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음치부터 절대음감까지! 음감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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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69

  • @Gang_Dan
    @Gang_Dan 3 роки тому +38

    절대음감의 큰 단점이 있습니다...저만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시작한 곡을 두번정도 연습한후엔 악보를 보는것보다 외워치는게 편해서 인생살며 친 모든곡을 외워서 쳤는데 이제와서보니 너무나 고통입니다 악보를 못읽어서 누군가 옆에서 한번 쳐주기 전까지는 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
    최근에 쇼팽에튀드를 연습하고있으나 유튜브에서 에튀드연주를 듣고치는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네요;;;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2

      호오... 누구나 그런 부분 있는 것 같네요
      성악하는 친구들 중에서
      "외국곡은 잘 외워지는데 왜 한국곡은 안외워지지?"하는 친구들도 많지요
      한국 가사는 바로 읽히니깐 오히려 반복을 덜하게 되니
      가사를 읽기 위해서라도 여러번 해야하는 외국곡보다 외우는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ㅎㅎ

    • @모차르트-d2f
      @모차르트-d2f Рік тому +4

      와 이거 레알임 어차피 들으면 무슨음인지 바로 알수있고 악보를 시각적으로 보는것보다 내머리에서 읇는게 더빨라서 그런지 악보를 자연스럽게 멀리하게됨

    • @hanchoreon
      @hanchoreon Рік тому +2

      저도 너무 공감되요..매번 악보좀 보고 연습하라고 하는데 이미 곡을 외워버려서 악보를 잘 안보게 되고..그게 버릇이 되서 지금도 초견이 안되고, 악보읽는게 어려워요ㅜㅜ

    • @soviet1209
      @soviet1209 Рік тому

      그것도 그렇고 플룻 부는데 호른 악보 이조가 얼마나 어렵던지 ㅠㅜ

    • @love_jin_angela2853
      @love_jin_angela285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음, 그건 그냥 악보보는 연습을 게을리 한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절대음감인데, 악보 무지하게 빨리 읽습니다. (사실 악보 보는거 배운 기억은 없어요;;; 워낙 어렸을 때라 아마도 6살이가 5살때인거 같은데) 악보를 보면서 음악이 머리에서 흐르니, 초견으로 왠만한거 모두 칩니다. 오히려 절대음감의 장점이 더 극대화 되는거 같은데.. 처음 악보 읽는거 배우실 때 그걸 소홀히 한 탓이죠. 악보보는게 느린건. ㅎㅎㅎ

  • @오윤석-j9d
    @오윤석-j9d 3 роки тому +8

    누르는 음의 계이름이 하나하나 들리는 입장에서 전자피아노로 연주하다가 키 올림내림을 하면 내가 누르는 건반에서 옆 건반 소리가 들리니 인지부조화와서 연주하기 불편하더라고요

  • @love_jin_angela2853
    @love_jin_angela285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 제가 절대 못하는거 트랜스포즈에요. 피아노 칠 때, 그 음들이 내 머릿속에서 같이 흘러나오는데 트랜스포즈하면 많은 혼란이 와서 건반을 다르게 눌러야 하나 하는 일이 생기죠 ㅎㅎㅎ 차라리 이조를 하면 다행이에요. 악보를 이조해서 할 경우, 그 곡을 모두 외우고 있다면 이조가 쉽게 됩니다. 선율의 흐름을 기억하기에 그 흐름을 그대로 옮겨서 바로 피아노로 칠 수 있어요. 코드 같은 경우는 적혀 있는 코드보다 몇개 올린다든가 내린다든가 해서 치고요. 계산이 느릴 때는 그냥 손 가는대로 코드 맞춰보고요. (이건 몸이 기억하는건지, 손이 기억하는 건지, 느낌을 기억하는 건지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끔 성악 전공하신 분들이 악보를 절대음으로 부르지 않고 꼭 그 조에서 도를 찾아 계이름을 붙여 부를 떄가 있는데, 그때도 좀 당황스러워요. 실제 음이랑 다르게 계명을 얘기하니까요 ㅎㅎ

