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본 유튜브 채널 중 가장 재밌습니다. 원래부터 지식제공형 유튜브를 좋아하긴했지만 변경지대과학이나 단순히 이목끌기용 돈의 역사같은 자극적인 부분만 단편적으로 알려주는 유튜버들이 정말 많았는데, 에니메이션으로 재미와 당시 시대상을 표현해주시는거 진짜 살면서 본 유튜버중 제일 재밌습니다. 영미권 유튜브에서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한국도 가능하군요 진짜 유튜브 접지말고 끝까지 올려주세요. 성인되는대로 회원가입하겠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보느라 제대로 감상평도 못남겼는데... 다시 보니 여기저기 신경써서 만드신 부분이 보이네요. 중세 용병 다루신 영상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도덕적이지 않은 일을 했던 사람들에게 역사의 평가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잔인할 때가 많은데도 역사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사람들의 삶을 한층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스토리텔링을 짜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영상 퀄리티는 이미 100만 유튜버 버금가시는 수준이라 말할 것도 없구요.ㅎㅎ 오래오래 유튜브해주세요. 요즘 이거 올라오는 재미로 삽니다.
출근길에 보다 눈물이 왈칵하고 터져나왔네요 민망해서 안경닦는척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습니다 언젠가 낭인과 부인과 아이가 한 가정을 이룰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요즘 즐겁게 보는 채널입니다 특히 영상중 90년대 국딩의 삶 게이머들의 삶 공감 만배이구요 지식지상주의 항상 건승하시길!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채널의 영상을 아껴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시니 오로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정진하겠습니다. 일본과 관련된 내용도 이어갈 예정이며, 90년대 시리즈도 만들 예정입니다. 아울러 더 다양한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속 무사는 상당히 인덕이 많은 분이네요. 저 당시 조선 인삼은 귀한 약재인 동시에 비싸서 구매하는거 조차 어려웠을텐데요. 유통 물량도 한정적인데다가 대부분은 청나라에 판매를 하니 구경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귀한 약재지요. 인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왠지 조선 통신사들 같은데 무사가 인삼에 대한 댓가로 얼마나 지불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귀한 인삼을 판매하다니 무시하고 지나갈수도 있었는데 귀인을 만나 다행이네요 ㅎㅎ 주먹밥의 대한 댓가를 천배, 만배로 갚았네요.
이거 일본어로 번역 및 더빙해서 일본인들이 볼 수 있는 전용 채널 하나 파서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일본인들도 판타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들이 많고, 아무래도 서브컬쳐 계열에서 관심가질 만한 요소들이 많다보니 일본쪽 수요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진심으로요! 뭐랄까 이거 한편 보는데도 짧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언제나 이 시간에도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며, 컴을 켜놓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올려도 바로 샤샤샥 와서 본다구욬ㅋㅋㅋㅋ 아니...사회의 가장 낮은 하층민들의 애환과 서글픈 삶을 다루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인간애와 인류애, 그리고 연민과 측은지심이 있는 휴먼스토리로 풀어주셔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코끝이 시큰하고 눈시울이 붉어진건 안비밀;;; ㅠ.ㅜ) 이게 일회성 이야기가 아닌, 여지껏 해오신 것처럼 뒤에 나올 다른 주제의 다른 편과 이어진다고 믿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렇게 마음 따뜻한 주인공이 무사의 분신이자 자존심과도 같은 검을 팔아서 어렵게 구한 조선인삼을, 주먹밥의 온정을 베풀었던 여인의 병든 아이에게 전해주고 그냥 저렇게 말없이 떠나는 엔딩은...너무 슬프잖습니까 ㅠ.ㅜ 다음이든 다다음이든 언제든, 부디 제발 저 인간적인 낭인과 착한 아이엄마와 아이가 한가족이 되는 따뜻한 결말이 나오길 혼자 바라봅니다 엉엉엉
사람도 동물이다보니 극한의 생존위기 앞에서는 인간성을 포기하기 쉽죠. 저렇게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인류가 대단한건지 다른 의미로 대단한 인종만 살아남은건지 ... 최소한 인간답게 사람일 때 죽을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 안락사나 조력자살 도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복지화 되어서 돈없어 못사는데 돈없어 못죽는 일 없게 ...
