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필요한 부분만 보실 분들을 위해 구간을 나눠보았습니다. 1:20 작품에 대한 첫 소감 2:13 작품의 호불호에 관해서 5:26 영화의 줄거리 7:06 쉬어가는 타임 7:20 작화와 캐릭터에 대해서 8:27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서 9:46 *스포일러* 영화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 14:04 정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포뇨 때부터 기승전결 구조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했었어요 이번 작품 또한 그런 특징이 두드러지구요 그리고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임과 동시에 거대한 메타포 덩어리 라고 생각을 해서 보이는 스토리 보다는 이미지나 오마쥬에 초첨을 맞춰서 해석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해요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스포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브리가 관성적으로 자연 보호.. 전쟁의 아픔.. 등을 다룰 거라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쟁이라는 키워드로 뚫고 가니 영화가 주는 감동이 엄청나더군요. 마지막에 왜가리가 "기억하지 마라, 어차피 다 잊어버릴 거다" 라고 했을 때 감동을 너무 진하게 받았습니다. 아 전쟁이 주제가 맞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 전쟁이라는 주제의식을 잡으면서도 영화 내내 알쏭달쏭 모호하던 모든 장면들이 마치 하나의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감동스럽고 감격스러운 나머지 영화에 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 문득 궁금해져, 이것저것을 찾아보다 토시오 PD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한 소년을 아주 입체적으로 그린 영화다, 라고 했을 때 그냥 모험기였었나.. 하곤 감동이 사그라들려는 찰나, 하야오 감독의 자전적 영화이기도 하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 사람의 내면과 내력을 그려낸 영화구나, 하곤 더한 감동과 함께 당장이라도 다시 보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보러 가진 못 했습니다)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돌아보니 더없이 아름다운 영화였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모호한 것도 모호한 것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지고, 영화관에서 본 영화의 색체, 그림체, 표현하고 있는 배경들, 자연들.. 영상에서 다루신 거처럼 정말 섬세한 예술작품 같다는 생각이 새로 들더라고요, 닥터수제님과 같이 저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닥터수제님만큼 영화를 아주 심도깊게 해석을 하진 못하겠습니다. 영상에서 다루시듯 이 영화의 평과 해석은 자유로울 거 같습니다. 난해하게 보려면 난해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 저 또한 동의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이해하려 애쓰기 보단, 영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0세 할아버지가 해주는 옛날 이야기를 듣는 거처럼요. 이 영화는 보고 느끼는 것에 그치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대답을 내놓지 않는 것이 대답을 내놓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영화를 보고 고민하게 되는 것보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는 것이 맞는 감상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영화를 이해해버렸다고 해야 할까요, 이해하고 해석하려 덤벼들기보다 감상에 젖어들다보니 영화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오히려 잘 전달되는.. 때문에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의 대답은 존재치 않고, 오히려 전 질문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느끼는 데에 필요한 생각은 이 영화는 그저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한 사람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라고 생각하시면 하야오 감독이 말하고픈 내용을 이해까진 못해도, 적어도 인지하면서 정말 더없이 아름다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이를 낳는 입장이 됐음+언니를 닮은 마히토”를 보다보니 언니가 보고 싶어서. 라는 이유도 있을것 같나요.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가사에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어딘가 먼 곳에’같은 내용이 있는걸 보면.... ‘언니가 그리워서 보러 간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윗 댓과 같은 이유도 있을것 같고요 ㅎㅎ
보이는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영화 자체가 기승전결이 없고 거대한 메타포 덩어리 라는걸 전제하고 해석하면 그 탑의 목소리는 피를 이어 받은 사람만 들을 수 있어요 아마 창작욕구에 관련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이야기를 짓는 것을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피, 그러니까 본능이나 본질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본인이 거부 할 수 없는 큰 욕망의 총체가 그 탑이고 창작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들어가야하고 그곳은 선택받은 사람 그러니까 감독 본인처럼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매료된 사람만 가능한거죠 작품을 아이나 출산에 많이 비유하는데 이 영화 이전에는 마치 갇혀있는 것처럼 본인이 스스로 굴 속으로 들어가서 뭔가 사방이 막혀있고 본인의 생각과 사상 위주로만 창작을 했던 예전의 자신을 스스로 그곳으로 걸어 들어간 새엄마의 출산을 통해서 비유한거 같았어요
미군정 이전엔 사촌과의 결혼도 허락하고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결혼도 중혼이 아닌이상 허락하는 일본문화 차이지 그 이상 의미 부여는 과한것 같습니다. 알려진대로 감독의 어린시절은 군수사업하는 아버지덕에 무척 부유했고 아버지는 비극적인 상황에 몰려 부인의 자매와 결혼했다기보다는 영화대사에서 처럼 단지 아내와 거의 똑같은 (쌍둥이일수도)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했다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상자를 여는 마음으로 기다린 영화입니다. 선택적으로 혼자 월요일 첫 시간을 오롯이 보고싶어 영화를 보았고 누군가와 얘기를 해 보고팠습니다. 이어서 영화를 보고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숨고르기를 선택했고 후기를 들은 후 생각을 정리한 후 다시 영화를 보고싶습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었기에 글 남깁니다. 다음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은유가 아니라 상징이다. 은유: 원관념(숨긴 의미, 의도), 보조 관념(은유)을 연결시키는 방법 상징: 원관념이 생략된 가운데 보조 관념만 사용. 자꾸 상징적 영화를 은유로 분석, 해석 할려니깐 문제. 일본 국기의 상징: 빨간색, 천왕, 죽음, 제국주의 등 상징은 다의적 관계라 딱 무엇이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 영화사에 중요한 말 중 "메시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우체국에 가서 전보를 쳐라"라는 말이 있다. 상징적 영화란 해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경험, 관념, 생각으로 느끼는 것임. 사람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아주 세세한 부분은 모두 느끼는 것이 다르듯 영화의 상징성은 큰 맥락은 이해하되 그냥 저마다 감각을 느끼는 것이 중요함. 특히 한국인들이 대부분 현대 예술을 감상 못하는 이유도 주입식 교육으로 예술을 느끼지 않고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문제. 언어적 의미가 아닌 예술은 시각 문법이고 영화는 영상문법임. 베토벤의 음악은 닶이 있는 것이 아닌 청각적 언어로 다른 감각적 전환의 분위기가 있는 것. 음식에도 닶이 있는 것이 아닌 느끼는 맛이 있는 것. 그리고 맛 너머 개인의 경험, 지식, 감각을 다시 재구성하는 힘이 있는 것이 예술임. 언어적 좁은 사고관에 사로 잡혀 감각적 경험을 못 하는 것이 한국 영화 관객의 가장 큰 문제이다.
