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OST 10곡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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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сер 2024
  • 잔잔하고 편안한 연주
    냉정과 열정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냉정과 열정사이 OST 모음 10곡
    -------------------------------------------------------------------------------------------------------------------------------------------
    ■ 투네이션(Toonation) toon.at/donate/orange
    ======================== LIST ==========================================
    LIST:
    00:00 History
    06:20 Whole Nine Yards
    10:36 1997 Spring
    11:47 Do Over Again
    13:41 Tearful Face
    15:02 Between Calm And Passion
    19:01 Keep Your Fingers Cross
    20:37 What A Coincidence
    21:52 Kien
    23:50 End Tilte
    =====================================================================
    [ 영화 소개 ]
    감독: 나카에 이사무
    주연: 다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
    원작은 일본의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함께 집필한 소설이다. 에쿠니 가오리는 여자의 심정에서 소설을 쓰고,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심정에서 이야기를 썼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7년 동안 오해로 인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아름다운 작품이다.
    피렌체에서 유화 복원사 과정을 수련중인 쥰세이는 조반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모두의 관심과 부러움 속에 치골리의 작품 복원을 맡게 된다. 하지만 그 무렵 헤어진 연인 아오이의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한다. 그러나 그녀에겐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마음을 확인한 쥰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온다. 작업 중이던 치골리의 작품이 처참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쥰세이는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으로 돌아와 자신이 몰랐던 아오이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 된 쥰세이는 그녀의 행복을 비는 마지막 편지를 아오이에게 전한다. 그리고 오래 전 두 사람의 약속을 떠올린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연인들의 성지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그곳에 그녀의 서른 살 생일에 함께 가기로 했던 쥰세이와 아오이는 약속을 지키기도 전에 헤어졌던 것이다. 그 무렵 조반나 선생님의 갑작스런 자살 소식에 쥰세이는 피렌체로 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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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음악#냉정과열정사이#감성음악#ost#연주음악

КОМЕНТАРІ • 1,1 тис.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297

    00:00 History
    06:20 Whole Nine Yards
    10:36 1997 Spring
    11:47 Do Over Again
    13:41 Tearful Face
    15:02 Between Calm And Passion
    19:01 Keep Your Fingers Cross
    20:37 What A Coincidence
    21:52 Kien
    23:50 End Tilte

  • @seonwoopark6301
    @seonwoopark6301 3 роки тому +1838

    얼마나 대단한 인생을 살 것이라고 그 좋은 시절 그 좋은 사람을 떠나보냈는지 후회가 되네요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잘지내고 내가 못해줬던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72

      추억의 댓글 감사합니다.🙂

    • @user-rd5fj1fy3t
      @user-rd5fj1fy3t 3 роки тому +127

      글만읽어도 가슴아파요

    • @summerhaze2220
      @summerhaze2220 3 роки тому +84

      제 마음을 대신 하셨네요 ㅠ

    • @tokashini
      @tokashini 3 роки тому +55

      감사합니다....제 마음을 대변하네요

    • @smartman1ho
      @smartman1ho 3 роки тому +19

      ㅜㅜ ㅜㅜ

  • @lukeshin9924
    @lukeshin9924 7 місяців тому +76

    아버지 직장때문에 가족 다같이 막 이민을 와서 집 밖을 나가는 것조차 두려웠던 그 시절, 현지의 식재료로도 맛깔나는 한식 아침을 차려주시고 설거지 마치신 어머시께서 거실 발코니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들으시던 음악이네요. 그땐 타지로 일하러오신 아버지가 참 멋져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 믿고 말 한마디 안 통하는 타지에 나와 자식들 키우신 어머니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user-qe4po5ji2q
      @user-qe4po5ji2q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글쓴이께서
      어머니가 그리운가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것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 @user-oo2rk5gs1w
      @user-oo2rk5gs1w 6 днів тому

      사랑많으신 어머니, 저도 엄마이고 딸이지만 그런 사랑의 에너지는 받은적도 줄줄도 모르는 편협한 인간이 된것같아 몹시 부럽고 애틋합니다

  • @user-dd9jy5uu6l
    @user-dd9jy5uu6l 2 роки тому +95

    이거 같이 본 여자랑 결혼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내가 준비가 안됐어요. 취직도 못했고, 너무 미래가 두려웠어요. 그렇게 헤어졌는데, 몇년 뒤 문득 생각이 나서 전화하니 결혼했다고 하네요. 정말 축하해줬고, 마음의 어딘가 짐도 덜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 들으니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추억이 다시 돌아오네요.

  • @tigerbeom4622
    @tigerbeom4622 2 роки тому +53

    20년전 사랑하는 사람과 비디오방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네요.
    지금은 제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와 함께 멋진 음악을 함께 듣고 있습니다.
    전 아직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의 남편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wk6cr6fl5b
      @user-wk6cr6fl5b 2 місяці тому +1

      부럽습니다

    • @user-oo2rk5gs1w
      @user-oo2rk5gs1w 6 днів тому

      부럽습니다 여자로서 그 분은 행복하실거에요

  • @hyeonjujeong6257
    @hyeonjujeong6257 3 роки тому +142

    앞만 보고 달렸고.. 결과가 안 좋아도
    좌절할 틈도 없이 이십대와 삼십대를
    눈물은 사치라며 이 악물고 살았다.
    이제 40십대 난 왜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않을까 되짚어보고 되새겨봐도
    모르겠다. 남은 생애는 나도
    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보고 싶다.
    이 음악들으며 눈물 훔치는
    내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난 꼭 해낼거니까.
    내 자신을 믿고 남은 마라톤 여정을
    향해 질주하고 마무리 하렵니다.

    • @user-gz4tr7el1f
      @user-gz4tr7el1f 2 роки тому

      예수님 믿으세요,^^

    • @bulbob100
      @bulbob100 2 роки тому +1

      화이팅~저도 이제 40대를 1년남기고 잇네요 화이팅
      39 를 몇달 남기고 그동안 뭘햇ㅅ지 생각해보게되네요~ ㅎ

    • @limcha0782
      @limcha0782 2 роки тому +3

      당신을 응원합니다.
      지나간 과거보다 앞으로의 남은 생이 더 소중합니다. 화이팅

    • @user-sx6rv8ey4x
      @user-sx6rv8ey4x 2 роки тому +2

      아름답네요 당신의 인생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2 роки тому +1

      ㅇ나이키 광고 표어 'Just do it'
      ㅇ불교 교리 근본 "인생 저변은 '고'이지만 네 욕망을 받아들이며 그냥 해라"
      ㅇ조지피터슨 미국 심리학 교수 "인생이 고통이라는 대전제 속 시간에 따라 필연적인 삶의 사건이 발현하는데 사전준비하면 그나마 덜, 아니면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 수 있지 않은가?"
      ㅇ인생은 쓰디쓴 소나기와 같다. 귀찮으면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비줄기를 뚜드려맞아라. 아니면 덜 아프도록 준비를 하던지. 그런데 그 어느것도 정답은 없다. 그냥 자유의지로 주도적 통제가능부분을 선택. 그런데, 그나마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쉽지만.. 귀찮으면 뚜드려맞음 되지~ ㅎ

  • @uycgjd6236
    @uycgjd6236 Рік тому +126

    음악의 힘은 진짜로 대단하다 타임머신을 타고 서툴렀던 나의 20대로 돌아가게 해준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사람의 눈빛과표정이 잊혀지지않는다 평생 안 잊혀질 꺼 같다

    • @Music-Orange
      @Music-Orange  Рік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jamesim7429
      @jamesim7429 Місяць тому

      난 40중반에도 아이들앞에서 서툴기만한 아빠가 되네요

  • @yoonbaripark9114
    @yoonbaripark9114 Рік тому +33

    내가 사랑한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 @Music-Orange
      @Music-Orange  Рік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edusaK666
      @MedusaK666 Місяць тому +2

      둘 다.

