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하염없이 눈물이 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슬픈 고전 월드컵ㅣ소망 없는 불행,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거미여인의 키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세문전월드컵EP4]

[@minumsaTV]

📌 이벤트 안내
『소망 없는 불행』,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거미여인의 키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그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9월 20일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afrikasky]

요...읽고 난 후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의 사랑을 누가 알아줄까 싶어서..ㅠㅠ
이반 데니소비치는 뭔가 소박하고 묘한 행복같은 것도 느껴졌어요.(뭔가 제가 이상한건가요?ㅋㅋ) 베르테르는 "꼭 그래야만 했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망없는 불행은 아직 못 읽었습니다.ㅠㅠ

[@이지금-p8r]

거미여인의키랑 이반데니소비치 박빙이네요.. ㅠㅠ 몰리나가 하는 사랑이 참 바보같으면서도 그렇게 바보같은 거야말로 사랑이아닐까 생각한다는 말에 공감되네요..

[@oo-emma]

거미여인의 키스요…
무거운 무언가가 철커덩 내려 앉는 기분

[@hyeeuni]

다 읽어 보진 못한 책이지만 오늘 영상으로 보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마음에 더 와닿았어요😢

[@Leessong-x9y]

당첨자발표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XY-wc7sh]

돌아왔다 내 최애컨텐츠.....

[@minumsaTV]

웅장 컨텐츠...

[@goseonie]

저두 세문전 최애 💚

[@bloomerhong]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강점: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데 뛰어나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갈 수는 있지만 읽는 사람은 더 풍부하고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또 한 번 되새기게 되네요. 두 분의 케미와 밸런스도 참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iwoo-bd5hu]

초반에 글이 마음을 왜곡한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신 거 너무 공감했어요 세문전 월드컵 너무 좋아요....

[@hyphen7473]

책 네 권이나 소화하시고 그걸 요약해서 전달하시는 게 참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일텐데 게다가 재미까지 더해서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민경 편집자님은 중간 광고 시간 맞추는데 점점 능숙해지시는데... 혜진 편집자님은 본인 페이스대로 쭉 하시는 것 같아서 그 차이도 너무 재밌어요 ㅋㅋ

[@minumsaTV]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몇 초가 걸리든 해내는 사람 vs 시간이 있든 말든 할 말은 해야하는 사람

[@hyphen7473]

@@minumsaTV 이런 명확한 캐릭터성… 세문전 월드컵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이유👍

[@streetlife4859]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의 눈물은 한시적 개인적 감정으로 다른 사랑이 잊게 해줄 수 있지만
소망없는불행의 눈물은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끝나지 않을 아픔이기에
소망없는 불행에 한표 보냅니다.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joyji1985]

소망없는 불행에 대해 들으면서 아니에르노의 가 떠올랐어요.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을 담담한 어투로 서술해서 마지막 부분에서 축적된 눈물이 팡 터졌던 작품이에요 ㅜㅜ 소망없는 불행 읽고 싶어졌으니 저의 우승은 소망없는 불행!

[@user-ct4lx2eu9q]

회사일에 지쳐서 졸업하고 8년이나 문학과는 담을 쌓고 있었는데,
갑자기 책장에 꽂힌 거미여인의 키스를 다시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폈습니다.
나이가 든건지 일에 지친건지 퇴근하고 오니 책을 보기가 영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유투브로라도 보자고 생각해서 우연히 본 영상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네요
학생때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뵌거같은데, 둥근 대강의실에서, 꿈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전부 모으는거라고 하신게 기억에 남아요ㅎㅎ 저도 그 덕분에 처음으로 민음사가 뭔지 알게됐고, 학생때 몇권씩 사보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독서동아리를 반년도 채 채우지 못하고,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는지, 뭔지도 모른채 살아가고있지만,
뭔가 좋아하시는 일이 업이되셨구나 하는 마음에 제가 다 기쁩니다.
종종 영상도 보고 마음에드는 문학책이 있으면 다시 사봐야겠습니다ㅎ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cpbycp]

