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본 13년차 맥유저입니다. 많은 부분 동감하구요 ㅠ.ㅠ os 의 안전성 언급하셨는데... 요즘은 워낙 잦은 os버전 업그레이드 때문에 서드파티앱들이 최적화가 되기는 커녕 더 불안해지는거 같아서 사용하기가 두려워 지더라구요. 그에비해 윈도우는 10이 나온이후 업데이트만 있지 아예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지않아서 점점 더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것 같아요.
소비자입장에서 진짜 공감가는 부분은 가성비입니다...ㅜㅜ 비싸도 너무비싸요. 반대로 얘기하면 장사할려고 애플이 머리를 잘쓰는거겠지만...가격이 너무사악합니다.말씀하신거와같이 부수적인 악세사리도 만만치않고요... 파이널컷프로같은프로그램은 어도비 같이 mac 용 window용으로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은 핸드폰도 마찬가지고 os기반의 소프트만아니면 진작에 삼성이나 윈도우기반 컴퓨터로 갈아탔을겁니다.
언제나 깊은 지식과 솔직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비슷한(?)업종으로 저는 4k 카메라 10여대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동시 촬영 편집하는데, 2TB정도의 용량을 처리하기 위해 xeon -> dual xeon(20core)를 거쳐 지금은 AMD 5950x 3TBm.2 128GBram 3060ti 로 작업하고 있네요. 나름 가성비를 찾아 만족하고 작업하고 있지만... 2-3년 뒤엔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할진 모르죠 ...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TV드라마 현장에서 4K 영상 원본을 백업하고 변환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저도 지난번 드라마까지는 2K->2K 변환만을 하였고 맥북프로 15인치 2015년형으로 그럭저럭 잘 버텼습니다만...이번 작품에서는 혼자서 4K 카메라 두 대의 데이터를 4K->2K 변환을 해야되 가지고...기존의 맥북프로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맥북프로 팔고 i7 8세대(i7-8750H 헥사코어)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왔습니다 ^^ 제가 작품 들어가려고 i7 8세대 노트북 알아보던 시점이 2018년 5월인데, 그 때는 애플에서 헥사코어 노트북을 출시 안 한 상태라서 일단 그걸 산 거고요... 얼마전에 애플에서 헥사코어 맥북프로를 내놨는데, 외국 유튜버들이 인코딩 테스트 한 거 보니까, AC어댑터 연결하고 풀로드 걸릴 경우 베이스 클럭의 80~90퍼센트 선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i9 쓰로틀링 문제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i7 2.6기가짜리 신형 맥북 테스트 한 거 얘기하는 거고요, 베이스 클럭 2.6기가 신형 맥북프로(헥사코어)의 경우 2.2기가 정도가 평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C어댑터 연결하고 완전히 풀로드 걸렸을 경우에요...) 반면 저의 MSi 게이밍 노트북은, 베이스 클럭 2.2기가짜리 i7-8750H 헥사코어 달렸는데, AC어댑터 연결하고 풀로드 걸리면(동영상 렌더링 등) 3기가 바로 돌파합니다. 클럭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고 3기가 이상으로 쭉-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웹서핑처럼 시시한 작업을 하면 3.9기가까지도 올라가지만, 전력 소모가 많은 빡센 작업을 하면 3.1기가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CPU는 똑같은 CPU지만, 애플 맥북프로와 게이밍 노트북들의 설계의 차이인 듯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들은 135W나 150W 정도 AC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반면 애플은 최고사양의 15인치 맥북프로도 87W 어댑터가 제공되죠. 이번 신형 헥사코어 맥북프로(i7모델 기준)의 경우, i9 모델과는 달리 패치를 하지 않아도 열에 의한 쓰로틀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에 의한 쓰로틀링 이전에 전력 제한에 걸려서 빡센 작업을 할 경우 베이스 클럭 밑으로 동작합니다. 신형 2.6기가 모델의 경우 빡센 렌더링 작업을 걸면 모든 코어가 2.2기가 정도로 동작을 합니다. 결론: 저는 렌더링 시간(또는 변환 시간)에 민감한 사용자이므로, 아쉽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맥북프로를 버리고 IBM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일을 처음 시작한 2013년부터 2018년 중반까지 오로지 맥북만을 쓰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맥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그냥 저 자신이 애플을 워낙 좋아해서 맥북만 썼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맥과 결별하는 것으로...안녕 애플~ TT
저도 사진용으로 컴퓨터 살때 맥이냐 ibm이냐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ibm기반 조립컴퓨터가 제일 가성비가 좋고 접근성이 좋더라구요 옆에서 맥 쓰는 사람이 그렇게 좋다고 자랑 할 때는 조금 후회스러웠는데 지금 보니 너무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ㅎㅎ
애플을 사용하는 용도나 분야는 다양하기에 분명 이견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봉님이나 저처럼 초기 맥을 기반으로 사진을 다뤘던 기억을 되집어보면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인듯 싶네요. 이 영상은 맥의 일반적인 타당성과 유용성이 아닌 사진작업을 기준으로 바라봤을 때의 모습으로 보시면 될듯 싶어요. 제 스튜디오에선 맥에 투자할 비용대신 모니터에 투자를 더 하는 편입니다. 사진을 업으로 삼는 분들에게 있어서 맥은 더이상 필수템이 아니라는 점... 공감합니다..
2007년에 처음 맥을 사고나서 몇년간 맥 신봉자였습니다. 당시 XP에 비해 타이거나 레오파드가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성능도 탁월했죠. 하지만 윈도우가 7을 거쳐 10까지 오면서 거의 완전해졌고 이제 OSX가 가지는 매리트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말씀하시는 하드웨어도 맥은 아주 한정적인 선택밖에 없구요. 설계는 탁월하지만 가성비는 물론이고 돈을 줘도 제대로 스펙갖춘 제품이 없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일반인이냐 프로냐를 떠나서 맥을 쓴다는 걸로 근거도 없는 선민의식같은걸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답답해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무슨말을 들을지 몰라 그려려니 하게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다보니 이제는 솔직히 맥을 쓰는 분을 볼때마다 그냥 겉치레 치중하는 분이라거나 뭔가에 전문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같다는 편견도 생겼습니다. 물론 안그런 분도 많겠지만 PC스펙표도 잘 못보면서 맥이 단연 최고의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그런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습니다.
진짜 공감. 맥북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팀쿡 이후에는 완전 상업적이 되었어요. 잡스 때는 혁신과 함께 합리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돈만 밝히는 애플 정책과 함께 맥OS가 주는 안정성? 그것도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되었습니다. 때문에 윈도우로 넘어 왔는데, 전~혀 애플 미련 없음.
uiux 디자이너입니다. 저도 집에 피씨타워 만들어서 윈도우 잘 쓰고 있는데 일할때는 맥에서만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sketch, principal, origami studio 등등) 어쩔수 없이 맥북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나마 저는 사진작가분들처럼 엄청난 용량 요구사항이나 랜더링이 필요한건 아니여서 다행인데...전 팀쿡의 애플이 싫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인 의견만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일단 스티븐 잡스는 사업가이기 전에 엔지니어였고 팀쿡은 태생이 비즈니스맨인 사람이라 잡스시절 애플 제품들은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완성도가 훨씬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팀쿡의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은 본 비디오에서 말한 심각한 성능의 뒤쳐짐도 문제지만 여러 디자인들에 많이 의문성이 가는 부분들이 많아요 (마우스를 충전하려면 배를 뒤집고 있고 플러그인 되어있는동안 사용 불가능 하다는 것, 아이패드 프로에 팬슬을 연결하는 방법, 새 맥북의 웬만해선 쓸모없는 터치바, 그리고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팔기위해 3.5mm잭을 아예 없애버리는 "용기") 많은 팀쿡의 디자인들은 정말 소비자들의 생활에 혁신을 불러오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닌, 그저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고 최대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잡스는 사업가 이전에 엔지니어라시는 분은 잡스를 정말 잘못 알고 있네요. 실제로 잡스는 엔지니어링에 대해 1도 모릅니다. 처음 맥킨토스도 와즈니악이 하드웨어 혼자 다 만든거였구요. 잡스는 철저한 비지니스맨입니다. 다만 천재라고 할수 밖에 없는 미래에 대한 비젼으로 세상을 바꿔 놓은 사람이죠.
아니...이 분 영상이 애플 맥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현재 사용하는 특성상 이제는 맥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서 윈도우 PC를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저도 애플 제품 좋아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애플펜슬,에어팟,애플워치를 씁니다. 저한테 필요하고 좋아서요 그리고 맥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편하게 사용하기엔 문제가 너무 많아 정리를 했고 pc와 노트북을 사용 중 입니다. 저랑 안맞아서요ㅎ 물건일 뿐 입니다. 비싼 맥 사서 윈도우로만 쓴다고 욕할필요도 없습니다. 각자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는 물건들가지고 서로 욕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보통 나이어린 분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데 pc든 맥이든 그냥 물건 입니다. 집착하지마세요 ㅜㅜ
김정원 ㅋㅋㅋㅋㅋ씹팩트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돈많고 사거싶은거 다 사는 사람은 맥이니 윈도우니 따질필요없음 게임할땐 고사양 윈도우 조립피씨 사진이나 뭐 기타 작업할땐 맥쓰면 되니까 근데 알바하고 박봉받는 사람들이 꼭 삼성이니 애플이니 집착하면서 댓글로 싸움ㅋㅋㅋ
음악쪽에서도 맥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이건 로직프로보다는 프로툴과 하드웨어(그외 여타 가상악기 등등)로 인한 문제입니다. 포스트프로덕션 작업을 꽉 잡고 있는 프로툴즈가 OSX에 최적화된 시스템이고 그렇다보니 스튜디오용 장비나 관련 서포트를 OSX에 우선 맞추어 작업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큐베이스의 윈도우 최적화 발전과 FL스튜디오의 저변확대로 어느정도 그 아성이 무너졌다고는 해도포스트프로덕션의 최정점엔 언제나 프로툴즈가 서있고 그렇다보니 그와 연계하기 쉬운 로직이 시장장악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거기에 얼마전까진 전송속도나 최적화면에서 워낙 독보적이었던 파이어와이어도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한국과 달리 맥 시스템이 일상화된 미국의 경우 10대들이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개러지밴드를 켜보고, 개러지밴드의 프로젝트를 연계해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로직(심지어 가격도 쌉니다. 큐베이스 579$, 로직프로 199$)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설령 이후에 다른 DAW를 사용하려고 해도 웬만해선 맥에 남게 되는겁니다. 큐베이스도 윈도우가 꿀리지 않는다 뿐 맥버전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에이블톤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언제든 이전에 작업했던 파일을 로직으로, 하다못해 저렴한 개러지밴드로라도 만져볼 수 있으니 더더욱 PC로 넘어올 일이 없는거죠. 이 시장이 주력이니 회사들은 여전히 안 그래도 유닉스 기반이라 안정적인데다 그간 열심히 최적화 시켜둔 OSX를 위한 장비와 플러그인들을 만듭니다. OS의 완성도차이+하드웨어의 최적화 문제로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내가 아무리 돈을 싸쥐고 있어도 더이상 PC로는 업그레이드 할 가망이 안 보이는 지경이 옵니다. 이 사람들은 울면서 맥으로 넘어가던가...업자를 데려다가 15만원에 해킨토시를 부탁합니다. 게임을 위해 맞춰놨던 1080ti를 처분하면서요(...)