  • @이니히-c4l
    @이니히-c4l 3 роки тому +9

    자료조사를 열심히 하시고 영상을 만드신게 딱 느껴져요~유익하고 좋네요. 좋아요랑 구독 누르고 갑니다! 저도 영어 전공인데 절대 음감 별로 쓸모가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클래식 음악 감상을 할 때 음악 자체를 느끼고 싶은데 속발음을 한다고 해야하나요? 무의식적으로 속으로 음을 읽고 있어서 그게 힘드네요.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아서 클래식 음악 감상하는데 방해가 될 때가 많아요. 나중에 작곡을 배우고 싶은데 작곡 하는데는 도움이 좀 되려나요?ㅎㅎ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3

      음.. 제가 절대음감이 아니라 이 영상에 대한 반응이나, 주변 절대음감 음악인들에게 물어본 결과로는
      "도움이야 되겠지만 썩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긴 하더라구요 ㅎㅎ
      만약 절대음감을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작곡도 좋지만 악기를 배워보시면 어떨까 추천드려봅니다
      영상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절대음감이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부분이
      "듣기만 해도 음을 맞추는 능력"이랑 "처음 보는 악보를 바로 읽어내는 능력"에서 두드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즉각적으로 노래를 듣거나 악보를 보고 연주를하는 단계에 들어가면 절대음감을 좀 더 와닿게 활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user-awkejfjfsi
    @user-awkejfjfsi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절대음감 무조건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 많은데
    생각보다 단점도 무궁무진함.. 이 영상이 다 말해주는듯 해요
    악보없이 칠수있다는거나 듣고 칠수있다는게 큰 장점이긴하지만요
    어차피 절대음감이든 상대음감이든 없는사람이든 꾸준히 노력한사람들이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니 절대음감 못가졌다고 슬퍼하지마시길..

    • @sihyun5kim404
      @sihyun5kim404 Місяць тому

      피아노 반주를 했지만 음감이 둔해서 음치수준이라
      절대음감을 늘 부러워 했는데 이런 단점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 @mottobass
    @mottobass 3 роки тому +7

    조성이 있는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는 상대음감이 월등하게 유리합니다. 매우 좋은 내용이네요...

  • @llillliilijii3360
    @llillliilijii3360 3 роки тому +15

    저희 교회에서는 콘티에따라 인도자에따라 갑자기 조옮김을 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절대음감 연주자로서는 맞추기 쉽지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럼 악보를 보면 더 헷갈려서 악보 안보고 쳐요ㅠㅠ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비 절대음감 연주자들도 그런 경우에 위에 일일히 코드 쓰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ㅋㅋㅋㅋㅋㅋ

    • @김건호-z9i
      @김건호-z9i 3 роки тому +1

      인정 !

  • @Eileen_7388
    @Eileen_7388 Рік тому +2

    저는 교회 부서에서 피아노 반주자 겸 싱어로 사역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악보를 보는 게 너무 싫어요. 어릴 때 짧게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 둔 탓인지 음표나 박자 포함 악보를 하나도 못 봐요..
    그래서 피아노는 대부분 음악을 mp3로 다운 받아서 그 음악을 계속 듣고 아예 외워서 쳐요. 정말 단순하거나 쉬운 곡은 2시간, 어려운 곡은 사흘이면 한 곡을 마스터하고 일주일이면 곡과 싱크로율이 90% 정도 맞아요. 그런 곡은 대부분 악보가 있어도 다 치우고 치는 편이에요. 집중력이 산만해지거든요..
    싱어도 사흘 정도 들으면 기준 음이 100% 정확하게 잡히고 거기에 맞는 화음까지 즉석에서 만들어서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잘 안됐는데 계속 들으니까 음 하나하나가 쪼개져서 들리더라고요. 1년 정도 걸렸는데 이 부분은 저도 지금까지 신기해요ㅎㅎㅎ
    절대음감을 쓸 수 있는 곳이 생기니 저도 기쁘게 여러 부분에 도움을 드리며 보람을 느끼는 중입니다^^ 절대음감도 무작정 나쁜 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lupus1010
      @lupus1010  Рік тому +1

      옳으신 말씀입니다 ^^
      영상의 요지 또한 "절대음감과 비 절대음감 어느 한쪽이 우월한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인지하는 방식이 다른 것이니 교육이나 활용에 있어 다르게 접근해야한다"이니까요

  • @OrgelTW
    @OrgelTW 2 роки тому +4

    저는 오르가니스트입니다. 저도 절대음감을 가지고있지만 제 악기특성상 옛악기들은 악기마다 음정이다른경우가 많이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예를 들어 E장조 곡을 연주하면 실제로 들리는 조성은 F#으로 들리는거죠.
    이거엄청 혼란스럽습니다.
    상대음감을 키우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죠.