저는 를 저의 우승작으로 꼽았는데요, 설명하신 말씀 중에서 “이미 말라버린 눈물” 이라는 게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요. 소설이지만 작가가 실제 수용소의 생활을 소재로 삼아서 썼다는 점에서 좀 더 마음이 동하는 거 같아요. 모든 노동이 끝나고서 먹는 양배추 스프 한 그릇의 소중함, 간절함.. 그건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gomydam]

개인적으로 이 제 마음 속의 우승작이었어요. 평소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줄줄 나는 딸이라, 주인공이 어머니의 부고에 다른 감정도 아닌 '긍지'를 느꼈다는 게 전혀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설명을 들으며 이토록 고된 삶을 사셨던 어머니가 마지막에 쥐어짜낸 자유의지라고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눈물도 함께...ㅋㅋㅋ 흐르더라구요. 사랑하는 어머니의 생애를 투쟁하듯 그려낸 소설이라니,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읽으며 그 마음에 다가가보고 싶은 소설이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ongd8082]

세문전 시리즈 정주행 중인데 혜진 편집자님이 말하고 선택하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소설집 같아서 신기해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저렇게 말해야지의 표본 같달까요. 아무튼 책을 더 많이 읽고 싶게 하는 사람이자 컨텐츠이자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혜진님 같은 분과 같이 일하고 싶고 닮고 싶다 생각이 드네요!

[@springbookk]

너무 좋아하는 월드컵😍😍제가 생각한 우승작도 소망없는 불행이요! 사실 아직 안읽어봤는데 이 영상보고 '소망없는 불행'너무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그녀의 삶을 회상하는 아들의 슬픔이 절제된 글이라니. 얼마나 먹먹하게 느껴질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minumsaTV]

가족 이야기는 언제나... 반칙 இ௰இ

[@jasongyun7648]

아니 두 분 모두 말씀을 어쩜 이리 잘하실까요…? 책 소개에 이미 감동하고 갑니닷..

[@꿈울림]

"소망 없는 불행"은 고독한 슬픔의 절제가 더더더 슬프네요.

[@minumsaTV]

절제할수록 커지는 슬픔... 치명적이에요...

[@belle_fleur]

을 우승작으로 꼽고 싶어요! 10대 때부터 가장 많이 재독한 소설 중 하나인데 제게는 이 작품이 읽을 때마다 ‘젊음의 슬픔’으로 읽혀서 가슴이 막.. 너무.. 먹먹해지고 늘 여운이 오래 남더라고요. 언제까지 이 소설이 슬프게 다가올까, 혼자 기대 아닌 기대(?)를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월드컵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이디스 워튼의 을 읽고 정말 역대급으로 펑펑 운 기억이 있어서 슬픈 고전 리스트에 살포시 추천 남겨 봅니당🥰

[@user-yg4ps2vj3z]

세계문학을 전혀 읽지 않던(못하던) 사람이었는데
세문전 월드컵을 통해 세계문학전집에 흥미를 느끼고 요즘은 소개되는 작품들 하나씩 따라 읽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쉽고 호기심이 들도록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는 정말 좋아하는 컨텐츠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minumsaTV]

앞으로도 열심히 소개해드릴게요 💚💚

[@avechoin2022]

요! 곧 낙엽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 눈물 왈칵 쏟아지는 러브스토리 읽어보고 싶어요. 세문전 진짜 한땀한땀 노고가 느껴지는 콘텐츠. 쵝오예요!

[@jeonjoy2301]

남들은 점심시간에 축구에 드라마 영상 보지만 내 최애는 민팁 세문전 월드컵 ㅜㅜ 진짜 너무 재밌고, 민음사 세문전 책 꽤나 봤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작품들 알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 분 너무 재밌어요~~ 오래오래 100회 200회까지 해주세욥~~

[@깡과총만있으면두렵지]

아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패널티킥(?)은 한트케랑 괴테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괴테가 살아있었다면 분명 이게 말이 되냐면서 두 글자 더 긴 제목의 글 써줄 것 같아요ㅋㅋㅋㅋ

[@goseonie]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등학교 다닐 때 읽었었는데 그 때의 저는 베르테르가 왜 이렇게 미련하고 멍청한가..에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민경 편집자님이 들려주는 베르테르의 사랑.. 불완전하고 슬프고.. 안타깝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jennifer8295]

"첫 순간부터 나는 당신의 곁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크으윽- ㅠㅡ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주체가 안될때가 생각나며... 마흔이 넘어 다시 읽었는데도 가슴이 저릿저릿 했네요 ㅠㅠ
저는 한표요!!!