당시 저도 비슷한 시기를 살아서요.. FC-80부터 MSX, 애플 및 아타리, 코모도를 거쳐 XT.. 청개천 한글을 거쳐 AT.. 이때 아래한글 이찬진팀이 종로 세운상가에 입주한 날을 기억합니다만.. 아무튼 38, 48, 58x 등등 지금까지 넘어 온 것 같습니다. 권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새로운 관점이자 어쩌면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애플이 완성도는 높지만 가성비는 없다는점(가격적 측면을 높게 봤을때). 물론 현 주력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SE와 6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말씀해주신것처럼 아직 아이맥이나 맥북은 이미 주력사업에서 떠났죠. 그리고 애플도 그렇고 전체적인 추세가 브랜드 제조사에서 모든 걸 다 생산제조유통판매를 하려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벨킨이나 슈피겐 등 서드파티업체와 적극적 협력을 했다면, 현재는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자체적으로 "공식, 정품" 이라는 말을 앞세워 케이스부터 각종 악세서리를 직접 공급하고있죠. 다른 정보는 대체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가장 의외였던 점이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오히려 "일반인"의 취미정도인 분들에게 맥을 추천하고, "전문가"인 분들에겐 윈도우 기반 컴퓨터를 추천해주신 것이 신선했습니다. 마치 스티브 워즈니악을 보는듯한 영상이었구요. 본인이 좋아하시는 부분이라 그런지 찍으면서도 기분이 좋으신 걸 보니 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구요. 이러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기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왜 맥을 버렸나 (2018년 업로드) 0:04 , 2:36 , 5:53 G3 , 10:38 Apple Mac Pro 2013 , 14:10 , 16:10 맥을 써야하는 사람들 (Quark 윈도우 용 도 있어요) , 16:46 Apple Final Cut Pro X 10.4 (10.4 부터 8K 동영상 편집) , 17:12 애플 맥을 버린 이유 =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 18:03 애플 엑세서리들은 너무 비싸고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요 , 20:13 애플 맥을 구입하는 순간 잔존가치 폭락 , 21:29 , 21:43 그 두껍고 엄청 무거워서 갖고다니지 못하는 "맥북프로 2008" , 22:24 컬러메니지먼트 (윈도우7 부터는 기본내장) , 23:17 , 24:11 부족한 성능(하드웨어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함) , 25:50 DCI-P3 영상용 색역 , 27:12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 27:48 수리 불가 , 28:35 , 29:49 , 30:14 권학봉 선생님은 부자집 자제분이셨군요
저는 예전에 그림용으로 맥 아이맥 물어서 와콤 썻는데 , 이제는 터치기반에 좋은 제품이 많아서 굳이 맥을써야하는지 별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예전부터 전문가 영화작업이나 애니는 매킨토시 피시를 쓰는게 아니라 워크스테이션 주문 피시제작이더라구요. 회사에 입사후 보니 맥보다는 와콤 신티크 +윈도우pc기반이네요 ,
공돌이 입장에서 볼때 과거 애플은 말씀하셨던 파워맥 노선 뿐만아니라 맥프로부타 시작된 인텔맥 초기만히도 확실히 컴퓨터 기술을 선도했습니다.( 맥프로부턴 ibm pc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같습니다. 이때문에 몇가지 소프트웨어 해킹으로 일반 pc에 맥프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CPU 병렬화 기술을 ibm 계열보다 훨씬 앞서 도입하고 openCL 처음 나올때만해도 와 정말 기술을 앞서간다하고 그런 프로그램 제작기술 처음 배울때만해도 입에서 우와 우와 했는데 더이상 그런 우와를 언제했는지 기억도안나네요. 언제부턴가 본격적으로 악세사리 장사에 너무 힘을주고 기술적 진보나 선도는 이미 다른회사들이 저우주끝까지 가져가버려서...참...
BLOAD와 BSAVE를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처음에 GS 30, 매킨토시, MSX, MSX 2, 아타리, 코모도, XT, AT, 386을 거쳐 계속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했던 기억 그리고 세운상가에서 아래한글 이찬진 팀이 작은 상가에서 입주하던 기억부터 생생하네요. 현재는 PC와 맥 둘다 사용하지만 뭐가 좋다고 말하기는 참 애매하네요. 당시 흑백 시절 페이트 브러쉬로 이용한 친구와 같이 그린 내 애니가 세운상가 집집마다 데모로 나올때가 엊그제 같네요.
정말 와닿는 설명입니다. 저같은경우 맥용 프로그램자체가 (제가 일하는 업종에서는) 국내에서는 호환되지 않아 맥을 포기하고 모바일워크스테이션으로 갈아탄 경우이긴 하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저런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즉, 맥을 쓸려면 쓸수는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기계와 맥을 직접 연결하려면 악세서리를 거의 맞춤형으로 제작해야해서 가성비가 너무 나쁘더군요. 컴퓨터성능도 프로그램을 돌리려면 ibm pc(모바일웍스) 500, 대탑 (300-400)만원정도의 워크스테이션이면 날아다니는데 맥으로 돌리려면 거의 1천 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일은 ibm계열의 웍스+모바일웍스 쓰고 맥은 카페용+논문 읽는 pdf뷰어 정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을 쓰는 저의 가장 첫번째 이유는 바로 OS인듯합니다. 물론 디자인도 한몫하지만 OSX를 사용할수 있는건 애플컴퓨터 뿐이니까요.. OSX, iOS끼리 너무나도 쉬운 연동과 동기화, 특히 같은 네트워크에 있으면 아이폰으로 오는 전화도 맥으로 받을수있는 이런 소소한것들이 너무 편리합니다. 윈도우보다 일반인들이 쾌적하게 유지하기 좋은 OS인것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가성비는 정말 많이 떨어지죠.. 저도 2010년도에 CTO로 구매한 아이맥, 12년도 서브용으로 구매한 에어가 있는데 조만간 서브용을 교체하려고 알아보니.. 맥북은 포트가 하나뿐이고 맥북프로는 서브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과하고 에어는 무게가 강점이였는데 맥북과 맥북프로 사이에 어정쩡한 포지션으로 남아있고... 참으로 고민입니다.. 여튼 제가 생각하는 애플컴퓨터의 장점은 OS, 그리고 iOS와 같이 썼을때 발휘되는 시너지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말씀하신대로 사악한 가성비라는점이죠...
저는 컴퓨터 쓰기 시작한지 한 이십몇년 된 것 같은데, 처음 컴퓨터 배울때에 저도 '이런 컴퓨터를 보고 IBM 호환 PC 라고 하는거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스마트폰이 일체형이라서 그렇지, 만약 지금의 PC처럼 부품을 각각 떼서 호환규격을 만들고 각각 사서 조립하는 형식이라면 아마 현재의 스마트폰도 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는 집적기기의 특성상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은 느끼시겠지만, 아이폰은 기기의 종류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매우매우 적고 함부로 OS를 뜯어고칠 수 없도록 애플의 단일한 규격내에 있기 때문에 애플이 매우매우 관리하기에 용이한 환경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렇게 자기들의 철저한 관리하에 생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PC나 안드로이드처럼 별의별일이 다 일어난다거나 하지는 않죠. 그 말은 안정성이 매우뛰어나다는 말입니다. 반면 사용자 개개인의 특성을 용인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정말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 이외에는 아마 애플 기기 사용하시면서 서로 불만점이 몇개는 있습니다. 다만 이 불만점이 애플의 생태계를 이용할 시에 얻는 만족감보다 적기 때문에 애플기기의 사용자로 있는거죠..
@@rhythmepaper 아 난독이 있는지 이 댓글 의미를 반대로 이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올드 맥유져가 못쓰겠다는건 그사람이 요즘 맥에 신경 안쓰는 문제다 라고 읽었네요 왜 그렇게 읽은건지 부끄럽네요ㅠ 저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주변에 맥북사용자가 많고 저 역시 5년째 맥북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아직도 맥os 사용하는 사람이나 맥os에 대한 환상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작업용은 무조건 맥 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말한건데 댓글을 잘못읽었어요ㅠ Imb pc는 댓글에 언급한대로 요즘엔 의미없는 imb 호환 pc라고 불리우던 일반적인 pc죠!
