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령신너무 공감합니다…피곤해서 항상 안아주던 우리 고양이를 꼭 안아주지 않고 잠자고 일어났는데 심장비대증으로 폐에 물이차서 숨도 잘 못쉬다가 어제 급히 병원에 갔지만 별 방법이 없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에 정신없이 한번만 더 안아주면 스트래스라도 덜받을까해서 옆에 있어줬는데…품에 안긴채 떠나보냈습니다…아직 죄책감에 너무 괴롭고 가슴이 미어지네요…조금이라도 좋아지셨길…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물을 마시고 샤워를 하는 몇초의 숨을 참는데도 공포가 밀려와요.. 괴로워 죽을것 같아요. 그래서 방법을 찾으려고 영상을 찾으러 다니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우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너는건 괜찮은데 시기를 다 놓쳐서 치료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만들어서 아이가 너무 고통스럽게 가야만 하는 현실이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아요. 죄스럽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냥냥-w9f 저는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오늘도 점심시간에 혼자 대성통곡 하고 왔어요. 시간이 지나도 우리 아이가 고통스럽게 간 사실이 변하는건 아니니까 그 사실이 저를 너무 괴롭게 만들어요. 그래서 결국 매일 슬퍼하고 분노하다보니 몸이 많이 상해서 치료 다니기 시작했는데 슬픔이라는 감정에 취약해 지면 대장이 상한다네요. 대장은 폐랑 짝꿍.. 폐가 상하면 심장과 위에 열과 부담..결국 감정으로 인한 내 몸이 상하더라구요. 돈과 시간을 들여 치료하고 있지만 하면서 깨닫는건 그렇다고 내가 내 몸을 해하면 안되지 라는 생각에 내 몸에 또 엄청 미안해지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울 때 확 우시고 아이의 행복했던 때를 또 가족들과 함께 회상하고 나누시면서 좋은곳 가셔서 공기도 쐬고 좋은 음식 드시면서 몸 보살피세요. 우리 아이가 드디어 꿈에 나와서 활짝 웃어주고 갔어요. 그러니까 저의 무지로 그 고통을 주고 보냈는데도 마치 저를 원망하지 않는듯이 말예요. 아마 다 똑같이 무지개 다리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을겁니다.🙏🏻💙
월요일에 자식같이 키우던 고양이를 보냈어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축 늘어져있었어요. 심장병진단받은지 한달만의 일이에요. 전날 저녁부터 필건이 아닌 손으로 약을 먹일 수 있게 되어 이제 우리 애기 케어가 쉬워지겠구나. 엄마랑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오래 살자고 했는데… 24시 병원은 왜그리 먼지…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하며 가던 길 중간에 비명을 지르더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비명소리였어요 그 이후로는 빈 곳에 바람을 불어넣는 기분이 들었고… 아니나다를까 도착하니 사망선고를 내려주시더라고요… 아직도 애기가 쓰던 물건은 정리하지 못하고 집에오면 아이가 아플때 숨어있던 숨숨집 앞에서 아이가 앉아있던 쿠션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요….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다른 보호자님들도 옆에 있을때 사랑한다고 한마디라도 더 해주세요….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세요…. 마지막 순간에 차라리 안아줄걸 사랑한다고 해줄걸…. 괴롭게 한것같아 너무 미안해요….. 극복하려고 이런 영상을 봐도 아직은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네요….
올라프 아빠아들 ~올라프가 너무 완벽했어서 아빠는 행복했고 고마웠어 한번도 미운적이 없어서 맘이 아픈가봐 먹는거 좋아해서 많이 준거 이해해줘 그게 사랑인줄 알았어 아빠는 7살도 안됬는데 아빠는 우리 아들이 이겨낼줄알았는데 딱 이틀만 힘든척하고 가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 우리 착한아들 올라프 하늘에서 멋지게 아빠 기다리고 있어! 늘 맘에 간직하고 고마워할께 행복했어서 눈물나는거야~~ 고마워서 사랑해 영원히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할께 라프짱 2018 2월22일- 2024 10월21일 올라프사랑 아빠가.
보내고 2주는 괴로워서 매순간 울고 뭐하나 손에 안잡히고 미칠것같았는데 4주를 앞둔 시점에서는...고장난 눈물샘은 조금 고쳐진 것 같은데 문득 치고들어오는 그리움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괜찮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가고, 이제 보내줄수있을거 같다가도 사진 한번보고, 산책길 한번 걷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새벽에 깨서 없는거 확인하고 울고... 보낸거 인정하고 애도하고 같은 아픔 겪은 친구, 사람들과 대화해도 어느순간 차분해졌다가 집에오면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시간 가는 것이 참 무섭고... 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극복이 가능할까요. 털고 털어내도 보고싶은 마음이 끝없이 쌓이는데 고통스러워요.
그 작은생명들이 참많은걸주고가죠..이겨내는방법에 정답은없는것같아요 다만 충분히애도하고슬퍼하셔도 괜찮아요~나중에 꼭다시만날거니까요 그때되면 못다한얘기다나누고 내가살아온 시간들도 다이야기해주고 맘껏안고 뛰고 할수있을거예요 그러니 먼저 보내신분들 준비를하고계시는분들 모두 부디 너무오래아프지않으시길🙏
믿기지가 않네요.. 내 동생이었는데.. 내 사랑하는 동생이 아침에 방문을 긁던 소리, 쓰다듬어 달라고 낑낑 거리던 소리, 나를 따라 다니기 위해서 걸어오던 발소리..모든게 그리워 내 동생아 많이 많이 사랑해 평생 잊지 않을게 많이 보고싶어.. 하늘나라에 잘도착해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 먼 훗날 내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나를 기억하고 반겨줘 사랑해
또 눈물샘이 터저버렸네요... 😢 우리 미르의 경우, 심장병으로 3년 가까이 투병하다가 나중에 췌장염, 신부전증이 와서 고비 한 번 넘기고 한 달 정도 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후회했던 게 아프기 전에 산책도 많이 시켜주고, 여행도 가끔 다녀왔었어야 했다는 것과 아픈 후에 저도 모르게 간호하면서 애한테 신경질 부린 거였습니다. 여전히 죄책감이 남아있어요. 너무 미안하고요. 사실 미리 준비하는 거 안되더라고요. 그냥 이 아이의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구나, 산책 실컷 해주고, 가급적이면 건강에 나쁜 영향 많이 주지 않는 간식 챙겨주고, 가급적이면 계속 이 아이 옆에 있어줘야겠다, 병원갈 때 돈이 좀 들어도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줘야겠다 딱 이 정도밖에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떠나고 나선 돈 좀 들어도 장례식도 해주고, 지금도 유골함 가지고 있습니다. 7년이나 지났는데도 주위 데코도 이쁘게 해서 간식 항상 놓아두고 있고요. 납골당에서 하는 것처럼... 일하면서 최근 방통대에 다니고 있는데 심리학 기말 과제에 그런 게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편지쓰기, 그 누군가를 나라고 생각하고 답장하기, 감정이입해서 내가 그 누군가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답장쓰기... 이렇게 세 버전으로 편지쓰는 게 있었는데 진짜 펑펑 울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마냥 나를 원망하지 않을 거고, 행복한 부분도 많았겠구나 하는 점들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름 애도하는 방법은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미르 떠난 후에 생긴 병들이 종종 재발하는 걸 보면 아직도 펫로스 증후군 상태이긴 한 것 같아요. 내 영혼의 반을 같이 떠나보냈으니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거겠죠.
저는 충분히 잘 해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미르도 그렇게 말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엄청 대단한 일을 해줘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잠을 줄여가며 간호하고, 항상 신경써주고, 또 정말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주었다는 사실 만으로도요. 신경질을 내게 된 순간도 여유와 에너지가 넘쳐나는 순간이 아니라 그저 너무 인간으로써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계에 부딪힌 순간에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보호자도 결국은 사람이니까요. 미르한테는 정말 충분히 좋은 보호자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봄에 보낸 저희 강아지 이름도 미르라.. 멈칫하고 천천히 읽어내렸어요. 매일 자기 전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이런 영상이라도 매일 찾는데.. 그냥 잠을 좀 못자더라도 슬픈 빈도가 줄을 때까지 펑펑 울려고요. 저희 미르도, 보호자님의 미르도 그저 그저 행복했던 마음만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항상 나에게만 집중하고 나에게 맞춰 모든 시간을 살던 아이를 떠올리면 원망이 뭔지도 모를거에요.. 다 사랑이지.. 오늘 푹 주무시고 내일도 잘 살아봐요
제목 보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3개월 된 애기때부터 지금 12살 된 말티푸 키우고 있는데요, 어릴땐 몰랐어요, 평생 함께할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정신이 바짝 들더군요. 언젠가, 나보다 빨리 간다는것을,, 깨달은 이후로, 더 최선을 잘해주려 노력하면서도, 그게 자꾸 못했던것만 떠오르고, 우리 댕댕이가 더 젊고 활기찰때 더 잘해주지 못했던거, 후회가득한 삶을 살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러다 집착이되고, 걱정 염려 , 남은 몇년을 더 행복하게 보내야지 하면서도, 강박증세처럼 제가 어느순간 분리불안증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소중해서 잃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혼자 머릿속에서 심적으로 너무나도 큰 혼란을 겪었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최대한 그런 불길한 상상, 생각 ..후회가득한 생각들 안하려고 노력하고, 남은 생 더 행복+건강항 삶을 주려고 더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 너무나도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반려견을 떠나보내는건 쉬운일이 절대 아닐것이고, 한번 겪었다해서 두번은 쉬워지는게 절대 아니지만, 세상엔 완벽한것은 없으니, 있을때 최선을 다하자구요❤ 세상 반려자들 다 행복하시고 반려견/묘 잃으신 분들 잘 극복하시딜 바랄게요!!!!
주말에 아이 보냈어요ㅠㅠ 너무 힘들고 따라가고 싶은 맘이에요. 가기전에 다른 마지막 아이보내는 영상 보며 같이 울고 했지만 그 슬픔과는 또 다른 아픔이네요.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에요. 집에 오면 항상 반겨주던 아이가 안와서 오열부터 하게되고 정말 못 해준것만 생각이나서 미칠거 같아요. 세상 살면서 이 정도에 아픔을 겪어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분들과 전에 아이 보낸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이도 그걸 바랄거에요.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정작 전 휴 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 주 수욜날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니 쓰레기 봉투에서 음식물 묻은 봉투를 먹다가 질식해서 12년 키운 제 강아지를 떠나보냈어요.. 충격과 상실감이 크고 우리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따라서 죽고싶어 시도도 해보다가.. 정말 너무 고통스럽고 받아들이가가 힘들고 앞으로 그 아이 없이 세상을 살아나는게 의미가 있나 자신이 없네요.. 주변에서 위로해준다고 이겨내야한다 힘내라 이런 말들이 다 역겹네요 ㅜ..
