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이부분.. 저도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나라'의 기준을 다스렸던 수장으로만 보면 우리의 과거를 조선이라고 보면 그 전에는 쿠데타 당한 고려였고... 고려는 후삼국시대에 통일했었던 후고구려의 후예였고... 후고구려는 발해를 정신적으로 계승해왔고.. 발해는 고구려를 이어왔고.. 이렇게 타고가면 결국 후삼국시대의 후신라는 몰라도 그 전 신라는 이미 다른 나라고 후백제는 일본으로 망명갔으니까 그것도 우리라고 말할 수 없으며... (전)삼국시대를 통일했던 게 신라였으니까... 결론은 고구려에서 발해로 가고 발해에서 후고구려로 고려로 오니까 신라와 신라가 통일했다던 백제도 우리의 역사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우리가 살아있는 한반도 의 역사로 볼 때는 그 모든 나라가 다 우리의 역사라고 보는 게 맞지.. 싶기도 함... ㅋ '우리'의 범주를 잘 캐치해야 할 듯? ㅋ 조선시대에 족보를 사지 아니하였고(이건 나도 모르고 우리 조상님만 아는 얘기지만 ㅋ) 순수혈통이라고 하면 나는 신라의 후손(박혁거세)으로 한번 통일했다가 분리되었으며 이후에 또 후고구려에 먹힌 슬픈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봐야하겠고... ㅎㅎㅎ
그.. 알쓸인잡인가에서도 보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석학들 한 3명+유명한 작가 OR 평론가분 모시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건데도 12시간 동안 그 모든 분들이 자기가 갖고 온 이야기를 다 풀지 못하고 가신 분도 계셨었죠. ㅋㅋㅋ [법의학자분께서...ㅋ_ㅋ] 가끔 저런 대화 보면 편집 없이 그냥 통으로 다 보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얼마나 깊이있고 재미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각단화쌍조문 -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 이 금박은 순도 99.99%의 금 0.3g을 두께 0.04mm로 얇게 펴 만든 것. 가로 3.6cm, 세로 1.17cm의 크기의 평면에 두 마리의 새와 꽃이 조밀하게 새겨져 있다. 금박에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인 0.08mm보다 가는 0.05mm 이하의 선으로 새 두 마리, 단화가 새겨져 있었다. 단화는 꽃을 위에서 본 형태를 연상하는 통일신라시대 장식 문양 중 하나다.
민족의 의미는 지역도 좋고 문화도 좋고 유전도 좋지만 그런건 시간, 상황띠라 바뀔수있고 결국 누구를 조상이라고 생각하는지가 증요한듯. 한 예로 미국인이 미국인것은 미국을 독립시키고 미국의 헌법을 쓴 사람들을 미국의 아버지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우리가 한국인이라 할수있는건 결국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하죠.
14:21 저는 우리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긴 시기를 몽골항쟁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신라부터 고려중기까지도 전라도, 충청도 사람은 본인이 백제인이라 생각했고 경상도사람들은 본인이 신라인이라고 생각했다더라구요. 그러다가 13세기에 몽골에게 30년동안 처참하게 밟히면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싸워야 하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1 민족 = 1 국가라 생각 하니 그런 거임. 민족은 같아도 국가는 다를 수 있음. 당장에 북방 유목민의 역사만 봐도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별개의 국가를 세운 경우는 널리고 널렸음. 거기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보면 서로가 말과 문화가 통한다 되어 있고 고구려 백제는 대놓고 서로가 우리 같은 민족이라고 외국에 보내는 공식 문서에서도 말하고 있음.