    • @user-or1cn4xz8c
      @user-or1cn4xz8c Місяць тому +3

      그때의 나자신

    • @user-ue8tg8ix8i
      @user-ue8tg8ix8i 27 днів тому +4

      그대가 없었다면..그때도 없었겠죠...

    • @kelly3225
      @kelly3225 18 днів тому +1

      그 시절. 그 시간의 나를 그리워하는 것

  • @amykej
    @amykej 4 роки тому +445

    42살이 되고 뒤를 보니.. 청춘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낭비했는지.. 깨달았다..
    이제 남편도 아이들도 있지만
    나 혼자만의 20대를 그리워하게 하는 음악..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11

      그리움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user-sc3zp9zz7u
      @user-sc3zp9zz7u 3 роки тому +12

      저도42...
      벌써부터추억을먹고사네요...
      얼ㅇ른힘든일이지나갔음좋겠어요..

    • @user-uk5nf3iu2u
      @user-uk5nf3iu2u 3 роки тому +46

      아름다운 40대 보내세요... 40대가 그리워질 때가 올거에요

    • @ouis2003
      @ouis2003 3 роки тому +25

      낭비가 아니고 모든 순간이 차곡차곡 쌓여서 본인을 이뤄내신거에요 늘 행복하세요!

    • @lankapark5706
      @lankapark5706 3 роки тому +8

      지금 이순간을 행복하게 사시길..

  • @user-nm4tk3cg3b
    @user-nm4tk3cg3b 4 роки тому +266

    현재.. 취준과 백수사이.. 모두 화이팅..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12

      화아팅!
      의미를 담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xt8jo4wo2j
      @user-xt8jo4wo2j 3 роки тому +6

      힘내요..

    • @goldenlight5429
      @goldenlight5429 3 роки тому +6

      다 잘될거예요

    • @user-ne7wx1zf3h
      @user-ne7wx1zf3h 3 роки тому +7

      코로나 시국이라 더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힘내라는 말이 응원인줄 알고 자주 썼던 세대인지라 그 말이 오히려 힘들게 할수도 있음을 이제는 알기에 ..
      차근차근 준비잘하시고 때론 1년정도 경험해본다 생각하시고 일단고 해보는것도 젊음의 특권이라 생각됩니다.
      행복하세요

    • @user-nm4tk3cg3b
      @user-nm4tk3cg3b 2 роки тому +9

      다음주 월요일 첫 출근입니다. 다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sx8fk3gr3t
    @user-sx8fk3gr3t 2 роки тому +25

    19살에 기숙학원에서 만난 첫사랑, 그 어린나이에 뭘 안다고 장거리연애를 하며 서로 대전역 부산역에서 헤어지며 아쉽고 애틋했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집에 홀로 돌아가는 19살짜리 귀에 이어폰 꼿고 이 노래를 반복하며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애틋했던 연애를 다시 할 수 있을까 30대가 되고나니 순수했던 시절이 그립기도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carrot5796
    @carrot5796 9 місяців тому +123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가장 아름다울 나이에 기다리지 못할 남자를 만난 것이고, 남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것은 가장 능력이 없고 초라할 때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만난 것이 아닐까

    • @rosamarmo3668
      @rosamarmo3668 8 місяців тому +7

      🙏🏻😭

    • @user-oo6ns1zw8z
      @user-oo6ns1zw8z 8 місяців тому +9

      공감이 됩니다..내가 물질적으로 한없이 약할때, 내 옆자리를 격려하고 후원했던 그녀에게 꼭 말하고 싶습니다..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꼭 ..행복하라고..

    • @geocolor0008
      @geocolor000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공감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 .❤

    • @promise0131
      @promise0131 4 місяці тому +3

      댓글 읽다가 울었네요......

    • @applessa
      @applessa 4 місяці тому +1

      기다리지 못할 남자를 만났다는 게
      아마도 물질이 넘 없는데 여자를 만나니 행복하게 해준답시고 나가 일만하며 가족들은 방치하고 살다 배신당하는 거 아닐런지ㅠㅠ 이런 바보 같으니라구

  • @user-ml8cf2rm3d
    @user-ml8cf2rm3d 2 роки тому +18

    올해 21살에 이 영화를 봤어요.
    저도 10년 20년 후에 여기에 있는 댓글들 처럼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겠죠?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야겠어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r2rf5li6y
    @user-pr2rf5li6y 2 роки тому +245

    아, 진짜 오랜만에 듯는군요...
    처음들었을 때가 20대 였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이 노래로 맘을 달랫어요.
    하지만 지금은 벌써 40대네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좋아하는 이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5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rProofs
      @MrProofs 2 роки тому +5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 20대 대학다닐땐데

    • @user-pr2rf5li6y
      @user-pr2rf5li6y 2 роки тому +3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r2rf5li6y
      @user-pr2rf5li6y 2 роки тому +3

      고마워요😺😁

    • @metako1006
      @metako1006 Рік тому +2

      저도 그렇습니다 20대에 이 영화를 보고 40대인데 여전히 음악이 좋네요

  • @user-pk5fc4mh7n
    @user-pk5fc4mh7n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그땐 정말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다시 너같은 사람을 만나 이런 기적같은 사랑을 할 가능성은 없을 거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30대 초반도 내게는 너무 어린 나이였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채 갑작스럽게 널 떠나보내야만 했다.
    그 이후 널, 모든 걸 가슴에 묻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야 물질적으로 준비는 되었지만, 어느덧 내 나이는 40을 바라본다.
    지금은 그 해 그때처럼 죽을 것 같이 아프지는 않다. 당연한거지, 곧 있으면 강산이 바뀌니까.
    하지만 난 아직도 혼자서, 너의 모든 걸 가슴 속에, 머릿속에 안고 살아가고 있다.
    계산적이고 이기적이 되어버린 내 모습 한 구석엔 아직도 몇 년 전 그때 우리 모습만이 따뜻하게 남아 날 지탱해주고 있다.
    이따금씩 차오르는 외로움을 잊겠다고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 사랑을 하고 싶지는 않다.
    넌 어떻게 변했을까. 행복했으면 좋겠어. 넌 내게 정말 기적같은, 다시 없을 마지막 사랑이었어. 미안해,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해.

    • @Music-Orange
      @Music-Orange  5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zh3nd9mr4t
    @user-zh3nd9mr4t 4 роки тому +542

    참 신기한게, 음악을 들으면 그 음악을 처음 접했을때의 추억과 기분이 되살아납니다.
    저는 냉정과 열정사이가 나왔을때 18살 사춘기 소녀였는데, 어느새 30대 중반이 되었네요.
    ost를 들으니, 굉장히 불안정하지만 순수했던 그때 그시절로 잠시 돌아간 기분이네요.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6

      추억 가득한
      아름다운 댓글 감사합니다.🙂

    • @yummyman6862
      @yummyman6862 4 роки тому +9

      대학교 때 처음 이 노래를 접했었는데..
      짝사랑했던 여자 친구가 이 음악를 추천해줘서 이 참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때 친구들.. 부모님.. 어머니 무릎에 누위 쉬던 때.. 그리고 성당에서 봉사하면서 가르쳤던 아이들은 벌써 다들 이십대 성인들이 되었고..
      추억을 스며들게 하는 음악이네요..

