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 이거 맞는거같은게, 피아노 재능 없어서 말할수없는 비밀 secret을 14년정도 연습했는데 하도 연습해서 '시'는 들으면 이게 딱 '시'구나 하고 알아요. 이 곡이 '시'로 시작해서 ㅋㅋ 근데 옥타브 바뀌면 모르고, 아마 다른 악기로 '시'를 들으면 모름 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저는 음주가무흡연이 워낙 꽝인지라 악보가 있어도 연주는 커녕 원래 잘 아는 노래가 아니라면 보고 부르기도 안됩니다. 오히려 골치 아픈 수학문제라면 2개월 이상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올듯한 문제가 더 도전정신이 불타오릅니다. 어느 등산가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산이 있어 올라갈 뿐이다. 저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문제에 도전은 많이 합니다. 고교 시절에도 한번은 학교 대표로 수학 경시대회도 참여한 기억이 있지만 폐품에 나온 대학 미적분학 수준만 보았지 경시대회 문제는 처음 보는지라 이런 문제도 있구나 하고 답은 전혀 쓰지 못하고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는 학력고사 시절이라 책이 없다면 전혀 모르던 시절이죠. 지금도 무한이라 생각되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수들이 크기를 비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예, 피쉬 수, 라요 수, 그레이엄 수 정도가 있죠.) 분야가 다르지만 다들 자신 있는 것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3일전 치뤄진 수능 수학과 과학 분야 문제를 더 풀어야 해서 이만 총총!
저도 절대음감이고 작편곡이랑 음향전공인데요, 목소리까지 음을 정확히 식별한다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본인이 음을 식별했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사람의 목소리는 커녕 악기 소리 조차 사실 '도' 라는 음을 연주한다고 쳐도 그 음만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도가 아닌 음들도 아주 쪼금이라도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압도적으로 강하게 들리는 음이 '도'라서 도라고 말할 뿐이에요. 즉 목소리 라던가 탁자 두드리는 소리 등 생활 음은 대부분의 경우에 어느 특정음이라고 정확히 정의 내리기 어렵습니다. 무수하게 다양한 음이 복합적으로 섞여있거든요. 물론 정말 드물게 사람에 따라서 목소리가 특정음이 가장 강하게 들리는 특이한 목소리를 가질 수도 있고 그런경우에는 어느정도 구분을 할 수 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지금 키보드를 치고 있는 탁자를 두드리는 소리를 음으로 표현한다면 " 파에 가까운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고 라랑 도에 가까운 소리도 같이 들리는데 라에 가까운소리는 좀 에매해서 시b 비스무리한 소리도 같이 나는것 같다" 이런식으로는 표현할 수는 있을것 같지만, 이걸 '파'라고 딱 한음으로 정의내리는건 불가능해요. 음은 사실 피아노건반처럼 12개가아니라 사실 무수히 많거든요.
음 이거 음악배우면서 들었는데 음은 파장이라 저는 상대음감이 있는데 정확한 음은 피아노같은 악기도 조율 하듯 사람 목소리도 우리가 정의하는 그음 그즘으로 포함하는 파장으로 인식한다 하더라구요 작성자님의 말이 맞지만 그리고 절대라는 말이 주는 말의 힘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가능한이야기이기도 할듯해요
@@wintergirlfriend 모든 목소리가 피아노처럼 특정음이 압도적으로 명확하게 판단가능한지에 대해선 저는 회의적이네요. 사람에따라 목소리가 가지각색이라 어떤 사람은 목소리가 좀더 두드러지는 음정을 알기쉬운 경우야 있겠지만, 그걸 피아노처럼 명확하게 말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에요. 물론 탁자 두드리는 소리나 그런거에 비해서는 더 잘들리는 편이에요.