옳은 말씀입니다 단순하게 따져도 내 운명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죠 '죽음'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요 안락사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때 그 대가로 장기기증으로 사람을 살린뒤에 편안히 죽는 제도가 있으면 죽는 사람도 죽음으로 인한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고 이에 파생되어서 살아가는 생명도 있고 좋을텐데요 꼭 생명을 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각막'이라도 떼어서 빛을 못보는 사람에게 빛을 선물하는 평범한 삶을 살게 해주는 것도 있죠
에도 시대 사무라이들은 단순히 계급이 계승되는 게 아니라 계급에 따른 직업(관료)은 물론 오를 수 있는 관직까지 정해져 있으니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이 신분제를 극복할 방법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동아시아가 신분제가 그렇게 투철한 동네가 아닌데 일본은 희한하게 너무 신분에다 직업, 거주지, 관직 수준까지 묶어 놓는 너무 강한 신분제를 유지했어요. 사무라이 계급이 양반처럼 비공식 계급이고 양반처럼 누군가 몰락하면 새로 누군가 자리를 채우는 식으로 했으면 저런 부작용은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김영진-y8w 유럽에 비하면 신분에 이동이 꽤 활발했던건 맞음 유럽은 근세까지도 귀족은 결국 혈통이 제일이었고 부르주아지들도 결국은 상놈이었을 뿐임 반면 동아시아는 수나라가 과거제를 실시한 이후로 지배계층이 귀족에서 지식인 계층인 사대부로 넘어갔으니 신분에 혈통이 덜 중요해진건 맞음
@@김영진-y8w조선후기 흔히 말하는 반상구분이 엄격해지게된 이유도 역설적으로 조선후기 신분제 붕괴로 전국민 양반화가 일어났기 때문임 양란이전 높아졌던 노비비율이 이후에 급감하고 경제발전,사회변동과 맞물려서 평민에서 이름만 올린 이름만 양반인 사람들이 늘어나서 더이상 사족이란게 희소가치가 적은 시대가 되어버림 그래서 소위 문벌,세족이라는 특정 사대부 양반가문만 진짜 양반으로 취급하는 양반의 귀족화가 시작되게 된거고
고려 땐 고려인삼, 조선 땐 조선인삼, 나라이름만 바뀌며 한반도에서 난 인삼은 최고의 수출품 이었죠. 에도막부 시절엔 사무라이가 실직자들이 됐다지만 근대시대 이후에도 장교들은 군도를 차고 다니며 실전에서도 휘둘렀고 일본은 2차대전 때까지 지휘관들이 검을 뽑아들고 공격을 명령했을 정도이니 일본은 에도막부 이후에도 오랫동안 부르는 명칭과 겉으로 보이는 행색만 바뀌었을뿐 검을 휘두르는 사무라이의 시대는 계속 됐다고도 할 수 있죠.
빈곤한 사람들은 식량을 구입하기 힘들었습니다. 과도한 세금으로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곡물이 얼마 안되고 영주에게 간 곡물들은 사치를 위해 쓰였습니다. 2~3모작으로 생산량 자체는 많았지만 과도하게 쥐어 짜이고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습니다. 에도시대에도 쌀폭동이 몇번 있었죠.
주인장님 채널에는 지식외에도 따스한 낭만이 있어서 참 좋군요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항상 제 채널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살면서 본 유튜브 채널 중 가장 재밌습니다.
원래부터 지식제공형 유튜브를 좋아하긴했지만 변경지대과학이나 단순히 이목끌기용 돈의 역사같은 자극적인 부분만 단편적으로 알려주는 유튜버들이 정말 많았는데,
에니메이션으로 재미와 당시 시대상을 표현해주시는거 진짜 살면서 본 유튜버중 제일 재밌습니다.
영미권 유튜브에서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한국도 가능하군요 진짜 유튜브 접지말고 끝까지 올려주세요.
성인되는대로 회원가입하겠습니다
재미를 떠나서 진짜 스토리텔링이랑 영상미가 아름답습니다.
창작된 일화로 자연스럽게 시대상을 보여주는게 진짜 대박입니다.
