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을 단순히 쌓는분들은 10년차도 팀원인 경우가 많은듯해요 경력은 쌓는게 아니라 만드는겁니다.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10년차 외길인생보다 10년차 프로이직러가 더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기업이 큰 경우 프로이직러가 될 수 없고 (큰 기업 이곳저곳 왔다가는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움) 대겹이나 중견 10년 이상 근무하면 실무능력 뿐만 아니라 리더십 면에서도 어느정도 독립도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는 경우가 은근 많죠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는 알겠는데 산업별로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지금 하시는 이야기는 젊은 사람위주의 중견이나 중소기업에서는 맞는 이야기에요. 하지만 회사가 클수록 현재 인구구조상 부장님이 많은 회사가 많구요. 그럼 고연차가 많은 산업의 대기업에 들어가면 10년이상이여도 팀에서 막내일 수 있거든요..... 10년차 과장이 막내인팀도 수두룩하고요..... 이런경우에는 15년차 부장도 팀원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죠... 개인의 역량과 상관없이요..... 결국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제가 종사하는 산업이 미국 방산 업계 빅3 중 하나인데, 님이 말씀하시는 구조랑 비슷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봉은 나쁘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너무 제 자신이 도태 되는거 같아 요즘 이직 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7년차고 직급은 직역 하면 선/책임급 연구원인데, 나이 50넘은 팀에서 당연히 막내고, 다들 일은 안하고, 성과는 없고, 저도 제 일 일찍 끝내고 나머지 근무시간에 주식이나 보고 있는거 보면, 큰 회사에서 일하는게 막상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나 싶긴 하네요...
진짜 요새 유투버들 진짜 어그로성 문구로 조회수 뽑을려구 사람 많이 현혹합니다 솔직히 이분도 제가 봤을때 결국 버티지 못하고 퇴사한 1인에 불과 합니다 마치 퇴사가 정답인거 마냥 말씀들 하는데 적어도 퇴사하시기 전에 다른 직장 구하고 한 2주 쉬고 다시 직장 생활하세요 그리고 장사는 나중에 돈있으면 얼마든 할수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곳에서 인정받고 열심히 일해서 실력을 쌓으면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분이 일을것 입니다
쌩신규고 1년도 안됐는데 4번까지 경험했어요. 다음달 중순이면 딱 1년인데, 1년 되자마자 도망가려고 해요. 1년도 안된 사람이 저기까지 경험했다는건 제가 유능하다는 말이 아니라 회사가 체계가 없고 미래비전이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입사했을 당시에 직원이 70명에 육박했는데 지금은 절반으로 줄었으니 말 다했죠😢
그냥 무작정 일만 하지말고 당신이 맡은 업무를 왜 하는가 이해를 하고 시도해 보세요. 큰그림을 보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큰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bottle neck 혹 inefficiency를 발견한 순간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발전을 시키세요. 그후 발전된 나만의 프로세스로 열심히 일 한후 그 결과를 qualitatively 그리고 quantitatively 식으로 요약해 발표하세요. 내가 이 회사의 주인이다 무작정 배우기 보다는 내가 이 회사를 발전 시키겠다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다보면 7가지 체크리스트를 다 완성시킨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하실꺼에요. 올 한해도 힘냅시다!
한국에서는 유독 리더쉽 역량을 높게 보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10년 정도 일하다, 미국으로 이직한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느끼는 것은 혼자 일한다라고 말씀하신 individual contributor 기간이 길다는 거에요, 오래 일하신 분들은 20년 넘게 한 분야에서 individual contributor로 일하시죠. 한국에서 만일 그렇게 일하면, 만년 과장이니, 리더쉽이 없다니, 권고 사직이니 그럴거에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본인이 원하고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면, individual contributor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반대로 자신이 강점이 리더쉽이라고 하면 경력이 얼마 없어도 빨리 메니져로 빠질수 있죠. 어떤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요.
4번은 케바케같네요. 본인은 문제점을 진단해서 개선시켜본 적이 있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선임 눈에는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애가 똥고집 부려서 개선이랍시고 뭔갈 바꾸는 거에만 정신팔려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거든요. 네... 바로 제 후임이 그렇습니다. 하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자기가 바꾼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고집부리면서 스스로 뿌듯해하는 유형. 저는 조직생활에선 팀 플레이어인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문제 개선에 있어서는 팀과 의견을 조율해나가는게 일순위라고 보네요. 하지 말라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개선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고집은 부리지 않았으면..
7번까지 본인이 생각을 못했던 사람이면 그냥 평생 그자리에서 돈벌어먹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함. 인사담당자들 하는말이 딱 싹수가 보이는 애들이 있다고 함. 말하는거보면 이미 사원직급서부터 시스템을 뜯어고치려고 하고있음. 경험쌓이고 책임감과 리더십 쌓이면 엄청난 괴물직원되는거임. 끄덕끄덕만 하고 가는애들? 라인타고 잘 올라가는것처럼 보이겠지만 나중에 병신취급당하고 실적 쥐뿔 있지도않음. 업무에 지 생각이 없는걸? 그런애들은 조기퇴사각임. 나같아도 사장이면 그런애들 안쓰지. 근데 사람이 그런애들이 엄청많고 똑똑한애들은 죄다나가니까 그런놈들이라도 데리고 있으려고 하는거임.
아직 직장에서 일해보진 않았는데 열심히 봤어요! 왜 그렇게 요즘에 학교에서 프로젝트 프로젝트, 없던 커리큘럼도 만들어서 프로젝트 괴물로 만들려는지 이제 알겠네요. 조장만 여러 학기 지나면서 15번은 해본거 같은데 한편으론 힘들기만 했다고 생각했다가 영상보고 좋은 재료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년 이상인데 혼자 일하고 있으면, 이조직에서 떠나는게 맞는거죠? 공통업무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무를 혼자하는중입니다. 이유는 신입때 아직 자리가 잡히기전에 잡업무 전담이였는데, 점점 연차가 차면서 잡업무 외 메인 업무도 하나,둘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잡업무를 나누지 않고, 연차가 차면서 일만 계속 들어서.... 결국 저 혼자 일이 다른 사람 보다 일이 2-3배 많아짐. 이거 관련하여 팀장한테 업무분담 다시 하자고 이야기 했지만 반년 넘게 해준다고 말만하지 조치가 없네요. 현장에서도 무슨 일 생기면 울 부서 사람 8명인데 저한테 전화옴.
학원 수료과정으로 만든 거 보고 아이디어 맘에 드셨는데 기획쪽 생각없냐고 회사에서 얼굴 보고 싶다 한번 제안이 왔었는데요, 여기 영상보니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 실행은 부장급이 하는 일이라 하는군요.. 사실 학원에서 기획은 잠깐만 배운 정도이고..그 제안온 회사에 맞춰 제시할 법한 아이디어는 실제 기능구현 되는지 확신은 안되서 애매하네여.