[@선데이-n2n]

저도 이요!! 책 제목부터 눈물이 날 거 같은데요...,,ㅜㅜ 제 어머니나 할머니의 삶도 이 책과 많이 다르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 저는 어머니 이야기가 가장 마음 아프게 다가올 것 같아서 슬픔 세문전 우승작으로 골랐습니다!

[@hjlee2470]

저도 소망 없는 불행이 찐우승작이라 생각해요 ㅎㅎ 혜진씨가 들려준 짤막한 구절만으로도 그 시절 여성들이 포기해야만 했던 많은 것들이 스쳐지나갔거든요ㅠㅠ 배움을 포기한다는 것은 사실 그 하나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손에서 놓아버리는 거 아닐까요. 전 세계가 약속이나 한 듯이 여성을 억압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그나저나 오늘 세문전 월드컵 역대급으로 재밌었어요!🫶 두 분 멘트가 아주 사람을 홀리게 한다구요? ㅋㅋㅋ

[@cheongkuyeon]

책에 대한 두 분의 이야기를 듣는게 왜 이다지도 즐겁고 공감되고 감동적인건지..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민음사 영상으로 영업되어 구매한 책이 꽤 많아요!
앞으로도 자주 책 소개 해주시길 바랍니다 💜

[@현실먼저꿈은영원]

너무 늦게 봤지만.. 영상 정말 정말 정말 잘 봤습니다.
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에 한 표요.
다른 작품들 속 주인공들은 모두 대상이 있어요. 어머니와 사랑하는 사람..
이반 데니소비치는 혼자네요. 오직 스스로 홀로 오롯이 본인 삶의 고통과 허무를 감당하는 거죠.. 공감도 원망도 사랑도 없이요.. 이런 삶보다 슬픈 삶이 있을까 싶네요..

[@HK-cq4zo]

소망 없는 불행..... 어어ㅓ어ㅓ어어어ㅓㅠㅠㅠㅠ 벌써 제목만 보고도 슬퍼요

[@f8rwhat_118]

와 나 이 사람들 너모조아....

[@햄구메]

거미여인의 키스가 이런 내용일 줄 전혀 몰랐어요..제목도 그렇고 표지이미지도 그렇고 굉장히 치명적인... 어떤 여성의 이야기일줄.. 😭 오늘 페터 한트케 작가님 나와서 그런데 노벨문학상 받은 .. ? 작품 소개는 어떠신가요ㅎㅎ 10월인가 노벨상 발표하던뎈ㅋㅋ 세계문학전집에서 더 알려져야하는 작가, 작품으로 ..!

[@_booheejoo]

저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한 표 던집니다! 어렸을 적 읽고 말 그대로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고전 문학들에 푹 빠졌답니다. 그런데 혜진 편집자님의 새로운 시각도 인상 깊네요. 상호적이지 않은 감정에 대해 혼자 너무 빠져서 요즘 말로 혼자 '드라마 찍고 있는' 내용의 책인 것 같아요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눈물 월드컵에는! 베르테르! 꼽고 갑니다 ㅋㅋㅋ

[@광역버스놓친경기도민]

거미여인의 키스요......
둘 다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안나와서 더 슬픈 거 같아요

[@womynalwaysright_]

