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영상입니다. 1998년쯤 미국유학중에 일본친구들을 통해서 목토를 알게되고 구입했었죠. 그때 목토에 리바이스501레드스티치 입으면 정말 간지났었는데.. 창갈이도 두세번 했던거 같고. 50대가 된 지금 신을수 있는 패션코드는 없지만 한국에 가져와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신발장에 보관중입니다. 추억의 사진처럼 가끔 꺼내 먼지도 털어내고 오일도 발라주곤 합니다. 와이프는 쓰레기라며 버리라고 하지만 아마 절대 버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때의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레드윙.. 추억을 소환시켜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압구정 매장에서 1907을 구매했을 때가 군대 말년 휴가 나와서였는데 생애 처음으로 40만원짜리 신발을 샀었죠. 엄마한테 들키고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 당장 환불하라고 엄청 혼났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참 아련하네요. 벌써 11년 전이라니.. 엄마가 사준 옷과 신발만 입고 신다가 처음으로 패션에 눈을 뜨게 해준 브랜드ㅎㅎ 수많은 레드윙을 보유했지만 아직까지 남아 신발장에 있는건 1907, 8111, 4597, 2940이네요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단점은 미국인 족형에 맞춰 나온 신발이라 발등도 낮고 발볼도 좁은 신발인데 국내 정식수입은 발볼넓은 E 사이즈 신발은 없고 전부 D사이즈라는게 문제.. 레드윙 도전해봤다가 이런 문제때문에 포기하신 분들은 미국 공홈에 발볼넓은 사이즈로 구매해보시는거 추천
북미권 작업화 끝판왕은 Nicks Handmade Boots라고 생각해요. 러프아웃 배치, 굉장히 두꺼운 가죽, 아치서포트가 빵빵한 통가죽 미드솔, 높은 힐, 비브람 아웃솔까지 험한 환경에서 서고 걷고 활동하기에 이보다 나은 부츠는 없다 봅니다. 물론 어찌됐든 본질은 커스텀 부츠 만드는 회사라 가격이 어마무시한게 단점이긴 하겠는데... 전 가치 있다 봄. 아, 윗판만 잘 아껴주면 밑창은 교체도 해줍니다. 미국 살면 ㄹㅇ 개꿀임.
혹시 미국에 사시나요? 저도 아이언레인저를 신는데 최근에 Nick's 발견해서 공식채널도 보고 Murawski인가 그사람 리뷰도 보고 해서 엄청 끌리거든요... 특히 아메리카나 모델이 아이언레인저보다 아치 서포트랑 미드솔부터 가죽이랑 모든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아서 꼭 구매해보고싶은데 한국에서는 사이징 미스나면 관세까지 거의 100만원 날아가니까 이게 너무 어렵네요
@@atpatp3626 미국 여행 갈 때 스포케인에 있는 매장에 가서 사이즈 잡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합니다. 아니면 미국 여행 갈 때 가까운 닉 딜러에 가서 발을 재보는 게 제일 좋겠죠. 일단 커스텀 말고 양산형 모델들도 사이즈 스펙을 좀 다양하게 만들어서 먼저 이리저리 신어보고 발에 맞는게 있나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커스텀보단 기성품을 더 권유하는 추세같았고요. 저는 캐나다 밴쿠버쪽에 사는데,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움에도 비슷한 걱정을 하긴 합니다. 밴쿠버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 데이튼 부츠, 현 월포드 부츠가 있음에도 닉의 변태같은 신발이 더 끌리더라고요. 휴가 나오고 금전적 여유도 생기면 전 스포케인 함 찾아가게요.
