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 낙하 (NAKKA) (with IU) 말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죄다 낭떠러지야,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손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정도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초토화된 곳이든 뜨거운 불구덩이든 말했잖아 언젠가 그런 날에 나는 널 떠나지 않겠다고 죄다 낭떠러지야,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눈을 본다면 밤하늘의 별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Ooh show how we love 보여주자 웃을 준비를 끝낸 그들에게 아무것도 우리를 망가뜨리지 못해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전쟁터 리뷰 이후 이제나 저제나 낙하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전 낙하 처음 들었을 때 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노래? 중에 밤을 달리다 라고…ㅋㅋ 그것도 초큼 무서운 내용이 가사를 되게 몽환적이게? 부른 건데 그 노래가 생각나기도 했고 낙하 가사 느낌이 더 물러날 곳이 없으니 우리 같이 뛰어내리자… 느낌보다는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자 내가 끝까지 함께할께 설령 그 끝이 죽음일지라도 절대 떠나지 않을꺼야 이런 느낌? 을 받아서 어쨌든 위로가 되었다는….ㅋㅋㅋ 아 이것도 넘 비관적인가여… 암튼 해석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당 ㅠㅠ 계속 뮤비 나오던데 다 해석해주세여…..💟
저는 낙하= 새로운 도전 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당. 믈론 뮤비를 안본채로 가사만 듣고 한 해석이였어요. 제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 시험에서 불합격하면 인생이 무너진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던 상태에서 들었습니다. 낙하는 저에게 내가 고려하지 않은 새로운 길 또는 도전이라고 느껴졌어요. 시험이 망해도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길이 있고 나의 새로운 도전을 곁에서 응원하겠다는 위로로 받아들였습니다.
원래 음악은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한 노래를 듣고도 위로를 받는 사람이 있고 기분이 더 다운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그래도 전 뀨까까님 해석처럼 노래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하는 편인데 공감되네유!! 그..그리고 현재 준비하시는 시험 꼭 합격하길 응원하고 불합격하더라도 지금 님의 단단한 마음이 지속되어 뭐든 헤쳐나가길 바랄게욥!! 화이팅!! -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꼭 거쳐가야만 하는 관문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자신의 어두운 내면 밑바닥까지 다 보고 이해해야 하는 거죠. 눈 딱 감고 말이에요. 그대로 낙하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래야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해석이 됐어요. 너무 좋은 곡이에요..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곡이 담은 내용이 '한없이 떨어지다 보면 땅이 없다 생각했을때 지구 반대편에서 다시 날아오를수 있지 않을까? 니가 지금 그 자리에서 떨어져서 혼자가 될까봐 두렵겠지만 나는 그 맨 밑바닥에서도 너와 함께 있어줄거야' 라고 했는데 진짜 이찬혁 천재만재...수현이 보컬은 말할것도 없고ㅠㅠㅠㅠ
찬혁님도 너무 멋지고 일오님도 너무 멋져요!! 두분다 문학적 사유가 엄청 깊으신것 같아요🥰 뮤비 하나를 보고 이렇게 다양한 것을 떠올리고 그 생각들을 하나의 해석으로 만들어내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도 입시가 끝나면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 보면서 일오님처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어면 좋겠어요❤️
전쟁터가 어른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었다면 낙하는 아이들끼리 서로에게 해주는 말같았어요. 전쟁같은 삶, 혹은 진짜 전쟁 속에서 벌써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들어 버려 어른들이 해주셨던 말을 서로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곡 다 함께 으쌰으쌰하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전쟁터에선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을 가려주면서도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라며 그 시대에 적응?해 가라고 하고 낙하에선 언제나 곁에 있어줄 거라면서도 계속 떨어지라고 하죠. 결국 고통을 그대로 마주하라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모순적이라고 느끼면서도 그런 상황들 속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인 것 같아서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어요. 저와는 많이 다른 일오님의 해석을 보고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못 본 전쟁터 해석도 보러 갑니다 :)
저는 뮤비보는 내내 전쟁터의 아이와 찬혁님 수현님이 각각 아이, 청소년, 어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1절에서 어른을 상징하는 수현님이 청소년을 상징하는 찬혁님에게 말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난 언제나 널 응원하고 있다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눈 딱 감고 도전해보라는 의미를 담아서 낙하를 권유하고 찬혁님은 어떤 공간으로 떨어지게 되죠, 저는 풀들과 사다리가 등장하는 이 장소가 꿈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사다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하는 단계처럼 보였고, 미로처럼 보이는 풀은 그 앞에 복잡한 방해물을 의미하는 거죠 그리고 또한번 떨어질 때 보이는 여러공간들이 일오님 말씀처럼 인물의 ?내면을 의미하고 있다면 그 끝에 등장하는 쓰러져있는 파티친구들은 뮤비 맨 처음에 파티하던 친구들의 내면의 모습이 아닐까요?...남들 눈에 보이는 곳에서 떠들썩하게 파티를 즐기던 그들의 내면에는 끝없는 경쟁에 지쳐 쓰러진 모습이 있었던... 그리고 2절이 시작되면서 찬혁님은 새로운 공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전쟁터 뮤비에서 봤던 아이들이 파티를 즐기던 친구들과 같은 구도로 쓰러져 있었고, 찬혁님은 초토화된 곳이든, 뜨거운 불구덩이든 언젠가 그런날에 나는 널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해줍니다. 여기서 초토화된 곳과, 불구덩이는 전쟁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극적인 장면이죠, 아마도 찬혁님이 말을 걸었던 상대는 전쟁터 뮤비에서 마지막에 홀로 남은 소녀가 아닐까요?? 찬혁님은 그 소녀에게 수현님이 찬혁님께 해주었던 것처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려던 것!!! 그리고 낙하하는 찬혁님의 손을 수현님이 잡아주면서 웃을 준비를 끝낸 그들에게 보여주자라고 말하고 이내 낙하하던 찬혁님을 비추던 카메라는 돌아가고 찬혁님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처럼 비춰지죠 그리고 뮤비가 끝날 때 쯤 다시 처음과 같은 장소에 모두가 모이고 카메라를 (음....정확히는 카메라 너머에 우리를) 응시하면서 뮤비가 끝나는데!!!! (소오오오름;;) 정리하자면 저는 이 뮤비가 누군가 너를 보고 비웃는다고 해도 내가 옆에 있을테니 원하는 걸 위해 눈 딱감고 도전해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이 뮤비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거라고 생각했답니당... 이상 저의 추측과 정신없는 뇌 피셜이었습니다!!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지금 그만두면 주저 앉을까봐 포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 같기도 하네요 세상 일 별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네요. 100층에서 하던 일을 포기하더라도 1층에도 당신을 위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쟁에 치여 지칠 땐 그냥 순위에서 밀려나보세요. 역설적이지만 그 때야 비로소 숨겨진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래만 들었을 땐, 며칠 전 꼬꼬무에서 다뤄졌던 '동반자살'사건이 떠올라서 좀 괴로웠어요ㅠㅠ 마치 더이상 물러날 곳 없는 엄마가 아이들을 어르소 달래며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과 겹쳐보인달까요. 그런데 일오님 해석을 보고 마음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삶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인 것 같아요. 그냥 괜찮다 말하는 것보다 내 아픔을 함께 견뎌주는 노래라서!
