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뚜껑부터 프라이팬까지 40년 경력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주철 제품들│1500도 쇳물 한치 오차 없이 다루는 과정│주철 공장│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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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кві 2024
  • ※ 이 영상은 2010년 8월 12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주철공장>의 일부입니다.
    ▶ 맨홀뚜껑부터 프라이팬까지! 각종 주철제품들
    각종 산업용품은 물론 냄비, 솥, 프라이팬까지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지는 주철제품들.
    강하면서도 충격흡수량이 뛰어난 주철로 맨홀뚜껑을 만드는 공장.
    크기, 용도가 천차만별인 맨홀을 만들어내는 작업자들 1미터가 훌쩍 넘는 대형 맨홀을 만들고 있는 정봉충씨.
    40년이라는 세월동안 한 우물만 판 정봉충씨.
    가장 큰 맨홀뚜껑을 만들기에 그 누구보다 자부심이 강하다는 그를 만나본다.
    ▶5년 만에 처음 잡아보는 바가지 (손 레이들)!
    주철 프라이팬과 솥, 냄비 등을 생산하는 김해의 주철공장.
    남들이 돌아보지 않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는 박상혁씨.
    5년 동안 기초적인 기술과 잔심부름을 맡아오던 그에게 쇳물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동안 선임들의 어깨너머로 보기만 해왔던 그가 막상 일명 쇳물 바가지라 불리는 손 레이들을 들게 됐지만
    그가 만들어낸 프라이팬은 전량 불량으로 처리되고 좌절하고 마는데..
    경력 40년차의 선임 나경채씨의 개인지도와 응원 속에 그는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본다.
    과연 그는 이제 쇳물을 다룰 수 있을 것인가.
    ▶이열치열! 1500도의 쇳물은 그들의 생명수.
    뜨거운 열기, 자욱한 모래먼지. 귓가를 맴도는 기계 소리까지.
    주철공장의 작업자들은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작업장에서 하루를 보낸다.
    무엇보다 곤혹스러운 것은 1500도의 쇳물이 뿜어내는 후끈한 열기.
    그러나 그들에게 활활 끓어오르는 쇳물은 자신과 가족들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것.
    폭염주의보가 한창인 이 여름! 그들은 이열치열이라며 그들만의 희망을 건져 올리고 있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주철공장
    ✔ 방송 일자 : 2010.08.12

КОМЕНТАРІ • 19

  • @user-im6yd3th9b
    @user-im6yd3th9b 2 місяці тому +3

    백열전구 온도 1200도 벽돌 소성반 적벽돌 2년작업 1200도 근처만 가도 숨이 딱 막히는데 수건 보루 덥어쓰고 700~ 800도 가마안 5분도 버티기 힘드는데 ㅠ 대단해요 ㅠ

  • @1stpenguinconan
    @1stpenguinconan 2 місяці тому +3

    40년 장인이라니...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아버님들

  • @user-uq2nl3bz8f
    @user-uq2nl3bz8f 2 місяці тому +4

    쥰나 멋있네

  • @user-pg5hn6ei7u
    @user-pg5hn6ei7u 2 місяці тому +4

    기술이 존중받는 나라가 강국이긴해

  • @aslan339
    @aslan339 2 місяці тому +1

    7:07 어릴적 시골에살때 어머니가 가마솥에 해주시던 감자밥 너무 그립습니다. ㅠ

  • @user-im6yd3th9b
    @user-im6yd3th9b 2 місяці тому +2

    쇳물 바닥에 떨구면 엄청나게 튀는데 안전제일
    ㅡ 1100도 벽돌도 시멘트 바닥에 떨어지니 엄청나게 튀는데 기준 700~800도 벽돌 석면장갑 끼고 해도 땀이 흠뻑젖는데 1500도 쇳물 ㅠ 대단 하심니다 수고하세요

  • @user-iy8lq6kt1q
    @user-iy8lq6kt1q 2 місяці тому +1

    다른영상에서 출연했던분이 있는것같은데

  • @hyung-yulcho841
    @hyung-yulcho841 2 місяці тому +1

    기계화 하면 대포알 만드는 방법이 되겠네요.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나 검사 하셨나요?

  • @lostinparadise26
    @lostinparadise26 2 місяці тому +2

    사장님 사모님 보니 그 전설의 삼겹살이 생각나네..

  • @googlekorea_
    @googlekorea_ 2 місяці тому +1

    왜 눈물이 핑돌지

  • @ktbs0815
    @ktbs0815 2 місяці тому +1

    옆에 정수기는 뻘로 있나?

  • @user-et1mg1zy1b
    @user-et1mg1zy1b 2 місяці тому +1

    유영만 공장장님 직장 옮기셨나보네요..

  • @chk5306
    @chk5306 2 місяці тому +1

    보안경 착용하시고 작업하세요

  • @dfjaabontsj760
    @dfjaabontsj760 2 місяці тому +1

    품질도 품질이지만 안전부분도 개선하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좀 아쉽네요

    • @sd68127
      @sd68127 2 місяці тому +1

      2010년영상임요

  • @user-hq5yx7zk7v
    @user-hq5yx7zk7v 2 місяці тому +1

    10:20 40년을 하셨으면 수만번 수십만번 똑같은 작업을 하셨을텐데도 불량이 나는걸 보면 뭐가 문제 일까요 ? 쇳물의 온도 ? 철의 함량 ? 붇는 속도 ? 작업장 온도 ? 습도 ? ... 뭘까요 ? 불량의 원인을 아직도 찾고 계신다면 큰 문제일듯 하네요... 이미 작업의 표준화 또는 메뉴얼 또는 노우하우 등등이 차고도 넘쳤을 텐데 말이죠...

    • @user-bz8nt1ho6m
      @user-bz8nt1ho6m 2 місяці тому

      노노 그건 알수가잆음
      제과제빵하는사람인데
      표준 리뉴얼이 있어도
      쉽지가않음

    • @user-rh3mb2hc8d
      @user-rh3mb2hc8d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런 불량은 대게 용해문제입니다. 온도가 낮으면 주입도중 빠르게 굳기 때문에 탕경이 발생하지요. 용해를 오래하신 분들은 쇳물 색깔만으로 용해온도를 짐작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탓에 한 파트마다 똑같은 온도로 쇳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저런 불량들이 발생하곤해요. 주물공장에서 저런 불량내면 거친 말들이 나가는게 다반산데 아마 방송 때문에 아무 말도 안한듯 하네요 ㅋㅋ 원인을 모르진 않을겁니다.

    • @danielwu1653
      @danielwu1653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런 불량은 방송용입니다. 불량은 아주 가끔 그리고 한 두개 정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오래 하신 분들은 출탕온도를 쇳물의 색, 움직임 등으로 판단하는데 이 또한 고철의 성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간혹 의외의 성분이 포함된 고철이 섞여 있을 땐 육안판단에 미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