 버는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도둑넘' 으로 매도하는 것 같습니다.
언니 저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알파메일(?)과 20대 후반에 결혼한 유부녀에요. 저희 남편이 말하는 것 듣는 줄 알았어요ㅋㅋ통찰력에 너무 놀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희 남편은 저랑 동갑이고, 운동 좋아하는 키 180이상 의사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남성상이에요. 남자라면 이렇게 해야지. 이 정도는 남자가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고, 실제로 너무 잘 실천합니다. 가정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잘 이끌어주어서 집 가장으로서 가정의 큰 기둥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전업인 시어머님의 역할이 본인이 의사가 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전업주부 엄마’의 역할을 존경합니다.
나중에 아이 낳고 그만두어도 상관없고 일을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하라고 서포트를 해주되, 다만 가정과 아이가 1순위인 가치관만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저도 남편도 서로가 생각하는 여성, 남성의 역할을 열심히 해내려 항상 노력하고,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전 오히려 결혼 후에 설탕이가 되었는데 너무 유익해서 자주 봅니다ㅎㅎ 건승하세요
사이 좋은 유부녀 설탕이들 얘기만 들어도 햄볶하네요🥹❤️
저렇게 능력있고 좋은 가정에서 자라 와이프를 존중하면 다행인데 능력도 뭣도 안되는것들이 남자를 존중해달라 꼴값떨어서 문제
남자는 일단 돈을 잘벌어야됨
그만큼 설탕님도 대단하실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언제가 제짝을 찾길
내년 저의 이야기라고 생각할게요
축하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설탕님 ❤
정말 모든 걸 다 떠나서, 성적으로도 다 떠나서,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밥을 차려내고 이 험악한 세상에서 밝게 살아가는 것은 정말 절.대. 하찮은 일이 아닙니다…ㅠㅠ
빨리 결혼하고 싶어도 공부 조금만 더 하면 27살쯤 취뽀.. 연애 몇 번 하면 20대 후반이 되어버림,, 남자고 여자고 사회진출이 늦어지니 결혼도 늦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할 생각 있으면 어떻게든 합니다 ㅋㅋ 놀거 다놀고 자신의 자산이 만족될때까지 기다리고 뭐 기다리고 뭐 기다리고 그러다간 평생 못가요 ㅋ 20대는 취뽀하느라 못가요 30대는 아직 자산이 없어서 못가요 40대되면 나이 들어서 못가요 50대는 포기했어요 이럴걸요 ㅎ
와… 근데 항상 이렇게 돌려서 말하는 표현 없이 유튜브 라는 곳에서 적나라 하게 말하시는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대단하세요… 항상 화이팅❤️🔥
설탕이들의 정확한 이해도를 위해서❤
진짜 이걸 공중파에서 틀어줘야 하는데 팩트를 수용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어서 안타까울다름
ㅅ 말하는건가
연애 과정과 관련한 영상 너무 좋습니다🥺🫶🏻 언니 영상 유튜브 초창기부터 보면서 외모를 꾸미는 방향성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되어 제가 원하는 사람과 연애의 시작은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는 연애의 과정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언니가 전 영상들에도 말씀하신것처럼 ‘불안’으로 연애를 말아먹는..ㅎㅎ 일을 최대한 막고 싶어요
또 어떤 내용이 좋을까요^^?
34살에 강남자가있는 명문대출신 180이상 개원의남편과 결혼한 여자입니다.최대한 늦게 결혼하란 말도 무책임한말이고 최대한 빨리 결혼하란 말도 무책임한거에요. 결혼은 현실이고 누가 대신 감당 못해주죠.정답은 가진 조건따라 사람마다 최적의 결혼시기가 다르다.입니다. 자기객관화했을때 내가가진 강점이 영상처럼 성별이 여자인것 뿐이다 or 결혼정보회사로 조건만 따지고 결혼할거다라고 하면 최대한 빨리가는게 맞아요. 그런데 연애결혼하실거면 무조건 빨리가는게 정답은 아닌것같아요. 제경우 가슴에 손을 얹고 34살까지 갈수록 조건적, 인간적으로 더좋은 남자 만났습니다. 애초에 몸담고있던 환경이 좋아서 였던거같아요. 저도 주변남자들도 점점 스펙업을 하니까요. 자기객관화 잘하셔서 자기가치가 최고점일때를 파악하세요. 단 아무리 여자가 조건좋고 잘나도 35에는 가야 마이너스가 안될거같네용:)
정답이네용!
와 정말 진심으로 배우고싶어요ㅠㅠ 옆에 친한 언니로 모시고싶을 정도로..