저는 피아노10년을 배우고 그 후로 쭉 쳐서 총 20년째 치는사람이에요 어릴때부터 절대음감 가지고있는데 가수들이 라이브할때 원곡보다 반음을 낮췄다던가, 한음을 낮춰부른다던가 하는 그런게 다 들려서 좀 불편하더군요ㅠㅠ 같이 티비보는 친구한테 말했더니 원키 아니냐고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절대음감이면 뭔가 듣는것에 되게 예민하고 민첩한것같아요 좀 피곤해요...ㅋㅋ 모든 노래가 원키로 꼭 나와야하는 그런게있어요
찐찐 초 절대음감은 단지 들리는 음이 파와 파# 사이라고 불편하진 않을걸요ㅎㅎ Jacob Collier같은 아티스트만 해도 센트(반음을 100으로 나눈 미분음) 단위로 표준피치를 조절해가면서 전조를 하거든요. 이 사람은 방구소리 들으면 그 음을 기준으로 키를 맞춰서 노래부를듯... A=446Hz의 F Major키 이런 식으로...
절대음감 정리! 절대음감이랑 상대음감은 음을 인식하는 방식의 차이일 뿐 특별한 '능력'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상대음감 인구 수보다 절대음감 인구 수가 현저하게 적어서 희소성 있고 신기해보여서 능력처럼 보일 뿐입니다. 절대음감의 형성 시기는 크게 2가지입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났거나 만 3~5세 경에 피아노와 같은 음이 명확히 구분된 악기를 배우며 정해진 음에 많이 노출될 경우 계발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얻은 사람이 저 시기에 피아노까지 배웠다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그 이후 시기엔 엄밀히 말하면 절대음감은 얻을 수 없습니다. 교육과 훈련으로 상대음감의 정도를 높일 수 있을 뿐. 고정음 기억을 통해 그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뿐. 반면 상대음감은 음악을 오래 하거나 연습을 통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합니다. 절대음감 단계는 크게 악기 소리 구분, 음이 일정 시간 이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소리, 파상음 이렇게 구분됩니다. 악기 소리도 1음 청음, 2음, 3음, 4음 이상의 다수 음 청음, 다수 음이면서 불협화음 청음 이렇게 사람마다 듣는 정도가 다르기도 해요. 악기는 아니지만 유지되는 소리는 반복적으로 같은 주파수로 나는 자연음이나 동물 울음소리 또는 목소리, 도로를 달리는 바퀴가 내는 마찰음, 물이 담긴 유리컵을 치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 파상음은 유리 깨지는 소리, 물건 떨어뜨릴 때 짧게 나는 소리, 터지는 소리 등 지속시간이 매우 짧고 수많은 음이 불규칙하게 섞여있는 음 등입니다. 사람마다 듣는 정도가 다르고, 쪼렙과 초절대음감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이것의 정도에 따른 차이입니다. 절대음감으로서 불편한 점은.. 미분음(평균율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인식되는 주파수를 벗어나는 음. 정확히 조율된 피아노 건반으로 나타낼 수 없는 음 정도로 보면 됨.)을 들을 때 불편해요. 음이 떨어지거나 호흡이 많이 들어가서 들뜨는 음 등을 들을 때가 그래요. 아 음 저거 아닌데... 또는 조율한 지 좀 지난 피아노의 떨어지는 음, 바이올린 연주자가 손가락을 잘못 짚었을 때 떨어지거나 들뜨는 음, 관악기를 너무 세게 불어서 들뜨는 음 등. 그리고 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을 때 1/4음이나 그보다 작은 정도로 음이 평소보다 낮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평소에 듣던 같은 소리가 아주 약간 낮게 들리는 거죠. 이런 날은 진짜 거슬려요 ㅋㅋ 이런 날 노래할 땐 그거 고려해서 '영점 조정' 해서 불러야돼요. 절대음감인 사람들은 이건 100% 공감일 거예요. 상대음감인 분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차이. 또 영상에서 말씀하신 트랜스포지션(전조)으로 인해 내가 치는 건반과 소리값이 현저하게 다른 경우에 인지부조화 오는 것. 상대음감이 뛰어난 분들은 여기에 불편함 없이 매우 잘하시는데 절대음감은 음악을 많이 접하고 악기나 노래를 배우는 훈련을 통해 상대음감 정도를 높여서 어느 정도 불편함을 커버쳐야 극복 가능합니다.