저는 GW Basic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애플부터 MacOS 9, MacOSX를 거쳐 지금도 서브로 맥을 가끔 사용하긴 합니다만 메인으로는 Windows를 사용하는 개발자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맥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확장성이 부족하다 보니 수십 TB 이상의 저장 공간을 활용하는 작업, 128GB 이상의 RAM이 필요한 작업, 다중 그래픽카드 작업, 3~4대 이상 다중 모니터 작업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비슷한 스펙으로 구성하려고 해도 2배 정도의 가격이 소요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운영체제가 다중 모니터 작업에 대한 예외 처리를 심도있게 구현하지 않은 부분이 꽤 보입니다. Windows는 기본적으로 여러 모니터에 많은 창을 열어놓고 동시 작업하기 편하도록 구현되어 있는 반면, MacOS는 하나의 모니터에 하나의 창을 포커싱, 스위칭하며 작업하는 것이 편하도록 구현되어 있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의 메뉴바가 각각의 창 내부에 존재하지 않고 바탕화면 상단에 위치하거나 창을 포커싱 해야지만 스크롤이 활성화 되고 Dock은 한개의 모니터에만 둘 수 있는 점 등이 그 예입니다. 잠자기 후 종종 Dock가 1번 모니터로 이동 후 돌아오지 않는 버그가 있는 등 멀티 모니터 환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이로 인하여 멀티 모니터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마우스의 이동이나 제스쳐, 클릭 등 손목과 손가락의 사용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창을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하며 작업하는 경우 커서의 이동 거리나 클릭 횟수가 2배 정도 더 발생합니다. 멀티 모니터 다중 창 작업에 있어서는 당연하게도 작업 속도나 손목의 피로감 측면에서 Windows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웹 프론트 개발 시 일반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Windows 브라우저 환경을 시험해볼 수 없다는 점이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Chrome 버전이라도 Windows와 MacOS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API가 다르므로 다르게 렌더링하거나 동작하는 부분이 꽤 존재하며 이로 인하여 고객은 오류가 있다고 하는데 개발자는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레티나 해상도의 모니터에서 보이던 라인이나 색감이 일반 사용자의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백엔드 개발 시에도 실제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Ubuntu나 CentOS 환경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여 결국 가상머신이나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작업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Windows WSL에서는 실제 Linux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이 가능합니다. M1 이후로 성능과는 별개로 CPU 아키텍쳐가 달라져 기존에 사용하던 소스들이 빌드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마지막 인텔 CPU 버전의 맥을 찾는 개발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M1에서 빌드되도록하면 또 인텔 CPU 호환성은 문제 없는 것인지 크로스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MacOS는 원시적인 비디오 캡쳐 방식의 VNC 방식만 제공하며 RDP 방식의 원격 데스크탑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Windows Remote Desktop은 원격에서도 해상도가 자유자재로 변경되며, 다중 모니터도 지원합니다. 또한 오디오, 프린터, 디스크, USB 등의 자원을 원격에서 가져와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왠만한건 로컬과 거의 동일한 느낌으로 원격 작업이 가능합니다. 집이나 회사에 메인을 두고 원격작업하기에는 Windows가 맥에 비해 좋은 것 같습니다. 파일이나 폴더 복사 시 중복이 있는 경우 예외처리가 깔끔하게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중복이 있는 경우 일일이 확인하고 신경쓰지 않는 경우 인지하지도 못한채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Windows의 경우 복사나 이동 시 중복이 있으면 대치, 이름 바꿔 중복 허용 등 각 아이템을 자세히 확인 및 비교하고 결정할 수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일반적인 도구 뿐만 아니라 개발 관련 도구 또한 Windows 생태계에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운영체제만으로 봤을때 Windows가 5배정도 큰 시장이므로 당연하게도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Windows를 우선 시하여 개발됩니다. 최근 Windows에는 WSL, WindowsTerminal, PowerToys, PowerAutomate 등이 추가 되고 Linux 및 Android APP GUI가 실행 되는 등 큰 차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WSL과 PowerShell 플러그인 생태계 등 덕분에 Linux 서버 개발에 있어서는 Windows가 넘사벽 수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국민학교 시절 애플2 베이직 부터 했었는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제 경우는 개발쪽은 아니라 미술쪽이라 사용자입장에서만 생각했었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군요. 앞으로 M1, M2 계속 나올것 같은데 점점 더 독자적인 모습으로 갈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그럼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실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도비는 애플이라는 말은 진짜 옛날예적 얘긴데 아직도 이걸 믿고 맥을 사는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구요. 오히려 구동성능은 윈도우가 더 좋아진 지경인데...맥은 솔직히 얘기해서 로직이나 파이널컷같은 맥전용 툴을 주력으로 쓰지 않는 이상 윈도우 플랫폼에 비교해서 나은점이 별로 없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보자면, 솔직해 맥에서 오류도 엄청납니다. 맥 뿐만 아니라 iOS쪽도 오류가 너무나 많죠. 하지만 '오류가 난줄도 모른다' 가 더 맞는 표현 같습니다. 예를들면 윈도우에서는 오류가 나면 비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고 알려주던가, 응답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지만 맥은 그냥 소리소문없이 그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도 마찬가지죠.. 안드로이드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오류 메세지들이 보이지만, iOS는 그냥 단순히 실행이 안됩니다.^^; (그냥 그 프로그램이 꺼져요^^)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소프트웨어 오류는 OS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들의 실수로 생기는데, Mac이라고 해서 Windows의 프로그램과 전화 다른 로직으로 실행되는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개발자들은 오류정보가 너무나 불친절한 Mac이나 iOS의 오류를 잡는데 더 힘들어하고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2가지 진영에서 앱을 같이 출시하는 서비스들은, iOS 쪽에 버그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이건 저도 확인이 필요함.. Firebase를 까봐야 할듯) 안드로이드는 앱 업데이트가 바로 적용되지만, iOS는 업데이트때마다 Apple쪽에서 사람들이 일일히 검수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드므로, 자잘한 버그는 고치지도 않고 있다가 한꺼번에 고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문제라 생각했는지 이번에 Apple에서 '앱내 Description을 바꾸려면 일단 업데이트부터 해라!' 라는 강경한 입장으로 바꾼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윈도우에서 에러가 나는 앱이 맥에서는 존재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오류가 적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참 공감이 되는 바입니다. 윈도우에서 오류가 나는 프로그램이라면, 결국 맥에서도 날꺼거든요^^; 그리고, 윈도우와 맥 둘다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맥의 오류가 훨~~씬 많을겁니다.^^;
거의 대부분 옳은 말씀이십니다만^^ 저는 맥도있고 pc도 있습니다. 나름 영상 전문가로 색상으로 먹고 살아 왔습니다만. 영화볼때는 맥만 사용합니다. 화질차이가 상당히 나거든요.. pc에서 넷플릭스 볼때랑 맥에서 넷플릭스 볼때 화질차 ㅁ많이나요 맥의 컬러 컨트롤 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봅니다. 제가 갤러시랑 아이폰 있는데요 전문가가 보기에는 색감차이가 엄청납니다. 색상튜닝이란게 그리 쉽지않나 봅니다..
어도비 시리즈에서 전부 대체 가능 더더욱이 MS OFFICE랑 한글(있는데 폰트 다 깨져서)을 많이쓰면 정말 불편대신 음악은 잘모르겠어요(음향 조정 앱은 전부 애플꺼라..) 가성비가 넘 사인건 정말 맞습니다. 8600~맥프로 스뎅까지 사용했어요.. 그리고 애플에서 메일보낸거 첨부열면 다 깨지죠 파일제목이 아프리카 말로 나오죠 ㅎㅎ Ex-fat 하고 옮기다 하드 한번 날려보면 호환이 PC랑 정말 어려운걸 알게되니까요.. 그리고 지금 맥프로 군들 CTO 하나씩 올려보시면 이 분이 무슨 말씀하시고 계시는지 바로 깨닫게 되죠
그리고 작업용은 차라리 게이밍 기어 쓰는게 낫지 않음? 특히 그래픽 카드 돌리는 작업이라면 (애프터이펙트든 뭐든) 게이밍기어가 가성비 좋던데. 마우스 키보드같은 주변기기도 마찬가지. 뭐 돈 때려박을수 있다면야 얘기가 달라지지만 굳이 큰 돈을 안들이고 적당한 성능 적당한 가격이라면 게이밍 기어를 작업용으로 쓰는게 꽤 좋은 듯.
음악쪽 부연 설명을 드리면 지금 시대에 맥을 사는 결정적인 이유는 로직보단 프로툴이라는 시퀀서 툴과 다른 툴들의 맥에서의 호환성에서 오는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입니다. 음악 작업의 경우 동시에 여러 소프트웨어를 켜놓고 하드웨어장비를 pc와 연동한 시스템에서 이뤄지는데 맥은 하드웨어가 정해져있고 맥용 소프트웨어는 그에 맞춰 튜닝이되어 나오기에 맥에서 작업했을때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것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외로 윈도우의 지분이 많이 늘고있는 상태인데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신형 맥프로에 대한 실망과 윈도우즈 툴의 발전 하드웨어의 상향평준화 등의 이유가 있고 이전에는 맥이 필요하다면 구형 맥프로에 고성능 하드웨어를 장착한 pc를 사용했습니다만 요즘에는 해킨토시가 발전하면서 조립형 pc로 윈도우와 해킨토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요즘 국내 음악업계의 모습입니다. 신형 맥프로에 대한 실망이 꽤나 큰 부분이여서 업계를 꽉 잡고있던 프로툴즈가 직접 맥과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도록 튜닝을 마친 프로툴용 윈도우즈 pc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비싼 돈을 주고 맥프로를 사서 프로툴을 돌려서 나온 결과물이 윈도우즈로 작업한 결과물보다 좋을것인가 그리고 그 좋음에 맥 환경과 윈도우 환경의 차액을 투자할 용의가 있느냐가 등이 많이 고민되는 시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보니 사진전문가가 아니고 컴퓨터전문가이시군요..ㅎㅎ 완벽한 os 와 감탄스러운 디자인에 혹해서 저같은 일반인에게 더 어필하는 맥인듯 합니다. 물론 저도 또 전문분야의 작업을 위한 윈도우노트북이나 데탑은 또 필요하고요. 결국 다 갖게 되는.. ㅎㅎ 밤열시에 잘수있게 하는 컴퓨터가 아니다 ㅋㅋㅋㅋ 너무 재밌는 표현이었습니다~
맥은 하드의 피지컬이 좀 떨어져도 기능성이 뛰어났고 윈도우는 기능성이나 전문성이 좀 떨어져도 하드의 피지컬의 선택폭이 넓었던게 특징이었는데 이제는 윈도우 노트북에서 하드의 성능과 맥만이 가진 장점이었던 여러 기능성들을 하나씩 따라잡고있다고 보여집니다. 고객의 선택지를 좁힘으로서 간결하면서도 최상의 기능을 제공하려던 맥os의 취지는 이제 제약적인 성능으로 인한 자유도 부재로 변질되어버렸습니다. 일체형인 기기의 특징도 비슷하죠. 그나마 오랫동안 고장없이 쓸 수 있는게 얼마 안남은 맥의 장점같아요. 아이폰 맥북 패드 아이맥까지 다 쓴 사람으로서 이제는 아이패드와 아이맥 프로 (하이엔드급 옵션) 이 두 시리즈 제외하곤 타사들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것이 없는것같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맥의 안타까운점을 정말 정확히 딱 집어주신것 같아요... g5나 맥프로의 모듈은 컴퓨터 좋아하는사람들은 정말 극찬할 요소였죠...가성비를 떠난 프로페셔널이란 단어를 떠올리게하죠... 하지만 신형 맥프로는 도무지 누굴 위한 컴퓨터인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프로페셔널인데 그냥 삼성컴퓨터를 사야하는 기분이에요... 가전제품같은 디자인에 확장성은 작업용으로 최악중에 최악이고 트랜드에 맞지 않죠...