15살 울애기 제작년 겨울부터 심장비대증으로 시작해 일년 후 폐수종으로 입원 했었고 올해는 친정어머니 편찮으셔서 저희집 근처 병원에 입원하셔서 그때부터 울애기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네요ㅠ 아침저녁 약 먹이고 어느땐 피곤하다고 산책도 쉬게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이가 아픈티를 안내려했던거 같아서 더 맘이 아프네요ㅠ 4주가 다 되어가지만 갈 수록 그리움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 끝까지 촤선을 다하지 못한 나자신을 원망하게 되네요ㅠ 언젠가는 이별의 순간이 오겠지.. 많이 슬프겠지.. 하고 생각은 해봤지만 하루아침에 아이를 잃은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나큰 괴로움과 슬픔이네요ㅠㅠ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때로는 아이 이름을 부르며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다 엄마 다시 만나자 하고 기도하네요ㅠㅠ 지금도 집안 어딘가에서 나올 것만 같고 실성한사람처럼 이름부르고ㅠ 저도 그렇지만 사별한 반려인들이 아픔을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저도 같은맘이예요 림프종으로 언젠간이별하겟지 했지만 막상 갑자기 떠나니 감당이 안되네요 아직도 옆에 있는거같고 모찌털도 아직도 나오고 친정아빠가 또 건강이안좋아지고 모찌한테 소홀해지고 아픈아이케어하는게 좀 지친다는 생각이 들엇을때 잘버텨주던아이가 갑자기 멀리 마지막소풍을 혼자가버렷네요 맨날맨날 순간순간 생각나고 울고 괸찬아질수잇을라나 싶네요
작년 이맘때 13살 아이를 보냈어요. 첫 강아지였고 제가 주양육자로 매일 붙어 지냈던 아이라 빈 자리가 너무 컸어요. 아직도 생각만 나면 눈물나고 넘 보고싶고..얼마전엔 Dog gone이란 책을 읽고 펑펑 울었어요ㅠ 제가 강아지를 보내고 나서 알게 된것이, 나는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강아지를 키우며 사는게 나에게 행복이겠구나. 아직은 첫 강아지를 잃은 그리움을 다는 극복을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둘째를 생각해보고 싶어요.
단 두번 발작 하고 무슨이유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냈습니다 아무렇지않은것처럼 일상생활을 하다가 내가 뭘 잘못했을까 대응이 늦어서 못깨어났을까 묻어주면서도 혹시 다시 깨어나지 않을까 등등등 단한번도 하루도 떨어져서 자본적이 없는데 너무 그립고 집에 들어올때 파다닥 하며 반겨주던 우리 사랑이 너무 보고 싶어요
2021.5.25 무지개별에 간 착하고 목소리도 너무나 예뻤던 울 순둥이 연아. 연아가 나에게 준 조건 없는 사랑을 떠올리 때면 너무 그립고 지금도 눈물이 나. 우리 집에 첫 냥이로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하고 나중에 죽으면 꼭 나 만나러 나와줘. 정말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해.
@@정스위트😢갑자기 겪으니까 충격이 크고 공허한 것 같아요. 6살이면 아직 어린데…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라고 믿고있다가 갑작스럽게 보내면 못해준게 많은거 같아 미안하고…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프지만 같은 경험을 해서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 되고요. 함께했던 반려동물은 가면서도 절대 화내거나 섭섭해하지 않는데요. 별이도 분명히 글쓰신 분과 함께한 6년 동안 많이 행복했을거라고 믿어요. 저는 그동안 쌓았던 좋은기억과 추억만으로도 평생 감사하게 생각하려구요…계속나는 눈물은 어쩔수 없지만. 기운내시길바래요 💐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들었던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후회지.'라는 대사였나? 그게 생각나네요. 11살인 우리 귀요미 쪼꼬와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슬프긴 하지만,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기 위해서 밤낮으로 산책도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ㅎㅎ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에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줘 쪼꼬야! 펫로스에 대한 영상으로 조금 더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선생님😄
좀 지났지만 보여서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어떤 이별이든 극복하는게 아니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하고 힘들면 힘들다고도 하세요 이별이 힘들고 아프다는건 그만큼 헤어진 상대, ᆢ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ᆢ 그만큼 많이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ᆢ
처음 키워본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아프게 태어나서 병원생활도 많이하고 생후 10주부터 많은 약을 먹다가 겨우 두살 생일 보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어요 우리 밴지 ㅠㅠㅠ 수명이 짧다고 리포트 된 질병이라 같이 있으면서 맘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맘의 준비는 한다고 되는게 아니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괜찮아 질까요. 보낸지 4개월 됬는데 .아직 아프네요. 아프게 태어나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더 가슴이 아파요 ㅠㅠ
울다롱이 생각하면 미안하고 후회되고 하는생각으로 울면서 지내다 보니 벌써25일이구나 17년동안 행복했고 즐거움과 사랑많이줘서 고마워 누나 목숨 떼서 줄수만 있다면 줄수도 있는대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다롱이가 좋아하는 달리기 실컷하면서 지내고 있어 외롭게 혼자 먼저 가있는 다롱이 생각하니 울컥하네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장 그때 누나 마중 나와줘야해 그동안 다롱이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 고마웡 ❤
1월28일 일요일 저녁에 14년동안 같이 이사도 몇번이나 다니면서 살던 별이가 진짜로 하늘에 별이 되었네요 노견이라서 운명데로 살다가 가는것이 행복일까 싶어 병원가는것도 망설였던 제가 한없이 원망스러워요 .처음 겪어보는 이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못 해주고 고생시킨것만 생각이 나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줄 알았어요 별이의 마지막이 생각이나서 자꾸 눈물이 나요 내가 울면 우리별이 좋은데 못 간는거 알면서도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별이를 위해서 오늘까지만 울께요 별아 사랑해 곁에 있을땐 잘 몰랐어 니가 이세상에 없을줄 이런날이 왔다는게 실감이 안나지만 널 위해 이제는 울지않을께 엄마가 미안하고 사랑해 그리고 고마웠어 이젠 안녕 별
얼마전부터 산책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산책을 짧게하고 집으로 가려하는 특성이 강했는데 음식도 거부하고 해서 2일전에 병원에 갔는데 음식을 잘못 먹은 것으로 알고 주사맞고 약처방만 받아왔어요 그날은 걷기도하고 반응도 있고해서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어제 퇴근해서 와보니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어젯밤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어요 ㅠ 소식듣자마자 퇴근하고 왔는데 믿어지지가 않아요 정말 못해준것만 생각나네요 아픈 티를 너무 안내서 몰라줘서 너무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제 6살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
이번 5월이면 만 13세 되는 말티푸 반려견 테디가 갑자기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집에와서 며칠간 힘없이 있다가 어제 새벽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항상 같이 오래 오래 살 줄 알았는데 가고나니 믿기질 않습니다. 😢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좀 더 시간을 같이 더 보낼걸..... 좀 더 건강에 신경을 더 썼더라면.... 후회와 슬픔 원망의 감정이 떠나질 않습니다. 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언젠가 천당에서 저를 알아보며 반겨주겠죠. 그 희망으로 힘내어보네요.
마요가 떠난지 41일째입니다… 단 하루도 눈물이 마를날이 없고 다른 반려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픈손가락이였던 우리마요가 아직도 너무 그리워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머리속에서 사라지지않고 과연 지금 내가 죽으면 우리마요를 만날수있을까…. 그리고 부모님과 남동생 , 남은 반려견을 또 먼저 떠나보내게된다면 어떻게 숨을 쉴까 악몽에 시달리며 미쳐버릴거같아요… 울다 지쳐 겨우잠에 들면… 또다시 마주하는 아침… 반복되는 하루하루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별나라로 보낸지 일주일 됐어요.. 갑작스런 사고로 제 눈 앞에서 아이를 잃었습니다..너무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제 생명을 나눠주고 싶을 만큼 아니.. 제 생명을 전부 다 주고 싶을 만큼 저에겐 정말 이 세상 전부이자 제 삶의 의미 였습니다..일상 생활은 이미 뒷전 이고..하루에도 수 없이 헤어지는 중입니다...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이제서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깨달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저는 딱 열흘 임보했던 아기고양이가 있는데 열흘동안 최선을 다해 간호했어요 열흘째 쯤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그 짧은 기간동안 그 아이가 건강해지기를 온마음으로 바랬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더라고요 너무나도 깊이 많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미 떠나버렸네요 아이를 묻은 땅을 파서라도 다시 보고싶어요 진짜 모든걸 다 바쳐서 우리아이 돌려달라고 하고 싶어요 옛날에 오래 키웠던 고양이보다 지나가다 자주 보던 고양이 보다 열흘 함께 했던 그 아이를 제일 사랑해요 그 아이여서 사랑해요 우리 아이 돌려받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너무 사랑하는데 이 세상에 없다는게 심장이 멈추는 기분이에요 제발 꼭 언젠가 다음생이던 이승이던 다른 차원에서든 제발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사랑하는 우리 포비 2살밖에 안된 우리 포비를 몇시간전 보내주고 왔습니다 벌써부터 그립고 만지고 싶은데… 사실 우리 강아지 안 아픈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포비야 사실 안보내고 싶었는데… 아픈 포비가 넘 불쌍해서 이런 건택을 할수 밖에 없었어 잘 놀고 있어 엄마가 우리 포비 꼭 만나러 갈게 사랑해
8월8일 15년된 아이를 보내고 슬픔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이 되어가는데 함께 걸었던 길들을 이제 혼자걸어갈 수 있게 되네요;;_ 날마다 애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_ 천사로 나에게 와준 아이가, 많은 가르침을 주고 강아지별로 돌아갔지만, 충분히 추억하고 충분히 기억하려구요...우리 함께 기운내요...
전 지난 9일에 16년간함께한 동생같았던 아이를 잃었습니다 열흘정도 된 것 같은데 힘드네요 어머니도 저랑 같이 아이를 16년 데리고 있었는데 유난떨지말라고 그만하라하고 회사동료도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그게쉽지않거늘,, 지금도 잘 때랑 자고 일어나서 미치겠어요,, 밥 먹을 때마다 미안하고 살코기로만 조금씩 특식으로 삶아주었던 돼지고기 닭고기 요리만 먹게되면 떠오르고 아픈걸 몰라준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여러가지 복잡함에 자책도 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거와 비례되게 애와 있을 때 좋았던 기억이 많네요 제가 심적으로 힘들었던 최근 2~3년 아이덕분에 웃을수 있었거든요 첫 경험이라 그런가 유난히 힘드네요
며칠 전에 사망신고한, 보낸 지 한 달이ㅜ조금 넘었는데요.. 꿈같아요. 우리 다롱이랑 함께했던 그 세월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고 내가 힘들어서, 버팀목이 필요해서 내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같아요. 다롱이가 없는 지금, 이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진짜 내 인생이고 현실이라고. 한 마리가 더 있어서 이 친구에게는 힘든모습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모르겠어요.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건지. 하루를 잘 지내도 이렇게 잘 지내도 되나 생각들고, 알람맞춰 하던 병간호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게 불편하고. 우리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비강종양으로 항암. 방사선치료도 5회 받고 잘 견뎌냈고 1년만에 떠난 16살 우리 가야.. 늘 마음에 준비는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4.2일 새벽 애기가 컥. 하고 숨 넘어가는 순간 . 내 숨도 멎은거 같았고 서서히 굳어가는 아이안고 한동안 멍때리다가 쏟아지는 눈물..오늘이 28일째인데 매일 밤 아이담요안고 눈물에 젖다가 잠들고 새벽 그시간이면 눈떠지고 또 생각난다 한번이라도 더 꼭 안아주고 더 잘해줄걸... 사랑한다 우리가야.