앜ㅋㅋㅋㅋ 저도 후라이의 꿈 정말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듣고 있어요! 오늘 '낙하' 뮤비 해석 정말 애정이 들어갔다는거 정말 잘 느껴졌어요. 특히 호빈 감독님과의 소통을 통해 저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갈뻔 했었던 부분까지 아주 시원하게 리뷰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원 나온 날 부터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전체 앨범 연속듣기 하면서 계속 감탄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보니 제가 이런 장르를 좋아했었나 생각도 들고 진짜 악뮤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접하니까 정말 즐겁더라고요. 요 며칠 나왔던 'Stupid Love Song' 과 '째깍쨰깍', 그리고 앞으로 나올 뮤비들도 어떻게 생각 하실지 궁금하고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호빈 감독님과 인터뷰 내용 중 ‘집’의 의미에 안락함, 보금자리, 보호 받는 곳의 의미도 포함되어있다는 내용을 보고 항해 앨범의 프리덤이 생각났어요. Freedom의 ‘집 없이 살고싶어 온 세계를 누비며’ 이 부분이나 ‘돈 없이 살고싶어 온 세상을 가지며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두 손을 비우고싶어’ 이 부분에서도 그런 안정적인 것들을 포기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내용으로 해석했는데요! 수현님이 집을 떨어뜨리는 장면도 비슷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것 같고, 앨범의 주제인 초월자유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오랜시간 깊게 고민했다는 게 느껴지네요. 악뮤 최고…
얼마 전에 '데미안'을 읽었는데 수현이 집을 떨어뜨리는 장면에서 수현이 '데미안', 찬혁이 '싱클레어'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안정적인 어린시절을 나타내는 '집'에서 벗어나 찬혁이 추락이자 비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데미안의 상징인 알을 깨고 나와 날아가는 새와 비슷한거 같네요
전쟁터에서 여자애는 어린 수현이라고 생각하고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깨달음을 얻은 초월자인데 이번 뮤비에서는 찬혁이 떨어지면서 수현이 지켜봐주고 함께해주고. 슬럼프를 겪으며 사춘기가 늦게 왔다는 수현의 인터뷰를 봤는데 가사는 찬혁이 수현에게 보내는 메세지. 그대로 서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했어요
저는 일오님이 처음에 말해주신 두 가지 갈린 의견 중 '무섭다'는 쪽이었어요 멜로디는 중독적인데 가사를 생각하면 저한테 '뛰어봐. 할 수 있다니까? 뛰어내리면 편안해질 수 있을 거야.'하며 높은 곳에 서 있는 제 뒤에서 등을 언제라도 밀어버릴 것 같이 섬뜩했어요 함께 한다는 가사가 있긴 했지만 후렴 부분이 귀에 꽂혀서 그 부분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찬혁이 희망적인 의미라고 해도 저는 이해되기보다 의아했어요 그래도 오늘 뮤비 해석 영상을 보면서 낙하하는 소년의 장면이 리와인드되는 게 낙하는 또 다른 비상이다라고 해주셔서 저도 다시보니 그렇게 느껴졌고 이제야 희망적일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원곡자의 말보다 해석 영상을 보고나서야 조금은 이해되었다는 것을 약간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감상을 나누고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보여주자 웃을 준비 끝낸 그들에게 이 가사도 비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날아오르는 걸 보여주자는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내 곁에서 지켜주며 내가 날아오르는 순간 누구보다 기쁘게 웃어줄 준비를 하고 있는 내 사람들에게 날아오르는 걸 보여주자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노래도 좋고 의미도 좋고 뮤비도 좋고..ㅜㅜ 악뮤 평생 노래해..