시니컬하게 말하면 대상화고 물화겠지만 이거 진짜 어쩔수 없는거긴함. 자기 입장에서 필요한 상대방을 찾는건데.
조언해주는 유튜브 잘 안 보는데 백설님이 올리시는 건 다 챙겨봅니다 .. 여러번 돌려볼 때도 있어요 ㅜㅠ 진짜 통찰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오래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챙겨본 덕분에 언니 통찰력을 빌려 연애 잘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광고차단 앱으로 보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유튜브로 들어왔는데, 왜 남성들은 동거를 안 좋아하는지 언니의 언어화된 이유를 듣고싶습니다! 서류에 도장찍기 전에 미리 같이 못 살 것같은 이유를 알아낸다면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굳이 동거 안해도 집에 몇번만 놀러가도 웬만한 건 다 파악된다고 생각해요.
1박이나 2박, 정 궁금하시면 4박5일까지 해보시면
궁금한건 다 아실 수 있을겁니다.
자취하는 분들이 아니면
같이 3박 4일 여행 가보시면 됩니다.
ㅡ
저라면 굳이 동거를 결정한 그 판단력에 정 떨어질 거 같아요 ㅎㅎ
이거 보고 괜히 아무 남자랑 일찍 결혼하는 여자는 없기를.. 여기서 지칭하는 남자의 기준은 최대한 여자가 어릴 때 뽑아낼 수 있는 자기 가치에서 '잘난 남자'를 말하는 건데 괜히 선택지도 가지지 못한 채 여자의 결혼은 무조건 이를 수록 이득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어린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임
너무신중해서 놀거다놀고 이 사달난게 지금 노처녀들
@@--LOVE-- 나는 신중하게 30대때 잘난남편 만남 다들 알아서 잘 산다
보통 이십대 초에 결혼하는 똑똑한 애들보면 어지간한 스팩 쌓아도 교차점 없을것같은 남자랑 결혼하더라(구체적으로 실수령액이 월 천에 가깝다던가..)
나이가 열살이상 띠동갑정도 차이나도 뭔상관임 그정도 능력이면~ 여자나이 서른중반 넘고나면 연봉이 암만 억대로 올라도 못만날 조건인데 그정도면 해도돼~
사람보는눈이 낮아서 이상한 남자 만나는게 문제지
팩트1) 나이를 먹을수록 선택지는 점점 줄어듦
팩트2) 남자를 보는 눈은 경험이나 나이에서 나오는게 아님
팩트3) 사람의 욕망은 결코 다양하지 않음
@@A_Well-Respected_Man 경험이나 나이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들 생기면서 듣는것도 생기고. 20대때 만났던 남자들 중 한명이랑 결혼했다면 ... 끔찍함
백설님 오늘 내용도 잘 들었어요!! 기죽지 않고 힘낼게요~~~❤
화이팅입니다!
백설님 구독하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연애 유튜버들에 굉장한 회의감이 있는데 언니는 항상 볼때마다 맞는말만 하시고 일리가 있는 거 같아 챙겨보고 있어요. 시비 털려는게 아니라 제 진지한 고민인데, 저는 반대로 제가 전통적인 남자 서열기준(학벌 연봉 능럭)을 쟁취하고, 저한테 웃어주고 상냥하고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남자를 원합니다... 그런 제가 ‘여자’라면 전 잘난 남자를 만나길 포기해야할까요? (결혼까진 원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전형적인 트로피 여자롤을 자처해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그럴바엔 사람을 만나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내가 나로 살고 있지 않은 느낌?
팩폭이라는 댓글 많은데 n년째 백설님께 단련된 설탕이는 오히려 8:26보고 “엥 이언니 왜이렇게 스윗한 말을 하지???;;;;(좋긴좋음)” 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ㅋ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기혼자로서 핵공감하는게 최대한 결혼 늦게해라 이거진짜 상대방 생각한다면 이런소리 못하죠. 남자도 그렇구요. 막상 부모님들은 이런말 잘 안하시는데 주변 사람들중에 꼭 이렇게 말하는사람 몇명있는것같아요. 최대한 늦게하면 선택지만 줄어들고 만나기 힘들어지기만 하죠~ 내가 좋은사람이 돼서 가장 전성기때 어울리는 남녀 만나는게 최고인듯요!!!