아이언레인저 정말 튼튼한 신발은 맞지만 너무 튼튼해서 제 순두부같은 발이 녹는 느낌이에요ㅜㅜ 오래 신어서 길들이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자주 신을 기회는 없더라고요 신을수록 부드러운 발을 가진 현대인이 아닌 잦은 마찰과 충격에 굳은살 두껍게 박힌 광부들을 위한 신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발볼러 발등러인데 많은 구두 브랜드 신어봤지만 제일 편한건 파라부트 미카엘과 클락스 왈라비였습니다. 운동화 사이즈랑 동일하게 가면 왠만한 발볼러들도 편하더라고요. 날렵한 쉐입들 신어보고 싶지만 발볼러들은 한계가 있죠 ㅠ... 미카엘이나 왈라비 다 트롤리안 형태라서 발볼 꽤 편하고 둘다 어디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레드윙 좋아하는데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11:20 경 차심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는 제가 알고있는것과 다르네요. 아이리시세터는 모두 차심인것이 아니라 아이리시세터 중 klondike 가죽을 사용한 모델들이 있는데, 이게 차심입니다. (그렇다고 차심이 모두 아이리시세터인 것도 아니죠. 블랙프레리 가죽도 일종의 차심이니) 해당부분 설명시 사용하신 이미지는 차심효과라기보다는 골드러셋 가죽이 에이징된 모습 같네요.
레드윙 언제 하시나 한참 기다렸는데 이제야 보네요. 제일 대표적이라는 875 목토하고 8111 아이언레인저 돌려가면서 일년즈음 신으며 정들어서 조만간 벡맨 한 켤래 구해보려고 계획중이라 이 영상이 몇 배로 반갑습니다. 레드윙은 깔창 없이 발바닥 부분 안감에 두꺼운 베지터블태닝 가죽 한장 무뚝뚝하게 채워주는점이나 텅(어퍼 위쪽에서 발목 감싸주는 부분)에는 옆면이랑 다른 가죽 사용하거나 피할을 더 얇게해두는점, 가끔 봉제선 올이 삐져나와있는점 등 굉장히 필요한부분만 몰아서 신경쓴게 눈에 띄어 그 가격의 신발에서는 아쉬울 마감 수준에도 납득하게 만들더라고요. 베지터블태닝 가죽은 발이 닿으면 힘 가해지는부분만 파이면서 맨들맨들해지는게 레드윙만큼은 꼭 새거로 사야하는 이유중 하나라 봅니다.
다나옷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틸토란 이름은 작업자들이 발의 앞코를 보호하기위해 선심대신 철을 넣은걸 스틸토라고 부르는데 요즘은 구두의 밑창 앞부분이 닳지말라고 덧대는 쇠를 스틸토라 부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본적인 명칭이 잘못된 인터넷 정보로 인해 다르게 불려진다는게 아쉽네요.
@@고목이아마존에서는 슈즈 메탈 플레이트란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동일 제품이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에 프랑스 루루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던 것을 릿X나 블랙샤X 같은 업체에서 사용했었는데 당시에는 빈티지 스틸이란 이름으로 작업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릿X는 일본 본사에서 마저도 빈티지 스틸이란 이름으로 작업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탈 플레이트든 빈티지 스틸이든 둘중 뭐라고 불리우든 스틸토는 정확한 '이것'의 이름이 아닌 셈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스틸토란 이름으로 너무 일반화 되어있는 상황이라 이젠 제대로 된 이름을 바로 잡긴 힘들 것 같습니다.
2년동안 한 군화를 신었었고 전역할 때쯤 그 군화는 주름이 잡혀가면서 제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때 쯤, 전역날이 다가왔습니다. A급 군화를 사놓고 전역할 때 어떤 군화를 신고 나갈 지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선택은 삐까번쩍한 A급 군화를 신고 나왔지만 제 군생활을 같이했던 폐급 군화는 그저그렇게 버려졌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논하고 깨닫고 보니 그게 그렇게 소중했던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사실 폐급 군화를 마지막으로 신고있었을 때도 주름진 때깔로 인해 기가 막히게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구관이 명관인 것 같습니디.
일단 누벅은 풀그레인 맞습니다. 5:55 부분에 스웨이드 안쪽이라 언급하신 부분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이 틀렸죠. 스웨이드는 겉면 가장 밀도 높은 풀그레인쪽이 빠진 부들부들하고 얼기설기한 조직이니까, 겉도 속도 부들부들 얼기설기해보입니다. 영상에 나온대로 풀그레인의 질긴 겉면이 뒤로 간 것을 볼 수 있는데, 풀그레인의 부드러운 면을 마감처리하고 겉으로 오게 배치하면 누벅이 됩니다. 그리고 장화가 손상되기 쉬운, 날카로운 물건들이 많은 곳에선 누벅보다 내구도가 좋은 셋업이 없죠.