나행주 교수님께서는 701년 타이호율령에서 처음으로 한반도 멸시를 규정했다고 하셨는데, 사실 고대 일본 지배층들의 한반도에 대한 우월의식은 그때 시작된 것도 아니고 조작된 것도 아닙니다. 일본서기와 고사기와 같은 국내 사료는 얼마든지 조작을 할 수가 있지만, 당대에 외국에 보내는 외교 문서는 조작을 할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그 문서가 이미 외국에 넘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왜왕들이 당대 중국에 보낸 외교 문서를 보면, 이미 5세기 전반부터 한반도 남부 지역에 대한 지배권 내지는 관할의식을 드러냅니다. ============================================= 한반도 남부를 왜가 200년간 지배했을까? 438년 : 왜왕 진(珍)은 '사지절·도독왜백제신라임나진한모한 6국제군사·안동대장군·왜국왕'의 작호를 송나라에 요구하자 송은 '안동장군(安東將軍)·왜국왕(倭國王)'만 인정. 451년 : 송나라는 왜국왕에 대하여 '사지절·도독왜신라임나가라진한모한6국제군사·안동장군' 라는 작호를 내려줌. 478년 : 왜왕 무(武)가 보낸 국서에서 왜왕 무(武)는 '사지절·도독왜백제신라임나가라진한모한 7국 제군사·안동대장군·왜국왕'으로 자칭. =============================================== 그리고 일본이 백제의 속국이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정말로 일본이 백제의 속국이었다고 한다면, 607년에 일본 쇼토쿠 태자가 중국 수나라 황제에게 '해 뜨는 곳의 천자(日出處天子)가 해 지는 곳의 천자(日沒處天子)에게 글을 보내노라' 라는 국서를 보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백제는 수나라에게 책봉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죠. 일본의 종주국인 백제는 중국의 책봉을 받고 있는데 백제의 속국인 일본은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세를 보인다? 있을 수가 없는 것이죠. 이미 7세기 초부터 일본은 중국과 대등한 존재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옷에 붙이고 다니다가 떨어진 것 아닐까요? 안압지 산책하면서. 귀족이나 누가. 장인은 신라에서는 하청민일텐데, 자신만을 위한 부적으로 만들었을리가. 아님 물속에 숨겨 뒀을까, 만들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종한테주거나 훔쳐서? 신라는 금이 그렇게도 흔했다고 페르시아까지 소문났었는데. 미세하게 만든 것은, 반도체처럼 빛과 자연의 요소와 더 잘 상응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일본서기 이야기를 하면서 임나본부설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 중, 당시 일본의 지배층이 왜 그런 역사를 기술했는가? 에 대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추측하는 대목은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일본서기의 기록들을 보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항상 아니꼬움으로 귀결되곤 했었는데, 그 대목을 설명하시는 것이-어쩌면 일본의 그런 역사적 서술에 대해 옹호할 수 있는 맥락임에도- 학자로서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담보하고자 하는 태도로 느껴져 감탄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2:39 자개, 화각공예만 봐도 눈이 튀어나오는데 정말 미감에 미친 민족
너무너무 아름다움
38:30 띵 하는 효과음이 영상중에 몇번 나오는데 소리가 너무 큰거 같아요. 귀아파요 ㅋㅋ
역사를 보다가 과학을 보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패널들 입담이나 콘텐츠 구성은 어느 순간부터 과학을 보다보다 더 재밌어진거 같음 ㅋㅋㅋ 두 보다 프로그램이 선의의 경쟁처럼 쭈욱 오래 갈 수 있는 경쟁을 했음 좋겠음 ㅋ
36:30 북유럽 신화도 이 법칙을 따르죠. 토르 오딘슨 (Thor Odinson:오딘의 아들 토르)
son도 있고 sen도 있고.. 메디슨, 안데르센 등등
와 진짜 시간 순삭이다ㅜ 너무 재미있어요❤
역사는 전혀 안들어오고 싫어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와 40분 순삭
저의 개인적견문이 높아지고 역사를 바라보는관점 의식이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현대사회에서 짧게나마 올바르게 이해하는시간이되어
