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포트는 영상에 나온 꿀례이타와는 완전 다른 포트 입니다. 이 부분이 완전 잘못된 설명이기에 보충 설명 합니다. Colheita는 포르투갈어로 수확/추수 라는 의미입니다. 빈티지와는 다른 의미죠. 영상에 나온 꿀례이타(Colheita)는 쉽게 이해하자면 '싱글 캐스크 토니 포트' 입니다. 그에 비해 FINE, RESERVE, AGED TAWNY는 '블렌디드 토니 포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꿀례이타에 생산 연도가 적혀 있는 이유는 단일 오크통(Pipe라는 작은 오크통 입니다)에서 나온 원액만을 병입 했기에 생산 연도가 적혀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다른 토니 포트에 생산 연도가 없는 이유는 다양한 Pipe에서 숙성 된 원액들을 블렌디드 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꿀례이타에는 '생산 연도'와 '병입 연도'가 모두 적혀 있습니다. 그 이유는 Matured in Wood 포트이며, 병입 이후 숙성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얼만큼 숙성 되어 병입 되었는지 체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999 꿀례이타를 2010년에 병입한 것 보다, 2004 꿀례이타를 2020년에 병입한 것이 더 숙성 된 꿀례이타 포트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빈티지 포트'는 수확 후 발세이로(Balseiro; 1만-2만리터의 큰 오크통)에서 1년 6개월 정도 짧은 숙성을 거친 후 여과 없이 병입하여 병숙성을 해서 마시는 최고급 포트 와인 입니다. 한 해 포트와인 총 생산량 중 2% 정도에 불과하며, 그 만큼 엄격한 기준에 맞춰 포도 생산 수확부터 전 과정에 있어서 빈티지 포트 협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탄생합니다. 다른 종류와 가장 차이가 나는 지점이 이 부분 입니다. 와이너리 마음대로 빈티지 포트라고 팔 수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10년중 2-3년 정도만 '선언(Declearation)'됩니다. 또한 특정 와이너리 내에서도 특정 포도밭의 포도만이 우수하다면, Single Quinta(단일 포도밭) 버전의 빈티지 포트가 출시되기도 합니다. 보통의 빈티지 포트는 생산 직후에 마시기도 하지만, 평균 10년에서 최장 40년 이상의 병숙성을 거쳐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럽에서는 자식이 태어날 경우 태어난 해의 빈티지 포트를 구입했다가, 성년이 되는 때를 기념하여 함께 마십니다. 경쾌하고 즐거운 영상 톤이 여러모로 보기 좋네요. 아모쪼록 다음 부터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많은 이들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 저도 포트와인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포르투 발도우로 포니 포트가 콥케 포트와인이랑 병이 비슷하더라구요 다른 포트와인은 잘 안보이고 2만원에 판매하길래 구매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인터넷에 달다는 말말고는 많이 안나와서요ㅠㅠ 아님 운드르가 떼루아헌터 피노누아나 뉴질랜드 코노 피노누아로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루비와 포트는 스타일이 달라요!! 루비는 조금더 레드와인에 가깝고 진하고 단편적인 단맛이 많이나요!! 토니는 산화되고 부드럽고 복합적인 거소함을 많이 지녔어요 :) 브랜드는 저렴한 것 부터 다양하게 도전 해보세요!! 콥케은 매우 저렴한 편이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포트들고 저렴하고 가볍게 즐기긴 좋습니다 ㅎ
빈티지 포트는 영상에 나온 꿀례이타와는 완전 다른 포트 입니다. 이 부분이 완전 잘못된 설명이기에 보충 설명 합니다.
Colheita는 포르투갈어로 수확/추수 라는 의미입니다. 빈티지와는 다른 의미죠. 영상에 나온 꿀례이타(Colheita)는 쉽게 이해하자면 '싱글 캐스크 토니 포트' 입니다. 그에 비해 FINE, RESERVE, AGED TAWNY는 '블렌디드 토니 포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꿀례이타에 생산 연도가 적혀 있는 이유는 단일 오크통(Pipe라는 작은 오크통 입니다)에서 나온 원액만을 병입 했기에 생산 연도가 적혀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다른 토니 포트에 생산 연도가 없는 이유는 다양한 Pipe에서 숙성 된 원액들을 블렌디드 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꿀례이타에는 '생산 연도'와 '병입 연도'가 모두 적혀 있습니다. 그 이유는 Matured in Wood 포트이며, 병입 이후 숙성이 이어지지 않으므로 얼만큼 숙성 되어 병입 되었는지 체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999 꿀례이타를 2010년에 병입한 것 보다, 2004 꿀례이타를 2020년에 병입한 것이 더 숙성 된 꿀례이타 포트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빈티지 포트'는 수확 후 발세이로(Balseiro; 1만-2만리터의 큰 오크통)에서 1년 6개월 정도 짧은 숙성을 거친 후 여과 없이 병입하여 병숙성을 해서 마시는 최고급 포트 와인 입니다. 한 해 포트와인 총 생산량 중 2% 정도에 불과하며, 그 만큼 엄격한 기준에 맞춰 포도 생산 수확부터 전 과정에 있어서 빈티지 포트 협회의 엄정한 심사 끝에 탄생합니다. 다른 종류와 가장 차이가 나는 지점이 이 부분 입니다. 와이너리 마음대로 빈티지 포트라고 팔 수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10년중 2-3년 정도만 '선언(Declearation)'됩니다. 또한 특정 와이너리 내에서도 특정 포도밭의 포도만이 우수하다면, Single Quinta(단일 포도밭) 버전의 빈티지 포트가 출시되기도 합니다. 보통의 빈티지 포트는 생산 직후에 마시기도 하지만, 평균 10년에서 최장 40년 이상의 병숙성을 거쳐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럽에서는 자식이 태어날 경우 태어난 해의 빈티지 포트를 구입했다가, 성년이 되는 때를 기념하여 함께 마십니다.