레드윙 부츠 10%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는 종료되었습니다.(~11월 3일)
레드윙 홈페이지 바로가기
redwingheritage.kr/
서플라이루트 레드윙 바로가기
supplyroute.co.kr/goods/goods_list.php?brandCd=001
전체품 다 들어가나요?
골드윙 회원들은 10% 추가 적용이 안되나봐요...ㅜㅜ 아우 아쉽습니다!!!
응 10퍼는 무신사에서 겁나자주해~
8875 저거 안빨게 지는거 같은데.ㅡ
반가운 영상입니다. 1998년쯤 미국유학중에 일본친구들을 통해서 목토를 알게되고 구입했었죠. 그때 목토에 리바이스501레드스티치 입으면 정말 간지났었는데.. 창갈이도 두세번 했던거 같고. 50대가 된 지금 신을수 있는 패션코드는 없지만 한국에 가져와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신발장에 보관중입니다. 추억의 사진처럼 가끔 꺼내 먼지도 털어내고 오일도 발라주곤 합니다. 와이프는 쓰레기라며 버리라고 하지만 아마 절대 버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때의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레드윙.. 추억을 소환시켜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버리지 마십시요. 저도 2003년에 구입한 버버리코트를 아직도 해마다 꺼내 입는데요. 비록 박물관용이긴 해도 낡을수록 깊은멋은 그 무엇도 따라오지 못할듯요. 추억은 덤이고요.
지금 신으셔도 멋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나이 상관없이 어울리실것 같은데요 ㅎㅎ
50대가 왜요??
단순히 멋을 추구하기보다 실제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신경써서 만들어졌다는게 느껴지네요!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처음 압구정 매장에서 1907을 구매했을 때가 군대 말년 휴가 나와서였는데 생애 처음으로 40만원짜리 신발을 샀었죠. 엄마한테 들키고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 당장 환불하라고 엄청 혼났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참 아련하네요. 벌써 11년 전이라니.. 엄마가 사준 옷과 신발만 입고 신다가 처음으로 패션에 눈을 뜨게 해준 브랜드ㅎㅎ 수많은 레드윙을 보유했지만 아직까지 남아 신발장에 있는건 1907, 8111, 4597, 2940이네요
추 .. 추천 감사합니다 .. 👀🙇🏻♂️👍🏻
저번 토요일은 안올라와서 심심했어요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단점은 미국인 족형에 맞춰 나온 신발이라 발등도 낮고 발볼도 좁은 신발인데
국내 정식수입은 발볼넓은 E 사이즈 신발은 없고 전부 D사이즈라는게 문제..
레드윙 도전해봤다가 이런 문제때문에 포기하신 분들은 미국 공홈에 발볼넓은 사이즈로 구매해보시는거 추천
저둥 발볼러인데 반치수크게 아이언레인저 샀어용 만족 그렇게 안낑김 볼쪽이라우앞쪽 !
875랑 몇개 신어보니까 E로 나오던데요? E핏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매장에 물어보는게 확실할듯,,
신발은 길이보단 발 볼에 맞춰 신는건데 토박스까지 꽉차게 신는 사람들보면 미련해보임 발 작은게 왜 이뻐보이는건지 이해가 안 감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내년에 미국갈예정이라 몇개 사와야겠네용 ㅋㅋㅋㅋ
13:41 새부츠와 에이징부츠 비교할 때 조명 너무 킹받아요! 크아아아아아ㅏㅏㅏㅏ
이영상 보고 목토 구매했습니다. 만족도 최상입니다.
