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살경 잠들어있을 때마다 외삼촌에게 장기간 성폭행을 당했고 맞벌이로 집에 안계시던 바쁜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는 협박에 혼자 끙끙대며 유년기를 보냈어요. 크면서 자기혐오 자기비하에 분노를 쏟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위축되어 늘 주변 눈치를 보며 컸어요. 내 삶이 이렇게 괴로운건 외삼촌 때문이었다 라는 인지왜곡에 빠져 크면 외삼촌을 죽여버릴거라는 살인계획도 세우곤했을정도로 정신상태가 온전치못했고 당연히 교우관계도 불안했고 따돌림 경험많고 인지능력 또한 저하되고 집중력도 안좋았죠. 그리고 10살경 큰 교통사고로 한달간 혼수상태. 의사도 가망없다고 한걸 병원 옮겨다니며 1년간 병원입원을 했었어요. 그렇게 어렵게 살아났는데 난 왜 그때 안죽은거냐며 혼자 억울해했어요. 성인이돼서 정신의학과를 찾았고 오래된 내적 억울함과 우울증,PTSD와 ADHD증상으로 10년간 약을 먹고있어요. 크면서 엄마에게만 사실을 털어놓고 법적처벌보다는 외삼촌을 평생 안만나고싶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아무것도 없는 살림에 자녀들에게 집 한채씩은 해주고싶은 욕심에 돈돈돈했었는데 제게 어릴때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엄마도 사실은 눈먼 돈에 악착같이 모은 몇억을 잃으셔서 유서도 직접 작성하시고 자살을 생각하셨다곤해요. 내가 죽는건 슬프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건 왜 이렇게 슬픈건지.. 엄마에게 엄마가 잃은 몇억보다 우리 키워내고 이뤄낸게 몇억보다 더 값진거라고, 죽지않고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엄마는 그 날 저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면서 많이 우셨어요. 그리고 지금도 노후 부담안주려고 쉬는 날 없이 악착같이 돈벌며 열심히 일하며 살고계세요. 가끔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사실은 내가 죽었던 건 10살 때인데 다시 해야할 임무가 있어서 다시 살아난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풍족하게 살지도 않고 직장도 변변치 않지만 내가 해야할 게 있다고 매일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할일을 뭐든 찾아요. 과거는 당연하게 지나갈것이라서 과거에 머물러있지않으려고 해요. 과거에서 벗어나는건 내가 할 일이에요. 과거는 어차피 지나갔고 현재에 살아있으려고 노력해요. 이뤄낸거 별거없이 그냥 사는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게 그냥 이런 사람도 살고있구나 라고 힘이 되었으면 해요.
감히 댓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이만 많이 먹은 1인입니다.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보면.. 내가 해야할 게 있다..과거는 어차피 지나간다.. 과거에서 벗어나는 게 냐가 할 일이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Downfor--님이 마음 편안하게 지내셨음 좋겠어요. ^^;;
살다보니 어느덧 70대에 들어섰네요 한때 그만살자는 생각이 나를 온통 지배하던때가 있었죠 어딜가던 나의 주검도 찾지못할 장소만 두리번거리던 시절 학벌도 능력도 없이 내가 책임져야할 아이하나만 남은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는 막막한 어둠속에 혼자있는 느낌,, 그래서 겨우 정한 목표가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만 살자 였어요 시한을 정해놓은 삶이 희망이 되드라구여 그때까지만 살자 일단 희망?이 생기니 죽기를 각오하고 닥치는되로 일을해서돈을 벌어서 아이를 키웠어요 아이는 다행스럽게 엄마의마음도 모른체 몸도 마음도 공부도 잘해주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도 대학졸업하고 철없던 엄마도 성숙해지면서 생각에 조금씩 변화가 왔죠 산다는것은 견디는것 이라는것을... 올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처음 느낀 감정 나의인생의 남은 시간에 이렇듯 아름다운 꽃을 몇번을 볼수있을까 남몰래 싱긋웃었죠 참고 견디면 시간은 흘러가고 헛된삶은 아니였다라는 생각을하며.. 비가 많이 내리는날 보송보송한 자리에 누워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라는것을 이제는 압니다..
내 나이 7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 나이 33세에 우울증으로 한탄강에 투신하시고 미군에 의해 구조되셔서 하반신 마비로 6년간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지요. 그 6년의 세월. 누워서 자식 셋이 학교 가고 오길 기다리시며 어떻게 버티셨을지... 마지막 가시던 순간에도 인상를 찌푸리고 주먹을 움켜쥐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 7살 아들이 이제 34살입니다. 아버지께서 삶을 내려놓고 싶어하던 청춘을 살아가고 있네요... 우리 누이는 이제 40살이 넘어 아버지의 인생보다 더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고 손주손녀보시고 행복을 누리시지.... 영상을 보니, 아버지께서 투신을 하고 6년간 후회했을 생각에 마음이 먹먹합니다. 제 딸이 이제 6개월이라 이번 기일엔 저만 다녀왔는데, 내년에 손녀 보여드리러 또 가겠습니다. 아버지.
제가 아주 깊고 오랫동안 슬퍼할 적에… 제 삶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게 생각한 끝에 얻은 결론은, 말장난같지만, 삶은 계란이라는 것이었어요. 내가 깨면 새가 되어 날아가지만, 남이 깨뜨리면 후라이가 됩니다.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 뿐이며, 오직 나만이 나를 슬픔이든 절망이든 그게 무엇이라 불리던 간에 그 구렁텅이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악인이 물론 많지만, 사실은 그보다도 선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내가 나를 끄집어내기만 하면 나를 기다리는 손길들이 무수히 있습니다. 그게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옆집 강아지가, 빵가게의 갓 구운 빵냄새가, 하다못해 아침 한강철교를 지나며 바라보는 한강물의 반짝이는 윤슬이 나를 구하기도 합니다. 딱 하루만 더 살아갑시다. 그 다음에는 하루만 더, 그러고 난 다음에는 또 하루만 더… 그만두려다가도 오늘 못 먹은 딸기케이크가 먹고싶어서, 다음 주에 가기로 한 전시회 티켓값이 아쉬워서, 아직 월차가 남았는데, 이런 생각으로 오늘을 일단 살아가다 보면 길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절망하고 있는 여러분, 우리 같이 오늘을 살아내봅시다. 딱 하루만 더 살아내보고, 하루만 더 살기로 한 어제의 나에게 오늘을 말해주고,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내일이 어땠는지 말해주기를 기다려봐요. 이제 꽃이 슬슬 피더라고요. 이 계절처럼 당신의 삶에도 봄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한국은 복지국가 해택이 찾아보면 많고 129번 긴급지원상담 지자체 여러가지 해택이 많으니 포스터랑 전단지보고 바로 신청하세요 ~~젊은이들에게 알바 자리라도 주고 공공기관 일자리 우선 많이 주고 살수있는 청년들에게 정치인들이 복지해택 많이주는 나라되길 기도합니다~~ 짧은 일자리라도 돈벌며 공부할수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자살하려다 살아났어요... 근데 제가 후회했던때는 다른분들과 다른데요 전 눈을 뜬순간 '아...안죽었네 실패했구나' 이 생각이 들었는데 저희 엄마가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눈물콧물 다빼면서 숨 쉬기가 어려울정도로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후회했어요 그냥 저는 제가 사라지는게 모두에게 좋은일이라 생각했었는데 엄마의 모습을 보고 '내가 잘못생각했구나'를 알게된거에요... 그 일이 있고난 후 열심히 살아보려고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어요 여전히 산다는건 힘들고 괴롭죠 다만 내가 죽음으로써 남은이들이 행복해지긴 커녕 더 불행해진다는걸 알기에 견뎌보려 많이 노력해요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억지로라도 예능프로 찾아서 웃는다던가 우울증 치료도 꼬박하고 한순간의 즐거움 뿐일지라도 맛있는 음식 자주 사먹기도 하고 그래요 이러다보니 살아는 지더라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본인이 사라지면 남은이들이 편해질거라 생각하는건 착각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힘들면 혼자 견디려하지말고 꼭 주변에 도움요청 해보세요
그거면 충분해요 살아갈 이유는. 나를 위해 내만족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삶도 좋지만, 타인, 내가족 남을 위해 사는 것도 잘못된게 아니에요 내가 없으면 누구라도 한명은 나와 관련된 누구라도 한분은 나의 상실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할거에요 그런분을 위해서라고 사세요^^ 충분히 즐거움을 찾고 삶의 의미를 찾고 본인이 좋아하는것을 찾아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실수 있어요^^ 저기..힘내셔요!
