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 열상이 심한 경우는 왜? 훗배앓이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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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гру 2022
  • 자연출산 전문가 마마스 조산원의 방우리조산사와 대한민국 최고 출산 경력의 마마둘라, 2012년 sbs자연출산다큐 연출한 달팽이피디의 리얼출산육아이야기!
    마마스 조산원 방우리 샘과 더 친해지기 / mamasbirth
    마마둘라 이진미 샘와 더 친해지기 / mamadoula_
    마마둘라 박은란 샘과 더 친해지기 / doula_eunran
    #출산준비 #회음부열상 #훗배앓이
  • Навчання та стиль

КОМЕНТАРІ • 7

  • @user-cq4dm1uf8i
    @user-cq4dm1uf8i Рік тому +14

    안녕하세요! 저 어제, 37주6일차로 셋째 잘 낳았어요!
    마마티비 영상들 정주행하며 자연진통? 걸리는 비법이 맘편하게 먹는거라는걸 듣고 이번에 셋째는 하루라도 일찍낳겠다는 맘을 내려놓고ㅎㅎㅎ 지내던중
    (가진통은 불규칙하게 한1주일한것같아요)
    어제 새벽에 아무 통증, 증상없이 잘 자다가 갑자기 새벽4시에 배가 싸르르 한게 꽤아퍼서 잘수가 없어서 깼어요.
    마마티비 다른 영상중 진통 앱도 안해도 되고 15~30분만 대충 지켜봐도 된다고 하신 말씀에 진통의 정확한 간격이나 진통길이 크게 신경안쓰고 진통강도보며 15분정도 재보니 대충 4-6분인것 같더라구요.
    이게 진진통인가? 헷깔렸던건 강도는 꽤쎈데 진통 1회 길이가 30초? 정도로 짧게 지나가니깐 좀 헷깔리긴 했지만 아픈정도가 등에 힘들어가고, 꽤 아퍼서 시간 정확히 재는거 자체가 힘든 제 자신을 보고 오늘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일단 샤워해보고 다른일에 집중해 보라고 하셨던게 생각나서 샤워하고 짐싸고 뭘해도 진통이 사라지지않고 30초가 아니라 1분가까이 가고 점점 더아프길래
    괜히 짐 잘싸가다 차에서 낳는거 아닌가 싶어서ㅋㅋ 미역국도 못싸고 온가족 조산원으로 출동했어요.
    그렇게 새벽6시에 조산원 도착해서 처음이자 마지막 내진 했는데 7CM이고 애머리 만져진데서 놀랐는데
    나중에 애낳고보니 조산사가 사실을 고백하는데 도착당시 7CM아니었고 사실 그때 이미 거의 다 열렸었는데 다른 직원 도착하기 전에 제가 힘줄까봐 그랬다 그르더라구요.
    아무튼 그때부터 저는 말할수없이 아팠어요. 수중에 들어가면 낫겠나 싶었는데 뜨신 물에들어가니 더아프고 거슬리더라구요?
    수중분만 환상 바로 깨짐요ㅋㅋㅋ
    물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고
    변기모양으로된 의자에 앉았는데 힘이 들어가서 한번 힘주니 풍선이 딱 터지는 느낌과 주르륵.
    아 이게 양수구나? 첨 느꼈어요.
    병원출산때는 간호사가 심한 내진으로 터뜨리거나 둘째때는 의사가 꼬챙이? 같은 도구로 터뜨렸었거든요.
    암튼 그래서 제가 양수터진것 같다니까 조산사가 이제 옆으로 누워서 애낳자고 그래서 침대에서 옆으로 눕자마자 한번에 애가 나왔어요.
    6시반 3.2kg출산.
    이 모든게 조산원 도착후 30분안에 일어났고요. 시간이 짧은만큼 너무 쎄게 아팠지만... 다 끝나고나니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회음부손상은 첫째,둘째비해 훨 나아서 간단히 마취젤 바르고 꼬맸고요.
    젤 놀라고 있는 부분은
    병원에서 약물 전혀 없는 출산했을때랑
    조산원에서 약물없는 출산한거랑 비교해도 조산원출산 회복이 말도 못하게 빠르다는 거예요.
    애셋중 오로도 젤적게 나오고 피도 덜흘리고. 그리고 아이도 셋중에 정말 젤 건강해요ㅋㅋㅋ
    조산원은 낳자마자 입원하는게 아녀서 (병원출산이 아니라서)넘 아쉬웠지만 집에와서 오히려 집이 좋다며 너무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심지어 임신기간에 제가 몸무게 관리도 못해서 마니 쪘는데도 잘 낳아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아이 낳는 과정도 병원vs조산원은 다른게 많았는데
    조산원은 아프고 예민한 진통중에 훨씬 자유롭고 편안했어요. 병원출산때는 닝겔이나 몸에 꼽고있는 기계들이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안그래도 너무아픈데 굉장히 거슬림)
    그리고 자세! 자세를 내 원하는데로 알아서 내비두는거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병원에서는 때되면 누워서 계속 강제? 내진시키고
    낳을때는 또 반드시 누워야하고.. 병원에서는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환자같았다면
    조산원에서는 내맘대로 내몸이 스스로 뭘할지 알아서 리드하고 조산사분들은 격려하며 보조해주시는 느낌? 암튼 훨씬 맘이 편안했던것 같아요.
    애낳은 후에 좋았던게 뜨신물에 쑥향나는 herbal bath를 물받아서 애기랑 하게해줬는데
    이게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따로 애기 목욕같은거 안시켜주시고 애기랑 같이 물에 들어가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탯줄떨어질때까지 애기는 목욕도 더이상 하지말고
    탯줄도 소독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떨어지길 기다리래요.
    한국서는 맨날 애 목욕지키고 배꼽소독을 중요시하던데 미국도 옛날엔 그러다가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이번에 셋째때 병원이 아닌 조산원을 선택하고도 좋은선택이라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두려움이 아주 없진 않았는데 한번 해보고나니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지금 돌아보니 마마티비에서 배웠던것들이 도움이 마니되었던것 같고요, 자칫 잘못하면 타이밍 놓칠뻔했던거 같은데 right time에 미역국 내려놓고 조산원으로 향하게 해주신 마마티비 분들의 조언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ㅜㅜ ❤