설명을 조금 더 자세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부분에서 왜가리의 지금까지 기다렸던 분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라는 대사가 엄청난 대사인 것처럼 얘기해놓으시고 영상 끝날 때까지 설명 없이 끝내시는 방식으로 영상을 만드시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왜가리의 대사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스스로의 몸에 낸 상처의 의미, 황금문에 쓰여진 문의 의미, 앵무새 등 저세상의 새들의 의미가 다양한 은유라고 해놓으시고 설명하지 않고 영상을 끝내버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고 끝낸 거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네요.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을 거면 떡밥 던지듯 언급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후반부에서 돌을 다시 쌓으라는 큰할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하며 스스로 낸 상처를 자신의 악의라고 표현하고 그렇기에 스스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 자격이 없기에 돌아가겟다고 하는 것이나 피아식별이 모호한 왜가리를 친구라고 정의하고 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지만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등의 모습이 모험을 시작하기 직전과 대비를 이루며 성장했다는 것에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이 영화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남긴 책의 제목을 보고 모험을 통해 얻은 경험들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 주인공 감독이 남긴 영화의 제목을 보고 여태껏 살아온 경험들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선택할 관객들 하야오 감독이 늘 품고 있던 생각들을 관객들에게 공유하며 난 이렇게 살아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어요
4:27 혹시 여기부터 나온 의미들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한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영화 후반까지 계속 무슨 의미인지 모르다가 할아버지가 마히토한테 자신의 세계와 마히토가 만들었으면 하는 세계를 말하는 부분에서 겨우 이후의 세대에게 전쟁이 없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의미구나~ 하고 느꼈는데 앞은 두루뭉실하게 느낌만 올 뿐 잘 모르겠더라구요
탑 안으로 들어간다는 게, 그 탑 안이 왠지 주인공의 마음같기도 해요. 현실에서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나 속은 우울하고 복잡하죠. 새 엄마인 나츠코가 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왜가리가 탑 안에 어머니가 계신다고 거짓말을 한 것은 어쩌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마음의 일부가 아니였을까요? 탑 안에서 이세계의 존재들이 살기위해 각자 어떠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할아버지를 통해 이세계의 부조리에 대해 듣게 되는 것은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든 생각해보려 한다는 것과 사실 개인의 문제임과 동시에 사회가 큰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하기에 주인공은 나름의 결론을 탑 안 즉 마음 속에서 내린 것 아닐까요? 라고 영상을 보고 적은 저의 뇌피셜입니다...
해몽을 아무리 늘어놔봐야 정서적 반감때문에 와닿질 않는걸? 첫 장면 도쿄 공습을 왜 당했지? 주인공 애비가 만든 제로센으로 진주만 폭격해서 그런거잖아? 내가 왜 군수업자 아들내미의 이모 찾기를 응원해야 하냐고.. 현실이 다이아몬드 수저인데 망상속 이세계말고 현실을 택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이 세계를 겪고 성장했으면 돌아와서 도게자 박고 제로센 뚜껑이라도 불태우던가 이런 창작물이 계속 나오니 매년 광복절 때마다 야스쿠니에서 전범들 참배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거지. 할배는 작품으로만 야스쿠니 참배를 세번째 거드는 거야. 할배네 회사 주변인물을 토대로 영화 만든거면 내부 시사회로나 썼어야지 그걸 왜 관객들이 돈 주고 봐야하나?
그냥 아무런정보없이 봤는데...이제 두찌까지 성인이 되는 엄마로써 보게되었네요. 전쟁을 겪은 아이, 엄마를 잃은 아이의 큰슬픔과 새로운 삶의 적응과 외로움...등등 살아온 역경등...82세의 노인이 걲은 삶이 얼마나 할말이 많겠냐만은... 그냥 단순이 가장 큰일을 겪은 그순간의 극복을 느꼈고 그것이 그아이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이였겠나 생각해보았어요ㅋ 저또한 앞으로 성인이 된 아이들의 엄마로써 어떤 삶이? 생각해본 단순자였네요..그러고나니 마지막 노래가사에서 눈물이 미친듯 나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많은 유튜버분들이 나름대로의 해석을 쭉 올리는 영상들이 많아지는걸 보고 과연 이게 좋은 작품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사진을 하고 있지만 게임을 기획했던 기획자로서 꼭 무슨 메세지를 던져야만 작품이 되는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됐습니다 최근 젤다의 전설에서 무슨 메시지가 느껴져서 명작인걸까요? 전 그냥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제작자의 마음을 느꼈고 전시회를 하는 사진 작가님들도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이 순간이 좋았어. 왜? 뭐 특별한거 있어야해? ㅋㅋㅋ" 이런 이야기를 들어봐도 너무 심오한 것도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 자체가 난해하며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 특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단숨에 영화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마히토는 미야자키 햐야오 감독님이 현재(2023)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히토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원작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은 후의 모습이며 마히토의 큰 할아버지는 미야자키 햐야오 감독님이 영화를 만들던 시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작 중에서 나오는 탑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들을 총집합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탑에 가는 길과 탑의 작은 묘사들과 배경들을 보면 거대한 탑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들이 녹아 있다고 보입니다. 큰 할아버지가 쌓아 올리던 돌 탑의 돌 13개는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사상이 담긴 13개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돌 탑의 재료인 돌은 각각 모양도 다르며 악의가 없다는 것을 작품에서 말해주는 것을 보면 모양이 각기 다른 13개의 돌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감독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그려 넣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작 중 마지막 장면에 큰 할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자신의 일을 이으라고 하지만 주인공은 현실을 살겠다(직시하겠다)며 거절하는 장면과 작 중 13개의 돌 탑을 앵무새 대왕이 돌을 자르고 탑이 무너진 장면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미련과 지브리에 대한 미련을 놓았다는 것에 대한 표현과 감독으로서의 은퇴를 암시하는 근거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영화는 우리들에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나는 이런 인생을 살았고 내 인생을 대변하는 작품들에 대한 미련을 놓을 수 있었다."라는 말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끝납니다. 결국 이 영화를 요약하자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일생과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이라는 질문을 담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시간 가량,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으로써 영화의 제목이 더 생동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컷 한장 한장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압도적인 연출력이 돋보였어요. 과연 저는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감히 해석조차 할 수 없었고, 마치 자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은 들었어요. 한 인간의 죽음은 한 우주의 종말과 같은 것이다. 수많은 우주의 충돌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이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동영상보다가 빡쳐서 쓰는건 처음인듯 하네요. 썸네일에 싹 정리한다고 해놓고 1. 서론이 겁나 길어서 짜증남. 2. 본론에도 알맹이 있는 이야기가 없음. 3. 해석이 아니라 주관적인 입장을 내세움. 4. 반복하는 내용이 너무 많음. 5. 지브리 찬양하는 내용이 절반을 차지함. 이걸 해석이라고 내놓는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서론 부분에서 "앗 이건 스포이니 나중에 이야기할게" 해놓고 절대 이야기 안함... 다들 이런 유튜버는 거르시는게 시간낭비 줄이는 팁일듯 저는 "채널 추천 안함"
아랫세계는 미야자키하야오의 꿈이자 지브리 스토디오 희망의 세계 한때 하야오가 지브리스튜디오 경영권을 친아들(미야자키 고로)에게 넘기려다 23년 하반기에 닛테리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큰할아버지는 미야자키하야오, 마히토는 미야자키 고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하야오의 지브리는 무너지지만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계속 흘러간다는 의미가 생각난 영화.
