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미미시스터즈 MiMi SISTERS 역사스페셜_미미, 격동의 10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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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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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Narration : MIMISISTERS
VJing : vj youngshin
역사 스페셜_미미, 격동의 10년을 말하다
2008년 5월 10일. 미미는 이 땅에 처음 발을 디뎠다.
검은 선글라스에 말없이 앙 다문 붉은 입술, 무표정까지.
도도함 a.k.a 싸가지 없음을 온몸에 무장한 채,
저 높은 달을 올려다보며 한 없이 두 팔을 휘두르던 미미.
그녀들의 까딱하는 손짓, 올라가는 입꼬리 하나에 사람들은 쓰러졌다.
쌍둥이 논란, 성별 논란, 외계인 논란까지...
온갖 괴소문이 돌 정도로 많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그들.
하지만 영원히 그렇게 살 순 없었다.
미미는 미미만의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렇게 '그' 남자와 헤어지고 1년 뒤, 2011년 3월.
미미는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거야' 라는
어마어마한 제목의 1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그 뒤로, 올림픽도 아니오, 월드컵도 아니면서
3년마다 꼬박 꼬박 뭔가를 들고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2014년에는 2집 앨범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라는
앙큼한 제목으로 연애의 민낯을 노래하기도 하고,
또 3년 뒤인 2017년에는 싱글 '주름파티'와
에세이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를 선보였다.
“자, 그럼 또 3년 뒤인 2020년에 보자!”고 하던 차.
일주일에 한 번 씩 온라인 방송으로 만나던,
미미의 소수 정예 ‘일당 백'팬들께서
다름 아닌, 올해! 2018년이 바로!
미미의 데뷔 10주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다.
본의 아니게 절묘한 시기에 결정된 큰미미의 퇴사는
이 공연을 위한 것으로 미화되었고,
투다리의 염통이 그리워 대서양을 건너온 작은 미미는
BTS 저리 가라 할 만한 환대를 받으며,
인천 공항에서 녹음실로 직행,
그렇게 무사히 '우리, 자연사하자'는 탄생하게 되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터지는 그녀들~~뉴공에서 입덕하고...다스뵈이다에서 열광하고~이제는 미미 없으면 못살겠다....미미 오 미미~~끝까지 다 해먹으면서~자연사 할떄까지~같이 가요~~ㅎㅎㅎ
자연사노래듣고 입덕!!
리마 님, 명쾌한 입덕 축하드립니다. 오래 길게 보아요!
미미시스터즈는 나의20대를 함께 해왔고 30대도 함께해줄 사람들... -오공뽄드-
감사해요, 오공뽄드 님ㅠ 뒤늦게 다시 만난 만큼 우리 더 재미나게 놀아요ㅠ
허억... 요즘 미미시스터즈 입덕조짐이 보이는데 영상 올려주시니까 전두엽에 내리 박히네요 미미시스터즈 흥하자 ㅜㅜㅜ
로비 님 ㅎㅎㅎ 입덕을 강요드리진 않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운명 같은 거니까요... 오래오래 보자~~~
MIMISISTERS미미시스터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미님의 운명이라니 너무 행복해요 눈물 콸콸...ㅠㅠ 오래오래 미미님의 음악을 들을게요
미미
미미
미미
중독된다
지연
이미
너는
중독됐다
아이쿠, 죄송해요... 흑흑, 중독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우리 자연사하자 를 자주 듣게 되는데 역시 삶은 조금이나마 살아낼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오오오 역시 그렇죠?! 아침부터 힘나는 댓글을 보니 오늘 하루 씩씩하게 살아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맛있는 거 먹고 몸도 마음도 잘 챙기면서 보내요! 우리 모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삶들이니까...
@@MIMISISTERS 최근에 미미시스터즈 1집, 2집, 에세이 까지 주문을 했는데 우리 자연사하자 씨디도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옵니다 ㅠㅠ
우리 2021에 만났네?!!
후후훗 그러게? 잘만났네 잘만났어~~❤️
11일 날에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졌대요
자연 사 못해서 아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보상자조용한 님, 가슴이 먹먹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