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아열대 과수 '리치' 국내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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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제주서 아열대 과수 '리치' 국내 첫 결실
    [생생 네트워크]
    [앵커]
    아열대 과수인 리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연구진은 제주에 맞는 품종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색의 작은 열매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연구진들이 열매 하나하나를 바로 따냅니다.
    중국 광둥성이 원산지인 아열대 과수 리치입니다.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리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설재배를 통해 열매를 맺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2010년 2년생 리치 묘목을 하우스 시설에 심어 시험 연구에 착수한 지 5년 만입니다.
    수입산 리치는 껍질이 어두운 갈색인 반면, 제주에서 생산한 리치는 붉은빛을 띱니다.
    바로 따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신선도도 최상입니다.
    품질 조사에선 당도가 19.7브릭스로 수입산보다 4브릭스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승찬 / 제주도농업기술원 연구사] "소면적(작은 면적)으로 해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씨가 없는 품종도 도입해 제주에 맞는 품종으로 만들어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고성식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КОМЕНТАРІ • 1

  • @KGJ-user
    @KGJ-user 28 днів тому

    당나라 양귀비가 제일 좋아했다는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