감사합니다
교수님들 허준님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셔요😊
8:25 이부분.. 저도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나라'의 기준을 다스렸던 수장으로만 보면 우리의 과거를 조선이라고 보면 그 전에는 쿠데타 당한 고려였고... 고려는 후삼국시대에 통일했었던 후고구려의 후예였고... 후고구려는 발해를 정신적으로 계승해왔고.. 발해는 고구려를 이어왔고.. 이렇게 타고가면 결국 후삼국시대의 후신라는 몰라도 그 전 신라는 이미 다른 나라고 후백제는 일본으로 망명갔으니까 그것도 우리라고 말할 수 없으며... (전)삼국시대를 통일했던 게 신라였으니까... 결론은 고구려에서 발해로 가고 발해에서 후고구려로 고려로 오니까 신라와 신라가 통일했다던 백제도 우리의 역사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우리가 살아있는 한반도 의 역사로 볼 때는 그 모든 나라가 다 우리의 역사라고 보는 게 맞지.. 싶기도 함... ㅋ '우리'의 범주를 잘 캐치해야 할 듯? ㅋ 조선시대에 족보를 사지 아니하였고(이건 나도 모르고 우리 조상님만 아는 얘기지만 ㅋ) 순수혈통이라고 하면 나는 신라의 후손(박혁거세)으로 한번 통일했다가 분리되었으며 이후에 또 후고구려에 먹힌 슬픈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봐야하겠고... ㅎㅎㅎ
유럽의 역사로 놓고 보면 그게 맞음.
하지만 한국은 그렇게 할 수 없기에 특수한 역사인 거임.
38:24 홍챀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고품격 개그...😂😂😂😂
캬
너무 재밌어요!! 공부하다가 리프레시로 듣는데 듣다가 쉬는시간이 길어지네요..ㅋㅋㅋㅋㅋ
재밌어요!👍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면, 꼭 반드시 흑과 백으로 나뉘는게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고, 또 잊어서는 안되는 사실들을 간과하고 살았다는 걸 다시 새길 수도 있고, 여러모로 얻는 게 참 많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좋아요😊
#####
11:05
박교수님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였던 斉藤雅樹(사이토 마사키) 선수와 많이 닮았습니다.
세상 좋아졌어요~ 침대에 뒹굴거리면서 평생 만나보지 못할 교수님들 강의를 듣다니!
유튭은 요지경이죠. 너무 감사할 따름.배우고 덕질하고 취미생활도하고.문제는 여기에 중독된다는거. 도파민 관리 잘해야됨.
40:45 그 사람을 소재로 한 것이 이 노래군요. 징기스칸도 독일 그룹이고
ua-cam.com/video/d-vNEDHz73U/v-deo.html
우리 역사라는 프레임에 대한 말씀들 너무 감사하고 경청했습니다.
보너스 시간까지 붙는 거 보면... 왠지 저분들 모여서 한 3~4시간 얘기하셨고, 편집자가 피토하면서 40분 분량으로 만들어놓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실제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들이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예전에 강호동의 강심장은 12시간 촬영해서 1시간 방송보냈다고 하더라구여
그.. 알쓸인잡인가에서도 보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석학들 한 3명+유명한 작가 OR 평론가분 모시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건데도 12시간 동안 그 모든 분들이 자기가 갖고 온 이야기를 다 풀지 못하고 가신 분도 계셨었죠. ㅋㅋㅋ [법의학자분께서...ㅋ_ㅋ]
가끔 저런 대화 보면 편집 없이 그냥 통으로 다 보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얼마나 깊이있고 재미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춘식이여강호동 노답
천재급들 맘먹고 대화하면 일반인들 듣는거 따라가기도 힘듭니다 친척이 영화관련 일하는데 몇시간동안 쉬지않고 따다다다 얘기하는데 듣고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내용은 시나리오 설정 사건들 인물설정 하고 뼈대를 만들고 살붙이고 하는거 같던데 밤새 총알처럼 대화하고 한숨자고 글쓰기 시작하더라고요 서로 의견말하고 합의보는데 무슨진짜 랩을 하더라고요 이거랑은 달라도 학자분들 데리고 영상찍고 편집하는거 상당히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오늘 특별히 재밌다
일본역사 선생님 오셔서 더 풍부해지내요. 감사합니다.
