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의 그들 특유의 우월감과 선민의식은 항상 토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아기 분유도 못 챙기고 따뜻하게 해줄 형편조차 안되어서 결국 추운 겨울 소방서 앞에 아기를 버리고 간 친엄마가 아기를 따뜻한 집에서 배불리 먹이고 좋은옷 입히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백인부모에게 본인이 아기의 엄마라며 아기 내놓으라는 으름장을 내놓을주제가 되는걸까 생각해 보게 되는듯.
강제 추방이 아기포기보다 더 공포였던 것 같습니다. 아기를 보살필 수 없었던 근본적 문제는 도움을 청할수 없던 불체자 신분이였던 것이니. 배불리 잘 먹이고 풍족히 키워도 결국 이기적 자기만족에만 몰입했던 백인엄마의 아이들은 집에 불을 지르는 결론에 이르는걸 보면, 그들은 겉보기만 완벽을 요구하는 정신적 학대를 깨달았기 때문이죠? 메이에게 부족했던 물질과 사회적 고립은 위협적 결핍이지만 학대는 아닙니다. 메이는 그후회로 고통받는 것 또한 모성애이고, 남의 집 파티가서 소리지르고 경우 없이 구는게 문제인가요? 자기 생명줄 놓쳤다가 다시 찾고 싶어 돌아버린 건데.
ㅇㅈ 강제 추방이나 가난함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고 해도 애기를 그 추위속에 버렸으면서 본인 일자리 갖고 좀 안정되니까 그제서야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한테 애 내놓으라고 고소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언론 플레이까지ㅋㅋㅋㅋ피해의식 가지면서 돈 많은 백인들한테 갑질 당하는 피해자인척 개 역겨움
요약한것만 봐서는 막내딸하고 미아 중국여자가 제일 어이없는거 같은데 제가 현실적인 사람이라 그런가ㅋㅋ미아가 뭘 얼마나 잘해줬다고 세기의 엄마마냥 저러는지..미아 본인 딸은 어떤 맘으로 사는지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오지랍은ㅋ미아가 제일 꼴보기 싫으네요.처음부터 어쨋든 선의로 다가오고 도움주는 사람을 아예 차단하는것도 아니면서 도움은 받으면서 저런 행동이 이해가 안 되네요 그게 위선으로 느껴졌으면 첨부터 도움을 받지 말아야지 ..본인 딸을 데리고 도망쳤으면 그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던가 본인위주로 살면서 죄책감?은 다른집 문제에 끼어들어 해결사마냥 저러는거 웃기고..엘리나를 나쁜 엄마로 몰아가고 싶은거 같은데 그런맘은 하나도 안 듬
엘리나가 속물적인 부분이있다할지라도 미아보다 낫다.. 미아같은 자격지심, 피해의식있는 인간이랑 있음 내가 더 불행하고 깊은 관계가 아니라면 적당히 친절한 관계를 주고받는게 낫다. 건들지않으면 나에게 피해주지않는. 미아는 말하는거보면 사람 기분 잠치게하면서 지는 대접받을라고함
엘레나는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선도 베푸는 전형적인 백인 상류층의 모습을 보여주고 미아는 정의를 빙자한 자기연민,자격지심이 들끓는 모습이고 베벤지 비비곤지는 제일 제정신이 아니고 엄동설한에 갓난쟁이를 소방서 앞에 버린 건 다 어디로가고 내가 엄마다!!라고만 소리 지르며 변호사 비용도 없어 일하는 식당 현금이나 털다 걸리고 결국 아이를 납치까지해서 행복해하는 얼굴이란. 그리고 애들이 집에 불은 왜 싸지르고 난리야 차라리 손에 쥐었다 믿었던 모래들이 손가락 사이로 모두 빠져나가버린 엘레나가 지르는게 좀 더 개연성있을듯.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죠 그러나 그걸 돌이킬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용감하게 나선 사람에게 "넌 실수를 했잖아!"라고 손가락질한다면 인간과 세상은 절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이 영화의 메시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엘리나는 전혀 실수를 바로잡을 생각없이 자신의 욕망만 바라보고 달려간거죠 엘리나가 14살 이자벨에게 한 행동과 발언은 어떻죠? 널 낳고 싶지 않았어라고 하며 14년동안 아일 괴롭힌 엄마 돈이 없어 소방서 앞에 아길 버린 엄마.. 당신은 어떤게 옳고 그르다고 판단한거죠?
@@qoralswp 내 생각은 짧은 이라는 표현보다 좁은 이라고 써야 당신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까? 짧은 생각을 넓혀 보라. ㅎㅎ 암튼 짧든 좁든 당신과 나의 그런 간격은 좁아 질수 없는 간극이다. 사람보다 환경이나 접한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내 경험상 당신은 아직 닫힌 환경에서만 성장했거나 경험한 것으로 3문장안에 보이는 것 같다. 나와 당신의 다르다.
주인공 둘다 잘잘못이 있지만 엘레나가 더 안타깝다. 결말에 엘레나의 가정만 풍지박산 난 것만 봐도... 위선과 자기만족일지라도 저렇게라도 호의를 베풀며 사는 사는 사람이 많아졌음 좋겠다. 요즘은 본인의 이기심과 천박함을 생각의 차이라고 포장하고 부끄러운줄 모르고 당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지켜야 할 선이라는게 있는데...
엘리나와 미아가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른데 엘리나가 오지랖을 부렸음. 원래 너무 다른 사람은 포용하는게 아닌데…그리고 잃을 게 없는 인간들도 상대하면 꼭 피보게 되더라. 선의든 위선이든 마음 써준 것 자체가 아까워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아가 딱 그짝이네요. 본인의 아픔도 딸의 아픔도 다 자기가 자초해놓고 중국여자도 자기 의지로는 딸 찾을 생각도 안하고 아픔으로만 간직하고 있던걸 들쑤신것도 미아. 엘리나 막내딸도 어찌보면 미아가 가스라이팅; 아니 정상적 어른이면 가출한 어린애를 데리고 튀는게 맞는 일이냐…미아처럼 주변을 불태우고 본인은 다른 데로 튀어서 다시 일어서려는 타입은… 정말 정말 가까히 하면 안됨. 잃을 게 많은 엘리나만 다 잃었음 결국
제가 엄마라 그런지 결말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미아는 지 딸이랑 관계에도 소통이 부재이면서 남의 부모와 자녀 사이를 갈라놓다니 어이가 없네요 중국인 엄마도 앞으로 대책은 없으면서 무작정 아이를 데려가려는 모습은 정말 화딱지가... 아이가 남주긴 아까운 장난감이야 뭐야 버릴 때는 누구 손에서든 건강하게 자라다오 라는 마음으로 버리고 간거 아니었나??;; 그 시점에서 엄마이기를 포기한거 아녔어?역시 부모와 자녀관계도 충분한 소통이 없다면 깨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였습니다...ㅠㅠㅜ
미국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들로 굉장히 잘 각색한 작품이네요.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온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흑인 선의로 위장한 위선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중산층 백인 각자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어느쪽도 좋다고 할수는 없죠. 결국 미아가 이기는 결말로 이어지는것만 빼고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근데 저라면 둘중 하나만 곁에 둬야 한다면 미아를 택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중산층 백인보다는 저런 류의 흑인들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피해의식으로 세상 등지고 서는 사람은 가까이 갈수록 나만 고통스럽더군요..