아니 마지막 부분 뭔가요 ㅋㅋㅋㅋㅋ 승부차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콘텐츠에 나온 책은 제가 다 읽은 것들이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저는 과 가 참 슬펐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슬펐던 건… 현실적으로는 이 너무나 와 닿아서 슬펐지만,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 건 였어요. 고등학교 때 처음 읽었었는데요. 처음엔 그냥 세전집 중에 러시아 소설을 읽어볼까 하고 집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흡인력 있고 흥미로워서 단 몇 시간 만에 홀린 듯 읽었던 기억이 나요. 잔잔하고 쓸쓸하고 건조한 슬픔이라는 데 굉장히 동의하는 게.. 숱한 날들로 이루어진 삶 중에서 단 하루만을 그렸는데 이렇게나 담담하게 슬픔을 압축해서 그렸다는 게 놀라웠거든요. 매일 똑같이 이어지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된 노동과 책무로 짜여있는 하루에서… 어떻게든 자기만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너무도 슬펐지만 찬란하게 느껴졌어요. 어쩌면 그 수용소의 하루가 우리 모두의 인생을 빗댄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할 만큼 공감되는 지점들도 있었고요. 그때의 여운이 십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남아 있어서, 세전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 뭐냐고 하면 저는 꼭 이 작품을 고르곤 했어요. 세문전 월드컵에서 제 인생 책을 다뤄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월드컵 주제는 무엇일지 손꼽아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소망 없는 불행은 읽은 지가 꽤 되어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민팁 선생님들 덕분에 요즘 열심히 즐겁게 독서하고 있어요. 제 독서 친구가 되어주시는 느낌.. 늘 감사드립니다!!!!!!

[@goseonie]

22:42 ㅋㅋㅋㅋㅋㅋ 자애로운 혜진 편집자님 & 긔여운 민경 편집자님

[@구하람국제관재팀]

내가 본 월드컵중에 제일 흥미로워

[@Leessong-x9y]

'소망 없는 불행' 이 제 마음속 우승작입니다. 다른 책들은 그래도 모두 살아있고, 살아 있음으로 죽음도 기꺼이 선택한다는 내용이라면, 소망 없는 불행에선 어머니의 죽음은 내가 선택 할 수도 돌일 킬 수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같아요. 제목 그대로 어머니란 존재로는 더 이상의 소망을 바랄 수 없는 현실이 작가의 불행같아요. 처연해보여서 더 안타깝고 그리워하는 거 말고는무엇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부재 앞에서 느끼는 마음들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tonicwater9449]

이 콘텐츠 너무 좋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왔으면ㅜ
저는 작중 묘사된 최고 미녀,미남 월드컵, 최고빌런 월드컵, 가보고 싶은 여행지 월드컵, 보고싶습니다. 세전문 영원하라...!

[@user-gk7bx5ut8p]

나중엔 영상 중간에 두분이 짧게 광고해주시는 책들만 모아서 제대로 영업해주시는 영상도 보고싶네요!!

[@user-xs6vo2sg8w]

아이고 이 시리즈만 보면 현실로 웃음이 막 터져요ㅋㅋㅋㅋㅋㅋ 슬픔 주제에도 이렇게 빵빵 터뜨리면 우째요ㅋㅋ쿠ㅜㅜㅜ

[@minumsaTV]

웃음으로 눈물을 닦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슬픔...☆★

[@이슈니-o5y]

소망 없는 불행이 제 맘속 우승작입니다ㅠㅠ
제 눈물 버튼은 우리 가족인데..
엄마 얘기는 아니지만 여든이 넘으신 우리 외할머니 생각이 났어요ㅠㅠ 외할머니께 스마트폰을 마련해드려 연휴내내 할머니 옆에 꼭 붙어 사용법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해드리는데
눈이 반짝반짝 하시더라구요ㅠㅠ 여지껏 우리 할머니는 스마트폰 쓰시기에 연세가 너무 많지않을까 걱정했던 저희 가족들의 염려가 너무 부끄러웠던 순간이었어요..
딱 열살 차이 나시는 외할아버지 칠순잔치도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본인 환갑, 칠순 다 안챙기셨는데 올해 팔순은 온 가족 모여서 북적북적 챙겨드리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잔칫날 만들어드릴거에요!!❤️

[@Iducidjvhvjks]

소망 없는 불행이요! 엄마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 더 슬프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ㅠㅠ

[@Shiwol_]

오후 5시에 냅다 눈물 흘리는 여성됨...