우체부, 사냥꾼들의 신발이라기에 샀는데 그야말로 20세기 초 중반 우체부 사냥꾼용. 밑창이 잘 닳아 엄청 미끄러움. 겨울엔 그야말로 쥐약임.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레드윙은 처음엔 이런걸 괜히 사서 이 불편함을 간수하는 고생을 해야하나 싶다가도 신을수록 애정이 깊어지는 그런 신발들인거 같습니다🤣
북미권 작업화 끝판왕은 Nicks Handmade Boots라고 생각해요.
러프아웃 배치, 굉장히 두꺼운 가죽, 아치서포트가 빵빵한 통가죽 미드솔, 높은 힐, 비브람 아웃솔까지 험한 환경에서 서고 걷고 활동하기에 이보다 나은 부츠는 없다 봅니다.
물론 어찌됐든 본질은 커스텀 부츠 만드는 회사라 가격이 어마무시한게 단점이긴 하겠는데... 전 가치 있다 봄.
아, 윗판만 잘 아껴주면 밑창은 교체도 해줍니다. 미국 살면 ㄹㅇ 개꿀임.
혹시 미국에 사시나요? 저도 아이언레인저를 신는데 최근에 Nick's 발견해서 공식채널도 보고 Murawski인가 그사람 리뷰도 보고 해서 엄청 끌리거든요... 특히 아메리카나 모델이 아이언레인저보다 아치 서포트랑 미드솔부터 가죽이랑 모든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아서 꼭 구매해보고싶은데 한국에서는 사이징 미스나면 관세까지 거의 100만원 날아가니까 이게 너무 어렵네요
@@atpatp3626 미국 여행 갈 때 스포케인에 있는 매장에 가서 사이즈 잡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합니다. 아니면 미국 여행 갈 때 가까운 닉 딜러에 가서 발을 재보는 게 제일 좋겠죠.
일단 커스텀 말고 양산형 모델들도 사이즈 스펙을 좀 다양하게 만들어서 먼저 이리저리 신어보고 발에 맞는게 있나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커스텀보단 기성품을 더 권유하는 추세같았고요.
저는 캐나다 밴쿠버쪽에 사는데,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움에도 비슷한 걱정을 하긴 합니다. 밴쿠버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 데이튼 부츠, 현 월포드 부츠가 있음에도 닉의 변태같은 신발이 더 끌리더라고요.
휴가 나오고 금전적 여유도 생기면 전 스포케인 함 찾아가게요.
저번에 레드윙 생각나서 홈페이지가서 목토 봤는데 컨텐츠 레드윙으로 해주실 줄 이야...?! 소오오오름!!!
레드윙은 초반에 길들일 때 미친듯한 고통을 주지만 후이는 본인 발에 맞게 잘 길들여지쥬...품질하나는 진짜 좋아여 ㅋ.ㅋ
개인적으로 첫구매라면 목토 875나 8875 근본으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경년변화왔을때 진짜 또다른 색감과 멋이 나는 모델은 이 두가지라봅니다.
10년전에 샀다가 크고불편해서 품절이던 목토를 어리석게 정가보다 저렴하게 팔았던 기억이 있네여ㅋㅋㅋ 요즘 레드윙이 다시 유행이던데 감회가 새롭네요
이쁘긴 정말이쁜데 사놓고 몇번신고 손이안가서 매물할까중..발이너무불편 ㅜㅜ오늘은 레드윙신어야지 하고 나갈때는 편한운동화신고나옴 ㅋㅋㅋㅋ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불편해서 고민중이라면 많이 걷지 않는 날 위주로 3개월만 신어보세요 가죽은 길들여야 발에 맞춰 편해집니다 매장에서 에이징된 신발 착용해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이 분 진짜 영상 몰입되게 재미나게 잘 만드심 .. 👀🙇🏻♂️👏🏻
유튜브의 순기능, 이런 채널 왜 이제 발견했을까요, 바로 구독합니다.
I still wear my 35 year old Redwing Moctoe boots. I love them.
한 때 엄청난 열풍이었는데.. 요즘 트렌드랑은 영 맞지 않아서 오래토록 못 신고 있는 신발
와... 재밌네요 내일 간만에 목토 신고 출근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저장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볼게요!!