둘째가 절대음감인거 같음 첫째만 피아노 학원다니는데 집에와서 연습하면 그 다음에 둘째가 그걸 따라침 장충동왕족발 보여줬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며 그걸 피아노로 침 글고 둘째가 차를 좋아해서 엔진 소리를 연주해보고 싶다며 키보드에 있는 악기소리 하나하나 들어보더니 그걸 또 만듦 애는 음악 관심음슴
제 고딩때 친구도 고딩때 절대음감인걸 알았는데 그게 음악시간에 음악쌤이 피아노 아무거나 누르시더니 이거 뭔지 아냐고 문제를 내는거에요 근데 걔 혼자 다 맞춰 버리고 3개씩 섞어도 다 맞춰버림 그러더니 음악쌤이 너 좀 급 높은 절대음감이구나 하면서 놀라셧던.. 악기 한번도 안해봤다고 해서 더 놀랐던.. 이후로 같이 노래방가면 더 올려야한다고 ㅈㄹ임
전 절대음감이 아니라는 사실 아시나요?
헐 말도안돼!!!
2분전 ㄷㄷ
맞아요 이분 절대 상대음감이심
아니 하계 휴가 그만오세요!!!!!!!
소파민수...!!!
8:43 이게 밈처럼 알려져 있는데 베이스도 기타도 개방현 치는 경우 있는 순간 키 내리려면 드랍튜닝 해야 함.. 근데 줄 장력이 어느정도는 돼야 버징이 안생기니까 드랍튜닝을 끝없이 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님..
3:46 이거 찐입니다. 평소에 머릿속에 솔 넣고 있어서 첨 듣는 노래도 어느정도 멜로디 따는거 되네요ㅎ
확실히 많이 들을수록 청음실력도 느는거 같아요!
머야 솔을 왜 넣고 다녀요 ㄷㄷ;
1:02 90년대생 찐공감 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공장식 피아노방, 하농 연주하고 색칠하기까지 완벽하다..⭐️
04년생인데 저거 알아요 ㅋㅋ 저도 그랬음
07도 공감이옄..ㅋㅋㅋㅋ
피아노 학원에서 하기싫어서 질질 울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 학원 피아노랑 의자 하나 들어갈 정도의 작은 방이 붙어있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떨 지 궁금하네요
@@marangf 13년생입니다 아직도 그럽니다 답답해 죽을것같ㅇ아요
10:40 와... DJ Okawari Luv Letter 커버곡... 플라워 댄스 처럼 한번 각잡고 풀버전 해주시면 정말정말 좋을것 같아요..
오히려 원곡보다 진중하고 아련한 느낌이 배로 느껴짐
인정!! 진짜 해주세요!!!!!!!!!
몰래보다가 전문지식 방출하는 모습에 반해서 구독 눌렀습니다. 음악 잘하는분들 너무 멋있어요..
8:32 밴드부 연습할때 보컬이 아 좀 높은데? 반키만 내리자 하면 드럼은 ㅇㅇ 하고 기타는 ㅇㅋ하고 카포 내리고 베이스는 아 좀 헷갈리는데 일단 ㅇㅋ하면 나는 이색기들이? 했는데 너무 공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키는 없습니다 한키가 반음
@@n써 예 반키는 없는거 알죠 허나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지않은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키라고 칭합니다. 거기서 반키가 아니라 한키인데요 반키는 없는데요 하면 분위기가 씹창나겠지요. 그래서 저는 알아듣기만 했으면 그냥 넘기는 편입니다
진짜 신기하고 존경하는데 게다가 얼굴도 예쁜데
표정이랑 목소리가 개킹받앙 꺄울
승모는?
@@popipopippoo승모는 경이롭지😂
@@맘보-q6u ㅋㅋㅋㅋㅋㅋㅋㅋ
갤주 어서오고 ㅋㅋㅋㅋ
이번영상 꿀잼이었다ㅋㅋㅋ시간가는줄 모르고봄
피아노는 정말 매력적인 악기인 듯 ㅠ
1:56 나 강할지도? ㅋㅋㅋ 그나저나 어릴 때도 귀여우셨네요
3:49 제가 이런 케이스예요.