[@jisooklee2246]

목소리도 넘 좋아요 💕

[@minimanim0o]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 지점까지 나타낸것이 놀랍다 같은 멘트들은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의 내공이 보이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작가가 울어! 하면 울고 웃어! 하면 웃는 단순한 감자같은 독자이기 때문에 이런 코멘트 해주실때마다 재미있게 들어요 오늘도 재밋게 보고 갑니다아💚편집자님 두분다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ㅜㅜ 많이 배웁니다
+)엇 이벤트가 있었죠
거미랑 젊베슬만 읽었는데 읽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오늘 영상만 보고 결정하자면 소망 없는 불행! 혜진 편집자님 말씀처럼 사랑하는 것에 대한 글쓰기는 정말로 어려운 것이더라구요 쓰다보면 자꾸자꾸 더 멋지게, 더 있어보이게 쓰고싶어지고 사랑하는 사람보단 사랑하고 있는 나에 대해 흘러가더라구요 어머니를 회고하며 쓰는 절제된 글쓰기가 투쟁이라고 하신 점이 와닿았습니다! 또 읽어주신 문장을 생각하면 다시 맘이 슬퍼지는 ㅜㅜ 그리고 작품이 갖는 의미까지!! 저 혼자 먼저 읽었다면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당첨이 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한 번 빌려보려구요 읽고 다시한번 영상 볼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벡스-q9f]

이 시리즈 너무좋아요!!!!! 계속계속 해주세요 추천해주시는 책들도 하나씩 읽고있는데 너무재밌네요 두분 케미가 짱이에요👍🥰

[@choker3166]

엄청 열심히 설명하시고 마지막에 글자수랑 가격으로 우승 뽑는거 킹 받으면서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user-merryboo]

선선해 지니까 다시 보게되는 .. 얼른 책 읽어야하는데

[@bahbahnny]

10:00 국을 더 달라고 했는데… 다음 뭔가요….! 다른 무엇보다 궁금한 다음 내용,,, ㅋㅋㅋㅋㅋㅋ 사람을 안달나게 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두번째는…

[@상어바-o8k]

소망 없는 불행 속 구절을 읽어주실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ㅠㅠ

[@ppk311]

이반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읽다가 와서 봐요 ㅋㅋㅋ 넘 공감ㅋㅋㅋ 눈물이 메말라버린 사람... 1라운드에서부터 떨어져부려서 아쉽네요

[@딸기딸기-v8n]

세문전월드컵 오래오래해주세요😭😭너무좋아요

[@user__-]

저는 소망없는 불행이 우승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속의 그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저희 어머니도 여자는 배움보다는 일이 먼저였던 시절의 장녀였습니다. 항상 제가 엄마에 대해 부끄러웠지.. ’엄마가 부끄럽고 수치러웠겠구나‘ 라는 생각을 거의 못하다가…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제 마음이 너무나 수치스럽습니다 ㅠㅠ 엄마한테 잘 해야겠어요! 엄마 사랑해

[@mid122jy]

『소망 없는 불행』에 우승작 한 표 던집니다! 제가집중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첫 장면부터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작품을 좋아하는데요, 이 책은 소개해주신 첫 장면부터 너무 강렬하고 신선해서 당장 읽고 싶어졌어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시작해 당시 사회상까지 연결되는, "근경과 원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더 입체적이고 깊은 독서가 가능한 책일 것 같다는 기대도 됩니다! 마지막에 어머니의 두통이 의학적으로 규명할 수는 없지만 문학만이, 아들만이 규명할 수 있다고 말한 혜진 편집자님 말이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어요. 😢 오늘 영상도 넘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opess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혜진 선생님 민경 선생님 월드컵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드컵 천년만년 해주기로 약속…🫶

[@츄디니]