위로 올라갈수록 자신을 옥죄는 것(사람들의 시선과 같은?)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라갈수록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힘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떨어질때 사람들은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만 보고 자신에게 큰 실망과 절망을 느끼는데 그 모습만을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려올 때 얻을 수 있는 나의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키엘로프스키 감독의 가 생각나게 합니다. 그 영화에서도 핵심적인 장면이 창공에 비친 번지점퍼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영화에서의 자유가 삶의 비극(바닥)을 끌어안는 조금은 고독한 방식으로 성취되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선 좀 더 따뜻한 연대의 시선을 품고 함께 자유를 향해 다가가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이다" 이게 진짜 너무 감동적이고 공감되며 왠지모르게 눈물나는 말 같아요. 혼자서 추락하게되면 이루 말 할수도 없는 두려움과 공포, 불안 등등의 감정이 쏟아질텐데 그 옆에 누가 있는것만으로 더이상 추락이 아닌 비상이 되는게 너무ㅠㅠㅠㅠ 위로되고ㅠㅠㅠ 광광우럭다 그리고 역시 일오님 해석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것같아요 이미 나온 째깍째깍 뮤비와 다른 곡들 뮤비 해석도 기대해봅니다🥺
7:03 감독님과의 인터뷰 내용이 정말 인상 깊어요 “ 사람은 누구나 떨어지는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지만 오히려 양가적인 것을 내려놓았을때 초월 자유를 느낄수있다 ” “ 떨어질때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것이다 ” 찬혁선생님은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항상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위로를 선물 해주신건가요 쓰앵님 저 울어요🥲🥲🥲🥲🥲
요즘 종종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대신 느끼고 싶지 않을까 해서 스카이다이빙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 중환자실 갔다오고나서 처음 우연히 듣게 된 곡이 낙하였어요 (평소에 노래는 샤이니외 팝송만 들어서 잘 모름...) 낙하 낙하?? 이러면서 듣다가 차에서 크게 들어보다가 눈감고도 들어보다가 아 이런 의도가 아닐텐데 왜 이렇게 또 충동적인 생각이 들지 싶어서 꾸역꾸역 찾다보니 해석본까지 들여다보게 되었네요. 보다가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멈칫했네요. 해석 보며.. 뭔가 그래 그럴 수 있지 원작자 의도가 그럴수 있지 하고 넘기다가 저 부분에서 확 와닿았어요. 머리로만 그래 하고 이해하던걸 마음으로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누구에겐 별거아닌 영상일지라도 흘러가는 영상이고 음악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잠깐 영상을 보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할정도로 많은 여운과 생각을 남겨주네요. 모르겠어요 당장은 모르겠지만 조금은 긍정적인 생각이 비집고 들어왔으니 언젠간 그게 커질지도...?
이제 댓글 달지만 낙하 첨엔 갑자기 노래 스타일이 변했네? 근뎅 뭔가 전보단 별로다..이생각 들었는데 어느날 귀에 맴돌음ㅋㅋㅋ 한 번 듣고 중독 돼서 맨날 낙하 노래만 부르고 있음ㅋㅋㅋ 그러다가 완전 빠져서 멜론 결제 안하고 있었는데 몇달만에 결제해서 계속 스밍했다..진짜 이번 곡 대박이였음ㅋㅋㅋ
이번 곡의 영어 제목이 “fall”, “drop”또는 “Nak ha”가 아닌 “NAKKA”인 점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낙하라는 말에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자유로운 의미를 담고 싶었던 찬혁님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전쟁터에서 뒤집힌 방의 떡밥은 낙하를 상승으로 바라본 것에서 풀렸네요 ㅠ 천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ENG] [MV Explained] AKMU's creepy pre-released song MV..ㅣAKMU 'Battlefield' MV Explained & Theory](http://i.ytimg.com/vi/YVdhSqxKXOU/mqdefault.jpg)
![[SUB] [MV Explained] (G)I-DLE's new concept left me speechless | (G)I-DLE "Nxde"](/img/n.gif)
AKMU - 낙하 (NAKKA) (with IU)
말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죄다 낭떠러지야,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손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정도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초토화된 곳이든
뜨거운 불구덩이든
말했잖아 언젠가 그런 날에
나는 널 떠나지 않겠다고
죄다 낭떠러지야,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눈을 본다면
밤하늘의 별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Ooh show how we love
보여주자 웃을 준비를 끝낸 그들에게
아무것도 우리를 망가뜨리지 못해
눈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날 눈 딱 감고 낙하
셋 하면 뛰어 낙하- 하-
핫 둘 셋 숨 딱 참고 낙하
ua-cam.com/video/eEDygghMA6A/v-deo.html
여러분 오신 김에 악뮤 칼군무도 보고가세요 🔥
@@김일오 옼ㅋㅋ
가사만 보니까 마약이 떠올랐었는데 영상 보니까 일오님이 의미를 풀어내는 말이 너무 좋네요ㅠ 타락해버린 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전쟁터 리뷰 이후 이제나 저제나 낙하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전 낙하 처음 들었을 때 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노래? 중에 밤을 달리다 라고…ㅋㅋ 그것도 초큼 무서운 내용이 가사를 되게 몽환적이게? 부른 건데 그 노래가 생각나기도 했고 낙하 가사 느낌이 더 물러날 곳이 없으니 우리 같이 뛰어내리자… 느낌보다는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자 내가 끝까지 함께할께 설령 그 끝이 죽음일지라도 절대 떠나지 않을꺼야 이런 느낌? 을 받아서 어쨌든 위로가 되었다는….ㅋㅋㅋ 아 이것도 넘 비관적인가여… 암튼 해석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당 ㅠㅠ 계속 뮤비 나오던데 다 해석해주세여…..💟
처음 영상을 보았는데 영상도 아주 재미있고 댓글에 가사도 적어주시고 궁금한 부분을 감독님께 여쭈어 이해하는데 도움도 잘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용히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눈 딱 감고 낙하' 부분이 '눈 딱 감고 나아가'로도 들려서 더 신기하고 재밌는 노래였어요!
헉 ㅈㅓ만 그렇게 들리는줄알고 좀 오바인가 했는데! 아니였군요!!
와 ㅁㅊ 이것도 큰그림이었으면 ㄹㅇ 소름인디;;
@@mshell195 큰 그림 맞는거같음.
전에도 이런 비슷한 느낌의 가사가 있던거같아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darang0v0 역시 악뮤... 소름 돋아요
?? 와 세상에
낙하 노래 들으면서 딱 들어온 느낌이 있다면 "그거 별거 아니야, 무서워 할 필요 없어"라는 거였어요. 요즘은 뭔가 한 번의 실수, 실패가 엄청 무섭고 걱정스러운데-그런거 괜찮아, 시도해봐 하면서 등을 밀어주는 느낌이었어요 :)
저도 듣자마자 이 생각....머리가 띵
이찬혁은 진짜.. 진짜로… 천재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는 거 같아요.. 어떻게 낙하를 보고 비상을 생각해 낼 수가 있는 거지?