42:29 북유럽 이름들이 제일 알기 쉬운거 같아요. 토르 오딘슨. 토르, 오딘의 아들. ㅋㅋㅋㅋ
잭슨도 잭의 아들임 ㅋㅋㅋㅋ
아주 좋은 컨텐츠! 오늘 특히 유의미했음
21:53 그래서 러시아분들 허공에서 주판 튕기는 암산영상보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설명해도 전혀 이해못하고 ㅎㅎ
진짜 재밌어요 계속 이 멤버들로 해주세요😢😢❤
23:24 아마 일본어로도 自然な 라고 하긴할거에요. 네츄랄이라고도 하고! 은근 비슷한데 어디가 영향을 받은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나행주 교수님 예전에 교양 수업으로 동북아 역사 왜곡 관련된 강의 들었었는데 정말 유익하고 역사적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각단화쌍조문 -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 이 금박은 순도 99.99%의 금 0.3g을 두께 0.04mm로 얇게 펴 만든 것. 가로 3.6cm, 세로 1.17cm의 크기의 평면에 두 마리의 새와 꽃이 조밀하게 새겨져 있다. 금박에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인 0.08mm보다 가는 0.05mm 이하의 선으로 새 두 마리, 단화가 새겨져 있었다. 단화는 꽃을 위에서 본 형태를 연상하는 통일신라시대 장식 문양 중 하나다.
연대 측정을 뭘로 할까나??
@@cloudkim62탄소연대측정 혹은 동위원소, 원소반감기를 이용한 수학적 계산.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운다,,,재미있네요
민족의 의미는 지역도 좋고 문화도 좋고 유전도 좋지만 그런건 시간, 상황띠라 바뀔수있고 결국 누구를 조상이라고 생각하는지가 증요한듯. 한 예로 미국인이 미국인것은 미국을 독립시키고 미국의 헌법을 쓴 사람들을 미국의 아버지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우리가 한국인이라 할수있는건 결국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하죠.
14:21 저는 우리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긴 시기를 몽골항쟁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신라부터 고려중기까지도 전라도, 충청도 사람은 본인이 백제인이라 생각했고 경상도사람들은 본인이 신라인이라고 생각했다더라구요. 그러다가 13세기에 몽골에게 30년동안 처참하게 밟히면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싸워야 하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무신 정권 시대에 이의민이 신라 부흥 운동을 일으켰던 걸 생각하면 그렇네요.
@@humanplusscience4449 공감합니다
1 민족 = 1 국가라 생각 하니 그런 거임.
민족은 같아도 국가는 다를 수 있음.
당장에 북방 유목민의 역사만 봐도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별개의 국가를 세운 경우는 널리고 널렸음.
거기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보면 서로가 말과 문화가 통한다 되어 있고 고구려 백제는 대놓고 서로가 우리 같은 민족이라고 외국에 보내는 공식 문서에서도 말하고 있음.
@@humanplusscience4449
삼국 유사도 다시 하나의 국가로 돌아 가자는 것이지 하나의 민족으로 만들 자가 아니었음
정말 유익하네요 말씀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역사 이용해먹는 인간들보면 안타까움
34:05 일본 천황가는 가야계일 가능성이 높죠. 고령 거창 부근을 가문의 발상지로 보는 설이 있는데 정황상 유력해 보이더군요
요새 이집트에 꽂혔는데 이집트 특집 하나 만들어주실수 있으십니까...?
ㅋㅋ 오늘꺼 잼있네요!!! 점차 자리를 잡는 역사를보다!!!
거
이번 맴버분들 참 좋네요. 우리나라, 가까운 일본, 시작이 많은 이집트, 잘 모르는 아랍까지..