저희아이도 당뇨로 4년가까이 케어하다가 11살이 되던 2023년7월27일 한달전 떠나버렸어요 정말 갑자기 신부전이 오더라구요 당뇨에 신부전이 오니 손을 쓸수가 없대요ㅠㅠ 보호자님탓이 아니에요... 저는 일주일입원후에 기분좋게 퇴원시켰다 집에 이틀 데리고 있다가 상태 더 안좋아져서 병원갔다가 준비도 없이 ㅇㄹㅅ로 보냈어요ㅠㅠ 참.. 당뇨에 췌장염 신부전이 콤보로 오는게 순서인거 같아요 보호자님아이도 행복하게 살다 갔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같은병으로 간 글 읽으니 너무 슬프지만 저도 힘내볼게요 같이 힘내요
@@행복한채채 저희아이랑 똑같네요 처음엔 췌장염이오더니 죽기하루전에 의사가 급성신부전이 왔고 사망률80%라고 하더라고요 그말듣고도 아이 컨디션이 나빠보이진않고해서 20%의 희망을 갖고있었는데 다음날 아침6시에 병원서 전화가왔어요 아이가 심정지가와서 cpr을 했지만. .너무놀라 울면서 병원으로갔네요 백내장으로 실명해서 앞도못보던 아인데 혼자서 병원서 갔다는게 너무 가슴이 찢어지더라고요
17년동안 동생처럼 자식처럼 키우던 아이를 몇주전에 떠나보냈어요. 눈도 안보이고 치매 증상도 심해져서 힘은 들었지만 제 눈엔 마냥 아기같은 강아지였어요.. 치매 시작 후 배변 못 가리고 싸고 밟고 다니는건 기본이었고 밥도 스스로 못 먹어서 아침저녁으로 밥을 먹여줘야 했고, 물그릇 앞에 세워줘야 겨우 물을 먹을 정도로 상태가 점점 나빠졌지만 그렇게라도 내 옆에 있어주기를.. 나만 좋자고 이기적인 생각도 했었네요. 어디선가 들었는데 너무 지나치게 슬퍼하고 계속 울면 세상을 떠난 사람(동물 포함)이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동물 천도재 역시 천도재를 지낸다고 좋은곳으로 가는게 아닌, 죽은 강아지에 대한 견주의 집착을 끊어줘야 강아지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울지 않으려 노력하고 항상 마음속으로 좋은곳에 가길, 다음생엔 사람으로 태어나 모든 행복 누리고 살길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초도 켜놓고 와요. 저희 강아지는 이미 좋은곳에 갔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 모든게 제 마음 편하자고 하는것 같긴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의 슬픔이 덜어지는 것 같아 종종 절에 기도 다니고 있어요. 종교가 없어도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주면 됩니다. 자식같던 강아지 보낸 슬픔이 당장에 없어지진 않겠지만 언젠가는 이 슬픔이 무뎌지길 바래봅니다. 반려동물 떠나보낸 분들의 가슴속에도 언젠가는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우리코비❤ 23.10.18. 댕댕별로 떠난 내 동생.. 11년간 언니 곁을 지켜줬어 고마워. 언니가 많이 사랑했엉.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서 언니가 많이 슬퍼.. 못해준거만 생각나서 너무 힘든데, 우리 코비는 우리 가족이 정말 많이 사랑하는 행복한 댕댕이니까 언니는 우리 좋았던 때 많이 생각하면서 슬픔 이겨내볼게. 댕댕별에서는 아프지 말구 재밌게 놀고있엉! 나중에 천국에서 우리가족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코비 진짜 사랑해❤
8월 31일 꽉 차게 열 여덟해를 우리의 사랑하는 특별한 아이가 떠났어요...서서히 말라가는 아이를 애써 살리려 한참 노력했지만...제가 산에 있던 두달짜리 아가를 데려왔지만 부모님이 워낙 애지중지 솔직히 친자식보다 사랑 많이 주며 키워서 너무너무 힘드네요...곰돌이 녀석을 제 품에서 보냈는데 평생 잊지 못하겠지요... 저도 힘들지만 녀석의 건강하던 시절 사진들 놓고 녀석이 좋아하던 닭고기 같이 먹었어요. 좋아하던 자리에 물이랑 놔주고 한참 울었습니다.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녀석도 떠나기 전 너무 고통스러워 했지만 분명 행복했던 시간이 더 길었겠지요...그랬으면...전 내세를 믿지 않지만 그녀석만큼은 꼭 지금 건강하게 그어느곳에서 실컷 뛰고 먹으며 웃었음 좋겠네요. 우리 꼭 다시 만나면 더더더 잘해줄게 곰돌아. 우리의 특별한 아이..
단추야 너무 보고싶어 천사같던 우리 단추 한순간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매일 졸졸 쫓아다녔었는데 너가 가버린게 아직도 믿기 싫다… 단추야 너는 내가 너한테 사랑을 많이 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너가 나한테 사랑을 더 많이줬어..너무 고마웠어 단추야 너와 망고와 셋이 함께하던 그 시간들이 엄마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였어 그 기억을 마음에 담고 망고두 잘 챙기고 잘 지내다가 널 만날 수 있을때 뛰어갈게 꼭 마중나와줘 사랑해 단추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하는 하울이를 떠나보낸지 34일째네요 여전히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정과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기가 어렵습니다ㅜㅜ 매일 울고요 나보다 먼저 간 것 뿐이라는 걸 아는데도 너무너무 슬프네요 언젠가 어디선가 꼭 다시 만날거라 믿고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서 ㅠ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걸 잃었으니 이렇게 아픈 게 당연하겠지만. 겪어본적 없는 슬픔이라 극복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처음엔 사진도 못봤는데 그래도 이젠 사진보며 울어요ㅎㅎ 이 감정 또한 책임감이며 사랑의 자욱이라 생각하고 앓고 또 앓다보면 나아질까요...
남편과 자식같이 키운 내강아지가 25일전 별이되었어요. 일부러 더 혹독히 일하면서 슬픔을 견뎌내고있지만 쉽지않아서 도움이 되려나싶어 유투브검색을 했는데, 님 댓글이 힘이되네요.ㅎㅎ 강아지는 나보다 십분의 일 정도만 사는데,, 난최선을다해 사랑해주었고 먼저 간 강아지를 기억하며 그리움에 괴롭거나 혹은 기쁘거나 그모든 감정들도 하나의 책임감이란 것을요 깨닫고갑니다 님도힘내세요!
벌써부터 우리 아이가 떠났을 때를 생각하려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괴로워 지네요. 왜냐면 제가 몸이 너무 불편한 처지라 산책도 잘 못시켜주고 여행은 더 더욱 꿈도 못꾸고 잘 놀아주지도 못해서 우리 아이한텐 한없는 죄인으로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 그런생각만 하면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들 감사 드립니다.^^
반려동물의 견생이 보호자보다 짧다는것을 미처 생각치못해 겪는 펫로스 증후군이 저에게 왔습니다 보낸지 딱 3주째인데 정말 받아들이기 싫고
헛것이 보이고 산책하던곳도 평소다니던길도 돌아가고 삶의 의욕이 안생깁니다 ㅠㅠ 주변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위로가 필요한데 현실은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말하겠죠 부모돌아가셔도 안그렇겠다라며 ㅠㅠ 반려견과 이별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부모돌아가신거랑 또 다른 느낌의 슬픔이라는것을요
힘내세요 저도 지난주 목욜에 이제 팔개월된 아이를 보내고 자책과 후회속에 살고 있어요 저도 아직도 펫캠켜놓고 대화하고, 없는 아이한테 혹 어디선가 들을까싶어 말걸어요..너무 그립고 너무 미안해 쉽게 잊혀지진 않을거 같지만..우리 힘내요…
울 재롱이 보낸지2주입니다 ㅠㅠ집에들어가기가 두렵네요 반기는애가넚다는현실이,,,너무 못해준거에 괴롭고 많이아프네요 내몸피곤해서 그리도좋아하는 산책을 자주못해준게 왜이렇게 나를 더괴롭게 하네요
하늘만큼 땅만큼 미안해 재롱아---
@@미령신 ㅠㅠ 슬픈건 5주가 지나도 아주 조금 나아질뿐이지 많이 힘들어요 …..
@@미령신너무 공감합니다…피곤해서 항상 안아주던 우리 고양이를 꼭 안아주지 않고 잠자고 일어났는데 심장비대증으로 폐에 물이차서 숨도 잘 못쉬다가 어제 급히 병원에 갔지만 별 방법이 없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에 정신없이 한번만 더 안아주면 스트래스라도 덜받을까해서 옆에 있어줬는데…품에 안긴채 떠나보냈습니다…아직 죄책감에 너무 괴롭고 가슴이 미어지네요…조금이라도 좋아지셨길…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물을 마시고 샤워를 하는 몇초의 숨을 참는데도 공포가 밀려와요.. 괴로워 죽을것 같아요. 그래서 방법을 찾으려고 영상을 찾으러 다니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우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너는건 괜찮은데 시기를 다 놓쳐서 치료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만들어서 아이가 너무 고통스럽게 가야만 하는 현실이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아요. 죄스럽고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애기 이제 고통 없는곳에 있어요. 너무 원망하지 말아요. 좀 아파도 하루라도 얼굴 더 보고 가서 좋았어요.
저도 12년 같이한 반려견을 떠나보냈습니다. 이미 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떠나니 너무 미안하고 원망스럽고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서 죽을것 같아요.
오늘 11년 같이한 반려견을 보내고왔습니다 같은 입장으로써 너무 공감되고 힘들어요ㅠ 시간이지나면 무뎌지겟죠?