몽클레어편 나레이션이랑 다른 느낌같은데 혹시 나레이션 작업을 여러명이 하시는건가요?
컨텐츠 퀄리티 미쳤네 진짜
레드윙 대표 모델 3개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맥스 쿠셔닝 러닝화에 빠져서 살짝 멀어졌지만
그래도 언제나 가을 겨울 되면 일주일에 한번은 신게 되는 멋진 녀석 입니다 :)
아이언레인저 정말 튼튼한 신발은 맞지만 너무 튼튼해서 제 순두부같은 발이 녹는 느낌이에요ㅜㅜ 오래 신어서 길들이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자주 신을 기회는 없더라고요 신을수록 부드러운 발을 가진 현대인이 아닌 잦은 마찰과 충격에 굳은살 두껍게 박힌 광부들을 위한 신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편해서 아껴신게 되는 신발
그래서 50년 신는다고 하나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감삼다
20대 국내 레드윙매장이 따로 없고 강남역 근처에 G9이라는 매장에서 구입해서 현재 40대 초반인데 가끔 꺼내신고 있네요 정말 튼튼하고 발냄새도 안납니다.
신발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메이커에 담긴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꼭 사고싶어졌어요ㅠㅠ
응암동 재건축 작업반장으로서 응원합니다.
최근에 부츠가 좋아져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좋은 이벤트인데요!! 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10년 전에 레드윙 사서 아껴신는건 아닌데 평일 정장입고 출퇴근하다보니 8년을 묵혀놨네요.... 그리 편한 신발도 아니다보니 주말에 잘 손이 안가는ㅠ
한동안 쏘로굿과 레드윙이 유행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겨울맞이 헤비아우터 추천 2탄 해주세용!
아이언레잉져 비올때 사계절내내 진짜잘신고있어요
혹시 발 볼 넓고 토스프링이 없고 힐드롭 낮은 구두제품이나 브랜드도 소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간신경종때문에 구두를 시도하고 매번 실패 했는데 다나옷이라면 잘 알 것 같아서요
제가 발볼러 발등러인데 많은 구두 브랜드 신어봤지만 제일 편한건 파라부트 미카엘과 클락스 왈라비였습니다. 운동화 사이즈랑 동일하게 가면 왠만한 발볼러들도 편하더라고요. 날렵한 쉐입들 신어보고 싶지만 발볼러들은 한계가 있죠 ㅠ... 미카엘이나 왈라비 다 트롤리안 형태라서 발볼 꽤 편하고 둘다 어디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제가 레드윙 하나 있는데, 다른 작업화 영상은 하나도 없더니, 이거 하나가 3일째 추천에 올라와서 보게 되네요 ㅎㅎ.
이영상보고 오랜만에 레드윙 꺼내야겠네여 ㅋㅋ
칼하트 디키즈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신발도 꼭 레드윙을 사보겠습니다.
왜 새신발 찍을 때는 밝게, 에이징 된 신발 찍을 때는 어둡게 했어요? 똑같은 환경에서 보고 싶은데 !
레드윙 좋아하는데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11:20 경 차심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는 제가 알고있는것과 다르네요. 아이리시세터는 모두 차심인것이 아니라 아이리시세터 중 klondike 가죽을 사용한 모델들이 있는데, 이게 차심입니다. (그렇다고 차심이 모두 아이리시세터인 것도 아니죠. 블랙프레리 가죽도 일종의 차심이니) 해당부분 설명시 사용하신 이미지는 차심효과라기보다는 골드러셋 가죽이 에이징된 모습 같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포스트맨 첨 신을때 발 부서질뻔 ㅋㅋ 길들이기까지가 참 고통이였음 ㅋㅋㅋㅋ 지금은 잘 신고있네요
레드윙 언제 하시나 한참 기다렸는데 이제야 보네요.
제일 대표적이라는 875 목토하고 8111 아이언레인저 돌려가면서 일년즈음 신으며 정들어서 조만간 벡맨 한 켤래 구해보려고 계획중이라 이 영상이 몇 배로 반갑습니다.