이걸 보면서 난 완전 속물이구나 깨달았다. 엘레나에 감정이입 되고, 미아와 펄 같은 낯선이를 충분한 속도 없이 자신의 가정에 끌어들인 것이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미아 아니어도 엘레나의 가정은 건강하지 않았기에 어떤식으로든 무너져 내릴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아탓을 할 것 같다. 미아도 망치는 선택을 했고 진실하지도 못했으면서 이지까지 데려가는 것도 용납하기 힘들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서가 다른 배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이 드라마에서 다시 느낍니다. 한 겨울 애를 버린 중국에미에 지새끼는 자기 의지로 개고생 시키는 주제에 지일마냥 메이링을 돕는 미아, 호의와 선의를 통해 우월감을 재확인하는 엘리나에 ㅎ자기 잘못으로 촉발된 문제들을 온통 남탓으로 돌리는 뇌절 자녀들... 아니 변호사 남편은 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썼길래 저안에서 고통일까 ㅎ
옆집아이는 실수해도 이쁘고 공부를 못해도 인생은 길단다~미소지으며 말 할수 있지만 내아이테는 왜 1개나 틀렸냐 00는 너보다 잘봤냐 등등 여유없이 냉정한게, 꼭 저 두엄마의 모순과 똑 닮았네요 아이는 부모의 냉정함 보다 부드러움이 진짜 사랑이 사랑이라 확신해 하는 모습도 딱 사춘기 답고요 부모도 이성을 잃으면 해선 안되는 말을 내뱉는 그냥 약한 사람일뿐이란것도 싫다싫다 해도 자식의 미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걱정으로 가득차는것도 부모고 자식은 부모께 받은 상처는 회복이 잘안되는게 부모와자식의 차이점 부모와 자식에 대한 모순과 사랑을 참 잘 표현한 작품이라 여운이 많이 남네요 잘봤습니다~^^
원작 드라마를 안 봐서 얼마나 축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편집 너무 잘하셨네요. 50분이 순삭이에요. 출연자도 많고 한 두 가지 폭발적인 사건보다는 자잘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인한 균열이 중심인 영화인 것 같은데 단순한 줄거리 소개를 넘어 주연인 두 여자는 물론 세부 인물들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아서 요새 극장에서 본 영화들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치열한 심리 묘사의 소설이 원작일 것만 같고 드라마보다는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지는 이야기네요. 편집본으로 봤는데도 이정도면 실제 드라마에서 리즈 위더스푼 연기도 엄청나겠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50분이나 되는 영상을 끝까지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얼마나 긴 드라마가 50분으로 축약된지는 모르겠지만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각 인물에 대한 공감도 잘 되고 스토리도 거의 빠짐없이 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넋놓고 봤네요ㅎㅎ 편집 정말 수고스러운 일인데 이 정도면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는...😄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낳을때도 저런 재판을 하거나 도망가는 선택을 할때도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은 해본건가...? 아이가 원할 삶.... 낳아준 부모와 함께 사는게 당연한거지만 그 당연한걸 못하게 만든 선택을 해놓고 끝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하는게 진짜 부모인건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봄.
이 작품은 작은 이기심 하나가 전체를 불 태울 불씨가 된다는건데 그 관점에서 보면 엘리나도 정상은 아니지요. 절대 악도 아니고 행동의 이해관계는 충분하나 그렇다고 선의를 베푸는 척 남의 뒷조사를 하고 동의 없이 퍼트릴뻔 했던 부분이나 막내 딸에게 너는 원치않은 아이였다고 하는 것이 정당화 될수는 없어요. 작품에 나오는 네명의 엄마 모두 작은 불씨였고 그게 결말의 꼬여버린 인생을 만들었다는 의미로 짜여진 각본 아닐까 싶네요. 저도 베베나 미아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가고 인종으로 합리화 시켜버리려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은 충분히 하는데 가난한 주제에 베푸는 선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엘리나가 불쌍하다는 말이 대다수라 마치 작품의 후속 기사를 보는 기분이었네요. 누구에게나 포용 할 수 있는 다정함만큼의 이기심이 있고 그것이 작은 불씨가 되어 어느날 삶을 송두리째 삼켜버릴 수 있다는 부분이 쉽게 느껴지도록 짜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외로 비슷한 엄마들이 현실에 많을 것 같음 저 중국인 엄마같은 사람은 절대 아이를 데려갈 권리가 없음 아이를 버릴 때부터 엄마는 아기를 포기한다는 뜻으로 알고 입양을 보냄 친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욕심으로 아이의 생각은 하지도 않고 행복할수 있을까? 자신의 행동이 뭐든지 옳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우울하게 만드는 미아. 이기적이고 전혀 공감도 안되는 캐릭터 . 남을 위해 선의를 베푼다며 대리모를 했지만 남에겐 오히려 상처만 주고 대책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엄마 저는 이 드라마를 몇번을 봐도 실제로 엄마가 아니라서 그런지 답답해 보임. 특히 미아를 보면 자꾸 우울해지는기분이어서... 남을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은 알지 못하는 사람 엘레나도 이지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고 완벽하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 엄마들의 모성애는 다들 진심이겠지만 모든게 너무나 다른 엄마들이다. 자식을 너무 사랑한다며 가끔은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엄마들. 엘레나는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내가 필요한 줄 알았지만 나에게 아이들이 필요했단걸...' 각자의 판단이지만 미아가 정말 옳은 일은 한 것일까?