저는 새를 이 세계에서 평화의 상징을 저 세계에서 악의 표상을 나타낸 것 같아요 저세계에서 인간을 해치고 위협하죠 왜가리는 모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안내 역할을 하고요. 그리고 돌 무덤은 죽음이나 고통인데 타인의 고통 과업에 관여하거나 개입 하는 것은 작화 설정의 금지만 기절 할정도로 고통스러운 희생을 통해 함께 빠져 나올 수 있는 희망을 말하는 듯 해요.
실제로도 처음 기획했을때부터 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 지침 했습니다...스탭롤 보면 뜨악 할 사람들이 원화나 작화에 동원 되었고 심지어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사만 9곳 그리고 지금 든 생각인데 앵무새 대왕은 일본의 당시 태평양 전쟁의 벌인 군부이고 큰할아버지는 왠지 모르게 덴노가 떠오르더군요. 덴노는 다른것은군부 탓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다는 사실.
제목에 대한 답변은 불필요하다. 나이불문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만 나뉠 뿐 영화는 이를 중요치 않은듯 스토리와 연출을 이끌어 간다. 관점적으로 시대적이든 관계적이든, 자전적이든 다양한 해석이 내포된 듯 보여주지만 결국 공통적인 맹락은 흘러간다는 것이다. 돌이 무너져도 현실은 변함없듯이 말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달관적이라 보여질 수 있지만, '변화'라는 메세지를 달아놓음으로써 다시금 돌이 쌓여가지 않을까라는 은은한 마음을 들게금 만든다.
그래서 "왜" 이게 걸출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저는 깊이가 너무 없다고 느꼈어요 감독이 늘그막에 자기내면표현에 대해 너무 확신을 하고 욕심을 낸것 같았어요. 그냥 개똥철학이에요 그것도 별로 임팩트 없는... 차라리 그냥 자기개발서 한권 읽는게 나을정도. 좋다는 의견 궁금해서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아무튼 잘보고갑니다😅
이 영화가 문제가 되는건 이야기의 인물 서사가 느릴 필요가 없는데 느리고 유토피아 처럼 각 인물들의 선택이 일반화 되지 않은 내용을 과거의 사회상과 비현실을 함께 표현하면서 현재는 더 이상 그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뭐가 어쩌라는건데 라는 내용이 문제 입니다 단지 사회 윤리 철학 등등을 표현한다고 영화의 주제및 내용을 감싸기에는 이미 그런 영화는 많이 나와서 굳이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서 또 ? 입니다 그냥 그 동안의 모든 영화의 캐릭터 오마주 처럼 소환되고 그냥 그들의 자축파티 정도로 밖에 안보여진다 라고니까요
님 설명이 더 어렵습니다: "유토피아 처럼 각 인물들의 선택이 (??? - 뭘 선택?) 일반화 (??? - 뭘 일반화?) 되지 않은 내용을 과거의 사회상과 비현실을 함께 표현하면서 현재는 더 이상 그(??) 문제가 (??) 문제가 (??) 되지 않는 ..." ????? (그?? 문제가?? 문제가??) 뭔 소리인가요????? 다른 사람에게 의미를 전달할 때에는 성의있게 그리고 알기 쉽게 전달해야 좋은 해석인 겁니다. 책 좀 많이 읽고, 글 쓰기 훈련도 좀 더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도 좀 더 익히세요.
하야오 감독 지브리 감성 존나좋아하고 지금도 센과치히로 토토로는 레전드라고 확신하는 사람인데 2023년을 기점으로 신카이 마코토가 미야자키 하야오를 드디어 넘었단 생각이 들었음. 유튜버 주인장이랑 정반대의 생각이란거 정확히는 하야오는 나이 먹고 쇠락하는 과정이고 신카이는 젊어서 쭉쭉 성장하는 과정임. 본인은 스즈메의 문단속 보면서 연신 감탄했음 그렇다고 스즈메가 최고의 작품은 아닌게 그 위에 초속 5cm랑 너의이름은 있어서... 암튼 이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너무 아쉬운건 그냥 내용 생각안하고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만든 느낌임. 개인적으로 이거 자체가 뭔가 왜? 굳이? 싶음. 개연성만 살렸어도 진짜 괜찮은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태평양전쟁 배경인거 모르고 보긴했는데 이부분은 거부감 없었음 여동생이랑 결혼하는 그거도 그냥 그당시 문화가 그랬구나 싶고 넘어감. 결론은 두세번 볼 영화는 아닌데 한번쯤은 아맥이나 돌비로 볼만은함
앞서 말했듯이 감성을 강조해서까지 좋아함을 표현하셨는데, 말그대로 지브리는 이 스튜디오만의 감성으로 보는 영화들이지 개연성을 중점적으로 만드는 영화들이 아니에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 때 참고가 된 원작 소설을 읽고나신 후 느끼신 감독 본인의 실제 인생사,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할 뿐이지 인생사에 개연성을 부여하여 풀어내고자 하는 영화가 아니에요. 보시고자 하는 관점이 다르셔서 많이 실망하신 것 같은데 cg없이 직접 그리신 엄청난 작화와 하야오 감독님이 살아오시는 동안 느꼈던 생각을 들춰보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꽤나 만족스러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영상은 필요한 부분만 보실 분들을 위해 구간을 나눠보았습니다.
