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트위터로드 타고 이번에 추가로 MTB 구입해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대한 신뢰감, 불안함, 하차감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신뢰감은 판매처와 저와의 관계에서 형성이 되는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생겼을때 최대한 처리해주시니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불안함은 프레임에 문제가있었다면 MTB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로드를 타면서 국토종주,4대강종주, 그랜드슬램까지 작년 한해에 마무리 했지만 지금까지 프레임 문제는 없었습니다. 낙차도 당해보고 부디치기도 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차감 이건 뭐 개인의 성향이니 신경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처럼 능력에 맞게 하차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1. 코로나 시즌이 끝나고 폭증한 자전거 수요가 잠잠해 지면서 시장에 과잉 공급된 고가 브랜드 자전거들의 재고를 털기 위해서 기존 고가 브랜드 자전거 매장들이 30~60% 세일을 때려가며 제고털기를 하고 있습니다. 낮은 가격이 장점인 트위터의 장점이 희석 됩니다. 2. 레져용 고가 자전거 시장은 세대 교체가 빠른 편입니다. mtb구동계 양대 산맥인 시마노,스램이 매 년마다 각 등급의 구동계, 락샥과 폭스샥, 각종 부품 브랜드 들도 거의 매년 새 제품 라인업을 1개씩은 선보입니다. 재고를 빨리 털지 못하면 악성재고로 전략 합니다. 3. 레져용 자전거 시장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충분한 신뢰성을 보증 해야 하기에, 브랜드 파워가 강한 편입니다. -1. 산악,로드 모두 운동을 위한 레져용 자전거 이기 때문에 프레임과 각 부품에 가해지는 부하가 엄청 나고, 부품들은 이 부하에 대해 몇년이고 간에 신뢰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2. 가령 로드는 그 비싼 값이 가치를 발휘하는 동호회, 그란폰도의 다운힐 코스에서 시속 60~70km는 가볍게 나옵니다, 거기서 도로의 갈라진 턱, 홀 같은걸 밟으면 고압의 얇은 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충격을 순수 프레임이 감당해야 합니다. -3. 산악자전거는 본격적인 한국의 돌산 지형을 돌파하는데 프레임 하단에 바위를 맞거나 측면으로 돌다가 돌덩이에 박아도 기능상 문제가 있으면 안됩니다. 속도도 로드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빠르고요. -4. 레져용 자전거 프레임은 해당 부하를 몇년이든 버틸 수 있는 신뢰성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경량화 까지 추구 해야 합니다. -5. 때문에, 트랙,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같은 브랜드 파워가 다른 시장보다 쌘 편입니다. 이 브랜드들은 그동안 안정성이 검증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유럽쪽이었던가, 지나친 경량화로 카본 소재의 프레임을 깎은 결과 mtb 대회 중 내리막길 코스에서 헤드튜브가 2쪽이 났고 선수가 사망한 사고가 나서 해당 브랜드 라인업이 박살난 적도 있습니다.) -6. 프레임이 신뢰성충분한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해 내리막길 중 턱 하나 밟았다고 2쪽으로 쪼개지면 로드는 쫄쫄이만 입은 상태로 시속 60km로 아스팔트에 굴러야 합니다. 산악은 돌탱이에서 구르구요..
4. 트위터 바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층이 에메 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고가 레져용 자전거로 산이건 도로건 쏘다니는 고객층은 안전에 매우 민감합니다. 어짜피 인력으로 밟아야 하는 자전거 특성상, 신뢰성 보증이 안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공장에서 생산된 카본 프레임 + 최상급 부품 구성 보다는 1단계 낮은 부품 구성 이더라도 신뢰성이 보증된 브랜드의 프레임과의 조합을 선호 합니다. 근데 트위터 자전거 브랜드는 지금까지 행보로 라이더의 안전과 자전거의 신뢰성 보다는 겉 모습상의 외형과 고가 부품 구성에만 신경쓰는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인터널 변속케이블 겉선 얼마나 한다고 길이를 최대한 줄여서 케이블 여유 길이가 없어진 탓에 변속성능 구려짐 등) 때문에 산이건 도로건 쏘다니는 고객층은 트위터 보다는 기존 자전거 브랜드를 선호 합니다. 중국제 브랜드라고 싫어 하는건 아닙니다, java, 엘리트 휠 같은 브랜드도 중국발 브랜드 이지만, 이들은 꾸준히 프로팀에 자신들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자신의 상품들의 신뢰성을 대중들에게 어필해 오고, 유져들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도로, 인도를 가볍게 달리는 라이딩 유져들에게는 50만원짜리 중고 전기미니벨로가 대중교통과 연계도 편하고, 자세도 더 편안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위 자토바이라고 하는 오토바이를 닮은 구조를 가진 전기 자전거가 시장에 공급 되면서 고가 자전거 시장도 생활용 자전거와 레져용 자전거가 양분 되고 있습니다. 근데 트위터는 고가 레져용 유져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신뢰성이 부족 하면서, 정작 생활용 전기자전거 보다는 편의성이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부족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바이크 바팡 중앙모터를 쓰는 것 같던데, 나일론 기어내요? 나일론 기어는 다른 기어의 마모도 적고, 소음도 작지만, 높은 토크로 회전할때 급속히 마모되던가, 깨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 생활용 전기자전거에 쓰이고, 시마노, 보쉬, 스페셜라이즈드같은 전문적인 레져용 자전거의 중앙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금속제 기어를 씁니다. 산 한번 타면 20~30%가 넘는 경사도 몇시간이고 올라가야 하는데, 나일론 기어는 그런 환경을 버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참 안타까운게, 거기 분들도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데, 출시 초기에 이상한 경량화 추구하고 독일이랑 엮으면서 되도않는 흥보를 했던게 너무 국내 유져들에게 임팩트가 컸습니다, 차라리 자바 코리아처럼 "우린 중국산 브랜드 이지만, 신뢰성을 중요시 하는 카본 프레임에 (1군은 아니지만) 프로팀에 우리 제품을 후원하면서 프로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이렇게 정직하게 흥보를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AS도 뒷말 안나오게 깔끔하게 해주고..)