다들 엘레나가 불쌍하단 댓글이 많아 적잖이 충격이네요 두 캐릭터 다 잘못한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자기 자식에게 ‘애초부터 너를 원한 적이 없었어‘라고 말하는 부모는 정말 나쁜 부모죠 분명 자기에게도 낙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으로 아이를 낳아놓고는 아이에게 아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을 하고 모든 것을 아이의 탓으로 돌린다는것은 가장 무책임한 짓이죠 나의 부모가 내게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부모도 어차피 부족한 인간이고 만능이 아니다. 가정 폭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지랖에 단점많은 엄마지만 남부럽지 않게 보조해주고 신경쓰는데도 애새끼들이 모두 엄마를 못잡아 먹어서 난리네. 결국 엄마 상처줄 목적으로 방화까지 해버리고... 자식들 감싸지 말고 죄값 받게 하고 엄마도 다버리고 떠나라. ㅋㅋㅋ
리즈 위더 스푼 하면 어릴 때 본 금발이 너무해가 떠올랐는데, 어느 새 리즈 위더 스푼이 엄마 역할을 맡게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낍니다. 스토리에 대해선 공감이 안된다고 해야 하나, 뭔가 인종이니 뭐니 잔뜩 보여주려고 한 모양이지만, 원흉이 작가인지 감독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인종적 편견이 여기저기 숨어있는데다, 감정적인 것을 앞세워서, 진짜 현실적인 부분과 밸런스를 맞추지 않았고, 스토리 전개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엘리나는 기자일도 했었고 현실적, 어떤 확실한 근거로 말해야 알아듣는 사람인데, 딸은 마음이 중요함 미아는 마음이 중요하고 딸인 펄은 사실에 근거한 현실적인 성향임 이 드라마에서 큰 흐름은 마음을 중요하게 가고 그 가치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건 훌륭하다 하지만 엘리나의 현실적인 인간형이 잘못되었다고 할수없음 인간은 완벽할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람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방법에 차이가 있을뿐임 그런 자신을 알고 도움을 받는 방법등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고 봄 그리고 이런 현실적인 사람등등이 많이 존재해야 마음의 소유자를 지키는 나라와 사회가 됨(폭력이 아닌 옳바르게 나아간다면)
인간의 이기심, 위선이 잘 들어나는드라마군요... 이렇게 극단적이진않아도 이런일은 세상에 차고넘치죠... 대부분의 기득권사람들은 자기가 선을 베풀었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한선,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상대방이 불편하다면 그것이 배려고 선한행동일까요??? ... 그러다 일이잘못되면 남탓을하는거죠. 끔찍한 결말이 나서야 후회를하는것이 진정한 후회일까요??? 어쩔수없는 선택일까요??
사람들이 이런 감성적인 공감을 해야할 영화에서 아주 극악의 매말라 버린 감정적인 댓글을 봐야 하는 지금이 안타깝다. 도대체 그들은 분노와 인간의 실수 말고 인간적인 동정적인 이성적인 감정은 없어진 동물적 본능만 살아 있는 댓글을 보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사람이기에 실수하고 사죄하고 용서한다. 모든 인간은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그 삶을 반복할 것이고.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구독 했고요 일부 댓글에서 중국인 엄마를 이해 못 한다던데 당시의 처한 상황에 따라 친권을 포기하거나 입양센터에 맞겨놓고도 후회하고 되돌리려는 시도가 우리나라에도 많고, 생존과 개체번식 사이에서 어느 결정이 합리적이었는가에 대한 비판은 그렇게 쉽게 말 할 것은 아니라는 점 자신의 인정욕구와 사회적 욕망으로 똘똘뭉친 엘리나가 넷째 딸을 포기하고 싶던 부분과,무의식적으로 넷째 딸을 자신의 오점으로 받아들이면서 투사하고,큰딸을 통해 자신의 무너진 욕망을 대행하려는 행동들을 통해 우리를 비춰보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완전하지 못 한 인간의 삶에서 의례 나오는 실수와 잘못된 결정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인지의 부조화,자기합리화를 통해 거부하는 캐릭터를 통해 컴플렉스가 극단으로 치달았을때의 결과까지 극성스럽지 않게,고급지게 잘 표현되었네요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첫단추는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게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저는 미아와 백인 부모를 보면서 든 생각이 미아의 자식은 정서적으로 풍요로웠으나 돈이 부족해서 백인부모에게 끌렸던것이고, 백인의 자식은 돈은 풍요로웠으나 정서적으로 피폐한 삶이었죠. 특히 막내 이자벨과 제대로 된 소통은 커녕 자기 같은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았다고 선언에, 백인 가정은 정서적으로는 매말랐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정 중 어디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지만, 미아는 사람의 본질과 정서를 상징하고 반면에 백인 부모는 부를 상징하기 때문에 어디가 더 나은지 판단하기 힘드네요. 물론 부가 풍요로운건 저도 좋은데, 백인 가정은 미치광이가 될 것 같은 그런 곳이니.. 저는 이자벨이 왜 미아를 따라갔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으로만 바라보면 백인 가정에 손을 들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는 의무감과 책임을 다한 성실한 가정으로도 보여지기 때문이죠. 미아의 자식이 왜 백인 가정으로 가기를 원했는지도 알 수 있고요. 복잡하네요. 참고로 저는 53% 미아의 편입니다. 아무래도 교육자의 삶을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피해의식이 반영된 개인의견입니다. 미아의 기준으로 동양인 재판을 보면, 아이를 버린 부모가 동양인 혐오? 백인 우월의식에 찌든 부모가 과연 정서적으로 아이가 미치지 않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근거를 대며 아이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피해의식일수도 있죠. 미아가 이겼다는건 아마 사람은 물질적인것보다 정서적인것에 더 약하다는 그런 내중적인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스트리밍 사이트 '훌루'에서 대성공을 거둔 드라마입니다. 풀버전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감상하실 수 있네요.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
백인들의 그들 특유의 우월감과 선민의식은 항상 토나온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아기 분유도 못 챙기고 따뜻하게 해줄 형편조차 안되어서 결국 추운 겨울 소방서 앞에 아기를 버리고 간 친엄마가
아기를 따뜻한 집에서 배불리 먹이고 좋은옷 입히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백인부모에게 본인이 아기의 엄마라며 아기 내놓으라는 으름장을 내놓을주제가 되는걸까 생각해 보게 되는듯.
