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 구독자분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해 항상 죄송할 따름입니다 ㅜㅠ 학기 시작한 이후로 여러 가지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다가오는 부활절 휴가 때 근황 업데이트용 영상을 하나 만들어 올리려고 계획 중에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호주 수의대생님!! 저는 올해 중3인데 내년 고1때 중3 2학기나 고1로 호주 아니면 캐나다로 유학 계획중입니다 저도 꿈이 수의사고 수의대 나와서 나중에 한국에서 수의사 하려하는데 현시점에서 일년동안 저는 뭘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영어를 정말 못해서 현재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캐나다는 수의대 진학이 엄청 어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자기가 거주하는 주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캐나다인들이 호주나 다른 나라에서 수의대를 진학하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근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준비하셔야 하는 건 영어로 친구를 사귀는 연습을 먼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시고, 가능하다면 말로 서로 한국어, 영어를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늘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하시고, 그리고 동물 관련한 봉사활동 등에도 가능하다면 꾸준히 참가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KoreanVetInAustralia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정으로 유학은 못가게 되었지만 이제 고2인 현재에도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영어 공부는 조금씩 하고는 있습니다만 혹시 수의사 되기에는 호주랑 한국중에 어디가 더 괜찮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 당장은 한국 수의대를 가야겠다고 생각중이지만 헤일리님 영상도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하다보니 호주에서 수의대를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셔도 호주에서 수의대를 나오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그리고 수의사 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생각하였는데 졸업하셔서 수의사 되신거 너무 대단하세요!! 외국 대학교를 졸업한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졸업까지 괜찮으셨나요?
@@녕안-z2w 안녕하세요 :) 쉬운 길은 아닌데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한국이 낫다 호주가 낫다 라고 뭘 더 추천하긴 어렵고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성향 그리고 환경에 따라 선택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것이 많긴하고 무엇보다 장비는 우리나라 따라가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다만 특수하게 어느 분야 (예를들면 외과, 내과, 심장, 안과 등)로 나가려면 해외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긴합니다. 한국에는 전문의 양성에 관련한 기반이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알고있서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후배님,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축대 31기(89 입학)입니다.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돌이켜보면 우리때는 취업이 쉬웠었네요... ) 서른이 넘어서 캐나다에서 대학원을 다녔지요... 덕분에 옛날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현재는 빅토리아주에있는 AMG와 Midfield라는 육류팩커들의 한국수출을 돕고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멜버른을 방문을 못하고 있네요... 공부이외에도, 호주는 워낙 축산관련 산업이 발달한 나라이니 다양한 사람과 네트웍을 만드시고 많은 경험을 하시길 바래요. 원하던 결과를 만들면 제일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힘이 전체인생에서 큰 자양분이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52기입니다. Midfield는 육가공공장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도축장에서 근무하는 교수님이 근무 환경이나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때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말씀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배님께서도 하시는 일 잘 풀려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호주 농장의 자연과 동물들 구경하느라 행복했어요. 농장 시설 뚝딱뚝딱 고치는 것도 신기하고요. 강아지들과 양들 돌보는 것도 신기하고요...너무 흥미롭고 즐거워요.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영상 업데이트 언제 올라오나욧~~~~ 기다리구 있습니다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 구독자분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해 항상 죄송할 따름입니다 ㅜㅠ 학기 시작한 이후로 여러 가지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다가오는 부활절 휴가 때 근황 업데이트용 영상을 하나 만들어 올리려고 계획 중에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양 얼굴 너무 예뻐요. 호주에서 수의학 하면 한국하고 좀 다를 수 있겠어요. 양을 더 많이 볼수 있다던지 그런..? ㅋㅋ 개 종류도 다를거고..얼파카도 많이 보고 완전 농장 공부네요 ㅎㅎ
네 맞아요 ㅎㅎ 여러 동물 겪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국 수의대도 조금씩 바뀌어나가고 있겠지만, 그래도 비교적으로 확실히 외부 실습 기회도 많이 열려있고, 여러 동물을 학년 초부터 직접 만져보면서 배울 수 있어요.
오랜만에 영상이라 반갑네요. 오미크론으로 세상이 또 시끄러운데 건강조심하시구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호주 수의대생님!! 저는 올해 중3인데 내년 고1때 중3 2학기나 고1로 호주 아니면 캐나다로 유학 계획중입니다 저도 꿈이 수의사고 수의대 나와서 나중에 한국에서 수의사 하려하는데 현시점에서 일년동안 저는 뭘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영어를 정말 못해서 현재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캐나다는 수의대 진학이 엄청 어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자기가 거주하는 주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캐나다인들이 호주나 다른 나라에서 수의대를 진학하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근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준비하셔야 하는 건 영어로 친구를 사귀는 연습을 먼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시고, 가능하다면 말로 서로 한국어, 영어를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늘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하시고, 그리고 동물 관련한 봉사활동 등에도 가능하다면 꾸준히 참가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KoreanVetInAustralia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정으로 유학은 못가게 되었지만 이제 고2인 현재에도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영어 공부는 조금씩 하고는 있습니다만 혹시 수의사 되기에는 호주랑 한국중에 어디가 더 괜찮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 당장은 한국 수의대를 가야겠다고 생각중이지만 헤일리님 영상도 보고 다양한 생각을 하다보니 호주에서 수의대를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셔도 호주에서 수의대를 나오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그리고 수의사 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생각하였는데 졸업하셔서 수의사 되신거 너무 대단하세요!! 외국 대학교를 졸업한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졸업까지 괜찮으셨나요?
@@녕안-z2w 안녕하세요 :) 쉬운 길은 아닌데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한국이 낫다 호주가 낫다 라고 뭘 더 추천하긴 어렵고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성향 그리고 환경에 따라 선택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것이 많긴하고 무엇보다 장비는 우리나라 따라가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다만 특수하게 어느 분야 (예를들면 외과, 내과, 심장, 안과 등)로 나가려면 해외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긴합니다. 한국에는 전문의 양성에 관련한 기반이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알고있서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양들, 알파카들.. 동물들 넘 귀여워용💜
오랜만에 돌아왔내
여전한 노랑머리
반갑내
ㅋㅋㅋㅋ하잉
후배님,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축대 31기(89 입학)입니다.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돌이켜보면 우리때는 취업이 쉬웠었네요... ) 서른이 넘어서 캐나다에서 대학원을 다녔지요... 덕분에 옛날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현재는 빅토리아주에있는 AMG와 Midfield라는 육류팩커들의 한국수출을 돕고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멜버른을 방문을 못하고 있네요... 공부이외에도, 호주는 워낙 축산관련 산업이 발달한 나라이니 다양한 사람과 네트웍을 만드시고 많은 경험을 하시길 바래요. 원하던 결과를 만들면 제일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힘이 전체인생에서 큰 자양분이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52기입니다. Midfield는 육가공공장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도축장에서 근무하는 교수님이 근무 환경이나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때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말씀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배님께서도 하시는 일 잘 풀려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여기 멜번대학교인가요? 아님 머독 대학교일까요?
멜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