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러운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몇 가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물 속에서의 대화가 공기 중에서의 대화보다 불리하므로 수중 생명체는 복잡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이 관련 학계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보편적으로 합의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도 고래의 언어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코다라고 이름을 붙이고 AI를 동원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분명 뭔가 있긴 한데 아직 단어 한두개 정도를 겨우 분간해내는 단계라고 들었거든요. 영상 내용처럼 바닷속이 음파 전달에 있어서 정성적으로/상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이라는 것만으로는 수중 생명체의 의사소통 수준에 한계가 있다고 선 긋기는 어렵지 않나... 하고 개인적인 의문을 가져봅니다. (2) 환경에 대한 도전이 생명체들을 더욱 복잡하게 진화시키고 문명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도 기반 이론이 있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동안 들어온 지능의 기원은 먹이사슬 그 자체였습니다. 포식자와 피식자가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시도하는 것만으로 지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점을 자주 봤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환경/도전 관련 내용으로는 심해보다 얕은 일반 바다에 사는 고래들이 왜 전 지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능을 보이는가를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지구촌의 여러 나라들 중에 극한의 기후를 가진 지역이라든가 허리케인/대지진 등을 얻어맞는 지역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욱 진화했다거나 지능이 높다는 등의 통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댓글이 당황스러우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주 다큐라고 하면 개인의 상상과 사견보다는 이미 학계에서 검증되고 합의된 내용들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국가 예산 투자가 필수적인데, 불확실한 가설들을 선제적으로 배제하며 대중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은 다소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이 영상 댓글에도 '그러니까 유로파를 뭐하러 가냐고'라는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유로파 클리퍼가 이미 예산투자로 완성되고 발사되어 날아가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주시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다큐멘터리 (documentary) 실제로 있었던 어떤 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상물이나 기록물. 논문 찾아보면 있습니다.. 일일히 다 찾는게 어려우니 이채널에서 대신 해주는거죠 레포트나 논문게재가 아니고 다큐멘터리(영상물)라서 참고문헌을 전부 태그하지않는거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반드시 유로파를 탐사해야하는것도 맞고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것도 흥미로운 과제중 하나이지만, 반드시 '외계문명'이 있어야 하는데!! 부정적인 자료가 조금 나왔다고 해서 땡깡부리는게 아니길 빕니다.... 마치 유로파 얼음 밑엔 이미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재밌네요. 유로파에 뭐하러 가냐느니 사견까지 달아가며 주인장의 의도를 왜곡하는것도 재밌구요. 막상 과학자들은 그에관해선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는데도요 ㅎㅎ
꼭 이런 영상 보면 지구중심적 사고니, 우주는 다를 수 있다느니 하는데, 우주라고 해서 원자와 분자의 상호작용 자체가 달라지지 않고,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고, 반중력 혹성같은데 존재하지 않음. 그냥 지구에 생명체가 있으니 지구환경, 이런 1차원적 생각으로 물을 찾는 것이 아님. 우주는 무한하니 그만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본인이 그만큼 아는 것이 없으니 모든게 달라보인다는 소리일 뿐임. 마치, 인간이 노력하면 되니까 160도 NBA에 가서 최고의 선수가 되어 덩크슛 남발할 수 있지 않겠냐? 하는 것과 같음. 물과 산소를 찾는 이유는, 그만큼 우주의 물질들 중 가장 흔하고,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그 반응의 속도가 절대 느리지 않으며,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임. 사람으로 따지면 그냥 네발로 기어가다 두발로 걸어가 되는데, 인간은 계속 태어나고 반복되니 언젠가는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물구나무서서 걷는 애기가 존재할 수 있지 않겠냐? 라는 소리와 같음. 우주니까 더 효율적인 물질이 있지 않겠냐? 라는 인간은 원소 주기율표 부터 배우고 다시 와야 하고, 우주니까 더 효율적으로 다른 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냐 하는 사람 또한 산화과정이라는 것 부터 다시 배우고 와야함. 그 드넓은 우주의 수없이 많은 항성들이 모두 예외없이 수소 헬륨에서 시작된 연쇄핵융합 반응으로 열과 빛을 내고 있는 것과 같이, 우주의 원소는 절대적인 법칙을 가지고 반응을 함. 그리고 생명체가 될 수 있을 정도의 반응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산소/탄소/수소/질소 임. 지구중심이 아니라, 그 4개가 없이 에너지를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저장/흡수/방출/생산/운동 할 수 있는 물질의 합성 방법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임. 우주의 그 많은 항성들 중 단 하나도 아메리슘과 코페르니슘으로 핵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과 빛을 내는 항성이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것. 우주가 무한하다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오랫만에 올리셨네요.