3년차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영상 보니까 제가 임원급에서 할 일 바로 아래까지는 잘 하고 있는 거였네요 ㅎㅎ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언제 어느 정도까지 했었는지 생각을 해보는데, 저는 빠르게 저 혼자 체크 리스트에서 상위 항목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었단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1년차가 끝날 무렵에는 회사 업무 시스템 활용도 하고, 사내 업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꽤 깊게 파악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맡은 일에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잘 된다는 것도 전체 조직 내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 정도 뒤에는 제 사수로 있던 10년 이상 경력 가지신 분이 나가시게 되었고, 그 때까지 팀장을 겸임하시던 이사님께 우리 조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보니 이사님이 아직 더 윗단계로 올라가지 못하고 실무를 하고 계셔서 조직이 더이상 커지기 힘들다는 문제 진단과 개선 방법을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스타트업이라 아무래도 좀 제안하는 것이 쉬웠던 것도 있었고, 문제점과 개선 방법에 대해서 생각만 가지고 어떻게 전달하면 이사님이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이사님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신 자리에서 왜 그 이전에 계신 분이 나가셨는지 앞으로 그렇게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아주셔서 타이밍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이사님은 팀장급에서 정말 임원급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셨고, 한동안 팀장급으로 팀원 중 3명을 파트별로 나눠서 적응 시키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셨어요. 그 중 한명이 제가 되었던 것이 참 운 좋은 일이었습니다. 교육을 받게 된 사람들은 저 말고는 다들 7~8년차 정도 된 사람들이거든요. 그 다음으로 연차가 높은게 그나마 저였던 것도 있고, 다들 저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큰 문제 삼는 일 없이 자연스레 팀장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년차가 되면서부터 저는 직급도 팀장이 되고, 팀원들 이끌고 업무 분배 해가면서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야근도 많이 했고, 새로운 직급에 적응해서 일하는게 어려웠어요. 어떻게 일도 잘 분배하고 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팀장 자리에 있으면서 제 일도 챙겨나가는 것이 가능할지 막막하기도 했고 나름 고민도 많았어요. 이제는 팀원들을 믿고 업무를 맡기면서 저는 제가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는 그런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저한테 기대하는 제가 했으면 하는 일이 뭔지 생각도 해보고, 그러면서 팀장이 되기 이전처럼 회사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이사님께 어떻게 고쳐나가야하는지 제안도 하고, 그 중에 수렴되는 것들을 계획도 세우고 실제로 진행도 해나가고, 그 제안들이 성공하면서 성과도 아주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제안한 것도 팀원들이 실제로 진행해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젠 제 성과도 팀원들과 함께 나눠 가져가고, 이사님께 보고도 어떤 팀원들이 참여해서 진행했는지 결과가 어떻게 잘 나오고 있는지 같이 꼭 넣어서 보고를 드리고 있어요. 결국 팀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주는만큼 저도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팀 성과도 회사 내에서 많이 끌어올려지는 그런 상황이 나오더라구요. 그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일을 해나가는 과정도 계속 겪어와서 큰 장기 프로젝트를 매년마다 끝내기도 했고, 그 와중에도 틈틈히 유지 보수를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도 제안을 계속 해서 진행하고 그러다보니 그냥 겉으로 보이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라던가 성과도 화려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실 저도 모르게 저런 일들을 해나갔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겨우 3년차에 불과하지만 스타트업과 저를 믿고 제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는 이사님, 그리고 좋은 타이밍 등이 겹쳐지면서 아주 높은 수준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이형님의 영상을 몰랐고, 그냥 열심히 회사 생활하면서 일해오던 방향이 잘 맞았던 운 좋은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에 와서 영상을 보고 제 짧은 경력을 되돌아보니 정말 핵심을 잘 짚어서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회사에서 잘 인정받고 높이 평가받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덕분에 왜 그렇게 제가 일을 잘한다고 얘기해주시는지 알게 되기도 했고, 추후에 이직을 하게 되었을 때도 이 포인트를 잘 알고 이직한다면 어딜 가서든 제가 일잘러로 평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해외법인에서 사원이지만 밑에 8명달고 시작... 개인사정으로 국내서 머기업 말단, 느낌이안맞아서 강소로 이직. 4년차 장으로 발령, 신사업 기획 및 책임... 이번에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뿐.. 저 잘하고있는건가요? 쏟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두려울 뿐이고 불안정성에 떨고있을 뿐인데...
6년차 웹 PM이고 직책은 파트장입니다. PM 업무 특성상 같은팀원과의 시너지보단 타팀(디자인팀 개발팀)과의 협업이 잦고 같은 팀끼리는 각자 맡은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크게 협업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3번일까요 5번일까요 ㅎㅎㅎ 3번인거겠죠? ㅎㅎ 그래도 파트장이다보니 파트원들 가르쳐주고 노하우를 알려주는 정도는 많이 해보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업무지시를 내리거나 하는건 많이 없었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리입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말씀 하신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연봉인상하기 제일 쉽습니다. 물론 이렇게 발전해야만 연봉인상을 받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발전하는 게 회사들에게 자신을 팔기 제일 쉽다고 봅니다. 이 외의 다른 길로 연봉인상을 크게 이루려면 본인이 시장을 개척해가야한다고 봅니다.
개발자 면접 볼 때 n년 후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말하라 했을 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나가며 개발을 계속 할 것 같다고 대답을 했는데 그 때마다 표정이 이상해 졌던 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저는 단순하게 개발이 잘 맞아서 n년후에 그 일에 최고 능력자가 되어있을 것이다고 생각했는데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대답을 듣고 그럼 n년이 지나면 무조건 개발을 포기하는 건가? 그럼 내가 회사에서 왜 일을 하는 거지?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거든요. 리더쉽 역량이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딱 와닿지는 않았는데 일 처리 능력+의사소통 능력+인력 관리를 통한 사업 성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게 리더쉽이라는 설명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요. 이제 막 회사생활하는 새내기지만, 일을 해 나가면서 n년후의 미래 설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업무 4년차인데 기존 보직에서 4-5번으로 넘어가던 와중에, 다른 팀 과장 요청으로 넘어왔더니 (인사문제로 팀 리빌딩중) 이제 처음부터 다시 일을 배우는 느낌입니다... 기본적 업무 매뉴얼, 일 분배 구조부터 처음부터 다시짜야되는 판인데, 자신있던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는 지금 상황이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될지, 요즘 심란하네요 ㅠ
앞으로 계속 매진할 직무에서 거의 연관된 모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야근 하는 날이 찾아오지만, 시키는 일만 하던 물경력 시절보다는 고민도 많이 하고 더 쓸모 있음을 느끼고 있네요. 광렙하는 것 같음. 하지만 2~3년 알짜 경력만 쌓고 조건 특히 워라벨 좋은 곳으로 다시 이직할겁니다 ㅋㅋㅋ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바껴야 하는데 바뀌지 않기에 특히 우리나라는 (기술분야에서)전문가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일본은 퇴사할 때까지 자기 기술역량을 키우는데, 우리나라는 진급하면 거의 대부분이 매니저가 되니 …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리더쉽이 중요해 지는 것이겠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우리나라는 그 전문성이 약해서 특정 기술분야에서 많이 밀리는 것 같더군요. 영상 내용 충분히 이해하고 좋은 말씀이신데,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한계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그래서 요즘 엔지니어는 팀장 잘 안하려고도 합니다. 팀장되는 순간 현업에서 멀어지고 팀원들 관리나 다른 행정 업무가 많아져서, 재미없거든요. 후배 몇 명과 프로젝트하는게 훨씬 더 재밌어요. 저희 회사도 팀장으로 키우는 직원들과 기술전문가로 키우는 직원들을 나누자고 건의하지만 쉽게 바뀌지는 않네요.