오늘 편 진짜 재밌었음 유익하기도 하고 일주일 한편 너무 짧아여ㅠㅠ 철학을 보다도 만들어주세요
박구용교수님 모셔주세요
아주 흥미로운 강의였습니다. 성은 당연하게 있었어야 했던것 같은데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데 새삼 놀랍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분명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 있지만, 사기짓을 거나하게 치른 그 사건을 본 뒤론 검증이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게 더 와닿게 되었죠. 최소한 뭔가 가닥을 잡고 꼬아도 연결할게 있어야 밧줄이지. 말도 안되는 일이 자꾸 벌어지면 그걸 무작정 믿긴...😮 참 중요하죠.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친하게 지내던 가야와 백제를 멸망시킨 신라를 일본 지배층이 미워하게 됐고 그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하게 되어서 한반도에 적대감이 생겼다는 것도 참 생각해 볼 만한 설이네요
개똥같은 썰
태몽 관련된 문화 이야기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나라에는 꿈관련 사례가 뭐가 있는지 궁금함 ㅎ
우리나라는 태몽이 대표적인 꿈 이야기라
일본서기에 대한 설명이 정말 유익하네요~ 일본지배층에게 한반도에 대해 어떠한 인식이 쭈욱 공유되어 왔는가까지…
지식보다 지성이 차오르는 영상이었습니다
타국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면 그건 우리도 하고 있다는 것임
인간의 습성은 보편성을 띄기 때문
국사가 선택과목이 된다구요? 와... 이거 맞나
아마 뇌무현이 그렇게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놈은 뭐하나 잘한게 없어요. 문죄인도 마찬가지.나라 빛만 천조 채워놓고 원전폐쇄하고 산천다 파헤치고 삼성반 죽여놓고 김정은에 절절 기다가 삶은 소대가리 소리듣고도 지금은 룰루랄라 돈만 밝히는중.
뜬금없지만 너무 사람들이 모르더라고요!
항상 기다리는 역사를 보다...켠왕 허준님과 함께
ㅋㅋㅋㅋ 아니 교수님들 모인거 왤캐 대본도 없을텐데 술술 잘넘어가서 티키타카가 되는거죠. 너무 재밌네요
말갈, 여진 등 유목민 통칭하긴 했지만
고구려 유민들이 바뀐거니 무슨 부족 부족 한거뿐
한민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칠지도야 뭐.. 어느 분이 말하길 "왕이 부하한테 칼을 준다면 모를까 부하가 왕한테 칼을 바치면 반역"이라했던가
굉장히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역사를보다가 젤 잼써요 주2회 해주세요!!!😍😍😍
경주 그곳은 대체... 그저 빛🌈
과거는 외국이란 문구가 와닿네요. 좀 타자화가 필요하긴 해요.
일본어 전공해서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한반도 멸시의 시작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어요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집트 역사는 정말 길어요 중국한국은 댈거도 아니네요 ㅎㅎㅎㅎㅎ
단군 할배가 고조선 터잡을라고 부동산 보러 다닐때 이집트 사막엔 피리미드랑 스핑크스가 널려있었음 ㅋㅋ
나행주 교수님께서는 701년 타이호율령에서 처음으로 한반도 멸시를 규정했다고 하셨는데,
사실 고대 일본 지배층들의 한반도에 대한 우월의식은 그때 시작된 것도 아니고 조작된 것도 아닙니다.
일본서기와 고사기와 같은 국내 사료는 얼마든지 조작을 할 수가 있지만,
당대에 외국에 보내는 외교 문서는 조작을 할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그 문서가 이미 외국에 넘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왜왕들이 당대 중국에 보낸 외교 문서를 보면, 이미 5세기 전반부터 한반도 남부 지역에 대한 지배권 내지는 관할의식을 드러냅니다.
=============================================
한반도 남부를 왜가 200년간 지배했을까?
438년 : 왜왕 진(珍)은 '사지절·도독왜백제신라임나진한모한 6국제군사·안동대장군·왜국왕'의 작호를 송나라에 요구하자 송은 '안동장군(安東將軍)·왜국왕(倭國王)'만 인정.
451년 : 송나라는 왜국왕에 대하여 '사지절·도독왜신라임나가라진한모한6국제군사·안동장군' 라는 작호를 내려줌.
