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 지방 카사마츠에서 올라 와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호스 였으나 전성기가 완전히 끝났고 이젠 저물 일만 남았다고 평가가 내려진 오구리 캡의 마지막 우승 93 - 골절로 363일을 쉬고 이제 막 복귀한 토카이 테이오가 비와 하야히데, 위닝 티켓, 마치카네 탄호이저, 나이스 네이쳐, 라이스 샤워, 베가, 메지로 파머를 모두 정리하고 마지막 우승 00 - 티엠 오페라 오의 고마 왕도 완전 제패의 화룡점정 와다 류지 기수가 도저히 마군을 뚫을 활로가 보이지 않아 경기를 포기하고 좌절했는데 오페라 오 가 스스로 길을 개척해서 우승 어느 것도 역대급 아리마 서사
그래스를 마크하면서 달리는 극단적인 추입이 정답이었는가 아닌가는 모르겠습니다. 저때 타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스페와 타케 유타카의 콤비가 무적은 아니었다는 게 증명된 순간이었네요. 스페셜 위크의 승리는 왕도를 달리는 전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순간에 그라스가 한 번 더 가속하지 않았다면 스페가 이겼겠죠. 스페가 약했다기 보다는 극단적인 전략을 쓴 리바운드 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그래스야 따라잡지 못해서 지지는 않아도 따라잡혀서 질만한 말이었으니까요. 선두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고, 스페셜 위크는 각질자재에 반응도 나쁜 말이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전법은 아닙니다. 다만 마쿠리를 때려박자니 페이스가 계속 빨라졌고, 초반의 슬로우페이스와 관계없이 양마장에 내각 코스가 불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스 원더나 스페셜 위크나 곤란한 양상이 되었었죠. 어차피 타케는 외각으로 달릴거니까 큰 상관은 없겠지만, 혼전의 양상이 되었으니 문제를 알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스페셜 위크가 졌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실제로 그래스 원더가 1번 인기였고, 아무리 가을 시기 폼이 안좋았어도 나카야마나 한신이라면 그래스가 달리 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마 티엠 말각이 좀만 더 길었으면 타케나 마토바나 한소리 들었을 거고요..
이 경기를 보고 느낀게 RTTT에서 오페라오가 '다음 무대에선 황금세대라 불리는 선배님들을 상대하게 된다. 우리가 활약할 순간은 바로 그때다!' 라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상 황금세대가 흩어지고 약세를 보였던 2000년대에는 본인이 G1을 다 쓸어버리는 상황을 만드니까...
기자피셜로 골 직전부터 직후까지 모든 사진이 스페가 앞이였는데 단 한장 골인 순간만 그라스가 앞이었다는 전설의 일기토...
스페가 잘하니까 방심해서 몸안숙여서 그런듯....
잘보면 그라스가 잘숙임
이중에 하나.
스테이어S를 뛰고온 놈이 있다
3600m 뛰고 3주만에 아리마 ㄷㄷ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걸 해낸 오페라오 ㅠㅠ
저딴 일정 잡는 게 제정신인가 싶음
그러고 3등...
이거보면 경마는 운도 참 주요하다는게 느껴짐
머리크기가 하야히데만했으면 스페가 이겼다
비와한테 왜그래요
@@우우아아-r3g 개웃기네ㅋㅋㅋㅋ
마츠바 씨는 갓 포즈를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이긴 것이 아니야, 말이 이기게 해줬으니까. 나만이 이긴 것이 아니라, 그 말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겼으니까. 내가 말 위에서 흥분해 혹은, 모습을 붙이거나 할 필요는 없다.”
오페 로테이션을 알고나니 99년도 아리마를 그 스케줄 소화하고 큰 차이 없이 3착한 게 엄청 대단하네요 00년도 고마왕도 재패의 신호 아니었을까...
0:55 웃음벨 on
그 도토와 탭 댄스 시티, 심지어 중상 2착 연속 5회에 빛나는 비르시나조차 G1 우승 전에 중상은 따봤는데 ㅋㅋㅋ
ㄹㅇ 이정도 결과면 스페페페가 15년 넘게 잊지 못하는게 당연하지. 말도 분위기에 민감한 동물인데.