이런 우연이.. 방금 거미여인의 키스 다 읽었는데... 읽는 내내 나오는 영화장면들 때문인지 몽환적인 느낌에 '와! 너무 좋다! 너무 재밌다!'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왜인지 백년동안의 고독도 생각 나고..??
그렇게 한참 재미있게 읽다가... 마지막날에 발렌틴이 몰리나에게 표범여인이 아니라 거미여인이라고 하는 장면과, 다른사람들이 널 무시하지 않게, 널 함부로 대하지 않게, 착취당하고 살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눈물이 ㅠㅠㅎㅎ 요새 감정 메말라서 웬만하면 눈물 잘 안흘리는데,, ㅎ r.. 가석방 되고도 발렌틴쪽 방향 바라보는 몰리나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때문에.. ㅎㅎ
저는 거미여인의 키스는 어제 읽었으니!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꿈도 희망도 없이 눈물도 메말라버린 직장인 10여년차인 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에요🤣🤣 영상에서처럼 그 책을 읽고 저도 3월이라 날씨가 많이 풀려 영하 18도다 라고 덤덤히 생각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용 ㅎㅎ (저는 출근부터 퇴근까지 계속 빡쳐있기만 해서,,😇)
당첨 안돼도 괜찮아요,, 맨날 숨어서 응원만 했었는데 댓글 단 김에 마음을 표현을 좀 해야겠어요 ㅠㅠ
민음사 사랑해요💚 세문전 월드컵 사랑해용💕

[@alicecho6289]

에 한표입니다. 일단 제목부터 너무 슬퍼요 불행은 불행인데 소망조차 없는 불행이라니.. 그리고 편집자님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엄마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런 엄마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의 슬픔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문전을 통해 알게되었고 읽고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점에서도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다음 세문전 주제는 개차반인 혹은 똘끼가 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책들은 어떨까요? 누가누가 더 개차반인가.. 저는 달과 6펜스 추천합니다😅

[@어른답게굴어]

저는 20대 초반이지만 아직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한 경험이 없어서 이 소개된 책들 중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베르테르 효과는 오래전 들어봤었는데 당시에는 사랑에 미쳤구나..🤔🤔라는 단편적인 생각만 들었어요ㅋㅋ 이번 영상을 보니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치닫는 상대를 향한 극단적인 사랑은 글로 어떻게 표현되어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여소정-r9c]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맥시카나치킨]

책 구절을 중간중간 읽어주셔서 더 빠져들게 되는것 같아 정말 좋아요~!! 우승작 선정 승부차기도 너무너무 재밌어요😍

[@heeryongka7871]

분명 혼자 보는데 맞아 그렇지 해요ㅎ 허울만 남는 대화가 아닌 보면서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는 대화가 너무 좋아요 추천하고 싶은 주제는 요상한 세계관이 나오는 작품 월드컵입니다~!

[@이효진-o3n]

감사합니다

[@nini-shindesu]

정말 좋아하는 세문전 월드컵… 책 보고 우는 거에 진심인 여성은 이번 편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ㅜ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보다가 저도 눈물을 흘렸고… 슬펐던 대목을 읽어 주시는데 너무 그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총 네 권의 책들 중 거미여인의 키스가 가장 끌리는 것 같아요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ㅜㅜ 최근에 동성애 소설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user-rs1zb3im9o]

아 중간 광고 다급하게 와다다다 말하시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ㅋ 이번에 소개해주신 작품들 중엔 읽어보고 싶네요!

[@SoyLatte10]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afrikasky]

아~~자주 해줘요~~! 목빠지는 줄~~

[@coyoacan9426]

너무 좋아요....

[@김재식-j7g]

이제 가을이니까 가을냄새나는 챡 어떤가욥

[@MIN-yj6xm]

민팁 최애 컨텐츠 중 하나인 세문전 월드컵 새 영상이라니,, 썸네일 보자마자 헐레벌떡 들어왔습니다 🏃🏻‍♀️🤍
오늘은 네 권 다 아직 못 읽어본 작품이라 더 흥미진진했어요..!!
개인적으로 어머니의 삶을 다룬 작품을 참 좋아해서 제 마음 속 우승작은 피터 한트케의 으로 꼽고싶네요!
눈물이 줄줄 흐르는 소설도 매력있지만,
절제된 슬픔을 꾹꾹 담은 소설이 주는 여운은 특히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특히 혜진 편집자님의 소개 중 “어머니가 스스로 자살을 기도했다는 건 그녀가 발휘할 수 있는 마지막 자유의지였다”는 말에 마음이 저릿해졌습니다,,
이 소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세계문학시리즈에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허물고 매번 흥미롭게 작품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hygge7836]