지금 당장에는 베이비붐 세대부터 해서 청년취업난이라는데 10년안에 인력난이 옵니다. 기업 윗층도 이걸 이미 알고있어서 최대한 회사를 이끌어갈 세대를 선별하는거에요 저도 이번에 취업을 해서 밑바닥으로 시작하는데 당장 10년 뒤를 생각해서 일희일비하며 이직, 퇴사보다 내 위치에서 팽 안당하고 더 올라갈 생각을 하게되는거같아요
고졸 기능대회로 대기업생산 취업후 교대근무에 회의감을 느껴 대폐수 환경3종 + 위험물을 취득 후 2년전에 중견기업 환경부서에 취업했습니다 소속은 본사지만 사업장의 환경에 관한 총괄을 위해 파견하는 식으로 근무 하고 있고요 같이 근무하시는분은 수석급이셔서 성장에 도움이 안되고 업무 폭탄에 저의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직이 고민되는 순간입니다.. 2년밖에 안하긴 했지만 환경분야가 2년만 경력을 쌓으면 이직이 매우 자유로운점, 헤드헌터의 제안이 매일같이 오는점, 부서원이 적어 승진 및 발전이 어려운 점 등이 걸리네요
10년차에 커리어 확장성을 위해 스타트업으로 들어왔지만, 보통 스타트업과는 좀 다른 성격인 것 같습니다. C레벨 리더급들이 실무를 하고 있고, 고연차도 사원/대리급 정도의 일들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C레벨 외 모두가 1인 기업처럼 혼자 일해야하는 구조이기도 하고요. 커리어의 +2가 아니라 아마 -5쯤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조직에서는 커리어 성장을 만들기 어려워 이직으로 기울었는데 이직이란게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되진 않잖아요. 일단 현 직장을 이어나가면서 다음 직장을 찾아야되는 상황인데, 이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어 답답하네요. 조직 밖에서 사이드프로젝트같은 방법을 추천하시나요?
실무와 리더십 역량을 분리 시키는 것이 항상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실무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아랫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지 않을까요? 실무역량이 받쳐주지 않는 사람이 관리자, 임원이 되면 회의시간에 뻘소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룰도 모르는 사람을 축구 국대 감독을 시키거나 축구협회 감독을 시킬 수 없지 않을까요? 리더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각 분야의 기초지식은 일정 수준 이상은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종대왕도 농사직설 편찬할 때 직접 농사를 지었고, 백종원 대표도 요리뿐만 아니라 회계, 인테리어, 마케팅 등에 대한 지식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전문적인 실무진들과 회의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지식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실무를 몰라도 된다고 하는 얘기에는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이형님 21년10월 4년 일한 회사를 퇴사후 이직준비하다가 22년1월 재입사제안을 받았습니다 조건도 훨씬 좋고 모두 사이 좋게 나온 케이스라서 재입사하고자하는데 퇴사후 재입사일경우 추후 이직시 경력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경력증명서 발급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력서에도 2개로 나눠쓰고 퇴사후 재입사 이유는 면접때 잘풀어내고 경력증명서는 2장으로 내야하는건지...쉰기간도 경력으로 쳐주는 경우도있나요
재입사하고 이직했던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어차피 입사할때 각종 서류중에 원천징수도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했던 기간으로 경력 합산해요. 그러니까 쉬고 있던 몇개월은 경력에 포함이 안될겁니다. 그리고 이력서에는 첫입사, 재입사 나눠서 작성하셔도되고, 한번에 쓰신다음 면접볼때 재입사 이력 구두로 말하셔도 문제 없어요. 재입사한게 전혀 마이너스는 아니라서요
오히려 4년차일때 5까지 해보고 능력을 확장하려고 이직했다가 7년차에 4를 도전하고 있내요. 퇴보하게 된건지... 능력에도 안 맞는 일을 하고 있는건지... 팀장을 보면 너무 답답하고 대리처럼 일하는대. 말 안해도 다 알아요~ 이러면서 일해야 하는 심정이 너무 답답하내요. 이걸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는대 뭔가 시키는게 흐릿하다고 해야하나? 계획이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막막하내요. 진짜 나혼자서 다 해야 하나 생각들기도 하고.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생각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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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단순히 쌓는분들은
10년차도 팀원인 경우가 많은듯해요
경력은 쌓는게 아니라 만드는겁니다.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10년차 외길인생보다
10년차 프로이직러가 더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기업이 큰 경우 프로이직러가 될 수 없고 (큰 기업 이곳저곳 왔다가는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움) 대겹이나 중견 10년 이상 근무하면 실무능력 뿐만 아니라 리더십 면에서도 어느정도 독립도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는 경우가 은근 많죠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는 알겠는데 산업별로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지금 하시는 이야기는 젊은 사람위주의 중견이나 중소기업에서는 맞는 이야기에요. 하지만 회사가 클수록 현재 인구구조상 부장님이 많은 회사가 많구요. 그럼 고연차가 많은 산업의 대기업에 들어가면 10년이상이여도 팀에서 막내일 수 있거든요..... 10년차 과장이 막내인팀도 수두룩하고요..... 이런경우에는 15년차 부장도 팀원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죠... 개인의 역량과 상관없이요..... 결국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제가 종사하는 산업이 미국 방산 업계 빅3 중 하나인데, 님이 말씀하시는 구조랑 비슷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봉은 나쁘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너무 제 자신이 도태 되는거 같아 요즘 이직 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7년차고 직급은 직역 하면 선/책임급 연구원인데, 나이 50넘은 팀에서 당연히 막내고, 다들 일은 안하고, 성과는 없고, 저도 제 일 일찍 끝내고 나머지 근무시간에 주식이나 보고 있는거 보면, 큰 회사에서 일하는게 막상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나 싶긴 하네요...
@@redbullrobert 국내 방산에 있었는데 미국도 똑같다니 놀랍네요...
그런 환경이 커리어 성장이 어려운 환경이라는거잖아요.
그래서 영상에서 스타트업으로 진출하라고 하신거죠
배부른 소리하시네요
최근 상사가 '경력직인데' 신입이랑 하는일이 같다는 말을 듣고 저 역시 인정했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군가에겐 이 동영상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지만... 전 안좋은쪽으로 생각이 들게 되네요... 다른분들은 동기부여를 통해 성공한 삶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두요….동기부여도 되지만 후회와 자기비하, 무력감도 함께 오네요..