원래 엄청 강한 상대음감을 갖고 있었는데 한 3일동안 도를 주입시켰더니 그때부터 절대음감도 사용할수 있게 됐어요
근데 신경 안쓰고 들으면 모든 노래가 장조는 다장조 단조는 가단조로 들려요
실제로 이용되는 기법으로
예를 들면 초등학생때 피아노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도 도 도 도 만 왼손 오른속으로 반복학습시켜 알려줍니다
@@user-ep5ov9bs3o코드 진행도 들리심?
6:38 원피스 해적왕 골D로저도 이러잖아.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있다고 ㄷㄷㄷ
ㅇㅇ아... 원피스는 없는거야...
@@OnionBread 흰수염이 실재한대!
그게 뭔데 십덕아
@@lllklkkkk잘 들어... 흰수염도 없는거야
@@igunzzom이거 없다고?
유후 본업하는 모습 개머시따
이 본업할때와 안할때 갭모에가 마싯꺼든
3:55 이거 맞는거같은게, 피아노 재능 없어서 말할수없는 비밀 secret을 14년정도 연습했는데 하도 연습해서 '시'는 들으면 이게 딱 '시'구나 하고 알아요. 이 곡이 '시'로 시작해서 ㅋㅋ
근데 옥타브 바뀌면 모르고, 아마 다른 악기로 '시'를 들으면 모름 ㅋㅋㅋㅋ
3:54 매일 도를 아십니까 주입 ㄷㄷ
초1때 피아노학원에서 청음 테스트로 절대음감을 깨달았는데 어떤 곡이든 공장처럼 찍어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저도 초급 절대음감이긴 하지만 피아노를 치면서 일상이 즐거워지는걸 느끼게 되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유후는 절대음감도 절대음감이지만 편곡능력이랑 기억력도 좋아. 시청자들 헤어졌다는 소식에 앞니를 보이며 이별곡을 세상 유쾌한 곡으로 바꿔버리는 ㅋㅋㅋ
8:42 여기서부터 공감되는 세션 중 1인..
드럼입니다. ㄹㅇ 한 키 내리든 말든 알빠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기타입니다. 올리는건 상괸없는데 내리지만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베이스입니다. 저도 올리는건 상관 없는데 내리지만 말아주세요.. 5현 베이스 없단 말이에요..
숏폼만 보다 롱폼 처음 보는데 말을 너무 잘하셔서 한번에 다 봤네요 😮
와 12분짜리 영상인데 몰입해서 본 거 오랜만이에요
상대음감인데 트랜스포즈 공감하고 갑니다
근데 그래도 절대음감이 부러울 때가 많긴 합니다
음을 아는것 보다도 수십마디를 듣고 외워서 치는게 개신기
좋은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다음영상은 절대승모의 세계 기대해보겠습니다.
ㅋㅋ쇼츠 ㅈㄴ 자극적인데 풀영상도 재밌네
1:52 승모주니어를 보고 놀란 승모시니어
절대승모의 세계는 진짜 신기하네요..
ㅋ
ㄹㅇ 절대음감 개신기하네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도 절대 음감이였는데 열손가락으로 건반 다 쳐도 맞췄었음. 학교에도 절대 음감 있었는데 걔는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악보를 만들었음.
본업 모먼트 나오면 사람이 진짜 멋져보이네
3:32 이게 접니다
찐절대음감들처럼 딱 찍으면 바로 뭔지모르고 피아노건반을 머릿속에서 쳐봐야 알수있음 ㅋㅋ 절대음감도 학습가능해요
??? : 이승빈 너의 능력을 가질 수 없다면, 널 가지겠어
사람들은 승모를 더 신기해할까 절대음감을 더 신기해할까
닥전이지
압도적 승모
절대음감은 전교에 2~3명이지만
저 정도 승모는..😅😅
닥전
승모가 음감주머니 아니었냐?
0:08 벨라트릭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부를 때 불편한 건
음 자체 틀린 거 보다
피치가 떨어지거나 높은 게
더 불편한 거 같아요ㅋㅋㅋ
쇼츠만 보다 풀영상 알고리즘 떠서봤는데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
5:41이거 베이스 소리가 제일 듣기 힘든ㄷ
기왕이면 승모도 절대승모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시오
6:42 이부분 왤케 웃기지 ㅋㅋㅋ
파샵레시솔~ 할때 그 행사장 풍선인형같음
대단하십니다. 저는 음주가무흡연이 워낙 꽝인지라 악보가 있어도 연주는 커녕 원래 잘 아는 노래가 아니라면 보고 부르기도 안됩니다.