기다린지 오래된것 같네요.
미노스님 덕분에 잘자고있는 구독자입니다^^
오늘 영상은 상샹력을 괭장히 자극하요
제생각은 지금 영상은 사람의 기준으로보는 시각이 아닐까해서요
우주는 무한한 만큼 무한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정성스러운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몇 가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물 속에서의 대화가 공기 중에서의 대화보다 불리하므로 수중 생명체는 복잡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이 관련 학계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보편적으로 합의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도 고래의 언어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코다라고 이름을 붙이고 AI를 동원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분명 뭔가 있긴 한데 아직 단어 한두개 정도를 겨우 분간해내는 단계라고 들었거든요. 영상 내용처럼 바닷속이 음파 전달에 있어서 정성적으로/상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이라는 것만으로는 수중 생명체의 의사소통 수준에 한계가 있다고 선 긋기는 어렵지 않나... 하고 개인적인 의문을 가져봅니다.
(2) 환경에 대한 도전이 생명체들을 더욱 복잡하게 진화시키고 문명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도 기반 이론이 있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동안 들어온 지능의 기원은 먹이사슬 그 자체였습니다. 포식자와 피식자가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시도하는 것만으로 지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점을 자주 봤던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환경/도전 관련 내용으로는 심해보다 얕은 일반 바다에 사는 고래들이 왜 전 지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능을 보이는가를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지구촌의 여러 나라들 중에 극한의 기후를 가진 지역이라든가 허리케인/대지진 등을 얻어맞는 지역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욱 진화했다거나 지능이 높다는 등의 통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댓글이 당황스러우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주 다큐라고 하면 개인의 상상과 사견보다는 이미 학계에서 검증되고 합의된 내용들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국가 예산 투자가 필수적인데, 불확실한 가설들을 선제적으로 배제하며 대중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은 다소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이 영상 댓글에도 '그러니까 유로파를 뭐하러 가냐고'라는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유로파 클리퍼가 이미 예산투자로 완성되고 발사되어 날아가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주시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다큐멘터리 (documentary)
실제로 있었던 어떤 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상물이나 기록물.
논문 찾아보면 있습니다.. 일일히 다 찾는게 어려우니 이채널에서 대신 해주는거죠
레포트나 논문게재가 아니고 다큐멘터리(영상물)라서 참고문헌을 전부 태그하지않는거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여기 채널 애들은 외계문명 존재 가능성에 관한 조금의 부정적인 관점 보여도 호들갑 엄청 떠네요😂
@@user-pa6jc3xw7u 웃겨보이시면 마음껏 웃고 가세요. 연구할 머리는 안 되는데 우주다큐 댓글창에 꼽사리 끼어 보고 싶다면 그거라도 하셔야지 ㅎㅎ
수백년동안 호들갑 엄청 떨어온 과학자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거랍니다 😂
반드시 유로파를 탐사해야하는것도 맞고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것도 흥미로운 과제중 하나이지만, 반드시 '외계문명'이 있어야 하는데!! 부정적인 자료가 조금 나왔다고 해서 땡깡부리는게 아니길 빕니다.... 마치 유로파 얼음 밑엔 이미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재밌네요. 유로파에 뭐하러 가냐느니 사견까지 달아가며 주인장의 의도를 왜곡하는것도 재밌구요. 막상 과학자들은 그에관해선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는데도요 ㅎㅎ
물고기라도 있으면 좋겠다
단세포라도....