    • @mamatv1004
      @mamatv1004  Рік тому +4

      출산기 정독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힘이 나네요^^
      후기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산후조리도 잘 하시고 잘 회복하시고 육아도 행복하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방우리조산사)

  • @user-cq4dm1uf8i
    @user-cq4dm1uf8i Рік тому +4

    안녕하세요? 질문남겼던 셋째임신중인 산모입니다. 이렇게 답변을 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려요!
    그 동안 저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보려 했었지만 그래도 속시원히 풀리지 않았던 제 10년전의 첫째출산에 대한 의문이
    아~~이래서 그때 이렇게 된거구나?!
    원인들을 알게되니 너무 감사합니다.
    역씨 쌤들은 찐찐 전문가세요 ㅜㅜ
    지나간 과거는 어찌할수 없지만 그래도 이유를 알게될수록 속이 시원하고 맘이 편해지네요.
    제 경험상 병원출산은 물론 장점도 있었겠지만..(이틀 쟤워주고 밥주는거, & 혹시모를 응급상황에 대한 안심?)
    실제 경험 해보기전까진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 아픔?(4도 열상)을 겪게해준것 같아요 ㅜㅜ
    한국에서 첫째때 병원에서 맞았던 무통이 타이밍이 늦은것같았다고 하신말씀도 진짜 맞는것같아요! 왜냐하면 무통을 맞았는데도 나아지는게 없고 낳는순간까지 미치게아팠거든요ㅋㅋㅋㅋㅋ특히 첫째때는그냥 검진차 병원에 갔다가 이미 4,5센치 열렸다는 그 말 듣고 입원하기 전까진 아프지가 않았는데 입원직후 촉진제를 놓고 정말 너무나 갑자기 지옥같은 진통이 몰려오고 그때도 호흡이나 정신컨트롤 같은거 하나도 교육된게 없었기에 의료진 말은 들리지도 않고 난리난리 치고 힘주는 방법은 알지도 못하고 얼굴핏줄만 다터지니까 간호사가 결국 올라탔던거 같네요 ㅡㅡ;
    둘째는 미국병원에서 의사한테 어떠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것을 약속하고 아무약물없이 자연으로만 했는데
    진짜 1시간 미친듯이 아프고 낳았는데 이때 가장 힘들었던것은 대체 내가 어디까지 온건지 얼마나 더 아파야 하는건지 몰라서 너므너므 괴로웠어요. 근데 우리샘 말씀 듣고보니 제 몸이 자궁수축이 빠른? 스탈이고 그 강도의 아픔이 오면 거의 끝난거였구나 알게되었네요.
    둘째때 미국은 삼대굴욕자체를 하지않아서 안심? 했는데 첫째때 찢어졌던 그 길이 그대로 쫙 항문까지 갔어요 ㅜㅜ
    의료진들이 밀어내는거를 엄청나게 쉬지않고 빨리빨리 시켰거든요.
    마지막에 하하하하- 힘빼고 이런것도 없었어요.
    이번 셋째는 미국 조산원에서 진통때 수중에 왔다갔다 하며 살을 부드럽게 만들고
    (오일도 발라준대요!)
    그리고 낳을때는 물밖에서 (그래야 조산사가 잘보인데요)자세를 옆으로 낳아보자고 하더라구요.
    애기 머리보이면 그때부턴 힘빼고 조산사가 손바닥으로 아주 천천히 받아줘보기로 했어요.
    현재 저 36주7일인데 벌써 가진통이 너무 쎄져서 새벽에 계속 깰 정도예요. 이러다 낼 37주 되자마자 낳는게 아닌가 싶어요ㅋㅋㅋ
    떨리지만 힘을 내어! 정신붙들고 가보려고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영상 만들어주시고 속시원한 답변주신 모든분들 진심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ㅜㅜ
    셋째낳고 소식 올릴게용♡
    모두모두 새해복 마니 받으셔요!!!