그러면 결혼에 대한 적정연령이 어느정도인지 어떤 타이밍인지도 궁금해요 당장 눈 앞에 좋은 남자가 나타나도 이 사람과 결혼을 단숨에 결정하기에 내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이 되면 내 결정이 맞나? 시간이 지나서 후회되지 않으려나 싶고 그러네요 제가 그냥 생각하기엔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면이라고 생각하지만 육아휴직 현실을 생각하면 쉽지 않다고도 생각이 들고 복잡하군요
만 25~29세 라고 생각해요^^
이게 딱 적절하긴 한듯 남자입장에선 그냥 완전 어린게 좋지만 다 각자가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하는데 남자보는 눈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유예기간까지 고려하면 25~29가 진짜 가장 최적이긴함.@@snowunnie
자본주의 사회다 보니 상대보다 경제력(연봉)이 딸리면 결국 을이 된다고 생각해서 남친보다 스펙 딸리는 여자들이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경제력과 다르게 외모나 성격(양육자로서의 능력)은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지표도 아니니 본인 능력을 잘 모르고 더 불안하고요. 여자들도 사회진출을 하다보니 사회에서 학력, 직업, 연봉으로 평가받는데에 익숙해졌는데 남자들이 여자보는 기준은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과 완전히 똑같진 않죠. 전에는 '외모도 사회성도 평균 언저리면 되지(내가 남자보는 기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쁜 웃상 얼굴과 뛰어난 사회성도 큰 경쟁력임을 백설마녀님을 통해 배워갑니다. 여자는 남자와 다른게 당연한데 그 동안은 왜 몰랐을까요 ㅋㅋㅋ
백설님이 초창기때 말씀하신 우리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기성세대한테서 귀에 박히게 들었던말들) 막상 사회생활 해보다 보면 뭔가 어그러지는게 많었었는데 제가 26에 깨달았던 것들을 딱 짚어주시니 시원했어요. ( 너무 혼란 스러웠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좀더 실생활을 위한 과목이 학교에 나오면 좋겠어요^^
백설님 오늘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항상 좋으 말씀 감사합니다 ㅠ
원래 20대 결혼 생각 없었는데, 언니 얘기 듣고 요즘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현재 만으로 20대 중반이고 사회생활한지 얼마 안돼서 모은 돈도 거의 없는데, 일단 돈 털어서라도 결정사 등록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어제 상담은 받았는데, 금액이 제 전재산의 절반정도라 고민이 되네요 ㅠ
직장은 안정적인 직장이긴 합니다 ㅠㅠ
와...오늘 영상도 좋아요 박고갑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진짜 역대급이네요…….
요약은 : 어리고 예쁘고 상냥하고 이야기 잘들어주고 잘웃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남자를 믿어주고 남자를 보살펴주고 똑똑하고 섹시하고 귀엽고 건강한 아기를 낳을것 같고 그 아기를 똑똑하고 현명하게 잘 키워낼것 같은 여자!! 강인한 여자!! 기억하기 메모
궁금한 것이 있는데 백설마녀님께서 말씀하시는 잘난 남자가 외모나 스펙면에서 누가 봐도 잘난 남자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사귀는 상대방에게만 잘난 남자를 말하는건가요?
잘난 남자의 기준은 여자마다 다~~~ 달라요.
근데 영상 끝에서처럼 전통적인 기준으로 높은 남자 만나려면
전통적인 여성상이 되면 좋다는 거예요
금요일에 오시다니 너무 좋아요😊
치이카와🩵
백설마녀님의 영상은 주로 여자=2세 출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러면 애를 못낳는 20대vs애를 낳을 수 있는 30대면 후자가 더 매리트가 있는걸까요??
그럴수있나요??
취뽀하면 언니 영상 정주행하면서 다시 연애시작하고 결혼까지 골인하겠다 마음 먹었는데 드디어 취뽀했어용🎉 반드시 내년 결혼을 목표로! 그럼 전 정주행하러 갑니당 총총❤
우와 너무 축하드려요🥹❤️
@@snowunnie오잉 제가 4개월전에 댓글쓴 거 이 영상보면서 생각났네요ㅎㅎ 지난 4개월동안 소개팅도 많이 하고 모임도 나가보면서 연애 시작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그 노력 끝에 연애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두 달 되가네용ㅎㅎ
진짜 소개팅 받으면서 제가 올해 29살인데 이젠 진짜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긴 어려운 걸까 다들 이 나이되면 그냥 적당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게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볻한 연애를 하는 중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도 소개로 만났지만 처음 소개받고 4일 후에 두번째 데이트 때 고백받아서 사귀게 되었어요ㅎㅎ 전에는 3번은 만나봐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이번엔 신기하게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종종 결혼 이야기도 하고 무엇보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확신을 주는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하게 된 사람이여서 꼭 결혼하고 싶어요!