이거 보고 쇼핑몰 들어가 보니 카본 미니벨로가 눈에 띄네요. 스윙 폴딩 방식이고 무게도 괜찮고 적당한 키트로 전동화 하면 좋아 보이는데
폴님이 한번 구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접어질 뿐 굴릴 수가 없어서 별로...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가격좋네요 ~~
네 좋습니다
4년째 트위터로드 타고 이번에 추가로 MTB 구입해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대한 신뢰감, 불안함, 하차감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신뢰감은 판매처와 저와의 관계에서 형성이 되는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생겼을때 최대한 처리해주시니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불안함은 프레임에 문제가있었다면 MTB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로드를 타면서 국토종주,4대강종주, 그랜드슬램까지 작년 한해에 마무리 했지만 지금까지 프레임 문제는 없었습니다. 낙차도 당해보고 부디치기도 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차감 이건 뭐 개인의 성향이니 신경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처럼 능력에 맞게 하차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
좋은 판매자를 만나셨나보네요.
자전거는 집주변 샵에서 구입해야 사후관리가 용이한데요.
그것도 판매자를 잘 만났을 때 이야기죠 ㅎㅎ
트위터 프레임은 유명메이커에 비해 무거운 편입니다.
오히려 다행이죠.
기술력이 안되면 두껍고 튼튼해야 하니까요.
EM5 타고 있는대 현재는 득도 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ㅋㅋ
마음을 비우고 정신수양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메이크 꼭 사세요
어떤 의미인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1. 코로나 시즌이 끝나고 폭증한 자전거 수요가 잠잠해 지면서 시장에 과잉 공급된 고가 브랜드 자전거들의 재고를 털기 위해서 기존 고가 브랜드 자전거 매장들이 30~60% 세일을 때려가며 제고털기를 하고 있습니다. 낮은 가격이 장점인 트위터의 장점이 희석 됩니다.
2. 레져용 고가 자전거 시장은 세대 교체가 빠른 편입니다. mtb구동계 양대 산맥인 시마노,스램이 매 년마다 각 등급의 구동계, 락샥과 폭스샥, 각종 부품 브랜드 들도 거의 매년 새 제품 라인업을 1개씩은 선보입니다. 재고를 빨리 털지 못하면 악성재고로 전략 합니다.
3. 레져용 자전거 시장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충분한 신뢰성을 보증 해야 하기에, 브랜드 파워가 강한 편입니다.
-1. 산악,로드 모두 운동을 위한 레져용 자전거 이기 때문에 프레임과 각 부품에 가해지는 부하가 엄청 나고, 부품들은 이 부하에 대해 몇년이고 간에 신뢰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2. 가령 로드는 그 비싼 값이 가치를 발휘하는 동호회, 그란폰도의 다운힐 코스에서 시속 60~70km는 가볍게 나옵니다, 거기서 도로의 갈라진 턱, 홀 같은걸 밟으면 고압의 얇은 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충격을 순수 프레임이 감당해야 합니다.
-3. 산악자전거는 본격적인 한국의 돌산 지형을 돌파하는데 프레임 하단에 바위를 맞거나 측면으로 돌다가 돌덩이에 박아도 기능상 문제가 있으면 안됩니다. 속도도 로드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빠르고요.
-4. 레져용 자전거 프레임은 해당 부하를 몇년이든 버틸 수 있는 신뢰성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경량화 까지 추구 해야 합니다.