세문전 월드컵 너무 재밌어요 ㅠㅠ 이것만 기다림

[@green4086]

절제된 슬픔이 찐인 것 같아요!!ㅠㅠ

[@tungbin_00]

ㅋㅋㅋ아 오늘도 재미났습니다 ㅋㅋㅋㅋㅋ잘봣어욭ㅌㅌㅋㅋㅋ

[@youme4155]

오늘도 너무 너무 재밌었습니다 !! 🫶🏻

[@조선왕조씰룩-f1f]

갈수록 재밌어지네요 드립 좀 더 많이 날려주세여

[@정토니-c9e]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진행하시는 두분 멋져요^^

[@soohyunpark689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 소망없는 불행이기 때문에 제겐 당연히 우승작이에요.
무료한 절망과 격동에 지친 우울을 묘사한 대목에 감탄과 공감을 자아내게 했죠. 일전에 팟캐스트 낭만서점에서 이 책을 추천했을 때 알게 되어 읽었을 때 그녀의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게 실례였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인간이 죽음의 그늘이 드리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으로 발을 딛게 되는 건 희망을 잃었을 때라고 하는데 제목이 시리도록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뚜각]

넘 조아요 ...

[@boreum4222]

연장전이라고해서 어떻게 정하나 했는데 뜬금없이 웃기네요 ㅋㅋㅋㅋ 제목길이로 이기다니 ㅋㅋㅋㅋ

[@arancho8833]

나도 유익하고 싶다... ♥

[@권준희-y8z]

하 오늘도 넘 기대

[@wondoo_film]

초등학생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 전 다시 읽어봤더니 끝까지 읽지도 못했어요...흑흑ㅜㅜ 어린 시절 갬성이 많이 죽었나봅니다ㅎㅎ..

[@xyeoulx]

이미 읽은 책이 두 권인데도 에 한 표를 던지고 싶어요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절제된 슬픔이라고 표현하신게 딱 들어맞는 책 같네요 8년이나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것들로부터 작은 행복이라도 찾으려는 모습이 오히려 더 처절하게 느껴져요
이 책은 결승에도 가지 못했고 그만큼 다른 것들도 막강하지만 교도소에서의 생활은 넘사일 것 같네요 ㅠㅡㅠ 게다가 8년동안의 수감일기가 아닌 그중 하루의 이야기라니 다 읽고나면 이걸 8년이나 반복한 주인공의 심정이 깊이 와닿을 것 같아서 전체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minumsaTV]

그쵸 그 중 하루의 이야기라니...

[@ddudde]

헤르만헤세의 '싯다르타'처럼 인생의 깨달음에 대한 세문전 월드컵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민형-c2q]

분노의 포도 궁금하다!, !한번 읽어봐야지

[@cpbycp]

세문전 올림픽은 다른 코너보다 더 준비해야 할게 많으실 거 같아요 그만큼 너무 잘 보고있어요💚

[@혜_린]

소망 없는 불행 너무 읽어보고 싶어요!! 다음 주제는 혹시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문학 작품 어떤가요..!?

[@cpbycp]

ㅋㅋㅋㅋㅋㅋㅋ 승부차기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muscolat]

선택
저는 영화를 좋아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찾다가 재밌는 소설을 찾아 읽어보는게 취미가 되었는데~
몰리나(?)라는 여자 주인공이 영화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꼬신다?는게(하지만 꼬셔지지않는것같네요)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제가 좋아했던 영화얘기하는걸 좋아하거든요 ㅋ 유튜브 내용을 보니 둘은
헤어짐으로 끝맺는 것 같은데 제 예전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ㅠ
공연이나 뮤지컬도 있는 것 같아서 책을 읽고 찾아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최근에 제목만 보고 '백년의 고독'을 사서 읽고 있는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다음번엔 난이도(상) 어렵지만 재밌는(?) 고전 시리즈도 한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지현-z2v4e]

넘죠아ㅜㅜ느므 재밌어요

[@호홍-h7w]

이거 민음사 채널 맞죠?? 진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yoon_pureum]

넘조탕❤

[@Gamcho-s1z]

젊테르는 진짜 유명한 눈물버튼임...😢

[@hayden-r4e]

최애 조합........