나이대는 저보다 높은신거 같지만 너무 많이 공감되네요... 파워맥 6100부터 사용 했었습니다. 퀵익스프레스 정말 오랫만에 들어 보네요....정말 맥이 MS에게 처참하게 발린건 딴거 없어요 패쇄성과 가성비죠 정말 빌게이츠는 소비자로 볼때 구세군 같은 존재 입니다. 우리에게 조립PC의 시장을 열어주었죠... 만약MS가 없었다면 마우스, 키보드 등의 성능좋은 기업들보단 다 비싼 애플제품의 주변기기를 살수 밖에 없었겠죠...애플은 맥OS를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부품시장 까지 다먹고 싶어 하는게 보였고 그게 오히려 MS에게 처참하게 발렸죠 그런데 그짓을 현재도 아이폰에 또하고 있죠...이번 상대는 MS가 아닌 구글 이고 다행이 구글은 MS와 같은 방식이죠 있죠 아이폰은 주변 기기 애플꺼를 사도록 유도 하고 있죠...안드로이드는 폰과 패드, 와치, 이어폰, PC등 소비자의 선택의 여지가 많죠... 그런데 맥과 MS 경쟁이 지금의 iOS와 구글 경쟁과 너무 똑같아요. 단지 다르다면 조립폰을 만들수 없죠... 하지만 구글의 확장성은 너무 크죠... 하드웨어를 다 취급할려는 애플은 확장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더라도 하드웨어 까지 같이 개발해야하는 한계가 앞으로 애플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그게 오해가 있으신데 빌게이츠가 스스로 IBM호환용 OS를 개발한게 아닙니다. IBM에서 새컴퓨터를 만들고 그에 맞는 OS를 만들려고 하는데 말들어 먹는놈이 없어서 급하게 구한 업체 입니다. 목표는 Apple의 독자적인 플렛폼을 꺠부시기 위해 개방형 컴퓨터를 만들어 뿌린겁니다. (이건 거의 심술에 가까운겁니다. 돈벌생각도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DOS인데 급하다는건 기술력이 없다는 이야기고 결국 남의 OS를 훔쳐오다시피해서 뿌린겁니다. 뿌린다는 표현도 사실 IBM이 뿌린거고 MS는 독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빌게이츠의 목표대로 독점을 달성 했고 거꾸로 현재 독점인 windows세계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Apple인게 되어버렸습니다. 다 똑같은 놈들의 전쟁에서 이긴놈인겁니다.
삼촌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저는 윈도우를 쓰다 얼마전 맥북프로를 넘어왔는데, 애초에 전문가가 아니엇던 터라 OS하나만으로 엄청난 만족감으로 쓰고 있습니다(트랙패드 정말 좋더라구요...) 하지만 학생수준으로 하기때문 일까요... 이 영상이 제게는 “넌 아직 전문가 수준이 아니야” 라고 느껴져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양질의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웃는거 정말 매력적이십니다 삼촌.
지금은 왜 충무로에 출력실이 사리지고 식당만 즐비한지 한 이유가 되죠. 96년도라... 엘렉스 대리점중 종로맥센터가 한창 이름을 날릴때라 생각이 듭니다. 그외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 신사동에, 솔맥? 그리고 대리점이 아닌 개인판매점들, 그중 한강테크노(망함) 다른곳도 다 망한듯. 미국에서 직수입해서 파는곳도 있었고, 호환맥도 나온적도 있었고, 아마 그때 메모리도 Dimm형식인가 32Mb 99만원에 팔고, 모두 외장하드를 하나식들고 사무실과 출력실을 왔다갔다하던 시절입니다. 이 외장하드SCSI방식도 종로맥센터에서 최초로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죠. DTP를 애플이 버렸다고 할까요? 그럼 서체때문에? 글쎄요? 그건 저도 이유를 알수없지만 포토샆과 일러스트가 조립PC에서 더빨리 돌아가고 굳이 쿽을 쓸 필요가 없으니 맥을 찾을 필요가 없겠죠. 그때 소니 모니터면 엄청 재력가이고 학생이면 7200 삼성17인치Gli? 엡슨잉크젯, 속도가 필요하면 9천대?(아! 기종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소니모니터 옵셋인쇄가 가능한 흑백레이저 프린터 이정도로 구매했던거 같습니다. 그때 가니 6100은 이미 많았고 7200 8500. 9500. 이던가 글구 G3를 마지막으로 보고 나온것 같네요. 오랫만에 옛날 충무로 다닐적 생각납니다...
공감...회사에서 지원금을 주고 맥북 혹은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했는데..타회사랑 업무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윈도우를 써야해서 패럴러즈를 쓰는데...문제는 하드웨어 업글이 불가능하다보니..맥업뎃 윈도우업뎃을 하다보면 느려짐...더 답답한건..지금 쓰는게 2015년 판인데...2017년 판도 성능이 크게 다르지가 않음...ㅋㅋ 그래서 새로 구매하자고 하기도 뭐해서 윈도우 태블릿 하나 사서 따로 쓰네요..뭔짓인가 싶음... 아이폰도 보면 알겠지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진짜 찔끔찔끔..os에 대한 자신감은 알겠지만 가격만큼의 하드웨어는 좀 업글해줬으면 하는 바람....
최근에 맥북에 가지고 있던 불만들이 작가님의 말씀 속에 포함이 되 있네요. 촬영하며 여행을 다니던 중에 외장하드 용량 부족으로 전자상가를 돌아다녔던 일도 생각나구요. 가방만 한 보따리 동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사진, 영상, 음악을 다 하고 있어 당분간은 맥을 써야겠네요. 다음 컨텐츠에선 맥을 잡아 먹을수 있을 정도의 조립식 ibm 피씨나 노트북의 사양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요 ㅎㅎ
첨에 제목보고 공감안대서 들어옴
듣다보니 공감 백배 ㅋ!!!
이분 뭔가요? 애플샾에 맥북 사러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정말로 다시 생각 해 보기로!! 그래서 좋아요 누릅니다!!
지나가다가 본 13년차 맥유저입니다. 많은 부분 동감하구요 ㅠ.ㅠ os 의 안전성 언급하셨는데... 요즘은 워낙 잦은 os버전 업그레이드 때문에 서드파티앱들이 최적화가 되기는 커녕 더 불안해지는거 같아서 사용하기가 두려워 지더라구요. 그에비해 윈도우는 10이 나온이후 업데이트만 있지 아예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지않아서 점점 더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것 같아요.
맥은 OS 선택 업데이트인데 윈도우는 강제 업데이트여서 업데이트 할수록 초고사양 슈퍼컴도 금방 똥컴되는게 단점
공감되네요.
어쩔 수 없이 맥에서 돌려야하는 프로그램이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조립식 컴퓨터와 비교해 메리트가 없죠.
소비자입장에서 진짜 공감가는 부분은 가성비입니다...ㅜㅜ 비싸도 너무비싸요. 반대로 얘기하면 장사할려고 애플이 머리를 잘쓰는거겠지만...가격이 너무사악합니다.말씀하신거와같이 부수적인 악세사리도 만만치않고요... 파이널컷프로같은프로그램은 어도비 같이 mac 용 window용으로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은 핸드폰도 마찬가지고 os기반의 소프트만아니면 진작에 삼성이나 윈도우기반 컴퓨터로 갈아탔을겁니다.
언제나 깊은 지식과 솔직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비슷한(?)업종으로 저는 4k 카메라 10여대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동시 촬영 편집하는데, 2TB정도의 용량을 처리하기 위해 xeon -> dual xeon(20core)를 거쳐 지금은 AMD 5950x 3TBm.2 128GBram 3060ti 로 작업하고 있네요. 나름 가성비를 찾아 만족하고 작업하고 있지만... 2-3년 뒤엔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할진 모르죠 ...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아무 생각없이 맥북이 너무 사고 싶어서 한달동안 고민하고있었는데 (필요한이유나 내가 정확히 어떻게 쓸건지 합리적인지?)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므로서 고민이 해결됬네용 감사합니다
학생으로서 필요한 간단한 작업과 웹 서핑 용으로 얼마 전 맥북프로 17년형을 구매했습니다 :) 지금까지 보던 리뷰 중에 가장 유익하고 예전 일들까지 들어서 마치 아는 분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TV드라마 현장에서 4K 영상 원본을 백업하고 변환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저도 지난번 드라마까지는 2K->2K 변환만을 하였고 맥북프로 15인치 2015년형으로 그럭저럭 잘 버텼습니다만...이번 작품에서는 혼자서 4K 카메라 두 대의 데이터를 4K->2K 변환을 해야되 가지고...기존의 맥북프로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맥북프로 팔고 i7 8세대(i7-8750H 헥사코어)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왔습니다 ^^
제가 작품 들어가려고 i7 8세대 노트북 알아보던 시점이 2018년 5월인데, 그 때는 애플에서 헥사코어 노트북을 출시 안 한 상태라서 일단 그걸 산 거고요...
얼마전에 애플에서 헥사코어 맥북프로를 내놨는데, 외국 유튜버들이 인코딩 테스트 한 거 보니까, AC어댑터 연결하고 풀로드 걸릴 경우 베이스 클럭의 80~90퍼센트 선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i9 쓰로틀링 문제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i7 2.6기가짜리 신형 맥북 테스트 한 거 얘기하는 거고요, 베이스 클럭 2.6기가 신형 맥북프로(헥사코어)의 경우 2.2기가 정도가 평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C어댑터 연결하고 완전히 풀로드 걸렸을 경우에요...)
반면 저의 MSi 게이밍 노트북은, 베이스 클럭 2.2기가짜리 i7-8750H 헥사코어 달렸는데, AC어댑터 연결하고 풀로드 걸리면(동영상 렌더링 등) 3기가 바로 돌파합니다. 클럭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고 3기가 이상으로 쭉-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웹서핑처럼 시시한 작업을 하면 3.9기가까지도 올라가지만, 전력 소모가 많은 빡센 작업을 하면 3.1기가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CPU는 똑같은 CPU지만, 애플 맥북프로와 게이밍 노트북들의 설계의 차이인 듯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들은 135W나 150W 정도 AC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반면 애플은 최고사양의 15인치 맥북프로도 87W 어댑터가 제공되죠. 이번 신형 헥사코어 맥북프로(i7모델 기준)의 경우, i9 모델과는 달리 패치를 하지 않아도 열에 의한 쓰로틀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에 의한 쓰로틀링 이전에 전력 제한에 걸려서 빡센 작업을 할 경우 베이스 클럭 밑으로 동작합니다. 신형 2.6기가 모델의 경우 빡센 렌더링 작업을 걸면 모든 코어가 2.2기가 정도로 동작을 합니다.
결론: 저는 렌더링 시간(또는 변환 시간)에 민감한 사용자이므로, 아쉽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맥북프로를 버리고 IBM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일을 처음 시작한 2013년부터 2018년 중반까지 오로지 맥북만을 쓰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맥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그냥 저 자신이 애플을 워낙 좋아해서 맥북만 썼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맥과 결별하는 것으로...안녕 애플~ TT
최준열 영상작업하는분이 왜 인텔을???
이영진 애플도 인텔인데 언제적 애플을...???
에햄햏 게이밍 노트북으로 가끔 게이밍도 할 수 있는 갓갓 노트북으로 가셨군요 ㅋ ,ㅋ.ㅋ 아무래도 스팀이 깔려있을 예감이
성능으로 따지면 데스크탑이 가장 좋을텐데 노트북을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chung hun lee 현장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야외에서 작업을 해야 됩니다 TT
인상이 정말 너무 좋으셔서 내가 참 좋아하는 아죠시~
저도 사진용으로 컴퓨터 살때 맥이냐 ibm이냐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ibm기반 조립컴퓨터가 제일 가성비가 좋고 접근성이 좋더라구요 옆에서 맥 쓰는 사람이 그렇게 좋다고 자랑 할 때는 조금 후회스러웠는데 지금 보니 너무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ㅎㅎ
애플을 사용하는 용도나 분야는 다양하기에 분명 이견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봉님이나 저처럼 초기 맥을 기반으로 사진을 다뤘던 기억을 되집어보면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인듯 싶네요. 이 영상은 맥의 일반적인 타당성과 유용성이 아닌 사진작업을 기준으로 바라봤을 때의 모습으로 보시면 될듯 싶어요. 제 스튜디오에선 맥에 투자할 비용대신 모니터에 투자를 더 하는 편입니다. 사진을 업으로 삼는 분들에게 있어서 맥은 더이상 필수템이 아니라는 점... 공감합니다..
