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바꾸는 디자인] 19_웨어러블 디바이스

[생활을 바꾸는 디자인] 19_웨어러블 디바이스
1979년 소니에서 출시한 최초의 워크맨이 등장하기 전까지 걸어 다니면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곧, 이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대용 기기가 없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1983년 세계 최초의 휴대폰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이 나오기 전까지 휴대할 수 있는 전화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워크맨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 휴대용 기기의 역사는 40년이 채 안 됐지만, 기술의 발전이 이끈 디자인 혁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을 매일 들고 다니기에 이르렀습니다.
MP3, 디지털 카메라, GPS 등 다양한 휴대 기기의 기능을 다 갖추고 있으니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몸에 착용하거나 부착하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은 또 한번의 디자인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몸에 착용하는 형태로 디자인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생활 속에 가까이 있다 못해 몸의 일부가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바지부터 시작해 안경, 팔찌,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 그리고 신발에 이르기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특히 일찍 자리 잡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디자인은 손목 위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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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연구보고서와 네이버캐스트의 '생활을 바꾸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 간 콘텐츠 협약을 통해 제공됩니다.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및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제작년 : 2016
DsignDB : www.design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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