레드윙은 깔창 없이 발바닥 부분 안감에 두꺼운 베지터블태닝 가죽 한장 무뚝뚝하게 채워주는점이나 텅(어퍼 위쪽에서 발목 감싸주는 부분)에는 옆면이랑 다른 가죽 사용하거나 피할을 더 얇게해두는점,
가끔 봉제선 올이 삐져나와있는점 등 굉장히 필요한부분만 몰아서 신경쓴게 눈에 띄어 그 가격의 신발에서는 아쉬울 마감 수준에도 납득하게 만들더라고요.
베지터블태닝 가죽은 발이 닿으면 힘 가해지는부분만 파이면서 맨들맨들해지는게 레드윙만큼은 꼭 새거로 사야하는 이유중 하나라 봅니다.
벡맨은 생산안해요 이제
7년전에 샀는데 에이징 될수록 멋있음
와 이정도의 기술과 정성을 가진 브랜드였구나..ㄷㄷ
괜히 레드윙 레드윙 하던 게 아니었네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버버리 이야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 제일 잘한게 있다면 다나옷님 채널을 구독한 것입니다.
한번도 안넘기고 보는 경우 드문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멋있어서 샀던 블랙스미스 처음신고 출근했다
발모가지 잘려나가는줄 아랐던 아릿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팀버랜드도 궁금하네여
가만보면 저 시절 안전화였네요. 안전화인데도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포스트맨과 아이언8111 두개 보유중인데저는 다른 고가의 부츠나 더비보다 이 레드윙만의 투박함이 좋아서 제일 좋아합니대!!
십년도 더 전에 누디진이랑 샀던건데 관리를 못해서 폐기처분 했었던.... 에이징 잘된건 진짜 맛있네요 ㅋㅋㅋㅋㅋ
누디+레드윙 무적조합이죠 ㅋㅋㅋ
패션 일도 모르는 제게 레드윙 신발과 면바지, 셔츠의 조합은 댄디함을 선물해 주었고 연애와 결혼도 할 수 있었어요.
어릴땐 부츠에 하드하고 두꺼운 견고한 질감과 소재의 갑옷같은 옷들이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가볍고 편하고 기능성있는 옷과 신발들이 좋음… 문제는 이쪽이던 저쪽이던 좋은건 항상 비쌈… ㅠㅜ
이건 10년이 지나도 진짜 좋은 신발!!유행이지나서 조금아쉽지만!
다나옷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틸토란 이름은 작업자들이 발의 앞코를 보호하기위해 선심대신 철을 넣은걸 스틸토라고 부르는데 요즘은 구두의 밑창 앞부분이 닳지말라고 덧대는 쇠를 스틸토라 부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본적인 명칭이 잘못된 인터넷 정보로 인해 다르게 불려진다는게 아쉽네요.
발가락쪽(toe)에 넣는 쇠지지대(steel)이니 스틸토라 불러도 틀린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면 토스틸이라고 불러야하나?
그럼 그 구두의 스틸토는 뭐라고 부르나요? 그것도 스틸토인걸로 아는데요
@@고목이아마존에서는 슈즈 메탈 플레이트란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동일 제품이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에 프랑스 루루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던 것을 릿X나 블랙샤X 같은 업체에서 사용했었는데 당시에는 빈티지 스틸이란 이름으로 작업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릿X는 일본 본사에서 마저도 빈티지 스틸이란 이름으로 작업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탈 플레이트든 빈티지 스틸이든 둘중 뭐라고 불리우든 스틸토는 정확한 '이것'의 이름이 아닌 셈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스틸토란 이름으로 너무 일반화 되어있는 상황이라 이젠 제대로 된 이름을 바로 잡긴 힘들 것 같습니다.
레드윙 목토를 사서 신다가 신발끈을 매번 묶는게 귀찮아서 수선집에 가서 옆에 지퍼를 달아서 신고 있습니다. 사설로 지퍼를 다는거 보다 본사에서 제대로 된 지퍼를 단 제품도 나왔으면 하네요.
최근에 별도로 지퍼유닛이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더라구요!