1:20 작품에 대한 첫 소감
2:13 작품의 호불호에 관해서
5:26 영화의 줄거리
7:06 쉬어가는 타임
7:20 작화와 캐릭터에 대해서
8:27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서
9:46 *스포일러* 영화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
14:04 정리
“관객에게 답을 주는 영화는 극장에서 끝날 것이다. 하지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한다.” - 아쉬가르 파라디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호라는 교수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주제로 내준 기말고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포뇨 때부터 기승전결 구조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했었어요
이번 작품 또한 그런 특징이 두드러지구요 그리고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임과 동시에 거대한 메타포 덩어리 라고 생각을 해서 보이는 스토리 보다는 이미지나 오마쥬에 초첨을 맞춰서 해석하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해요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스포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브리가 관성적으로 자연 보호.. 전쟁의 아픔.. 등을 다룰 거라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쟁이라는 키워드로 뚫고 가니 영화가 주는 감동이 엄청나더군요. 마지막에 왜가리가 "기억하지 마라, 어차피 다 잊어버릴 거다" 라고 했을 때 감동을 너무 진하게 받았습니다. 아 전쟁이 주제가 맞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 전쟁이라는 주제의식을 잡으면서도 영화 내내 알쏭달쏭 모호하던 모든 장면들이 마치 하나의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감동스럽고 감격스러운 나머지 영화에 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 문득 궁금해져, 이것저것을 찾아보다 토시오 PD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한 소년을 아주 입체적으로 그린 영화다, 라고 했을 때 그냥 모험기였었나.. 하곤 감동이 사그라들려는 찰나, 하야오 감독의 자전적 영화이기도 하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 사람의 내면과 내력을 그려낸 영화구나, 하곤 더한 감동과 함께 당장이라도 다시 보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보러 가진 못 했습니다)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돌아보니 더없이 아름다운 영화였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모호한 것도 모호한 것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지고, 영화관에서 본 영화의 색체, 그림체, 표현하고 있는 배경들, 자연들.. 영상에서 다루신 거처럼 정말 섬세한 예술작품 같다는 생각이 새로 들더라고요, 닥터수제님과 같이 저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닥터수제님만큼 영화를 아주 심도깊게 해석을 하진 못하겠습니다. 영상에서 다루시듯 이 영화의 평과 해석은 자유로울 거 같습니다. 난해하게 보려면 난해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 저 또한 동의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이해하려 애쓰기 보단, 영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0세 할아버지가 해주는 옛날 이야기를 듣는 거처럼요. 이 영화는 보고 느끼는 것에 그치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대답을 내놓지 않는 것이 대답을 내놓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영화를 보고 고민하게 되는 것보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는 것이 맞는 감상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영화를 이해해버렸다고 해야 할까요, 이해하고 해석하려 덤벼들기보다 감상에 젖어들다보니 영화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오히려 잘 전달되는..
때문에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의 대답은 존재치 않고, 오히려 전 질문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느끼는 데에 필요한 생각은 이 영화는 그저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한 사람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라고 생각하시면 하야오 감독이 말하고픈 내용을 이해까진 못해도, 적어도 인지하면서 정말 더없이 아름다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노인이 돼버린 애니메이션의 거장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자기 얘기를 꼭 해야만 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그의 머리 속과 경험을 알 길이 없는 독자로서 해석은 솔직히 무리였습니다.
= 나츠코가 왜 출산을 위해 탑에 들어갔는지 또 왜가리는 현실과 탑 모두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지 죽음에 무덤에는 누가 있으며 어떤 곳인지 이러한 궁금증도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엄마는 왜 탑안으로 들어가는 결심을 했을까요. 그부분은 어떤의도인지 단지 남주를 탑으로 데려가기위한 장치로만 쓰인건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현실 세상은 전쟁 중이니까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들어간 거 아닐까요? 초반부 마히토가 자고 있을 때 나츠코의 표정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마히토의 대한 애정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게다가 안쪽 세계에서는 언니인 히미와도 만날 수 있으니...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이를 낳는 입장이 됐음+언니를 닮은 마히토”를 보다보니 언니가 보고 싶어서. 라는 이유도 있을것 같나요.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가사에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어딘가 먼 곳에’같은 내용이 있는걸 보면....
‘언니가 그리워서 보러 간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윗 댓과 같은 이유도 있을것 같고요 ㅎㅎ
전 새엄마가 애를 낳으면 큰할아버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탑으로 홀린듯 들어가고 마히토가 악의의 돌을 구별한 후 마히토를 후계자로 삼기 위해 종이들이 새엄마와 마히토를 갈라놓은 게 아닐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눈눈-z3l악의돌 구별하는게 종이들로인해 새엄마와 마히토가 떨어지는 부분 뒤에 나오지 않나요?
보이는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영화 자체가 기승전결이 없고 거대한 메타포 덩어리 라는걸 전제하고 해석하면
그 탑의 목소리는 피를 이어 받은 사람만 들을 수 있어요 아마 창작욕구에 관련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이야기를 짓는 것을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피, 그러니까 본능이나 본질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본인이 거부 할 수 없는 큰 욕망의 총체가 그 탑이고 창작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들어가야하고 그곳은 선택받은 사람 그러니까 감독 본인처럼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매료된 사람만 가능한거죠
작품을 아이나 출산에 많이 비유하는데 이 영화 이전에는 마치 갇혀있는 것처럼 본인이 스스로 굴 속으로 들어가서 뭔가 사방이 막혀있고 본인의 생각과 사상 위주로만 창작을 했던 예전의 자신을 스스로 그곳으로 걸어 들어간 새엄마의 출산을 통해서 비유한거 같았어요
이 영화가 지금 너무 낮은 평을 받고 있는게
저는 너무 슬픕니다ㅠ
미군정 이전엔 사촌과의 결혼도 허락하고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결혼도 중혼이 아닌이상 허락하는 일본문화 차이지 그 이상 의미 부여는 과한것 같습니다. 알려진대로 감독의 어린시절은 군수사업하는 아버지덕에 무척 부유했고 아버지는 비극적인 상황에 몰려 부인의 자매와 결혼했다기보다는 영화대사에서 처럼 단지 아내와 거의 똑같은 (쌍둥이일수도)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했다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nytkdlewz3uyt1 조카를 가진 이모들이야기는 쫌 거부감듬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의 입장에서 아빠와 이모의 결혼을 이해한다는 댓글 사라졌네 ㅋ 솔직히 경악했슴
그냥 허세임, 재미없는게 팩트임
그냥 같잖은 이유 붙혀서 어케든 포장하려는거임ㅋㅋ 팩트는 진짜 ㅈ쓰레기 영화임.. 뭐 의미같은거도 영화에 공감을해야 받아들이지 너무 하야오 지 ㅈ대로 만듬ㅋㅋㅋ
어린 소년에게 닥친 혼란한 상황(전쟁, 화재, 돌아가신 어머니, 이사, 아버지의 재혼, 재혼 상대는 엄마의 여동생, 전학, 전학 간 학교 아이들의 텃세와 다툼...)에서 소년이 꾸었던 혼란스런 꿈이야기. 소년의 혼란스런 꿈 이야기를 지켜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제목이 메세지였던것 같아요
사회적 구조 시대의 흐름으로 인한 모순 및 악의가 가득한 세상에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진짜 이렇게 여운이 남는 리뷰는 정말 최고네요..!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구독할게요!