나는 그냥 법의학자이면 부검을 하고 진실을 쫓는 의사라고만 생각했지 매순간 죽음을 만나는 사람이란걸 잊었었네요...뉴스에서 보는 타인의 안타까운 죽음도 가슴이 아픈데...어떻게 늘 견디시는지.. 그리고 일반 의사분들이 회복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보람도 있을텐데...매번 죽음만 다루시니 정신적으로도 힘드실꺼같아요ㅠㅠ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일을 하시지만 그 무게를 견디는게 만만치 않을텐데...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중 90퍼센트 이상이 죽고싶어서 죽는분들은 아니고 도저히 살 방법이 없어서 살 길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죽음을 택한다고 예전 어느 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살기좋은 세계가 되길, 살기 좋은 한국이 되길, 모두가 길을 찾을수있는 멋진 한국이 되길 희망합니다
복지사각지대 노인층이나 아픈 희귀난치성질환 학생이나 청년들을 적극 도와 줘야합니다~~ 일반가구래도 복지사각지대 몸이 아파서 치료과정이나 경제적으로 지칠때~~동사무소 행정복지센타 단열난방공사와 에어컨 설치와 긴급생계지원비 3개월지원 있습니다. 특히 노인층은 시청에 반찬 제공하는 ~~~푸드마켓신청 매년 있어요 ~~담당자에게 연락처남기고 꼭 신청하세요 ~~
소아 우울증으로 평생을 자살과 갈등하며 살다가 나이 70이 넘으니 몸이 예전같이 않고 오히려 조금은 긍정적으로 되기도 하지만 한순간에 옛날 습벽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낌니다. 초등때 부터 불면증으로 힘들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술로 우울을 극복하려니 더 수렁으로 빠져들더군요. 우울증은 술로 도피하면 더 악화됩니다. 금주하세요... 운동과 바쁜 일상이 좋은 치료제입니다..
저도 20대에 갑자기 난치병에 걸리고 우울증도 심하게 와서 그후로 길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주사를 맞고 가족들은 다 출근하고 난 집에 혼자 방에 우두커니 누워있다보면 음...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저절로 눈물이 흐르네요.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는데 버티고 버티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살고있어요. 아프고 난 후 제 나이에 못한 것이 많아 주변 사람들과 많이 다른 인생을 살고있다보니 지금도 문득문득 가라앉는 순간도 있어요. 물론 버티고 살다보니 예전만큼 힘들진 않지만...요즘은 갑자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어떤날 이유없이 무서워 지는 순간이 자주 있어서 약을 먹은지 몇 달 됐는데 이영상을 보니 두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살아야겠네요...영상 감사합니다. 정말로
삶은 잔인해요. 젊은 나이에 난치병이나 불치병에 걸리면 남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이런 거 같고 힘들어지죠. 고칠 수 없는 신체 증상을 사춘기 시절부터 큰 거 두 개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이제 곧 닥칠 황혼기를 앞두고 그냥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그동안 힘들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지만...
우연히 영상 보고 댓글들을 쭉 읽었는데 여러명의 인생을 본것 같아 새벽에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자릴 만들어주신 유성호 교수님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댓글 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이런 저런 일로 많이 침울해 있었는데 정말 큰 힘 얻고 갑니다. 그리고 각자 한번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모든 인생 응원합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교수님 표정에서 짙은 안타까움이 진하게 묻어나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 걱정이 될 정도로요 수많은 트라우마를 떠안으면서도 헌신하는 그 책임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인이 청소년기 자해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노심초사한 기억이 있어 이번편은 결코 가볍지가 않았습니다 홀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에 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해결방안이라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 누군가의 아주 작은 호소에도 귀 기울여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는 것 다들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너무 무섭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한 번 더 힘내서 살아보는게 낫다고 쉽게 말은 하지만 암같은 심각한 질환가진 가족은 이런 선택이라도...ㅠ 비싼 치료제도 보험도 안되고 암것도 못해보고 서서히 죽어가는 환우들 소식 듣고 볼때는 뭐라도 선택해 더 살 수 만 있다면 희망이라도 있담 얼마나 좋을까...짝꿍은 다행히 면역항암제가 얼마전 보험이 되었지만 계속 투병해야되니ㅠㅠ교수님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더 와닿아 눈물이 계속 납니다 대신 아파주고 싶을정도로 바라보기도 힘들고 시간이 독한 항암만하다 견디며 허망히 흘러가는게 안타깝고 아깝고..끝은 죽음뿐인가...헤어질 준비가 아직 안되었는데...너무 두렵고 겁나는데 교수님 말씀이 슬픈 맘을 위로해주는듯 평온 담담해지려고.. 정신이 좀 들고 더 강해져야겠다 다짐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말씀들 늘 건행하십시요🙏🙇♀️
열심히 살았고 60대인데 아직도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30대 아들의 도박중독으로 삶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친과도 쫑났고 간신히 정상인척 직장생활 하고는 있는데 하루하루 위태롭습니다 빚도 2억까지 갚아주고 치료센터도 다녔는데 ㅜㅜㅜ 희망이 안보입니다. 자식 잘못키운 자책감과 아들에 대한 분노로 자살도 두번 시도했지만 살아놨습니다. 지금은 죽더라도 저놈을 끌고가야 다른사람이 제대로 살것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살고는 싶습니다 ㅠㅠ
저도 젊은 날 도박에 미쳐 그 아까운 시간을 다 날린 사람입니다. 진짜 마작만 빼고 모든 도박을 다 해본거 같은데 그중에 경마가 가장 치명적이었네요. 하지만 이제 60이 넘어가고 도박을 끊은지는 십여년 된 것 같습니다. 그 십여년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잃었던 신뢰도 많이 회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지금도 내내 그 눈부셨던 젊은 날의 날아가버린 시간들이 아까와 미치겠습니다. 그 아름다운 시간들에 도박이 아니라 거리에 앉아서 구걸을 했었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후회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도박에 미쳐봤던 놈이 그나마 자신있게 드릴수 있는 말씀은.....도박은 스스로 느끼기전에는 죽어도 못 끊는다는 것. 정말 독하게 마음잡고 차갑게 외면하셔야 그나마 공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왜 도움을 안주고 외면했냐고 원망을 한다면 그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이라고 판단하시면 정확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정말 정신을 차리고 도박을 끊은 사람은 도박에 정신나간 그때 도움 안주신 것을 오히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전 이번 학기 교수님의 교양 수업인 '죽음의 과학적 이해'를 듣는 신입생입니다. 어머니가 교수님 팬이셔서 무조건 수업 들어보라고 해서 수강하게 되었는데, 재치있으시고 재밌는 수업때문에 등교길이 힘들어도 늘 목요일 아침이 즐거워요. 뭔가 영상에서 수업 때 봤던 자료들을 보니 복습하는 느낌도 든다고 해야될까요 ㅋㅋㅋㅋ 아무튼 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돌아가신분들을 기릴 수 있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한편으로는 돌아가신분들이 좋아하실거같네요..교수님 채널은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채널들은 돈돈돈에 미쳐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게 해주시는 채널입니다. 주위를 둘러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을 생각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는걸까요? 생과사는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명제인데 어떻게 사느냐와 어떻게 죽느냐는 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의 이 채널을 구독하며 삶을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유성호 교수님 💕 감사합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온갖 사건 사고들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죽음을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삶에 대해 고찰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내 마지막 순간에 그래도 난 즐겁게 살다 가는구나 라고 느끼며 그나마라도 후회가 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지금부터 더 잘 살아봐야겠다 그냥 잘 사는 것보다는 다른 모든 생명에게 최대한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나에게 맞게 더 나답게 잘 살아야봐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을 겪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고, 저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우울증을 앓고있는 저는 세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정말 어느날 느닷없이 충동이 일더라구요 제자신을 컨트롤할수 없는 공포심이 몰려오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살고싶은데 부정적인 생각만 드는 저 자신을 탓하고 있는 심해로 떨어지는 느낌의 그 상황이 참…. 영상 속 유서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당시 심정을 다 헤아릴수 없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 속상합니다 이겨낼수 없을만큼 마음이 곪고 곪으셨을거 같아요 예전에 유퀴즈에서 해외 응급실에는 정신건강 응급실이 있다는게 생각이 났고 우리나라도 언젠간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교수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 챙겨보며 멀리서 항상 응원했어요 존경스럽고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저도 지금 한달 300만원 하는 비급여 항암하고있는데 이 약이 마지막 약이라서 이번에 내성이 오면 쓸 약이 없으니 그저 죽는 날을 기다려야할텐데 죽음 자체보다 그 과정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너무 수치스러울것 같고 아플것같고 가족들 고생시키는것같아서 정말 우리나라에도 죽음 선택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음의 공포가 있습니다. 또 인간은 특히 이성과 감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데~ 이 2가지가 적절하게 발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픈이에게는 이성적으로 "사람은 아프다가 다 죽는다" 보다 감성적으로 "힘내~ 내가 손잡아 줄께"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한 동물로 어쩌면 가장 까다롭고 예민한 존재입니다.