2007년에 처음 맥을 사고나서 몇년간 맥 신봉자였습니다. 당시 XP에 비해 타이거나 레오파드가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성능도 탁월했죠. 하지만 윈도우가 7을 거쳐 10까지 오면서 거의 완전해졌고 이제 OSX가 가지는 매리트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말씀하시는 하드웨어도 맥은 아주 한정적인 선택밖에 없구요. 설계는 탁월하지만 가성비는 물론이고 돈을 줘도 제대로 스펙갖춘 제품이 없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일반인이냐 프로냐를 떠나서 맥을 쓴다는 걸로 근거도 없는 선민의식같은걸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답답해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무슨말을 들을지 몰라 그려려니 하게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다보니 이제는 솔직히 맥을 쓰는 분을 볼때마다 그냥 겉치레 치중하는 분이라거나 뭔가에 전문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같다는 편견도 생겼습니다. 물론 안그런 분도 많겠지만 PC스펙표도 잘 못보면서 맥이 단연 최고의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그런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습니다.
ㅇㄱㄹㅇ
지금도 그생각하시나요??
하드웨어 성능은 둘째치고 윈도우10을 칭찬하네… 데스크탑이랑 모바일 사이에서 애매모호한 경계선에 걸쳐있는 이상한 os 인뎈ㅋ
진짜 공감. 맥북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팀쿡 이후에는 완전 상업적이 되었어요. 잡스 때는 혁신과 함께 합리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돈만 밝히는 애플 정책과 함께 맥OS가 주는 안정성? 그것도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되었습니다. 때문에 윈도우로 넘어 왔는데, 전~혀 애플 미련 없음.
이분 너무 뼈때리네요 ㄷㄷ
uiux 디자이너입니다. 저도 집에 피씨타워 만들어서 윈도우 잘 쓰고 있는데 일할때는 맥에서만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sketch, principal, origami studio 등등) 어쩔수 없이 맥북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나마 저는 사진작가분들처럼 엄청난 용량 요구사항이나 랜더링이 필요한건 아니여서 다행인데...전 팀쿡의 애플이 싫어요 ㅠㅠ
ryusm92 안녕하세여 저는 아이패드 및 프로 유저인데, 사실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 패드를 구매한 경우입니다. 팀쿡의 애플과 잡스의 애플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라서 생긴 제품 라인업의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인 의견만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일단 스티븐 잡스는 사업가이기 전에 엔지니어였고 팀쿡은 태생이 비즈니스맨인 사람이라 잡스시절 애플 제품들은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완성도가 훨씬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팀쿡의 애플에서 나온 제품들은 본 비디오에서 말한 심각한 성능의 뒤쳐짐도 문제지만 여러 디자인들에 많이 의문성이 가는 부분들이 많아요 (마우스를 충전하려면 배를 뒤집고 있고 플러그인 되어있는동안 사용 불가능 하다는 것, 아이패드 프로에 팬슬을 연결하는 방법, 새 맥북의 웬만해선 쓸모없는 터치바, 그리고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팔기위해 3.5mm잭을 아예 없애버리는 "용기") 많은 팀쿡의 디자인들은 정말 소비자들의 생활에 혁신을 불러오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닌, 그저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고 최대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 같습니다.
@@호호호우-l6w ryusm 님께서 말씀하신것에 조금만 더 붙이자면..
맥북 '프로'인데 풀사이즈 USB 포트가 하나도 없죠....
잡스는 사업가 이전에 엔지니어라시는 분은 잡스를 정말 잘못 알고 있네요. 실제로 잡스는 엔지니어링에 대해 1도 모릅니다. 처음 맥킨토스도 와즈니악이 하드웨어 혼자 다 만든거였구요. 잡스는 철저한 비지니스맨입니다. 다만 천재라고 할수 밖에 없는 미래에 대한 비젼으로 세상을 바꿔 놓은 사람이죠.
잡스는 비즈니스맨입니다..........
말씀하면서 웃는 모습 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아니...이 분 영상이
애플 맥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현재 사용하는 특성상
이제는 맥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서
윈도우 PC를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저도 애플 제품 좋아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애플펜슬,에어팟,애플워치를
씁니다. 저한테 필요하고 좋아서요
그리고 맥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편하게 사용하기엔
문제가 너무 많아 정리를 했고
pc와 노트북을 사용 중 입니다.
저랑 안맞아서요ㅎ
물건일 뿐 입니다.
비싼 맥 사서 윈도우로만 쓴다고
욕할필요도 없습니다.
각자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는 물건들가지고
서로 욕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보통 나이어린 분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데
pc든 맥이든 그냥 물건 입니다.
집착하지마세요 ㅜㅜ
김정원 ㅋㅋㅋㅋㅋ씹팩트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돈많고 사거싶은거 다 사는 사람은 맥이니 윈도우니 따질필요없음 게임할땐 고사양 윈도우 조립피씨 사진이나 뭐 기타 작업할땐 맥쓰면 되니까 근데 알바하고 박봉받는 사람들이 꼭 삼성이니 애플이니 집착하면서 댓글로 싸움ㅋㅋㅋ
둑닥 내세울게 고작 그런거밖에 없으니 그거로라도 위안 삼으려는거죠 뭐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 감사해요
자체도난 방지에서 피식하고 갑니다 ㅋㅋㅋ 정성들인 기기의견 잘 보고 갑니다
처음에 분명히 자기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자기생각이 진리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네요.
ㅁ맥은 제품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강요하마시고 오버좀 하지들마세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음악쪽에서도 맥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이건 로직프로보다는 프로툴과 하드웨어(그외 여타 가상악기 등등)로 인한 문제입니다. 포스트프로덕션 작업을 꽉 잡고 있는 프로툴즈가 OSX에 최적화된 시스템이고 그렇다보니 스튜디오용 장비나 관련 서포트를 OSX에 우선 맞추어 작업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큐베이스의 윈도우 최적화 발전과 FL스튜디오의 저변확대로 어느정도 그 아성이 무너졌다고는 해도포스트프로덕션의 최정점엔 언제나 프로툴즈가 서있고 그렇다보니 그와 연계하기 쉬운 로직이 시장장악력을 가지게 되는거죠. 거기에 얼마전까진 전송속도나 최적화면에서 워낙 독보적이었던 파이어와이어도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한국과 달리 맥 시스템이 일상화된 미국의 경우 10대들이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개러지밴드를 켜보고, 개러지밴드의 프로젝트를 연계해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로직(심지어 가격도 쌉니다. 큐베이스 579$, 로직프로 199$)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설령 이후에 다른 DAW를 사용하려고 해도 웬만해선 맥에 남게 되는겁니다. 큐베이스도 윈도우가 꿀리지 않는다 뿐 맥버전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에이블톤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언제든 이전에 작업했던 파일을 로직으로, 하다못해 저렴한 개러지밴드로라도 만져볼 수 있으니 더더욱 PC로 넘어올 일이 없는거죠. 이 시장이 주력이니 회사들은 여전히 안 그래도 유닉스 기반이라 안정적인데다 그간 열심히 최적화 시켜둔 OSX를 위한 장비와 플러그인들을 만듭니다. OS의 완성도차이+하드웨어의 최적화 문제로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내가 아무리 돈을 싸쥐고 있어도 더이상 PC로는 업그레이드 할 가망이 안 보이는 지경이 옵니다. 이 사람들은 울면서 맥으로 넘어가던가...업자를 데려다가 15만원에 해킨토시를 부탁합니다. 게임을 위해 맞춰놨던 1080ti를 처분하면서요(...)
전문가의 시선에서 일반인의 편의까지 고려된 영상이네요! 유익한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공감하며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형 리얼맥이 있음에도 커맥 중입니다. 작업하는데 아주 쾌적합니다. 다만 인텔 진영이 커맥하기 많이 편해서 영상을 많이 만짐에도 라이젠으로 못가고 있습니다.
당시 저도 비슷한 시기를 살아서요.. FC-80부터 MSX, 애플 및 아타리, 코모도를 거쳐 XT.. 청개천 한글을 거쳐 AT.. 이때 아래한글 이찬진팀이 종로 세운상가에 입주한 날을 기억합니다만.. 아무튼 38, 48, 58x 등등 지금까지 넘어 온 것 같습니다. 권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이야기 재미나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관점이자 어쩌면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애플이 완성도는 높지만 가성비는 없다는점(가격적 측면을 높게 봤을때). 물론 현 주력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SE와 6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말씀해주신것처럼 아직 아이맥이나 맥북은 이미 주력사업에서 떠났죠. 그리고 애플도 그렇고 전체적인 추세가 브랜드 제조사에서 모든 걸 다 생산제조유통판매를 하려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벨킨이나 슈피겐 등 서드파티업체와 적극적 협력을 했다면, 현재는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자체적으로 "공식, 정품" 이라는 말을 앞세워 케이스부터 각종 악세서리를 직접 공급하고있죠. 다른 정보는 대체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가장 의외였던 점이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오히려 "일반인"의 취미정도인 분들에게 맥을 추천하고, "전문가"인 분들에겐 윈도우 기반 컴퓨터를 추천해주신 것이 신선했습니다. 마치 스티브 워즈니악을 보는듯한 영상이었구요. 본인이 좋아하시는 부분이라 그런지 찍으면서도 기분이 좋으신 걸 보니 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구요. 이러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기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7학번 시각디자인과로서 너무 재밌게 듣고 구독버튼 누르고 갑니다!
초반에 개인적인 견해라고 전제를 까신게 참 좋은듯.. ㅎ 굉장히 설득력있는 얘기네요. 저는 애플로 코딩때문에 돌아왔는데.. 프로그램부분에는 만족하는게 많네요 ^^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만 하시는거 같은데 이 영상에 논쟁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나요?
지금 맥이나 ios쓰는 사람들이 모두 공감할만한 이야기인거 같은데...?