오히려 골치 아픈 수학문제라면 2개월 이상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올듯한 문제가 더 도전정신이 불타오릅니다.
어느 등산가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산이 있어 올라갈 뿐이다. 저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문제에 도전은 많이 합니다.
고교 시절에도 한번은 학교 대표로 수학 경시대회도 참여한 기억이 있지만 폐품에 나온 대학 미적분학 수준만 보았지 경시대회 문제는
처음 보는지라 이런 문제도 있구나 하고 답은 전혀 쓰지 못하고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는 학력고사 시절이라 책이 없다면 전혀 모르던 시절이죠.
지금도 무한이라 생각되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수들이 크기를 비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예, 피쉬 수, 라요 수, 그레이엄 수 정도가 있죠.)
분야가 다르지만 다들 자신 있는 것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3일전 치뤄진 수능 수학과 과학 분야 문제를 더 풀어야 해서 이만 총총!
오카와리님 플댄이랑 러브레터 진짜 너무 좋은 곡인거 같아요
세상의 소리가 악기처럼 아름답게 들릴 수 있어서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절대음감 아니었는데 기타수업 한두달? 들으니깐 기타음 한정으로는 음 유추해서 다 맞추고 혼자 조율하고 피아노나 다른 악기는 비슷하게는? 맞출수있게 상대음감 어느정도는 되더라고요!!! 근데 그러고 몇년 음악이랑 다른일 하다보니 이제는 다시 안되더라고용...ㅋㅋㅋㅋ
2:42 맹유후 폼 미쳤다
맨유?
@@kasanoba3226 맨유라는 팀은 없습니다
이런영상 재밋어요!!
저도 절대음감이고 작편곡이랑 음향전공인데요, 목소리까지 음을 정확히 식별한다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본인이 음을 식별했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사람의 목소리는 커녕 악기 소리 조차 사실 '도' 라는 음을 연주한다고 쳐도 그 음만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도가 아닌 음들도 아주 쪼금이라도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압도적으로 강하게 들리는 음이 '도'라서 도라고 말할 뿐이에요. 즉 목소리 라던가 탁자 두드리는 소리 등 생활 음은 대부분의 경우에 어느 특정음이라고 정확히 정의 내리기 어렵습니다. 무수하게 다양한 음이 복합적으로 섞여있거든요. 물론 정말 드물게 사람에 따라서 목소리가 특정음이 가장 강하게 들리는 특이한 목소리를 가질 수도 있고 그런경우에는 어느정도 구분을 할 수 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지금 키보드를 치고 있는 탁자를 두드리는 소리를 음으로 표현한다면 " 파에 가까운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고 라랑 도에 가까운 소리도 같이 들리는데 라에 가까운소리는 좀 에매해서 시b 비스무리한 소리도 같이 나는것 같다" 이런식으로는 표현할 수는 있을것 같지만, 이걸 '파'라고 딱 한음으로 정의내리는건 불가능해요.
음은 사실 피아노건반처럼 12개가아니라 사실 무수히 많거든요.
와 이거 진짜 맞아요 말소리는 아예 모르겠고 탁자소리처럼 둔탁한 소리는 정말 잘 안들리더라고요 명확하게 밝은 음이 나는 유리잔 소리라면 모를까..
절대음감도 정도가 있다던데 저도 악기소리같이 음이 명확한경우만 알겠고 간혹 휴대폰 진동소리같은것만 알겠더라구요..
책상치는거 이런건 전혀 모르겠음..
음 이거 음악배우면서 들었는데 음은 파장이라 저는 상대음감이 있는데 정확한 음은 피아노같은 악기도 조율 하듯 사람 목소리도 우리가 정의하는 그음 그즘으로 포함하는 파장으로 인식한다 하더라구요
작성자님의 말이 맞지만 그리고 절대라는 말이 주는 말의 힘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가능한이야기이기도 할듯해요
입시준비할떄 피아노쌤이 에어컨소리가 파샵으로 우는게 너무 웃기다고 혼자 막 웃고 그러셨는데 미치신거였나요?