@@냥냥-w9f 저는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오늘도 점심시간에 혼자 대성통곡 하고 왔어요. 시간이 지나도 우리 아이가 고통스럽게 간 사실이 변하는건 아니니까 그 사실이 저를 너무 괴롭게 만들어요. 그래서 결국 매일 슬퍼하고 분노하다보니 몸이 많이 상해서 치료 다니기 시작했는데 슬픔이라는 감정에 취약해 지면 대장이 상한다네요. 대장은 폐랑 짝꿍.. 폐가 상하면 심장과 위에 열과 부담..결국 감정으로 인한 내 몸이 상하더라구요. 돈과 시간을 들여 치료하고 있지만 하면서 깨닫는건 그렇다고 내가 내 몸을 해하면 안되지 라는 생각에 내 몸에 또 엄청 미안해지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울 때 확 우시고 아이의 행복했던 때를 또 가족들과 함께 회상하고 나누시면서 좋은곳 가셔서 공기도 쐬고 좋은 음식 드시면서 몸 보살피세요.
우리 아이가 드디어 꿈에 나와서 활짝 웃어주고 갔어요. 그러니까 저의 무지로 그 고통을 주고 보냈는데도 마치 저를 원망하지 않는듯이 말예요. 아마 다 똑같이 무지개 다리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을겁니다.🙏🏻💙
세상에 어떤단어로도
표현을못해요
슬프다는말로도 표현이안되고ᆢ같이따라가고싶을정도로
두렵고 겁이납니다
월요일에 자식같이 키우던 고양이를 보냈어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축 늘어져있었어요. 심장병진단받은지 한달만의 일이에요. 전날 저녁부터 필건이 아닌 손으로 약을 먹일 수 있게 되어 이제 우리 애기 케어가 쉬워지겠구나. 엄마랑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오래 살자고 했는데… 24시 병원은 왜그리 먼지…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하며 가던 길 중간에 비명을 지르더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비명소리였어요 그 이후로는 빈 곳에 바람을 불어넣는 기분이 들었고… 아니나다를까 도착하니 사망선고를 내려주시더라고요… 아직도 애기가 쓰던 물건은 정리하지 못하고 집에오면 아이가 아플때 숨어있던 숨숨집 앞에서 아이가 앉아있던 쿠션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요….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다른 보호자님들도 옆에 있을때 사랑한다고 한마디라도 더 해주세요….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세요…. 마지막 순간에 차라리 안아줄걸 사랑한다고 해줄걸…. 괴롭게 한것같아 너무 미안해요….. 극복하려고 이런 영상을 봐도 아직은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네요….
우리 아기도 월요일 에 떠났어요. 믿을수가 없고 밥먹고 자는 제가 너무 미워요
물론 실례지만 선생님 글을 읽고나니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저희 아가도 월요일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어요.. 너무 보고싶다는 그 말이
넘 와닿네요.. ㅠㅠ
힘내세여..
우리 개님도 심장병이었고 떠나던 날 쨟고 강하게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정말 아파도 티 안내던 바보같은 애였는데 ..
병원에서 치료받다 3시간만에 쇼크사로 죽었어요....
마지막일줄 몰랐기에 집에 왔었는데..
인사도 못했어요..
언니를 기다렸을텐데 그 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미칠것만 같아요
비슷한 경험이라서 댓글 남겨봐요
저는 어제도 유골함을 껴안고 울었네요ㅜㅜ
토리야 보고시퍼 널 한번만 다시 만나고싶어 꼬옥 하고싶은말이있어 그립구보고싶은 내 새끼 사랑해
14년을 키운 코코가 23년 7월7일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하늘이 맑아서 슬프고 비가와도 슬프고 운전하다가도 눈물이 나오고...24시 동물병원앞을 지나갈때도 눈물이 나옵니다. 너무 슬퍼요. 우리 코코는 하늘에서 잘있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즐겁게 잘지내고 있다가 우리 꼭 다시만나자 사랑해 코코야!
꼭 만나실거고 지금 실컷 뛰어 놀며 하늘에서 지켜보며 행복 하게 있을겁니다^^
우리 댕댕이는 23년8월 13이날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마음아 사랑해 💚
올라프 아빠아들 ~올라프가 너무 완벽했어서 아빠는 행복했고 고마웠어 한번도 미운적이 없어서 맘이 아픈가봐
먹는거 좋아해서 많이 준거 이해해줘 그게 사랑인줄 알았어 아빠는
7살도 안됬는데 아빠는 우리 아들이 이겨낼줄알았는데
딱 이틀만 힘든척하고 가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
우리 착한아들 올라프 하늘에서 멋지게 아빠 기다리고 있어!
늘 맘에 간직하고 고마워할께
행복했어서 눈물나는거야~~
고마워서
사랑해 영원히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할께 라프짱
2018 2월22일- 2024 10월21일
올라프사랑 아빠가.
보내고 2주는 괴로워서 매순간 울고 뭐하나 손에 안잡히고 미칠것같았는데 4주를 앞둔 시점에서는...고장난 눈물샘은 조금 고쳐진 것 같은데 문득 치고들어오는 그리움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괜찮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가고, 이제 보내줄수있을거 같다가도 사진 한번보고, 산책길 한번 걷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새벽에 깨서 없는거 확인하고 울고...
보낸거 인정하고 애도하고 같은 아픔 겪은 친구, 사람들과 대화해도 어느순간 차분해졌다가 집에오면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시간 가는 것이 참 무섭고...
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극복이 가능할까요. 털고 털어내도 보고싶은 마음이 끝없이 쌓이는데 고통스러워요.
3개월 지난 오늘… 무지개 다리 건넌 날 보다 더 슬픔에 와닿아서… 너무 보고싶고 너무 슬프고 너무 미안하고 아픔니다.
지금은 괜찮아지셨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기운내셨으면 좋겠고 아기가 행복한 인생을 살다 갔을 거라고 이 글만 봐도 느껴지네요 ㅎ 그러니 주인분도 행복하세요
그 작은생명들이 참많은걸주고가죠..이겨내는방법에 정답은없는것같아요
다만 충분히애도하고슬퍼하셔도 괜찮아요~나중에 꼭다시만날거니까요 그때되면 못다한얘기다나누고 내가살아온 시간들도 다이야기해주고 맘껏안고 뛰고 할수있을거예요
그러니 먼저 보내신분들 준비를하고계시는분들 모두 부디 너무오래아프지않으시길🙏
어제 화장해주고왔습니다ㅜㅜ
13년동안 잘살다 갔지만
갑작스럽게 아파서 동물병원을 갔지만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펫로스 검색해서 여기 댓글을 남기지만
다들 아픔들이 있네요
이영상보고 조금이나마 기운내 보겠습니다
믿기지가 않네요.. 내 동생이었는데.. 내 사랑하는 동생이 아침에 방문을 긁던 소리, 쓰다듬어 달라고 낑낑 거리던 소리, 나를 따라 다니기 위해서 걸어오던 발소리..모든게 그리워 내 동생아 많이 많이 사랑해 평생 잊지 않을게 많이 보고싶어..
하늘나라에 잘도착해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
먼 훗날 내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나를 기억하고 반겨줘 사랑해
3월동안 울기만 하네요
아직도 내옆에 있는거같아요
내생애 첫 아가였는데...
요즘은 잠도 안오고..밥도 못먹고..
약으로 의지해도 잠도 안와요
저도요 ㅠㅠ
저도 방금 무지개 다리 건넜네요.. 오늘 아침 장례인데 아직도 안믿깁니다...
지금은 어떠신가요? 이번주에 제 강아지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다시 볼수 없다는 생각에 일상생활이 힘드네요. 어찌 살아야 하는지ㅜㅜ
고니야
17년 언니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마워
너가 떠난지 이제 곧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언니는 너무 슬프고 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우리 아가 고니야 사랑해
짱이 엄마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
내 사랑들❤
오늘 오전에 보내고 왔는데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찾아왔어요.
아직은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힘들지만
너무 힘들 때마다 영상 계속 찾아오면서 마음을 다잡아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좀 무뎌지셧나요.. 너무힘드네요 ㅠ
댓글들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ㅠ 강아지 보호자님, 고양이 집사님들 우리모두 슬프지만 행복헸던 기억으로 잘 간직하며 남겨보도록해요ㅠ
😭😭💖
죽고싶었지만 지금은 아닌가봐오ㅡ들켤네효;
23일보내고 상송장처럼 살고있고 우울증약을 먹고있는데 더무충격이라 약을추가해서 견딘고있습니다
나의 전부저의심장이었습니다
죽고싶을만큼힘들어도 울아이때문에 참고참았는데 참을있유가없어졌어요ㅠ
아침에눈을 뜨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가는 저세상ㅜ.조금 일찍갈뿐이라생각해요
선생님말씀잘들었습니다
또 눈물샘이 터저버렸네요... 😢
우리 미르의 경우, 심장병으로 3년 가까이 투병하다가 나중에 췌장염, 신부전증이 와서 고비 한 번 넘기고 한 달 정도 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제가 후회했던 게 아프기 전에 산책도 많이 시켜주고, 여행도 가끔 다녀왔었어야 했다는 것과 아픈 후에 저도 모르게 간호하면서 애한테 신경질 부린 거였습니다. 여전히 죄책감이 남아있어요. 너무 미안하고요.
사실 미리 준비하는 거 안되더라고요. 그냥 이 아이의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구나, 산책 실컷 해주고, 가급적이면 건강에 나쁜 영향 많이 주지 않는 간식
챙겨주고, 가급적이면 계속 이 아이 옆에 있어줘야겠다, 병원갈 때 돈이 좀 들어도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줘야겠다 딱 이 정도밖에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떠나고 나선 돈 좀 들어도 장례식도 해주고, 지금도 유골함 가지고 있습니다. 7년이나 지났는데도 주위 데코도 이쁘게 해서 간식 항상 놓아두고 있고요. 납골당에서 하는 것처럼...
일하면서 최근 방통대에 다니고 있는데 심리학 기말 과제에 그런 게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편지쓰기, 그 누군가를 나라고 생각하고 답장하기, 감정이입해서 내가 그 누군가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답장쓰기... 이렇게 세 버전으로 편지쓰는 게 있었는데 진짜 펑펑
울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마냥 나를 원망하지 않을 거고, 행복한 부분도 많았겠구나 하는 점들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름 애도하는 방법은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미르 떠난 후에 생긴 병들이 종종 재발하는 걸 보면 아직도 펫로스 증후군 상태이긴 한 것 같아요. 내 영혼의 반을 같이 떠나보냈으니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거겠죠.
저는 충분히 잘 해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미르도 그렇게 말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엄청 대단한 일을 해줘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잠을 줄여가며 간호하고, 항상 신경써주고, 또 정말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주었다는 사실 만으로도요. 신경질을 내게 된 순간도 여유와 에너지가 넘쳐나는 순간이 아니라 그저 너무 인간으로써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계에 부딪힌 순간에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보호자도 결국은 사람이니까요. 미르한테는 정말 충분히 좋은 보호자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봄에 보낸 저희 강아지 이름도 미르라.. 멈칫하고 천천히 읽어내렸어요. 매일 자기 전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이런 영상이라도 매일 찾는데..