각 시대상에 담긴 에스테릭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낭만이라고도 하죠
실제 역사적 사건이었던 조선통신사 방문과 무사의 몰락을 스토리 속에서 연결지워 녹여내신 작가적 상상력과 구성 정말 정말 훌륭하십니다!
통신사 얘기 하니 교양만두 생각나네요 꼭 뜻하신 방향으로 해결되시길!
교양만두는 여초집단 약페미 그리고 구독자 적은 지식정보영상 파쿠리까지... 영상 배끼기 들켜도 사과 안하고 구독자랑 기싸움해서 구독취소 했는데 이렇게 대체할만한 유튜버가 와서 난 너무 감사함ㄷ
@ez-ral 아 교양만두 생각하니 스팀 오르네요. 얘들한테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 전화받았는데 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후원 감사드립니다! 다음 영상에 감사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텔링이 너무 좋음..
님의 이야기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어요, 그것이 님을 특별하게 합니다. 잘봤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보느라 제대로 감상평도 못남겼는데... 다시 보니 여기저기 신경써서 만드신 부분이 보이네요. 중세 용병 다루신 영상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도덕적이지 않은 일을 했던 사람들에게 역사의 평가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잔인할 때가 많은데도 역사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사람들의 삶을 한층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스토리텔링을 짜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영상 퀄리티는 이미 100만 유튜버 버금가시는 수준이라 말할 것도 없구요.ㅎㅎ 오래오래 유튜브해주세요. 요즘 이거 올라오는 재미로 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답글 감동입니다^^
출근길에 보다 눈물이 왈칵하고 터져나왔네요 민망해서 안경닦는척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습니다 언젠가 낭인과 부인과 아이가 한 가정을 이룰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요즘 즐겁게 보는 채널입니다 특히 영상중 90년대 국딩의 삶 게이머들의 삶 공감 만배이구요
지식지상주의 항상 건승하시길!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채널의 영상을 아껴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시니 오로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정진하겠습니다. 일본과 관련된 내용도 이어갈 예정이며, 90년대 시리즈도 만들 예정입니다. 아울러 더 다양한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주제가 일본으로 옮겨졌네요.
지식 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함께 해당 지식을 전달해주는 거의 유일한 유튜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번 답글은 잘 달지 못하지만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스토리텔링이 너무 좋아요.. 진짜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본 것 처럼 씁쓸하네요
지금이라도 남성들이 여성에게 속죄 해야죠..
아 그림도 스토리도 영상도 설명도 너무 다좋다.. 바로구독
설명도 좋지만 스토리도 감동적이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용히 보고있었습니다만, 한번은 꼭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지상주의님 영상엔
늘 가슴 한구석을 휘젓고 가는
아련함이 있네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새벽에 올라오는 영상이라.. 이거 귀하군요
역사적 교양 뿐만 아니라 인간미 있는 스토리 텔링으로 좋은 기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속담 "인삼을 마시고 목매어 죽는다(人蔘呑んで首括る)!" 가난뱅이가 비싼 인삼을 먹고 병이 나았으나 약값 때문에 목을 맴. 좋은 뜻으로 한 일도 뒷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큰 화를 부름.
@@Bora_san 잔인하면서도 현실적인 속담이어서 그런지 공포스러운 속담이네요.
에도시대나 현대사회나 변치않는 진리이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속 무사는 상당히 인덕이 많은 분이네요.
저 당시 조선 인삼은 귀한 약재인 동시에 비싸서 구매하는거 조차 어려웠을텐데요.
유통 물량도 한정적인데다가 대부분은 청나라에 판매를 하니 구경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귀한 약재지요.
인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왠지 조선 통신사들 같은데 무사가 인삼에 대한 댓가로 얼마나 지불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귀한 인삼을 판매하다니 무시하고 지나갈수도 있었는데 귀인을 만나 다행이네요 ㅎㅎ
주먹밥의 대한 댓가를 천배, 만배로 갚았네요.
이거 일본어로 번역 및 더빙해서 일본인들이 볼 수 있는 전용 채널 하나 파서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일본인들도 판타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들이 많고, 아무래도 서브컬쳐 계열에서 관심가질 만한 요소들이 많다보니
일본쪽 수요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진심으로요!
뭐랄까 이거 한편 보는데도 짧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형님 스토리텔링, 멘트, 작화 최고다
그리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영상 하나하나에 편안한 마음 안고갑니다.