저도 이전에 책 읽다가 빅터 프랭클의 실화라 더 담담하게 써 내려간 내용의 깊이가 있는 책이라 인생책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했었어요~인간의 삶에 대한 처절한 고찰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또 법의학자 교수님이 추천해 주시는 의미가 담겨 있겠지요. 많은 분들 꼭 읽어 보시길...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무서운 증상 중 하나가 인지능력 저하인데 인지능력의 저하가 업무능력을 저하시키고 이게 다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충동적인 선택,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언젠가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귀찮은건 있어도 망한건 없다. 라는 말이 저는 위로가 되더라구요. 맞아요 지치고 힘들어도 그게 망한건 아니더라구요. 귀찮음을 털어내자는 생각으로 몸을 움직이다보면 분명 삶에 다시한번 생생하게 떠오를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뜻하지 않게 직접 부딪치다 보면 생각보다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은데? 하는 순간이 다들 오시길 바랍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죽음을 접하시면서도 담담하게 말씀 해 주시니 저희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고 또 죽음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생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고계신 교수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죽음은 멀리 있는 거 같지만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으니 모든사람들이 이 삶을 사는 동안은 다 이해하며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이말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저도 희망을 잃고 힘들때도 많고 할때 마다 술로 의지하며 살았고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하며 살고잇지만!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희망을 잃고 아둥바둥하게 살았다면 저 말처럼 지금까지의 인생은 비극으로 끝났다고 치면 두번째 인생이 나한테 있다고 한다면 그 두번째 인생 저 지금 40대 중반이지만 다시 한번 그 두번째 인생을 나를 위해 한번 살아 볼렵니다 지금까지 왔던 길 말고 다른길 첫번째 인생은 외롭고 힘들고 씁쓸했지만 이제 두번째 인생을 다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중에 남자인데 어렸을때 부모가 돌아가면서 하도 때려서 거의 매일 같이 때렸다고 합니다~ 거의 성인이 될때 까지 때렸는데 이제 그애가 다 커서 키도 더크고 덩치도 더 크니때리지는못하고 웃긴게 뭔줄 아나요~ 이미 다 떄려 놓고 뭘 미안하데 그런말 할 자격이 없어 보이는데 이미 그렇게 해놓고 연락 안하는 아들보고 사랑해 어쩌 고 하는게 전 참으로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없는 사람은 그냥 말이 없어야 되요~
자녀에게 학대한 부모는 다 늙어서 자녀에게 학대 당하거나 버림 당합니다ㆍ 자식도 일종의 이웃이고 이웃에게 피해끼치면 결국 언젠가 그게자신에게 온다는 진리 가는말이 고와야오는말도 곱듯이 화복은 자기 하기나름 입니다ㆍ 모든 😂이웃 즉 가족 친척 이웃 모두를 다 사랑하며 삽시다 그게 복받는 길이며 또행복한 인생길이라 생각이 되네요ㆍ
우리 친모도 나를 엄청학대했는데ㅜㅜ내나이 60인데 치가 떨립니다 지금은 거의 안보고 사는데요 경제적지원만 좀 해주고 있어요 근데 되게 나를 만나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치만 나는 그래요 이 악연이 다음생까지 이어지지 않으려면 내가 친모에 대한 미움을 그쳐야하고 그러려면 만나지말아야된다 만나면 또 미움이 치솟아요 제발 금생으로 친모와의 연은 끝나기를...
선생님!! 그만해도 되는 용기,,, 이 말이 마음에 와닿고 생각하게 되요.. 잘하려는 용기와 이정도면 됐다 하는 용기는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선생님 얘기에 위안 받아요. 선생님!! 대학교 강의가 아닌 다른곳에의 강의 계획이 있다면 꼭!!! 가고 싶습니다!!😊
내내 직장 생활을 하다가 6년간 스스로 준비해 어렵사리 법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가 부족한 탓에 회사 경영을 제대로 못한다는 죄책감과 운영자금에 대한 압박으로 부정맥 공황장애까지 겪으며 겨우겨우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고 있어요. 조금 빠른 길로 가고자 선택했던 일이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돈과 시간을 모두 날린 셈이 되었거든요. 처음 겪는 이 상황에 마음도 정신도 너무 힘들고, 피폐해져만 갑니다. 당장 처리해야할 고정비용들이 목을 죄어오고 죽으라 일해서 또 메우고 그렇게 계속 반복되는 삶이기에 꿈이 있지만 현실에선 그 꿈이 행복하기보다 고통스럽게 되어만 가는 것이 가슴 아프고 눈물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요즘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해서 많이 힘든데... 이 야기를 듣고 정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주 잘 살았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도와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 저인데 이제는 정말 버틸 힘이 없네요...아무리 주변에 도와 달라고 소리쳐도 다들 힘든지 거절당하기 일수다보니 내가 그동안 인생을 잘못 살았나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 괴로워요...어떻게든 살고 싶은데 이렇게 계속 살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계속해서 몰려와 고통스럽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착각하는게 내가 죽어 어떤 이득이 자식에게 돌아 가면 그게 잘된거다 라고 착각을 하시는데 이게 정말 본인욕심이고 이기적인겁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의 목숨줄로 날 조금이라도 도울라고 저런 선택을 했다라는걸 평생의 트라우마..어찌보면 자살한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남게됩니다. 자식에게 평생의 고통을 안겨준것이죠.. 돈을 안겨준게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기적인 본인의 욕심이고 어찌보면 잘못된 판단으로 본인의 목숨을 해하고 자식들의 평생고통속으로 몰아넣는것이죠 부모의 마음이 그렇다 한들 그런 잘못된 자식사랑은 절대 하지마시길.. 내 부모가 날위해 잘못된 선택을 했다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진짜.
그 힘든 삶 속에서의 감정을 가족에게 화풀이 하는건 또다른 후회와 자책만 남을 뿐입니다. 후회하는 않는 삶은 경제적, 명예적 부분이 아니라 힘듦속에서도 가족에게 남겨준 정신적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인데 가족에게 조차 떳떳하지 못한다면 참으로 비참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난이 나를 속일지라도 내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명언이 떠오릅니다.