그냥 잠을 좀 못자더라도 슬픈 빈도가 줄을 때까지 펑펑 울려고요.
저희 미르도, 보호자님의 미르도 그저 그저 행복했던 마음만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항상 나에게만 집중하고 나에게 맞춰 모든 시간을 살던 아이를 떠올리면 원망이 뭔지도 모를거에요.. 다 사랑이지..
오늘 푹 주무시고 내일도 잘 살아봐요
제목 보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3개월 된 애기때부터 지금 12살 된 말티푸 키우고 있는데요, 어릴땐 몰랐어요, 평생 함께할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정신이 바짝 들더군요. 언젠가, 나보다 빨리 간다는것을,, 깨달은 이후로, 더 최선을 잘해주려 노력하면서도, 그게 자꾸 못했던것만 떠오르고, 우리 댕댕이가 더 젊고 활기찰때 더 잘해주지 못했던거, 후회가득한 삶을 살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러다 집착이되고, 걱정 염려 , 남은 몇년을 더 행복하게 보내야지 하면서도, 강박증세처럼 제가 어느순간 분리불안증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소중해서 잃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혼자 머릿속에서 심적으로 너무나도 큰 혼란을 겪었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최대한 그런 불길한 상상, 생각 ..후회가득한 생각들 안하려고 노력하고, 남은 생 더 행복+건강항 삶을 주려고 더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 너무나도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반려견을 떠나보내는건 쉬운일이 절대 아닐것이고, 한번 겪었다해서 두번은 쉬워지는게 절대 아니지만, 세상엔 완벽한것은 없으니, 있을때 최선을 다하자구요❤ 세상 반려자들 다 행복하시고 반려견/묘 잃으신 분들 잘 극복하시딜 바랄게요!!!!
2023.04.27 비누가 세상을 떠났어요
항상 미안하고
아픈대 버텨준거 고맙고
강아지별에서 행복해❤
언니가 죽으면 만나자
4시간만에 우리 아이가 건너갔습니다 숨쉬기가 힘들어서…제 인생의 선물이었습니다
주말에 아이 보냈어요ㅠㅠ 너무 힘들고 따라가고 싶은 맘이에요. 가기전에 다른 마지막 아이보내는 영상 보며 같이 울고 했지만 그 슬픔과는 또 다른 아픔이네요.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에요. 집에 오면 항상 반겨주던 아이가 안와서 오열부터 하게되고 정말 못 해준것만 생각이나서 미칠거 같아요. 세상 살면서 이 정도에 아픔을 겪어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분들과 전에 아이 보낸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이도 그걸 바랄거에요.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정작 전 휴 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 주 수욜날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니 쓰레기 봉투에서 음식물 묻은 봉투를 먹다가 질식해서 12년 키운 제 강아지를 떠나보냈어요.. 충격과 상실감이 크고 우리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따라서 죽고싶어 시도도 해보다가.. 정말 너무 고통스럽고 받아들이가가 힘들고 앞으로 그 아이 없이 세상을 살아나는게 의미가 있나 자신이 없네요.. 주변에서 위로해준다고 이겨내야한다 힘내라 이런 말들이 다 역겹네요 ㅜ..
저도 우리아일 보낸지 10일됐네요갑자기보내서너무 힘들고 혼자있을때 서럽게울게되요. 버티고 잘 살다가꼭 만나자고 했어요 힘내서 살아요
15살 울애기 제작년 겨울부터 심장비대증으로 시작해 일년 후 폐수종으로 입원 했었고 올해는 친정어머니 편찮으셔서 저희집 근처 병원에 입원하셔서 그때부터 울애기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네요ㅠ 아침저녁 약 먹이고 어느땐 피곤하다고 산책도 쉬게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이가 아픈티를 안내려했던거 같아서 더 맘이 아프네요ㅠ
4주가 다 되어가지만 갈 수록 그리움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 끝까지 촤선을 다하지 못한 나자신을 원망하게 되네요ㅠ 언젠가는 이별의 순간이 오겠지.. 많이 슬프겠지.. 하고 생각은 해봤지만 하루아침에 아이를 잃은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나큰 괴로움과 슬픔이네요ㅠㅠ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때로는 아이 이름을 부르며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다 엄마 다시 만나자 하고 기도하네요ㅠㅠ
지금도 집안 어딘가에서 나올 것만 같고 실성한사람처럼 이름부르고ㅠ
저도 그렇지만 사별한 반려인들이 아픔을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저도 같은맘이예요 림프종으로 언젠간이별하겟지 했지만 막상 갑자기 떠나니 감당이 안되네요 아직도 옆에 있는거같고 모찌털도 아직도 나오고
친정아빠가 또 건강이안좋아지고 모찌한테 소홀해지고 아픈아이케어하는게 좀 지친다는 생각이 들엇을때 잘버텨주던아이가 갑자기 멀리 마지막소풍을 혼자가버렷네요 맨날맨날 순간순간 생각나고 울고 괸찬아질수잇을라나 싶네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거 같단 얘기가 너무 위로가 되네요...꼭 기다려....다시 꼭 만나자....
내아가 내아들~~ 떠난지 4개월 돼어가네요.그림움 보고싶은 마음 넘 힘들어요. 떠나고 난뒤 미안함 뿐이예요 단둘이만 살아서 그런가 외롭고 힘들고 이를악물고 버티고는 있는데
넘 보고싶은데 못보니깐 아직도 많이 울고 그래요 꿈이였음 눈뜰때마나 마음은 그러지만 현실이드라구요. 사랑아 잘지내지 엄마가 너사진만 보면 맘이 찢어진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많이 미안해 엄마는 엄마가 떠날때까지너의느낌 너의숨소리 너의얼굴 잘기억하고 항상 그리워할꺼야..엄마도 씩씩하게 잘지낼께 보고싶다 보고싶어 사랑한다 내아들
바로 내 마음 😭💖💖
저도 ㅠㅠ
작년 이맘때 13살 아이를 보냈어요. 첫 강아지였고 제가 주양육자로 매일 붙어 지냈던 아이라 빈 자리가 너무 컸어요. 아직도 생각만 나면 눈물나고 넘 보고싶고..얼마전엔 Dog gone이란 책을 읽고 펑펑 울었어요ㅠ 제가 강아지를 보내고 나서 알게 된것이, 나는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강아지를 키우며 사는게 나에게 행복이겠구나. 아직은 첫 강아지를 잃은 그리움을 다는 극복을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둘째를 생각해보고 싶어요.
단 두번 발작 하고 무슨이유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냈습니다
아무렇지않은것처럼 일상생활을 하다가 내가 뭘 잘못했을까 대응이 늦어서 못깨어났을까 묻어주면서도 혹시 다시 깨어나지 않을까 등등등 단한번도 하루도 떨어져서 자본적이 없는데 너무 그립고 집에 들어올때 파다닥 하며 반겨주던 우리 사랑이 너무 보고 싶어요
저희강아지도13년동안 많은걸 주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
오늘 보냈는데 벌써보고싶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지내요
이렇게 가슴아플줄 상상도 못했어요
어떻게 이겨내죠?
작년크리스마스이브날 12살생일을한달앞두고,,심장이안좋앗던우리토끼는갑작스레무지개다리를건넛어요,,한달만잇음12번째생일이라,이번생일엔뭘해주지,,하면서들떠잇던저에겐큰아픔이엿습니다..직장도그만두고아이와함께살던집에서다른집으로이사도햇구새직장도구햇구,,두달이지낫네요..선생님의슬퍼만하는것만이애도가아니란말씀,,깊이새기고저또한씩씩한내일을맞이하려고노력할께요. 그게먼저간우리토끼가저한테젤바라는것일테니,,사랑해토끼야너무보고싶다..
재작년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애기 죽고 작년에 1주기 추도사 읽으며 얼마나 울엇는지. 올해 2주년은 좀 나을거 같기도 한데 자신은 읍네요.. 보고 싶네요..
슬픈만큼 따라가야죠 그정도 용기도 없나요?
처음 이런 댓글을 쓰네요 오늘 강아지무지개다리 보내주고왔습니다 아직까지 보내주는게 너무 힘든데 ..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입장일거라 생각하며 위안받고 갑니다..
2021.5.25 무지개별에 간 착하고 목소리도 너무나 예뻤던 울 순둥이 연아. 연아가 나에게 준 조건 없는 사랑을 떠올리 때면 너무 그립고 지금도 눈물이 나. 우리 집에 첫 냥이로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하고 나중에 죽으면 꼭 나 만나러 나와줘. 정말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해.
4살된 아기인데 벌써 눈물이 .... 벌써 익숙해지려 보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요
전 이거 키자마자 영상시작도 안했는데 눈물이나는이유는 뭘까요..
어제 6살된 우리 애기를 보내고 고통을 덜어낼 방법이 있을까해서 돌아보고 있다가 답글남겨 봅니다…미안함이 너무 커서 정말 힘드네요
@@heewon11 울 별이6살 갑자기 무지개다리건넜습니다 ~3일째~ 미안하고 잘해주지못해 고통스럽네요 저녁만 되면 더 생각이나 미치겟네요 ~ 아무꺼도 하고싶지않고 ~~ㅠ 님도 힘내세요
@@정스위트😢갑자기 겪으니까 충격이 크고 공허한 것 같아요. 6살이면 아직 어린데…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라고 믿고있다가 갑작스럽게 보내면 못해준게 많은거 같아 미안하고…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프지만 같은 경험을 해서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 되고요. 함께했던 반려동물은 가면서도 절대 화내거나 섭섭해하지 않는데요. 별이도 분명히 글쓰신 분과 함께한 6년 동안 많이 행복했을거라고 믿어요. 저는 그동안 쌓았던 좋은기억과 추억만으로도 평생 감사하게 생각하려구요…계속나는 눈물은 어쩔수 없지만. 기운내시길바래요 💐
지난금욜 별이 되어버린 우리아이를 토욜에 소풍을 보내고,,,
울컥울컥
아무때나 울음이 터져요
미안함만이 밀려들고요,,,
않고싶고,냄새맡고싶고,따뜻한체온을 느끼고 싶어요
❤송 테리❤사랑했고,사랑한다❤❤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들었던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후회지.'라는 대사였나? 그게 생각나네요.
11살인 우리 귀요미 쪼꼬와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슬프긴 하지만,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기 위해서 밤낮으로 산책도 열심히 다니는 중입니다 ㅎㅎ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에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줘 쪼꼬야!
펫로스에 대한 영상으로 조금 더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선생님😄
강아지를 키우며 몰랐던 감정을 너무 많이 알게 되서 내 막둥이가 나보다 먼저 떠나는 날이 너무 무서워요. 오늘 강아지의 날이라고 직장 조퇴하고 카페가서 멍푸치노랑 쿠키 먹여줬는데, 앞으로 몇번이나 더 강아지의 날을 함께할 수 있을지..