뭐 회사마다 상황이 달라서 다 같이 배울순 없음 너무 신경 ㄴㄴ
하는일이 같은건 본인잘못이 아니라 직무안배를 잘못한 상사 잘못아닌가요? 그걸 왜 본인탓을 하죠?
이 형은 항상 일반론으로 접근을 하시는데, 조직내 성장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다 제각각입니다. 규격화할 수 없어요. 리더십 발휘? 인사적체 등으로 팀장으로 승진을 못한 경우도 많을겁니다
여러 케이스가 있으니까 일반적인걸 말 할 수 밖에 없겠죠
@@pralineblues 맞아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유튜브 10분짜리 동영상인데 평균치 감안하고 들어야함
알잘딱 하시길
알잘딱 합시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이 글 내용이랑 상황이 많이 달라요
근데 뭘 기준으로 사람의 인생을 망했다고 정의하는겁니까?
진짜 요새 유투버들 진짜 어그로성 문구로 조회수 뽑을려구 사람 많이 현혹합니다 솔직히 이분도 제가 봤을때 결국 버티지 못하고 퇴사한 1인에 불과 합니다 마치 퇴사가 정답인거 마냥 말씀들 하는데 적어도 퇴사하시기 전에 다른 직장 구하고 한 2주 쉬고 다시 직장 생활하세요 그리고 장사는 나중에 돈있으면 얼마든 할수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곳에서 인정받고 열심히 일해서 실력을 쌓으면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분이 일을것 입니다
윗분말에 공감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이분 영상 중 제일 별로네요 ㅠ
ㅋㅋㅋ 인사따리가 깝치는거 개웃기네
주변사람들보다 못하면 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사람-f3e 그래서 당신 연봉은 얼마고 자산은 얼마? 인사쟁이라고 지껄이는 수준보니 당신 인생이 얼마나 저열하고 수준이 낮은지 안 봐도 비디오네. 내가 사장이면 당신은 절대 안 뽑을 듯^^
근데 저건... 바꿔말하면 작은 조직일수록 연차대비 요구레벨이 높다는거네요ㄷㄷ(+2) 돈은 덜받는데 필요역량은 높아지는 구조.. 대기업갑시다 여러분
연차별 요구 레벨 못 쫓아가고 있으면 마흔 넘어 ㅈ된다는 이 영상을 이렇게 해석하는 건ㅋㅋㅋㅋ 능지가..?? 답도 없다ㅋㅋ 지금 2030이 40대에 구조조정 당하면 치킨집 조차 못 여는 시대가 됩니다ㅋㅋ
요구레벨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고연차 때도 저연차 일까지 해야 하니까 연차에 맞는 역량을 키울 환경이 안된다고 보는 게 맞겠죠 ㅋㅋ작은 조직은 역량이 낮아도 충분히 굴릴 수 있습니다 ㅎㅎ
대기업동일
그냥 입만 산 퇴사한 사람이에요.
직장내에서 성공하고 이직도 성공해서 그 꼭대기까지 간 사람이 이야길해야죠
당신이 인사 업무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인사 담당 12년 차 직장인 생각은 인사 업무는 메뉴얼 처럼 딱딱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인사 실무자는 당신 처럼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물경력이신가요???
쌩신규고 1년도 안됐는데 4번까지 경험했어요. 다음달 중순이면 딱 1년인데, 1년 되자마자 도망가려고 해요. 1년도 안된 사람이 저기까지 경험했다는건 제가 유능하다는 말이 아니라 회사가 체계가 없고 미래비전이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입사했을 당시에 직원이 70명에 육박했는데 지금은 절반으로 줄었으니 말 다했죠😢
ㅈ소는 진짜 아무거나 하는 경우 많은데 커리어나 성장 보다는 그냥 돈 벌라고 일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같은 경우도 ㅈ소 다니면서 영업 생산 품질 현장관리 인사총무 회계 다 해보다 보니까 오래된 커리어는 없지만 이건뭐 저 혼자 ㅈ소 차릴수 있을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ㅠㅠ
ㅈ소 다니다 중견왔는데 진짜 ㅈ소 사람들이 올라운더임. 이것저것 다해봐서 큰그림도 잘 봄. 다만 큰 기업은 분업화가 더 잘 되어있고 돈도 더 주지만 그만큼 잘리기도 쉬워서 무서움
도전해서 리더십을 키워라
이 영상 커리어에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주기적으로 보고 자성할 수 있는 영상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진짜 회사에 맡고 있는 위치에서 내가 능력이 한참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이 영상보고 넓은면에 대해서 배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냥 무작정 일만 하지말고 당신이 맡은 업무를 왜 하는가 이해를 하고 시도해 보세요. 큰그림을 보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큰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bottle neck 혹 inefficiency를 발견한 순간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발전을 시키세요. 그후 발전된 나만의 프로세스로 열심히 일 한후 그 결과를 qualitatively 그리고 quantitatively 식으로 요약해 발표하세요. 내가 이 회사의 주인이다 무작정 배우기 보다는 내가 이 회사를 발전 시키겠다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다보면 7가지 체크리스트를 다 완성시킨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하실꺼에요. 올 한해도 힘냅시다!
영어 해석좀여 ㅋㅋ
비효율을 발견하면 주말이던 밤이건 해결하고 정성,정량적으로 어필해라 라는 뜻
업무 자체가 거진 중요한 내용은 다빠져서 넘어옴 ㅋㅋ 그리고선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라고 함, 왜냐면 업무 넘어왔으면 이제 내가 업체컨텍, 고객협의, 구축수행, 산출물, 준공처리등 다 내가 해야되거든… 중소 스탠다드임…
한국에서는 유독 리더쉽 역량을 높게 보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10년 정도 일하다, 미국으로 이직한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느끼는 것은 혼자 일한다라고 말씀하신 individual contributor 기간이 길다는 거에요, 오래 일하신 분들은 20년 넘게 한 분야에서 individual contributor로 일하시죠. 한국에서 만일 그렇게 일하면, 만년 과장이니, 리더쉽이 없다니, 권고 사직이니 그럴거에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본인이 원하고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면, individual contributor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반대로 자신이 강점이 리더쉽이라고 하면 경력이 얼마 없어도 빨리 메니져로 빠질수 있죠. 어떤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요.
근데 딱히 리더십이 없는 사람들도 다 시간지나면 리더급 위치에 있으니까 조직생활하는게 힘든거같음..
제 얘기같네요. 망한커리어 인사문제때문에 물경력 2금융권 수신및여신업무4년차 여신실무경험이적고 인력부족으로 수신지점만계속 순환근무 나이 30초에 이직하려고 이력서넣은곳은 다 탈락이네요.
고시준비4년에 이렇다할 스펙없이 취업되긴했는데 커리어상, 인생 발전샹 답이점점없어보여 인생에 회의감을 요새느끼고있습니다.