저는 9살경 잠들어있을 때마다 외삼촌에게 장기간 성폭행을 당했고 맞벌이로 집에 안계시던 바쁜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는 협박에 혼자 끙끙대며 유년기를 보냈어요. 크면서 자기혐오 자기비하에 분노를 쏟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위축되어 늘 주변 눈치를 보며 컸어요. 내 삶이 이렇게 괴로운건 외삼촌 때문이었다 라는 인지왜곡에 빠져 크면 외삼촌을 죽여버릴거라는 살인계획도 세우곤했을정도로 정신상태가 온전치못했고 당연히 교우관계도 불안했고 따돌림 경험많고 인지능력 또한 저하되고 집중력도 안좋았죠. 그리고 10살경 큰 교통사고로 한달간 혼수상태. 의사도 가망없다고 한걸 병원 옮겨다니며 1년간 병원입원을 했었어요. 그렇게 어렵게 살아났는데 난 왜 그때 안죽은거냐며 혼자 억울해했어요. 성인이돼서 정신의학과를 찾았고 오래된 내적 억울함과 우울증,PTSD와 ADHD증상으로 10년간 약을 먹고있어요. 크면서 엄마에게만 사실을 털어놓고 법적처벌보다는 외삼촌을 평생 안만나고싶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아무것도 없는 살림에 자녀들에게 집 한채씩은 해주고싶은 욕심에 돈돈돈했었는데 제게 어릴때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엄마도 사실은 눈먼 돈에 악착같이 모은 몇억을 잃으셔서 유서도 직접 작성하시고 자살을 생각하셨다곤해요. 내가 죽는건 슬프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건 왜 이렇게 슬픈건지.. 엄마에게 엄마가 잃은 몇억보다 우리 키워내고 이뤄낸게 몇억보다 더 값진거라고, 죽지않고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엄마는 그 날 저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면서 많이 우셨어요. 그리고 지금도 노후 부담안주려고 쉬는 날 없이 악착같이 돈벌며 열심히 일하며 살고계세요. 가끔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사실은 내가 죽었던 건 10살 때인데 다시 해야할 임무가 있어서 다시 살아난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풍족하게 살지도 않고 직장도 변변치 않지만 내가 해야할 게 있다고 매일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할일을 뭐든 찾아요. 과거는 당연하게 지나갈것이라서 과거에 머물러있지않으려고 해요. 과거에서 벗어나는건 내가 할 일이에요. 과거는 어차피 지나갔고 현재에 살아있으려고 노력해요. 이뤄낸거 별거없이 그냥 사는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게 그냥 이런 사람도 살고있구나 라고 힘이 되었으면 해요.
감히 댓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이만 많이 먹은 1인입니다.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보면.. 내가 해야할 게 있다..과거는 어차피 지나간다.. 과거에서 벗어나는 게 냐가 할 일이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Downfor--님이 마음 편안하게 지내셨음 좋겠어요. ^^;;
존경합니다 정말요....살아줘서감사해요...진심 잘되시길기도드립니다 잘하셨어요 당신잘못절대아니예요 ~♡♡
신고하세요. 아동은 공소시효 없어요🎉
살아주셔서 생존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해요 모르는사람한테 당한 경험이 저도 있어요 근데 아는친척한테 당하고 그게 지속적이라면 정말 더 견디기힘들꺼같아요 ..그래도 꿋꿋이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저도 가끔은 과거기억으로 힘들고 우울하지만 힘내려구요
본인 편이 되어 나를 위해 살아요❤
저도 의료인입니다
교수님 가슴아파하시는거 환자들보며 느낍니다
어둔 곳에서 일하시지만 교수님의 희생으로 여러분들이 누명을벗기도하고 삶을 진실히 살기도합니다
존경합니다
살다보니 어느덧 70대에 들어섰네요 한때 그만살자는 생각이
나를 온통 지배하던때가 있었죠 어딜가던 나의 주검도 찾지못할 장소만 두리번거리던 시절
학벌도 능력도 없이 내가 책임져야할 아이하나만 남은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는
막막한 어둠속에 혼자있는 느낌,,
그래서 겨우 정한 목표가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만 살자 였어요 시한을 정해놓은 삶이 희망이 되드라구여 그때까지만 살자
일단 희망?이 생기니 죽기를 각오하고 닥치는되로 일을해서돈을 벌어서 아이를 키웠어요 아이는 다행스럽게 엄마의마음도 모른체 몸도 마음도 공부도 잘해주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도 대학졸업하고 철없던 엄마도 성숙해지면서 생각에 조금씩 변화가 왔죠
산다는것은 견디는것 이라는것을...
올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처음 느낀 감정 나의인생의 남은 시간에 이렇듯 아름다운 꽃을 몇번을 볼수있을까
남몰래 싱긋웃었죠
참고 견디면 시간은 흘러가고
헛된삶은 아니였다라는
생각을하며..
비가 많이 내리는날
보송보송한
자리에 누워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라는것을 이제는 압니다..
공감이 충분히 갑니다..
잘 견디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산다는건은 견디는것이라는 말이 참 왜닿네요
멋지고도 가슴아프기도합니다.
지나고 나서야 잃고나서야 소중한걸 안다는데 요즘은 온통 불평불만으로 살고있는 자신을보며 안이래야지 하루를 소중히.살아야지 하는데 잘안되네요 ㅠ
철 없던 엄마라는 표현과 70대라는 표현에서 감이 왔는데요. 혹시 국제 결혼하셨나요?
내 나이 7살에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 나이 33세에 우울증으로
한탄강에 투신하시고 미군에 의해 구조되셔서 하반신 마비로 6년간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지요.
그 6년의 세월.
누워서 자식 셋이 학교 가고 오길 기다리시며 어떻게 버티셨을지...
마지막 가시던 순간에도 인상를 찌푸리고 주먹을 움켜쥐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 7살 아들이 이제 34살입니다.
아버지께서 삶을 내려놓고 싶어하던 청춘을 살아가고 있네요...
우리 누이는 이제 40살이 넘어 아버지의 인생보다 더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고 손주손녀보시고 행복을 누리시지....
영상을 보니, 아버지께서 투신을 하고
6년간 후회했을 생각에 마음이 먹먹합니다.
제 딸이 이제 6개월이라 이번 기일엔 저만 다녀왔는데, 내년에 손녀 보여드리러 또 가겠습니다. 아버지.
아버님 몫까지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족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정적으로 행복하신거 같아서 고맙네요 슬퍼요
아드님은 불행을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아주 깊고 오랫동안 슬퍼할 적에… 제 삶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게 생각한 끝에 얻은 결론은, 말장난같지만, 삶은 계란이라는 것이었어요. 내가 깨면 새가 되어 날아가지만, 남이 깨뜨리면 후라이가 됩니다.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 뿐이며, 오직 나만이 나를 슬픔이든 절망이든 그게 무엇이라 불리던 간에 그 구렁텅이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악인이 물론 많지만, 사실은 그보다도 선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내가 나를 끄집어내기만 하면 나를 기다리는 손길들이 무수히 있습니다. 그게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옆집 강아지가, 빵가게의 갓 구운 빵냄새가, 하다못해 아침 한강철교를 지나며 바라보는 한강물의 반짝이는 윤슬이 나를 구하기도 합니다. 딱 하루만 더 살아갑시다. 그 다음에는 하루만 더, 그러고 난 다음에는 또 하루만 더… 그만두려다가도 오늘 못 먹은 딸기케이크가 먹고싶어서, 다음 주에 가기로 한 전시회 티켓값이 아쉬워서, 아직 월차가 남았는데, 이런 생각으로 오늘을 일단 살아가다 보면 길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절망하고 있는 여러분, 우리 같이 오늘을 살아내봅시다. 딱 하루만 더 살아내보고, 하루만 더 살기로 한 어제의 나에게 오늘을 말해주고,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내일이 어땠는지 말해주기를 기다려봐요.
이제 꽃이 슬슬 피더라고요. 이 계절처럼 당신의 삶에도 봄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많이 많이 동감합니다 😅😊😊
😮😊
공감 이 되는 글 이네요
그냥 하루 하루 존버 하는겁니다
힘내세요.
한국은 복지국가 해택이 찾아보면 많고
129번 긴급지원상담
지자체 여러가지 해택이 많으니 포스터랑 전단지보고 바로 신청하세요 ~~젊은이들에게 알바 자리라도 주고 공공기관 일자리 우선 많이 주고 살수있는 청년들에게 정치인들이 복지해택 많이주는 나라되길 기도합니다~~
짧은 일자리라도 돈벌며 공부할수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좋음 말씀이시네요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자살하려다 살아났어요... 근데 제가 후회했던때는 다른분들과 다른데요 전 눈을 뜬순간 '아...안죽었네 실패했구나' 이 생각이 들었는데 저희 엄마가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눈물콧물 다빼면서 숨 쉬기가 어려울정도로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후회했어요 그냥 저는 제가 사라지는게 모두에게 좋은일이라 생각했었는데 엄마의 모습을 보고 '내가 잘못생각했구나'를 알게된거에요... 그 일이 있고난 후 열심히 살아보려고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어요 여전히 산다는건 힘들고 괴롭죠 다만 내가 죽음으로써 남은이들이 행복해지긴 커녕 더 불행해진다는걸 알기에 견뎌보려 많이 노력해요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억지로라도 예능프로 찾아서 웃는다던가 우울증 치료도 꼬박하고 한순간의 즐거움 뿐일지라도 맛있는 음식 자주 사먹기도 하고 그래요 이러다보니 살아는 지더라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본인이 사라지면 남은이들이 편해질거라 생각하는건 착각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힘들면 혼자 견디려하지말고 꼭 주변에 도움요청 해보세요
성당에 다녀보세요, 주님을 만나면서 전 삶이 많이 변화됐어요.