@@wintergirlfriend 모든 목소리가 피아노처럼 특정음이 압도적으로 명확하게 판단가능한지에 대해선 저는 회의적이네요. 사람에따라 목소리가 가지각색이라 어떤 사람은 목소리가 좀더 두드러지는 음정을 알기쉬운 경우야 있겠지만, 그걸 피아노처럼 명확하게 말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에요.
물론 탁자 두드리는 소리나 그런거에 비해서는 더 잘들리는 편이에요.
유후보면 나도 다시 피아노 쳐보고싶펑 ㅠㅠㅠㅠㅠ 매력터져
절대음감 이면 수면음악 틀면 잠이 더 안옴ㅠㅠ 제가 그 사람 입니다 ㅠㅠ
ㄹㅇ 파샵~ 도샵~ 시~ 소리 내면서 노래 부르고 있는 것 같아서 거슬림ㅋㅋㅋㅋㅋㅋㅋ
아카펠라 할때도 상대음감 사이에 절대음감이 껴 있으면 음 좀 틀릴때 절대음감 애들 뇌정지 온다고 합니다
틀린거 아는데도 일부러 틀리게 불러야 하니까
어려서 시창청음 배웠는데 트라이앵글마다 소리나는 음이 다른데 이걸로 후천적 절대음감이 되고싶어 계속 친 기억이 있네요 ㅋㅋ 결국 상대음감이 한계.. 한옥타브 올라가면 못맞추더라고요 하여튼 엄청난 재능이며 부러웠습니다 ㅎㅎ
1:26 피아노로 치는 곡 제목 먼가요?
Mozart Piano Sonata No. 16 in C Major K.545
00:07 와씨...
절대음감이 신기한게 아니다.
그냥 들리는걸 어쩌겠냐?
진짜로 신기한건 한번 들은걸 기억하는 기억력이 신기한것임.
절대음감에 가려진 기억천재...
절대음감 상대음감 같이 있듯이 개그적 요소 음악적 요소 같이 있어서 흥한 채널 아닐가요?
90년대생이 아니라 80년 중후반대생부터 피아노가 유행이 시작됐어요
제가 85년생이니 국민학교 2학년때 ㅋㅋ 그때 남자애들도 피아노학원 다니기 시작하고
피아노 붐이었음
영창피아노 광고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ㅋ
역시 음감누나의 절대승모가 최고야
1:48 와.. 애기때는 아역배우급 비주얼이었네.. ㄷㄷ
동감..
저도 가지고있는데 음악전공이아닌ㅋㅋㅋㅋ ❤❤❤
글치 세션들은 상대음감이 편하지 변환이 빠르니깐 그래도 절대음감은 부럽네요 유후님
1:25 노래 너무 좋은뎅,, 무슨 노래에요???
옛날 양갈래 유후 왤케 귀엽냐
밥 먹고 나서 볼게요 밥먹으면서 보기에는....좀..
밥먹으면서 승모루틴을 할순없자너
뿌웅
아니왜욬ㅋㅋㅋㅋㅋㅋㅋ
안넘어가ㅠ
?
인트로 개킹받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후 자기가 절대음감 덕분에 뜬건줄 착각하네
그냥 이뻐서 뜬건데
9:32 저도 역시 쓸모가 있죠! 승모님!
저는 피아노10년을 배우고 그 후로 쭉 쳐서 총 20년째 치는사람이에요
어릴때부터 절대음감 가지고있는데
가수들이 라이브할때 원곡보다 반음을 낮췄다던가, 한음을 낮춰부른다던가 하는 그런게 다 들려서 좀 불편하더군요ㅠㅠ 같이 티비보는 친구한테 말했더니 원키 아니냐고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절대음감이면 뭔가 듣는것에 되게 예민하고 민첩한것같아요 좀 피곤해요...ㅋㅋ 모든 노래가 원키로 꼭 나와야하는 그런게있어요
1:10 아 사진 개웃기네 진짜ㅋㅋㅋㅋ 왜 이런 사진을 쓰세요ㅋㅋㅋㅋㅋ
와 아디다스 이 옷 진짜 잘 어울리네
7:08 그래서 방귀를 귀여워 하시는군요 😊
예전에 드림하이인가 어떤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절대음감 가진 학생역인가로 나왔었는데
선생님이 아이유한테 건반 누르고 맞춰보라고 해서 파라고 대답했는데 당시에 절대음감 가진 사람들이 파샵이라고 항의했었다고..