    • @park1802
      @park1802 4 роки тому +7

      87년생인 저도 공감되네요. 신문에 냉정과 열정사이 책 광고가 참 자주나왔었고, 책보다도 ost를 더 먼저 듣고 반한 작품입니다^^

    • @hrkim506
      @hrkim506 3 роки тому +2

      젊어요
      좋아요

    • @user-vf6pb1fm2x
      @user-vf6pb1fm2x 3 роки тому +2

      소설책 소장하고 있고 영화는 몇번 반복해서 봐는지 몰라요 그때 20대에 설레이면서 책을 읽었는데 지금 40이 된 나이에 그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이 들지 책정리하면서 다시 읽어볼까 해요

  • @senwiz000-dutcjd
    @senwiz000-dutcjd 4 роки тому +803

    피렌체 갔을때 두오모 꼭대기에서 이곡들을 꼼짝않고 40분을 들으면서 주황지붕들을 바라봤던 그때가 생각나요. 정말 명곡들이죠 소설도 영화도 너무좋고...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10

      추억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 @jozepark8154
      @jozepark8154 4 роки тому +12

      제 버킷 리스트 입니다!!!

    • @angrlinalee6041
      @angrlinalee6041 4 роки тому +19

      Unice P 저두 그랬어요ㅎㅎㅎ 심지어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주책맞게

    • @user-if4qw9ds7d
      @user-if4qw9ds7d 4 роки тому +8

      부럽네요 제 로망인데🤞

    • @gunheehahn9299
      @gunheehahn9299 4 роки тому +5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 @user-ft9bw5gn6q
    @user-ft9bw5gn6q 4 роки тому +241

    그 시절 극장에 혼자 가서 두번이나 보았던 영화... 그리고 나와서 바로 ost CD를 사서 카페에 들어가 틀어달라고 했던 기억... 친절한 사장님께서 틀어주신 곡이 카페에 흘러나왔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대학로의 어딘가였었는데.. 나의 20대가 문득 생각납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영화를 쓰는 사람이 되었네요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나봅니다.

    • @jkim5457
      @jkim5457 4 роки тому +6

      멋져요~^^ 몇번을 봐도 너무 좋은 영화죠 항상 추억에 잠기게 하는 영화에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4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3 роки тому +4

      혹시 신촌 녹색극장?, 아님 서대문고가 촌스런 간판 제작자가 주인인것 같던 화양극장?? 어디서 ...

    • @user-os6dh5bf1e
      @user-os6dh5bf1e 2 роки тому +3

      영화를 다시 보고싶네요

  • @jonginhong6076
    @jonginhong6076 2 роки тому +31

    군대에서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었습니다. 소설 한번 읽지 않았던 저인데, 이 작품만큼은 읽었었죠ㅡ 이제 30대 중반이 된 지금. 두오모가 눈앞에 커다랗게 보이는 숙소에서 두오모를 조용히 바라보며 음악을 들으면서 와인을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덧 이렇게 흘러버린 시간이 야속해서 뭔가 눈물이 나네요.. :)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세월이란 그렇군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bz4zq2os7g
      @user-bz4zq2os7g 2 роки тому

      멋진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두오모를 바라보며 와인한잔 하는날이 오길ㅎㅎ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2 роки тому

      아련함... 이런들 어떠라고 저런들 어떠하리. 정몽주의 시조중에.... 감상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셔요

  • @kamome415
    @kamome415 2 роки тому +15

    이제는 십 년도 더 된 낡은 이야기이지만, 나의 20대 한 가운데에 네가 있었다. 삶이 버거워 가족과 친구들을 등지고 한국을 떠나 도착한 곳, 나 자신을 찾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나만 생각하며 살았다.
    그러다 너를 만났다. 너는 내게 사랑만을 준 것이 아니었다. 세상을 보는 법, 신념을 지키는 법, 내 이름 석자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사랑을 온전히 받는 법..을 너에게 배웠다.
    하지만 우리가 나눈 그 마음을 평생 지키기에 그땐 너무 뜨겁기만 했고 남아있는 인생,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았지. 너를 잃고 정말 많은 날들을 방황했고, 같은 서울하늘 아래에 있단 걸 알았을 땐 또 얼마나 흔들렸던지.
    결국 너와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지만 그때 아마 네 이름을 품고 살겠구나 여겼던 것 같아. 사람이 가슴에 이름 하나 정도는 품고 살지 않을까. 지워지지도 옅어지지도 않는 이름을. 그렇게 나는 나이가 먹고 이제는 희석되어버린 그 기억들을 그저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곤 한다. 우리가 얘기하곤 했던 그 영화의 음악을 들으니 마음 한편이 또 아려온다.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너를 응원하며.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bi6vh5oq5z
    @user-bi6vh5oq5z 2 роки тому +100

    음악도 너무 좋지만
    댓글이 이렇게 좋은건 처음이네 ~
    얼마나 아릉다운 추억들을
    간직하셨는지 읽는 동안 감동받고
    어수선한 분위기와 매말라가는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위로 받아요
    지나고 보니 모두 썩 괜찮고
    그리워지는 시간들이죠
    언젠가 또 그리워질
    지금을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가렵니다 ~
    ☺👐💜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Pipi-wu3jr
    @Pipi-wu3jr 3 роки тому +42

    댓글이 다 주옥 같습니다.
    같이 영화볼 땐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헤어지고 나고,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그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며 살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부디 너도 나도 행복하기를...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lb2hv7sb2r
    @user-lb2hv7sb2r 3 роки тому +81

    이 노래를 듣고 있어도 생각나는 사람이...
    사랑이 없다는것이 더 슬프다.
    삶에 무게에 찌들려 감성이라곤
    메말라 버린 나의 중년이 슬프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anghwa4609
      @sanghwa4609 3 роки тому +8

      한 때 음악만 들으면 떠오르고, 영화만 보면 떠오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른뒤 만나보니, 성향이 달라져서 좀 불편함이 있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조금 삐걱거릴 때가 있어도, 역시 가족이 제일이다...는 것입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2 роки тому +1

      The life is short. Love each other. 피렌체를 떠나며 보았던 글귀였었답니다. 다른분의 댓글에서 퍼옴~

    • @applessa
      @applessa 4 місяці тому

      ​​@@sanghwa4609정말 좋은 위로를 해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냉정함이 아닌 따뜻함이 고도의 기술이자 능력임은 분명합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좋아하는 사람한테 정떼기 하는 몹쓸 버릇 지닌 사람들이 있네요. 베베꼬지 말고 좋음 좋은 행동을 일상에서 서로 교환했으면 합니다. 불소통이 사랑 때문이라면 그 사랑은 식어요. 그걸 지나가면 사람들이 느끼나봐요. 사랑도 사람도 잃고, 마.침.내 혼자되야 깨닫는 사람들 있죠.

  • @user-us4db3yy8i
    @user-us4db3yy8i 4 роки тому +323

    옛 연인에게 헤어지자는 편지를 쓸때
    history를 들으며 썻던 기억이 나네요.
    편지를 다 쓰고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오열했던 기억이..
    어느새 이 노래를 웃으면서 마음 편하게 들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서른살의 쥰세이와 아오이는 재회했지만..
    서른살의 저와 그녀는 다시 만날수 없는 현실에서 살고 있네요.
    우리는 열정보다 냉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믿으며 살아야겠죠.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7

      추억 가득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pu4vb2me2d
      @user-pu4vb2me2d 4 роки тому +11

      말이 너무 이쁘네요...행복하시길..

    • @bibjj72
      @bibjj72 4 роки тому +8

      이 댓글... 저장하고 싶네요

    • @Kwakshcorgi
      @Kwakshcorgi 3 роки тому +3

      로버트킴... 당신이란 남자.. 댓글 멋져

    • @agneslee537
      @agneslee537 2 роки тому +1

      울컥하네요...

  • @HJJ-vo6hg
    @HJJ-vo6hg 5 місяців тому +6

    10대 때 입시에 최선을 다했는데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서 이 영화를 보고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들으니 또 눈물이 쏟아집니다. 지나고 나니 별일 아니었는데 그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죠. 인생이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은 시련처럼 느껴지지만 지나고 나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겠지요. 짧은 인생,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생각하며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냅시다.

