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김천상무, 울산 원정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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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앵커멘트]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울산을 만나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김천은 1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1부리그 복귀 무대에 나선 김천상무.
김천의 사령탑 김태완 감독은
경기 전, 이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김태완 // 김천상무 감독]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계를 두지 않고 지난 2020시즌에 상무가
4위까지 했었는데 그 이상 바라보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개막전 상대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울산현대.
초반엔 울산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고...
원두재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김천은 후반 정승현이 발목을 다쳐 교체되고
하창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는 악재가 겹쳤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 조규성 // 김천상무]
"강팀 울산을 상대로 저희가 많이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날씨도 춥고 저희가 첫 경기다 보니까
저와 선수들 모두 많이 긴장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뛰어줘서 원정에서 0대0
값진 무승부라는 승점 1점 얻고 가서 너무 기쁩니다."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승후보 울산을 상대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김천상무.
김천은 이번 주말
지역에 연고를 둔
또 다른 팀 포항을 만나,
올 시즌 첫승에 도전합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