진짜 천재적이다
낙하가 비상이 될 수도 있다..
상상을 초월하네
이하 그래서 먼저 낙하를 경험한 수현님은 이미 지구 반대편으로 떨어진곳에 도착했기 때문에 방의 모습이 뒤집어져 있는 것이군요!
난 원작자들이 의도 말해주는거 좋더라
예술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지만
원작자의 의도는 존재하는거니까
나중에 재평가 받아서 위대한 예술가 되는 사람들도 있으니 다양한 해석을 하게하고 생각하게만드는게 조은듯
의도 말해줘요...젭알ㅜ난 똥멍충이라 의도 알아먹지도 못하겠고 원작자 의도와 정반대로 해석될수도 있고 원작자 의도를 모르면 괜히 찝찝....
@@i_am_a_fan_of 아이유 팔레트 보면 악뮤가 나와서 희망적인 노래라고 못박아요 ㅋㅋ
@@디지몬안녕-u7i 네 좋네요ㅜㅜ그렇게 못박아야 직성이 풀리는타입임 전 -열린결말 싫어하는 타입-
@@i_am_a_fan_of 전 개인적으로 해석의 길을 여러갈래로 나뉘게 만든게 좋더라고요..이번곡도 듣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좀 달라질것 같은 곡이여서 맘에 들어요 🥰 개인적으로 악뮤 노래중에 제일 좋은거 같아요ㅠㅜㅜ
저는 낙하= 새로운 도전 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당. 믈론 뮤비를 안본채로 가사만 듣고 한 해석이였어요. 제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 시험에서 불합격하면 인생이 무너진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던 상태에서 들었습니다. 낙하는 저에게 내가 고려하지 않은 새로운 길 또는 도전이라고 느껴졌어요. 시험이 망해도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길이 있고 나의 새로운 도전을 곁에서 응원하겠다는 위로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랑 똑같네요 그냥 부딪히자 느낌
전 낙하를 자살이라 생각했었습니다...ㅎ
우와..이런 해석 멋있네요
원래 음악은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한 노래를 듣고도 위로를 받는 사람이 있고 기분이 더 다운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그래도 전 뀨까까님 해석처럼 노래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하는 편인데 공감되네유!! 그..그리고 현재 준비하시는 시험 꼭 합격하길 응원하고 불합격하더라도 지금 님의 단단한 마음이 지속되어 뭐든 헤쳐나가길 바랄게욥!!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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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라는 아래로 떨어지는 이미지와 달리 음은 점점 높아지는 거도 낙하=비상이라는 걸 나타낸 거 같아요
대박이다..
오오 저도 이렇게생각했는데! 반갑네요 ㅎㅎ
뮤비비면 거꾸로 되어있음
미쳤다…
와.. 댓을보고 알았네요
원작자도 인정한 해석맛집 크으..
낙하가 호불호 갈리는 곡이라고는 하지만 난 극극극호... 악뮤 곡들중에 역대급으로 매력있는 것 같다ㅠㅠㅠ 일오님 해석 보니까 더 좋아졌고... 찬혁의 창의력은 대체 어디까지 갈건가 참 대단함 ㅠㅠ
저도 호....🖐🏻
이게 호불호갈림? 역대급으로 좋은데
@@kmiinh ㄹㅇ 진짜
이게..호불호가 갈린다니..저는 극호호호호호입니다
매력이...!!대박!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꼭 거쳐가야만 하는 관문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자신의 어두운 내면 밑바닥까지 다 보고 이해해야 하는 거죠. 눈 딱 감고 말이에요. 그대로 낙하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래야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해석이 됐어요. 너무 좋은 곡이에요..
최근 낙상사고로 떨어져 허리골절로 수술하고 누워만 지내는 도중 이노래 뮤비 보고 해석까지 보게되었네요:) 뭐랄까 낙하가 비상이 될수있다것에 위로 받고 가네요 누워만 지내다 정말 땅끝까지 내려가는 우울감이 오곤하는데 회복해서 다시 일어날 기운 얻어가요
너무뻔한위로겠지만...꼭 일어나실거에요!
힘내세요 앞으론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낙하가 비상이 된다는게 새가 나는법을 배우기위해 떨어지는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
오호
먼저 나는법을배운 언니 오빠가 동생한테 전하는 메세지 같았어요!
오오 👍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곡이 담은 내용이 '한없이 떨어지다 보면 땅이 없다 생각했을때 지구 반대편에서 다시 날아오를수 있지 않을까? 니가 지금 그 자리에서 떨어져서 혼자가 될까봐 두렵겠지만 나는 그 맨 밑바닥에서도 너와 함께 있어줄거야' 라고 했는데 진짜 이찬혁 천재만재...수현이 보컬은 말할것도 없고ㅠㅠㅠㅠ
이찬혁님이 말씀하신거예요?
@@본격사생 네! 결국은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했어요!
@@본격사생 2:50
@@아으-o7m 헉…! 감사합니당
찬혁님도 너무 멋지고 일오님도 너무 멋져요!! 두분다 문학적 사유가 엄청 깊으신것 같아요🥰 뮤비 하나를 보고 이렇게 다양한 것을 떠올리고 그 생각들을 하나의 해석으로 만들어내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도 입시가 끝나면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 보면서 일오님처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잼잼님 입시 화이팅이에요 !! 💛🔥👊
감사합니다ㅠㅠㅠㅜ🥺 영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일오님도 항상 힘내세요 삼오들이 응원할게요!!
낙하 결국 지구 반대편에서는 비상이고,
그 비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한다....
와....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물리학도들은 뒷목잡고 쓰러지겠지만요..ㅋㅋㅋㅋ
@@SHINN-mo7ow ㅋㅋㅋㅋ 레알 불편
@@SHINN-mo7ow 혹시 물리학도들은 로봇...인가요?
