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도변서 시멘트 불법 하역…배짱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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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단독] 국도변서 시멘트 불법 하역…배짱영업
[앵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레미콘업체가 국도변에 버젓이 시멘트 하역시설을 불법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교통사고 위험까지 높습니다.
강창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안성을 연결하는 45번 국도입니다.
하루에 수만대의 차량이 오고가는 국도변에서 대형 벌크트럭이 버젓이 시멘트를 하역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서 공장 안으로 레미콘 원료를 직접 들여보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대형트럭이 도로에 불법주차한 채 시멘트를 하역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인근에서 촬영한 CCTV를 확인해보니 대형 벌크트럭이 밤낮을 가지리 않고 수시로 원료를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시멘트 운송 트럭기사] "(국도변에 괜찮아요?) 위험하죠. 진입로가 없어서 차가 길어서 못 들어가요."
레미콘 회사가 운영하던 공장 바로 옆 주유소가 경매로 넘어갔는데 주유소를 인수한 업체가 공장으로 대형트럭이 드나들 수 없도록 경계석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레미콘회사 대표] "시멘트 원재료가 안 들어오면 공장이 섭니다. 공장이 서면은 망하는 것인데 그걸 볼 수가 없어서 불법인 줄 알고서도 도로변에다가 파이프 연결해서…"
경찰은 레미콘회사가 국유지를 무단 점유했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시멘트 하역시설을 즉시 철거할 것을 평택시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평택시는 자진철거 공문만 보낸 채 집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평택시 관계자] "강제철거를 할때는 미리 한번 경고 주고 절차가 있잖아요. 바로 치울 수는 없는데…"
평택시의 수수방관과 레미콘 회사의 배짱영업이 계속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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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건 돈먹은 공뭔이 분명히 있다
저 공무 원 짤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