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어차피 떠나갈 신세니까 잠자리 하나 정돈 내줄게요 날아가면 다시 돌아가지 못할 테니 사랑으로 보듬어줄게요 부디 이야기 좀 해줘요 날지 못하는 새도 있다는 걸 아마 부담스러운 이야기일 거야 여기 당연하게 날아왔는데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어차피 떠나갈 신세니까 내가 쫓아가면 뒷걸음질만 좀 꺼려주세요 날아가면 다시 돌아가지 못할 테니 사랑으로 보듬어줄게요 부디 이야기 좀 해줘요 날지 못하는 새도 있다는 걸 아마 부담스러운 이야기일 거야 여기 당연하게 날아왔는데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03:21 길가에 노란 꽃 아주 생뚱 맞은 곳 어느새 그렇게 바삐 피어났구나 봉우리 예쁘게 얼굴 내밀은 것이 마치 웃는 너를 닮은 것 같아 너에게 그 꽃을 나는 선물할 거야 아무도 모르게 여기 숨겨둘 거야 나비도 모르는 환한 가로등 밑에 나는 너를 위해 서 있을 거야 꺾어도 될까 아닌 것 같아 저 그대로의 모습이 좋아 당신 사랑하는 마음 담아 여기 이 꽃을 지켜줄 거야 그대를 닮은 듯 무심히 피어오르는 이 꽃은 지난 밤 그대의 목소리 서머히 뒤돌며 눈물 훔치는 나를 토닥이는 너를 닮은 것 같아 꺾어도 될까 아닌 것 같아 저 그대로의 모습이 좋아 당신 사랑하는 마음 담아 여기 이 꽃을 지켜줄 거야 비가 오면 우산 눈이 오면 목도리 그대를 닮은 저 회색 속 노란 꽃 누가 올까 이 꽃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란 노란 꽃
07:37 두 가지 마음으로 너에게 소릴 질러볼까 첫 번째 사랑 두 번째 미안함 두 가지 마음으로 너에게 손을 건네볼까 애틋한 너와 아련한 상황 속 만남은 뻔히 흐르고 이해가 깊어져 갈 때쯤 우리의 특별한 사연을 눌러 적어요 그 뻔한 영화들처럼 우리는 행복만 하다가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우리는 모두 같은 색 필름 영화가 되어 첫째는 감동 둘째는 특별함을 주어요 어렴풋이 피어나는 아빠의 어릴 적처럼 부디 뻔하고 신선한 마음으로 만남은 뻔히 흐르고 이해가 깊어져 갈 때쯤 우리의 특별한 사연을 눌러 적어요 그 뻔한 영화들처럼 우리는 행복만 하다가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10:29 당신은 무엇에 애가 타서 목 빠져라 기다리나 사람은 쉽게 또 때가 타서 미움 살 게 뻔할 텐데 내 곡간에 마음을 뿌렸으나 겨우 한 말 남았을까 늙은 쥐 한 마리 터 잡으니 다 갉아먹고 없더라 누가 날 알아줄까 누가 날 들어줄까 꽃들은 때 되면 피우던데 내 개화는 언제일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사랑에 사랑을 더했더니 왜 아픔이 되는 걸까 상처에 상처를 더했더니 뭐 견뎌지긴 하더라 누가 날 알아줄까 누가 날 들어줄까 꽃들은 때 되면 피우던데 내 개화는 언제일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Timecode List 🔻
00:01 둥지
03:21 노란 꽃
07:37 필름영화
10:29 개화
14:42 꼭두각시
17:22 여름밤
20:50 거꾸로역
24:33 세탁
28:05 나의 영웅
31:35 사랑인거지
35:55 나무
38:46 마음골짜기
42:43 이기심
46:16 어린이 보호구역
그리워서
노래 없나요,
너무 좋은데요
뭐야? 당신! 이 갬성은 뭐야? 뭐야!
노들섬 공연 보고 좋아서 왔습니다. 노래들이 너무 좋아요.
라이브도 최고고 음원도 최고 입니다! ㅎㅎ
크으.. 우리 경우님 플리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크… 저도 팬이라 열심히 만들어 봣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내내 감동에 감동을 더해 행복한하루가 되었네요~아티스트를 응원합니다^^
오우..극찬해주시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응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목소리,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안 좋은 노래가없다!!