@@SHINN-mo7ow 물리학도들이라고 문학을 물리로 받진 않죠ㅋㅋㅋㅋㅋ
만약에 지구를 관통하는 진공터널이 있다면 결국 반대편으로 비상하겠지
후라이가 발매된 지금 이영상이 왜 나의 알고리즘에 ㅋㅋㅋㅋ 덕분에 낙하해석영상을 2년지난 지금에서야 보게되었네요!!
사람은 인생 살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나락을 가죠ㅜ
웃을준비를 마친 그들에게 보여주자라는게 무너졌어도 보란듯이 사랑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면 오히려 편해지고 더 가치있는걸 발견할수 있다는 노래 같아서 넘 좋네여
긍정적인 가사일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었는데 해석 듣고 보니 정말 너무 기발하고 예쁜 가사네요ㅠㅡㅜ
이찬혁은 진짜 천재같아....표절 의혹 하나도 없고 매일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어'내자나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번 영상을 보고 소름돋았네요. 뭔가 내가 이해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던 것들이 이런 관점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진짜 미쳤다.. 어떻게 저런 뜻 깊고 멋진 의미를 담은 노래를 만들지ㅜㅠㅠ 탑들은 진짜 다르구나
난 낙하가 모든걸 포기하고 추락하고
이 추락전에 내가 한것들을 되돌리며
다시 한번 나를 잡는곡 이라 생각했는데
긍정적인 노래였내
너무 원했던 컨텐츠라 더 보는 내내 좋네요 ㅎㅎ
김일오 너무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유가 피처링 한 게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먼저 겪어본 선배로서 무서울 때 손잡아주는 역할로 다른 가수 누구보다 잘 다독일 수 있는 느낌이기 때문
헉 ㅠㅠ 감동..
이거다!!! 실제로 수현님도 아이유님께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도 했고
오잉 ㅋㅋㅋ 유경이 요깃네 ㅋㅋㅋㅋ
와 신기해.. 저 구독자인데 여기서 뵙네여
지금 내 손을 잡아~~
전쟁터가 어른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었다면 낙하는 아이들끼리 서로에게 해주는 말같았어요. 전쟁같은 삶, 혹은 진짜 전쟁 속에서 벌써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들어 버려 어른들이 해주셨던 말을 서로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곡 다 함께 으쌰으쌰하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전쟁터에선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을 가려주면서도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라며 그 시대에 적응?해 가라고 하고 낙하에선 언제나 곁에 있어줄 거라면서도 계속 떨어지라고 하죠. 결국 고통을 그대로 마주하라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모순적이라고 느끼면서도 그런 상황들 속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인 것 같아서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어요. 저와는 많이 다른 일오님의 해석을 보고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못 본 전쟁터 해석도 보러 갑니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하쿠랑 치히로가 손잡고 떨어지다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문득 떠오르네요
앗 저도 이 얘기 하고 싶어서 내려왔는데! 눈과 눈물이 반짝이던 것과 '내 눈을 본다면
밤하늘의 별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야'라는 가사가 연결돼서 떠올라요.
헐 미쳤다ㅠㅠ
헉 정말 그렇네요 ...
저는 뮤비보는 내내 전쟁터의 아이와 찬혁님 수현님이 각각 아이, 청소년, 어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1절에서 어른을 상징하는 수현님이 청소년을 상징하는 찬혁님에게 말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난 언제나 널 응원하고 있다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눈 딱 감고 도전해보라는 의미를 담아서 낙하를 권유하고
찬혁님은 어떤 공간으로 떨어지게 되죠, 저는 풀들과 사다리가 등장하는 이 장소가 꿈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사다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하는 단계처럼 보였고, 미로처럼 보이는 풀은 그 앞에 복잡한 방해물을 의미하는 거죠
그리고 또한번 떨어질 때 보이는 여러공간들이 일오님 말씀처럼 인물의 ?내면을 의미하고 있다면 그 끝에 등장하는 쓰러져있는 파티친구들은 뮤비 맨 처음에 파티하던 친구들의 내면의 모습이 아닐까요?...남들 눈에
보이는 곳에서 떠들썩하게 파티를 즐기던 그들의 내면에는 끝없는 경쟁에 지쳐 쓰러진 모습이 있었던...
그리고 2절이 시작되면서
찬혁님은 새로운 공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전쟁터 뮤비에서 봤던 아이들이 파티를 즐기던 친구들과 같은 구도로 쓰러져 있었고, 찬혁님은 초토화된 곳이든, 뜨거운 불구덩이든 언젠가 그런날에 나는 널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해줍니다.
여기서 초토화된 곳과, 불구덩이는 전쟁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극적인 장면이죠, 아마도 찬혁님이 말을 걸었던 상대는 전쟁터 뮤비에서 마지막에 홀로 남은 소녀가 아닐까요?? 찬혁님은 그 소녀에게 수현님이 찬혁님께 해주었던 것처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려던 것!!!
그리고 낙하하는 찬혁님의 손을 수현님이 잡아주면서 웃을 준비를 끝낸 그들에게 보여주자라고 말하고
이내 낙하하던 찬혁님을 비추던 카메라는 돌아가고 찬혁님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처럼 비춰지죠
그리고 뮤비가 끝날 때 쯤 다시 처음과 같은 장소에 모두가 모이고 카메라를 (음....정확히는 카메라 너머에 우리를) 응시하면서 뮤비가 끝나는데!!!! (소오오오름;;)
정리하자면
저는 이 뮤비가 누군가 너를 보고 비웃는다고 해도 내가 옆에 있을테니 원하는 걸 위해 눈 딱감고 도전해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이 뮤비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거라고 생각했답니당...