글게요 믿음을 가져보면 좋을듯요. 종교가 힘을 덜어준다고들 하니까요.
편한마음이 늘 함께하길요❤
그거면 충분해요 살아갈 이유는. 나를 위해 내만족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삶도 좋지만, 타인, 내가족 남을 위해 사는 것도 잘못된게 아니에요 내가 없으면 누구라도 한명은 나와 관련된 누구라도 한분은 나의 상실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할거에요 그런분을 위해서라고 사세요^^ 충분히 즐거움을 찾고 삶의 의미를 찾고 본인이 좋아하는것을 찾아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실수 있어요^^ 저기..힘내셔요!
힘내시길
이른 새벽 기도해요
그대의 상처받은 영혼히 부디 온전히 잘 치유되시길 빕니다.
나는 그냥 법의학자이면 부검을 하고 진실을 쫓는 의사라고만 생각했지 매순간 죽음을 만나는 사람이란걸 잊었었네요...뉴스에서 보는 타인의 안타까운 죽음도 가슴이 아픈데...어떻게 늘 견디시는지.. 그리고 일반 의사분들이 회복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보람도 있을텐데...매번 죽음만 다루시니 정신적으로도 힘드실꺼같아요ㅠㅠ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일을 하시지만 그 무게를 견디는게 만만치 않을텐데...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중 90퍼센트 이상이 죽고싶어서 죽는분들은 아니고 도저히 살 방법이 없어서 살 길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죽음을 택한다고 예전 어느 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살기좋은 세계가 되길, 살기 좋은 한국이 되길, 모두가 길을 찾을수있는 멋진 한국이 되길 희망합니다
복지사각지대
노인층이나 아픈 희귀난치성질환 학생이나 청년들을 적극 도와 줘야합니다~~
일반가구래도 복지사각지대 몸이 아파서 치료과정이나 경제적으로 지칠때~~동사무소 행정복지센타
단열난방공사와 에어컨 설치와
긴급생계지원비 3개월지원 있습니다.
특히 노인층은 시청에 반찬 제공하는 ~~~푸드마켓신청 매년 있어요 ~~담당자에게 연락처남기고 꼭 신청하세요 ~~
어차피 인간과 만물은 원소집합체.. 탄소화합물일 뿐 죽음이란 뭘까. 그냥 우주 지구로 다시 원소를 흩뿌려 회귀하는것....꼭 억지로 살아야할것도 없다...
지킬것이 없다는 것 같이 홀가분 한것도 없다. 하지만 지킬것이 없다는 것은 이미 죽음에 이른 삶이다. 지킬때는 너무도 힘들고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킬것이 없으니 삶의 의미를 느낄 수가 없다.
아쉽지만 한국은 진짜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다만 남의 시선 비교를 무시할수 있어야죠. 그건 다들 스스로 고치셔야 합니다.
@@광채-y7p맞습니다 남의 시선따원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소아 우울증으로
평생을 자살과
갈등하며 살다가
나이 70이 넘으니
몸이 예전같이
않고 오히려
조금은 긍정적으로
되기도 하지만
한순간에
옛날 습벽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낌니다.
초등때 부터
불면증으로
힘들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술로 우울을 극복하려니
더 수렁으로
빠져들더군요.
우울증은 술로
도피하면 더 악화됩니다.
금주하세요...
운동과
바쁜 일상이
좋은 치료제입니다..
예끼여보슈! 애인이나 구하시우
@@ehdudkim794 너같은 애인 만나면 지적질에 더 힘들 듯!
운동과 바쁜 일상이 좋은 치료제란 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특히 신나는 노래들으며 뛰는 운동, 트램폴린 점핑 추천드려요.
교수님
어제 영상보고 밤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실수로 60후반에 원룸생활을하게 되니
안좋은 생각을 많이 했지만, 교수님 말씀듣고보니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60대인데 원룸 생활합니다
아
힘들죠 잘나는때를 생각하면
지금 초라함에 서글프지만
운명이라 여기며 하루하루
버팁니다
힘들겠지만 잘 살아봅시다
@@김경화-l3k7f
네~
고맙습니다 🙏
자식 가슴에 대못박는일은 안하려고 하루하루 힘내봅니다
님께서두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들어도 사는게 좋은겁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나보다 힘든사람들을 도와보새요
@@hellofarm_flower
네
말씀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좋은나날되세요
절대 나쁜생각 다시하지 마세요,
법의학자 이전에 선생님은 참 따뜻하고
배려심많은분이라고 느끼며 존경합니다.어려운 말씀하실때마다 옛기억
떠올리며 안타까움에 얼굴붉어진 모습
인간적이세요..접할수없는 법의학내용 자주올려주세요.
자살시도자들 대부분이 실행한 그순간 후회한다는 거.....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몇번을 울먹하시는 교수님 보니 힘드신 순간을 얼마나 견디셨을까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지만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잠자면서 어느날 갑자기 죽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일 듯 합니다.
잠자면서 죽는건 싫어요 죽는거를 나도 알고 가족도 알면서 가는게 좋아요
저도 20대에 갑자기 난치병에 걸리고 우울증도 심하게 와서 그후로 길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데...주사를 맞고 가족들은 다 출근하고 난 집에 혼자 방에 우두커니 누워있다보면 음...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저절로 눈물이 흐르네요.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는데 버티고 버티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살고있어요. 아프고 난 후 제 나이에 못한 것이 많아 주변 사람들과 많이 다른 인생을 살고있다보니 지금도 문득문득 가라앉는 순간도 있어요. 물론 버티고 살다보니 예전만큼 힘들진 않지만...요즘은 갑자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어떤날 이유없이 무서워 지는 순간이 자주 있어서 약을 먹은지 몇 달 됐는데 이영상을 보니 두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살아야겠네요...영상 감사합니다. 정말로
몸이아파 3년 가위눌림에 두번우울증에 한번 자살시도에 마음을 비우고 욕심도 좀 내려놓으니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삶은 잔인해요. 젊은 나이에 난치병이나 불치병에 걸리면 남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이런 거 같고 힘들어지죠. 고칠 수 없는 신체 증상을 사춘기 시절부터 큰 거 두 개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이제 곧 닥칠 황혼기를 앞두고 그냥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그동안 힘들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지만...
힘내세요
저는암이걸려서 다시새로운삶이되길바라며 지내고있어요
우울증환자 주위에 많아요ᆢ내또한 우울증으로 어린자식 둘뎃고 자살도 시도했던 사람입니다ᆢ그런 자식들이 장성해 직장다잡고 전 육십초반에 건강식 챙겨먹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네요ᆢ힘내 열심히 살아가입시더
유 교수님 부검 하시면서 얼마나 심적으로 힘드실지...
존경 스럽습니다.
교수님 방송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들..너무 공감이 되어서요. 모든 상황들
이 '내가 죽어야 끝나겠구나'싶게 몰아갈 수도 있어요. 위로해줄 사람은 있지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롯이 혼자 견디고 나면 살아있어서 살아집니다.
우연히 영상 보고 댓글들을 쭉 읽었는데 여러명의 인생을 본것 같아 새벽에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자릴 만들어주신 유성호 교수님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댓글 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이런 저런 일로 많이 침울해 있었는데 정말 큰 힘 얻고 갑니다.