채용연계형 인턴이라도해보려고 원서넣었는데 나이가많아선지 다 탈락하고 현타가옵니다.
이걸 보고 나니 왜 면접 질문이 그런 것들이 있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경력을 쌓을때 어떤 생각을 갖고 해야 되는지 방향성을 알려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차인데..완전 공감이네요. 올해는 꼭 성장의 해로 만들어야겠어요
이형님 혹시 커리어 유료상담 같은것도 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처럼 ? 일하는)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인데 메일로 커리어 상담드리고싶습니다. 비용은 당연히 지불하겠습니다.
저두요
저도요
??
저도요
4번은 케바케같네요. 본인은 문제점을 진단해서 개선시켜본 적이 있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선임 눈에는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애가 똥고집 부려서 개선이랍시고 뭔갈 바꾸는 거에만 정신팔려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거든요. 네... 바로 제 후임이 그렇습니다. 하지 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자기가 바꾼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고집부리면서 스스로 뿌듯해하는 유형. 저는 조직생활에선 팀 플레이어인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문제 개선에 있어서는 팀과 의견을 조율해나가는게 일순위라고 보네요. 하지 말라고 하는 데엔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개선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고집은 부리지 않았으면..
와 진짜 핵공감합니다. 이미 다녀간 추천수로 입증해주시네요 업무의 기본도 없는 넘들이 제깐에 업무개선하겠다고 나서는 것들은 짓밟아줘야합니다
7번까지 본인이 생각을 못했던 사람이면 그냥 평생 그자리에서 돈벌어먹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함.
인사담당자들 하는말이 딱 싹수가 보이는 애들이 있다고 함. 말하는거보면 이미 사원직급서부터 시스템을 뜯어고치려고 하고있음.
경험쌓이고 책임감과 리더십 쌓이면 엄청난 괴물직원되는거임.
끄덕끄덕만 하고 가는애들? 라인타고 잘 올라가는것처럼 보이겠지만 나중에 병신취급당하고 실적 쥐뿔 있지도않음.
업무에 지 생각이 없는걸? 그런애들은 조기퇴사각임. 나같아도 사장이면 그런애들 안쓰지. 근데 사람이 그런애들이 엄청많고
똑똑한애들은 죄다나가니까 그런놈들이라도 데리고 있으려고 하는거임.
와 ㅋㅋㅋㅋㅋ 정말 설명 잘해주시네요. 사실 회사는 저모든걸 다 잘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데 경험이 없으니까 최소한 이정도까지만이라도 해라라는 기준을 명확히 알려주시네요.
아직 직장에서 일해보진 않았는데 열심히 봤어요! 왜 그렇게 요즘에 학교에서 프로젝트 프로젝트, 없던 커리큘럼도 만들어서 프로젝트 괴물로 만들려는지 이제 알겠네요. 조장만 여러 학기 지나면서 15번은 해본거 같은데 한편으론 힘들기만 했다고 생각했다가 영상보고 좋은 재료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회사랑 부서별 직무별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총무부나 회계팀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회사 내부 구조상으로도 소수인원으로 돌아가면 이사든 부장이든 아래사람들과 같이 발로 뛸 수밖에 없습니다.
총무는 그냥 그 직무 자체가 물경력임.
회계팀하고는 좀 안맞는 이야기 같아요.
10년차 책임 2년차 팀장 입니다. 위로 전무님 1명, 0~5년차 팀원 10명... 일도 해야 하고 팀원도 키우고 이끌어야 합니다...
망하고말고를 왜 이사람이 정함 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잘하든 못하든 그래봐야 월급쟁이인데
제말이요…
점점 자극적인 영상만 만들고 있어
영상 많이보긴했는데 실질적 도움별로안됨.. 무슨말하는지 장황하기만함
중소 10년차 관리자 8명에 현장 30명인
회사에 다니며 위에 부장님 한분 빼고 밑으로는 다 후임직원인데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쉽이 왜 제일 어려운지 알겠네요...
내가 겪은 주변에 팀원 사람들은.. 어떻하면 같이 일안하고 일 덜받을까 그런걸로 고민하는 인간들밖에 없었는데ㅎㅎ 저렇게 제도를 개선시키고 프로젝트를 리더역할을해서 막 할려고하고 이런 인간 못봤음ㅎㅎ 스트레스받으니까
6년 이상인데 혼자 일하고 있으면, 이조직에서 떠나는게 맞는거죠?
공통업무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무를 혼자하는중입니다.
이유는 신입때 아직 자리가 잡히기전에 잡업무 전담이였는데, 점점 연차가 차면서 잡업무 외 메인 업무도 하나,둘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잡업무를 나누지 않고, 연차가 차면서 일만 계속 들어서....
결국 저 혼자 일이 다른 사람 보다 일이 2-3배 많아짐.
이거 관련하여 팀장한테 업무분담 다시 하자고 이야기 했지만 반년 넘게 해준다고 말만하지 조치가 없네요.
현장에서도 무슨 일 생기면 울 부서 사람 8명인데 저한테 전화옴.
제가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인력 충원을 하지 않는건 구할 마음이 없던거 같더라구요 .
그리고 업무량이 많은데 혼자 하면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어서 번아웃옵니다
충격이고 자극적이지만 꼭 필요한 얘기같아요.
현재 스스로가 어느 위치인지 누가 알려줘서가 아닌 스스로 깨달을 필요가 있었는데 한대 맞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11년차 대리입니다. 회사에서 기대치가 커서 해당 체크리스트에 모두 해당되네요..
회사가 인사고가가 없고 위에 진급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리에서 멈춰있네요
관둘까 생각중인데 오늘 영상보고 더 확실해졌네요 감사합니다!
속속들이봄 오래되고 탄탄한 회사는 30~40대 대리 존나 많음
인사고과..
이제 7년차에 접어듭니다. 그동안 직무전문성은 꽤 잘 키워 놨기에 다음단계 성장을 위해 실무자에서 팀장급 이직할 기회를 찾기 시작했는데, 혹시나 욕심내는 게 아닐까 무서웠지만 이 영상 보고서 좀 더 자기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기업 SI 회사 8년차인데, 3조차도 안되는 현실을 깨닫고 먹먹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아싸인데다 소심하고 쿠쿠다스멘탈이라 고민이되긴합니다.. 게다가 팀분위기가 각자 독자적으로 업무를 하는 분위기다보니 하급자한테도 업무를 맡기기 어렵고 눈치보게되는데 어떻게 돌파할수있을까요?
저랑 같네요.
하급자에게 일을 못맡길 정도면 회사 시스템 문제 있는거 아님?
학원 수료과정으로 만든 거 보고 아이디어 맘에 드셨는데 기획쪽 생각없냐고 회사에서 얼굴 보고 싶다 한번 제안이 왔었는데요, 여기 영상보니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 실행은 부장급이 하는 일이라 하는군요.. 사실 학원에서 기획은 잠깐만 배운 정도이고..그 제안온 회사에 맞춰 제시할 법한 아이디어는 실제 기능구현 되는지 확신은 안되서 애매하네여.