  • @user-op3ki2zp6g
    @user-op3ki2zp6g 3 роки тому +26

    대입에 실패하고, 그 모든 탓을 열병 앓듯이 앓게만든 첫사랑 탓이라 여겼다. 그래서 널 원망하고 미워했다.
    혈혈단신으로 아무도 없는 대학으로 가, 죽어라 공부했다. 그때의 나는, 스무살의 나의 일기장에는, "벚꽃도 즐길 자격도 없는 쓰레기같은 청춘"이라 적어 놓았다.
    너의 연락을 다 밟았고, 그저 펜하나 쥐고 공부했다. 그러다 너의 연락이 오거나 네가 생각나는 날에 우는 시간도 아까워, 자면서 울었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공부를 했다. 그렇게 공부해 서울의 원하던 대학으로 편입을 했다.
    널 잊기위해,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피렌체의 두오모로 향했다. 사실은 그 곳에서 재회한 남녀주인공처럼 우리가 정말 말도 안되는 확률로 만나길 기대했던건지도 모른다.
    숨가쁘게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올라, 두오모에 앉아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 산 엽서를 쓰기 시작했다.
    부치지도 못한 엽서. 아직도 내 방 한 켠에 있는 그 엽서.
    진아, 잘 지내지? 용기없는 난, 아직도 이러고 살아.
    너에 대한 모든 기억들은 이제 내 마음 속 깊이 앙금으로 남아 누군가 휘젓지않는 한 가라앉아 있어.
    내 10대와 20대는 전부 너였어. 너 덕분에 번듯한 직장 잡고 살고 있고, 넌 작년에 좋은 사람만나 가정을 이뤘더라.
    축하하고 또 축하해.
    난 아마 평생 이러고 살거야. 죽어도 죽지못한 채 평생 그리워만 하다가. 너에게 준 죄, 이렇게 받는거라 생각할게.
    피천득의 인연이라는 수필집에 이런 글이 있다.
    "평생을 그리워해도 평생 아니만나고 살아가기도 한다"
    아마 나도 그렇겠지.

  • @Selinaleee
    @Selinaleee 2 роки тому +29

    이 노래, 그리고 이 영화에 빠져 6년 전 이탈리아 여행을 왔을 때 피렌체에 들렀고 이후 이탈리아가 너무 좋아서 여기 살고 있는지 3년이 넘었네요. 피렌체가 아닌 밀라노에 살고 있지만, 가끔 피렌체에 가게 되면 밤에 이 ost들을 들으며 혼자 걸어요. 이탈리아에서의 삶을 위해서 떠나보냈던 좋은 인연들도 생각나고 또 초심 잊지 않기 위해 가끔 들어요. 나중에도 이태리에서 지냈던 이 순간을 추억하는 시간이 오겠죠. 또 이 노래를 들으며 추억할 것 같아요. 좋았던 만큼 딱 그만큼 외로웠던,

    • @_mieljay535
      @_mieljay535 Рік тому

      항상 응원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Рік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qx1kv2qo2q
      @user-qx1kv2qo2q Місяць тому

      😊😊😊😊😊😊😊😊😊😊😊😊😊😊😊😊😊😊😊😅😊😊😊😊😊😊😊😊😊😅😊😅😊😊😊😊😊😊😊😊😊😊😊😊😊😊😊😊😊😊😅😊😊😅😅😊😊😊😊😅😅😊😊😅😊😊😅😅😊😊😊😊😊😊😊😅😊😊😅😊😅😊😊😊😊😊😊😊😊😊😊😊😊😅😊😊😊😊😅😅😊😊😅😅😅😊😊😊😊😊😅😅😊😅😅😊😊😊😊😊😊😊😊😊😊😊😊😊😊😅😊😊😅😊😅😅😊😊😅😅😊😊😊😅😊😅😊😊😊😊😊😅😊😊😊😊😊😊😊😊😊😅😊😊😅😊😊😊😊😅😊😊😊😊😊😊😊😊😊😅😊😅😅😅😅😅😊😊😊😊😊😊😊😅😊😊😊😅😊😊😅😊😊😊😅😅😊😊😅😊😅😊😊😊😊😊😊😊😊😊😅😊😊😊😊😊😊😅😊😊😊😅😊😅😊😊😅😊😊😅😊😅😊😅😅😊😊😅😅😅😊😊😊😊😅😊😅😅😊😊😊😅😅😊😅😊😅😊😊😊😊😅😊😊😊😅😅😅😊😊😅😊😊😅😊😊😊😅😊😊😅😊

  • @user-sh8ef9bt2d
    @user-sh8ef9bt2d 3 роки тому +156

    수술을 앞두고 병실에서 듣고있네요.
    혼자준비하는 이 단계도 이렇게 편안함을 주네요

    • @user-qi6od2br5e
      @user-qi6od2br5e 3 роки тому +18

      수술 전 암담한 쓸쓸함을 알아요
      부디 잘 치료되시길 바랍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3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someday00
      @ssomeday00 3 роки тому +3

      수술 잘 되셨기를..

    • @user-sh8ef9bt2d
      @user-sh8ef9bt2d 3 роки тому +20

      수술 잘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user-jz4hy5cn6z
    @user-jz4hy5cn6z 2 роки тому +13

    그시절 나의 열정은 어디가고, 지금의 냉정만이 남았다. 정말 나혼자 이해하고자 했고, 나혼자 너그러운줄만 알았다. 그러함에 서운하기만 했고, 실망뿐이였다. 왜 좀처럼 더 진심을 다하지 않았을까. 왜서인지 바라기만 했을까. 눈부셨던 그때가... 그리고 그대가 그립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evario7564
    @evario7564 3 роки тому +41

    피렌체를세번갔는데세월이유수라벌써칠순이낼모래네요.첫번째는87년에울아이들과같이갔는데잊을수없는감동적인도시였어요.제라늄꽃이발코니마다만발한플로렌스란이름을더좋아합니다.일주일정도도시전체가역사인이곳을보면행복해집니다.

    • @evario7564
      @evario7564 3 роки тому +5

      일본예술인들은영혼이참순수하고맑고아름답다는걸이영화음악에서도잘나타나는군요.그건정말부러운부문이지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qy8vj6ty8p
      @user-qy8vj6ty8p 6 місяців тому

      두번째 세번째 여행도 듣고 싶습니다❤️

    • @user-rv2se1cc2k
      @user-rv2se1cc2k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 나이에 이런 감성을 소유하시고 잘 간직하고 계심에 참 … 언제나 행복하세요
      -30대 중반 청년이-

  • @user-ir6qb6ml7p
    @user-ir6qb6ml7p 2 роки тому +20

    24시간이 모자르게 일했던 20대 초반...밤샘을 며칠 째 이어가던 중 이러다 죽겠다싶어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직장 근처 PC방에 가서 잠을 청할 때 듣게 된 냉정과 열정사이 ost.
    지금도 잊지못할 그 느낌.
    벌써 20년 전 이네요.
    여전히 가슴 찡하고 뭉클해요.
    내 첫사랑. 고등학교 후배와의 추억이라고 할 것도 없는 추억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 느낌이 와 닿았거든요. 아직도...남편이 있고 아이들이 있어도 절대 대신할 수 없고 더 아려오는 , 나 혼자서만 꺼내보고 저미는 앨범같은 비밀. 무턱대고 밀고 들이대는 이 음악이 오늘도 시큰거립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bk3lj1kn9t
      @user-bk3lj1kn9t 2 роки тому +1

      1개월의 쓴 댓글이 많은생각을 들게하네요 힘내세요 어딘가에서 살고있을 희님 ㅎㅎ

    • @user-nb1oi1wt2k
      @user-nb1oi1wt2k Рік тому

      看起來醫院裡工作很辛苦......