내년에 반드시 결혼에 골인할 수 있도록 언니 영상 정주행에 정주행에 정주행할게요ㅎㅎ 진짜 제 연애사에 언니 도움을 너어무 많이 받아서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어용ㅎㅎ 담에 또 좋은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진짜 영상 3개인가 있을초창기 때부터 우연한 알고리즘을 통해 보게 됐는데 그 알고리즘이 진짜 제 인생을 바꿨어요ㅠㅠ
진심으로 늘 응원합니다❤
7:20 고부갈등의 원인이기도 하죠 항상 공감가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진짜 .. 안목 미쳤습니다 언니… 미래 딸도 보여주고 싶을지경❤
언니 짝남이 자꾸 과거 연애횟수 물어보는데 제가 20대 중반 모솔이면 숨기는게 낫겠죠? 모솔이라고 하면 안좋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냥 말 안하고 넘어갔는데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요
걍 모쏠이라고 하세요 ㅎ
남자가 가볍게 접근하는 거 아니면 무조건 모솔선호요
와 ㄷㄷ 오늘 영상 초반부 엄청 직설적이고 적나라한데요ㅋㅋㅋㅋ 이거 멤버십용 아니고 일반 영상 맞죠??
ㅎㅎㅎㅎ 이번꺼 세죠 ㅎ
백설마녀님은 지금 남편분과 어떤 점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외모야 눈에 딱 보이는거지만 남자의 내적으로 어떤걸 중요시하시는지 백설마녀님의 기준점이 궁금합니다!
백설마녀 결혼썰 검색하시면ㅋㅋ
영상 2개 나와용☺️🩷
혹시 영상에서 말하는 사회성이라는게 인싸력과 비슷한 뜻일까요..? ㅠㅠ저는 좀 조용한 성격이고 (태생적으로) 친구도 많이 없는 편인데 이런 성격으로는 남자들한테 어필이 되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ㅜ
많은 사람들과 친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과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가가 중요합니다.
마음이 편하다는 건 상대가 배려심이 있고 사소한 일로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즐겁다는 것은 대화할때 리액션이 좋고 긍정적인 말들을 해준다는 겁니다.
와... 5분15초~5분50초
진짜 명문이다😊
공감 감사합니다❤
저도 그부분만 계속듣고싶어요
오늘도 팩트폭격기 백설누님ㅋㅋㅋㅋㅋ
최대한 시집 늦게 가라는건 진짜 무책임한 말임
남자들은 다 비슷한 조건이면 한살이라도 연하를 선호함. 이건 어쩔수가 없음...
근데 31살부터 결정사가고 이런건 그냥 남편의 조건을 하나씩 더 포기해야하는게 현실임
우리 설탕이들은 현명한 선택을😊
와 솔직히 저 티는 안내도 기죽어 있었거든요? 막 유튜버들은 맨날 결국 결혼으로 안된다
저도 같은 전문직은 아니라..
근데 말씀하신거 다 해당돼요
조금 더 자신감 가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남친은 워킹맘이었던 어머님을 사랑이 부족했다고 엄청 싫어하눈데..
저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애정결핍이 있나봐요
마니 예뻐해주세요^^*
엄마한테 못받은것들 위주로~
@@snowunnie감사합니다
백설님 혹시 이런 경우에도 어머님이 워킹맘이셨으니 계속 일은 할거지만 케어도 잘한다고 하는게 맞나요?
일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긴 해요!
저도 제 일이 아직 너무 좋지만 혹 출산 후 어쩔 수 없이 전업이 되면 결국 싫어할까봐 두렵네요!
안싫어할거여요^^*
집안일이랑 육아를 잘하면 거기에 더 가치를 느낄거예요
백설님이 한마디 한마디 하실때마다 감탄하게 되네요
백설마녀님은 이걸 다 어떻게 깨우치고 아시는 건지 대단하세여...❤
진짜 설탕이라서 꿀 빠는중
설탕이라서 햄복하당ㅋㅎ
우리 설탕이들은 꿀 찍어먹기만 해유~😘
@@snowunnie😋 🍯🍯💛💛💛
아이디어 어디서 가져오세요 ? 매번 놀랍네요
그때 그때 떠오르는대로용😄✨
이번 영상 정말 체고… 너무 도움되네요
와,, 웅니 영상은 볼때마다 넘 흥미진진해요,, 언니가 하는 모든 생각 자체가 콘텐츠네요 게다가 예뻐서 눈도 즐겁습니다💓
늘 이쁘게 찍을게요🤭❤️
너무 좋아요 흐흑
아직 전 10대이지만 늘 도움 받고있어요! 오늘 영상도 유익했습니당 ㅎㅎ
20살 되자마자 포텐 터지실겁니다😄ㅋㅋ
백설마녀님.. 40대여자가 결혼 잘하는 법은 절대 없는건가요? ㅠㅠ
언니 이번 영상에서 유독 눈이 짱 예뻐요. 언니 눈만 쳐다보면서 들었어요 👀 길다란 속눈썹 깜빡이는데 넘 예쁨.. 언니가 말했던 속눈썹의 중요함 제대로 깨닫습니다ㅋㅋ 물론 영상내용도 최고예요!