알고리즘덕에 좋은 채널 알게되었네요 정말 재밌고 알찬 내용 감사히 봤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해석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감상평에 넘 많이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갠적으로 .. 우째 이래 잘 풀어주시나 싶어유 👍👍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리뷰를 꼭 봤으면 하네요.. 그리고 책도 추가로.. 책의 줄거리와 관계없다고하지만 많은 주제의식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내일 볼거라 오늘 예습중.
책도 주문했어요~
@@hyeon1216 전 세번째 봤는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미야자키 하야오랑 주변 인물들, 지브리의 성장과정도 알고가시면 좋을듯.
이웃집 또털어 센과 치히로 하울의 움직이는성 ..평생 잊지못할 명작인데 ..이건 더 인상깊나요?😮
선물상자를 여는 마음으로 기다린 영화입니다.
선택적으로 혼자
월요일 첫 시간을
오롯이 보고싶어 영화를
보았고 누군가와 얘기를 해 보고팠습니다.
이어서 영화를 보고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숨고르기를 선택했고
후기를 들은 후
생각을 정리한 후
다시 영화를 보고싶습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었기에 글
남깁니다.
다음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난해하긴 한데 정말 명작인듯
내용을 알고 보면 정말 몇번 봐도 될 가치가 있는 애니입니다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흥미롭게 봤습니다. 리뷰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유가 아니라 상징이다.
은유: 원관념(숨긴 의미, 의도), 보조 관념(은유)을 연결시키는 방법
상징: 원관념이 생략된 가운데 보조 관념만 사용.
자꾸 상징적 영화를 은유로 분석, 해석 할려니깐 문제.
일본 국기의 상징: 빨간색, 천왕, 죽음, 제국주의 등 상징은 다의적 관계라 딱 무엇이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
영화사에 중요한 말 중 "메시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우체국에 가서 전보를 쳐라"라는 말이 있다. 상징적 영화란 해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경험, 관념, 생각으로 느끼는 것임.
사람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아주 세세한 부분은 모두 느끼는 것이 다르듯 영화의 상징성은 큰 맥락은 이해하되 그냥 저마다 감각을 느끼는 것이 중요함.
특히 한국인들이 대부분 현대 예술을 감상 못하는 이유도 주입식 교육으로 예술을 느끼지 않고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문제. 언어적 의미가 아닌 예술은 시각 문법이고 영화는 영상문법임.
베토벤의 음악은 닶이 있는 것이 아닌 청각적 언어로 다른 감각적 전환의 분위기가 있는 것. 음식에도 닶이 있는 것이 아닌 느끼는 맛이 있는 것. 그리고 맛 너머 개인의 경험, 지식, 감각을 다시 재구성하는 힘이 있는 것이 예술임. 언어적 좁은 사고관에 사로 잡혀 감각적 경험을 못 하는 것이 한국 영화 관객의 가장 큰 문제이다.
설명을 조금 더 자세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부분에서 왜가리의 지금까지 기다렸던 분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라는 대사가 엄청난 대사인 것처럼 얘기해놓으시고 영상 끝날 때까지 설명 없이 끝내시는 방식으로 영상을 만드시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왜가리의 대사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스스로의 몸에 낸 상처의 의미, 황금문에 쓰여진 문의 의미, 앵무새 등 저세상의 새들의 의미가 다양한 은유라고 해놓으시고 설명하지 않고 영상을 끝내버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고 끝낸 거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네요.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을 거면 떡밥 던지듯 언급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화 땜에 내용이 난해해도 홀린 듯이 봤어요. 장인 솜씨❤
최후반부에서 돌을 다시 쌓으라는 큰할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하며 스스로 낸 상처를 자신의 악의라고 표현하고 그렇기에 스스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 자격이 없기에 돌아가겟다고 하는 것이나
피아식별이 모호한 왜가리를 친구라고 정의하고
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지만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등의 모습이
모험을 시작하기 직전과 대비를 이루며
성장했다는 것에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이 영화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남긴 책의 제목을 보고 모험을 통해 얻은 경험들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 주인공
감독이 남긴 영화의 제목을 보고 여태껏 살아온 경험들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선택할 관객들
하야오 감독이 늘 품고 있던 생각들을 관객들에게 공유하며 난 이렇게 살아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어요
4:27 혹시 여기부터 나온 의미들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한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영화 후반까지 계속 무슨 의미인지 모르다가 할아버지가 마히토한테 자신의 세계와 마히토가 만들었으면 하는 세계를 말하는 부분에서 겨우 이후의 세대에게 전쟁이 없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의미구나~ 하고 느꼈는데 앞은 두루뭉실하게 느낌만 올 뿐 잘 모르겠더라구요
탑 안으로 들어간다는 게, 그 탑 안이 왠지 주인공의 마음같기도 해요. 현실에서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나 속은 우울하고 복잡하죠. 새 엄마인 나츠코가 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왜가리가 탑 안에 어머니가 계신다고 거짓말을 한 것은 어쩌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마음의 일부가 아니였을까요? 탑 안에서 이세계의 존재들이 살기위해 각자 어떠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할아버지를 통해 이세계의 부조리에 대해 듣게 되는 것은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든 생각해보려 한다는 것과 사실 개인의 문제임과 동시에 사회가 큰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하기에 주인공은 나름의 결론을 탑 안 즉 마음 속에서 내린 것 아닐까요? 라고 영상을 보고 적은 저의 뇌피셜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성, 센과치히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돈을벌려면 대중의 취향을 고려해야하죠
하야오 선생님은 확실히 예술가입니다
좋은 리뷰와 해석 잘 보았습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영화라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해몽을 아무리 늘어놔봐야 정서적 반감때문에 와닿질 않는걸?
첫 장면 도쿄 공습을 왜 당했지? 주인공 애비가 만든 제로센으로 진주만 폭격해서 그런거잖아?
내가 왜 군수업자 아들내미의 이모 찾기를 응원해야 하냐고..
현실이 다이아몬드 수저인데 망상속 이세계말고 현실을 택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이 세계를 겪고 성장했으면 돌아와서 도게자 박고 제로센 뚜껑이라도 불태우던가
이런 창작물이 계속 나오니 매년 광복절 때마다 야스쿠니에서 전범들 참배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거지.
할배는 작품으로만 야스쿠니 참배를 세번째 거드는 거야.
할배네 회사 주변인물을 토대로 영화 만든거면 내부 시사회로나 썼어야지 그걸 왜 관객들이 돈 주고 봐야하나?
리뷰 멋져요 저도 잘 감상했네요
2:58 하울의 움직이는 섬.... 성?...섬?
만화판 나우시카에서 이번 주제의식에 대한 편린을 볼 수 있었죠
이게 무슨 영화야? 하면서 의논하다가 영화가 흥행할듯..