이상 저의 추측과 정신없는 뇌 피셜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좀 무서운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렇게 위로가 되는 곡이였다니... 일오님 영상을 보지 않아시다면 몰랐을꺼에요 감사합니다~~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지금 그만두면 주저 앉을까봐 포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 같기도 하네요
세상 일 별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네요. 100층에서 하던 일을 포기하더라도 1층에도 당신을 위한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쟁에 치여 지칠 땐 그냥 순위에서 밀려나보세요. 역설적이지만 그 때야 비로소 숨겨진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래만 들었을 땐, 며칠 전 꼬꼬무에서 다뤄졌던 '동반자살'사건이 떠올라서 좀 괴로웠어요ㅠㅠ 마치 더이상 물러날 곳 없는 엄마가 아이들을 어르소 달래며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과 겹쳐보인달까요.
그런데 일오님 해석을 보고 마음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삶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인 것 같아요. 그냥 괜찮다 말하는 것보다 내 아픔을 함께 견뎌주는 노래라서!
요즘처럼 힘든시기에 내 상황이 한없이 떨어진다해도 누군가는 내곁에 있어 줄 것 이라는 믿음이 생기는 노래 같아요.💗
일오님의 해석 오늘도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앜ㅋㅋㅋㅋ 저도 후라이의 꿈 정말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듣고 있어요!
오늘 '낙하' 뮤비 해석 정말 애정이 들어갔다는거 정말 잘 느껴졌어요. 특히 호빈 감독님과의 소통을 통해 저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갈뻔 했었던 부분까지 아주 시원하게 리뷰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원 나온 날 부터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전체 앨범 연속듣기 하면서 계속 감탄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보니 제가 이런 장르를 좋아했었나 생각도 들고 진짜 악뮤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접하니까 정말 즐겁더라고요. 요 며칠 나왔던 'Stupid Love Song' 과 '째깍쨰깍', 그리고 앞으로 나올 뮤비들도 어떻게 생각 하실지 궁금하고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방황을 겪던 동생이자 파트너인 수현님에게 찬혁님이 건넬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이자 결연함이 아니었을까요.. 사랑하는 내동생, 두려워하지마 네가 뭘 선택하든 그 짐을 나눠가질게 라고 하는 스윗한 오빠의 위로로 들렸어요!
제 낙하 첫인상은 위로와 가까웠어요! 화자같은 사람이 내 친구였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하고 바랐던 것 같습니당. 저도 '집'의 의미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짚어주셔서 깔끔하게 정리가 된 느낌!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해요 삼오님🤍
그 말이 생각나네요
스파이더맨에게 “추락”은 “세상을 향한 비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 딱 떨어지는데 그걸 반대로 찍어서 날아가는 듯한 구도로 찍은게 떠오르네요
와 ㄷㄷㄷ
크야아아아
@@mycatiscute5562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말씀하시는 거죠? 크으 그 장면 진짜 멋있었는데
대전역 계단에 보면 '펭귄은 날지 못하는 새가 아닙니다. 펭귄은 바다를 나는 새입니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딱 그 느깜이야... 가사 좋아 좋아
@@user-ks1eu7of9w 설명충 등판 짜증나네욧
@@umeda777 비슷하면서 훈훈한 얘기인거같아서 적어봤는데 ㅈ같나보네요. 지우겠습니다
저는 훈훈했어요!
포비가 뽀로로한테 한 말이였음~
저분이 뭐라고 했길래 짜증을 내시지
호빈 감독님과 인터뷰 내용 중 ‘집’의 의미에 안락함, 보금자리, 보호 받는 곳의 의미도 포함되어있다는 내용을 보고 항해 앨범의 프리덤이 생각났어요.
Freedom의 ‘집 없이 살고싶어 온 세계를 누비며’ 이 부분이나 ‘돈 없이 살고싶어 온 세상을 가지며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두 손을 비우고싶어’ 이 부분에서도 그런 안정적인 것들을 포기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내용으로 해석했는데요! 수현님이 집을 떨어뜨리는 장면도 비슷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것 같고, 앨범의 주제인 초월자유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오랜시간 깊게 고민했다는 게 느껴지네요. 악뮤 최고…
평이 갈리는 이유가 인간은 무표정인 인형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영합니다. 노래가사도 중립적인 의미가 주로 있다면 자신의 기분을 투영하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 노래 처럼요. 일오님 처럼 여러방향으로 바라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무채색에 가까운 그림을 본인에게 씌워진 색안경을 통해 바라보니 그런 것 같네요.
왘ㅋ 댓글도 대댓글도 ㅁㅣ침;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하나씩 지급완뇨꒰๑⁰⃚⃙̴◡˂๑꒱✧
ㅇㅈ 감정이입하느거
오오 되게 좋은 설명이네요..!
우와 그렇구나
얼마 전에 '데미안'을 읽었는데 수현이 집을 떨어뜨리는 장면에서 수현이 '데미안', 찬혁이 '싱클레어'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안정적인 어린시절을 나타내는 '집'에서 벗어나 찬혁이 추락이자 비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데미안의 상징인 알을 깨고 나와 날아가는 새와 비슷한거 같네요
낙하가 거꾸로보면 비상이 될 수 도있다.. 정말 멋지네요. 진짜 이런 생각은 어떻게하나 싶어요.
찬혁선생님.. 그는 대체 .... 🥲👍
찬혁은 진짜 감성 천재 같다
이 앨범 소개에 있는 키워드는 '초월자유'에요.