그쵸? ㅋㅋ 시선을 확 잡아끄는 장치 입니다 ㅎㅎ
오늘 영상은 다운받아 여러번 보고 메모해서 정리해 둘 만한 내용이듯해요 ❤❤
감사합니다🙂
애엄마 맞나요? ㅎㅎ 20대 학생이라고해도 믿을 동안 외모네요 ㄷㄷ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이쁘고 매력적이고 완벽할 수가 있나 ㄷㄷ
거의 모든 영상을 본것 같은데, 같은 여자가 봐도 볼때마다 힐링된다
존재 자체가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
늘 올려주시는 좋은 영상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개념이 있는사람이면 인연이 생기면 잘 만나시는거라요
남자가 집안에서 느낀 결핍을 드러내면 거의 자신의 공략집을 쥐여주는 것 같아요
내 아이에겐 이런 걸 해주고 싶다는 말도 들어보면 1) 본인이 느꼈던 결핍이거나 2) 본인이 받았는데 좋았거나 둘 중 하나
백설님한테 배운 엄마 칭찬&존경 자주 하고 다니는데 진짜 효과 엄청났어서 감사해요ㅎㅎ
반복해서 보고싶은 역대급 영상이네요
어리고 예쁘면 최고!! 당당해지세요!!
현실 폭격기 대놓고 팩트다 .. 여자의 가치기준을 남자의 가치기준에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 가장 결혼을 많이 하는시대는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웠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해요 백설마녀님❤️ 소중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남자친구 부모님 잘뵙고오겠습니당〰️👰🏻♀️💍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재밌는 영상이었음❤
백설님~ 영상에서 남자도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만나는거니 걱정하지 말라하셨는데 딱 연애상대로 괜찮은 정도의 여자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불안한 맘이 드는데 어쩌죠?ㅜ
1년 이상
남자가 바람 안피고, 둘이 안싸우고 사귄거면
결혼까지 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돌려 말하지 않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 이해 쏙쏙!!
썸네일이 한방언니라는분과 비슷해요 ㅎㅎ 둘다 좋아하는 유튜버라 둘다 구독하고보죠
근데 요즘은 갔다고 땡이 아님 가서 잘살고 안돌아와야댐.. ㅋㅋ
오히려 좋죠. 결혼에 더 신중하고, 평생 책임질 각오로 할테니... 결혼해서도 매 순간 노력하겠죠. 옛날엔 그런거 없고 미혼하면 흠되던 시절이니 걍 다들 참고 살아서 애들한테 스트레스 푸는 집 많았는데 말이에요
남자에 대해서 어찌이리 완벽하게 아시는거죠ㅋㅋㅋ 말해줘도 모르는 여자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 분은 본인이 남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잘아시네요 남자로서 완전 공감합니다ㅋㅋ
와 인생 2회차이신줄... 6분쯤 보면서 제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걸 깨닫고 갑니다. 저도 어머니를 존경하거든요. 경제적으로는 아버지가 모든 걸 책임지셨지만, 저희 집의 실질적인 중심은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남친이 수의사였는데.. 결혼 얘기가 진지하게 나오니 남친 엄마의 반대 (내가 전문직이 아니라는 이유..) 로 3년 만나고 하루 아침에 이별.. 헤어진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여파가 크네요..
의사도 아니고 고작 수의사가..ㅋㅋ 그리고 엄마말듣고 하루만에 헤어지는 남자랑은 잘 헤어졌네요. 님을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는데 엄마 핑계대는겁니다. 남자는 진짜 사랑하는 여자면 엄마말 안들어요
고작 수의사가 아니긴함 ㅋㅋ 근데
그런남자랑은 잘헤어진게 맞음 ㅋㅋ
그땐 정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저에 대한 마음이 딱 거기뿐이었던건데..
그런 집에 시집가서 뭐하나요.. 사람 평생 무시할 인성이네요. 솔직히 본인아들은 얼마나 대단하다고~ 더 좋은 인연 만나시면 됩니다 화이팅!!!!