강제 추방이 아기포기보다 더 공포였던 것 같습니다. 아기를 보살필 수 없었던 근본적 문제는 도움을 청할수 없던 불체자 신분이였던 것이니. 배불리 잘 먹이고 풍족히 키워도 결국 이기적 자기만족에만 몰입했던 백인엄마의 아이들은 집에 불을 지르는 결론에 이르는걸 보면, 그들은 겉보기만 완벽을 요구하는 정신적 학대를 깨달았기 때문이죠? 메이에게 부족했던 물질과 사회적 고립은 위협적 결핍이지만 학대는 아닙니다. 메이는 그후회로 고통받는 것 또한 모성애이고, 남의 집 파티가서 소리지르고 경우 없이 구는게 문제인가요? 자기 생명줄 놓쳤다가 다시 찾고 싶어 돌아버린 건데.
너도진짜 웃긴게 다쓰고서 마지막정리가 왜 그러냐 니가한말은 '백인문화의인종차별역겹지만 저드라마의 동양인은역겹다' 말하고싶은게이거암?ㅎ 그러니까 그런게 말이안되고 굳이 그걸 또 같은 백인이아니라 동양인 유색인으로 표현하고싶었냐가맞지않나. 백인드라마보면 악역이어도 백인악역은 괜찮게 온갖사정다넣어 멋잔것처럼 포장하고진짜 이상한역들은 꼭 유색인더라 신기한건 백인들은 드라마를 현실로 믿는애들이 진짜많음.
ㅇㅈ 강제 추방이나 가난함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고 해도 애기를 그 추위속에 버렸으면서 본인 일자리 갖고 좀 안정되니까 그제서야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한테 애 내놓으라고 고소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언론 플레이까지ㅋㅋㅋㅋ피해의식 가지면서 돈 많은 백인들한테 갑질 당하는 피해자인척 개 역겨움
요약한것만 봐서는 막내딸하고 미아 중국여자가 제일 어이없는거 같은데 제가 현실적인 사람이라 그런가ㅋㅋ미아가 뭘 얼마나 잘해줬다고 세기의 엄마마냥 저러는지..미아 본인 딸은 어떤 맘으로 사는지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오지랍은ㅋ미아가 제일 꼴보기 싫으네요.처음부터 어쨋든 선의로 다가오고 도움주는 사람을 아예 차단하는것도 아니면서 도움은 받으면서 저런 행동이 이해가 안 되네요 그게 위선으로 느껴졌으면 첨부터 도움을 받지 말아야지 ..본인 딸을 데리고 도망쳤으면 그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던가 본인위주로 살면서 죄책감?은 다른집 문제에 끼어들어 해결사마냥 저러는거 웃기고..엘리나를 나쁜 엄마로 몰아가고 싶은거 같은데 그런맘은 하나도 안 듬
엘리나가 속물적인 부분이있다할지라도 미아보다 낫다.. 미아같은 자격지심, 피해의식있는 인간이랑 있음 내가 더 불행하고 깊은 관계가 아니라면 적당히 친절한 관계를 주고받는게 낫다. 건들지않으면 나에게 피해주지않는. 미아는 말하는거보면 사람 기분 잠치게하면서 지는 대접받을라고함
대부분의 한국 여성분들과 같은 정상적인 여성인 것 같아요 엘리나는.
엘레나는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선도 베푸는 전형적인 백인 상류층의 모습을 보여주고
미아는 정의를 빙자한 자기연민,자격지심이 들끓는 모습이고
베벤지 비비곤지는 제일 제정신이 아니고
엄동설한에 갓난쟁이를 소방서 앞에 버린 건 다 어디로가고 내가 엄마다!!라고만 소리 지르며 변호사 비용도 없어 일하는 식당 현금이나 털다 걸리고 결국 아이를 납치까지해서 행복해하는 얼굴이란.
그리고 애들이 집에 불은 왜 싸지르고 난리야 차라리 손에 쥐었다 믿었던 모래들이 손가락 사이로 모두 빠져나가버린 엘레나가 지르는게 좀 더 개연성있을듯.
근데 다른건 다 떠나도 그추운날 아기를 버려놓고서는 이제와서 본인이 진짜엄마라고 아기돌려다라고한다는건 정말 너무 무책임한거같아요
솔직히 동양인 비하도 내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자식이라는 얘기 듣자마자 아무런 생각없이 파티장으로 달려가 아이의 양부모를 향해 괴성을 지른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으며 이런 밑도끝도 없는 행동을 하는 인종은?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양쪽 모두 부족함이 있는건 아닐까요
생각하기 나름이죠 반대로 분유값도 어찌 못하는 처지에 최선의 방법이라 여겼을지도.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죠 그러나 그걸 돌이킬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용감하게 나선 사람에게 "넌 실수를 했잖아!"라고 손가락질한다면 인간과 세상은 절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이 영화의 메시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엘리나는 전혀 실수를 바로잡을 생각없이 자신의 욕망만 바라보고 달려간거죠 엘리나가 14살 이자벨에게 한 행동과 발언은 어떻죠? 널 낳고 싶지 않았어라고 하며 14년동안 아일 괴롭힌 엄마 돈이 없어 소방서 앞에 아길 버린 엄마.. 당신은 어떤게 옳고 그르다고 판단한거죠?
아기 입장에서도 풍족한 집이 나을수도…
다른건 몰라도 지혼자 애기 못키워 추운겨울 남의집앞에 버렸는데 무슨 낯짝으로 그아이를 찾으러왔고 그아이에게는 한번 버려졌었고 백인부부가 그애죽을 고비 넘겨주었는데 아이만 불쌍하고 분하네요ㅜ
중국인이라잖아요
누구나 잘못은 저지른다
물론 감당해야겠지만
이 양반아 당신처럼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있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돌이킬수 있을때 돌이키는게 인간이고 그게 맞아.
그러한 연장선에서 용서와 사죄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런 일이 없을것이라 확실을 가진 삶인지 되돌아 보기 바란다.
@@rootdict사람이 실수를 인정했다고 모든걸 다시 돌이킬수 없단다. 실수를 했으면 그만큼 책임을 지고 인정을 하는게 당연하고 그게 맞다.
아무 잘못 없고 노력과 정성으로 입양한 부모의 생각 안하는 짧은 생각을 좀 넓혀 보기 바란다.
@@qoralswp 내 생각은 짧은 이라는 표현보다 좁은 이라고 써야 당신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까? 짧은 생각을 넓혀 보라. ㅎㅎ
암튼 짧든 좁든 당신과 나의 그런 간격은 좁아 질수 없는 간극이다. 사람보다 환경이나 접한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내 경험상 당신은 아직 닫힌 환경에서만 성장했거나 경험한 것으로 3문장안에 보이는 것 같다. 나와 당신의 다르다.
