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투쟁가 - 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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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뿐이다
수천의 산맥 넘고 넘어
망치되어 죽창되어
적들의 총칼 가로막아도
우리는 기필코 가리라
거짓 선전 분열의 음모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마침내 가리라 자유와 평등
해방의 깃발 들고 우리는 간다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아,,,,눈물난다!!!ㅠㅠㅠㅠ
저들의 저아름다운 모습에,,,아,,,
전투경찰대 출신입니다.
군대특성상 시위대앞을 막아야하는 정부의 졸개였지만
저희 역시 시위도중 전사하거나 불구가된 동료들이있습니다.
철의노동자, 임을위한 행진곡, 불나비 등등 시위가들으면
지금도 어리버리하고 긴장가득했던그때가 생각납니다.
생존을 위해 돌진하는자 vs 살기위해 막아야했던자
비극의 시작과끝. 두집단의 살기위한 충돌이라봅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누구신지? 여하튼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