그냥 아무런정보없이 봤는데...이제 두찌까지 성인이 되는 엄마로써 보게되었네요. 전쟁을 겪은 아이, 엄마를 잃은 아이의 큰슬픔과 새로운 삶의 적응과 외로움...등등 살아온 역경등...82세의 노인이 걲은 삶이 얼마나 할말이 많겠냐만은... 그냥 단순이 가장 큰일을 겪은 그순간의 극복을 느꼈고 그것이 그아이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이였겠나 생각해보았어요ㅋ 저또한 앞으로 성인이 된 아이들의 엄마로써 어떤 삶이? 생각해본 단순자였네요..그러고나니 마지막 노래가사에서 눈물이 미친듯 나더라구요😭😭😭👍👍
본론 얘기 시작하는 데만 10분이 걸리네
저는 이렇게 많은 유튜버분들이 나름대로의 해석을 쭉 올리는 영상들이 많아지는걸 보고
과연 이게 좋은 작품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사진을 하고 있지만 게임을 기획했던 기획자로서 꼭 무슨 메세지를 던져야만 작품이 되는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됐습니다
최근 젤다의 전설에서 무슨 메시지가 느껴져서 명작인걸까요? 전 그냥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제작자의 마음을 느꼈고 전시회를 하는 사진 작가님들도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이 순간이 좋았어. 왜? 뭐 특별한거 있어야해? ㅋㅋㅋ" 이런 이야기를 들어봐도 너무 심오한 것도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문화의 다양성아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길...
@@mazingaz935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걸 이야기로 모든 것이 포장된다면 비판과 평가라는 단어부터 사라져야 할 듯
작화는 역시 좋았지만 역시나 저도 재미는 없었어서...생각할거리를 던져주긴 하네요
아무리 의미를 담고 어렵게 작품을 만들어도 화제조차 안되는게 수두룩한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풀어내려는 사람들이 수없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특별한거죠
@@김와구-u3g 근데 반대 사례도 너무 많아서....클레멘타인, 리얼, 더마블스 등이 있고 게임 쪽은 요즘 보면 너무 많아졌죠; 작가 본인도 은퇴작이라고 했다가 철회한거 보면 아쉬움이 더 많은 것 같음
영상 잘 봤습니다 ㅎ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첨에 하울같은 느낌일거 같아 예매했다 좀 당황했는데 닥터님의 리뷰를 보며 참고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ㅎ ㅎ
새엄마 산실은 왜 무덤이랑 똑같이 생겼던 건지.
무덤 앞에 써잇던 '나를 배우는 자 죽을 것이다' 라는 문구의 의미는 뭔지...
그 운석이나 돌은 뭘 상징하는건지, 왜가리의 정체는 대체 뭔지 궁금한게 많네요.
전체적으로 영화 자체가 난해하며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 특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단숨에 영화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마히토는 미야자키 햐야오 감독님이 현재(2023)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히토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원작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은 후의 모습이며 마히토의 큰 할아버지는 미야자키 햐야오 감독님이 영화를 만들던 시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작 중에서 나오는 탑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들을 총집합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탑에 가는 길과 탑의 작은 묘사들과 배경들을 보면 거대한 탑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들이 녹아 있다고 보입니다.
큰 할아버지가 쌓아 올리던 돌 탑의 돌 13개는 아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사상이 담긴 13개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돌 탑의 재료인 돌은 각각 모양도 다르며 악의가 없다는 것을 작품에서 말해주는 것을 보면 모양이 각기 다른 13개의 돌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감독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그려 넣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작 중 마지막 장면에 큰 할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자신의 일을 이으라고 하지만 주인공은 현실을 살겠다(직시하겠다)며 거절하는 장면과 작 중 13개의 돌 탑을 앵무새 대왕이 돌을 자르고 탑이 무너진 장면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미련과 지브리에 대한 미련을 놓았다는 것에 대한 표현과 감독으로서의 은퇴를 암시하는 근거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영화는 우리들에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나는 이런 인생을 살았고 내 인생을 대변하는 작품들에 대한 미련을 놓을 수 있었다."라는 말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끝납니다.
결국 이 영화를 요약하자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일생과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이라는 질문을 담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탑 개수에 대해서는 생각 못해봤네요. 감사합니다
와!!짝짝짝! 설명을 들으니 확 정리가 되네요!!
오!
2시간 가량,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으로써 영화의 제목이 더 생동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컷 한장 한장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압도적인 연출력이 돋보였어요.
과연 저는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감히 해석조차 할 수 없었고, 마치 자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은 들었어요. 한 인간의 죽음은 한 우주의 종말과 같은 것이다. 수많은 우주의 충돌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이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허세 구라치지마세요. ㅋㅋㅋ
결국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말이네요
@@liiIlliIIllIIIi네 맞아요~ ㅎㅎ
여운이 계속 남습니다.
05:30 여기부터 보세요 앞에는 다 서론임
앵무새들 커엽다
너무 좋은 리뷰네요 ㅋㅋ
저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길래 스즈키 토시오의 인터뷰를 미리 보고 갔는데 그 덕에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를 보고 대부분이 아무 이해도 못해서 이영상을 보러 오는것 자체가 직관적이지 못한 영화같네요.
이게 하야오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영상이 너무 재미없어요 잡소리도 너무 많고
4번봤어요.
심오한건싫다.전 그냥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슴에 와닿고 느껴지는게 좋은거라 생각해요. 왜 보고나서 이해를 못해서 숨은 의미가 도대체 뭐지 ?!하고 따로 애써 찾아 헤매야 하죠…?
영상길이가 15분인데 리뷰를 10분부터 시작하네 ㅋㅋㅋ
완전정리는 무슨 그냥 감탄이랑 줄거리 소개밖에 없네 ㅋㅋㅋㅋ
ㄹㅇ 이딴 리뷰는 영화 안보고도 하겠다 줘패고싶네 진짜 ㅋㅋㅋ
ㅇㅈ 뭘 정리했다는건지 바로 채널추천안함 차라리 제작자가 제작의도 인터뷰 한게 있는데 그거보는게 훨씬 도움됨
@@sss-rq7xi 안녕하세요~ 오늘은 떡볶이 레시피를 준비해봤습니다. 떡볶이는 떡과 어묵이 들어간 음식이죠. 저희 아이도 떡볶이 참 좋아하는데요~ 떡볶이는 건강에도 참 좋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다함께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거급임 그냥 ㅋㅋㅋㅋㅋ
ㅋㅋㅋ 솔직히 공감함
이미 상업영화 갤러리에서 지나고 지난 흔한 내용 짜집기한건데... 특별하진 않네여
@@NoRaengs99 비유가 찰떡이네요ㅋㅋ
뜻은 깊은데 대신에 재미는 포기한
별로어렵지도않은 문제와 의도에 오히려 관객과 리뷰어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작가도모르는 의도와 정답을 만 들 어 가 려 는 영화...