수의사도 능력있는 직업에 속하긴함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긴해요 더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분 만나시길~
이분은 왜케 남자에대해 잘아는거임?😳😳
그러게유~~~ㅋㅋㅋ
어우 시원해요.🎉 속이 뻥 뚫려요 🎉🎉
진짜 맞말.. 남혐이니 여혐이기 하기이전에 우리는 동물이고 본능에 따를 수밖에없음 남자는 자손번식 여자는 자신을 보호해줄수있는남자 서로의 성별에게 조건따진다고 그걸 욕하기전에 본능인걸 인정하고 자기도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게 훨씬나음
지혜로운 말씀👍
20대때 일찍 결혼하고 이혼한 사람들 많은데요 너무 많죠 이혼률도 이젠 세계탑 된거 같아요
역시 백설님은 최고의 현실 유튜버
예~~!!!
고데기 스킬이 계속 발전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언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불금불금~💖
정확하시네요
성향상 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결혼늦게하고 그런거 아니면 일찍 가정 꾸려야지
솔직히..결혼해서 아이 낳고 전업주부로 살고싶지만, 혹시모를 미래의 일 (배우자의 외도, 이혼, 사별 등등)이 걱정돼서 일을 못 놓을것 같아요..실제로 주변 결혼한 친구들이 겪은 일들이라서 겁나네요. 어떻게 사는게 맞는건지 아직도 너무 헷갈립니다ㅠ
제 친구들은 전업주부로 행복하게 사는 친구들도 많아요 ㅎ
지금 당장 내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마지막 소름이에욬ㅋㅋㅋㅋㅋ
전통적인 남성상 얘기하실때 남친이 다 가지고있어서 오 완벽한남자네 했는데
다음 말하신 여성상을 저도 다가지고있네요ㅎ
대박이네요🫢💜
백설님! 이 영상에서하신 말씀 토시하나 빼지 않고 완전 동의해요.
하지만, 저는 막상 만약 제 딸을 낳는다고 상상해보면 난자 얼려두게하고 최대한 늦게가라고 하고싶다는 생각도드네요ㅜㅜ
또한, 더 디테일하게 상상해보면 자녀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본인의 일과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30대이후에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1) 적극적으로 반대
(근데 또 꿈많은 10대때 엄마가 저한테 이런소리했으면 반발심 들었을것 같아요..)
2)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되 어떤 후회를 할수가 있는지만 인지시켜준다.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떠오르는데..
저의 부모님은 후자 쪽이셨어요.
살면서 책임감은 강해지긴 하지만 돌이킬수없는 후회할 일들도 생기긴 하더라구요ㅠㅠ
좀 더 적극적으로 말려주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저는 그래서 드라마에서 결혼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부모님들 심정이 이해가가요 요즘!
백설님께서는 대학생활도해보고, 사회생활 좀 해본 딸이 30대넘어서 결혼한다고하면
적극반대의 태도를 취하실건지,
선택하게끔 하실건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머리로는 이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딥하게 상상하다보면 현실적용이 좀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백설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이것보다 더 지혜로운 방법은 없을지...?)
저희딸은 저를 보고자라서..ㅋㅋ
이미 인생계획을 알아서 다 짜셨어요
27살에 결혼할거래요 ㅎㅎ
사회적인 성공은 3,40대에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snowunnie 역시 조기교육이 중요하군요 ㅎㅎㅎ 참고하겠습니당!!!😊
@@snowunnie❤
@@snowunnie >이미 인생계획을 알아서 다 짜셨어요. 27살에 결혼할거래요
와~, 빠르다.
한국나이 서른인데 남자친구가 두살 어려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고 싶습니다. 직업 특성때문에 혼인신고는 안되는 상황이라 결혼식은 나중에하고 먼저 동거부터 하자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부모님은 남자친구를 좋아하지만 동거를 걱정하고 반대하세요)
동거는 비추해요ㅜ
동거는 안됩니다 여자만 손해에요
무조건 결혼으로 밀고 가세요
ㅎㅎㅎ 반면교사 ... 남자들도 😁
5:02 남자들 서열 기준에 x
8:25 예뻐서 사회성 집안분위기 결핍
넘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당~😘🩵
오늘 이야기는 엄마가 딸한테 해주면 좋을 이야기인 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식기파워가 최고긴해요
너무좋아요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빠 항상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백설마녀님은 뭔가 남자로써 내가 의식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문자로 표현 해줘서 계속 시청하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속마음을 꺼내서 읽어드립니다☺️
언뉘 25살인데 결정사가께요💝
아직은 소개팅 많이 들어오시지 않나요?ㅎ
진짜... 백설오빠아니냐구....
결혼은 할거면 빨리하는게
낫지..