[@알렉산더-u8b]

기다리던 세문전 월드컵 잘 보았습니다^^ 가을가을한 주제를 기다렸는데 슬픔을 컨셉으로 택하셔서 무척 반가웠어요. 네 작품 중에서 저는 베르테르 한 작품만 읽었어요. 작년 늦가을에 이 작품을 읽으면서 괴테를 존경하게까지 되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베르테르가 사랑 이야기라기보다는 인간 이야기로 읽혔습니다. 소설임에도 첫 페이지부터 쉴 새 없이 밑줄을 그었을 만큼 인간에 대해 통찰한 작품인데요, 괴테가 그렇게 젊은 나이에 썼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 글자도 버리기 아까운 불후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올라온 작품 중 늘 궁금했던 소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바로 거미여인의 키스인데요, 강신주 작가님의 감정수업에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로 소개되어서 그때부터 죽 궁금했습니다. 두 편집자님이 소개해주신 구절들과 이 작품에 쏟아진 찬사들을 종합해 보니 슬픔이라는, 특히 사랑의 슬픔이라는 감정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보고 싶네요! 평도 믿음이 가고, 제목은 더더욱 훅 땡기는 거미여인의 키스를 저만의 우승작으로 꼽겠습니다^^ 제목이 왜 거미여인의 키스인지 꼭 확인하고 싶네요:)

[@dal_melody]

페널티킥ㅋㅋㅋㅋㅋㅋㅋ 아 두 분 왤캐 귀여워요 ㅠㅡㅠㅋㅋㅋㅋㅋㅋ

[@준혁씨-t7o]

저는 개인적으로
카뮈의 이방인이 덤덤하게 슬펐음
어릴때는 읽을때는 잘 와닿지 않았는데
삼십대에 읽으니까 뫼르소가 🐕 불쌍했음
불쌍하다는 표현이 젤 맞는듯
현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인
우리자신들도 엇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자신들만의 내면세계와
각 자가 겪어온 경험, 주어진 환경, 상황등
외부적인 일들을 직면하는 나 ..
이런 "나"를 그 누구에게도 온전하게
이해 받을 수 없고 누구를 완전하게
이해 할 수도 없음
그런면에서 우리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완벽한 개인이고 완벽한 타인이며
이방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립이 종교를 예술을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pbj949]

다 사고싶다.. 사실 두 권은 집에 있음 얼른 읽어야겠다...

[@xyeoulx]

내면의 성장을 주제로 삼거나 인외존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세문전도 궁금해요!! 아니면 진도 안나가기로 악명높은 어려운 세문전 ㅋㅋㅋ 민팁에서 월드컵으로 줄거리를 재밌게 듣고 읽으면 더 잘 읽힐지도 몰라요 ^_ㅠ

[@minumsaTV]

악명 높은 세문전... 진짜 준비 되셨나요...

[@even_of_day_gluon]

막장 스토리 월드컵 어떤가요 ㅋㅎㅋㅎ 아란 부장님까지 껴서 하면 아주 대환장 파티 예상해봅니다...😎

[@정토니-c9e]

매력이 뿜뿜 남자주인공, 매력이 끝장나는 여자 주인공 대결 추천합니다~ 이름하여 미스터 세계문학 미스세계문학이요^^

[@용이-j7s]

재밌어요

[@bca-ru4hq]

베르터 왜 저러는거야 하면서 읽으신 분 있나요...
차라리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처럼 조용히 좋아하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정리했으면(사실 고백까지 한 건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 짝사랑도 사랑이지'라고 생각했을텐데 이건 오히려 로테가 피곤할 거 같아요ㅎㅎ

[@afrikasky]

저두요~~^^같은 생각했어요. 로테가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었다면 모르지만 죽기까지 하면 그 여자 입장에선..쫌...
마음을 맘대로 할 순 없다해도 그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는게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미성숙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 30이상 들어 읽으면 이렇게 느껴지나 제 스스로 나이들어 이렇게 읽혀지나보다...=.=했어요

[@카이-w2z]

완전 영업왕들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