감동적이고 슬펐는데 엄마랑 헤어질때
동영상보다가 빡쳐서 쓰는건 처음인듯 하네요.
썸네일에 싹 정리한다고 해놓고
1. 서론이 겁나 길어서 짜증남.
2. 본론에도 알맹이 있는 이야기가 없음.
3. 해석이 아니라 주관적인 입장을 내세움.
4. 반복하는 내용이 너무 많음.
5. 지브리 찬양하는 내용이 절반을 차지함.
이걸 해석이라고 내놓는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서론 부분에서 "앗 이건 스포이니 나중에 이야기할게" 해놓고 절대 이야기 안함... 다들 이런 유튜버는 거르시는게 시간낭비 줄이는 팁일듯
저는 "채널 추천 안함"
구시대랑 신시대의 소통이라…크으
아랫세계는 미야자키하야오의 꿈이자 지브리 스토디오 희망의 세계
한때 하야오가 지브리스튜디오 경영권을 친아들(미야자키 고로)에게 넘기려다 23년 하반기에 닛테리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큰할아버지는 미야자키하야오, 마히토는 미야자키 고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하야오의 지브리는 무너지지만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계속 흘러간다는 의미가 생각난 영화.
저는 새를 이 세계에서 평화의 상징을 저 세계에서 악의 표상을 나타낸 것 같아요 저세계에서 인간을 해치고 위협하죠 왜가리는 모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안내 역할을 하고요.
그리고 돌 무덤은 죽음이나 고통인데 타인의 고통 과업에 관여하거나 개입 하는 것은 작화 설정의 금지만 기절 할정도로 고통스러운 희생을 통해 함께 빠져 나올 수 있는 희망을 말하는 듯 해요.
물려주는게 자기 피 붙이라는게 또 함정
리뷰에 칭찬한 분들은 작화 얘기만 잔쯕있던데 저도 작화가 이쁘긴했구요. 감독님 자전적 스토리라는 거에...이해가 조금이나마 되었어요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 대부분 이해못하는 영화이며, 감독 본인도 이해가 안간다고 했을정도인데,, 그냥 허세죠. 예매율이 높고 드랍율이 심한거는, 25일은 문화의 날이라서 싸게 예매가 가능했고, 드랍율이 심한거는 다시 예매 가격 상승+평가가 합쳐진거
실제로도 처음 기획했을때부터 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 지침 했습니다...스탭롤 보면 뜨악 할 사람들이 원화나 작화에 동원 되었고 심지어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사만 9곳
그리고 지금 든 생각인데 앵무새 대왕은 일본의 당시 태평양 전쟁의 벌인 군부이고 큰할아버지는 왠지 모르게 덴노가 떠오르더군요.
덴노는 다른것은군부 탓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다는 사실.
와라와라:일반인
펠리컨:군인
앵무새:귀족, 정치인
왕앵무새:전쟁 주범들
큰할아버지:잘 못 만든 세상의 신
라고 전 생각하네요.
펠리컨한테 폭죽 두번쏜거 원폭같다고 저만 느끼나요
오펜하이머도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그시대 미국 정치나 국제 정세에대해 조금만 알게 되면 n회차가 기대되고 여러 복선들을 느낄수 있었는데
이 영화는 과연 내가 n회차 관람한다고 이해 할수 있을까 싶어요 나중에 ott로나온다면 그때 다시 보려구요
영상이 속이 텅 비었고 알맹이가 없노
본론만...
누구나 예상가능한 군국주의, 구세대의 잘못, 새로운 세대의 선택. 뻔한 거 이야기하면서 멀 정리한다는건지 모르겠음. 상징들에 대한 해석 들으러왔다가 3분의 2까지는 나 다 알아~ 라는 말뿐이고 그 다음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뿐이고
제목에 대한 답변은 불필요하다. 나이불문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만 나뉠 뿐 영화는 이를 중요치 않은듯 스토리와 연출을 이끌어 간다. 관점적으로 시대적이든 관계적이든, 자전적이든 다양한 해석이 내포된 듯 보여주지만 결국 공통적인 맹락은 흘러간다는 것이다. 돌이 무너져도 현실은 변함없듯이 말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달관적이라 보여질 수 있지만, '변화'라는 메세지를 달아놓음으로써 다시금 돌이 쌓여가지 않을까라는 은은한 마음을 들게금 만든다.
어제 보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일본인인데요, 덕분에 저도 지브리 작품은 거진 다 봐 왔는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작품 중간부터 계속 '평행우주' , ' 블랙홀' 이 계속 떠올랐는데
너무나도 이과적인 생각이었던 점을 반성합니다 ㅎㅎ
각 세계에 걸친 탑으로 가는 문과 그 문마다의 시간선이 평행우주 같긴 하더라고요
@@pandora5209 맞아요. 그리고 나중에 탑 무너질 때도 목성(?) 이 아주 크게 보여서
평행우주, 혹은 화이트홀 같은 이론에서 힌트를 얻었나 싶었어요.
상업성이 없는 다큐가 높은제작비로 나온 이유는 그저 감독 이름 하나뿐이다. 평이 높을수 없는 이유임
그래서 "왜" 이게 걸출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저는 깊이가 너무 없다고 느꼈어요
감독이 늘그막에 자기내면표현에 대해 너무 확신을 하고 욕심을 낸것 같았어요.
그냥 개똥철학이에요
그것도 별로 임팩트 없는...
차라리 그냥 자기개발서 한권 읽는게 나을정도.