주인공 둘다 잘잘못이 있지만 엘레나가 더 안타깝다. 결말에 엘레나의 가정만 풍지박산 난 것만 봐도... 위선과 자기만족일지라도 저렇게라도 호의를 베풀며 사는 사는 사람이 많아졌음 좋겠다. 요즘은 본인의 이기심과 천박함을 생각의 차이라고 포장하고 부끄러운줄 모르고 당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지켜야 할 선이라는게 있는데...
애를 차가운 거리에 버렸을때 그 중국여자는 살인자이다.
영화가 우습군요.
미아랑 중국여자 진짜 이해가안되네요 정말 이해가안되요…백인여자들 오지랍넓은건 진짜 …근데 저는 미아랑 중국여자가 더 이해불가예요…
뭐랄까 미국영화는 인종차별적으로 약자인 사람은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용서되는식으로 그려지는것 같아요. 뭐 인종차별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처음 미아에 대한 엘레나의 호의나 커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이 뭐 그리 크게 잘못이라고 주인공을 저지경까지 밀어넣는지..
엘리나와 미아가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른데 엘리나가 오지랖을 부렸음. 원래 너무 다른 사람은 포용하는게 아닌데…그리고 잃을 게 없는 인간들도 상대하면 꼭 피보게 되더라. 선의든 위선이든 마음 써준 것 자체가 아까워지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아가 딱 그짝이네요. 본인의 아픔도 딸의 아픔도 다 자기가 자초해놓고 중국여자도 자기 의지로는 딸 찾을 생각도 안하고 아픔으로만 간직하고 있던걸 들쑤신것도 미아. 엘리나 막내딸도 어찌보면 미아가 가스라이팅; 아니 정상적 어른이면 가출한 어린애를 데리고 튀는게 맞는 일이냐…미아처럼 주변을 불태우고 본인은 다른 데로 튀어서 다시 일어서려는 타입은… 정말 정말 가까히 하면 안됨. 잃을 게 많은 엘리나만 다 잃었음 결국
아무리 애들이 넷다 억눌리게 자랐다고 저렇게 자기 집을 기름붙고 모조리 태우나 재밌게 봤지만 미아쪽으로 너무 극단적인 결말이 씁쓸하네요 왠지 드라마 메세지가 소수계층이나 흑인 감독이나 작가의 편협된 사상인듯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동양계 작가에요
동의 결말 못보겟어서 끝부분 가다가 끄기 5초전
내용이 극단적이네요. 분유값도 못내는 엄마가 애를 잘 키울지…
정상적인 인간은 리즈위더스푼 남편밖에 없는거같네.
영화 저쯤되면 미아는 진짜 "악마"임
그냥 저냥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풍비박산냄
진정한 허리케인임.
제가 엄마라 그런지 결말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미아는 지 딸이랑 관계에도 소통이 부재이면서 남의 부모와 자녀 사이를
갈라놓다니 어이가 없네요
중국인 엄마도 앞으로 대책은 없으면서 무작정 아이를 데려가려는 모습은 정말 화딱지가... 아이가 남주긴 아까운 장난감이야 뭐야 버릴 때는 누구 손에서든 건강하게 자라다오 라는 마음으로 버리고 간거 아니었나??;; 그 시점에서 엄마이기를 포기한거 아녔어?역시 부모와 자녀관계도 충분한 소통이 없다면 깨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였습니다...ㅠㅠㅜ
근데 다른 관점으로 보면 리즈 애들은 자기 스스로의 결정을 보여줬고 미아 딸은 결국 엄마 결정을 따른건데 누가 더 애를 잘키웠냐는 모르겠다요
마지막 부끄러움없이 차에서 내리는 미아의 모습만 봐도 어떤것이 진정한 자식을 위한 엄마이고 어른인지 딱 갈라지죠 엘리나가 불쌍하네요
등장인물들중에 정상인이 뭐 하나도 없네....................... 편집 너무 잘하신거같아요
아빠는 정상인듯요
미국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들로 굉장히 잘 각색한 작품이네요.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온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흑인
선의로 위장한 위선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중산층 백인
각자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어느쪽도 좋다고 할수는 없죠.
결국 미아가 이기는 결말로 이어지는것만 빼고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근데 저라면 둘중 하나만 곁에 둬야 한다면 미아를 택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중산층 백인보다는 저런 류의 흑인들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피해의식으로 세상 등지고 서는 사람은 가까이 갈수록 나만 고통스럽더군요..
아. 그렇게 보니 이해가 되네요
엘레나가 자기 직업이랑 일 사랑한거 이해감 그렇다고 아이까지 원하지 않는다는 감정 정당화되지는 않지만 인간이니 그럴수 있지
다만 이것저것 오지랖 그게 불행한 성격이고
미아는 와 진짜 ;;
결국 오지랖enabler도 정서적으로 문제있는 집에서 자랐다는 암시 아닐까.
과한 성공지향도 그렇고....심리학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내용이 좀 그렇네요..딱히 미아가 좋아보이진 않아요
극단적 장면이 엘리나에게 집중돼서 그렇지 사실 둘다.. 비슷한거 같아요
이걸 보면서 난 완전 속물이구나 깨달았다.
엘레나에 감정이입 되고,
미아와 펄 같은 낯선이를 충분한 속도 없이 자신의 가정에 끌어들인 것이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미아 아니어도 엘레나의 가정은 건강하지 않았기에 어떤식으로든
무너져 내릴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아탓을 할 것 같다.
미아도 망치는 선택을 했고
진실하지도 못했으면서
이지까지 데려가는 것도 용납하기 힘들다.
영상 감사합니다.
속물근성 버리시길
머야~~ 끝이 찝찝하게 느껴지네요. 미아가 옳았다고 드라마는 말하는 건가요? 모든걸 잃은 엘레나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정서가 다른 배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이 드라마에서
다시 느낍니다. 한 겨울 애를 버린 중국에미에
지새끼는 자기 의지로 개고생 시키는 주제에 지일마냥 메이링을 돕는
미아, 호의와 선의를 통해 우월감을 재확인하는 엘리나에 ㅎ자기 잘못으로
촉발된 문제들을 온통 남탓으로 돌리는 뇌절 자녀들...
아니 변호사 남편은
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썼길래 저안에서 고통일까 ㅎ
정말 공감합니다.