  • @user-us6io9kc3m
    @user-us6io9kc3m 2 роки тому +17

    내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Ozzy-xn4dq
    @Ozzy-xn4dq Рік тому +79

    책도 여러번 읽고 영화도 수십번 봤지만 음악은 정말 위대한 거 같습니다..

  • @user-ko9xi7bj2v
    @user-ko9xi7bj2v 2 роки тому +22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 개봉했을 때 저는 고3이었는데 어느 새 마흔을 바라보며 중년에 접어 드는 지금 다시 들으니 수능과 고교 졸업, 대학 입학 등을 거치며 보낸 제 소년기의 마지막 날들과 청년기의 첫 날들이 떠오르며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사실 벌써 새벽인 지금 아직 할 일이 있는데 막상 이 영화 OST 들으니 일손을 내려놓은 채 마냥 계속 듣게 됩니다^^;; 흘러나오는 멜로디에 마음을 그저 맡기니 여린 몸에 교복 입은 소년으로 돌아간 기분이고 또 나중에 대학원 졸업 후 실제로 여행한 피렌체의 풍경이 다시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회상에 빠져 봅니다ㅎㅎ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추억이 담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jaehyukkoh3501
    @jaehyukkoh3501 3 роки тому +133

    모든 곡이 완벽하네요... 인생 최고의 영화... 이 영화, 음악 때문에 피렌체 두오모까지 가게 되었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 피렌체를 떠나는 날 새벽 기차를 타러 육교를 건너는데, 낙서 하나를 봤어요. "Life is short, Love each other"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정성이 담긴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3 роки тому

      👍

    • @user-sy8vh1cy9p
      @user-sy8vh1cy9p 2 роки тому +1

      유럽에서 6년간 살면서 조직적으로 뭉친 이슬람 사회의 영향을 많이 겪었다. 조폭 느낌이었고, 학교에서도 무슬림 숫자가 증가하면 무슬림 반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서 이슬람 교육 방식으로 하는것도 봤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한다면 대신 이슬람을 포기하라고 해야한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 @bgm-A-ha
      @bgm-A-ha 2 роки тому

      @@user-sy8vh1cy9p 것으로 알려졌다 것으로 보인다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고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고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시길 것으로 보인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고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고 있는 날 정신 바짝 차리고 날 감정을 있는 날 정신 바짝

  • @user-ud8ho2pb7i
    @user-ud8ho2pb7i 3 роки тому +16

    유튜브에는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힘든 회사생활 동료들과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은 오랫만에 가져보는 술자리... 취해서 탄 지하철에서 갑자기 생각난 냉정과 열정사이... 2006년 갔던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다짐했던 십년뒤 나의 아오이와 함께 다시 이곳에 오리라 다짐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와이프, 아들이 있지만 나의 아오이인 와이프와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좋은 음악 감사드리고, 지하철을 나만의 피렌체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첫 댓글👍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angelshinhwa
    @angelshinhwa 2 роки тому +36

    이 곡들을 처음 접했을떄 정말 완벽하게 혼자였어요 외롭고 무서워서 많이 울었는데,
    지금 다시 와서 들어보니 혼자가 아니였어요
    이 음악이 저와 함께 해주었네요..
    가장 외로웠던 시간까지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줘서 고마워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2

      이 음악
      모두와 함께 듣고 있으니까
      좋은 일들만 있을꺼예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kp5fx8pn8u
      @user-kp5fx8pn8u Рік тому +2

      저도요. 저도 그랬었네욤🥹

  • @user-dc8df5te9t
    @user-dc8df5te9t 3 місяці тому +4

    뜨길래 들었더니 이유없이 옛추억과 스처간 사랑
    그당시 진솔했던 내마음...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그분에 대한 미안함, 나의 부족함 안타까움...지금 어느덧 43세 되어
    그때의 선택과 지금의 안락함이 교차하네요.
    그냥 눈가가 뜨거워지는 노래입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allure_1004
    @allure_1004 Рік тому +40

    오랜만에 음악듣고 추억더듬으려 찾아왔는데 다들 댓글들이 너무 따뜻하네요.. 음악에 한번 댓글에 두번 녹아갑니다..👍 세월지나 지금은 어떠신지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Рік тому

      꼬하님도 늘 행복하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jiaheo6963
    @jiaheo6963 3 роки тому +13

    아 잊고있었네요. 살아내려고 잘 살아내려고… 꿀꺽숨을 참았던 날들중 다시 이 곡들을 들으니 먹먹합니다. 우리 20대.. 우리 청춘… 아름다웠고 아팠고 그립고… 참 오랫만에 촉촉한 맘입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tigeraypc98
    @tigeraypc98 2 роки тому +52

    이노래만 들으면 가슴에 묻어둔 사람이 기억에 납니다..15년이 지났는데도 그 시절의 기억이 현재처럼 선명하네요

  • @im-qf8um
    @im-qf8um 2 роки тому +10

    사랑은 용기같다. 더사랑하고 덜사랑하고가아닌
    내가 용기를 내서표현하는것.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용기로..함께가보는것
    나이들수록 시간이 유한함을 느낀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hpr0901
    @shpr0901 2 роки тому +12

    그 시절이 그리운건 그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내모습이 아직도 안쓰럽고 미안해서...그때의 나를 만난다면 꼭 안아주고 싶다.

  • @sueyeonkim1798
    @sueyeonkim1798 4 роки тому +51

    음악은...
    언제 어디에 있든...
    나를 그때 그곳으로 그들에게 데려다주는...
    마법의 시약...

  • @mingihwang2583
    @mingihwang2583 3 роки тому +18

    내가 놓쳐버린 인연들이 생각난다. 우린 왜 서로를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스쳐지나버렸을까.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unyoungpark4620
    @sunyoungpark4620 3 роки тому +14

    한창 공부할나이... 열아홉살에 독서실에서 꾸역꾸역 울면서 책속의 주인공이되었던 그때의 순진하던 나로 데려가주네요.... 감사합니다 아련한추억한페이지...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ryuni1004
    @ryuni1004 2 роки тому +41

    비슷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이 같은 음악을 찾아 들어온걸까요?피렌체 지붕들을 바라보며 느꼈을 그 뭉클함을 다른 누군가도 같은 공간에서 느끼고있었군요. 음악의 힘이 대단한건 그때 그 시간속으로 그 감정으로 날 데리고 가준다는거죠

  • @user-iw8hr6uu8q
    @user-iw8hr6uu8q 2 роки тому +5

    私が初めて聞いたのは15歳の時でした
    塾の先生に、サウンドトラックCDを借りたのがきっかけ。
    それをカセットテープにダビングしてから、よく晩に聞いていたな。
    映画はもうたぶん、10回は見たかな。
    あのサウンドと風景が
    今も忘れられず、
    聞いては涙します。
    ありがとう☺️

  • @user-oy8sc2wu1f
    @user-oy8sc2wu1f Рік тому +11

    저는...대학시절 사랑을 못해봤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서도 큰 공감은 못한답니다. 하지만 그냥 상상만해도 마음 아프네요. 다시 20대 대학생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누구와 사랑할 자신은 없지만 그냥 그렇게 흘러갔던 나의 20살 대학 생활이 안타깝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20대 청년들...뜨거운, 순수한 그 시절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를...바랍니다.

  • @joonwoooh4638
    @joonwoooh4638 2 роки тому +10

    가장아름다웠던 인생의 순간이 언제였는지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그때였노라 대답할수있게 해주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너무도 훌륭한 영화,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이죠... .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er8vs3zb1w
    @user-er8vs3zb1w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직 사랑을 잘 몰랐던 20대 초반 미국 유학 시절, 이 곡들을 들으면서 진짜 사랑을 꿈꿔왔던 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더이상 사랑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 진이 빠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그 사람과 영원을 약속한다는건 더 어려운것 같아요.