대부분은 맞는데 침대위 이야기는 다른거 같아요. 저를 만족시키려는 모습이 섹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여야 사람이 많이 본다지만, 영향을 많이 주는 인플루언서로서 20대때 좋은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 등 콘텐츠를 연계해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단 아쉬움이 있습니다 :)
저는 20대때 결혼하는 것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땐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요. 특히 어머니들이 딸에게 결혼 늦게 해도 된다 당부하는 데에는 다 경험에서 나오는 이유가 있는것이죠.
물론 해당 콘텐츠처럼 똑똑하게 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운이 좋거나, 혹은 어릴 때부터 집안 형편이 좀 괜찮거나, 가족이 화목하거나 등의 경우가 대다수이고, 해당 콘텐츠처럼 여성분이 20대 때 상당한 경험과 판단력을 가진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다들 난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험 다들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또한 결혼 후에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결혼해보신 분들은 다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혼을 인생중대지사라 하는 것이죠. 남성들이 20대 젊은 여성을 좋아하니, 여성에게 선택권이 많은 것이 당연하나 최종 판단과 선택, 결정 과정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니 꼭 경험이 적은 20대에 결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은 20대가 끝이 아닌 100세를 보고 가야하는 긴 마라톤이며, 결혼이란 그 긴 마라톤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뛰어줄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꼭 20대에 결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나머지 80년의 인생을 담보걸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첫째, 20대에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남자, 여자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정사에서도 스펙, 연봉, 집안, 학벌 어느정도 필터링은 되겠지만 그 사람의 인성, 생활습관, 술버릇, 잠자리 취향 등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6개월 이상은 만나보고 서로 싸우고 지지고 볶아봐야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이죠. 1년 이상, 5명 이상은 만나봐야 비로소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안정감을 느끼는구나, 신뢰가 생기는구나,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해야되겠구나 라는게 아주 약간 판단이 듭니다. 예를 들면, 저는 표현이 없는 남자, 모쏠, 술 많이 마시는 남자, 노는거 좋아하는 남자, 화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는 남자, 정리정돈하지 않는 남자 등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10대때부터 연애하는 것에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20대부터 본격적인 연애 경험을 쌓게 되는데 1년 이상, 5명 이상 만나기에도 빠듯합니다. 특히 남성들은 군대를 다녀오니 더 그렇구요. 그렇다보니 이성을 만날 때 이렇다할 기준도 계속 바뀌며 정립해가고 있는 20대에, 결혼할 사람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확률 낮은 가챠나 다름이 없죠.
둘째, 스펙만 보고 결혼한다면 결혼생활이 행복하기 힘듭니다.
돈이란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돈처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의 돈은 나의 몸을 편하게 해주니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주변 세상도 좋게 보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돈이 없다면 마음이 힘들어지고 주변에 불평불만만 쌓입니다.
그러니 결혼은 어느날 갑자기 집이 폭삭 망해서 반지하에서 라면을 먹으며 곤궁하게 지내는 한이 있더라도, 같이 잘 수 있는 집이 있음에 행복해하고 손잡고 서로 응원하고 믿으며, 그 길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과 하는 것입니다.
젊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젊음이지만 쏜살같이 지나가버리죠. 젊음과 아름다움 또한 영원하지 않으니, 결혼은 나의 동반자가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하는 것입니다.
아리따운 20대 여성의 청춘과 어렵게 쌓은 남성의 학벌과 연봉은 결혼이라는 이름의 거래로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둘 다 영원하지 않으니 결혼생활도 힘들어질 확률이 커집니다.
이 외에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이렇다할 커리어없이 결혼하게 되어 일찍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전업주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초년생 연봉이 작으니 그냥 집안일 하는게 낫겠단 판단이죠. 하지만 나중에 남편 마음이 변심하여 이혼하게 될 때나, 집안이 어려워졌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막막하고 곤궁해집니다. 친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 형편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집안일로 인스타를 해서 인플루언서가 되든, 직장생활을 계속하든 꼭 본인이 혼자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두세요.
결혼이라는 것은 거래가 아닌데, '시장'이라는 말이 붙어야 하는 것인지, 의미가 너무 퇴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부디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격적인 성숙을 기반으로 본인의 발판을 마련해놓고, 서로 젊음과 스펙이 아닌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결혼을 선택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4:53 😂😂
5:20 구간 진짜 찢었다. 남자맘에 들어갔다 나온줄
맞벌이 안해도 저런여자면 결혼하지
어리고예쁘고는 됐고 이야기라도 잘들어주면 우리같은 너드들 1차함락임. 듣는척말고
그르게요 ㅎㅎ 맞벌이만이 정답은 아닌데~😅
나도 그냥 존중과 감사함만 알아줘도 살만하겠다ㅜㅜ
Nerd 가 아닌 남자한테도 통할 수 있는 계책임.