남편만 ㅈㄴ 불쌍함 ㅋㅋㅌ
ㄹㅇㅋㅋㅋㅋ
옆집아이는 실수해도 이쁘고 공부를 못해도 인생은 길단다~미소지으며 말 할수 있지만
내아이테는 왜 1개나 틀렸냐 00는 너보다 잘봤냐 등등 여유없이 냉정한게, 꼭 저 두엄마의 모순과 똑 닮았네요
아이는 부모의 냉정함 보다 부드러움이 진짜 사랑이 사랑이라 확신해 하는 모습도 딱 사춘기 답고요
부모도 이성을 잃으면 해선 안되는 말을 내뱉는 그냥 약한 사람일뿐이란것도
싫다싫다 해도 자식의 미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걱정으로 가득차는것도 부모고
자식은 부모께 받은 상처는 회복이 잘안되는게 부모와자식의 차이점
부모와 자식에 대한 모순과 사랑을
참 잘 표현한 작품이라 여운이 많이 남네요
잘봤습니다~^^
원작 드라마를 안 봐서 얼마나 축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편집 너무 잘하셨네요. 50분이 순삭이에요. 출연자도 많고 한 두 가지 폭발적인 사건보다는 자잘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인한 균열이 중심인 영화인 것 같은데 단순한 줄거리 소개를 넘어 주연인 두 여자는 물론 세부 인물들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아서 요새 극장에서 본 영화들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치열한 심리 묘사의 소설이 원작일 것만 같고 드라마보다는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지는 이야기네요. 편집본으로 봤는데도 이정도면 실제 드라마에서 리즈 위더스푼 연기도 엄청나겠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읽어보진 못했지만 원작은 극찬일색이었고 드라마 풀버전도 굉장히 좋아요
리뷰에 다 담기 힘들정도로 쓸데없는 에피소드가 1도 없는?? 감사합니다 :)
정리와 편집이 너무 훌륭합니다. 덕분에 주말동안 몰아서 시리즈 전체를 보았습니다. 정리를 너무 잘 하셔서 정편 시리즈 보면서도 감탄했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주행하셨다니 왠지 보람돼요 감사합니다 :)
와 진짜...이해할수는 문화다...오히려 나는 주인공이 불쌍하지
몰입이 잘되요. 너무 재밌네요. 좋은 드라마 정보를 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간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재밋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한테 도덕적 우월감 얼마든지 느껴도 좋으니 권력이나 재력으로 내가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있으면 좋겠다 ㅋㅋㅋ
50분이나 되는 영상을 끝까지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얼마나 긴 드라마가 50분으로 축약된지는 모르겠지만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각 인물에 대한 공감도 잘 되고 스토리도 거의 빠짐없이 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넋놓고 봤네요ㅎㅎ 편집 정말 수고스러운 일인데 이 정도면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는...😄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분 정주행할 수 있는건 편집보다는 작품자체가 주는 공감포인트와 재미가 좋아서 그런걸거에요 ㅎㅎ 산타님 채널도 잘 구경했어요 감사합니다 :)
@@lattesmovie겸손까-쥐! 구독하고갑니다 ❤
와 대단...........
고슴도치.
너무 가까우면 서로의 가시가 서로를 찔러 서로가 아픕니다.
사람들은 (가족 포함)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사는 지혜를 가져야..
근심이 없는 상태가 행복입니다.
낳을때도 저런 재판을 하거나 도망가는 선택을 할때도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은 해본건가...? 아이가 원할 삶....
낳아준 부모와 함께 사는게 당연한거지만 그 당연한걸 못하게 만든 선택을 해놓고 끝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하는게 진짜 부모인건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봄.
중2병이 무섭구나
우리나라 떳다하는 스타급 여배우들은 욕먹을 악역을 맡지 않는데 리즈 위더스푼 정말 연기 잘한다
뭔개소리야 연진이 못봄? 전도연도 대본이 없어서 연기를 못한다 했는데 너처럼 여배우거리는 놈들때문에 못하는거지
와 이런 좋은 영화가 있었군요 감사해요❤
편집 잘하셔 전체 전개 이해에 도움되고 좋은 스토리와 출연자들이 연기잘해 몰입하게 되네요. 내자신의 많은 것을 돌아보게하네요.
정상인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씁쓸한영화네요
라떼한편님👍👍jjang~~
라떼한편님 영상은 첨봐요
대단쓰👍👍👍라떼한편님 화이팅✌️🧢
라떼님 이런 말 정말 죄송한데 소처럼 일해주세요….ㅠ 존잼이세요 정말…..
😅😅😅
교훈.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지말자
하여간 없는것들 자격지심은....자존심은 아무때나 발휘하는게 아니다...자기 분수를 아는게 먼저지...
원래 유투브 보다 이건 재미 있겠다 싶으면 중간에 끊고, 드라마 찾아 보는데, 이건 유투브 끝까지 보고, 드라마 보겠네.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물들이 참으로 이해되지 않으면서도... 인간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드라마네요.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50분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이해되지 않으면서도, 인간이라 그럴 수도 있다" 이게 이해된다는 말 아닌가?
결말 나만 이해 안 되나봐요. 엄동설한에 어린 아기를 버린 건 준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베베나 그 상황에 몰입하는 미아나 뻔뻔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미아가 엘레나 막내딸에게 하는 행동은 거의 가스라이팅 같아 보입니다. 엘레나만 불쌍하네요.
재밋네요! 넉놓고 끝까지 봄!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잘 보고 갑니다.]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좋은 영화에 한표 남긴다는 의미로 남겨요.ㅎ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드라마 리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50분이 순삭이네요~
덕분에 재밌게잘봤습니다^^
어우...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소개 감사합니다~
와 좋은 드라마 리뷰 너무 감사드려요 이 드라마를 왜 몰랐을까요
Perfect editing
잠깐만 봐야지 했는데 순삭..
명절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가슴에서 뭉클함이 오라오네요.
어쩌면 분노일지도...
👏👏👏
생각없이 눌럿다가 푹빠져 잘봤어요
오..너무 재미지다..시간어찌갔누
이 작품은 작은 이기심 하나가 전체를 불 태울 불씨가 된다는건데 그 관점에서 보면 엘리나도 정상은 아니지요. 절대 악도 아니고 행동의 이해관계는 충분하나 그렇다고 선의를 베푸는 척 남의 뒷조사를 하고 동의 없이 퍼트릴뻔 했던 부분이나 막내 딸에게 너는 원치않은 아이였다고 하는 것이 정당화 될수는 없어요. 작품에 나오는 네명의 엄마 모두 작은 불씨였고 그게 결말의 꼬여버린 인생을 만들었다는 의미로 짜여진 각본 아닐까 싶네요.