유월아, 뭐가 그리 급해서 빠르게 가버린거니.. 5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널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정말 많이 사랑했고 무지개별에서 꼭 기다려줘
순하디순하고 주인의맘을 너무잘아는 우리모찌
24년 7월15일 제가 옆에서 무지개다리건너는거 함께햇어요
지금 너무너무힘들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집에 패드가 안깔려잇는거도 어색하고눈물나고 나갈때 짖어서 서둘러서 나갓엇는데 집안이 조용한거도 눈물나고 퇴근후에 현관에 나와서 쳐다보던 말똥한 그눈빛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고
아프던아이라 항상 밥챙기는거며 돌봐야되는게 좀 귀찬다고 느끼던즈음 무지개다리를 건넌게 내 맘을 들켜서 또 그것을 알아서 간거같아 죄책감이 너무 마니들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항암치료받을때 하루이틀은 잘먹지도못하고 그래서 식사에 엄청신경을 많이 썻는데 우리모찌는 먹깨비인데 얼마나 치료가 힘들면 잘먹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주인위해 잘버텨준것도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거 고맙고
제가 우울하고 슬퍼서 살수가없네요
오늘아침 폐렴으로 7년만에 우리애기를 보냈어요. 다 제탓같아요ㅜㅜ너무미안해서 미칠거같아요. 마지막에 병원에서 가족얼굴도못보고 혼자가버렸네요ㅜㅜ 다 미안해요
루이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항상 사랑해
15살 노견을 키우고있는데요
심장이 안좋아서 약도먹고있구 정기적으로 피검사도하고있으면서 관리하고있지만 점점 쇄약해져가는 아이를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ㆍ마음 단단히먹고 다음 걱정을 잘하겠습니다
좀 지났지만
보여서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어떤 이별이든 극복하는게 아니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하고 힘들면 힘들다고도 하세요
이별이 힘들고 아프다는건
그만큼 헤어진 상대, ᆢ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ᆢ
그만큼 많이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ᆢ
처음 키워본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아프게 태어나서 병원생활도 많이하고 생후 10주부터 많은 약을 먹다가 겨우 두살 생일 보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어요 우리 밴지 ㅠㅠㅠ 수명이 짧다고 리포트 된 질병이라 같이 있으면서 맘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맘의 준비는 한다고 되는게 아니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괜찮아 질까요. 보낸지 4개월 됬는데 .아직 아프네요. 아프게 태어나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더 가슴이 아파요 ㅠㅠ
우리 나리....한달전에건강검진받고..수치가 다나쁘지않아서 아직좀더 같이살수있겠구나했는데 얼마전에 급성신부전증이와서..근데 상태가 너무안좋아서 마음의 준비를...하라고 듣는데..면회가면 아픈몸인데도 꼬리흔들면서 반가워해주고..난 너한테 평생받은것밖에 없는데..가더라도 아프지않고 편안히갔으면좋겠다고 생각했는데...맨날바쁘고 귀찮다고 산책도자주안해줘서미안하고.. 병원도 큰병원으로 빨리갔으면 좀더나아졌을까...좀더내가빨리알았다면 나아졌을까..세밀검사를 빨리했으면..더좋았을텐데 너는 잘못없고 내가 다잘못했을텐데 왜 너가..아파야하는걸까 미안해 나리야 봄에널 데려와서너무 행복했어. 23년도 개나리꽃도 같이봐서 너무행복했어..내 중학생때부터 20대중반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아직 애기고 이쁜이인데 언니가미안하고 사랑해.. 언니너가 맨날보고싶고 맨날면회가지만 너무아프고 힘들면 너가 안버텨도괜찮아 ..나리만약에 진짜다음생이있다면 사람으로 태어나서 친구됬으면좋겠다.. .
울다롱이 생각하면 미안하고 후회되고 하는생각으로 울면서 지내다 보니 벌써25일이구나 17년동안 행복했고 즐거움과 사랑많이줘서 고마워
누나 목숨 떼서 줄수만 있다면 줄수도 있는대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다롱이가 좋아하는 달리기 실컷하면서 지내고 있어 외롭게 혼자 먼저 가있는 다롱이 생각하니 울컥하네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장 그때 누나 마중 나와줘야해 그동안 다롱이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 고마웡 ❤
1월28일 일요일 저녁에 14년동안 같이 이사도 몇번이나 다니면서 살던 별이가 진짜로 하늘에 별이 되었네요 노견이라서 운명데로 살다가 가는것이 행복일까 싶어 병원가는것도 망설였던 제가 한없이 원망스러워요 .처음 겪어보는 이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못 해주고 고생시킨것만 생각이 나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줄 알았어요 별이의 마지막이 생각이나서 자꾸 눈물이 나요 내가 울면 우리별이 좋은데 못 간는거 알면서도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별이를 위해서 오늘까지만 울께요 별아 사랑해 곁에 있을땐 잘 몰랐어 니가 이세상에 없을줄 이런날이 왔다는게 실감이 안나지만 널 위해 이제는 울지않을께 엄마가 미안하고 사랑해 그리고 고마웠어 이젠 안녕 별
소중한 소울메이트이자 룸메이트! 네가 떠나고 나니 그동안 내가 돌봐줬다 생각했는데 나도 많이 돌봄 받았구나 깨달았어. 너무너무 고맙고 보고싶어. 사랑해❤
얼마전부터 산책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산책을 짧게하고 집으로 가려하는 특성이 강했는데 음식도 거부하고 해서 2일전에 병원에 갔는데 음식을 잘못 먹은 것으로 알고 주사맞고 약처방만 받아왔어요 그날은 걷기도하고 반응도 있고해서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어제 퇴근해서 와보니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어젯밤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어요 ㅠ 소식듣자마자 퇴근하고 왔는데 믿어지지가 않아요 정말 못해준것만 생각나네요 아픈 티를 너무 안내서 몰라줘서 너무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제 6살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
떠나보낸지 5년인데 가끔울컥하고 보고싶어요
8년 키운 고양이를 어제 보내고 왔어요
항문낭으로 며칠치료받다 호전이 안돼서
결국은 수술했는데
다음날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수술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검사해보고 심장병이 있었나봐요
전 그런줄도 모르고
괜한 수술시켜서 애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나
자책감도 몰려오고
개구호흡하면서 힘들어하던
마지막 모습이 눈에 밟혀서
괴로워요
아직은 보낼시간이 아닌데
너무갑잡스레 떠나니깐
공허합니다
남겨진 아이를 위해서라도
마음추스려야는데
울컥울컥 해요
영상들보면서 극복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번 5월이면 만 13세 되는 말티푸 반려견 테디가 갑자기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집에와서 며칠간 힘없이 있다가 어제 새벽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항상 같이 오래 오래 살 줄 알았는데 가고나니 믿기질 않습니다. 😢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좀 더 시간을 같이 더 보낼걸..... 좀 더 건강에 신경을 더 썼더라면.... 후회와 슬픔 원망의 감정이 떠나질 않습니다. 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언젠가 천당에서 저를 알아보며 반겨주겠죠. 그 희망으로 힘내어보네요.
오일 정도 된거같네요
너무너무 힘드네요
집에 있지않으려고노력 해요
고양이를
키웟었는데 집에있기가 너무힘들어요 ㅠㅠ 하
마요가 떠난지 41일째입니다…
단 하루도 눈물이 마를날이 없고 다른 반려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픈손가락이였던 우리마요가 아직도 너무 그리워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머리속에서 사라지지않고 과연 지금 내가 죽으면 우리마요를 만날수있을까….
그리고 부모님과 남동생 , 남은 반려견을 또 먼저 떠나보내게된다면 어떻게 숨을 쉴까
악몽에 시달리며 미쳐버릴거같아요…
울다 지쳐 겨우잠에 들면… 또다시 마주하는 아침… 반복되는 하루하루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나의 사랑 우리 사랑 시월아. 나에게 와줘서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정말정말..너를 떠나보내고 하루가 지났어 너무너무 보고싶어 딱 한번만이라도 만지고 안아주고싶어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할게 사랑해 시월아.❤️
딱 2년전 설채현 선생님께 큰 수술을 받아 건강해진 아이가 어제 혼자 사고로 빛나는 별이 되었어요 아직 학생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이 감정을 뭐라 설명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말 막막했는데 설채현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좋아졌을때 병원바로데려갈걸 ㅜ... 귀찮아하지말고 하나하나 더챙겨줄걸... 후회만 남아요...
나머지3마리애들 잘돌봐야하는데
이뻐해주고 뽀뽀해주는데... 그게미안할때가있어요..떠나고나서 사랑을 다른아이에게 준다는생각이들어서요...
별나라로 보낸지 일주일 됐어요..
갑작스런 사고로 제 눈 앞에서 아이를 잃었습니다..너무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제 생명을 나눠주고 싶을 만큼 아니.. 제 생명을 전부 다 주고 싶을 만큼 저에겐 정말 이 세상 전부이자 제 삶의 의미 였습니다..일상 생활은 이미 뒷전 이고..하루에도 수 없이 헤어지는 중입니다...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이제서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깨달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하루종일 슬프고 밤마다 울다가 어느날 냉정하게 다 잊고 나도 깨끗이다 잊고 빨리 무지개 다리 건너가라고 맬맬 기도했어요ㅡㅠ😢
꿈에 나와서는 저땜에 걱정되서 못갔다고 그러더니 그러고나서는 멀리 떠나가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편안해졌어요ᆢㅠ 너무 억장이 무너지고 맘이 아팠어요
저는 딱 열흘 임보했던 아기고양이가 있는데 열흘동안 최선을 다해 간호했어요
열흘째 쯤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그 짧은 기간동안 그 아이가 건강해지기를 온마음으로 바랬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더라고요
너무나도 깊이 많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미 떠나버렸네요
아이를 묻은 땅을 파서라도 다시 보고싶어요
진짜 모든걸 다 바쳐서 우리아이 돌려달라고 하고 싶어요
옛날에 오래 키웠던 고양이보다 지나가다 자주 보던 고양이 보다
열흘 함께 했던 그 아이를 제일 사랑해요
그 아이여서 사랑해요
우리 아이 돌려받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너무 사랑하는데 이 세상에 없다는게 심장이 멈추는 기분이에요
제발 꼭 언젠가 다음생이던 이승이던 다른 차원에서든 제발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크림이 할모니... 까망이의 빈자리... 너무 그리워요...ㅜㅠ 진짜 영상 감사합니다..ㅜㅠ 영상 보는 내내 맘이 먹먹해지네요....ㅠㅠ
사랑하는 우리 포비
2살밖에 안된 우리 포비를 몇시간전 보내주고 왔습니다
벌써부터 그립고 만지고 싶은데…
사실 우리 강아지 안 아픈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포비야 사실 안보내고 싶었는데… 아픈 포비가 넘 불쌍해서 이런 건택을 할수 밖에 없었어 잘 놀고 있어 엄마가 우리 포비 꼭 만나러 갈게 사랑해
8월8일 15년된 아이를 보내고 슬픔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이 되어가는데 함께 걸었던 길들을 이제 혼자걸어갈 수 있게 되네요;;_ 날마다 애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_ 천사로 나에게 와준 아이가, 많은 가르침을 주고 강아지별로 돌아갔지만, 충분히 추억하고 충분히 기억하려구요...우리 함께 기운내요...