그리고 각자 한번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모든 인생 응원합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값진인생인데
25살에 사고로 먹지 못하는 병을 얻어 10여년간 파우치로 연명하다 재수술로 먹게 되었으나 수술에 의한 기능 저하로 감정 조절이 어렵고 소화를 못 시키고 우울증과 관절염에 극단 생각만 하던 중 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
힘내세요..
나이는 젊은데 아직..키워야할 애들도있고
허리 디스크로 너무 아프니까 ..
직장생활도 못하고
집안일도못하고..
진짜 가족에게 짐이될까봐
죽어야하나 이런생각들로 눈물로 밤을지새우던 지난 일년을 어찌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이병원저병원 다가봐도 수술이나 시술얘기는 꺼내지도않고
약과 주사이외엔 방법이 없다해서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많이 위로가되신 의사선생님한분이 계신데..
저는아픈데 다른의사들은 제얘기는 들어줄 맘이 없으신지 윽박지르고
나가라는식으로 대충 진료하고
보내시더라구요..
이해는가는데 저는 마음이 너무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중에 한분의 의사선생님이 마음까지 돌봐주시니까 덜아픈것같고
힘이되더라구요..
약도 신경써서 처방해주시고
이방법저방법 다 찾아주시고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집안일도 하고 걷기도하고
우는일도 없게되서 너무감사하죠
참 잘되셨습니다
힘드셔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드립니다
힘내세요❤❤❤
통증이 얼마나 힘드셨을지...잘 참으셨어요 더 나아지길겁니다
50분마다ㅡ10분 서있기🎉 아플땐 20분마다ㅡ10분 서있기
교수님 표정에서 짙은 안타까움이 진하게 묻어나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 걱정이 될 정도로요 수많은 트라우마를 떠안으면서도 헌신하는 그 책임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인이 청소년기 자해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노심초사한 기억이 있어 이번편은 결코 가볍지가 않았습니다
홀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에 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해결방안이라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 누군가의 아주 작은 호소에도 귀 기울여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는 것 다들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감합니다
교수님 진솔한 표정과 차분하신 목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이날찍으신 영상들 유독 눈이 촉촉하심. 절대쉬운길걸오신게 아닌것같아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오늘도 여기눕겠습니다 ㅠ
점점 살아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존엄사,안락사 도입을 더욱 더 원하게 되네요..
나도 20대초에 마감하고 싶었으나,
절애가서 3계절을 보내고,
스님 시켜준다는 합격증을 거절하고 내려와서,
온갖일 겪고 있다.
결론은 인생은 마라톤,
시련을 겪지 않는다면,
성숙의 과정이 부족했을것,
암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전쟁터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고문당하다
죽는것도 아니고,
내가 개죽음 자살하지말고,
내가 태어난 이유,
사소한 사명감이라도,
스스로 찾아보자.
쓰레기라도 줍자.
화장실 청소라도 하자.
불합리한 사회구조
데모라도 하자.
살 이유들은 많다.
식당에서 설겆이라도하자.
밥이라도 봉사 대접하자.
고아들애게 봉사가자.
일 닥치는대로하자.
봉사한다 생각으로,
일하자.
복짓자. 덕쌓자.
성당에서 염하는 봉사를 수년째 하시는분이 지인이다.
존경한다.
그런것을 배우고 실천하고 싶다.
하심
낮는곳에 임하소서.
하첞은일 궂은일 천한일들이,
더 귀하다.
대단하세요~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너무 무섭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한 번 더 힘내서 살아보는게 낫다고 쉽게 말은 하지만 암같은 심각한 질환가진 가족은 이런 선택이라도...ㅠ
비싼 치료제도 보험도 안되고 암것도 못해보고 서서히 죽어가는 환우들 소식 듣고 볼때는 뭐라도 선택해 더 살 수 만 있다면 희망이라도 있담 얼마나 좋을까...짝꿍은 다행히 면역항암제가 얼마전 보험이 되었지만 계속 투병해야되니ㅠㅠ교수님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더 와닿아 눈물이 계속 납니다 대신 아파주고 싶을정도로 바라보기도 힘들고 시간이 독한 항암만하다 견디며 허망히 흘러가는게 안타깝고 아깝고..끝은 죽음뿐인가...헤어질 준비가 아직 안되었는데...너무 두렵고 겁나는데 교수님 말씀이 슬픈 맘을 위로해주는듯 평온 담담해지려고.. 정신이 좀 들고 더 강해져야겠다 다짐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말씀들
늘 건행하십시요🙏🙇♀️
우리시대의 훌륭한 위인중 한분이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교수님!
저의 아들이 교수님 강의 4년 내내 수강신청 성공 못하였다고 안타까워 했었는데 이렇게 유튭으로 좋은 말씀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동영상 다 보았는데요 다시금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열심히 살았고 60대인데 아직도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30대 아들의 도박중독으로 삶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친과도 쫑났고 간신히 정상인척 직장생활 하고는 있는데 하루하루 위태롭습니다
빚도 2억까지 갚아주고 치료센터도 다녔는데 ㅜㅜㅜ
희망이 안보입니다.
자식 잘못키운 자책감과 아들에 대한 분노로 자살도 두번 시도했지만 살아놨습니다.
지금은 죽더라도 저놈을 끌고가야 다른사람이 제대로 살것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살고는 싶습니다 ㅠㅠ
아버님.. 아버님 성실히 열심히 사셨어요.. 자녀분에 대한 책임도 끝까지 지셨구요..
훌륭하세요.
아버님 잘못이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깨 짐을 내려놓으셔도
될 듯 합니다.
아버님께 행복하고 편안함이 찾아들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남편이 도박중독으로 이혼하고 남매키운사람이예요. 도박빚은절대갚아주지마시고 신용불량자되던 나중에 파산을시키던 정말독하게 끈어내셔야해요 같이망가집니다 돈이없어야. 안해요. 절대못고치더라구요
해뜰날 반듯히 올겁니다
한때 잘못산거 뉘우치고
깨달음으로 올바른 사회인이
될겁니다
끈놓치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힘든시간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니깐요
저도 젊은 날 도박에 미쳐 그 아까운 시간을 다 날린 사람입니다. 진짜 마작만 빼고 모든 도박을 다 해본거 같은데 그중에 경마가 가장 치명적이었네요. 하지만 이제 60이 넘어가고 도박을 끊은지는 십여년 된 것 같습니다. 그 십여년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잃었던 신뢰도 많이 회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지금도 내내 그 눈부셨던 젊은 날의 날아가버린 시간들이 아까와 미치겠습니다. 그 아름다운 시간들에 도박이 아니라 거리에 앉아서 구걸을 했었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후회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도박에 미쳐봤던 놈이 그나마 자신있게 드릴수 있는 말씀은.....도박은 스스로 느끼기전에는 죽어도 못 끊는다는 것. 정말 독하게 마음잡고 차갑게 외면하셔야 그나마 공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왜 도움을 안주고 외면했냐고 원망을 한다면 그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이라고 판단하시면 정확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정말 정신을 차리고 도박을 끊은 사람은 도박에 정신나간 그때 도움 안주신 것을 오히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교수님 같은 분이 계셔서 세상이 보다 투명해 집니다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전 이번 학기 교수님의 교양 수업인 '죽음의 과학적 이해'를 듣는 신입생입니다. 어머니가 교수님 팬이셔서 무조건 수업 들어보라고 해서 수강하게 되었는데, 재치있으시고 재밌는 수업때문에 등교길이 힘들어도 늘 목요일 아침이 즐거워요. 뭔가 영상에서 수업 때 봤던 자료들을 보니 복습하는 느낌도 든다고 해야될까요 ㅋㅋㅋㅋ 아무튼 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와 서울대. 내일 오전이 바로 수업인가보네요. 교수님을 현실에서 만나뵐 수 있다니 부럽군요!! 내일 아침 수업 잘하세요~~~
그래도 이렇게 돌아가신분들을 기릴 수 있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한편으로는 돌아가신분들이 좋아하실거같네요..교수님 채널은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채널들은 돈돈돈에 미쳐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게 해주시는 채널입니다. 주위를 둘러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을 생각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는걸까요?