저는 결혼전 동거는 필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동거에 관련해서 백설마녀님의 의견이 궁금한데 관련된 영상이 있을까요 ?? (밑에 답글 보니깐 동거는 비추한다고 하셔서요)
굳이 동거 안해도 집에 몇번만 놀러가도 웬만한 건 다 파악된다고 생각해요.
1박이나 2박, 정 궁금하시면 4박5일까지 해보시면
궁금한건 다 아실 수 있을겁니다.
자취하는 분들이 아니면
같이 3박 4일 여행 가보시면 됩니다.
@@snowunnie돌싱글즈를 많이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정보공개를 하니까 자녀유무 상관없이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가 된 돌싱남이면 상견례 후 동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이 될꺼 같은데…둘 중 1명이라도 갔다왔으면 상관이 없나요???
언니말이 다 옳긴한데 저는 딸을 낳아도 서른 넘어서 결혼했으면 싶거든요. 여성적 매력이 20대에 극에 다다른다는건 알겠는데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드는건 30초반이어야 가능하잖아요. 20대에는 좋은남자를 고르는 눈도 부족하고 경제적으로도 불안정할때라서 소위말하는 잘난남자 진짜 고를수 있을지.. 20대 여자가 30대 능구렁이 만날 확률이 더 크지않나요😅20대에 충분히 남자보는 안목이 완성되어있고 여자가 경제적으로 부족해도 시댁이나 남자가 완전히 커버해줄수 있다면 저도 20대 결혼이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만 25~29세 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ㅋ
그러면 그닥 빠른것도 아니에요^^
근데 본인보다 직업적으로 더 뛰어난 남자 만나는데 기가 죽는다느니 그런말..본인들이 선택한거 아닌가요? 본인보다 직업적으로 뛰어난 스펙좋은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하려는거 뭐 이해는 합니다만, 그런것들 다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못생긴 남자가 예쁜여자랑 결혼해도 와이프 헌팅 자주 당하고 남자들 추근덕 거릴까봐 항상 불안해요 그런거랑 똑같은 이치죠~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반드시 존재하고, 리스크가 있는겁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 만나려면 감당할 각오 하셔아죠
특별히 하자없이 평균이상이시면 연애할때 갑질할생각 안하고 뚝딱거리지만 않으면 이미 유니콘임 남자 알파메일정도로 희소함 ㅋㅋ
어리고 예쁘고 상냥하고 잘웃고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용기를 붇돋아주고 믿어주고 보살펴주고
남자의 선택을 맡길수있을정도로 똑똑하고 섹시히고 귀엽고 건강한아이를 낳을수있을것같고 그 아기를 밝거 행복하고 똑떡한 사람으로 키워줄수있을것같아서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때 내어줄것같아서
본인엄마한테 훌룡힌 보살핌을 잘 알고있디 자신의 엄마맨큼 강인한 여재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엄마를 좋아할수록 비슷한 여자를 찾음. 워킹맘 전업맘여부에따라. 만족결핍을 찾을수있뜸. 그의 엄마가 멋있다 본받고싶다 라고 어필. 결핍이있다면 그부분은 내가 커버힐수있다라는 뉘앵스 뭐가됐던 남자는 지 엄마를 매우좋아한다 첫사랑~
30살이후 남자는~~~ 침대에서 여자만족시켰다는 뿌듯함이점점더 중요해짐 솔직한모슺으로 즐기는게 그오빠가 원라능것
통찰력이 보통여성이 아니네요 사실상 백설형님 ㄷㄷ
☺️💖
9:50 🎉🎉🎉🎉🎉
일부 이상한 네티즌들만 외모나 살림능력 육아능력 같은거 싹 다 무시하고 오직 연봉이나 직업으로만 사람들을 서열화하면서, 여자들 중에 본인보다 좋은 스펙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집안일, 육아는 정확히 반반하려고 하면서 돈 많이 버는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도둑넘' 으로 매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많은 어린 여자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
어리고 똑똑한 설탕이들 많아요😊❤
지금까지 저한테 찍쩝대던 남자들과는 다르다면서 고백두번이나 해놓고는 만날때마나 엄마누나거리고 전화통화할때 하품하면 입냄새난다고 장난쳐서 화나가지고 그 다음날 연락안받았더니 묻지도않고 바로 잠수타는 남자는 믿거해야겠죠?
일단 뭐 잠수했으니ㅎ 차단하시면 될거 같아요ㅎ
@@snowunnie 감사합니다 🥲
1등!
감사합니다😍
진짜 이거 돈안내고 들어도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