목소리가 너무 편안하고 듣기 좋아서 30분 짜린지도 모르고 들었어여ㅋㅋㅋㅋㅋㅋ
노트북 고민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용 감사해용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나는 왜 맥을 버렸나 (2018년 업로드) 0:04 , 2:36 , 5:53 G3 , 10:38 Apple Mac Pro 2013 , 14:10 , 16:10 맥을 써야하는 사람들 (Quark 윈도우 용 도 있어요) , 16:46 Apple Final Cut Pro X 10.4 (10.4 부터 8K 동영상 편집) , 17:12 애플 맥을 버린 이유 =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 18:03 애플 엑세서리들은 너무 비싸고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요 , 20:13 애플 맥을 구입하는 순간 잔존가치 폭락 , 21:29 , 21:43 그 두껍고 엄청 무거워서 갖고다니지 못하는 "맥북프로 2008" , 22:24 컬러메니지먼트 (윈도우7 부터는 기본내장) , 23:17 , 24:11 부족한 성능(하드웨어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함) , 25:50 DCI-P3 영상용 색역 , 27:12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 27:48 수리 불가 , 28:35 , 29:49 , 30:14
권학봉 선생님은 부자집 자제분이셨군요
ㅋㅋㅋㅋㅋ 자체도난방지기능 넘 웃기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원래 애플이 잘하는짓이 단자 버리기 바꾸기 무선으로가기임...
재미있게 봤어요~ 유익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 감사해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한때는 인쇄소 쿽익스프레스 때문에 출판에 필수품
지금은 음악 로직프로 때문에 필수품
나머지는 디자인 때문에 가오 잡은데만 사용
사진 영상 대용량 전문 작업은 IBM
저는 예전에 그림용으로 맥 아이맥 물어서 와콤 썻는데 , 이제는 터치기반에 좋은 제품이 많아서 굳이 맥을써야하는지 별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예전부터 전문가 영화작업이나 애니는 매킨토시 피시를 쓰는게 아니라 워크스테이션 주문 피시제작이더라구요. 회사에 입사후 보니 맥보다는 와콤 신티크 +윈도우pc기반이네요 ,
재밌게 보고갑니다^^
오 선생님 말씀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ㅎㅎ 맥북에어 지를뻔 햇네요 ㅎㅎ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맞는 말이네....특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아서 외장그래픽카드 붙여야 하는건 정말....게임사용자나 3D 아티스트에겐 쥐약
아주 정확한 말씀입니다. 가성비는 곧 고객 경험의 최고라 자부할수 있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고객 경험보단 이윤을 더 앞세우는 부분은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하드랑 램은... 너무 심해요
말투 요상하게 중독되요 ㅋㅋㅋㅋ
맥북프로 2012 로 지금 시청중^^;; 저는 일반인이지만 많이 공감이 됩니다.
공돌이 입장에서 볼때 과거 애플은 말씀하셨던 파워맥 노선 뿐만아니라 맥프로부타 시작된 인텔맥 초기만히도 확실히 컴퓨터 기술을 선도했습니다.( 맥프로부턴 ibm pc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같습니다. 이때문에 몇가지 소프트웨어 해킹으로 일반 pc에 맥프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CPU 병렬화 기술을 ibm 계열보다 훨씬 앞서 도입하고 openCL 처음 나올때만해도 와 정말 기술을 앞서간다하고 그런 프로그램 제작기술 처음 배울때만해도 입에서 우와 우와 했는데 더이상 그런 우와를 언제했는지 기억도안나네요. 언제부턴가 본격적으로 악세사리 장사에 너무 힘을주고 기술적 진보나 선도는 이미 다른회사들이 저우주끝까지 가져가버려서...참...
BLOAD와 BSAVE를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처음에 GS 30, 매킨토시, MSX, MSX 2, 아타리, 코모도, XT, AT, 386을 거쳐 계속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했던 기억 그리고 세운상가에서 아래한글 이찬진 팀이 작은 상가에서 입주하던 기억부터 생생하네요. 현재는 PC와 맥 둘다 사용하지만 뭐가 좋다고 말하기는 참 애매하네요. 당시 흑백 시절 페이트 브러쉬로 이용한 친구와 같이 그린 내 애니가 세운상가 집집마다 데모로 나올때가 엊그제 같네요.
노트북도 컴퓨터 처럼 원하는 부품을 바꿀수 있는 노트북이 나와야 가격 경쟁과 성능에 더 만족할듯 !!
재미있게 말씀해주셔서 30분이 넘는 영상인데도 짧게 느껴지네요^0^
정말 와닿는 설명입니다.
저같은경우 맥용 프로그램자체가 (제가 일하는 업종에서는) 국내에서는 호환되지 않아 맥을 포기하고 모바일워크스테이션으로 갈아탄 경우이긴 하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저런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즉, 맥을 쓸려면 쓸수는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기계와 맥을 직접 연결하려면 악세서리를 거의 맞춤형으로 제작해야해서 가성비가 너무 나쁘더군요.
컴퓨터성능도 프로그램을 돌리려면 ibm pc(모바일웍스) 500, 대탑 (300-400)만원정도의 워크스테이션이면 날아다니는데 맥으로 돌리려면 거의 1천 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일은 ibm계열의 웍스+모바일웍스 쓰고
맥은 카페용+논문 읽는 pdf뷰어 정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맥을 한번도 써보지않은 사람으로서, 역사를 배운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사진에서 표준 색공간이 DCI-P3가 아니라 Adobe RGB라고 하신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태클이 아니고 색역공부가 습관화 되어서 그냥 여쭙는 거에요
무슨 단체같은데서 만든 sRGB나 DCI-P3와 다르게 어도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거라 표준이다라고 말씀을 드릴수 없지만 사진작가들이 거의 다 표준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HakbongKwon 학봉이행님 답글감사합니다 즐거운 태국생활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을 쓰는 저의 가장 첫번째 이유는 바로 OS인듯합니다.
물론 디자인도 한몫하지만 OSX를 사용할수 있는건 애플컴퓨터 뿐이니까요..
OSX, iOS끼리 너무나도 쉬운 연동과 동기화, 특히 같은 네트워크에 있으면 아이폰으로 오는 전화도 맥으로 받을수있는 이런 소소한것들이 너무 편리합니다. 윈도우보다 일반인들이 쾌적하게 유지하기 좋은 OS인것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가성비는 정말 많이 떨어지죠.. 저도 2010년도에 CTO로 구매한 아이맥, 12년도 서브용으로 구매한 에어가 있는데 조만간 서브용을 교체하려고 알아보니.. 맥북은 포트가 하나뿐이고 맥북프로는 서브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과하고 에어는 무게가 강점이였는데 맥북과 맥북프로 사이에 어정쩡한 포지션으로 남아있고... 참으로 고민입니다..
여튼 제가 생각하는 애플컴퓨터의 장점은 OS, 그리고 iOS와 같이 썼을때 발휘되는 시너지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말씀하신대로 사악한 가성비라는점이죠...
그래서 부트캠프하는사람들 보면 암세포가 생성되는 기분
음.. 저는 OS자체가 끔찍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ㅎ.. 오히려 서비스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완전히 올드 맥유저시네.. 아직도 IBM PC라고 하시는거 보면 연륜이 느껴지신다.. 올드 맥유저께서 더이상 못쓰시겠다 하면 문제가 있는게 맞다. 애플이 관심이 없어서 이 꼴이 난거지
스타 + 맥이아닌 매킨토시, 국민학교 ㅎㅎ
저는 컴퓨터 쓰기 시작한지 한 이십몇년 된 것 같은데, 처음 컴퓨터 배울때에 저도 '이런 컴퓨터를 보고 IBM 호환 PC 라고 하는거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스마트폰이 일체형이라서 그렇지, 만약 지금의 PC처럼 부품을 각각 떼서 호환규격을 만들고 각각 사서 조립하는 형식이라면 아마 현재의 스마트폰도 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는 집적기기의 특성상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은 느끼시겠지만, 아이폰은 기기의 종류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매우매우 적고 함부로 OS를 뜯어고칠 수 없도록 애플의 단일한 규격내에 있기 때문에 애플이 매우매우 관리하기에 용이한 환경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렇게 자기들의 철저한 관리하에 생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PC나 안드로이드처럼 별의별일이 다 일어난다거나 하지는 않죠. 그 말은 안정성이 매우뛰어나다는 말입니다. 반면 사용자 개개인의 특성을 용인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정말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 이외에는 아마 애플 기기 사용하시면서 서로 불만점이 몇개는 있습니다. 다만 이 불만점이 애플의 생태계를 이용할 시에 얻는 만족감보다 적기 때문에 애플기기의 사용자로 있는거죠..
윈도우10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윈도우10도 편의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아보기도 싫은 여러분들이야 말로
과거에 머물러있는거 같은데요...ㅎㅎ
@@rhythmepaper 팩트에 문제가 있다는거랑 시대를 역행하는 언제적 맥 윈도우 차이 생각하는지를 보고 쓴 글이에요 이상한 소리 아니에요 :)
@@rhythmepaper 아 난독이 있는지
이 댓글 의미를 반대로 이해했네요 죄송합니다..
올드 맥유져가 못쓰겠다는건 그사람이 요즘 맥에 신경 안쓰는 문제다 라고 읽었네요 왜 그렇게 읽은건지 부끄럽네요ㅠ
저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주변에 맥북사용자가 많고
저 역시 5년째 맥북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아직도 맥os 사용하는 사람이나 맥os에 대한 환상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작업용은 무조건 맥
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말한건데
댓글을 잘못읽었어요ㅠ
Imb pc는 댓글에 언급한대로 요즘엔 의미없는 imb 호환 pc라고 불리우던 일반적인 pc죠!
와 애플2 언제적.... 대박 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파이널 컷 프로도 방송국에서 구형 맥에서 위주로 돌린다고 하네요.
파이널 컷이 버전 업그레이드를 할 때 마다 호환성이 너무 안 좋아서 그냥 같은 버전으로 통일한다고 하더라구요
네 제가 알기로도 구버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사 거의가 프리미어 cc로 바뀌었고 일부가 파컷을 혼용하고 있습니다. 파컷은 이제 유튜버 들이 주로 쓰죠..
저는 지금은 M1 Pro 맥북 프로를 쓰는 사람이지만 인텔 맥은 왜 사야할지 이유를 도무지 찾기가 어렵더군요.