478년 : 왜왕 무(武)가 보낸 국서에서 왜왕 무(武)는 '사지절·도독왜백제신라임나가라진한모한 7국 제군사·안동대장군·왜국왕'으로 자칭.
===============================================
그리고 일본이 백제의 속국이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정말로 일본이 백제의 속국이었다고 한다면,
607년에 일본 쇼토쿠 태자가 중국 수나라 황제에게
'해 뜨는 곳의 천자(日出處天子)가 해 지는 곳의 천자(日沒處天子)에게 글을 보내노라'
라는 국서를 보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백제는 수나라에게 책봉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죠.
일본의 종주국인 백제는 중국의 책봉을 받고 있는데 백제의 속국인 일본은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세를 보인다?
있을 수가 없는 것이죠.
이미 7세기 초부터 일본은 중국과 대등한 존재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인더스문명 모헨조다로 유적은 기원전 2600년.
단군부족이 수렵생활하던 시기.
진짜 재밋당
재밌습니다 ㅋㅋㅋ
너무 좋아요 배우는것도 많고 고맙습니다~
나는 우울할때 허준님의 켠왕을 봤다.지금은 역사를 보다가 나의 힐링
ㅋㅋㅋㅋ 켠왕도 허준 레전드 프로그램이지
허준 켠왕레전드 ㅠㅠㅠ
넘 짧아요😢
길게 찍어주심 안돼나요?ㅜㅜ
듣다보면 너무 훌쩍 가버려요
말씀 하나하나 객관화 되있어 참 듣기 편합니다.
돼
일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귀도 즐겁고 지식도 오르고!!
우와 인간의 역사는 망각의 역사다 이말이 너무 역사와 어울리는 거 같아요~
무언가를 구분하는건 문화를 기준으로 해야함 지역이나 특정 민족만으로 따지면 제국의 지배를 받은 지역이나 민족들의 역사를 어떻게 규정할지 문제가 됨
탈모와 비만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교잡종으로 인한 유전형질이라는 가설을 본 적이 있는데 교수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너무 재밋자나요~~~~
역사교육을 등한시 하는 국가는 망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모르게 만든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재밌네요 잘들었습니다
한국사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달라.. 외국인의 요구... 맞는 말이네요... 우리의 역사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넘 잼나는 역사를 BODA ❤️🧡💛💚💙💜
❤❤❤❤❤❤🎉🎉🎉🎉대박
과학과 역사도 이제 나왔는데
미술 음악 문학 계통의 예술을 BODA가 나올 시기가 된 것 같군요 어떠십니까 보다팀분들?
오오 그걸로 일주일 풀 패키지 딱이다!!
AI에게 다 잡아 먹혀버린 분야구만~
시청률 안나올듯. 통일된 기본적인 사상으로 만든 과학도 전문가들 모이면 화합되기가 힘든데 미술음악같이 본인 주장이 강한 토픽들은 그냥 전문가들 나와서 다 따로따로 다른소리할거같음. 물론 시도정도는 해봐야될듯.
꺄아악!!!!!!! 역사를보다 올라왔다!!!!!!!!!
과거는 외국이다. 과거는 외국이다. 과거는 외국이다. 정말 유념해야 할 말입니다.
그래야 국수주의에서 벗어난다.
ㅇㅈ
재미와 교양 다 챙길 수 있는 채널😊
" 역사는 그 시대를 지금의 기준으로 평가 하거나
지금의 잣대를 들이대도 안된다 " 10:44
천번 만번 맞는 말이고 당연히 그래야 하며 누구보다 잘아시는 분들이..
어떻게 일제강점기/근현대사 이야기만 불거지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실까;
일제시대는 그 시대의 기준으로 평가를 해야 하는데, 현재 한국인들은 지금의 잣대를 들이미는 게 문제죠.
9:08 정치도 똑같다고 봅니다. 전라도 경상도 맨날 서로 싸우는거 보면 정말 답 안나옴.