  • @user-cn1tz3ki8w
    @user-cn1tz3ki8w 3 роки тому +3

    냉정과열정사이,우린20년만에만나재회했지만.달라진건아무것도없다.단지세월흘러주름뿐.한번떠났던사랑.사랑했지만.영화제목처럼.냉정과열정사이.우리20년만에만났기에.우리다시헤어지지말고.열정으로사랑하며살자.지난시절철없던날용서해..이젠내가당신을사랑해줄게.내가더잘할게.우리헤어지지말자.흘러나오는첼로음악이내겐아름다운음악이면서.눈물나네.당신과헤어졌을때처럼..Studio.one님음악감사해요.잘들었습니다.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추억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LongRun100
    @LongRun100 4 роки тому +260

    이 영화때문에 이탈리아를 갔고, 피렌체 두오모에 갔어요.
    이 음악 들으면서 풍경을 바라보던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그게 14년전이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언젠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오랜만에 영화나 한번 다시 봐야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 )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2

      시간이란
      정말 빠른듯 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4 роки тому +5

      반갑습니다!
      이 영화때문에 이탈리아에 흥미를 느꼇고, 피렌체 두오모에 갔어요. 하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여행일정을 잡아,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관람시간이 지나 성당건너편 종치는 탑(?)에서 시내를 구경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게 300일 전이네요
      추후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한번 좋아하는 그녀와 가면 또 어떨까요?

    • @user-jy2nu3es2f
      @user-jy2nu3es2f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이 영화를 보고 이태리로 배낭여행을 가고 피렌체에 가서 두오모성당에 올랐어요.
      2006년 추석이니까 9월이나 10월쯤....
      14년전... 저와 비슷한 시기에 가셨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 @user-lk7jf2pi1e
      @user-lk7jf2pi1e 4 роки тому +3

      앗 저도 2007년 여름 한 달을 유럽을 돌며 이 ost를 무한 들었어요 일부러 피렌체 가서 저 언덕에 올랐네요 시간을 돌려주는 마법같은 멜로디입니다^^

    • @user-mf9rm3lp3x
      @user-mf9rm3lp3x 4 роки тому +3

      저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가신분들이 많군요 ㅎ 저도 07년 9월정도에 갔는데 공사중이라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 @user-oh4vw1vx3y
    @user-oh4vw1vx3y 4 роки тому +124

    이런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여운이 오래가고 가끔씩 회상 할 수 있는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4

      명작은 몇 번을 봐도 감동이 밀려오고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 @user-em8my4dz8z
      @user-em8my4dz8z 4 роки тому +2

      동감합니다 저는 3개월에 한번씩은 생각납니다 ㅋㅋ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user-em8my4dz8z 🙂👍

    • @user-yx4xu2nb5h
      @user-yx4xu2nb5h 4 роки тому +1

      10년이 흘렀는데도 여운이 남고 몸에서 전율이 흐르네요. .

    • @user-oh4vw1vx3y
      @user-oh4vw1vx3y 4 роки тому

      @@user-yx4xu2nb5h ㅠㅠ.. 통하는 사람들만 아는 그 감성

  • @user-wp8jm5xg9j
    @user-wp8jm5xg9j 4 роки тому +40

    14년전 30대 중반 책으로 만났던 ~ 아직까지도 가슴 한켠 잔잔하고 아련한 여운이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우연히 오늘 발견한 이 음악에서 그때의 날들로 돌아가 봅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2

      그 시절로 잠깐 돌아가는
      여운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 @min-ou4bl
    @min-ou4bl Місяць тому +1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만난 냉정과 열정사이…
    보면서 주인공들의 답답한 모습에 속상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했는데
    뒤돌아보니 나 역시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사랑에 한번도 익숙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그런 나와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 해준 인연들에게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동반자에게 늘 힘내고 함께 하자는 쑥스러운 말도 남겨 봅니다.

  • @nanjamez
    @nanjamez 2 роки тому +25

    많이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곁에 없지만 지금도 이 음악을 들으면 내 옆에 계신것만 같습니다. 인생에 제일 외로울때 홀로 걸으면서 이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옆에서 나와 함께 걸어준 그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donghyuncho6157
    @donghyuncho6157 3 роки тому +25

    아주 우연히도 이 영화를 보고 1주일뒤에 피렌체를 가게 되었었죠. 영화속의 모든 장소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니...얼마나 가슴 벅찼는지 모릅니다. 그때가 2006년 봄...벌써 14년전의 일이 되어 버렸네요. 오랫동안 잊고 살던 노래와 영화....다시 기억나게 되어 좋습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taeyeonkim7405
      @taeyeonkim7405 2 роки тому +2

      스마트폰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그때의 시절..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유럽여행들을 하셨는지. 그때만의 낭만이 그리우실것같아요..

    • @donghyuncho6157
      @donghyuncho6157 2 роки тому +1

      @@taeyeonkim7405 진짜 그러네요. 그때만해도 전화나 이메일로 여행사 통해서 비행기표, 호텔 예약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참 옛날스럽네요 ㅎㅎㅎㅎ죄다 그 무거운 DSLR 카메라 메고 다니던 시절이니...ㅋㅋㅋ 사실은 여행계획이 먼저 생긴거고 영화는 우연찮게 여행 1주일전에 본거가 맞는 순선데...그때가 그냥 몇주전 일처럼 또렷하네요 :-)

    • @marin9254
      @marin9254 2 роки тому

      이영화를 20대때 혼자 영화관에서 봤었습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ㅠ
      그만큼 세월은 빨리 지나가네요 ㅠ
      그땐 순수했던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 삶의 찌든때를 입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지나보면 그때가 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였고 그렇지요.
      부럽습니다. 생애 처음 유럽여행 언제 가볼수 있으련지 ㅠ
      삶이 고단합니다.

  • @hear_the_rain
    @hear_the_rain 3 роки тому +11

    이 ost를 들을때면 그당시.. 보내버려야하던.. 그런데도 붙잡고 있던 제 마음이 떠올라요..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 음악은 참으로 신비롭고도 아리게.. 다시 또 그때의 저를 불러 그 먹먹함을.. 저항할 힘 없이 혼란스럽기만 했던 방황의 시간들을 재생시키네요.. 사랑은 아름답기도 아프기도.. 슬프기도.. 아련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게 추억이라서 다행이기도 해요.. 계속해서 그 고통속에서 살지않으니.. 사랑으로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나봐요 아파하는것 역시 지나보고보니 다 사랑이였네요.. 아프게한다고.. 너무 힘들다고 괴로웠는데.. 지나고보니 사랑해서 다 내가 자초한 일들.. 이었네요...ㅎ 이제는 웃으며 얘기하게되어 참으로 다행이에요.. 헤어짐이 너무 아파도.. 다 이유가 있고.. 잘 헤어진거구나 라고 이제는 감사하게 생각해요.. 사랑하고.. 사랑받는.. 모두가 언젠가는 진정으로 평안하길.. 바래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사랑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user-zu4ej4kj3m
    @user-zu4ej4kj3m 4 роки тому +36

    아오이와 쥰세이와의 아련했던 사랑.. 내 청춘과도 함께했던 냉정과 열정사이.. ㅠㅠ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청춘의 댓글 감사합니다.🙂

  • @rockitbaby5849
    @rockitbaby5849 3 роки тому +55

    절대 당연하게 생각하지말자. 나의 젊음도, 소중한 사랑도, 그 모든 것을.