  • @양씨-k2e
    @양씨-k2e 3 роки тому +6

    절대음감 장점 : 악기를 쉽게 배움(어느 음인지 바로 알아서) 이거 뿐인 듯. 그래서 천재라는건 처음에만 그렇게 보이는거 같고 뒤로 배워볼 수록 절대음감 보다 상대음감이 더 노력하게 되니까 악보대로만 듣고 치는 기계가 되는 듯. 아 옛날에는 사보도 능력으로 보였겠군요ㅋㅋ

  • @세웅-i7w
    @세웅-i7w 3 роки тому +6

    방에 리코더가 있는데 언제부턴가 아무생각없이 브금 맞춰서 따라불고있음.... 이유가 있었네 있었어.... 초등학교때 학교 벨? 그런것도 그냥 곧잘 불고 했었는데 전부 이유가 있었구나...

  • @jeong-gimin8220
    @jeong-gimin8220 Рік тому +2

    왜 저는 순정률 연주를 들으면 피치가 틀어진 것 처럼 느껴질까요
    어릴 때 피아노를 쳤고
    이후에 리코더를 악기로서 좀 진지하게 연습했고
    오커리나도 즐겨 연주했고
    기타도 다룹니다
    하지만 이조하는데 불편을 느낀적 없고
    기준음없이 튜닝 따위 못합니다.
    절대로 절대음감이 아니죠 ㅎㅎㅎ

  • @DreamyRabbit
    @DreamyRabbit Рік тому +3

    절대음감이 아니라 자절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면서 희망도 찾은거 같네요😂

  • @1027Blank
    @1027Blank 3 роки тому +20

    드디어 절대음감의 단점을 다뤄주시는 분이 나타나셨어요
    저는 사실상 피아노로 놀면서 스킬을 절대음감으로 늘려갔는데 지금으로선 도저히 악보를 볼수가 없어요....
    계이름은 읽을 수 있지만 영상에서 말한 계이름간의 규격차에 혼란이 와 하나하나 보기에 읽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느려지죠
    최근엔 밴드부에 들어가기도 껄끄러웠습니다 보통 밴드는 각각 역할을 악보를 통해 배분받으니까요..
    결국 밴드부에는 신청을 안했습니다 폐를 끼칠것 같아서요 참 이게...그러네요 다른 사람과 활동할수 없다는게...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3

      간격차에 신경쓰면서 머뭇하게 되는 현상은 누구나 겪나봅니다 저도 신경쓰면서 한참 힘들었지요
      머뭇머뭇하더라도 신경쓰면서 한발짝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활짝 필 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 @ckkc2552
      @ckkc2552 Рік тому

      절대음감이란 핑계로 많이 이상한소리하시네요 솔직히 좀 많이 귀찮은 거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니죠 물론 정보가 외울게 많아져서 느린건 인정합니다만 그냥 노력하기 귀찮은걸 절대음감 핑계되면서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절대음감 특징인것 마냥 안퍼트렸으면 하네요

    • @호-c4c
      @호-c4c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랑 똑같아요 악보 진짜 하나도 못보겠어요ㅋㅋㅋㅋ볼 이유가 없으니까 안 보는데 그래서 손으로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읽네요ㅠㅠㅠㅋㅋ

  • @Greatest77777
    @Greatest77777 3 роки тому +21

    저 절대음감인데 지금 음악쪽이 아닌 영어쪽하고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네요 자랑거리밖에 안되요