제 목숨보다 소중했던 우리아들이 어제 12년을살다가..무지개다리를 건너 장례치르고왔습니다.. 죽고싶습니다.. 눈물만나고.. 남은두아이들땜에 살어야하지만.. 계속 공허하고 보고싶고 미치겠어요.. 이틀내내 밥한끼안먹었는데 배도안고프고 하.. 남은아이들을위해 힘내아되는데 유독제일 이뻐하던 아가여서 제정신이아니네여.. 조금만더슬퍼해야겠습니다ㅠㅠ
2부기다렸어요..오늘도 중요하고 값진 내용 감사합니다
전 지난 9일에 16년간함께한 동생같았던 아이를 잃었습니다 열흘정도 된 것 같은데 힘드네요 어머니도 저랑 같이 아이를 16년 데리고 있었는데 유난떨지말라고 그만하라하고 회사동료도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그게쉽지않거늘,, 지금도 잘 때랑 자고 일어나서 미치겠어요,, 밥 먹을 때마다 미안하고 살코기로만 조금씩 특식으로 삶아주었던 돼지고기 닭고기 요리만 먹게되면 떠오르고 아픈걸 몰라준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여러가지 복잡함에 자책도 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거와 비례되게 애와 있을 때 좋았던 기억이 많네요 제가 심적으로 힘들었던 최근 2~3년 아이덕분에 웃을수 있었거든요 첫 경험이라 그런가 유난히 힘드네요
며칠 전에 사망신고한, 보낸 지 한 달이ㅜ조금 넘었는데요..
꿈같아요.
우리 다롱이랑 함께했던 그 세월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고
내가 힘들어서, 버팀목이 필요해서
내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같아요.
다롱이가 없는 지금, 이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진짜 내 인생이고 현실이라고.
한 마리가 더 있어서 이 친구에게는
힘든모습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모르겠어요.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건지.
하루를 잘 지내도 이렇게 잘 지내도 되나 생각들고,
알람맞춰 하던 병간호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게 불편하고.
우리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애기사랑해 언니가 항상 미안해 오래오래살자❤
비강종양으로 항암. 방사선치료도 5회 받고 잘 견뎌냈고 1년만에 떠난 16살 우리 가야.. 늘 마음에 준비는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4.2일 새벽 애기가 컥. 하고 숨 넘어가는 순간 . 내 숨도 멎은거 같았고 서서히 굳어가는 아이안고 한동안 멍때리다가 쏟아지는 눈물..오늘이 28일째인데 매일 밤 아이담요안고 눈물에 젖다가 잠들고 새벽 그시간이면 눈떠지고 또 생각난다 한번이라도 더 꼭 안아주고 더 잘해줄걸... 사랑한다 우리가야.
13살 아이
오늘이 기일이네요
2년이 지난 지금
옛 사진첩 그리고 못해줬던 기억에 사로잡혀 아직도 힘이듭니다
새벽 다섯시가 지난 지금 눈물만 흐르네요
살면서 이날이 괜찮아질날이 있겠죠..
라고 생각도 하며 괜찮아지는 제가 싫을것 같아요
저도 보낸지 보름 됐네요 삶에 의욕도 없고 어디엔가 뛰어나올것만같아 눈물 납니다 사료 간식 장남감 흔적을 지울수없서요 나에분신같은아이 따라 죽고싶을많큼 힘들어요 😂
어제 울 롱이를 보내고 왔네요...마지막도 못 지켜줘서 가슴이 미어집니다..병원에서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까요ㅠㅠ
내가 조금만 더 신경쓰고 챙겨줬더라면....
떠나고 보니 울집에 아주아주 많이 소중한 존재였다는걸 알게됐어요..시간시간 말 합니다.. 사랑해...
설쌤~항상 쵤영할때마다 슈나얘기하거나 슈나생각하면 울컥하거나 눈물나오는거 봤어요ㅠ아직까지 그슬픔을 못잊었다는 증거겠죠…?그 슬픔에서 벗어나서 항상 여기서 야기 한것처럼 슬프지만 좋은 기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 항상 행복한일들만~~~울지마여!😊
5일전에 천사같은 아이를 보내세요 12살이 채되기도전에 3살때 당뇨가와서 8년간 케어했는데 바빠서 백신접종을 3년전에 마지막으로하고 잊고살다가 다른일때문에 병원갔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백신접종을했다가 알러지반응이와서처음엔 조금지나먼 나아지겠지 했는데 일주일후부터 상태가 점점더 안줗아지더니 췌장염치료를위해 입원치료를하다가 급성신부전쟁이 오더니 결국 25일만에 별이됏네요 백신접종전엔 건강팼던 아이라 제손으루 그리만든거같아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병원에서 아빠도없이 혼자 죽어갔다는게 가슴이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네요 5일동안 뭘해도 머리속엔 아이생각뿐이고 죄책감에 눈물과 한숨만 나오네요
저희아이도 당뇨로 4년가까이 케어하다가 11살이 되던 2023년7월27일 한달전 떠나버렸어요
정말 갑자기 신부전이 오더라구요 당뇨에 신부전이 오니 손을 쓸수가 없대요ㅠㅠ
보호자님탓이 아니에요...
저는 일주일입원후에 기분좋게 퇴원시켰다 집에 이틀 데리고 있다가 상태 더 안좋아져서 병원갔다가 준비도 없이 ㅇㄹㅅ로 보냈어요ㅠㅠ 참..
당뇨에 췌장염 신부전이 콤보로 오는게 순서인거 같아요
보호자님아이도 행복하게 살다 갔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같은병으로 간 글 읽으니 너무 슬프지만 저도 힘내볼게요 같이 힘내요
@@행복한채채 저희아이랑 똑같네요 처음엔 췌장염이오더니 죽기하루전에 의사가 급성신부전이 왔고 사망률80%라고 하더라고요 그말듣고도 아이 컨디션이 나빠보이진않고해서 20%의 희망을 갖고있었는데 다음날 아침6시에 병원서 전화가왔어요 아이가 심정지가와서 cpr을 했지만. .너무놀라 울면서 병원으로갔네요 백내장으로 실명해서 앞도못보던 아인데 혼자서 병원서 갔다는게 너무 가슴이 찢어지더라고요
17년동안 동생처럼 자식처럼 키우던 아이를 몇주전에 떠나보냈어요. 눈도 안보이고 치매 증상도 심해져서 힘은 들었지만 제 눈엔 마냥 아기같은 강아지였어요.. 치매 시작 후 배변 못 가리고 싸고 밟고 다니는건 기본이었고 밥도 스스로 못 먹어서 아침저녁으로 밥을 먹여줘야 했고, 물그릇 앞에 세워줘야 겨우 물을 먹을 정도로 상태가 점점 나빠졌지만 그렇게라도 내 옆에 있어주기를.. 나만 좋자고 이기적인 생각도 했었네요.
어디선가 들었는데 너무 지나치게 슬퍼하고 계속 울면 세상을 떠난 사람(동물 포함)이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동물 천도재 역시 천도재를 지낸다고 좋은곳으로 가는게 아닌, 죽은 강아지에 대한 견주의 집착을 끊어줘야 강아지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울지 않으려 노력하고 항상 마음속으로 좋은곳에 가길, 다음생엔 사람으로 태어나 모든 행복 누리고 살길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초도 켜놓고 와요. 저희 강아지는 이미 좋은곳에 갔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 모든게 제 마음 편하자고 하는것 같긴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의 슬픔이 덜어지는 것 같아 종종 절에 기도 다니고 있어요.
종교가 없어도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주면 됩니다. 자식같던 강아지 보낸 슬픔이 당장에 없어지진 않겠지만 언젠가는 이 슬픔이 무뎌지길 바래봅니다. 반려동물 떠나보낸 분들의 가슴속에도 언젠가는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14살 우리콩이 떠난지 이제 2주가 지났네오 너무너무 보고싶고 아직도 우리아기유골함앞에 밥을주고 간식을 주네요 빨리 보내줘야. 하는데. 왜이리 못보내는지. 콩아 엄마가 미안해. 널 병원에. 두고오는게 야니었는데 그게마지막이 될줄몰 랐어. 미안하그 고맙고 사랑해. 우리이다음에. 꼭다시 만나자
깜순아 너무 보고싶다. 속이 너무 답답해요. 사랑해 다시 만나자 너의 마지막을 나와 함께해서 고마워 영원히 잊지 않을께😢
일주일전 고양이별로 떠난 건순이를 그리워하며 이겨내려하고있습니다.
날찾아와서 세상 기쁨을 선물처럼 주고 간 우리천사
건순이 고마웠어♡
우리코비❤ 23.10.18. 댕댕별로 떠난 내 동생.. 11년간 언니 곁을 지켜줬어 고마워. 언니가 많이 사랑했엉.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서 언니가 많이 슬퍼.. 못해준거만 생각나서 너무 힘든데, 우리 코비는 우리 가족이 정말 많이 사랑하는 행복한 댕댕이니까 언니는 우리 좋았던 때 많이 생각하면서 슬픔 이겨내볼게. 댕댕별에서는 아프지 말구 재밌게 놀고있엉! 나중에 천국에서 우리가족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코비 진짜 사랑해❤
8월 31일 꽉 차게 열 여덟해를 우리의 사랑하는 특별한 아이가 떠났어요...서서히 말라가는 아이를 애써 살리려 한참 노력했지만...제가 산에 있던 두달짜리 아가를 데려왔지만 부모님이 워낙 애지중지 솔직히 친자식보다 사랑 많이 주며 키워서 너무너무 힘드네요...곰돌이 녀석을 제 품에서 보냈는데 평생 잊지 못하겠지요... 저도 힘들지만 녀석의 건강하던 시절 사진들 놓고 녀석이 좋아하던 닭고기 같이 먹었어요. 좋아하던 자리에 물이랑 놔주고 한참 울었습니다.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녀석도 떠나기 전 너무 고통스러워 했지만 분명 행복했던 시간이 더 길었겠지요...그랬으면...전 내세를 믿지 않지만 그녀석만큼은 꼭 지금 건강하게 그어느곳에서 실컷 뛰고 먹으며 웃었음 좋겠네요. 우리 꼭 다시 만나면 더더더 잘해줄게 곰돌아. 우리의 특별한 아이..