저는 GW Basic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애플부터 MacOS 9, MacOSX를 거쳐 지금도 서브로 맥을 가끔 사용하긴 합니다만 메인으로는 Windows를 사용하는 개발자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맥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확장성이 부족하다 보니 수십 TB 이상의 저장 공간을 활용하는 작업, 128GB 이상의 RAM이 필요한 작업, 다중 그래픽카드 작업, 3~4대 이상 다중 모니터 작업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비슷한 스펙으로 구성하려고 해도 2배 정도의 가격이 소요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운영체제가 다중 모니터 작업에 대한 예외 처리를 심도있게 구현하지 않은 부분이 꽤 보입니다. Windows는 기본적으로 여러 모니터에 많은 창을 열어놓고 동시 작업하기 편하도록 구현되어 있는 반면, MacOS는 하나의 모니터에 하나의 창을 포커싱, 스위칭하며 작업하는 것이 편하도록 구현되어 있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의 메뉴바가 각각의 창 내부에 존재하지 않고 바탕화면 상단에 위치하거나 창을 포커싱 해야지만 스크롤이 활성화 되고 Dock은 한개의 모니터에만 둘 수 있는 점 등이 그 예입니다. 잠자기 후 종종 Dock가 1번 모니터로 이동 후 돌아오지 않는 버그가 있는 등 멀티 모니터 환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이로 인하여 멀티 모니터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마우스의 이동이나 제스쳐, 클릭 등 손목과 손가락의 사용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창을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하며 작업하는 경우 커서의 이동 거리나 클릭 횟수가 2배 정도 더 발생합니다. 멀티 모니터 다중 창 작업에 있어서는 당연하게도 작업 속도나 손목의 피로감 측면에서 Windows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웹 프론트 개발 시 일반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Windows 브라우저 환경을 시험해볼 수 없다는 점이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Chrome 버전이라도 Windows와 MacOS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API가 다르므로 다르게 렌더링하거나 동작하는 부분이 꽤 존재하며 이로 인하여 고객은 오류가 있다고 하는데 개발자는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레티나 해상도의 모니터에서 보이던 라인이나 색감이 일반 사용자의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백엔드 개발 시에도 실제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Ubuntu나 CentOS 환경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여 결국 가상머신이나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작업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Windows WSL에서는 실제 Linux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이 가능합니다.
M1 이후로 성능과는 별개로 CPU 아키텍쳐가 달라져 기존에 사용하던 소스들이 빌드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마지막 인텔 CPU 버전의 맥을 찾는 개발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M1에서 빌드되도록하면 또 인텔 CPU 호환성은 문제 없는 것인지 크로스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MacOS는 원시적인 비디오 캡쳐 방식의 VNC 방식만 제공하며 RDP 방식의 원격 데스크탑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Windows Remote Desktop은 원격에서도 해상도가 자유자재로 변경되며, 다중 모니터도 지원합니다. 또한 오디오, 프린터, 디스크, USB 등의 자원을 원격에서 가져와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왠만한건 로컬과 거의 동일한 느낌으로 원격 작업이 가능합니다. 집이나 회사에 메인을 두고 원격작업하기에는 Windows가 맥에 비해 좋은 것 같습니다.
파일이나 폴더 복사 시 중복이 있는 경우 예외처리가 깔끔하게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중복이 있는 경우 일일이 확인하고 신경쓰지 않는 경우 인지하지도 못한채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Windows의 경우 복사나 이동 시 중복이 있으면 대치, 이름 바꿔 중복 허용 등 각 아이템을 자세히 확인 및 비교하고 결정할 수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일반적인 도구 뿐만 아니라 개발 관련 도구 또한 Windows 생태계에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운영체제만으로 봤을때 Windows가 5배정도 큰 시장이므로 당연하게도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Windows를 우선 시하여 개발됩니다.
최근 Windows에는 WSL, WindowsTerminal, PowerToys, PowerAutomate 등이 추가 되고 Linux 및 Android APP GUI가 실행 되는 등 큰 차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WSL과 PowerShell 플러그인 생태계 등 덕분에 Linux 서버 개발에 있어서는 Windows가 넘사벽 수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국민학교 시절 애플2 베이직 부터 했었는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제 경우는 개발쪽은 아니라 미술쪽이라 사용자입장에서만 생각했었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군요. 앞으로 M1, M2 계속 나올것 같은데 점점 더 독자적인 모습으로 갈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그럼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실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도비는 애플이라는 말은 진짜 옛날예적 얘긴데 아직도 이걸 믿고 맥을 사는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구요. 오히려 구동성능은 윈도우가 더 좋아진 지경인데...맥은 솔직히 얘기해서 로직이나 파이널컷같은 맥전용 툴을 주력으로 쓰지 않는 이상 윈도우 플랫폼에 비교해서 나은점이 별로 없습니다.
irocks1110 너무 이쁘게 생겼잖아여
맥 OS가 애러가 없는 이유 : 윈도우에서 애러나는 앱이 맥에선 존재조차 하지 않음으로.
맞네요
이게 이유죠. 애플빠들의 안정성이니 바이러스에 안전하다는 소리가 개소리가 되는 이유가 사용자가 적어서 타깃 어플리케이션이 없어서의 이유죠.
에러가 없다뇨
sequelpro 로 쿼리짜다 이유없이 꺼지며 날려먹어 줄담배 피는 상황이 몇번인데...ㅠㅠ
모하비로 업글하고 빈도는 더 늫어났고...
@@완소심남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_ㅠ
개발자 입장에서 보자면, 솔직해 맥에서 오류도 엄청납니다. 맥 뿐만 아니라 iOS쪽도 오류가 너무나 많죠. 하지만 '오류가 난줄도 모른다' 가 더 맞는 표현 같습니다.
예를들면 윈도우에서는 오류가 나면 비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고 알려주던가, 응답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지만 맥은 그냥 소리소문없이 그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도 마찬가지죠.. 안드로이드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오류 메세지들이 보이지만, iOS는 그냥 단순히 실행이 안됩니다.^^; (그냥 그 프로그램이 꺼져요^^)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소프트웨어 오류는 OS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들의 실수로 생기는데, Mac이라고 해서 Windows의 프로그램과 전화 다른 로직으로 실행되는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개발자들은 오류정보가 너무나 불친절한 Mac이나 iOS의 오류를 잡는데 더 힘들어하고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2가지 진영에서 앱을 같이 출시하는 서비스들은, iOS 쪽에 버그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이건 저도 확인이 필요함.. Firebase를 까봐야 할듯)
안드로이드는 앱 업데이트가 바로 적용되지만, iOS는 업데이트때마다 Apple쪽에서 사람들이 일일히 검수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드므로, 자잘한 버그는 고치지도 않고 있다가 한꺼번에 고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문제라 생각했는지 이번에 Apple에서 '앱내 Description을 바꾸려면 일단 업데이트부터 해라!' 라는 강경한 입장으로 바꾼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윈도우에서 에러가 나는 앱이 맥에서는 존재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오류가 적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참 공감이 되는 바입니다.
윈도우에서 오류가 나는 프로그램이라면, 결국 맥에서도 날꺼거든요^^; 그리고, 윈도우와 맥 둘다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맥의 오류가 훨~~씬 많을겁니다.^^;
거의 대부분 옳은 말씀이십니다만^^
저는 맥도있고 pc도 있습니다. 나름 영상 전문가로 색상으로 먹고 살아 왔습니다만.
영화볼때는 맥만 사용합니다. 화질차이가 상당히 나거든요..
pc에서 넷플릭스 볼때랑 맥에서 넷플릭스 볼때 화질차 ㅁ많이나요
맥의 컬러 컨트롤 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봅니다.
제가 갤러시랑 아이폰 있는데요 전문가가 보기에는 색감차이가 엄청납니다.
색상튜닝이란게 그리 쉽지않나 봅니다..
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매우 유용한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지만 팟컷을 써야한다는 ㅠㅠ
말하신대로 지태크 10t 하드 3장 데이터 체인에 ssd 외장저장 시스탬 연결해서 작업주변이 매우 어수선 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어쩌다 보게 됐는데 어찌보면 IBM이 씽크패드를 포기하지만 않았다면 윈도우즈에서 중심을 잡아줄 업체가 있어서 윈도우즈도 굉장히 미적으로 발전했을 듯 싶은데 레노버에 넘어가 버린 이후로 아쉬움이 크네요..
한국리뷰중에서 가장 핵심을 잘설명한 리뷰네요. 죄다 쓰잘데기없는 얘기만하는데 핵심을 잘설명하셨네요. 진짜 애플은 진짜로.... 돈먹는하마입니다.
맥은 컴 처음 배울때 너무 비싸서 꿈도 못꿨지요 ㅎㅎ 윈도우 3.0에 386 세대라 그래도 맥의 역사와 장단점을 간단하게 요약정리하신 동영상이라 좋은 정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어도비 시리즈에서 전부 대체 가능 더더욱이 MS OFFICE랑 한글(있는데 폰트 다 깨져서)을 많이쓰면 정말 불편대신 음악은 잘모르겠어요(음향 조정 앱은 전부 애플꺼라..) 가성비가 넘 사인건 정말 맞습니다. 8600~맥프로 스뎅까지 사용했어요.. 그리고 애플에서 메일보낸거 첨부열면 다 깨지죠 파일제목이 아프리카 말로 나오죠 ㅎㅎ Ex-fat 하고 옮기다 하드 한번 날려보면 호환이 PC랑 정말 어려운걸 알게되니까요..
그리고 지금 맥프로 군들 CTO 하나씩 올려보시면 이 분이 무슨 말씀하시고 계시는지 바로 깨닫게 되죠
그리고 작업용은 차라리 게이밍 기어 쓰는게 낫지 않음? 특히 그래픽 카드 돌리는 작업이라면 (애프터이펙트든 뭐든) 게이밍기어가 가성비 좋던데. 마우스 키보드같은 주변기기도 마찬가지. 뭐 돈 때려박을수 있다면야 얘기가 달라지지만 굳이 큰 돈을 안들이고 적당한 성능 적당한 가격이라면 게이밍 기어를 작업용으로 쓰는게 꽤 좋은 듯.
음악쪽 부연 설명을 드리면 지금 시대에 맥을 사는 결정적인 이유는 로직보단 프로툴이라는 시퀀서 툴과 다른 툴들의 맥에서의 호환성에서 오는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입니다.
음악 작업의 경우 동시에 여러 소프트웨어를 켜놓고 하드웨어장비를 pc와 연동한 시스템에서 이뤄지는데 맥은 하드웨어가 정해져있고 맥용 소프트웨어는 그에 맞춰 튜닝이되어 나오기에 맥에서 작업했을때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것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외로 윈도우의 지분이 많이 늘고있는 상태인데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신형 맥프로에 대한 실망과 윈도우즈 툴의 발전 하드웨어의 상향평준화 등의 이유가 있고
이전에는 맥이 필요하다면 구형 맥프로에 고성능 하드웨어를 장착한 pc를 사용했습니다만 요즘에는 해킨토시가 발전하면서 조립형 pc로 윈도우와 해킨토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요즘 국내 음악업계의 모습입니다.
신형 맥프로에 대한 실망이 꽤나 큰 부분이여서 업계를 꽉 잡고있던 프로툴즈가 직접 맥과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도록 튜닝을 마친 프로툴용 윈도우즈 pc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비싼 돈을 주고 맥프로를 사서 프로툴을 돌려서 나온 결과물이 윈도우즈로 작업한 결과물보다 좋을것인가 그리고 그 좋음에 맥 환경과 윈도우 환경의 차액을 투자할 용의가 있느냐가 등이 많이 고민되는 시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모르는거 알아서 좋아요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네요. 맥을 버렸는데 그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요즘 맥 라인업은 맥북프로만 신경써서 나오는거 같더군요.. 작고 강력한 데스크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학봉이형님 영상 자주봐서 너무 좋습니다. 말 너무 재밌게 하세요ㅋㅋ 내용도 좋구요~
전문가용 피씨를 모니터내장 형태로 만들기 시작한 시점에서 진짜 전문가들은 좀 버린 듯.. 비상식적인 행동이기는 한데.. 지금은 뭐 이래도 살래 느낌이 많이 드네요..