심란한 마음 쉬어가는 여관을 만들어주셔 감사합니다.
100년 전 사람들이 꿈꾸던 극락 같은 세상이 지금 입니다.
등 따시고 배부르고....기본 의식주 조차 해결이 안 되던 시대였으니까요.
서민들의 삶이 고달팠던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헬조선 거리면서 이 나라를 떠나도, 꿈꾸는 그런 나라는 없습니다.
그림, 영상, 스토리 좋네요~ 애기가 귀여워서 끝까지 봤습니다^^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정도 그렇고 아장아장 팔다리 포즈도 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
ㄹㅇ 아기 그림체가 귀여운듯 방실방실 웃는게 킬포
이른 시간에 업로드?! 감사합니다 👍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 전부 좋네요
그림체와 분위기가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우와 너무 내용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역사교사인데 가끔씩 시청합니다 ㅎㅎ 고민하던 중 구독 누르고 가요~
어우 퀄리티가 아주 게임같고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먹고살기 위해서는 체통이나 신념을 내려놓는것은 어쩔수 없긴 한것 같아요
만화까지 더해지니 더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잘봤습미다❤
정말 유익한 체널 입니다 ~ Good 👍
저 남자 진짜 사무라이 진짜 남자답네. 멋있다.
진짜 살아 숨시는 역사책을 보는 기분이에요. 정말 잘 만드셨어요. 😊
인문학을 곁들인 지식 전달.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어느 힘드누시절이든 득을 보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
구성이 너무 좋아서 한번 보면 푹 빠지네요.
구독자 금방 수십만 뚫을 듯!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이야기. 몰입하면서 봤어요. 🥹
다음에 또 올라올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그 시대에 대한 설명과 그 속 인물들의 실감 나는 스토리 너무나 재미나네요~
전 언제나 이 시간에도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며, 컴을 켜놓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올려도 바로 샤샤샥 와서 본다구욬ㅋㅋㅋㅋ
아니...사회의 가장 낮은 하층민들의 애환과 서글픈 삶을 다루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인간애와 인류애, 그리고 연민과 측은지심이 있는 휴먼스토리로 풀어주셔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코끝이 시큰하고 눈시울이 붉어진건 안비밀;;; ㅠ.ㅜ)
이게 일회성 이야기가 아닌, 여지껏 해오신 것처럼 뒤에 나올 다른 주제의 다른 편과 이어진다고 믿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렇게 마음 따뜻한 주인공이 무사의 분신이자 자존심과도 같은 검을
팔아서 어렵게 구한 조선인삼을, 주먹밥의 온정을 베풀었던 여인의 병든 아이에게 전해주고 그냥 저렇게 말없이 떠나는 엔딩은...너무 슬프잖습니까 ㅠ.ㅜ
다음이든 다다음이든 언제든, 부디 제발 저 인간적인 낭인과 착한 아이엄마와 아이가 한가족이 되는 따뜻한 결말이 나오길 혼자 바라봅니다 엉엉엉
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다큐멘터리처럼 다룰만한 소재인데도 이런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니 정말 재밌네요 ㅎㅎ 내심 무사와 부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면서 봤는데 이런 담백한 마무리도 좋군요 ㅎㅎ
정말 대단한 채널이다...
예전에 어디서 일본에서 전쟁후 여자가 몸팔고 받은 돈로 애를 키우고 오늘 얼마나 벌었는지 아이에게 이야기 해준다고 보았습니다.. 다른길이 있었으면 안그랬겠죠
죽는것 보단 차라리 그길이 아이에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서고금 막론하고하층민의 삶은 언제나 비참하군요. 일러스트로 그 비참조차 감동으로 만드시니 지주님은 연금술사가 따로 없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무사 아저씨는 유난히 멋지게 보이네요
이 시간에 올리면 못볼거라고 생각했어?
병규 바~보
병규 바~보
ㅎㅎㅎ ㅎㅎㅎ 😂😂😂
요타카퐁
병규 기요오
자면서 뛰어오느라 좀 늦엇네요 ^-ㅠ헷... 잘보고있습니다 이번에도 꿀잼이군여
이전 영상부터 느꼈지만 감동적인 스토리를 정말 담백하게 잘 쓰십니다
이번 편은 특히 더 그렇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양질의 자료를 구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감사인사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다들 자극적인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에 열광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런 동화 같은 낭만이 좋더라.