스페셜위크
그래스원더
메지로브라이트
티엠오페라오
나리타탑로드
90, 93, 99, 00 아리마는 필히 시청해야 한다
ㄹㅇ
90 - 지방 카사마츠에서 올라 와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호스 였으나 전성기가 완전히 끝났고 이젠 저물 일만 남았다고 평가가 내려진 오구리 캡의 마지막 우승
93 - 골절로 363일을 쉬고 이제 막 복귀한 토카이 테이오가 비와 하야히데, 위닝 티켓, 마치카네 탄호이저, 나이스 네이쳐, 라이스 샤워, 베가, 메지로 파머를 모두 정리하고 마지막 우승
00 - 티엠 오페라 오의 고마 왕도 완전 제패의 화룡점정 와다 류지 기수가 도저히 마군을 뚫을 활로가 보이지 않아 경기를 포기하고 좌절했는데 오페라 오 가 스스로 길을 개척해서 우승
어느 것도 역대급 아리마 서사
90 오구리 캡 라스트 런
93 토카이 테이오 라스트 런
99 스페 vs 그래스 일기토
00 티엠의 고마 왕도 완전제패의 화룡점정
진짜 명경기네....골 앞에서 일렬횡대 ㄷㄷ
이건 애니로 리메이크 한번 해야 된다..
애니 1기에서 그냥 지나가듯이 나온 경기로 구현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경기임
근데 99아리마 기념이 말딸 캐릭이 가장 많이 나온 경기이려나??
98아리마도 많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스카이, 킹, 그래스, 도베르, 브라이트, 후쿠키타루 6마리 출주라
아리마 기념이라 그런지 우마무스메 나오는 말들이 많네요 ㄷㄷㄷ;
스페쨩. 저는 최선을 다 했어요. 당신은 최선을 다 했나요?
설령 눈앞에 높은 산들이 우뚝 솟아 있다고 해도… 서는 것은 그, 꼭대기!
엘, 배를 가르세요
아리마기념은 진짜 명경기가 아닌게 없네요
그라스의 불요불굴 가슴이 웅장해진다...
와 멤버봐 ㅋㅋㅋ 진짜 명마들 총 집합이네 역시 아리마 ㄷ
진짜 코차이승부.....작전의 패배라기보다는 하늘의 뜻이었겠지요
음음.패배이다...
몸숙이는 차이로 졌음
타카라즈카에서 선행으로 나섰다가 칼찌 당해서 전략을 바꿨는데, 4cm 목 오르내림 차이로 지는
그저 하늘이 그래스를 선택했다고 밖에는..
@@hide1624 하늘은 왜 스페를 낳고 그라스를 낳았는가!
7:25 이 시점에서, 사진 판정 측은 그래스의 승리를 알고 있습니다
잠깐 일본 총대장 기분 맛보고 코끝 하나로 털린...ㅠ 다시보니 이거 이겼으면 현창마 충분히 갔을지도..?
그래스를 마크하면서 달리는 극단적인 추입이 정답이었는가 아닌가는 모르겠습니다. 저때 타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스페와 타케 유타카의 콤비가 무적은 아니었다는 게 증명된 순간이었네요. 스페셜 위크의 승리는 왕도를 달리는 전법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순간에 그라스가 한 번 더 가속하지 않았다면 스페가 이겼겠죠. 스페가 약했다기 보다는 극단적인 전략을 쓴 리바운드 때문에 졌다고 생각합니다.
타케가 ㄹㅇ 나짧직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그냥 강선행 페이스만 했어도 이긴거 아니였는지. 그래스 의식을 너무 했나.
그야 타카라즈카때 앞에서 달리다가 칼찌 당했으니까..
@@adfr1237 타카라즈카에서 도 붙었다가 지대로 ㅈ창났음
당시 그래스야 따라잡지 못해서 지지는 않아도 따라잡혀서 질만한 말이었으니까요. 선두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고, 스페셜 위크는 각질자재에 반응도 나쁜 말이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전법은 아닙니다. 다만 마쿠리를 때려박자니 페이스가 계속 빨라졌고, 초반의 슬로우페이스와 관계없이 양마장에 내각 코스가 불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스 원더나 스페셜 위크나 곤란한 양상이 되었었죠. 어차피 타케는 외각으로 달릴거니까 큰 상관은 없겠지만, 혼전의 양상이 되었으니 문제를 알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스페셜 위크가 졌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실제로 그래스 원더가 1번 인기였고, 아무리 가을 시기 폼이 안좋았어도 나카야마나 한신이라면 그래스가 달리 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마 티엠 말각이 좀만 더 길었으면 타케나 마토바나 한소리 들었을 거고요..