실제 부장급월급보다 낮을수있고
신입이 아닌 경력으로입사 일경우
신입처럼 일일히 알려주지않고
중소기업이 엥간한 신입 경력처럼 일많이시키고 돈더쳐줘서쓸느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단순명료한 기준이네요! 늘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웃고 갑니다 ㅎㅎ 결국 그 자리 갈 만큼 노력한 사람만 올라갑니다 실무도 뭣도 모르는 임원요? 임원 임기 채우면 다행입니다 스타트업에 가서 기회를 쌓으라구요? 금방 망해요 ㅎ
3년차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영상 보니까 제가 임원급에서 할 일 바로 아래까지는 잘 하고 있는 거였네요 ㅎㅎ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언제 어느 정도까지 했었는지 생각을 해보는데, 저는 빠르게 저 혼자 체크 리스트에서 상위 항목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었단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1년차가 끝날 무렵에는 회사 업무 시스템 활용도 하고, 사내 업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꽤 깊게 파악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맡은 일에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잘 된다는 것도 전체 조직 내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 정도 뒤에는 제 사수로 있던 10년 이상 경력 가지신 분이 나가시게 되었고, 그 때까지 팀장을 겸임하시던 이사님께 우리 조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보니 이사님이 아직 더 윗단계로 올라가지 못하고 실무를 하고 계셔서 조직이 더이상 커지기 힘들다는 문제 진단과 개선 방법을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스타트업이라 아무래도 좀 제안하는 것이 쉬웠던 것도 있었고, 문제점과 개선 방법에 대해서 생각만 가지고 어떻게 전달하면 이사님이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이사님이 술 마시러 가자고 하신 자리에서 왜 그 이전에 계신 분이 나가셨는지 앞으로 그렇게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아주셔서 타이밍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이사님은 팀장급에서 정말 임원급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셨고, 한동안 팀장급으로 팀원 중 3명을 파트별로 나눠서 적응 시키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셨어요. 그 중 한명이 제가 되었던 것이 참 운 좋은 일이었습니다. 교육을 받게 된 사람들은 저 말고는 다들 7~8년차 정도 된 사람들이거든요. 그 다음으로 연차가 높은게 그나마 저였던 것도 있고, 다들 저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큰 문제 삼는 일 없이 자연스레 팀장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년차가 되면서부터 저는 직급도 팀장이 되고, 팀원들 이끌고 업무 분배 해가면서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야근도 많이 했고, 새로운 직급에 적응해서 일하는게 어려웠어요. 어떻게 일도 잘 분배하고 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팀장 자리에 있으면서 제 일도 챙겨나가는 것이 가능할지 막막하기도 했고 나름 고민도 많았어요. 이제는 팀원들을 믿고 업무를 맡기면서 저는 제가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는 그런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저한테 기대하는 제가 했으면 하는 일이 뭔지 생각도 해보고, 그러면서 팀장이 되기 이전처럼 회사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이사님께 어떻게 고쳐나가야하는지 제안도 하고, 그 중에 수렴되는 것들을 계획도 세우고 실제로 진행도 해나가고, 그 제안들이 성공하면서 성과도 아주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제안한 것도 팀원들이 실제로 진행해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젠 제 성과도 팀원들과 함께 나눠 가져가고, 이사님께 보고도 어떤 팀원들이 참여해서 진행했는지 결과가 어떻게 잘 나오고 있는지 같이 꼭 넣어서 보고를 드리고 있어요. 결국 팀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주는만큼 저도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팀 성과도 회사 내에서 많이 끌어올려지는 그런 상황이 나오더라구요.
그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일을 해나가는 과정도 계속 겪어와서 큰 장기 프로젝트를 매년마다 끝내기도 했고, 그 와중에도 틈틈히 유지 보수를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도 제안을 계속 해서 진행하고 그러다보니 그냥 겉으로 보이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라던가 성과도 화려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실 저도 모르게 저런 일들을 해나갔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겨우 3년차에 불과하지만 스타트업과 저를 믿고 제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는 이사님, 그리고 좋은 타이밍 등이 겹쳐지면서 아주 높은 수준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이형님의 영상을 몰랐고, 그냥 열심히 회사 생활하면서 일해오던 방향이 잘 맞았던 운 좋은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에 와서 영상을 보고 제 짧은 경력을 되돌아보니 정말 핵심을 잘 짚어서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회사에서 잘 인정받고 높이 평가받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덕분에 왜 그렇게 제가 일을 잘한다고 얘기해주시는지 알게 되기도 했고, 추후에 이직을 하게 되었을 때도 이 포인트를 잘 알고 이직한다면 어딜 가서든 제가 일잘러로 평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생겼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SW개발자이다보니.. 팀장보다는 실무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죠.
업종 차이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SW에서 가장 좋은 커리어는.. 새로나온 신기술에 대해 먼저 실무경험을 쌓는것이고
그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점 하락하죠.
너무동감합니다. 연구개발도 똑같아요.
8년차 직장인입니다. 나름 규모있는 기업에서 전문성있는 일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계속 막내생활만 해서 좀 고민이었어요.. 추후 커리어패스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결국엔 리더십이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박사과정 학생인데, 졸업은 아직 2년가량 남았지만, 사회로 나가기 전에 제 스스로를 점검하는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구독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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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직장생활 10년차인데 영업마케팅 업무를 거의 혼자하고 있네요...제대로된 리더 역할을 해보지 않아 지금의 제 역량 상황을 심히 걱정하게 됩니다.
밑에사람이있어야진급을... 10인미만 ㅈㅅ에서 8년정도일하다보니 혼자 견적설계컨셉 모든걸다하다보니 직급은대리인데 사장도아닌데 사장처럼일하고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중생을 구제해주시옵소서ㅜㅜ
님이 사장해보세요
처음 해외법인에서 사원이지만 밑에 8명달고 시작... 개인사정으로 국내서 머기업 말단, 느낌이안맞아서 강소로 이직. 4년차 장으로 발령, 신사업 기획 및 책임... 이번에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뿐.. 저 잘하고있는건가요? 쏟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두려울 뿐이고 불안정성에 떨고있을 뿐인데...
신입 면접준비때도 많이 보고 엄청 도움 얻었었는데 커리어 고민하던 중에 딱 맞는 영상으로 찾아와 주셨네요 새삼 놀랍습니다 ㅎㅎ
제목이 자극적일지는 몰라도.. 이거 진짜 한국 회사생활의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탑티어 영상.. 이거 2년만 일찍 알았어도!!!! 그치만 덕분에 이형님 알고 또 배우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8년차 들어가는데 리더십 역량이 필요하겠네요.. 늘 신사업으로 몰려서 혼자 고군분투 하는 일이 많은데 빠른 결단을 할 시기인 것 같음을 느낍니다.
