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08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 방학특집 수험생놀리기, 인디가수 소히의 노래 앵두, 레드제플린

수학문제들을 읽으면서 수험생을 놀리는 마왕, 마왕의 첫차는 48개월 할부, 소히의 노래 '앵두'를 극찬하며... "김현철 윤상의 80,90년대 시절 나왔더라면... 아무생각없는 음악계에 일말의 도움도 안되는 백만명보다 그때의 나우누리 하이텔에서 음악이야기하고 좋은 음악 찾아서 격려해주고 사람들한네 권하던 500명이 지금의 음악시장이 있게했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을 이렇게 만들어도 인정해주는 소집단도 없고 평론을 해주는 평론가도 없고 이걸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저 전화기 통화연결음말고는 음악을 아예 듣는 사람도 없고 공연이라고는 방송국에서 여는 허접한 공짜 공연 표 어디서 떨어지는 거 말고는 지돈주고 안가고... 나는 좋은 시절에 데뷔했구나... 이 나라의 봄은 오지 않을것이다", 레드제플린은 누구? 딥퍼플팬인 마왕...
남아 있는 고스식구들을 위해 마왕과의 추억을 나누고자 개인적으로 녹음해두었던 파일을 올립니다... 저도 다시 들으면서 천천히 올릴 예정입니다...

[@아침먹고땡점심먹고식]

이 채널 절대로 없애지 말아주세요 살면서 마왕 생각날때마다 계속 듣게요ㅋㅋㅜㅜ마왕의 음악도 그렇지만 고스는 진짜 마왕스러운 모습들이였던거 같아요 마왕의 이 상담들이 십년이 지난후에 들어도 귀감이 될거 같아요

[@정숙희정숙희-t5w]

이렇게도,이렇게도 그리운이가 있었는가.
그는 이렇게 개구장이처럼 순수하게 웃고 있는데,
세월은 돌이키지 않고
그리움은 이밤도 어둔 밤하늘을 헤메이며
벗어날수 없는 허망함으로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당신은 내인생에 두번째의 큰영웅 이셨읍니다.
또 한분인 그분과
하늘나라에서 부디 못다하신 말들
함께 나누시길 소원해 봅니다.

[@문정-e8m]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생은 고맙고 행복한 거예요. 내일 뵐게요.

[@지그-q2j]

당신의 노래로 감동했고 당신의 라디오로 지금까지 위로 받고있어요 존경합니다 제기억속에 멋있고 다정한사람 저도 모르게 부모님처럼 의지했어요. 저도 당신같은 사람이 되고싶었지만 발끝도 못미치네요. 직접 얘기나눠보고싶었는데..

[@tan___]

크 이 새벽에 들으니 그때 듣던것처럼 반갑네요

[@로그원]

와.... 이때 재수생이었는데.... 진짜 마왕 쌍욕했었는데... 이게 그리워질줄이야 ㅠㅠ

[@son0576]

감사합니다~!!

[@긍정-s4j]

해철오빠살려내나쁜 살인자 강의사.

[@사이먼크롬]

02:39 방학이 아닌거시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