  • @누규-j4r
    @누규-j4r 9 місяців тому +1

    피아노 들어도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구나 이해하고 갑니다 고마워요

  • @user-yg97f5hfvh
    @user-yg97f5hfvh 2 роки тому +4

    절대음감 장점 하나 더 있음. 바로 간☆지

  • @chachaggingcha
    @chachaggingcha 3 роки тому +17

    결국 훈련가능여부에 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이 훈련을 통해 상대음감을 익힐 수는 있지만
    그 반대는 절대 불가능하니까요

  • @나비-l1h
    @나비-l1h 3 роки тому +11

    너무 유익하게 봤습니다
    저는 제발 악보 좀 보고 연주하고 싶어요
    제 악보 읽는 능력이 모자란 것도 있지만 악보보고 연주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악보를 안읽고... 멜로디를 외워서 제 맘대로 편곡 대잔치를 벌이네요 편곡대잔치하다가 다시 악보보고 치려면 많이 다르고...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은 것 같아요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4

      악보 보고 하는것도 훈련이 필요한 거 같아요 ㅎㅎ
      반대로 지금 말씀하신것처럼 즉흥적으로 연주하는것도 훈련이 필요한 것처럼요

    • @미-h4v
      @미-h4v 3 роки тому +1

      상대음감이시군요

    • @미-h4v
      @미-h4v 3 роки тому +1

      절대음감 아니십니다.

  • @세웅-i7w
    @세웅-i7w 3 роки тому +4

    아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반음 낮춰서 하라고하면 결국 언젠가부터 다시 반음 올려서 하고있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났던기억있는데 이유가 있었어,,,,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아카펠라 같은거 하면 그런거때문에 다들 힘들어하시더라구요 ㅎㅎ

  • @Riv_Lab
    @Riv_Lab 3 роки тому +14

    비전공자로 음악을 하다보니 장벽을 스스로 만들어놓곤했었는데 상대음감만의 장점도 있는거였네요 ^^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4

      영상을 만들면서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댓글이십니다 갬동 ㅠㅠ....

  • @파워후-q9p
    @파워후-q9p 2 роки тому +6

    절대음감의 절대적인 장점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를 배우는 초보단계에서 음정을 익혀나가는게 굉장히 쉽다는 겁니다.
    기타는 음을 짚는 위치가 정해져있는 반면, 위의 현악기들은 짚는 위치가 1mm만 달라져도 아예 다른음이 나죠.
    현악기를 시작할 때 어쩌면 가장 큰 걸림돌일 수 있는 부분인데, 절대음감을 지닌 사람은 이 과정을 굉장히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lupus1010
      @lupus1010  2 роки тому +1

      그렇죠
      단점들 대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활동에 관련된 부분이고, 입문단계에서는 절대음감이 매우 유리한 부분들이 많지요

  • @세웅-i7w
    @세웅-i7w 3 роки тому +2

    8:22 ㅋㅋㅋㅋㅋㅋ 식객이네요... 뭔가 낯이익어서 봤더니.... 식객이었구나.... 12살때 도서관에 만화책으로있는거 막 몇권씩 빌려보고 했던거같은데ㅠㅠ 아 진짜 재밌게봤었지...

  • @jotail8938
    @jotail8938 3 роки тому +4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에는 상대음감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상대음감을 개발하는 방법같은거요!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4

      음감 연습하는 법도 한번 자료를 모아봐야겠군요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야옹-m6l
    @야옹-m6l 3 роки тому +3

    딸이 어릴때부터 절대음감인데
    악보안본다는 지적은 매일 받았었죠
    지금 예고 피아노과를 다니고있는데
    장점보단 단점도 많은거 같아요
    조율안된 악기는 굉장히 거슬려합니다
    시각보다 청각이 빠르니 문제죠..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3

      문제라 생각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반대로 조율이 엉망인데도 잘 못느끼거나 저처럼 자세히 들어야 아는 입장에선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ㅋㅋ

  • @ppppea__nut
    @ppppea__nut 3 роки тому +8

    저는 절대음감 상대음감 둘다 있는듯.. 클라리넷 한적 있었는데 클라는 이조된 악보가 따로 있거든요 근데 이조 안한 원래 악보도 보고 똑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ㅋㅋㅋ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3