가끔 프리랑 일하다보면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게 신기하다고 하는데 첫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이 나쁜걸까요? 소속 부서도 이미 틀이 만들어진 부서고 매일 고객 응대와 개알 업무에 치여 살고 있네요. 왠지 일했던 것 들이 물경력인 것 같아요ㅠㅠ
연구직도 해당사항이 있나... 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쪽은 일단 박사냐 아니냐로 크게 갈리는 편이라..
6년차 웹 PM이고 직책은 파트장입니다.
PM 업무 특성상 같은팀원과의 시너지보단 타팀(디자인팀 개발팀)과의 협업이 잦고 같은 팀끼리는 각자 맡은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크게 협업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3번일까요 5번일까요 ㅎㅎㅎ 3번인거겠죠? ㅎㅎ
그래도 파트장이다보니 파트원들 가르쳐주고 노하우를 알려주는 정도는 많이 해보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업무지시를 내리거나 하는건 많이 없었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글쎄요…아마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통계와 경험치인듯 합이다. 유럽엔 10년차 이상의 스페셜리스트들 많아요. 그분들은 대부분 혼자 일하죠. 우리나라도 고령화로 인해 잎으론 고연령이지만 리더가 아닌 분들 많이 나올거고 그게 당연한 구조가 될텓요.
미국의 IT기업에서는 승진을 거부하고 실무전문성을 키우게 하는 테크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형님 전문대, 고졸출신의 현장직 퇴직이나 이직에 관해서도 궁금합니다.
좋은 정리입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말씀 하신 방향으로 성장하는 게 연봉인상하기 제일 쉽습니다. 물론 이렇게 발전해야만 연봉인상을 받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발전하는 게 회사들에게 자신을 팔기 제일 쉽다고 봅니다. 이 외의 다른 길로 연봉인상을 크게 이루려면 본인이 시장을 개척해가야한다고 봅니다.
우와 어쩐지 연차가 찰수록 내가 잘하고있다는 생각이 적어지던데 이게 자기객관화였군요
개발자 면접 볼 때 n년 후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말하라 했을 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나가며 개발을 계속 할 것 같다고 대답을 했는데 그 때마다 표정이 이상해 졌던 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저는 단순하게 개발이 잘 맞아서 n년후에 그 일에 최고 능력자가 되어있을 것이다고 생각했는데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대답을 듣고 그럼 n년이 지나면 무조건 개발을 포기하는 건가? 그럼 내가 회사에서 왜 일을 하는 거지?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거든요. 리더쉽 역량이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딱 와닿지는 않았는데 일 처리 능력+의사소통 능력+인력 관리를 통한 사업 성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게 리더쉽이라는 설명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요. 이제 막 회사생활하는 새내기지만, 일을 해 나가면서 n년후의 미래 설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적정선 직장을 잡은 후 부터는 재테크에 시간을 더 쏟는게 자산증식이 빠릅니다 ㅋ 경험담임 제가 그러고 있고요 만족
올해로 10년차 망한커리어.. 인생 끝난듯
자영업 채널이나 보러가야겠습니다..
아무리 업무를 해도 뭔가 발전이 없다고 느끼는 점이 있었는데 이제야 이해되네요
쉽게 망했다고 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은 아시는데 이런식 제목에 끌려 자기 판단하고 절망하시는거 아니란 생각이 들어 말씀드립니다.
이거 대기업 기준 맞죠??
2번부터 7번까지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말단 사원이 할거부터 임원급이 해야될일 까지 저 혼자 하고 있고
법적 소송같은거도 제가 중간다리 역할도 하고 있어요
사내 건물올리는 프로젝트도 제가 진행하구요 ㅋㅋㅋㅋㅋ
이게 중소의 현실.....
업무 4년차인데 기존 보직에서 4-5번으로 넘어가던 와중에, 다른 팀 과장 요청으로 넘어왔더니 (인사문제로 팀 리빌딩중) 이제 처음부터 다시 일을 배우는 느낌입니다... 기본적 업무 매뉴얼, 일 분배 구조부터 처음부터 다시짜야되는 판인데, 자신있던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는 지금 상황이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될지, 요즘 심란하네요 ㅠ
조직 안에서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자극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좀 더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기업이랑 공무원중에는 2까지만 할줄아는 10~20년이상 무능직원이 되게 많죠, 물론 5년안에 5나 6을 찍으시는 직책이나 보직이신분도 있지만요
공무원은 이익을 내는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저런거랑 달라요 밑에 직원이 뭐 추진해서 한다고 위에서 사장마냥 해라 하는 식이 아니라서
요구하는건 임원인데 연봉이 ㅎㅌㅊ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이 깊습니다. 스타트업10년차로 만든 레벨인데 일이 스트레스 쌓이는게 아니고 리더쉽이런걸 요구하네요. 성과대비 박한데 말이죠. 같은분야에 딴데가는건 솔직히 겁안납니다. 아까운거죠. 코로나가 참 어렵게 만드네요
앞으로 계속 매진할 직무에서 거의 연관된 모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야근 하는 날이 찾아오지만, 시키는 일만 하던 물경력 시절보다는 고민도 많이 하고 더 쓸모 있음을 느끼고 있네요. 광렙하는 것 같음.
하지만 2~3년 알짜 경력만 쌓고 조건 특히 워라벨 좋은 곳으로 다시 이직할겁니다 ㅋㅋㅋ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바껴야 하는데 바뀌지 않기에 특히 우리나라는 (기술분야에서)전문가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일본은 퇴사할 때까지 자기 기술역량을 키우는데, 우리나라는 진급하면 거의 대부분이 매니저가 되니 …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리더쉽이 중요해 지는 것이겠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우리나라는 그 전문성이 약해서 특정 기술분야에서 많이 밀리는 것 같더군요.
영상 내용 충분히 이해하고 좋은 말씀이신데,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한계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그래서 요즘 엔지니어는 팀장 잘 안하려고도 합니다. 팀장되는 순간 현업에서 멀어지고 팀원들 관리나 다른 행정 업무가 많아져서, 재미없거든요.
후배 몇 명과 프로젝트하는게 훨씬 더 재밌어요.
저희 회사도 팀장으로 키우는 직원들과 기술전문가로 키우는 직원들을 나누자고 건의하지만 쉽게 바뀌지는 않네요.
매니저인데 기술역량 높은 사람도 많습니다
임원이 와도 실무경험이나 역량이 없어서 결정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수도없이 봤는데, 흠... 실무경력 임원도 중요한거 같던데....
강력하다 진짜 메타인지가 되네요
역시 들을때마다 머리한대씩 얻어맞는것 같습니다.
뭐 울나라 대겹 태반이 팀내 과장이 막내고 (신입은 천연기념물수준) 차부장이 아직도 실무 다 하는...