  • @djhyde2000
    @djhyde2000 3 роки тому +50

    ㅠㅠ 세상이 너무 인스턴트화가 되어버려서 요즘 젊은이들이 이런 감성을 이해나 할수있을지...참 데이트한번 하려면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서로 언재나 도착하나 오래 기다려도보고 어긋나도 보고...멀리서 어디쯤오나 목빠지게 창밖을 쳐다도보고...이런 애틋함을 또다시 느껴볼날이 있을까요...ㅠㅠㅠ 좋은음악 너무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추억 가득한 감성의
      댓글 감사합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2 роки тому

      할수 있다. 아날로그 데이트 가능합니다!
      의상에도 코스프레가 있듯 데이트에도 차용하면 되죠~ ㅎㅎ

    • @zimmeryang8495
      @zimmeryang8495 Місяць тому

      나 때는 말타고 십리길 양가반대에도 담벼락 넘어 한번 볼 수있을까 이런 아련함으로 매번 길을 청하오만... 요즘 사람들 이맘 아려나. 가는길 갔던길 마음에 소중하면 그뿐이것만 세상만사 걱정이요 비교려나. 흰 무명지 점하나에 탁해지는 구나~ 엣헴

  • @user-gx5et4xc6x
    @user-gx5et4xc6x 3 роки тому +3

    음악들으며 댓글들 읽으니 옛날 생각 나네요.ㅎ
    못난 사람 만나서 상처만주고 지금도 좋은기억 아닐까봐 조바심나네요. 근황은 모르지만 아직 같은하늘아래 살고있어서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그리움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jayden1711
    @jayden1711 3 місяці тому +2

    7년을 사귀던 여자친구가 더이상 선자리를 거절할수 없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해외에 체류중이였고, 내세울게 없어서 그쪽 부모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시간만 가고 있었던게 벌써 그렇게 됐더라고요.
    새벽 그녀의 전화를 받고 바로 거기서의 생활을 접어두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제 생각과 앞으로 비전을 말씀드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먼 훗날 여자친구 어머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딸까진 부모와 아들가진 부모의 가는 시간을 다르다고요.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전 다시 해외로 떠난뒤 나머지 일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고.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는 자의든, 타의든,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그 타이밍을 결정할수는 없지만, 결과는 충분히 본인이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길 바라며..
    오가던 순간에 듣던 음악이라 그 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 @FromJ_TV
    @FromJ_TV 2 роки тому +2

    그 날의 온도, 정확한 습도, 우리둘을 둘러쌌던 공간의 냄새까지 18년이 지난 지금도 1분전의 기억처럼 선명하게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때의 너를 사랑해.
    그때의 때묻지않은 열정가득했던 어린 내 소녀시절을 그리워해.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id6cw3iv9u
    @user-id6cw3iv9u 2 роки тому +8

    흘러가버린 나의 시간....나의사랑도....
    그리고 그 그리움과 보고싶은 사람들....
    덧없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건...
    깊어가는 이가을에 아직도 저 파란가을하늘을 보며 느낄수있는 아련한 감정이 있다는....
    스스로의 내마음에 작은위로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lovelove-kr1hw
    @lovelove-kr1hw 2 роки тому +4

    내가 어떻게 했다한들 인연이 아니었던 사람들..재회라는 기적은 일어나지않았지만 또 다른 만남 또 다른 인연이라는 기적.... 그렇게 웃으며 지난 날을 회상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나만 그렇게 사는줄 알았고 나만 특별한줄 알았는데 다들 각자의 사연하나씩은 있나봐요 이렇게 다들 같은 마음으로 지난기억들을 영화를 통해 비춰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다들 앞날에 행복한 일만가득하길바래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km3lr9ol8t
    @user-km3lr9ol8t 12 днів тому

    마음이 따뜻해지고 잔잔한 여운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 @nyc9800
    @nyc9800 3 роки тому +12

    냉정과 열정사이 여주인공처럼 애틋한 사랑은 없었지만 대학생때 이 영화만큼이나 외로운 순간이 많았어요 이 영화로 위로받았고 ost를 들으면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오른것같아서 마음아팠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 기분도 드네요 마음이 아련해지는 음악들 다시 들으니 좋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정말 감동적인 영화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GiGiBoGi
    @GiGiBoGi 3 роки тому +5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듣고 싶네요..
    그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user-cv6iy9qh8w
    @user-cv6iy9qh8w 2 роки тому +6

    중년의 나이에 우연히 접한 영화
    또 이렇게 유투브로 우연을 가장해 듣게 되네요
    왜 이렇게 아련한지
    겨을의 문턱이라 더 쓸쓸하겠죠
    세상에서 사랑과 여행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이 긴 지루함을 견딜수 있을까
    음악이 있어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아련함이 담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xp7yp9pt3p
    @user-xp7yp9pt3p 3 місяці тому +3

    웃는만큼 행복하기를, 흐르는 빗물에 손이 녹아내릴때까지,

    • @Music-Orange
      @Music-Orange  2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eonghomoon9363
    @seonghomoon9363 2 роки тому +7

    소중한 추억이란게 강렬하고 화려하고 대단했던 일 들에 대한 기억들이 아니고 소소하고 시시콜콜했던 작은 일상들이란거
    그리고 ,
    그 작은 것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그리움이 담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usicTVjeenylee
    @musicTVjeenylee 2 роки тому +6

    오늘은 너무나 눈물이 쏟아지네요.자존심으로 참 열심히 살았는데
    내맘같지않아요~
    유난히 슬프다 ㅜㅜ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jk6rl8vp6o
      @user-jk6rl8vp6o Рік тому +1

      힘내세요.
      그대는 아름다우니까요

  • @0805kso
    @0805kso 3 роки тому +5

    내 삶은 냉정도 열정도 아닌 어중간한 삶을 산것 같아요ᆢ 그래도 이런 평안한 삶에 감사하게 되는 선율들 ᆢ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AndreKostolany.
    @AndreKostolany. 4 роки тому +10

    한때 여러사람들의 싸이월드 배경음악이었죠. 촌스러운 머리스타일, 뚱뚱한 폴더폰, 첫 디지털카메라, 리바이스 엔진 청바지, 그리고 진혜림의 아름다운 미소.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추억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user-ou9yo7pt4p
    @user-ou9yo7pt4p Рік тому +6

    음악은 정말 신기합니다. 20대의 나를 생생히 기억나게 하니 말입니다. 영화나 책도 좋지만 음악은 나만 온전히 보게 합니다.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었습니다.
    몇달을 책과 음악을 들으며 지냈습니다.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서 터질것 같았습니다. 이 아침에 눈물이 나게 하네요.

  • @greenhouse4699
    @greenhouse4699 2 роки тому +7

    난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어요. 근데도 음악이 너무 좋아서 종종 들어요. 슬픈 듯 기쁜듯 아픈 듯 저린 듯 그리운 듯 행복함을 주는 참 묘한 음악이에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kywalkerj5006
    @skywalkerj5006 2 роки тому +6

    왜 이리 시리도록 안타까운 그리움이 느껴지는지
    젊은 시절 만난 그녀도 떠오르고...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nc7mb4gw5s
      @user-nc7mb4gw5s 2 місяці тому

      😢 7:34 ㄱㅇ5😮?ㄱㅇㄱㅇㄴㅂ믓옷😅ㄴ😮ㅁ🎉

  • @user-ym3nz6zz7n
    @user-ym3nz6zz7n 4 роки тому +13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같이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가 일부분 음악을 사용해서 저한테 영상을 만들어줬었는데요 그때가 30살 지금은 40살 그친구는 결혼을해서 잘 살고있던데
    전 바보같이 사랑을 밀어버렸고 지금은 혼자네요
    여러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영화이자 음악
    감사합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추억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 @coffejazz8554
      @coffejazz8554 4 роки тому +2

      더 좋은 더 행복하게해줄 누군가. 스스로가 있을꺼니깐 기둘려보세오ㅡ

  • @user-jn4lj1jq7j
    @user-jn4lj1jq7j 4 роки тому +36

    20대에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어요.
    그리고 30대에 다시만나 연애중입니다.
    이 영화와 노래가 생각나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좋은 사랑하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ur2we7wf6f
    @user-ur2we7wf6f 2 роки тому +9

