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 맹그로브 벌목꾼, 꿀벌로 잡는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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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앵커]
환경파괴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아이디어도 각양각색입니다.
케냐에선 벌목꾼으로부터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기 위해 벌을 키우고,
필리핀에선 쓰레기를 주워오면 쌀로 바꿔주는 단체도 나타났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케냐 몸바사의 맹그로브 숲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나무를 팔아 돈을 벌려는 사람들.
승자는 늘 벌목꾼이었습니다.
이 지역 맹그로브 숲의 절반인 천8백여 핵타르가 황폐화됐습니다.
[피터 뇽게사 / 양봉가·환경보호단체 툴린데 미코코 회원 : 이웃으로서 벌목꾼들에게 나무를 베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그들은 나무가 신에게만 속해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제 숲을 보호하는 사람들은 애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맹그로브 나무 꼭대기에 벌을 키웁니다.
[비비아나 난질룰라 / 환경보호단체 툴린데 미코코 창립자 : 벌은 소음을 싫어합니다. 벌목꾼이 어떤 나무든 자르기 시작하면 소음으로 인해 꿀벌이 공격합니다.]
회원들은 꿀벌이 벌목꾼을 쫓아낼 뿐만 아니라, 맹그로브 꽃가루를 옮기며 숲을 울창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필리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해변 청소를 독려하기 위해 한 환경단체가 '쌀'을 내세웠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오면 쌀 1kg으로 교환해줍니다.
[자네스 아세베다 / 필리핀 마비니 지역 주민 : 쓰레기를 쌀로 바꾸는 일은 큰 도움이 됩니다. 한 달에 쌀 네 포대 반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두 포대만 사면 되니까요.]
주최 측은 지난 2022년부터 쓰레기 4천3백kg을 거두고 주민들에게 쌀 2천6백kg을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산호가 아름다워 스쿠버 다이빙 장소로도 인기 있는 이 지역에선 그동안 바다거북, 상어와 같은 해양생물이 빨대와 비닐봉지로 고통받았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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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세계에서 가장 환경파괴 심각하게 하는 중국 비판 기사는 왜 없지? 우리나라 환경단체들은 어째서 세계에서 가장 환경파괴 많이 하는 중국 비판은 안하지? 잘못된거 아니야? 뭔가 이상한거 아니야.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환경파괴하는 중국 비판이 가장 많아야하는거 아닌가? 잘못된 언론, 잘못된 환경단체다. 인정하나?
전세계 최강 독사를 가져다 풀어라 한국은 칠점사 가져다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