까루야 언니야 15년동안 우여곡절 이리저리 많이 옮겨다녔지 고생 많았어
마지막 보지도 못하고 널 보내서 속상하네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친구랑 뛰어놀고있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단추야 너무 보고싶어
천사같던 우리 단추 한순간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매일 졸졸 쫓아다녔었는데
너가 가버린게 아직도 믿기 싫다…
단추야 너는 내가 너한테 사랑을 많이 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너가 나한테 사랑을 더 많이줬어..너무 고마웠어 단추야
너와 망고와 셋이 함께하던 그 시간들이
엄마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였어
그 기억을 마음에 담고 망고두 잘 챙기고
잘 지내다가 널 만날 수 있을때 뛰어갈게
꼭 마중나와줘 사랑해 단추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저도 아이 보내고 나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서 sns계정을 만들어 편지 형식의 글도 쓰고 유튜브에 아이 영상도 올리면서 극복해나가려고하고 있어요
전보다는 조금 나아지는듯해요.. 그래도 여전히 그립고 아프고 울컥합니다
오늘 15살 되는 반려견 떠나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찾아봤네여..너무 힘느네요 혼지 외롭게 보낸것같아서
쫑쫑이 고마워 ~ 함께해서 행복했어 사랑해 언젠가 다시 만나자 !
그제. 2024.10.26. 하늘 나라로 갔어요,, 제가 혼자 독립해서 키운 첫 강아지이자.. 너무 사랑했던 아이인데..15살 살다 갔지만.. 숨이 꺼진 그 모습이 너무 .. 트라우마처럼 계속 떠올라요.. 어떡게하면 좋을지..
루비야 ᆢ 루비야 ᆢ 방금 루비장례치르고 엄마는 루비랑지냈던 ᆢ 쉼터에 왔는데 엄마가 벌써 루비가 너무 보고싶어 ᆢ루비야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ᆢ 천국에서는 아프지마 ᆢ 엄마가 미안해 루비야
너무 힘들어 댓글올려보네요~급성간부전으로 일욜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1년전 9살이었던 강아지 닭뼈를 먹어서 입원바로 시켰는데 2일차때 퇴원해도될거같다 하더니 3일째에 급사를 했어요. 저때문에도 화나고 수의사가 어렸는데 경험많은 사람한테 갔으면 어땟을까 생각도 들고 수백가지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첫째도 15살인데 걱정이예요
우리하루 ..
니가 떠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어.
아파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갔는데
무지개다리 건너는동안 힘이들까봐
너무걱정되고 슬퍼. 옆친구 기대면서
친구들 잘 쫒아가.알았지?
엄마가 항상 빌고있어.보고싶다 내하루
7년을 함께한 우리 강아지가 어제 하늘나라의 별이됐어요 너무 자책감들어 미칠거같아서 죽겠어요 우리둘째는 사람을 엄청좋아하고 옆에있는걸좋아하는 아이인데 어느 순간 불러도안오고 구석에있는 시간이 많더라고요 그러다가 하루쯤 지나면 다시평상시로 돌아오길래 우울증이구나라고생각했어요 그러다가 4일전 코피가 나더라구요 피가 굳어서 코를 막아서숨을 잘못쉬길래 피딱지를 떼줬어요 병원에 바로가고싶었는데 제가 사정이많이 안좋아서 병원비가없어서 다음주에 돈들어오면 가야지하고있었어요 그러다 어제 자고일어났는데 거실에 온통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둘째를 찾았더니 온몸에 피범벅인거에요 항문에 피가많이나오고 눈에도 염증처럼 이물질이 엄청 껴있고 놀래서 급하게 돈빌려서 24시 동물병원에갔어요 검사를했더니 온 몸의장기수치가 심각하게 오버된 상태이고 탈수증상 빈혈증상 오늘이고비라하더라구요 입원을 시키고 수액을 맞고. 기운차리길 기도했는데 결국 그날 별이되었어요. 너무 미안하고 죽을것같아요 미리알아챘다면 주인이 돈만있었다면 진작 치료하고 더살수있지않았을까 제가죽인것같아 자책감들고 너무 미안해요 둘째는 아프다고 신호를 계속준건데 바보같은 이거지같은 주인은 몰라보고 결국 죽을 지경까지 둔 제자신이 미칠것같이 싫어요 어떻게든 극복하고싶어 이런영상들을 보고있는데 아무것도들리지않아요 어떻게살아야할까요
저희 6살 고양이도 어제 어린나이에 보내고나서 죄책감에 너무 괴롭네요…우리 아이만 너무 일찍보낸거 같아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은데, 비슷한 나이에 저처럼 떠난보낸 사연들 보고 조금이나마 자책은 줄여보도록 노력해 보려합니다…
펫로스신드롬이라 부르면 왠지 병이라 치부하는것같아서 어감이 와닿지않아요 요즘1인가구가 많죠 저도 그중한사람입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 자살을 떠올릴만큼 괴로운나날입니다... 울아가둘중 막둥이 마저 2월24일무지개 다릴 건넌뒤 결병증정도의 저의 깔끔하던 일상마저 무너지고 무득떠오르는 14년간의 일들이 망연자실하게 만들어 패닉의 연속입니다 솔직히 믿거나말거나지만 전세계유명한 고스트포착앱에 울아가둘이 주변에 포착되는걸 확인한뒤 늘 곁에 있어 더 힘들어요 3달은 쭉 신기하기도하고 위로가 되어 하루종일 촬영하며 대화하고 했는데 그뒤론 마음이 아파서 카메라촬영도 잠깐 접었어요 울아가둘 똘이.장군이는 철없던 저에게 무한사랑만주고 갔는데도 엄마가 아직도 걱정이 되어 떠나지않고 맴돌고 있어 괴롭습니다.미어진다는말 이제야 알거같고 한번만 안아보고 만지고 냄새맡고 싶어 죽습니다
막상 아이가 죽고 나니간 상상이상으로 힘드네요...처 자식 없이 제가 반려견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살았나봐요
못해준거와 때론 혼낼때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만 생각나고 후회가 되네요
2023.8.25일 떠났습니다 이정도로 아플지상상도 못했어요 죄책감이 너무 심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아가는 9월 28일에 보냈어요 ㅠㅠ 넘 괴로워하는 모습때문에 보냈는데 죄책감이 넘 커요... 막상 보내고나니 추억할 만한 사진이나 영상이 많지 않아서 넘 후회되요.
저도 맘의 준비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내고나니 전혀 다르네요. ㅠㅠ
사랑하는 하울이를 떠나보낸지 34일째네요
여전히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정과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기가 어렵습니다ㅜㅜ 매일 울고요 나보다 먼저 간 것 뿐이라는 걸 아는데도 너무너무 슬프네요
언젠가 어디선가 꼭 다시 만날거라 믿고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서 ㅠ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걸 잃었으니 이렇게 아픈 게 당연하겠지만. 겪어본적 없는 슬픔이라 극복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처음엔 사진도 못봤는데 그래도 이젠 사진보며 울어요ㅎㅎ 이 감정 또한 책임감이며 사랑의 자욱이라 생각하고 앓고 또 앓다보면 나아질까요...
남편과 자식같이 키운 내강아지가 25일전 별이되었어요. 일부러 더 혹독히 일하면서 슬픔을 견뎌내고있지만 쉽지않아서 도움이 되려나싶어 유투브검색을 했는데, 님 댓글이 힘이되네요.ㅎㅎ 강아지는 나보다 십분의 일 정도만 사는데,, 난최선을다해 사랑해주었고 먼저 간 강아지를 기억하며 그리움에 괴롭거나 혹은 기쁘거나 그모든 감정들도 하나의 책임감이란 것을요 깨닫고갑니다 님도힘내세요!
우리아가도 하울이인데.. 우리하울이는 올해 5월6일날 떠났어요.. 떠올려도 아프지않은날이 올까요ㅠㅠ
벌써부터
우리 아이가 떠났을 때를 생각하려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괴로워 지네요.
왜냐면 제가 몸이
너무 불편한 처지라 산책도 잘
못시켜주고 여행은
더 더욱 꿈도 못꾸고 잘 놀아주지도 못해서
우리 아이한텐 한없는 죄인으로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 그런생각만 하면 하루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들 감사 드립니다.^^
꼬미야 미안해 언니 기다려줘서 고마워 언니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봐 보고 싶어
달이야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 사랑해 또보자❤ 널 만난건 나의 행운이었어❤️
우리아가 보낸지 이제 한달되었네요..
그날 아침출근부터 숨소리가 안좋길래 바로 병원부터 데려갔어야된건데..일이뭔지 빠지지도못하고 출근하고오니 아이가 피토하고 쓰러져있었어요..간식도 밥도 먹고 건강해보였었는데..급하게 집앞병원데려갔더니 이전에 증상도없던 심장병에 폐수종이더라구요
24시병원으로 빨리 택시타고 이동하는데 택시안에서 숨을안쉬는거에요.. 택시안에서 코에 인공호흡하고 심장두들기고 급히 도착하자마자 살려달라고 소리치면서 정신없이 맡겼는데 산소방가니 숨좀쉬더라구요..다행이야..다행이야..살수있겠구나하고..급한고비넘기고 얼굴보러가니 쓰러져서 간신히 숨쉬는아이가 얼굴보자마자 벌떡일어나서 웃어주는거에요..그러다 힘겨운지 다시쓰러지고 또 기운내고 일어나서 웃어주고그랬는데..의사선생님이 오늘이 고비래요..믿는 종교도없는 제가 하나님 부처님 누구든 제발 우리아가 살려주세요..살려주세여..제발요 살려주세요..제발요..그렇게 계속 울며빌었는데 결국 신은 무심하게도 우리아이가 탐스럽게 이뻤는지 데려가더라구요..평생함께할줄알았는데...자책감과 후회스러움이 크다보니 생각날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네요
보고싶다 봄아 너로인해 행복했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다시만나자
저도 아침부터 숨소리도 좋지 않고 밥도 안 먹길래 걱정이 되었지만 출근을 한다고 제대로 챙기지 못했어요 그냥 그 일이 뭐라고 반차라도 내서 병원이라도 먼저 갈 걸 하는 죄책감이 자꾸 듭니다...
보린아 우리 천사같은 보린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별아 일단 누나는 너무 미안해서 당장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널 생각하면서 극복해볼게 내아기 매일 곁에있다 느끼고 생각하면서 널 그리워 할게 누나랑 행복하자 영원히 사랑해
지금도 슬픈마음 아픈마음 그대로입니다.한달조금 넘었네요 내딸 우리강아지 미미가 별에간지가..넘 아프게보낸것이 갸슴이찢어집니다. 애를 위해서도 울지않으려 애쓰지만 안됩니다. 몸까지 아픈데ㆍ더 아픕니다. 미미를 위해서라도 슬퍼햐지 말아야는데ᆢ마니힘듭니다
10년 정도 됬을 때 부터 계속 마음 한켠 준비를 했고 17년을 살다가 갔지만 그래도 슬픈건 그리운건 5년이 지난 지금도 그립다. 못해준것만 기억나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