2년동안 한 군화를 신었었고 전역할 때쯤 그 군화는 주름이 잡혀가면서 제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때 쯤, 전역날이 다가왔습니다.
A급 군화를 사놓고 전역할 때 어떤 군화를 신고 나갈 지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선택은 삐까번쩍한 A급 군화를 신고 나왔지만 제 군생활을 같이했던 폐급 군화는 그저그렇게 버려졌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논하고 깨닫고 보니 그게 그렇게 소중했던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사실 폐급 군화를 마지막으로 신고있었을 때도 주름진 때깔로 인해 기가 막히게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구관이 명관인 것 같습니디.
레드윙 25년째 신고 있고 컬렉션 수집중인데, 얘네들 신상 발매시 상태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후감상👍🏻
12년도에 일본에서 목토 신었다가 정사이즈로 신는바람에 뒷꿈치 피많이봤었는데ㅋㅋ
팀버랜드도 해주세요
빈티지한 가죽은 봤을때 느낌은 참 좋은데 평소 입는 옷들하고는 매치하기 어려운듯
와 몇년 전에 엄청 뿜뿌와서 구매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295mm 왕발 이슈로 팀버랜드 전국 1족 남은 거 구매하고 만족하고 말았는데.. 다시 구매욕구가 올라오네요.. 가격만 착하면 지를텐데 그래도 평생 신을 수 있는 고급 품질이라 다시 고민됩니다.
사세요. 지금 목토를 5년째 신고 있는데, 신으면 신을수록 편합니다. 잘 관리된 부츠는 정말 오래오래 신을 수 있구, 기름만 잘 먹이면 방수화기능도 됩니다. 등산좋아해서 고어텍스도 많이 사 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기름 잔뜩먹인 가죽부츠만한게 없었습니다.
아이언 레인저 좋음 코디 다 어울림
@@Anpnterrible전 앞코에 봉제선때문에 안신게 되더라구요 블랙스미스가 이쁨
1년 참고 다시 왔습니다.
오 포스트맨 우체부들이 신던 신발이라서 좋을거 같아 봤더니 가격은 우체부들은 절대 못살꺼 같은 ㅋㅋㅋㅋ
점점 소유하는 다나옷 추천템이 늘어나네요 ㅎㅎ
너무 좋은 컨텐츠다...
할인기간 늘려주세요요요요요 ㅠㅠ 일땜에 매장을 못가보고있네여
레드윙보다는 호주 블런드스톤이나 레드백 로시 부츠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작업용으로는 비교 불가 ~
레드윙 매장가서 신어보고 1. 앞코가 남아돌고 2. 무거워서 발을드는데 신발이 안들리는느낌.. 3. 양옆이 딱딱 4. 체감상 운전 불가...
다음날 블런스스톤가서 신어보고 바로 결제햇습니다..
블런드스톤은 ㄹㅇ 킹정..
전투화가 생각나네요
밑창 교환하는곳은 레드윙 매장 밖에 없을까요?
목토 모델이랑 라인맨 모델 10년전에 진짜 많이 신었는데 ...지금은 신발장 맨위에서 안내려오지만ㅋㅋㅋ
유치하지아니하고 깊은 스타일.
오늘 아이언레인저 8083 신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영상이 마침 레드윙!
잼게보고갑니다~
신발 하나 꽂히면 그거만 주구장창 신는 편인데 내가 워커쪽만 많이 신는편인데도 불구하고 2년을 넘기는게 엎더라 옆구리째로 찢어지는 경우도 있었음 밑창 다 닳는건 당연한거고
5:15 숫소가죽 외 말가죽, 캥거루가죽 사용합니다 그리고 풀그레인 외 오일드 누벅 등도 있는데요?
일단 누벅은 풀그레인 맞습니다.
5:55 부분에 스웨이드 안쪽이라 언급하신 부분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이 틀렸죠.
스웨이드는 겉면 가장 밀도 높은 풀그레인쪽이 빠진 부들부들하고 얼기설기한 조직이니까, 겉도 속도 부들부들 얼기설기해보입니다.