매우 전문적이고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ㅎ 맥북 사용자로써 많은 공감 받고 가요 ㅎ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ㅎ
제 모니터만 그렇게 보이나요? 영상에서 학봉님의 얼굴과 목의 조명 하이라이트 주변이 색상이 반전되듯이 이상한 효과가 발생하네요?
아무래도 맥으로 다시 돌아 오셔야 할 듯 싶습니다. 2021년 현재 애플의 새로운 맥 시리즈가 이게 성능이 장난 아니네요.
그러게요. 요즘 맥이 가성비로 짱을 먹다니...
@@HakbongKwon 그러게 말입니다. 맥이 가성비가 좋은 날이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제보니 사진전문가가 아니고 컴퓨터전문가이시군요..ㅎㅎ 완벽한 os 와 감탄스러운 디자인에 혹해서 저같은 일반인에게 더 어필하는 맥인듯 합니다. 물론 저도 또 전문분야의 작업을 위한 윈도우노트북이나 데탑은 또 필요하고요. 결국 다 갖게 되는.. ㅎㅎ
밤열시에 잘수있게 하는 컴퓨터가 아니다 ㅋㅋㅋㅋ 너무 재밌는 표현이었습니다~
맥은 하드의 피지컬이 좀 떨어져도 기능성이 뛰어났고 윈도우는 기능성이나 전문성이 좀 떨어져도 하드의 피지컬의 선택폭이 넓었던게 특징이었는데 이제는 윈도우 노트북에서 하드의 성능과 맥만이 가진 장점이었던 여러 기능성들을 하나씩 따라잡고있다고 보여집니다.
고객의 선택지를 좁힘으로서 간결하면서도 최상의 기능을 제공하려던 맥os의 취지는 이제 제약적인 성능으로 인한 자유도 부재로 변질되어버렸습니다. 일체형인 기기의 특징도 비슷하죠.
그나마 오랫동안 고장없이 쓸 수 있는게 얼마 안남은 맥의 장점같아요.
아이폰 맥북 패드 아이맥까지 다 쓴 사람으로서 이제는 아이패드와 아이맥 프로 (하이엔드급 옵션) 이 두 시리즈 제외하곤 타사들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것이 없는것같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맥의 안타까운점을 정말 정확히 딱 집어주신것 같아요... g5나 맥프로의 모듈은 컴퓨터 좋아하는사람들은 정말 극찬할 요소였죠...가성비를 떠난 프로페셔널이란 단어를 떠올리게하죠... 하지만 신형 맥프로는 도무지 누굴 위한 컴퓨터인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프로페셔널인데 그냥 삼성컴퓨터를 사야하는 기분이에요... 가전제품같은 디자인에 확장성은 작업용으로 최악중에 최악이고 트랜드에 맞지 않죠...
재밌다 ㅋㅋ 말도 정겨우시네요 ㅋㅋㅋ
지금 나온 맥북 m1이나 m2, 프로같은 제품들은 애플의 완성형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결국 윈도우 기반 데스크탑이어야 한단 건가요?
리눅스기반 데스크탑 추천합니다.
나이대는 저보다 높은신거 같지만 너무 많이 공감되네요... 파워맥 6100부터 사용 했었습니다.
퀵익스프레스 정말 오랫만에 들어 보네요....정말 맥이 MS에게 처참하게 발린건 딴거 없어요 패쇄성과 가성비죠
정말 빌게이츠는 소비자로 볼때 구세군 같은 존재 입니다. 우리에게 조립PC의 시장을 열어주었죠... 만약MS가 없었다면 마우스, 키보드 등의 성능좋은 기업들보단
다 비싼 애플제품의 주변기기를 살수 밖에 없었겠죠...애플은 맥OS를 개발하면서 하드웨어 부품시장 까지 다먹고 싶어 하는게 보였고 그게 오히려 MS에게 처참하게 발렸죠
그런데 그짓을 현재도 아이폰에 또하고 있죠...이번 상대는 MS가 아닌 구글 이고 다행이 구글은 MS와 같은 방식이죠 있죠
아이폰은 주변 기기 애플꺼를 사도록 유도 하고 있죠...안드로이드는 폰과 패드, 와치, 이어폰, PC등 소비자의 선택의 여지가 많죠...
그런데 맥과 MS 경쟁이 지금의 iOS와 구글 경쟁과 너무 똑같아요. 단지 다르다면 조립폰을 만들수 없죠...
하지만 구글의 확장성은 너무 크죠...
하드웨어를 다 취급할려는 애플은 확장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더라도 하드웨어 까지 같이 개발해야하는 한계가 앞으로 애플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그게 오해가 있으신데 빌게이츠가 스스로 IBM호환용 OS를 개발한게 아닙니다.
IBM에서 새컴퓨터를 만들고 그에 맞는 OS를 만들려고 하는데 말들어 먹는놈이 없어서 급하게 구한 업체 입니다.
목표는 Apple의 독자적인 플렛폼을 꺠부시기 위해 개방형 컴퓨터를 만들어 뿌린겁니다. (이건 거의 심술에 가까운겁니다. 돈벌생각도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DOS인데 급하다는건 기술력이 없다는 이야기고 결국 남의 OS를 훔쳐오다시피해서 뿌린겁니다.
뿌린다는 표현도 사실 IBM이 뿌린거고 MS는 독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빌게이츠의 목표대로 독점을 달성 했고 거꾸로 현재 독점인 windows세계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Apple인게 되어버렸습니다.
다 똑같은 놈들의 전쟁에서 이긴놈인겁니다.
자고로 컴퓨터관련한것은 무조건 대세를 쫒아가야 살아남고 나중에 후회안함
전 맥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성비적으로 제값을 못하긴 합니다. 물론 국내 인터넷 환경으로 발전이 막힌 부분이 있긴하지만요.
한국만 인터넷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죠 ㅠ 옆나라들 다 애플지원하는 환경인데 ㅠ
하지만 음악하려면 써야 돼요. 가라지밴드, 로직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경일조
인정합니다 근데 요즘은 FL 이나 에이블톤도 엄청 잘되있어서 굳이 돈들일필요는 없다고봐요
컴퓨터는 사용자별로 용도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데 버리고 말고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허세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말이 허세지 보여주기식이라는 용도니 인정해줘야죠. 근데 프로용 컴퓨터를 만들지 않는게 아니고 너무비싸서 사기 힘든 애플 컴퓨터라고 해야 맞는 거겠죠.
문득 생각나서 영상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M1 시리즈 칩셋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현재, 의견이 어떠신지 또 궁금해지네요.
글카가격을 보고, m1을 보면 이제 가성비에서도 맥이 뒤지지 않을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삼촌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저는 윈도우를 쓰다 얼마전 맥북프로를 넘어왔는데, 애초에 전문가가 아니엇던 터라 OS하나만으로 엄청난 만족감으로 쓰고 있습니다(트랙패드 정말 좋더라구요...) 하지만 학생수준으로 하기때문 일까요... 이 영상이 제게는 “넌 아직 전문가 수준이 아니야” 라고 느껴져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양질의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웃는거 정말 매력적이십니다 삼촌.
지금은 왜 충무로에 출력실이 사리지고 식당만 즐비한지 한 이유가 되죠.
96년도라... 엘렉스 대리점중
종로맥센터가 한창 이름을 날릴때라 생각이 듭니다. 그외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 신사동에, 솔맥? 그리고 대리점이 아닌 개인판매점들, 그중 한강테크노(망함) 다른곳도 다 망한듯. 미국에서 직수입해서 파는곳도 있었고, 호환맥도 나온적도 있었고, 아마 그때 메모리도 Dimm형식인가 32Mb 99만원에 팔고, 모두 외장하드를 하나식들고 사무실과 출력실을 왔다갔다하던 시절입니다. 이 외장하드SCSI방식도 종로맥센터에서 최초로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죠.
DTP를 애플이 버렸다고 할까요?
그럼 서체때문에?
글쎄요? 그건 저도 이유를 알수없지만
포토샆과 일러스트가 조립PC에서 더빨리 돌아가고 굳이 쿽을 쓸 필요가 없으니 맥을 찾을 필요가 없겠죠.
그때 소니 모니터면 엄청 재력가이고
학생이면 7200 삼성17인치Gli? 엡슨잉크젯, 속도가 필요하면 9천대?(아! 기종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소니모니터 옵셋인쇄가 가능한 흑백레이저 프린터 이정도로 구매했던거 같습니다.
그때 가니 6100은 이미 많았고 7200 8500. 9500. 이던가 글구 G3를 마지막으로 보고 나온것 같네요.
오랫만에 옛날 충무로 다닐적 생각납니다...
공감...회사에서 지원금을 주고 맥북 혹은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했는데..타회사랑 업무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윈도우를 써야해서 패럴러즈를 쓰는데...문제는 하드웨어 업글이 불가능하다보니..맥업뎃 윈도우업뎃을 하다보면 느려짐...더 답답한건..지금 쓰는게 2015년 판인데...2017년 판도 성능이 크게 다르지가 않음...ㅋㅋ 그래서 새로 구매하자고 하기도 뭐해서 윈도우 태블릿 하나 사서 따로 쓰네요..뭔짓인가 싶음... 아이폰도 보면 알겠지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진짜 찔끔찔끔..os에 대한 자신감은 알겠지만 가격만큼의 하드웨어는 좀 업글해줬으면 하는 바람....
최근에 맥북에 가지고 있던 불만들이 작가님의 말씀 속에 포함이 되 있네요. 촬영하며 여행을 다니던 중에 외장하드 용량 부족으로 전자상가를 돌아다녔던 일도 생각나구요. 가방만 한 보따리 동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사진, 영상, 음악을 다 하고 있어 당분간은 맥을 써야겠네요. 다음 컨텐츠에선 맥을 잡아 먹을수 있을 정도의 조립식 ibm 피씨나 노트북의 사양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요 ㅎㅎ
이 영상은 그냥 '나는'이라는 부분에만 맞춰 생각 하시고 보시면 되겠내요
개인의 취향 대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맥은 종교가 아닙니다.
그동안 쭉 매킨도시를 써오신 분의 입장에서, 타당한 이유가 있으니 맥을 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이 분은 그냥 멋으로 매킨도시를 써오신 분이 아니에요. 생업과 직결되있는 용도로 쓰신거죠.
그런 분의 의견이라면, 충분히 귀 기울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해킨토시가 다른 선택이 될수 있어요.
요즘 설치방법이 아주 편해졌구요.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하고 있어 아이맥을 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색역대가 낮다고 하니까 지름신이 사라질려고 하네요..TT
걱정말고사셔요 ㅋ 2010년 아이맥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 4600만 화소 로우파일도 아직도 잘 돌아가요 현직 사진사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