오늘 옷이랑 얼굴이랑 좋은데
승모 폼 미쳤따!!!!
저도 상대음감인데 성악전공해써요..!
저는 목 풀 때마다 A음을 많이 썼어요
C보다 A가 뭔가 다른 음 찾기 더 편함
쪼렙 = 듣고 발상하고 자기 마음데로 할순 있다
만렙 = 어? 이거다(뭔가 x나 쪼렙과 다르게 멋있게 함)
아.. 유후님이 쪼렙이면.. 검은검반 하나 아니면 흰 건반 두개 간신히 맞추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ㅎ
저는 그냥 친 음에서 나는 소리로 시작하는 곡을 생각하고 그곡이 뭔 음으로 시작하는지 생각해서 알아내요.
(예시: 시 플랫->녹턴)
찐찐 초 절대음감은 단지 들리는 음이 파와 파# 사이라고 불편하진 않을걸요ㅎㅎ Jacob Collier같은 아티스트만 해도 센트(반음을 100으로 나눈 미분음) 단위로 표준피치를 조절해가면서 전조를 하거든요. 이 사람은 방구소리 들으면 그 음을 기준으로 키를 맞춰서 노래부를듯... A=446Hz의 F Major키 이런 식으로...
저도 쪼렙 절대음감인데 공부할때 피아노 모음집 이런거 들으면 머리속에 음표가 날아다녀서 집중할 수가 없는 불편함 빼면 없어요... 난 무엇을 들으며 공부를 해야하는가
초능력자였군...
그냥 절대음감 상대음감도 신기한데 트렌스포즈 잘모르는 이야기지만 엄청 신기하네요 ~~ 다른 세상이 하나 더 있는 느낌이겠죠
음감도 강조가 많이되는데 처음듣는걸 외우는것도 대단하슴
오 이게 공존도 되는거였구나 이건 처음 알았네요 ㅋㅋ
2:51 봇치 더 유후
오늘 하루도 유후~!^^
솔직히 어렸을떄 부터 피아노 성인까지하면 하드는 대부분이 다 함 ㅋㅋ
파흰이 찰떡이네
오버워치 초고수 유후냥이 피아노도 잘 친다니 우주우주 대단한 걸요♡♡
이잉 너무 좋누
절대음감 정리!
절대음감이랑 상대음감은 음을 인식하는 방식의 차이일 뿐 특별한 '능력'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상대음감 인구 수보다 절대음감 인구 수가 현저하게 적어서 희소성 있고 신기해보여서 능력처럼 보일 뿐입니다.
절대음감의 형성 시기는 크게 2가지입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났거나 만 3~5세 경에 피아노와 같은 음이 명확히 구분된 악기를 배우며 정해진 음에 많이 노출될 경우 계발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얻은 사람이 저 시기에 피아노까지 배웠다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그 이후 시기엔 엄밀히 말하면 절대음감은 얻을 수 없습니다. 교육과 훈련으로 상대음감의 정도를 높일 수 있을 뿐. 고정음 기억을 통해 그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뿐. 반면 상대음감은 음악을 오래 하거나 연습을 통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합니다.
절대음감 단계는 크게 악기 소리 구분, 음이 일정 시간 이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소리, 파상음 이렇게 구분됩니다. 악기 소리도 1음 청음, 2음, 3음, 4음 이상의 다수 음 청음, 다수 음이면서 불협화음 청음 이렇게 사람마다 듣는 정도가 다르기도 해요.
악기는 아니지만 유지되는 소리는 반복적으로 같은 주파수로 나는 자연음이나 동물 울음소리 또는 목소리, 도로를 달리는 바퀴가 내는 마찰음, 물이 담긴 유리컵을 치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
파상음은 유리 깨지는 소리, 물건 떨어뜨릴 때 짧게 나는 소리, 터지는 소리 등 지속시간이 매우 짧고 수많은 음이 불규칙하게 섞여있는 음 등입니다. 사람마다 듣는 정도가 다르고, 쪼렙과 초절대음감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이것의 정도에 따른 차이입니다.