      아 공감합니다 ㅋㅋ
      이조악기 많이 하다보면 요령이 붙는거..
      진짜 악보보는능력 키우는데 이조악기 만한 게 없는거 같네요

    • @ppppea__nut
      @ppppea__nut 3 роки тому +2

      @@lupus1010 그니까요 ㅋㅋ근데 문제는 쌤이 말하는 계이름이랑 제가 알고잇는 계이름이랑 달라서 헷갈린다는거..ㅋㅋㅋㅋ

  • @vocalist_Ea
    @vocalist_Ea 3 роки тому +5

    흥미있는 주제의 영상이네요 ㅎ 잘봤습니다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1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vividkim5081
    @vividkim5081 3 роки тому +6

    음 나는 조옮김도 안껄끄럽고 걍 생활 소리도 음 맞출수 있는디..음악전공이 아니군..!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3

      오... 꼭 전공만 음악하라는 법은 없으니깐 소소하게 음악관련된 취미활동이라던가 하면 꽤나 도움되겠는데요?

  • @VoidX930
    @VoidX930 Рік тому

    지금 그거 따질때가 아닌데 ㅋ 요즘 생성 AI들이 막 쏟아져 나오는 시대가 되어버려서~~ㅋㅋㅋㅋㅋ
    AI가 음악을 막 찍어내버리니~ 인간의 상상력=창조라고 믿었던 그 개념조차~ 이제는 데이터 편집=예술 창조라는 개념으로 막 넘어가기 직전인데...절대음감이니 아니니 하는 그“따위”가 대수인가...싶은데....😂

    • @lupus1010
      @lupus1010  Рік тому +3

      의외로 영상 내용은 여기에 절반은 동의 한다는거 ㅋㅋㅋ
      나머지 절반만 내용 추가하자면 AI기술은 대개 작곡 영역의 능력 중심이라면 절대음감은 연주 영역에 있어서 쓰이는 능력이라는 정도??

  • @누-n1x
    @누-n1x 3 роки тому +3

    절대음감 별로 안좋아요 노래 들을때 가사는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멜로디만 귀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랩같은건 안들어요

    • @sihyun5kim404
      @sihyun5kim404 Місяць тому

      절대음감 가진분들 천재로 알았는데 이런 불편함이 있어군요

  • @yby2998
    @yby2998 3 роки тому +5

    본인 절대음감인데 조성 변화나 이조에 어려워하는 부분은 전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major 코드처럼 각각 음높이가 일정한 상태로 음높이만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연주를 할 때 어떤 것들이 이것(절대음감으로 판별한 음들)과 자연스럽다고 판별가능하기 때문에 조성파악에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절대음감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밀리는 부분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음.. 저도 절대음감은 아니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해를 시켜드리는 것은 무리겠지만
      조사하면서 접한 절대음감과 관련된 문헌들에서 대표적인 절대음감의 한계로 짚는 것이 이조에 약하다는 이야기였어요
      추측컨대 절대음감과 별개로 음악적인 경험과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조성에 대한 적응이 빨라지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물론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음감도 하나의 다른 특징이라는 것이지, 밀리는 부분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동의하구요
      오히려 과거보다 점점 활용도가 좋아지는 중이라 봐요 ^^

    • @soviet1209
      @soviet1209 Рік тому

      상대음감도 좋으신거?