@@1concept622 티엠이 그랬으면 재밌긴 했겠네요ㅋㅋㅋ그라스도 컨디션 불량에 스페가 추입이었으니, 사츠키 처럼 폭발적으로 달렸으면 혹시?
그레스 원더, 스페셜 위크, 티엠 오페라 오
스페셜위크 담당일진
말한테 골직전에 목을 쭉쭉 뻗으라고할수도 없고 ㅋㅋㅋ
???: 스페페페 은퇴전에는 그래스에게 걸어야 했던 것입니다
작년 선입 했던거 패배 복수한다고 똑같이 했다가 패배
진짜 명경기임 ㄹㅇ
모든 사진이 그라스보다 스페가 앞에 있었다던데 딱 골인 판정사진만 그라스가 살짝 앞에 있었다는게
그라스 : "나대지 마"
음 생각해보니 부녀부자 주제였다면
2010 아리마 부에나비스타 칼찌도
어울렸을지도..
아리마를우승못해 햄볶을수없는
부녀
외산마 배제플레이해봐야 또 지죠?
스페짱 :) 배를 가르세요
이 경기는 볼 때마다 스페가 이긴 것 같음
마토바기수의 전설의 마킹 전략으로 불사조는 엄둘좌를 이긴 전설이 되었으나... 2000년도 이후엔 은퇴해버렸다.
JRA배려로 유카타 기수는 스페이셜 위크의 은퇴런이 되었다.
스페페페 현창마 바사삭의 현장.mp4... 누구던간에 원조칼찌맛집출신 그라스에게 맞불을 놓으면 ㅈ되는거에요?
다케 자기가 이겼다고 설레발 치며 위닝런 하다가 ㅋㅋㅋ (저것도 판정결과는 이미 나왔는데 다케가 쇼하니까 어쩔수없이 기다려준거라고~ 마토바기수한테는 엄청난 무례)
IF이기는 하지만... 티엠이 스테이어즈S 안 뛰었으면 1위는 바뀌었을지도?!
타케유타카 이불킥감이네요
ㅎㅎ 어자피 난 현창마 못가는데 너도 가지마라 ㅎㅎ
부에나 비스타: 아빠! 나도 사진판독으로 아리마 져서 현창마 못갈 것 같아! 아빠도 가지마!
2000 아리마도 본마장 포함으로 번역하시나요? 넷에서 영상 찾기가 쉽지 않던데 혹시 경기만 핫산인가요
본마장입장 영상을 찾을 수 없어서 경기만 하려 합니다 ㅜㅜ
ㅋㅋ 그라스 걸은 아들 겁나 좋아하네 ㅋㅋㅋㅋ
1기에 나온 전설의 레이스...
그라스 죠아
원본 스페는 얼굴이 각져서 무섭게 생겼네
전설의 명경기!
스페의 현창마를 돌려줘!
이 경기를 보고 느낀게 RTTT에서 오페라오가 '다음 무대에선 황금세대라 불리는 선배님들을 상대하게 된다. 우리가 활약할 순간은 바로 그때다!' 라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상 황금세대가 흩어지고 약세를 보였던 2000년대에는 본인이 G1을 다 쓸어버리는 상황을 만드니까...
いまだにスペの勝ちに見える
스페도 한몫은 함...
목좀 숙이라.....
내안의 체고의 아리마 3위에 빛나는 스페vs그래스.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스페가 이긴게 아니라고..??
99년아리마 차이 4cm
진짜 타케가 잘못 기승한건 맞네 스페 선행 전략으로만 갔어도 무조건 이기는건데 추입페이스 잡은건.. 나짧직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스페가 선행했다면 현창마 연도대표마는 먹었을지도.
그렇게 하다가 타카라즈카때 칼찌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땐 역으로 찌르자고 생각한 것 같고 거의 성공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기승은 존나 잘했어... 그냥 스페가 안숙여서 저럼
스페: 슈발!!
이게 다 다케 유타카 때문이다..3번게이트여서 게이트운도 나쁘지않았는데.. 강선행으로 레이스 진행했으면 여유있게이겼을레이스를 신가리부터 아웃코스로 돌아서 1착이랑 코차로 지니..으휴..한심해서..
괜히 작년의 패배 복수한다고 했다가 패배
한심한 기수(일본 더비 6회 우승)
@@izumiaco5079 괜한 존심으로
@@reinsu 3연칼찌는 당하기 싫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