사실 저는 자극적인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가 특기이며 정말 잘 씁니다.
@@jisikpowerking헉헉헉헉 도파민 터져요
@@jisikpowerking 헐! 써주세요!
@@jisikpowerking 라고 말해 놓고 지식파워쨩이 쓰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죵나 기대하는 우리들
고퀄리티..
멋있습니다❤
아낌없는 좋아요 눌렀습니다.
한번밖에 안되니 아쉽지마...
스토리 텔링,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게 고난이네
그렇다고 굶지는 않음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게 고난이네
스토리 하나하나가 진짜 낭만넘친다 😢
요타카가 얼마나 많으면 겨우 소바 한 그릇 반 가격까지 시세가 형성되었을까요... 에도시대도 역시나 허울만 좋은 평화의 시대이지 백성들의 삶은 비참했군요
스토리가 잇어서 더 재밋어요
스토리텔링이 좋네요. 영화한편 보는거 같네요
항상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애청할게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에도시대 때는 궁극 주의 없고 변화적인 시대였는데 필요하지 없는 것도 수입해서. 이렇게 됐던구나 일본 사람으로서 뭔가 아쉽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귀한영상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인삼 오늘날 산삼이지요... 당시 인삼 무게의 3배의 달하는 황금과 교환할 정도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사람도 동물이다보니 극한의 생존위기 앞에서는 인간성을 포기하기 쉽죠.
저렇게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인류가 대단한건지
다른 의미로 대단한 인종만 살아남은건지 ...
최소한 인간답게 사람일 때 죽을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
안락사나 조력자살 도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복지화 되어서 돈없어 못사는데 돈없어 못죽는 일 없게 ...
옳은 말씀입니다 단순하게 따져도 내 운명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죠
'죽음'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요
안락사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때 그 대가로 장기기증으로 사람을 살린뒤에
편안히 죽는 제도가 있으면
죽는 사람도 죽음으로 인한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고
이에 파생되어서 살아가는 생명도 있고 좋을텐데요
꼭 생명을 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각막'이라도 떼어서 빛을 못보는 사람에게
빛을 선물하는 평범한 삶을 살게 해주는 것도 있죠
@@이동훈-s2l 장기기증 무료 조력사 동의합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안락사를 도입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여...
이야기를 잘 짜시네여 항상
영상퀄이 더 좋아졌네요!
오랜만입니다!! 이번 영상도 재밌었어요
낭만넘치네요
스토리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번 영상은 그냥 씁쓸하네요 사는게 뭔지 참...
감동있게 스토리 잘 짜시네
언제나 마무리는 감동~
너무나도 슬프고도 안타까운 내용... 끝은 꼭 행복하길...
영상퀄리티에 놀라며 구독하고갑니다!
크으... 중세 시리즈에서도 두 번 눈물 뽑으시더니 일본 시리즈에서도 기어코...ㅠㅠ
너무 아련하게 항상 영화보는 느낌 ㅠㅠ
낭인은 보통 부정적인 이미지인데 인성 좋은 낭인이라면 저런 선행을 할수도 있지요
에도 시대 사무라이들은 단순히 계급이 계승되는 게 아니라 계급에 따른 직업(관료)은 물론 오를 수 있는 관직까지 정해져 있으니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이 신분제를 극복할 방법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동아시아가 신분제가 그렇게 투철한 동네가 아닌데 일본은 희한하게 너무 신분에다 직업, 거주지, 관직 수준까지 묶어 놓는 너무 강한 신분제를 유지했어요. 사무라이 계급이 양반처럼 비공식 계급이고 양반처럼 누군가 몰락하면 새로 누군가 자리를 채우는 식으로 했으면 저런 부작용은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뭔소리야 동아시아가 신분제가 투철하지 않다니 ㅋㅋㅋ