그걸 알면 낙하가 더 새롭게 다가오는듯해요
전쟁터에서 여자애는 어린 수현이라고 생각하고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깨달음을 얻은 초월자인데 이번 뮤비에서는 찬혁이 떨어지면서 수현이 지켜봐주고 함께해주고. 슬럼프를 겪으며 사춘기가 늦게 왔다는 수현의 인터뷰를 봤는데 가사는 찬혁이 수현에게 보내는 메세지. 그대로 서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했어요
내 최애 가수가 내 최애 영화를 보고 곡을 썼다
안그래도 엊그제 위대한쇼맨 한번 더봤는데 ㅠㅠ
저는 일오님이 처음에 말해주신 두 가지 갈린 의견 중 '무섭다'는 쪽이었어요 멜로디는 중독적인데 가사를 생각하면 저한테 '뛰어봐. 할 수 있다니까? 뛰어내리면 편안해질 수 있을 거야.'하며 높은 곳에 서 있는 제 뒤에서 등을 언제라도 밀어버릴 것 같이 섬뜩했어요 함께 한다는 가사가 있긴 했지만 후렴 부분이 귀에 꽂혀서 그 부분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찬혁이 희망적인 의미라고 해도 저는 이해되기보다 의아했어요
그래도 오늘 뮤비 해석 영상을 보면서 낙하하는 소년의 장면이 리와인드되는 게 낙하는 또 다른 비상이다라고 해주셔서 저도 다시보니 그렇게 느껴졌고 이제야 희망적일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원곡자의 말보다 해석 영상을 보고나서야 조금은 이해되었다는 것을 약간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감상을 나누고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보여주자 웃을 준비 끝낸 그들에게
이 가사도 비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날아오르는 걸 보여주자는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내 곁에서 지켜주며 내가 날아오르는 순간 누구보다 기쁘게 웃어줄 준비를 하고 있는 내 사람들에게 날아오르는 걸 보여주자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노래도 좋고 의미도 좋고 뮤비도 좋고..ㅜㅜ 악뮤 평생 노래해..
낙하를 비상으로 본 연출... ㅠ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나왔던 장면과 유사해서 또 감명깊었어요
악뮤의 수록곡들은 앨범 나올때마다 다 듣는거같아요 ㅠㅠㅠㅠ진짜 하나같이 다 주옥같아요ㅠㅠ
저는 낙하를 비행이라고 연결해서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은 곡이라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해석을 보니까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일오님 최고최고최고...!
크....노래에 취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자신을 옥죄는 것(사람들의 시선과 같은?)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라갈수록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힘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떨어질때 사람들은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만 보고 자신에게 큰 실망과 절망을 느끼는데 그 모습만을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려올 때 얻을 수 있는 나의 자유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티스트에게 인정받는 해석토끼 클라스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님…
제목이랑 이 곡이 희망찬 곡이라는 소개만 들었을때는 그냥 아기새가 높은데서 뛰어내려 날개짓하는 느낌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밑바닥이 없는 거였다니 정말 생각에 생각을 뛰어넘는 메세지였습니다. 초월자유라는 주제에 딱 맞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해요.
와 위로받았어요….난 지금 스스로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날아오르고 있는 중일수도 있다고 ㅠㅠ
키엘로프스키 감독의 가 생각나게 합니다. 그 영화에서도 핵심적인 장면이 창공에 비친 번지점퍼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영화에서의 자유가 삶의 비극(바닥)을 끌어안는 조금은 고독한 방식으로 성취되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선 좀 더 따뜻한 연대의 시선을 품고 함께 자유를 향해 다가가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수현이가 슬럼프를 겪고 힘들어하고있을때 찬혁이가 직접 얘기해주는듯한 가사네요.
힘들고 아픈 길이지만 믿고 따라오면 우린 스타가 될수있다 라며 동생을 다독여주는 따뜻하고 믿음직스런 노래같다고 생각합니다.
꼭 스타가 아니라도 난 항상 곁에 있을게..네가 계속 낙하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 곁에 있어줄게.
그런 오빠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와아아 드디어!!
기다렸어요💕💕
일오님 원더케이에 뜬 체리비 - ootd도 뮤비해석 해주세요!!!!!
체리비가 아이유님이 언급했던 그 분 맞죠?? 저도 이번 뮤비 너무 궁금했는데!!
체리비 노래 너무 좋아요..
오오아 저두 ootd!!!!!!!!!!!!!!!!!!!!!
저두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악뮤랑 아이윤데 둘이 콜라보 진짜 심장 터질 것 같고😭 근데 그걸 김일오님이 해석을.. 진짜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난 그냥 보통은 자살하고 싶다거나 죽고싶다 라고 할 때 사람들은 이겨내라, 괜찮다, 살자 등 진부한 위로를 하기 마련인데 낙하의 화자 말을 들어보면 떨어져도 같이 함께하자, 언젠가 니 옆에 있어주겠다 이런 말을 해주는 것 같아서 더 위로의 느낌을 받음
해석이 너무 궁금했는데 해석한 내용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났네요 왜 났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튼 해석을 보고 긍정적인 노래구나 하면서 정말 극공감했습니다
5:04 이 애들 전쟁터 뮤비에 나온 애들 아냐..?
진찌 천재같다… 낙하 생각보다 더 좋은 곡이었음…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이다"
이게 진짜 너무 감동적이고 공감되며 왠지모르게 눈물나는 말 같아요. 혼자서 추락하게되면 이루 말 할수도 없는 두려움과 공포, 불안 등등의 감정이 쏟아질텐데 그 옆에 누가 있는것만으로 더이상 추락이 아닌 비상이 되는게 너무ㅠㅠㅠㅠ 위로되고ㅠㅠㅠ 광광우럭다
그리고 역시 일오님 해석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것같아요 이미 나온 째깍째깍 뮤비와 다른 곡들 뮤비 해석도 기대해봅니다🥺
7:03 감독님과의 인터뷰 내용이 정말 인상 깊어요
“ 사람은 누구나 떨어지는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지만 오히려 양가적인 것을 내려놓았을때 초월 자유를 느낄수있다 ”
“ 떨어질때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는것이다 ”
찬혁선생님은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항상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위로를 선물 해주신건가요 쓰앵님 저 울어요🥲🥲🥲🥲🥲
이 가사 하나로 가사의 의미 논쟁이 발생한다는건 그만큼 저 가사를 만든 이찬혁님이 진짜 천재라는걸 보여주는거지,, 진짜 대단하지않냐,, 저 짧게짧게 만들어야하는 노래 가사를 시 마냥 모든 깊은 의미가 담기도록 만든다는게
인생에서 떨어짐의 순간이 있더라도, 떨어지는 동안에 함께 곁에 있어줄 누군가가 주위에 있다면 이 떨어짐은 '추락' 이 아니라 '비상' 이군요!