경쾌하고 즐거운 영상 톤이 여러모로 보기 좋네요. 아모쪼록 다음 부터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많은 이들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 저도 포트와인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
그래서 빈티지 포트는 가격이 아주 비싸죠.
@@starboykorea4331 보관에 자신 있으시다면 어린 빈티지 포트를 구매하여 직접 숙성 시키는 것도 좋은 투자 같습니다 ^^ 저도 Taylor 2017 빈티지 포트 두 병을 구해 숙성 중입니다.
@@BangkooN 빈티지 포트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쉽게 구하기는 어렵던데요. 보통 직구 많이하시던데요...
@@starboykorea4331 예 저도 portugal vineyards 라는 사이트에서 직구합니다. Invoice 처리 부탁하면 FTA로 관세 면제도 가능해서 저렴합니다. 저도 당시 부가세 운송료 등 모두 합쳐 병당 12만원 정도에 구했습니다.
와인사러갔다가 콥케 추천받아서 뭔지도모르고 마셨다가 달달하니 도수도세서 맛있어서 자주마셔요 :) 뚜껑도 간편해서 좋음
저도, 마데이라랑 포트와인을 끊지를 못해서 킨일이에요...😭
콥케 토니를 사서 마셔봤는데 너무 달아서 입에 안맞더라구여 ㅠㅠ맛있게 마시거나 샹그리아나 뱅쇼처럼 다르게 조리해서 먹어도될까요?버리긴 너무 아까워서여😢😢😢
포르투 발도우로 포니 포트가 콥케 포트와인이랑 병이 비슷하더라구요
다른 포트와인은 잘 안보이고 2만원에 판매하길래 구매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인터넷에 달다는 말말고는 많이 안나와서요ㅠㅠ
아님 운드르가 떼루아헌터 피노누아나 뉴질랜드 코노 피노누아로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마음 먹으셨으니 포트와인을 시도해 보는게 어떨까요!!😎
재밌게 구독중인데 오늘은 유난히 더 유익하고 좋았어요 ^^
감사해요!! 제가 좋아하는 와인이라 더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유익하네 이 채널 계속 보고싶네요
저도 사랑꾼님 계속 보고싶어요!!👍
주고님 여쭙고 싶은게있는데요 ..
혹시 이 포트와인 루비, 토니 요리 소스용으로 쓰기도하는가요???
네!!! 특히 스테이크 소스로 많이 쓰여요 ㅎ
와인을 대체 얼마나 마셔야 이정도 감별력 표현력이 가능할까요ㅠㅠ 오늘도 재밋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동떨어지게 느껴지지 않아야 할텐데 늘 걱정이에요 ㅠ
그라함이나 샌드맨도 나름 쉽게 구할수 있고 품질도 좋으니 그런 브랜드로 접근하는것도 좋을듯하네요..
특히 쾌걸조로가 생각나는 샌드맨은 레이블이 이쁨 그리고 크로프트 와이너리가 1588년으로 가장 오래된 포트와이너리일껄요~
동감입니다. 콥케, 샌드맨, 테일러 모두 10년으로 비교 시음했을 때 테일러=샌드맨>콥케로 다가 왔어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루비랑 토니 둘다 사서 멘하탄으로 만들어먹고싶네요
드디어 주정강화 와인까지 나왔군요..
토니포트 처음 접했을때 "이게 와인이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빈티지 포트를 아직 안 마셔봐서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컨텐츠가 점점 다양화되어 가는것 같은데...
이러다가 요즘 힙하다는 내츄럴 와인까지 가는건가요?ㅎㅎ
아... 그 친구들은 내년쯤에나 건드려볼 예정입니다 ㅎ 아직 애정하거나 궁금한 술이 많으니~ 내년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닷 :)
그런게 있는줄 첨알았습니다..