좋다는 의견 궁금해서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아무튼 잘보고갑니다😅
솔직히 말해보자면
미야자키 감독은 이 작품을 10대 내외의 어린이들대상으로 만든거같습니다
그니까 괜히 거창하게 보려고하면 호불호가 생기는겁니다
미야자키식 이상한나라의 엘리스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리뷰 퀄리티가......;;;;
그냥 영화만이라도 편하게 보고싶다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에서 왜리뷰나 해석을봐야 이해 해야되냐고 ㅠ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앞으로 갈길가면되는데 ..그 딜레마에 빠져 고뇌하는 자신에게 이입해서 그걸 또 미화하는 느낌ㅎ 일본문화가 좀 그런게 있는거같다. 본인들의 비극에 심취해있는듯
리뷰는 좋으나.... 뭔 쓸데없는 사진을 중간중간에 그렇게나 많이도... 집중하다가도 맥이 툭툭 끊깁니다. 리뷰에만 집중하면 메이저 리뷰어가 될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영화가 문제가 되는건 이야기의 인물 서사가 느릴 필요가 없는데 느리고 유토피아 처럼 각 인물들의 선택이 일반화 되지 않은 내용을 과거의 사회상과 비현실을 함께 표현하면서 현재는 더 이상 그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뭐가 어쩌라는건데 라는 내용이 문제 입니다 단지 사회 윤리 철학 등등을 표현한다고 영화의 주제및 내용을 감싸기에는 이미 그런 영화는 많이 나와서 굳이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서 또 ? 입니다 그냥 그 동안의 모든 영화의 캐릭터 오마주 처럼 소환되고 그냥 그들의 자축파티 정도로 밖에 안보여진다 라고니까요
님 설명이 더 어렵습니다: "유토피아 처럼 각 인물들의 선택이 (??? - 뭘 선택?) 일반화 (??? - 뭘 일반화?) 되지 않은 내용을 과거의 사회상과 비현실을 함께 표현하면서 현재는 더 이상 그(??) 문제가 (??) 문제가 (??) 되지 않는 ..." ????? (그?? 문제가?? 문제가??) 뭔 소리인가요????? 다른 사람에게 의미를 전달할 때에는 성의있게 그리고 알기 쉽게 전달해야 좋은 해석인 겁니다. 책 좀 많이 읽고, 글 쓰기 훈련도 좀 더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도 좀 더 익히세요.
완벽한 문법은 아니지만 이해는 가는 댓글이네요
하야오 감독 지브리 감성 존나좋아하고 지금도 센과치히로 토토로는 레전드라고 확신하는 사람인데 2023년을 기점으로 신카이 마코토가 미야자키 하야오를 드디어 넘었단 생각이 들었음. 유튜버 주인장이랑 정반대의 생각이란거
정확히는 하야오는 나이 먹고 쇠락하는 과정이고 신카이는 젊어서 쭉쭉 성장하는 과정임.
본인은 스즈메의 문단속 보면서 연신 감탄했음 그렇다고 스즈메가 최고의 작품은 아닌게 그 위에 초속 5cm랑 너의이름은 있어서... 암튼
이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너무 아쉬운건 그냥 내용 생각안하고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만든 느낌임. 개인적으로 이거 자체가 뭔가 왜? 굳이? 싶음. 개연성만 살렸어도 진짜 괜찮은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태평양전쟁 배경인거 모르고 보긴했는데 이부분은 거부감 없었음 여동생이랑 결혼하는 그거도 그냥 그당시 문화가 그랬구나 싶고 넘어감.
결론은 두세번 볼 영화는 아닌데 한번쯤은 아맥이나 돌비로 볼만은함
신카이감독이 성장이란걸 하나??
자기 복제만하는 양반이구만
너의 이름은 이후로 비슷한 작품만 나왔는데 너무 올려치기 아님?
앞서 말했듯이 감성을 강조해서까지 좋아함을 표현하셨는데, 말그대로 지브리는 이 스튜디오만의 감성으로 보는 영화들이지 개연성을 중점적으로 만드는 영화들이 아니에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 때 참고가 된 원작 소설을 읽고나신 후 느끼신 감독 본인의 실제 인생사,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할 뿐이지 인생사에 개연성을 부여하여 풀어내고자 하는 영화가 아니에요. 보시고자 하는 관점이 다르셔서 많이 실망하신 것 같은데 cg없이 직접 그리신 엄청난 작화와 하야오 감독님이 살아오시는 동안 느꼈던 생각을 들춰보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꽤나 만족스러우실 수 있을 겁니다.
난 여전히 신카이 마코토가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생각했는데..
@@이하루-q6w 이승우가 메시따라잡는다는 소리나 똑같은 소리야
제목 : 조류독감과 소년
제목과 내용은 상관없는데 성인들이라서 내용과 제목을 연관시키니깐 어렵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다 떠나서 재미가 없습니다. 난해한것도 없어요. 그저 감독의 그시절 모습이 투영된것이고 쓸데없이 비호감 새들만이 공포를 조성하고 난잡할뿐입니다.
포스터부터 수정해야함 ㅅㅂ
이니 뭐 이리 사설이 길어...
내가 지브리 영화 중 추억의 마니를 정말 싫어하는데 딱 추억의 마니였음
정리 1도 안되있고 집중안되요
해석이 해석을 불러오고 ㅋㅋㅋ 국내 리뷰어들 보면 죄다 일본 리뷰어들 내용 다 베껴서 지들이 해석한것마냥 풀어대고ㅋㅋㅋ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런 작품 생각하고 이거 보러 가지 마세요. 완전 후회합니다
대중적이지 않고 영화가 해석이 여러가지로 나뉠만한 어려운 영화입니다
저는 새엄마가 아프다고 해서 죽어서 저승간거라 생각하는데 딱히 이유가 안나오니 그리고 엄마이름이 왜다른지???
기존의 지브리 작품 보다 템포가 너~~~무 느리고 캐릭터, 설정, 세계관 설명이 부족함 이게 난해하다 이렇게 느껴지는 듯
뭔 쓸데없이 드립만 난무하고 진짜 리뷰는 너무 후루룩..
배경 게드전기랑 별차이없는데..
지브리의 인생작 보다는 그냥 하야오의 자기 자서전을 영화로 남겼을뿐. 독립영화 처럼 호불호가 겁나 갈리는거
머래
영화랑 리뷰가 비슷하네요 무슨말을 하는건지
최에의아이도해주셈
뭔 서술이 이렇게 긴 유투버 영상은 처음보네 걍 꺼버림
감독이 유명했다고 억지로 해석들 하는데 개연성 떨어지고 마지막에 전쟁을 잊으라니;; 대단한 일본다운 영화 ^^
한번더 보고 다시 리뷰해라 3번이상봐라
걍 ㅈㄴ 노잼
노잼임 그냥
리뷰 보니 더 싫어지는군. 가해자가 일본이였다는건 늘 빼놓고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세상으로 나가자 ㅎ
국적과는 관계없어요
그냥 소년에대한 얘기입니다
@@넌뭐하는사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 철저히 반성하고 아직까지 반성하는 독일인의 작품이였다면 저도 그렇게 작품을 대하겠지만 일본작품은 특히 제로센에대한 작품을 풀어낸 방법을 생각해보면 마냥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않습니다 . 답글은 사양합니다
@@user-fe5rg2td3n 답글을 사양하실거면 댓글을
달지마세요
개인적으로 미야자키정도면 충분히 이차대전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보이니까요
@@넌뭐하는사람 ㅎ 그러시군요 ㅎ ㅎ
전 편한 영화가 좋아서 안볼렵니다.
새엄마는
왜 탑으로 들어가고 왜 산실에서 돌아오기 싫어했을까. 그게 가장 궁금하고 개연성이 떨어지게 하는 부분.
서론이 너무너무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