찬혁은 그저 천재...
저런디렉팅과 연출은 볼때마다 너무 천재같다... 저런 분들의 머릿속을 다녀가보고싶어
오히려 동반자살 느낌이 나서 극호인데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이노래 들으면 사랑하는 애인이 악만데 같이 타락하는 내용으로 소설 한편 뚝딱 써야할거같음,,, 노래 끝내줍니다 ㄹㅇ..👍👍
하지만 악뮤가족은 크리스찬
전 '떨어진다'는 행위만을 보면 번지점프할 때 필요한 용기에 대해 말할 수 있듯이, 그런 용기를 낸다고도 해석해봤어요.
찬혁쿤은.. 아마 역설법과 반어법으로 표현하기위해 저렇게 지었던게 아닐까요? 더욱 자극적이고 확 와닿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전 그냥 멜로디가 너무좋았.... 희망을 이야기하는 악뮤 넘나좋다...
아무런 정보 없이 가사만 보는 사람들은 조금 섬뜩하긴 하겠네요… “날 믿고 뛰어”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눈 딱감고 낙하…” 이런 부분은 특히요
난 솔직히 처음 봤을 때 자살 밖에 생각 안 났음.. 그냥 날 믿고 떨어지라는 것도 자살하라고 재촉하는 것 같았는데..
왜냐하면 떨어져도 함께한다고 하지만 막상 떨어지는건 한 명이니까
이 노래를 노래의 메세지처럼 희망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시니컬하게 불러서 뭔가 더 멋지고 끌리는 거 같아요 약간 홀리는 느낌? 나도 뛰어내려봐?! 요런.. ㅎ 노래도 너무 좋고 일오님 해석도 너무너무 좋아요 ㅠㅡㅠ
사실 뮤비만 봤을 때는 섬뜩한 기분이 들어서 그것만 보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은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오 듣기좋네요
네이버 now 수현의 숲에서 김일오님이 언급돼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으면, 그 실패는 또다른 성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는 짤방 중에, “내가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라는 짤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네요.
저 한 문장이 왜이렇게 찡하죠 ㅠ
낙하는 결국 비상이 됐군요
드디어!! 선댓! 잘 보겠습니다
공황을 겪고 있는 저에게 많은생각을 주는 노래에요
저도 낙하를 보면서 느꼈던게 제일밑바닥이면 남은건 올라가는것 밖에 없다는 말처럼 낙하의 끝은 비상의 시작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된 뮤비인거같아요 너무좋아요~~!!!
thank you for the english subtitles, wow I'm amazed by the lyrics and the mv and most importantly their vocal collaboration
요즘 종종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대신 느끼고 싶지 않을까 해서 스카이다이빙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 중환자실 갔다오고나서 처음 우연히 듣게 된 곡이 낙하였어요 (평소에 노래는 샤이니외 팝송만 들어서 잘 모름...) 낙하 낙하?? 이러면서 듣다가 차에서 크게 들어보다가 눈감고도 들어보다가 아 이런 의도가 아닐텐데 왜 이렇게 또 충동적인 생각이 들지 싶어서 꾸역꾸역 찾다보니 해석본까지 들여다보게 되었네요. 보다가 '함께 뛰어내려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멈칫했네요. 해석 보며.. 뭔가 그래 그럴 수 있지 원작자 의도가 그럴수 있지 하고 넘기다가 저 부분에서 확 와닿았어요. 머리로만 그래 하고 이해하던걸 마음으로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누구에겐 별거아닌 영상일지라도 흘러가는 영상이고 음악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잠깐 영상을 보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할정도로 많은 여운과 생각을 남겨주네요. 모르겠어요 당장은 모르겠지만 조금은 긍정적인 생각이 비집고 들어왔으니 언젠간 그게 커질지도...?
사카모토입니다만 이라는 애니에서도 주인공이 깊이를 가늠할수없는 매우 깊은구덩이를 놀이터?에 파놓고 사라졌는데 주인공의 친구가 이구덩이로 떨어지면 지구반대편 브라질에 갈수있다고? 하는 내용이있는데 (병맛애니임) 그게 생각났어요!
이제 댓글 달지만 낙하 첨엔 갑자기 노래 스타일이 변했네?
근뎅 뭔가 전보단 별로다..이생각 들었는데 어느날 귀에 맴돌음ㅋㅋㅋ 한 번 듣고 중독 돼서 맨날 낙하 노래만 부르고 있음ㅋㅋㅋ 그러다가 완전 빠져서 멜론 결제 안하고 있었는데 몇달만에 결제해서 계속 스밍했다..진짜 이번 곡 대박이였음ㅋㅋㅋ
5:57 지나가던 이과입니다. 공기저항을 무시하고 지구에서 땅이 뚫려 있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로 낙하 시 지구 핵을 중심으로 단진동 운동과 같은 운동을 하여 반대편으로 비상합니다.
영상 기다렸어요 !!💖
저는 처음 듣자마자 "도전"을 느꼈어요
아아아아악 기다렷어요
이번 곡의 영어 제목이 “fall”, “drop”또는 “Nak ha”가 아닌
“NAKKA”인 점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낙하라는 말에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자유로운 의미를 담고 싶었던 찬혁님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전쟁터에서 뒤집힌 방의 떡밥은 낙하를 상승으로 바라본 것에서 풀렸네요 ㅠ 천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난 이거 호불호 갈린다는 말 보고 엄청 놀랐음.. 개인적으로 악뮤 노래 중에서 가장 좋은 거 같음
운
섯
드디어 나왔구나!! 기다렸어오
패러글라이딩이 생각나네요! 떨어지는 것이지만 실은 날고 싶어서 체험해보는 것이잖아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