    힘든 수술을 겪고 혼자서 운동하며 듣던 음악 힘이되고 위로가 된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힘내서 운동하시고 완쾌하세요.🙂

  • @ssagagi79
    @ssagagi79 4 роки тому +12

    그사람 하고의 추억하나 없는 음악인데.. 23년만에 만난 첫사랑에 가슴앓이 하고 있는지금.. 이 음악을 들으며 눈물펑펑.. 가슴이 저려오네요.. 언제고 그사람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고 싶은.. 두오모 성당.. 거기에 있을 저를 떠올려 봅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kb7gv7fc3b
    @user-kb7gv7fc3b 2 роки тому +10

    대학생 때 고시원에서 노트북으로 소리죽여가면서 들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진짜 아름다운 음악이에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tg8gk7gz6c
    @user-tg8gk7gz6c 2 роки тому +4

    고독한40대히어로들아
    부디 걸음을 멈추지마라
    정열을 불태우자.
    이세상에 태어난이상..
    근데 20대의지키지못한 사랑만큼은
    후회가 돼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xq9le4cg9s
    @user-xq9le4cg9s 4 роки тому +21

    듣고있으니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ku5mj1yz5l
    @user-ku5mj1yz5l 4 роки тому +12

    제가 유럽배낭여행 갔을 때는 96년이라 이태리는 유적지와 멋진 풍경뿐이고 그전에 보고온 프랑스영화속 퐁네프다리와 세느강을 찾아다녔는데 두오모에서 이런 음악을 들으며 봤으면 감성이 달랐겠네요 ㅎ
    내나이 곧 50이 되가는데 코로나지나도 다시 여기에 갈수 있을까 하네요 ㅠ

    • @sc9112
      @sc9112 4 роки тому +1

      제 얘기인줄...ㅎㅎ

    • @Kwakshcorgi
      @Kwakshcorgi 3 роки тому

      와우~ 21년 50이시면 96년이시면 25이셧네요. 멋지당... 언젠간 다시 갈 수 잇겟죠 그때까지 건강조심하세요.

    • @user-nb1oi1wt2k
      @user-nb1oi1wt2k Рік тому

      您寶貴的經歷暫時打消了我旅行的念頭,我不適合

  • @user-sc4xv6xr5i
    @user-sc4xv6xr5i 4 роки тому +42

    피오렌티나 유학당시 역앞에 맥도날드에서 이영화 보면서 햄버거 먹는데 슬퍼서 서럽고 힘들어서 운게 생각나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5

      눈물 젖은 빵...
      추억이 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 @user-tb2yt7kp6h
      @user-tb2yt7kp6h 4 роки тому +3

      맥도날드는 가난한 청춘에게 해외에서 누리는 최대의 사치...ㅠㅠ제 옆에서 같이 우신 분인가요?잠깐 공감하고 비오는날 이 음악 그 도시 맥도널드 듀오모성당 추억에 잠겨봅니다~^^

  • @user-cz9hb5yt2x
    @user-cz9hb5yt2x 3 роки тому +7

    마흔 여섯을 바라봅니다. 언제 10대와 20대를 거쳐 30대를 지났는지... 너무 나태하게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요즘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라도 하나 더 해놓을걸, 남들은 나보다 열 발자국 앞서나가는데 혼자 뒤쳐져서 뭐하는 건지....이런 생각들. 언제쯤이면 이런 불안함을 버릴 수 있을까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1

      바로 지금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TheRealTheRealTheReal
      @TheRealTheRealTheReal 2 роки тому +1

      동갑인가봐요~ 50살 60살 보다는 지금이 10년 20년이나 빠르니까 지금 얼릉 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후회하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길어서....

    • @user-nb1oi1wt2k
      @user-nb1oi1wt2k Рік тому

      也許一輩子都不會,因為充滿了激情

  • @user-jv6ik9je8v
    @user-jv6ik9je8v 3 роки тому +5

    돌고돌면 만난다던 진정한사랑
    난 못 만났네
    그때그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던가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inhokang
    @sinhokang Рік тому +4

    서로에게 서툴었고 가진것 없었지만 마음만은 진심이었던 우리들. 이젠 닳고 닳아 다른 사람, 다른 아이들의 배우자 , 부모가 되었지만 그사람 마음도 나와 같을까? 내가 그리운것은 그대일까. 아니면 그때일까.

  • @yusoj3725
    @yusoj3725 3 роки тому +4

    피렌체 두오모에 새벽녘 부터 줄서서 1등으로 입장 해서 보았던 도시 위로 떠오르는 해와 라틴어의 미사소리 그리고 이 노래는 잊을수가 없네요 ㅎ 20kg 무거운 배낭에 청춘을 담아서 유랑했던 지난 날이 생각나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추억의 댓글 감사합니다.🙂

  • @zegna_tory
    @zegna_tory 2 роки тому +4

    이런 좋은 음악을 듣고 가슴 아프도록 추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해지네요..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옛생각이 가슴에 사무치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lovelymj2
    @lovelymj2 4 роки тому +69

    이 영화는 이 노래 없으면 완성이 안되요. 아.. 진짜 오랜만에 듣고 사무실에서 ... ㅜㅜ 폭풍오열 ㅠㅠ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3

      댓글에도 감동이 스며들어 전해지네요 🌼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 @user-zf3pz6zo6i
    @user-zf3pz6zo6i 4 роки тому +6

    아... 모두 저마다의 추억으로 가득한 댓글들이... 저도 대학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 이 영화를 같이 봤던 사람도 생각나고.. 애써 안 들었던 ost인데.. 추억을 소환하는 ost입니다. 나에게도 20대가 있었는데 어느덧 마흔이네요.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추억의 댓글
      감사합니다.🙂

  • @dudedope2044
    @dudedope2044 3 роки тому +19

    십몇년 전, 요맘때 즈음인가. ebs에서 명작이라고 한 번 틀어줬었는데,, 양치 하다가 본거여서 입에 칫솔문채로 계속 봤던 기억.
    결국 더 있다가는 양치물 다 삼킬것같아서 뱉고 호다닥 다시 와서 망부석이되어 봤습니다.
    보는내내 마음이 아파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ㅇ!아안돼잇!!"하던 감정도 막 생각나네요ㅋㅋ,..
    밤늦게끝난 영화라,. 그 때의 거실 온도.. 맨발의 감촉.,. 아무생각없던 그 때의 내가 계속 생각나네요..,. 그때 참 편했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추억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2 роки тому

      그때 거실의 온도, 맨발의 감촉....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4 роки тому +25

    소설도 영화도 참 인상깊게 봤었지요. 언젠가 두오모성당에 나도 가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며 ost를 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음질도 참 좋습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4 роки тому +2

      원작도 너무 좋고
      영화도 음악도 모두 멋진듯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moviereadingmom
    @moviereadingmom 4 роки тому +40

    20년이 다 되가는 영화네요. 이 영화도 고전이라고 불릴날이 오겠지요? 러브레터와 더불어 참 좋아하는 일본영화 중의 하나죠. 좋은 음악 감사해요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suiyuanyuan3030
    @suiyuanyuan3030 3 роки тому +10

    나의 소중한 두딸들에게 훗날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 0순위! 이 영화를 오마주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것도 정말 감동입니다!

    • @Music-Orange
      @Music-Orange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lf2qn5um4v
    @user-lf2qn5um4v 2 роки тому +23

    가장 짧은 시간안에 감정을 변하게 하는 건 음악 밖에 없는 것 같다 조금 전 까지만해도 지치고 쉬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다시 열정이 타오른다

    • @Music-Orange
      @Music-Orange  2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