재미있긴 한데 사회복지기관으로 적용해보려고 하니 하나도 맞지 않네요... 비영리와 영리의 차이인것 같네요 ㅎㅎ
지금 당장에는 베이비붐 세대부터 해서 청년취업난이라는데 10년안에 인력난이 옵니다. 기업 윗층도 이걸 이미 알고있어서 최대한 회사를 이끌어갈 세대를 선별하는거에요 저도 이번에 취업을 해서 밑바닥으로 시작하는데 당장 10년 뒤를 생각해서 일희일비하며 이직, 퇴사보다 내 위치에서 팽 안당하고 더 올라갈 생각을 하게되는거같아요
고졸 기능대회로 대기업생산 취업후 교대근무에 회의감을 느껴
대폐수 환경3종 + 위험물을 취득 후 2년전에 중견기업 환경부서에 취업했습니다
소속은 본사지만 사업장의 환경에 관한 총괄을 위해 파견하는 식으로 근무 하고 있고요
같이 근무하시는분은 수석급이셔서 성장에 도움이 안되고 업무 폭탄에 저의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직이 고민되는 순간입니다..
2년밖에 안하긴 했지만 환경분야가 2년만 경력을 쌓으면 이직이 매우 자유로운점, 헤드헌터의 제안이 매일같이 오는점, 부서원이 적어 승진 및 발전이 어려운 점 등이 걸리네요
10년차에 커리어 확장성을 위해 스타트업으로 들어왔지만, 보통 스타트업과는 좀 다른 성격인 것 같습니다. C레벨 리더급들이 실무를 하고 있고, 고연차도 사원/대리급 정도의 일들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C레벨 외 모두가 1인 기업처럼 혼자 일해야하는 구조이기도 하고요. 커리어의 +2가 아니라 아마 -5쯤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 조직에서는 커리어 성장을 만들기 어려워 이직으로 기울었는데 이직이란게 원하는 때에 바로바로 되진 않잖아요. 일단 현 직장을 이어나가면서 다음 직장을 찾아야되는 상황인데, 이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어 답답하네요. 조직 밖에서 사이드프로젝트같은 방법을 추천하시나요?
20년차 주임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5년차 대리는요?
단순히 직책만으로 커리어수준이 달라지는게 맞는건지..
20년차 주임은 물경력 아닌가요?
@@manju_ovo 2년차 오타같네요 ㅋㅋㅋㅋ
4:54 7년찬데 처음 치프달아서 존나 힘듦... 업무는 과중한데 티오적어서 나도 같이 실무뛰고있음ㅋㅋㅋㅋㅋㅋ
취준생도 아닌데 인생 배운다고 자주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분이 말하는건 전문직종 입장에서 보면 반만 맞음
실무와 리더십 역량을 분리 시키는 것이 항상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실무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아랫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지 않을까요? 실무역량이 받쳐주지 않는 사람이 관리자, 임원이 되면 회의시간에 뻘소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룰도 모르는 사람을 축구 국대 감독을 시키거나 축구협회 감독을 시킬 수 없지 않을까요? 리더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각 분야의 기초지식은 일정 수준 이상은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종대왕도 농사직설 편찬할 때 직접 농사를 지었고, 백종원 대표도 요리뿐만 아니라 회계, 인테리어, 마케팅 등에 대한 지식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전문적인 실무진들과 회의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지식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실무를 몰라도 된다고 하는 얘기에는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10년차인데 다행히 아직까지 커리어 잘쌓아왔다고 확인받는것 같아서 기분좋네요 리더쉽을 좀더 키우고 싶습니다 팀원들 성장시키는게 너무 힘드네요
유튜브에서 확인받지 마세요. 팀원들한테 확인받으세요
@@jian7261 진짜 너무 맞는말
@@jian7261 진짜 밑에 직원들한테 인정받아야 잘하고 있는 사람인듯요..
직장생활 8년차 물과장인데 5까지 해봤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요즘 뭐 파이어족이니뭐니 직장승진재끼고 재태크투자하는 사람이 많다고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았음. 어떤방식이 옳고그르다는 모르겠지만 후회만 없으면 된다고 봄.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 모두가 한번은 자기의 발전을 위해 검색하고 노력하려고 보고있다고 생갑합니다 쎄게 말해야 자극이 되고 그래야 자기의 위치를 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한대 얻어맞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5년차 주임인데.. 4번까진 해봤고 5번은 후임이 없어서 아직 못하고 있네요. 제 직속은 아니지만 후임 하나 맡아서 일 같이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회사의 규모나 업무가 어떤 기준이길래 10년이면 신규프로젝트 신사업을 제안하거나 사업의 구조에 대해 말을할수 있지??
비서나 EA업무 관련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심 안될까요
케바케긴합니다
오히려 성격으로 자기일만하는게 행복하면 연차는 상관없음
아시는 차장님 조장업무로 인력관리하시다가 내려놓으시더라구요
중소기업에서는 임원도 실무 해야 살아남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일 처리로 회사에게 숫자로 보여줘야 합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님 21년10월 4년 일한 회사를 퇴사후 이직준비하다가 22년1월 재입사제안을 받았습니다 조건도 훨씬 좋고 모두 사이 좋게 나온 케이스라서 재입사하고자하는데 퇴사후 재입사일경우 추후 이직시 경력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경력증명서 발급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력서에도 2개로 나눠쓰고 퇴사후 재입사 이유는 면접때 잘풀어내고 경력증명서는 2장으로 내야하는건지...쉰기간도 경력으로 쳐주는 경우도있나요
재입사하고 이직했던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어차피 입사할때 각종 서류중에 원천징수도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했던 기간으로 경력 합산해요. 그러니까 쉬고 있던 몇개월은 경력에 포함이 안될겁니다. 그리고 이력서에는 첫입사, 재입사 나눠서 작성하셔도되고, 한번에 쓰신다음 면접볼때 재입사 이력 구두로 말하셔도 문제 없어요. 재입사한게 전혀 마이너스는 아니라서요
혼자일하는데 과장이고 팀의장이면요? 10년차에 혼자일하고있으면 문제있다는게 어떤의민지 부가설명좀여
굉장히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목말랐던 부분을 딱 짚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연말인데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뽜이링 입니다!
사내 고인물들이 욕심까지 많다 - 물경력 되는 지름길인 건가 ㅋㅋ
오히려 4년차일때 5까지 해보고 능력을 확장하려고 이직했다가 7년차에 4를 도전하고 있내요. 퇴보하게 된건지... 능력에도 안 맞는 일을 하고 있는건지... 팀장을 보면 너무 답답하고 대리처럼 일하는대. 말 안해도 다 알아요~ 이러면서 일해야 하는 심정이 너무 답답하내요. 이걸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는대 뭔가 시키는게 흐릿하다고 해야하나? 계획이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막막하내요. 진짜 나혼자서 다 해야 하나 생각들기도 하고.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생각드내요.
이형 웃음소리가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ㅠㅠ
이형이 웃으면서 학교선배처럼 말해서 그렇지 ㅈㄴ 현실적이고 무서운 생태계
으어아하하하ㅠㅠ 더 열심히해야겠네요 근데 팀원이 없어요오오오오ㅠㅠ
와 저 이거 보기전에 물경력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아니였네요휴....
4년차에 5번까지 달성하긴 했네요. 개 힘들었는데 회사에서 계속해서 직급을 올려줬던건 다 이유가 있었던건 같으나..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