절대음감으로서 불편한 점은.. 미분음(평균율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인식되는 주파수를 벗어나는 음. 정확히 조율된 피아노 건반으로 나타낼 수 없는 음 정도로 보면 됨.)을 들을 때 불편해요. 음이 떨어지거나 호흡이 많이 들어가서 들뜨는 음 등을 들을 때가 그래요. 아 음 저거 아닌데... 또는 조율한 지 좀 지난 피아노의 떨어지는 음, 바이올린 연주자가 손가락을 잘못 짚었을 때 떨어지거나 들뜨는 음, 관악기를 너무 세게 불어서 들뜨는 음 등.
그리고 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을 때 1/4음이나 그보다 작은 정도로 음이 평소보다 낮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평소에 듣던 같은 소리가 아주 약간 낮게 들리는 거죠. 이런 날은 진짜 거슬려요 ㅋㅋ 이런 날 노래할 땐 그거 고려해서 '영점 조정' 해서 불러야돼요. 절대음감인 사람들은 이건 100% 공감일 거예요. 상대음감인 분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차이.
또 영상에서 말씀하신 트랜스포지션(전조)으로 인해 내가 치는 건반과 소리값이 현저하게 다른 경우에 인지부조화 오는 것. 상대음감이 뛰어난 분들은 여기에 불편함 없이 매우 잘하시는데 절대음감은 음악을 많이 접하고 악기나 노래를 배우는 훈련을 통해 상대음감 정도를 높여서 어느 정도 불편함을 커버쳐야 극복 가능합니다.
10:11 근데 남의 영상 이렇게 출처도 없이 막 써도 되나요?
후천적 절대음감 진짜 됨!!!
저는 작곡 수업 들으면서 동시에 두세개 정도는 들을 수 있게 된 경우입니다
그냥 들으면 도!! 파샾!!!! 하는 느낌이 드는데
사실 별로 쓸데는없음... 상대음감이 갖고 싶어요😢
피아노 음 듣고 맞추는건 상대음감
걍 문 똑똑 소리 듣고 맞추는게 절대음감
워낙 피아노 학원이 흔하다보니 상대음감은 널림
상대음감인데 C음만 외우고 다니는 1인.. 근데 C음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해서 절대음감처럼은 절대 못 씀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개 웃기네 ㅋㅋㅋㅋㅋ😅😅😅😅😅😅
찰푸는 미친 천재가 맞구나...
00:21
90년대생? 80년대생이 아니고?
5:20 ㅇㅎ: 그때부터인가 그 녀석이 좋아지기 시작해 버린 게... ❤
주어 목적어 보어 암튼 다 없음 ㅋ
라고 할 뻔.
승모에서 소리를 반사해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니 절대음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가 절대음감인거 같음 첫째만 피아노 학원다니는데 집에와서 연습하면 그 다음에 둘째가 그걸 따라침 장충동왕족발 보여줬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며 그걸 피아노로 침 글고 둘째가 차를 좋아해서 엔진 소리를 연주해보고 싶다며 키보드에 있는 악기소리 하나하나 들어보더니 그걸 또 만듦 애는 음악 관심음슴
뭔가 유익하다ㅋㅋㅋ
스타일 진짜 어울린다 청순한것보다 훨씬 맘에들어요
누가 유후누나한테 나루토 좋밥춤 춰달라그럼안되나 ㅈㄴ웃길듯
승빈: 초절대음감
유후: 초절대승모
제 고딩때 친구도 고딩때 절대음감인걸 알았는데 그게 음악시간에 음악쌤이 피아노 아무거나 누르시더니 이거 뭔지 아냐고 문제를 내는거에요 근데 걔 혼자 다 맞춰 버리고 3개씩 섞어도 다 맞춰버림 그러더니 음악쌤이 너 좀 급 높은 절대음감이구나 하면서 놀라셧던.. 악기 한번도 안해봤다고 해서 더 놀랐던..
이후로 같이 노래방가면 더 올려야한다고 ㅈ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