저도 베베나 미아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가고 인종으로 합리화 시켜버리려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은 충분히 하는데 가난한 주제에 베푸는 선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엘리나가 불쌍하다는 말이 대다수라 마치 작품의 후속 기사를 보는 기분이었네요.
누구에게나 포용 할 수 있는 다정함만큼의 이기심이 있고 그것이 작은 불씨가 되어 어느날 삶을 송두리째 삼켜버릴 수 있다는 부분이 쉽게 느껴지도록 짜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격지심으로 절어있는 드라마다. 피해자인척 하면서 자기가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것은 정의롭게 포장하는 전형적 내로남불 드라마임.
ㅁㅊ...대부분 엘레나에 공감할듯....일부러 이렇게했나;
스릴러 같네요. 엘리나 입장에서는 미아나 그 딸은 집안 풍비박산 내고 아이들 홀려 가는 사이비 교주 수준.
이거 책도 너무 재밌음 진짜로 이 영상 보기 전에 책 꼭 읽기를 추천함 정말 흡입력 있음
의외로 비슷한 엄마들이 현실에 많을 것 같음
저 중국인 엄마같은 사람은 절대 아이를 데려갈 권리가 없음 아이를 버릴 때부터 엄마는 아기를 포기한다는 뜻으로 알고 입양을 보냄
친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욕심으로 아이의 생각은 하지도 않고 행복할수 있을까?
자신의 행동이 뭐든지 옳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우울하게 만드는 미아.
이기적이고 전혀 공감도 안되는 캐릭터 .
남을 위해 선의를 베푼다며 대리모를 했지만 남에겐 오히려 상처만 주고 대책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엄마
저는 이 드라마를 몇번을 봐도 실제로 엄마가 아니라서 그런지 답답해 보임.
특히 미아를 보면 자꾸 우울해지는기분이어서...
남을 위해 싸운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은 알지 못하는 사람
엘레나도 이지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고 완벽하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
엄마들의 모성애는 다들 진심이겠지만 모든게 너무나 다른 엄마들이다.
자식을 너무 사랑한다며 가끔은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엄마들.
엘레나는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내가 필요한 줄 알았지만 나에게 아이들이 필요했단걸...'
각자의 판단이지만 미아가 정말 옳은 일은 한 것일까?
너무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근데 제목이 참 ...
옆 집
아기 도둑녀한테는 한 없이 자비로우면서도
십 수년간 자신들을 키워준 엄마에게는
완벽하지 않다고 앙탈부리는
철 없는 아이들의 불장난
오지랖과 오지랖의 연속이군요. 이런 이야기가 기록을 갈아엎었다니...
어???? 나 이거 책있는데?? Little fires everywhere 영화로 나왔어요??? 사랑의이해도 책있는데 드라마로 나오고 ㅋㅋㅋㅋ 대박사건
???: 미아! 펄의 생물학적 부모에게 하실 말씀 없나요?
미아: 머 어쩌겠어요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 .
인간의 이기적인 본모습은 극단적인 상황을 겪을 때 튀어나오고 뒤늦게 처절하게 후회하게 만들죠
다들 엘레나가 불쌍하단 댓글이 많아 적잖이 충격이네요
두 캐릭터 다 잘못한 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자기 자식에게 ‘애초부터 너를 원한 적이 없었어‘라고 말하는 부모는 정말 나쁜 부모죠
분명 자기에게도 낙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으로 아이를 낳아놓고는 아이에게 아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을 하고 모든 것을 아이의 탓으로 돌린다는것은 가장 무책임한 짓이죠
나의 부모가 내게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헐. 저 불타는 집 어디에 있는집인줄 아는데 영화에 나오니 신기하네요! 영화를 자주 찍는 동네긴하죠 ㅎ 신기하네 ㅋ
😮😮😮
ㅇㅓ렸을적에야 약자가 정의로워 보이고 성공한 부모가 하는 조언들이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나이들면 인생에서 성공한 부모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는걸 알게되겠지
부모도 어차피 부족한 인간이고 만능이 아니다. 가정 폭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지랖에 단점많은 엄마지만 남부럽지 않게 보조해주고 신경쓰는데도 애새끼들이 모두 엄마를 못잡아 먹어서 난리네. 결국 엄마 상처줄 목적으로 방화까지 해버리고... 자식들 감싸지 말고 죄값 받게 하고 엄마도 다버리고 떠나라. ㅋㅋㅋ
간만에 볼 만한 영화네요.
댓글들을 보니 모두들 확실한 한국인이네
근데 우리가 불편하고 이해가 안되는 여러 요소들은 우리와 다른 미국사회에서 통하는 관습과 법때문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불체자로 힘들게 살고 있다고 자기 새끼 얼어 뒤질지도 모르는 엄동설한에 버리고온 애미도 엄마라고 인정해주나 봐? 키야~ 갓양인들 관습 우월하네
리즈 위더 스푼 하면 어릴 때 본 금발이 너무해가 떠올랐는데, 어느 새 리즈 위더 스푼이 엄마 역할을 맡게 되었네요.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낍니다.
스토리에 대해선 공감이 안된다고 해야 하나, 뭔가 인종이니 뭐니 잔뜩 보여주려고 한 모양이지만, 원흉이 작가인지 감독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인종적 편견이 여기저기 숨어있는데다, 감정적인 것을 앞세워서, 진짜 현실적인 부분과 밸런스를 맞추지 않았고, 스토리 전개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굉장한 작품이었습니다. 어른들의 사정때문에 애들이 휘둘리는 모습이 정말 처참하다고 할정도... ㅠ.ㅠ
엘레나와 미아는 둘다 진짜 오지랖이 심한사람이라.... 걍 좀 남들한테 관심덜가지고 살면 되는걸...
애들은 뭐 그럴수있어요. 소소한잘못정도야 혼좀나고 넘어가는정도..
하지만 어른이 저려먼 안되죠. 엘레나는 다큰성인이 그것도 3명이나 자식을 가졌으면서 더이상 나을생각이 없었다면 피임했으면 되는걸 왜 애한테 그지랄을...
미아가 중국인여자한테 감정이입한건 뭐 그럴수있다고칩시다 인간이니까... 하지만 돈까지 줘가면서 대리싸움을한다? 이무슨... 아무리 오지랖이라고해도..
만에하나 중국인여자가 이겼다고한들 그건 그저 대리만족이자 자기위안일뿐 차라리 그돈으로 자기가 변호사 고용해서 애를 합법적으로 자기애로 만드는게 더 현실적인거 같은데..