동아시아만큼 신분제에 목매는지역이 어딨다고ㅋㅋ
그 시대 자국민 30프로 노비였던 나라도 있는뎁쇼?? 신분제가 투철하지 않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진-y8w 유럽에 비하면 신분에 이동이 꽤 활발했던건 맞음 유럽은 근세까지도 귀족은 결국 혈통이 제일이었고 부르주아지들도 결국은 상놈이었을 뿐임 반면 동아시아는 수나라가 과거제를 실시한 이후로 지배계층이 귀족에서 지식인 계층인 사대부로 넘어갔으니 신분에 혈통이 덜 중요해진건 맞음
@@김영진-y8w조선후기 흔히 말하는 반상구분이 엄격해지게된 이유도 역설적으로 조선후기 신분제 붕괴로 전국민 양반화가 일어났기 때문임 양란이전 높아졌던 노비비율이 이후에 급감하고 경제발전,사회변동과 맞물려서 평민에서 이름만 올린 이름만 양반인 사람들이 늘어나서 더이상 사족이란게 희소가치가 적은 시대가 되어버림 그래서 소위 문벌,세족이라는 특정 사대부 양반가문만 진짜 양반으로 취급하는 양반의 귀족화가 시작되게 된거고
다양한시각으로 삶을 이해할수있어 좋습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주인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이가 있어 계속 보게되네요
0:42 토요토미 최후의 발악인 오사카 여름/겨울진(1614-5) 이후를 따지자면 시마바라의 난(1637-8) 정도가 있긴 합니다만. 대규모는 맞지만 전쟁이라기에는 부끄럽긴 하죠...
담백한 이야기엔 낭만이 있다
15초전은 못참지
고려 땐 고려인삼, 조선 땐 조선인삼, 나라이름만 바뀌며 한반도에서 난 인삼은 최고의 수출품 이었죠.
에도막부 시절엔 사무라이가 실직자들이 됐다지만 근대시대 이후에도 장교들은 군도를 차고 다니며 실전에서도 휘둘렀고
일본은 2차대전 때까지 지휘관들이 검을 뽑아들고 공격을 명령했을 정도이니
일본은 에도막부 이후에도 오랫동안 부르는 명칭과 겉으로 보이는 행색만 바뀌었을뿐 검을 휘두르는
사무라이의 시대는 계속 됐다고도 할 수 있죠.
요즘 살기 편한 세상에도 힘들다 소리나오는데 저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매일이 끔찍했겠지
기다렸습니다 선추넣고 후감상 👍👍👍
햐 재밌네! 10분이 1분같노! 사무라이 영화 한편본듯. 무사님 부디 관직에 등용되길!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소바가 당시 가격으로 비싼편이었나요? 요카타 기본요금으로 소바 1그릇밖에 못 먹는다니 너무 가혹하내요
굉장히 쌌습니다. 450~500엔 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빈곤한 사람들은 식량을 구입하기 힘들었습니다. 과도한 세금으로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곡물이 얼마 안되고 영주에게 간 곡물들은 사치를 위해 쓰였습니다. 2~3모작으로 생산량 자체는 많았지만 과도하게 쥐어 짜이고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습니다. 에도시대에도 쌀폭동이 몇번 있었죠.
왔써여~~~😁😁😁
타임트래블러님 목소리랑 똑같네요 ㄷㄷ
이야기속 무사님 낭만 넘치네
재밌게 봤습니다
밥값못하는 사무라이신분이 무슨소용 ?노가다라도해서 가족들부양해야!남녀매춘은 인류태생부터 이어져온풍속!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통신사 이야기와 엮어내셔서 더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이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된 여러 조선통신사기록물들에는 없을지 몰라도 기록에 남지 않은 저런 사건이 실제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선이나 일본이나 결국은 저런 민생들의 피를 짜서 지탱했군요~~
지금도 별반 다를바 없을겁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자존심도 지키지 못하고 살아가야하는지 ㅠㅠ
국가는 풍요롭고 유럽과의 무역으로 화려하게 지냈지만 밑바닥 사람들은 오히려 힘들었죠. 상류층의 사치를 위한 도구였으니까요. 상류층들은 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고 사치를 누렸는데 일본이 잘살게 되었음에도 먹사니즘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사회가 궁핍해질수록 여자들이 살기힘들어짐
우크라이나 나 볼리비아를 보면 사회가 삶과죽음의 경계에서면 양육강식이 대놓고 펼처짐😢
진짜 이 시대에 태어난것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