-5. 때문에, 트랙,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같은 브랜드 파워가 다른 시장보다 쌘 편입니다. 이 브랜드들은 그동안 안정성이 검증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유럽쪽이었던가, 지나친 경량화로 카본 소재의 프레임을 깎은 결과 mtb 대회 중 내리막길 코스에서 헤드튜브가 2쪽이 났고 선수가 사망한 사고가 나서 해당 브랜드 라인업이 박살난 적도 있습니다.)
-6. 프레임이 신뢰성충분한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해 내리막길 중 턱 하나 밟았다고 2쪽으로 쪼개지면 로드는 쫄쫄이만 입은 상태로 시속 60km로 아스팔트에 굴러야 합니다. 산악은 돌탱이에서 구르구요..
4. 트위터 바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층이 에메 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고가 레져용 자전거로 산이건 도로건 쏘다니는 고객층은 안전에 매우 민감합니다.
어짜피 인력으로 밟아야 하는 자전거 특성상, 신뢰성 보증이 안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공장에서 생산된 카본 프레임 + 최상급 부품 구성 보다는 1단계 낮은 부품 구성 이더라도 신뢰성이 보증된 브랜드의 프레임과의 조합을 선호 합니다.
근데 트위터 자전거 브랜드는 지금까지 행보로 라이더의 안전과 자전거의 신뢰성 보다는 겉 모습상의 외형과 고가 부품 구성에만 신경쓰는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인터널 변속케이블 겉선 얼마나 한다고 길이를 최대한 줄여서 케이블 여유 길이가 없어진 탓에 변속성능 구려짐 등)
때문에 산이건 도로건 쏘다니는 고객층은 트위터 보다는 기존 자전거 브랜드를 선호 합니다.
중국제 브랜드라고 싫어 하는건 아닙니다, java, 엘리트 휠 같은 브랜드도 중국발 브랜드 이지만, 이들은 꾸준히 프로팀에 자신들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자신의 상품들의 신뢰성을 대중들에게 어필해 오고, 유져들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도로, 인도를 가볍게 달리는 라이딩 유져들에게는 50만원짜리 중고 전기미니벨로가 대중교통과 연계도 편하고, 자세도 더 편안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위 자토바이라고 하는 오토바이를 닮은 구조를 가진 전기 자전거가 시장에 공급 되면서 고가 자전거 시장도 생활용 자전거와 레져용 자전거가 양분 되고 있습니다.
근데 트위터는 고가 레져용 유져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신뢰성이 부족 하면서, 정작 생활용 전기자전거 보다는 편의성이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부족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바이크 바팡 중앙모터를 쓰는 것 같던데, 나일론 기어내요? 나일론 기어는 다른 기어의 마모도 적고, 소음도 작지만, 높은 토크로 회전할때 급속히 마모되던가, 깨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
생활용 전기자전거에 쓰이고, 시마노, 보쉬, 스페셜라이즈드같은 전문적인 레져용 자전거의 중앙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금속제 기어를 씁니다. 산 한번 타면 20~30%가 넘는 경사도 몇시간이고 올라가야 하는데, 나일론 기어는 그런 환경을 버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참 안타까운게, 거기 분들도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데, 출시 초기에 이상한 경량화 추구하고 독일이랑 엮으면서 되도않는 흥보를 했던게 너무 국내 유져들에게 임팩트가 컸습니다, 차라리 자바 코리아처럼 "우린 중국산 브랜드 이지만, 신뢰성을 중요시 하는 카본 프레임에 (1군은 아니지만) 프로팀에 우리 제품을 후원하면서 프로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이렇게 정직하게 흥보를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AS도 뒷말 안나오게 깔끔하게 해주고..)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금속기어를 사용하지 않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트위터 자전거에 대한 안좋은 얘기들이 하도 많아서 구입포기 했었는데 폴사장님이 검증을 하신다면 소비자는 선택지가 늘어나겠군요
부담시럽게...
사장님 기대해봅니다
구입하려고. 망서리고 있는데여
완성차인데 스로틀 기능도 추가될까요?
PAS로 인증 받았기 때문에 스로틀 추가는 불법에 해당합니다.
흠..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수적인데다가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들인지라.. 아무리 가성비가 좋다 하더라도 저 트위터 로고를 프레임 색과 비슷하게 도색하거나 아니면 조그맣게 디자인 하지 않는 한에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하차감이 문제지요 ㅎㅎ
재고를 털기 위해서 기존 고가 브랜드 자전거 매장들이 30% 세일을 때려가며 제고털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가는호구입니다
50%도 있어요
그래도 저희는 정가판매를 고집합니다.
트위터 오너가
독일인 이라는 거래요~ ㅋㅋㅋㅋ
공장은 중국
카본도 직접 만들고
유통 과정이
생산-->대리점 이라 가격은 저렴 하다고 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M510수리불가능내장콘트럴러교환안됨통으로교환
어... 진짜요? 알리에 파는 컨트롤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