영상에 나온대로 풀그레인의 질긴 겉면이 뒤로 간 것을 볼 수 있는데, 풀그레인의 부드러운 면을 마감처리하고 겉으로 오게 배치하면 누벅이 됩니다.
그리고 장화가 손상되기 쉬운, 날카로운 물건들이 많은 곳에선 누벅보다 내구도가 좋은 셋업이 없죠.
@@golgothatheend 잘못알고 계시네요
누벅은 풀그레인이 아니고 풀그레인의 겉표면을 살짝 갈아낸 가죽입니다 -- 본영상에 풀그레인을 뒤집어쓴건 러프아웃 레더라고 누벅이랑은 다르죠
@@golgothatheend5:55 부분은 저게 스웨이드라는게 아니라 스웨이드로 보이지만 풀그레인의 겉면이 안쪽으로 가게 뒤집어 사용했다는거죠 -- 러프아웃 레더라고 합니다 누벅 아닙니다
@@planetbang9753 아,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ㅠㅜ
오늘 셀프크리스마스 선물로 첫부츠를 레드윙 아이언레이저로 입문했습니다 덕분에 패션의 즐거움도 알아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벽돌 실험에서 니 발 아니잖아에서 빵터졌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거세한 수소의 가죽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세안한 수소의 가죽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수소는 육질이 강해서 거세해서 키운다음 육고기로 판매하는데 거세를 안한수소는 그다음공정이 없다? 싶이 하다보니 거세한수소가 수량이 많습니다. 가죽으로 만들기 위해 공급이 안정된 거세수소를 쓰는게 이유입니다.
@@도토리-w9n2e 그럼 거세한 수소라고 하면 보통 수소라고 봐도 되는 거군요~?
막 특별한건 아녔네요
따봉은 안 누를수가 없네요! 잘 봤습니다
레드윙 목토 신어두돼요?
가죽신발 오래 신으면 좋을것 같지만 맨날 신지않는 이상 관리 엄청 힘들어요.
안신고 처박아두면 곰팡이 쓸고 그다음은.......
나이먹고선 블런드스톤으로 정착함 편한게 최고.....
와코마리아도 부탁드립니다!
디트로이트에서 15년간 살았는데 레드윙 하키팀 팬 가게인가 했는데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레드윙 가즈아~
대구에는 매장이 없어요 ㅜ
사고싶은데 뜨네요 아메카지에 딱!
레드윙 8181은 어떤 신발인가요??
개인적으로 아이언레인지보단 블랙스미스가 더 이쁨 앞코의 4줄스티치가 과해보여서 블랙스미스로 택
이제 조금 더 잘 알게되었습니다
레드윙 작업화를 구하고 싶으시면 거제도에 있는 탑마린이란 곳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전 미국카달로그 뒤지며 품번얘기해 구매했습니다
가죽 전투화가 길들고 오래신으면 멋스럽다고 느꼈습니다.
반스랑 레드윙은 익혀야 제맛이라는....
홍대 레드윙 매장 전설의 모드리치를 알면 개추
진짜 ㅈㄴ 오랜만이네 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때문에 들어왔는데ㅋㅋㅋㅋ
그때 그 모드리치성님 한테서 살아남았던 칼발러 입니다. 발볼이 딱 맞는걸 떠나 남아도니까 사려고 했던 모델 아닌 더 얄쌍한 모델도 신겨줘보면서 침이 튀도록 tmi에 신나하셨던..
@@10년차헬린이누구보다 칼발성애자 칼발페티쉬였던게 아닐까요 그분은
레드윙같이 매일신던 군화 그당시 왜 전투화를 컨버스로 지급하지 않냐? 라고 선임이랑 이야기 했던 추억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군화만큼 나에게 찰떡인 신발도 없었음
아이언레인저 2년 전에 샀는데 5번 가량 신었나… 발등에 말도 안되는 압박 줘서 손이 안 가는…
비싸기는 하지만... 퀄리티는 인정
밑창 안갈아도 돼요?
진짜 이체널은 퀄이 좋당께롱….
통기성만 극복 한다면 신어 볼만한 제품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