결국 모든 것을 잃은 다음에야 무엇이 중요한지 깨달았네요
왜 엘레네만 잘못한 것처럼... 메이링. 미아.. 다 이상한데..... 다만 반성이 제일 늦은게 엘레나일뿐 다들 비슷하다.
백인 숭배의식 개쩌네 엘레나 행동도 100프로 범죄까지 저질렀는데 불쌍한 사람을 한 번 도와줬다고 잘살까 사회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데 그걸 전혀 못느끼다니 미국 사회 자체가 소수 인종이 살아남기 힘들고 현재는 가난한 백인도 힘든 세상인데
혼란하다 혼란해..
ㅎㅎㅎ 말이 너무 웃겨요 ㅎ 혼란하다 혼란해
심각하게 영화보다가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
진짜 혼란해요.중학교애들도.정치질을알고.배우고.서로이용하고.무섭네요.천조국이나.여기나.다를것도없구요
엘리나는 기자일도 했었고 현실적, 어떤 확실한 근거로 말해야 알아듣는 사람인데, 딸은 마음이 중요함
미아는 마음이 중요하고 딸인 펄은 사실에 근거한 현실적인 성향임
이 드라마에서 큰 흐름은 마음을 중요하게 가고 그 가치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건 훌륭하다
하지만 엘리나의 현실적인 인간형이 잘못되었다고 할수없음
인간은 완벽할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람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방법에 차이가 있을뿐임
그런 자신을 알고 도움을 받는 방법등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고 봄
그리고 이런 현실적인 사람등등이 많이 존재해야 마음의 소유자를 지키는 나라와 사회가 됨(폭력이 아닌 옳바르게 나아간다면)
없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거 조심해야함. 인생의 진리중 하나임.
모순과 이기심으로 똘똘뭉친 자기변명으로 점철된 케릭터들의 이야기 라고 밖엔..
개인적으로 시즌2가 나와주길 바랬던 드라마였는데....
두가정을 보면서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생각과 함께 그저 보이는것만으로 판단하고
상대를 평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간의 이기심, 위선이 잘 들어나는드라마군요... 이렇게 극단적이진않아도 이런일은 세상에 차고넘치죠... 대부분의 기득권사람들은 자기가 선을 베풀었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한선,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상대방이 불편하다면 그것이 배려고 선한행동일까요??? ... 그러다 일이잘못되면 남탓을하는거죠. 끔찍한 결말이 나서야 후회를하는것이 진정한 후회일까요??? 어쩔수없는 선택일까요??
왜 결론이 미아가 정의인것처럼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이런 감성적인 공감을 해야할 영화에서 아주 극악의 매말라 버린 감정적인 댓글을 봐야 하는 지금이 안타깝다.
도대체 그들은 분노와 인간의 실수 말고 인간적인 동정적인 이성적인 감정은 없어진 동물적 본능만 살아 있는 댓글을 보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사람이기에 실수하고 사죄하고 용서한다.
모든 인간은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그 삶을 반복할 것이고.
어린 엘리나..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풍선껌소녀인감..?
소설 읽고있는데 드라마가 더 자극적으로 각색한부분이 있네요. 시청률때문이겠죠. 미아캐릭터는 소설보다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것같아요.
좋은 작품 잘 봤습니다.
구독 했고요
일부 댓글에서 중국인 엄마를 이해 못 한다던데 당시의 처한 상황에 따라 친권을 포기하거나 입양센터에 맞겨놓고도 후회하고 되돌리려는 시도가 우리나라에도 많고, 생존과 개체번식 사이에서 어느 결정이 합리적이었는가에 대한 비판은 그렇게 쉽게 말 할 것은 아니라는 점
자신의 인정욕구와 사회적 욕망으로 똘똘뭉친 엘리나가 넷째 딸을 포기하고 싶던 부분과,무의식적으로 넷째 딸을 자신의 오점으로 받아들이면서 투사하고,큰딸을 통해 자신의 무너진 욕망을 대행하려는 행동들을 통해 우리를 비춰보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완전하지 못 한 인간의 삶에서 의례 나오는 실수와 잘못된 결정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인지의 부조화,자기합리화를 통해 거부하는 캐릭터를 통해 컴플렉스가 극단으로 치달았을때의 결과까지 극성스럽지 않게,고급지게 잘 표현되었네요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첫단추는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게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애넷낳구 너를 처음부터 원치도 않았다구 하는게 나은지 하나도 못지키구 저러다가 지키려구 애쓰는모정이 나은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동학대 뉴스 하도 봐서 그것보다는 훨씬나음 저기 엄니들음 아무도 학대는 안할듯
풀버전으로 꼭 보고싶다
영화 아메리칸뷰티가 생각나네
미아 대리모 였으면 남의 아기 훔친거 아닌가
영어 제목이 뭔가요
인종차별과 소수 인종에 관한 드라마이면서 알고 보면 백인 흑인 아시아인 셋 다 까는 내용.
여기 다 악역밖에없는거같음
애정결핍 인격장애…
불편한 사회들이 낳은 괴물들 보는거같음
저는 미아와 백인 부모를 보면서 든 생각이 미아의 자식은 정서적으로 풍요로웠으나 돈이 부족해서 백인부모에게 끌렸던것이고, 백인의 자식은 돈은 풍요로웠으나 정서적으로 피폐한 삶이었죠. 특히 막내 이자벨과 제대로 된 소통은 커녕 자기 같은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았다고 선언에, 백인 가정은 정서적으로는 매말랐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정 중 어디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지만, 미아는 사람의 본질과 정서를 상징하고 반면에 백인 부모는 부를 상징하기 때문에 어디가 더 나은지 판단하기 힘드네요. 물론 부가 풍요로운건 저도 좋은데, 백인 가정은 미치광이가 될 것 같은 그런 곳이니.. 저는 이자벨이 왜 미아를 따라갔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으로만 바라보면 백인 가정에 손을 들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는 의무감과 책임을 다한 성실한 가정으로도 보여지기 때문이죠. 미아의 자식이 왜 백인 가정으로 가기를 원했는지도 알 수 있고요. 복잡하네요.
참고로 저는 53% 미아의 편입니다. 아무래도 교육자의 삶을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피해의식이 반영된 개인의견입니다. 미아의 기준으로 동양인 재판을 보면, 아이를 버린 부모가 동양인 혐오? 백인 우월의식에 찌든 부모가 과연 정서적으로 아이가 미치지 않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근거를 대며 아이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피해의식일수도 있죠. 미아가 이겼다는건 아마 사람은 물질적인것보다 정서적인것에 더 약하다는 그런 내중적인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지.랖 & 인정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