국사 세계사 포함해서 역사를 배워야함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이딴식으로 파트 나누는게 아니라
거대한 흐름에서 역사를 봐야
객관적 이해가 가능함
그냥 짐작인데 이건 복사본으로 원본을 크게 만들고 기구를 이용해서 큰그림을 따라 움직이면 작은 곳에 새겨지는 방식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일리가 있네요
"우리" 역사에 대한 고견 감사합니다.
한 번도 의심하지 못하고 우리 역사라고 생각했는데.
이주와 정복이 자주 일어나던 지역이 아니고 거의 고립된 지역에서 하나의 왕조가 보통 500년씩 이어지다보니
더 "우리"라는 표현이 세계와 다르게 느껴지네요.
존잼~~~🧡
재밌다 너무재밌다
경주는 진짜 말도안되는곳이다.. 경주 국뽕은 차오르지 않을수가없다
역사를 보다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40분도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땐 그렇게 지루하게만 느껴지더니.. 😅
개인적으로 역사 교과서에 대해 반발심이 드는 이유를 알 수 있던 거 같네요
주입식 교육이었고,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지 않고 결과만을 강조하는 느낌.
보다가 드디어.. 과학이랑 역사 다 40분대 회복 .!!
너무너무너무재밋어요하저이거없으면못삼ㅠㅜㅜㅜ
백제금동대향로도 기가막힌 유물인데...ㅋㅎ😅
중간중간 일본 타악기소리 츠즈미 소리 계속 넣는건 일본역사 나와서 일부러 넣은건가요?
그렇겠죠?
어쩐지 듣기 좋더라
한족 훈족 유대민족 등으로 민족을 구분해서 부르긴 하지만 민족이라는 개념이 정의하는게 쉽지 않죠
30초전은 못참지..
과학을 보다 처럼 역사를 보다 이런식으로 책으로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저의 개인적 희망 입니다 만들면. 괜찮을거 같아요 제발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역사를 보다 이런식 으로요 😊😊😊
월지에서 발견됬다는 황금문화재 진짜 신기하네요. 도대체 그 당시에 어떤 장인이 그걸 만들었을까요 ㄷㄷㄷ
24:01 일본 고고학계는 더이상 임나설을 이야기 하는 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당시 한반도의 영향이 컸다고 이야기 합니다. 문화우월주의와 역사의 정치적 이용을 배제하려 노력중입니다…….
옷에 붙이고 다니다가 떨어진 것 아닐까요? 안압지 산책하면서. 귀족이나 누가. 장인은 신라에서는 하청민일텐데, 자신만을 위한 부적으로 만들었을리가. 아님 물속에 숨겨 뒀을까, 만들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종한테주거나 훔쳐서? 신라는 금이 그렇게도 흔했다고 페르시아까지 소문났었는데. 미세하게 만든 것은, 반도체처럼 빛과 자연의 요소와 더 잘 상응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사농공상 따지던 조선시대의 유물때문에 삼국시대의 장인을 하층민이라 생각하고 계십니까? 또한 일본의 장인계급도 싱당히 대접받던 가문들이 있었죠.
정말 생각할거리가 많은 주제들이네요
허준님 게임 행사 진행 하실 때 보다 훨씬 의욕 있어 보이고 자연스럽고 좋아요! 전혀 다른 사람 같아요 역사를 보다랑 너뮤 찰떡이에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
허준형님의 역사관은 역시 임용한 박사님 영향을 많이 받은듯
와 반도체 강국 드립 너무 웃었습니다. 진짜 과거엔 놀라운 기술들이 있었었네요.
일본서기 이야기를 하면서 임나본부설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 중, 당시 일본의 지배층이 왜 그런 역사를 기술했는가? 에 대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추측하는 대목은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일본서기의 기록들을 보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항상 아니꼬움으로 귀결되곤 했었는데, 그 대목을 설명하시는 것이-어쩌면 일본의 그런 역사적 서술에 대해 옹호할 수 있는 맥락임에도- 학자로서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담보하고자 하는 태도로 느껴져 감탄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