영상도 좋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트와인 브랜드 추천이요 값이 싼거면 좋겠어요 구하기쉽고 루비 토니 중 뭐가 맛이 좋나요?
루비와 포트는 스타일이 달라요!! 루비는 조금더 레드와인에 가깝고 진하고 단편적인 단맛이 많이나요!! 토니는 산화되고 부드럽고 복합적인 거소함을 많이 지녔어요 :)
브랜드는 저렴한 것 부터 다양하게 도전 해보세요!! 콥케은 매우 저렴한 편이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포트들고 저렴하고 가볍게 즐기긴 좋습니다 ㅎ
@@Alcohol_Candy 주도면밀 님은 무엇을 더 선호하세요? 빈티지는 콥케 가격이 어때요? 맛은 어때요?
아 토니나 빈티지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Fonseca Tawny Port 냉장고에 넣어놓고 늦은 저녁 알콜이 살짝 당길때 두잔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아~ 이마트에 팔더라구요!!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서 이번에 구매 안했는데, 다음에 도전!!👌
드디어 포트네요!!!
콥케는 가격이 비싸서 다우 아니면 오스본만 마시는 편인데, 전 아직 단 게 좋고 위스키향을 즐기지 못해서 그런지 토니보다는 루비가 맞는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오스본 루비포트 같은 경우는 15000원 정도 하고, 좀 큰 이마트에서는 자주 보이니까 가볍게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루비도 너무 맛나는 걸요!?? ㅋ
전 시원~ 하게해서 얼음하나 동동 띄워마시는 여름루비를 좋아합니다 ㅎ
@@Alcohol_Candy 루비 차갑게 먹어도 맛있나요??
레드와인이랑 포트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마셔봤더니 향도 약하고, 신맛도 세게 나서 일부러 좀 데워 먹는 편이었는데.,...
@@박민규-q1b 루비는 진한 향과 맛이 차가워져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편이라 가볍게 마시고 싶을때는 그렇게 했었어요!! 뭔가 달콤한 음료수 같이 마시고 싶을때? 진지하게 안마시고 싶을때 가끔 즐겼던 방법입니다 ㅋ
@@Alcohol_Candy 오~ 이번에 친구들이랑 마실때 한 친구가 차게 하면 나을 것 같다고 했는데, 이런 걸 원했었나보군요!
감사합니당~
포트와인 보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위스키처럼 상온에 어두운곳에서 보관해도 될까요
일반 와인보다는 더 잘 견디는 편이지만,
그래도 햇빛이 들지않는 서늘한 곳을 추천 드립니다 :)
@@Alcohol_Candy 김치냉장고 보관 괜찮을까요??
전 술을 못 마시는데 알쓰입니다 달다고 해서 기대하고 샀는데 역시 쎈 도수만 느껴지고 단맛은 못 느끼겠더라구요... 술 마실 수 있는 사람들한테만 달게 느껴지나봐요,, ㅋㅋㅋㅋㅋ,,,,
아! 어떤 포트와인을 사셨어요!?
와인중에서 그나마 포트가 단 편에 속하는데,
달게 느껴지시지 않았다니 ㅠ 죄송합니다아아아 😭
디저트 와인을 도전해 보셔야겠어요!!!
이 와인 바디감은 어떤가요??
미디엄풀 정도 되는거 같아요!! 스타일에 따라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주정강화는 대부분 미디엄 이상이였어요!!
@@Alcohol_Candy 감사합니다!
@@Alcohol_Candy 제가 까쇼처럼 바디감있고 묵직한 와인을 별루 안좋아하지만 달콤한 와인은 좋아하는데 포트와인 가격도 있어서 도전하기 좀 망설여지네요ㅠ 바디감이 까쇼정도는 아닌가요?.?
이거 보니까 마시고 싶어지네요. 아으~
크~ 저도 오늘 한병 사야 하려나봐요 ㅋ
근데 빈티지 포트가 생각보다 훨씬 싸네요 7,9000원 밖에 안하나? 빈티지 포트는 최고로 잘익은 포도만 골라내 만드는데 웰케 싸지:::
영상보니 꼭 마시고싶네요.
한번쯤은 꼭! 경험해 보시기를🙏
진하고 달콤한데 두잔마시면 훅간다 진짜로
맞아요... 취하는거 금방이야 ㅋ
탄산수 타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던데
잔뜩 사야겠네요 (저는 미성년자입니다. 나중에 잔뜩 마신다고요 ^^)
소리가..나만 안들리남..
아직도 그럴까요?? 재생에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ㅠ
구독 누르고 갑니당
👍
근데 루비랑 토니랑 가격이 똑같은데 당연히 더 고급인 토니 사야 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목소리가 좀 그러네요::
와인잔 정말 맘에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