  • @standerout2133
    @standerout2133 3 роки тому +9

    절대음감은 그냥 sizing을 잘하는 거입니다
    사이징 즉 견적을 내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여간 복잡하고 디테일한 것의 견적을 내는 건 당연히 훈련이 많이 필요하겠죠.
    저 물건의 길이가 얼마인가 저 건물의 높이가 얼마인가 지금 기온이 몇도인가 등등 각각의 도량형에 대해 경험하고 비교하면서 근사치로 사이징을 잡아갑니다.예전 여친과 지하철로 한강을 건너가다 한강의 폭이 얼마쯤 될거같나는 제 질문에 50m라고 대답하길래 정말 놀란적이 있습니다. 20배를 넘게 잘못 사이징하는건 이상했거든요. 저는 사이징에 엄청 강한 편입니다. 날씨도 바람과 습도 등을 고려한 체감온도와 그냥 기온을 둘다 1도 오차 이내로 쉽게 맞춥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12음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처음 알았을땐 황당하기 까지했습니다. 고작 12갠데 이걸 어떻게 몰라 말이되나 싶은거였죠. 음악에 몸담고 있는데도 음을 구분못하는 게 대부분인걸 봐선 그냥 선천적인 사이징 능력의 차이가 있다라고 결론짓는게 합리적이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됐죠. 즉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모르는 사람은 시간이 얼마쯤 흘렀는지, 저사람의 키가 얼마인지 등등에 대한 견적도 매우 오차범위가 크게 나도록 잡는다는거죠.
    훈련을 통해 얻을수 있는 능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냥 미는 미로 들리는 거죠. 음계의 간격은 수학적으로 증명된 정확한 텀입니다. 따라서 감각이 아니고 이미 주어진 진리라 기억할필요도 없이 바로 아는거죠

    • @세웅-i7w
      @세웅-i7w 3 роки тому +3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 음이 이음이고 저 음이 저 음이다를 익히게되면 절대음감 되는거죠... 피아노 몇개월만 쳐도 도레미파솔라시도 구분 가능하고 정확히 몇년정도 했을때부턴 모르겠지만 본인은 한 6년하고서부터 튜닝하고 가능했네요. 악보읽는것도 어렵지 않고.. 흠... 원래 절대음감이었던건가

    • @맥주-l4t
      @맥주-l4t 3 роки тому +5

      @@세웅-i7w 전 그냥 어렸을때 친구 피아노 학원 놀러가서 아무 생각없이 썬더 일레븐 노래 즉석으로 치고있었는데 그때 피아노 선생님이 절대음감이라고 신기해하시면서 피아노 배워보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레미파솔 구분은 누구나 하죠. 근데 한번 들은 노래들을 계이름으로 다 바꿀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듯?

    • @jdc01003
      @jdc01003 3 роки тому +5

      맞는말입니다.
      이미 주어진 진리이며 ,
      선천적이라고는 하나
      높은 확률로 어릴때 음악적인 교욱이나 환경에 노출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KyungjaeKim-r1u
      @KyungjaeKim-r1u 3 роки тому +5

      절대음감은 단순히 경험과 기억에 근거해 근삿값을 추정해나가는 능력(사이징)과는 거리가 멉니다. 말씀하신 바와같이 이미 주어진 진리라 기억할 필요도 없이 바로 알게 된다면 사이징 능력과는 관계가 없겠지요.
      절대음감은 음의 간격이 아니라 오히려 음고의 기억과 관계있습니다. 하나의 기준음에 대하여 다른 음들과의 관계(조성, 거리, 공명 등) 를 파악하는 상대음감과 달리 절대음감은 절대적인 음고를 기억하여 계명을 파악합니다. 어린 나이에 악기를 접하지 않으면 개발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상대적으로 사이징 능력이 뛰어난 성인보다 훈련 받은 6살 아이가 음의 구별 능력이 좋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그리고 서양음악으로 먹고사는 사람 중에 음 구별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은 아닙니다. 악기 없이 내청으로 곡 쓰는 작곡 전공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릴 때부터 악기 배우는 기악 전공자 특성상 단성 청음도 안 되는 분은 잘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씀 하시는지?
      또한 음계의 간격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하셨는데 음계의 간격은 음률에 따라서 다릅니다. 서양음악과 국악이 다르고, 순정률과 평균율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음고의 상호관계를 규정하는 음률은 수학적인 원리에 따라 만들긴 하였으나 인간의 편의에 의해 규정되었고, 각각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되고 고안되었던 거구요. 따라서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증명된 간격도, 진리도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애초에 표준 음고도 시대에 따라 합의가 변화해왔잖아요? 예술에 하나의 진리가 어딨겠습니까.

  • @크크크-e3q
    @크크크-e3q 3 роки тому +3

    유익한데 왜 댓글이 없지?

    • @lupus1010
      @lupus1010  3 роки тому +4

      더 열심히 해서 이 글을 성지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