맞아요 ㅎㅎㅎ 앞으로 발매될곡들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필름영화랑 나의 영웅이 특히 좋네요... 가사 잘 안 보는데 신경우 가수님 노래는 가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것 같아요❤
맞아요 가사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많이 와닿습니다...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경우님 플리라니..진짜 너무 좋아해요..。°(°.◜ᯅ◝°)°。
매일 출퇴근길 힐링 할 수 있겠어요
ㅎㅎ너무좋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튭에 나의 영웅 음원은 따로 없나요 ㅜㅜ?
혹시 개화는 어디 음원에서 가져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싸클에 있는 음원보다 더 좋아서 ㅜㅜ
신경우님한테 직접 연락해서 좋은 취지로 받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화는 음원 발매되었어요
음원사이트에서 시인을 위하여 개화 검색하시면 됩니다^^
노래가사
00:00
어차피 떠나갈 신세니까
잠자리 하나 정돈 내줄게요
날아가면 다시 돌아가지 못할 테니
사랑으로 보듬어줄게요
부디 이야기 좀 해줘요
날지 못하는 새도 있다는 걸
아마 부담스러운 이야기일 거야
여기 당연하게 날아왔는데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어차피 떠나갈 신세니까
내가 쫓아가면 뒷걸음질만 좀 꺼려주세요
날아가면 다시 돌아가지 못할 테니
사랑으로 보듬어줄게요
부디 이야기 좀 해줘요
날지 못하는 새도 있다는 걸
아마 부담스러운 이야기일 거야
여기 당연하게 날아왔는데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sing and we make it our little fence
우리 작은 공간 안에서 노래해요
we just 눈을 감고 보내는 거야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원래 몰랐었던 그날 그때로
03:21
길가에 노란 꽃 아주 생뚱 맞은 곳
어느새 그렇게 바삐 피어났구나
봉우리 예쁘게 얼굴 내밀은 것이
마치 웃는 너를 닮은 것 같아
너에게 그 꽃을 나는 선물할 거야
아무도 모르게 여기 숨겨둘 거야
나비도 모르는 환한 가로등 밑에
나는 너를 위해 서 있을 거야
꺾어도 될까
아닌 것 같아
저 그대로의 모습이 좋아
당신 사랑하는 마음 담아
여기 이 꽃을 지켜줄 거야
그대를 닮은 듯
무심히 피어오르는
이 꽃은 지난 밤 그대의 목소리
서머히 뒤돌며 눈물 훔치는 나를
토닥이는 너를 닮은 것 같아
꺾어도 될까
아닌 것 같아
저 그대로의 모습이 좋아
당신 사랑하는 마음 담아
여기 이 꽃을 지켜줄 거야
비가 오면 우산
눈이 오면 목도리
그대를 닮은 저 회색 속 노란 꽃
누가 올까 이 꽃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란 노란 꽃
07:37
두 가지 마음으로 너에게 소릴 질러볼까
첫 번째 사랑
두 번째 미안함
두 가지 마음으로 너에게 손을 건네볼까
애틋한 너와
아련한 상황 속
만남은 뻔히 흐르고
이해가 깊어져 갈 때쯤
우리의 특별한 사연을 눌러 적어요
그 뻔한 영화들처럼
우리는 행복만 하다가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우리는 모두 같은 색 필름 영화가 되어
첫째는 감동
둘째는 특별함을 주어요
어렴풋이 피어나는 아빠의 어릴 적처럼
부디 뻔하고 신선한 마음으로
만남은 뻔히 흐르고
이해가 깊어져 갈 때쯤
우리의 특별한 사연을 눌러 적어요
그 뻔한 영화들처럼
우리는 행복만 하다가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비밀의 장면 속에 우리를 넣어요
10:29
당신은 무엇에 애가 타서
목 빠져라 기다리나
사람은 쉽게 또 때가 타서
미움 살 게 뻔할 텐데
내 곡간에 마음을 뿌렸으나
겨우 한 말 남았을까
늙은 쥐 한 마리 터 잡으니
다 갉아먹고 없더라
누가 날 알아줄까
누가 날 들어줄까
꽃들은 때 되면 피우던데
내 개화는 언제일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사랑에 사랑을 더했더니
왜 아픔이 되는 걸까
상처에 상처를 더했더니
뭐 견뎌지긴 하더라
누가 날 알아줄까
누가 날 들어줄까
꽃들은 때 되면 피우던데
내 개화는 언제일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물을 좀 많이 줬나
아니 햇볕을 많이 쬐었나
거름도 적당히 준듯한데
왜 시들고 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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