생과사는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명제인데
어떻게 사느냐와 어떻게 죽느냐는 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의 이 채널을 구독하며
삶을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유성호 교수님 💕 감사합니다
유성호 교수님의 영상은 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시청합니다. 여러면에서 늘 배웁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촉탁살인이라니...그러면 안돼요 자식이 그돈 받으면 편하겠냐고 ㅜㅜㅜㅜㅜ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정말 깊이 새길 만한 명언이네요!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니다 유교수님 응원합니다 🎉❤🎉
넘 아픈 인생들이 많은 듯해요
인생의 끝을 향해 간다 생각하면 모든것이 부질없어지네요 .태어난김에 산다 ,살기위해 노력했던 그 모든것들이 아까워서 산다 . . .여러분들 모두 힘든일이 생겨도 잘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살아있는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며 삽시다.
진심으로 깨달은 감사하는 마음이 온갖 부정적인 것들을 잠시나마 밀어내주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 유성호교수님이 계시다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
교수님 너무나 고생하십니다 언제나 힘내세요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온갖 사건 사고들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죽음을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삶에 대해 고찰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내 마지막 순간에 그래도 난 즐겁게 살다 가는구나 라고 느끼며 그나마라도 후회가 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지금부터 더 잘 살아봐야겠다 그냥 잘 사는 것보다는 다른 모든 생명에게 최대한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나에게 맞게 더 나답게 잘 살아야봐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존엄사 법이 어서 한국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노년이 힘들어지면 이왕이면 추운 한강 말고 침대에 누워서 약물로 편하게 죽고싶네요..
저도요
같은 마음입니다
병원에서 돈 벌어야 하니.. 많은 사람들이 반대 할겁니다.. 이 정부는 인간의 존엄성이 아니라 세수 확보 차원에서 자살을 점점 못하게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자살하기 힘든 나라로 만드는중 이잖아요
존엄사만 있음 아무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겠어요 빨리돼야 할텐데 기도합니다 🙏
그래서 스위스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을 맞이 하는게 타국이 아닌
우리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고, 저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우울증을 앓고있는 저는 세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정말 어느날 느닷없이 충동이 일더라구요
제자신을 컨트롤할수 없는 공포심이 몰려오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살고싶은데 부정적인 생각만 드는 저 자신을 탓하고 있는 심해로 떨어지는 느낌의 그 상황이 참…. 영상 속 유서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당시 심정을 다 헤아릴수 없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 속상합니다
이겨낼수 없을만큼 마음이 곪고 곪으셨을거 같아요
예전에 유퀴즈에서 해외 응급실에는 정신건강 응급실이 있다는게 생각이 났고 우리나라도 언젠간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교수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 챙겨보며 멀리서 항상 응원했어요
존경스럽고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저도 언제까지나 죽음으로 맞이합니다 유박사님 말씀듣고 저희들은 귀한말씀 듣고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유성호 교수님의 오랜팬입니다~ 가장 힘든곳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애고ㅜ돌아가신분 이해 되네요
따님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요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교수님 어려운 말씀 고맙습니다 ~^^
대부분이 후회한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두번째 인생처럼 열심히, 한번더 생각하고, 힘들땐 도움받고 긍정적으로 ~!
저도 지금 한달 300만원 하는 비급여 항암하고있는데
이 약이 마지막 약이라서 이번에 내성이 오면 쓸 약이 없으니
그저 죽는 날을 기다려야할텐데
죽음 자체보다 그 과정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너무 수치스러울것 같고 아플것같고
가족들 고생시키는것같아서 정말 우리나라에도 죽음 선택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반드시 가는길입니다. 조금 먼저 간다 생각하시면
@@ttqq6781 근데 누구나 다 죽는건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런 댓글은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고침을 받을지어다
Yhju 당신 해낼 수 있어요.
거들떠 볼 가치도 없는 비인간적이면서도 악마새끼가 따로 없을듯한 같은 댓글 따위에 마음에 상처 입지 말고 밝은 것만 생각하고 힘내세요. 꼭 쾌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행복 찾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은 죽음의 공포가 있습니다.
또 인간은 특히 이성과 감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데~ 이 2가지가 적절하게 발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픈이에게는 이성적으로 "사람은 아프다가 다 죽는다" 보다 감성적으로 "힘내~ 내가 손잡아 줄께"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한 동물로
어쩌면 가장 까다롭고 예민한 존재입니다.
죽음의 수용소 꼭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문맥이 간결하고 메세지는 선명해서 읽기수월 하고 삶에 강한 메세지가 남는 도서 입니다.읽어 보시면 저자와 유성호교수님의 공통점 많이느끼실거예요.
저도 이전에 책 읽다가 빅터 프랭클의 실화라 더 담담하게 써 내려간 내용의 깊이가 있는 책이라 인생책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했었어요~인간의 삶에 대한 처절한 고찰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또 법의학자 교수님이 추천해 주시는 의미가 담겨 있겠지요. 많은 분들 꼭 읽어 보시길...
저도 정말 힘든 시기에 이 책 읽고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지금도 글귀 몇 개 벽에 써붙여 놓고 오며가며 봅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맞나요??
@@유잼잉Yujaminin 네.맞아요.
교수님, 눈가에 따듯한 감정이 묻어 있네요.
때론 삶의 고통이 죽음의 고통을 추월할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이 많은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애구! 가슴아픈분들이참 많으시네요
서로서로 양보해서 좋은세상이 되어서 가슴아픈사람들이 없어야 할텐데!
교수님의 정신적 트라우마도 상당하실꺼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일상생활은 항상 일을 떠나 교수님만의 여유로운 생활과 힐링을 꼭 갖기바래봅니다
화이팅하시고요 선한 영향력 응원합니다 ❤❤❤
여러가지 죽음과 유서를 보니 참 먹먹해지네요.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무서운 증상 중 하나가 인지능력 저하인데 인지능력의 저하가 업무능력을 저하시키고 이게 다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충동적인 선택,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언젠가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걱정이 많이 되네요.
옆에 이렇게 마음써주는사람이 있단것만으로도 힘이될듯요
맛난거나 사줘보세요
제 예전 직장 동료들을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좋은 사람들은 딱히 무엇을 해주지않아도 존재 자체로 힘이 되더라고요.
약을 드셔야죠
@@봄초-k6n 약은 진단받고 먹고 있습니다. 우울증약은 단지 진통제같은 거예요. 치료약은 아닙니다. 요즘 본인이 하는 일이 외부에서 인장받기 시작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성실하게 인내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오히려 답답하고 안쓰럽게 느껴졌는데 희망이 생기네요.
이런 채널이 필요했었어요 일정한 톤으로 차분하게 말씀해주시는데 이야기에 집중할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교수님 목소리를 들으면 항상 위로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네요.
정말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이 버젼 긴 영상도 찾아봤습니다.
교수님 표정과 말씀에서 진심이 느껴져요~
너무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실생활에서는 접하기 힘든 이런 이야기들을 교수님께 직접 들을 수 있는 채널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사연들이 다 가슴 아프네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사는데 선생님 말씀 듣다보면 그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수고하심에 감사합니다
자살은 착하고마음약한사람들이 하더라고요, 악한사람들은 내탓대신 남탓하면서 남을 죽이죠 , 저도 경험해봤지만 ,귀신에 홀린듯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시도하게 됨니다 (스트레스나 고통으로 너무나 가슴이 조여오고 잠이 안오니 수면부족상태에서 멍한상태에서 하게 되더라고요 ) 그상태에서 마음을 다잡는건 불가능한듯 , 걍운명인거 같아요
귀찮은건 있어도 망한건 없다. 라는 말이 저는 위로가 되더라구요.
맞아요 지치고 힘들어도 그게 망한건 아니더라구요. 귀찮음을 털어내자는 생각으로 몸을 움직이다보면 분명 삶에 다시한번 생생하게 떠오를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뜻하지 않게 직접 부딪치다 보면 생각보다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은데? 하는 순간이 다들 오시길 바랍니다.
자살시도를 했는데
새볔에 눈떠보니 않죽었더라고요
얼른일어나 식사준비
몇년후 생각이 하느님이 살리셨구나
애들 고아 않만들려고 ᆢ
그때 죽었으면 ᆢ아찔합니다
이젠 가만 있어도 죽을때가 됐어요
교수님 말씀듣고 나니 차분해 집니다.