혹시나 돌고래 정도 된다면 대화하는 수준의 생명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많이 해봤어요
유로파산 물고기회 맛있겠다
역시 미노스!!
와 미노스 신영상이다!
이렇게 빨리 오시다니 감사합니다
아직 전 영상도 다 못봤는데 😂😂
드디어 올라왔다 내 잠 영상
만약 저곳에 물고기가 있다면 회떠먹을수 있을까?
11:36초 고양이 커엽ㅋ
형님 오랜만입니다
오셨군요
무척추...연체동물 정도는 있을거같은데
수중속 음파로 소통불가? 고래는?
음.. 외계문명은 됐고~
킹크랩이나 랍스터가 바글바글 했으면 좋겠다.. 츄릎~
꼭 이런 영상 보면 지구중심적 사고니, 우주는 다를 수 있다느니 하는데, 우주라고 해서 원자와 분자의 상호작용 자체가 달라지지 않고,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고, 반중력 혹성같은데 존재하지 않음. 그냥 지구에 생명체가 있으니 지구환경, 이런 1차원적 생각으로 물을 찾는 것이 아님.
우주는 무한하니 그만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본인이 그만큼 아는 것이 없으니 모든게 달라보인다는 소리일 뿐임. 마치, 인간이 노력하면 되니까 160도 NBA에 가서 최고의 선수가 되어 덩크슛 남발할 수 있지 않겠냐? 하는 것과 같음.
물과 산소를 찾는 이유는, 그만큼 우주의 물질들 중 가장 흔하고,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그 반응의 속도가 절대 느리지 않으며,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임. 사람으로 따지면 그냥 네발로 기어가다 두발로 걸어가 되는데, 인간은 계속 태어나고 반복되니 언젠가는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물구나무서서 걷는 애기가 존재할 수 있지 않겠냐? 라는 소리와 같음.
우주니까 더 효율적인 물질이 있지 않겠냐? 라는 인간은 원소 주기율표 부터 배우고 다시 와야 하고, 우주니까 더 효율적으로 다른 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냐 하는 사람 또한 산화과정이라는 것 부터 다시 배우고 와야함.
그 드넓은 우주의 수없이 많은 항성들이 모두 예외없이 수소 헬륨에서 시작된 연쇄핵융합 반응으로 열과 빛을 내고 있는 것과 같이, 우주의 원소는 절대적인 법칙을 가지고 반응을 함. 그리고 생명체가 될 수 있을 정도의 반응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산소/탄소/수소/질소 임. 지구중심이 아니라, 그 4개가 없이 에너지를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저장/흡수/방출/생산/운동 할 수 있는 물질의 합성 방법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임.
우주의 그 많은 항성들 중 단 하나도 아메리슘과 코페르니슘으로 핵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과 빛을 내는 항성이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것. 우주가 무한하다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오
유로파 해물찜을 먹는날이 오기를 ㅋㅋ
얼음으로 덮혀있어 천문학이 발달하기 어려워서 수학이 시작되기 불가능할겁니다.
왜 꼭 소리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단정지을까요?
만일 문명이 있다고 해도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지?
소리전달이 아니라 텔레파시로 할수도 있잖아요?
어휴.... ㅉㅉ
왜? 입으로 똥을쌀수있다 하시지? ㅉㅉ
@@park.j7876 왜 입에서 똥을 쌈? 항문없음? ㅋㅋㅋ
@@park.j7876입으로 똥싸는 생명체가 지구에도 있긴해
@@park.j7876 선구동물은 입으로 똥싸는데요? 😂
유로파같은데서 말고 광활한 다른 은하계에서 찾으라고~
요
뭘 주노......
3시간 전..
바로 옆 화성땅도 직접 못 밟는 인류가 몇만광년 떨어진 슈퍼지구니 몇억광년 떨어진 원시은하니 참 웃긴 이야기죠
이것도 헛소리인게 지금 미노스 말한거가 다 지구중심적 사고인거임.
생각치도 못하게 문명이 발전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