    • @mamatv1004
      @mamatv1004  Рік тому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꼭 출산후기 듣고 싶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 @worldlover195
    @worldlover195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일반병원인데 절개를 안할순없겠죠? 최소화해달라구 말은 할건데 ㅠㅠ

  • @singasonglalalalaify
    @singasonglalalalaify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살고 있는 경산모 입니다.
    첫째를 조산원에서 낳고 중간에 유산도 했지만 10년만에 둘째를 가지게 되어 현재31주차가 되었어요…
    한국에서 출산할수 있으면 참 좋겠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곳에서 출산을 해야하는상황인데…. 현지 필핀 병원 수준이…좋지가 않아요….
    자연주의출산이라는 개념자체도 없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산에서 사는 사람들은 다들 산파가 애를 받았지만 지금은 불법이고요….
    의료시설도 열악하고…. 말도 잘 통하지 않은데…. 병원에서 낳으려하니…불안하기만하고… 외국인이다 보니…병원가서 낳으면 무조건 수술로 밀어붙인다고 돈 많이 들꺼라고 한국가서 낳으라는데… 상황이 그럴수도 없고… 실은… 실무경력은 거의 없지만… 간호사이긴 한지라… 맘같아서는 누구하나 지지지만 있으면 남편이랑 집에서 낳고싶은 마음 뿐이예요…
    첫째는 38쥬에 양수토지고 바로 진통 걸려서 거기다가 애도 24.5키로밖에 안되어서 쉽게 낳았거든요…
    애낳고 정형외과 갔더니 자연분만 하셨냐고 진짜쉬운 캐이스는 아니라고… 속골반사이즈는 나올지 모르겠지만 겉골반 자체가 남성형 골반이라 아마 애기가 배에서 작았을꺼라고 애가 크면 아래로 진입자체가 어려워서 아마 일찍나온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둘째도 순탄할꺼라 믿지만 그리고 첫째가 그랬으니 둘째도 빨리 나올꺼라믿어요…..
    그리고 병원은…. 여기에도 여성 전문 병원이 있지만.. 거기가면 외국인들 무조건 수술 시킨다고 하니까……. 거기가서 낳기는 싫고… 집에서 남편이랑 낳을수 없다면…집에서 낳으면 좋겠지만 마음이 불안할것같으면 동네에 새로생긴 병원에 산과가 있는데 아직 수술실은 없고 분만실만 있다고 경산모면 여기서 낳을수 있다 하다라구요…그래서 최소한 왠만한 응급상황아니면 수술유도는 안하겠거니 싶어서…새로생긴병원 또는 집에서…낳고 싶어요…ㅠ 모든상황이 애매하고…. 첫째 분만한지 10년이 넘는 터울도 있고(한국에 있는 산과의사들 친구들은 다들 한국에 와서 낳으라고 난리들인데…) 뭐라 클리어하게 함부로 조언 해주실수 없으시겠지만…. 전문가로서… 뭐라 의견이라도 듣고 싶어 글을 써 보아요…
    카톡을 연결해서 출산 전까지만이라도 상태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 싶기도 하고요….(적절한 페이를 통해서~^^)
    뭐든… 어떤의견든… 답주시면 감사해요..

  • @sksl1018
    @sksl1018 Рік том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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