삶이란 녹록치
않다는걸 나이들며 점점 깨닫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죽음을 접하시면서도 담담하게 말씀 해 주시니 저희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고 또 죽음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생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고계신 교수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죽음은 멀리 있는 거 같지만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으니 모든사람들이 이 삶을 사는 동안은 다 이해하며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좀 살아보니, 인생을 '무엇이 되자'를 목표로 살면 안되고, 세상을 '어떻게 볼까, 어떤 생각으로 살까' 가 인생의 주제가 되어야 하는 것 같네요.. 나도 젊어서 이걸 알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ㅎㅎ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이말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저도 희망을 잃고 힘들때도 많고 할때 마다 술로 의지하며 살았고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하며 살고잇지만!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희망을 잃고 아둥바둥하게 살았다면 저 말처럼 지금까지의 인생은 비극으로 끝났다고 치면 두번째 인생이 나한테 있다고 한다면 그 두번째 인생 저 지금 40대 중반이지만 다시 한번 그 두번째 인생을 나를 위해 한번 살아 볼렵니다 지금까지 왔던 길 말고 다른길 첫번째 인생은 외롭고 힘들고 씁쓸했지만 이제 두번째 인생을 다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내서 유튜브를 접할 때는
속도를 1.7ㅡ2배속으로 시청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수님 영상은 정상 속도로 차분하게 듣게 됩니다.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참으로 소중합니다. 삶에 대한 감사함을 떠올리며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구요. 감사해요.
너무 울었네요 마음이 아파서요 ㅠ 말씀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거보고 빠져드네요
늘감사합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차분하신 목소리 배려심깊고 어디서도 듣지못할 상세하신 설명 듣기 좋습니다
오래해주세요 ~~~
아는 사람중에 남자인데 어렸을때 부모가 돌아가면서 하도 때려서 거의 매일 같이 때렸다고 합니다~ 거의 성인이 될때 까지 때렸는데 이제 그애가 다 커서 키도 더크고 덩치도 더 크니때리지는못하고 웃긴게 뭔줄 아나요~ 이미 다 떄려 놓고 뭘 미안하데 그런말 할 자격이 없어 보이는데 이미 그렇게 해놓고 연락 안하는 아들보고 사랑해 어쩌 고 하는게 전 참으로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없는 사람은 그냥 말이 없어야 되요~
자녀에게 학대한 부모는 다 늙어서 자녀에게 학대 당하거나 버림 당합니다ㆍ 자식도 일종의 이웃이고 이웃에게 피해끼치면 결국 언젠가 그게자신에게 온다는 진리 가는말이 고와야오는말도 곱듯이 화복은 자기 하기나름 입니다ㆍ 모든 😂이웃 즉 가족 친척 이웃 모두를 다 사랑하며 삽시다 그게 복받는 길이며 또행복한 인생길이라 생각이 되네요ㆍ
우리 친모도 나를 엄청학대했는데ㅜㅜ내나이 60인데 치가 떨립니다 지금은 거의 안보고 사는데요 경제적지원만 좀 해주고 있어요 근데 되게 나를 만나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치만 나는 그래요 이 악연이 다음생까지 이어지지 않으려면 내가 친모에 대한 미움을 그쳐야하고 그러려면 만나지말아야된다 만나면 또 미움이 치솟아요 제발 금생으로 친모와의 연은 끝나기를...
말씀하시면서 일반 무표정과 미간을 찌푸린 표정, 이 두가지 표정만 보이셔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중간중간에 울컥하시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진짜
모두다 맞는말씀
이예요 참 좋은말씀
잘들었읍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선생님!! 그만해도 되는 용기,,, 이 말이 마음에 와닿고 생각하게 되요.. 잘하려는 용기와 이정도면 됐다 하는 용기는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선생님 얘기에 위안 받아요. 선생님!! 대학교 강의가 아닌 다른곳에의 강의 계획이 있다면 꼭!!! 가고 싶습니다!!😊
좋은말씀... 위로의말씀
많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려요 ~ 늘 건강하세요 ❤
주변에.사랑을 많이 줍시다 .. 조금이라도 더..
내내 직장 생활을 하다가 6년간 스스로 준비해 어렵사리 법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가 부족한 탓에 회사 경영을 제대로 못한다는 죄책감과 운영자금에 대한 압박으로 부정맥 공황장애까지 겪으며 겨우겨우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고 있어요. 조금 빠른 길로 가고자 선택했던 일이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돈과 시간을 모두 날린 셈이 되었거든요. 처음 겪는 이 상황에 마음도 정신도 너무 힘들고, 피폐해져만 갑니다. 당장 처리해야할 고정비용들이 목을 죄어오고 죽으라 일해서 또 메우고 그렇게 계속 반복되는 삶이기에 꿈이 있지만 현실에선 그 꿈이 행복하기보다 고통스럽게 되어만 가는 것이 가슴 아프고 눈물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요즘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해서 많이 힘든데... 이 야기를 듣고 정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주 잘 살았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도와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 저인데 이제는 정말 버틸 힘이 없네요...아무리 주변에 도와 달라고 소리쳐도 다들 힘든지 거절당하기 일수다보니 내가 그동안 인생을 잘못 살았나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 괴로워요...어떻게든 살고 싶은데 이렇게 계속 살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계속해서 몰려와 고통스럽습니다
힘내시기를 빕니다
대표님
차라리 신용회복위원회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다행히도 아직 신불자는 아닙니다
@@정호시-d7b 마음 감사해요
힘내세요
진짜 선한 영향력..🙏💛
잘들엇읍니다 교수님.ㅡ
노년에
도움이됩니다.ㅡ
교수님 오늘도 진솔한 이야기 너무 잘들었습니다. 내가 젤 힘들것 같아도 주위를 둘러보면 같이 나란하게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우리모두 격려하고 힘을 냅시다~^♡^
좋아요 먼저❤ 법의학을 유트브로 배우고 들을수 있어요 감사해요 제작진들도 정말 수고 많으세요 ❤ 잘 볼께용❤❤❤
교수님 영상에 오늘도
힘을 얻어봅니다
감사드려요~
교수님같은분이 계시니 맘이 든든하고 살아갈 의지를 갖게되네요 감사 드려요
밤엔 죽고 싶지만 낮엔 살고 싶어요. 이 좋은 세상 왜 빨리 가야하는지 너무 억울해서요 하지만 또 밤이 되면 우울해져서 죽고 싶어져요. 매일 반복이네요.
많은 부모들이 착각하는게 내가 죽어 어떤 이득이 자식에게 돌아 가면 그게 잘된거다 라고 착각을 하시는데 이게 정말 본인욕심이고 이기적인겁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의 목숨줄로 날 조금이라도 도울라고 저런 선택을 했다라는걸 평생의 트라우마..어찌보면 자살한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남게됩니다.
자식에게 평생의 고통을 안겨준것이죠.. 돈을 안겨준게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기적인 본인의 욕심이고 어찌보면 잘못된 판단으로 본인의 목숨을 해하고 자식들의 평생고통속으로 몰아넣는것이죠
부모의 마음이 그렇다 한들 그런 잘못된 자식사랑은 절대 하지마시길.. 내 부모가 날위해 잘못된 선택을 했다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진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성호교수님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교수님을 우리 사회를 위해 내어주신 사모님께 더더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수님 항상 존재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교수님 진심이 느껴지네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실패는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를뿐입니다
맜습니다 👍
그 힘든 삶 속에서의 감정을 가족에게 화풀이 하는건 또다른 후회와 자책만 남을 뿐입니다.
후회하는 않는 삶은 경제적, 명예적 부분이 아니라 힘듦속에서도 가족에게 남겨준 정신적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인데 가족에게 조차 떳떳하지 못한다면 참으로 비참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난이 나를 속일지라도 내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명언이 떠오릅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마지막순간 해결하지 못할일이 없다는걸 알았다는 말이 정말인상적이네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힘을 얻고 갑니다
항상 보고있어요 존경하는 교수님
교수님 행복하세요💛
옳으신말씀입니다
한번의 삶을 의미없이 거절한다면 죄악이겠죠
저역시 한번 죽었다깨어난지 10년이됐네요
제2의 삶이라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많은생각으로
끝까징
머물다갑니다
모든님들
고운날되세요
매 번 잘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