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에 어울리지 않게 상류사회를 동경하며 물질적으로 그 사람들과 닮기 위해 주제넘는 허영과 사치를 부리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다방면으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교양을 쌓고, 다른 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는 태도를 배우며,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위해 취미를 즐기거나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계층,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권장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인정받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참 맞는말인데요, 살면서 갖은 고난들에 시달리다보면 자기 삶에 대해서 그런 태도 가지기가 쉽지않죠. 그런 좋은 마인드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봐왔던 경험으로는 중산층 이상이 보통이더라구요. 진짜 긍정적인 몇몇분들은 자기 갈 길 잘 가시긴 하는데...빚내서 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딱 필요한것만 해도 등골 휘는 서민들이 먹고살기 팍팍한데 철학이 대숩니까.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 남들이 만들어 놓은 비교 평가 기준과 관계없이,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가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분명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 질수록, 그런 생각 자체가 힘을 얻고, 정당성을 얻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ConnectingDotTV 님 말씀의 취지는 정말 좋으나 하층민들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층민들은 하루하루 생존이 목표입니다...그럴 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하기위한 금전적, 정신적여유도 없어요. 하층민 사회에서 중산층 이상의 이상을 갖고 행동을 하는 순간 어느 순간 한강 앞에 서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냥 자기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누가 인사를 했을 때 안받으면 기분이 나빠 인사를 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선생님께서는 "너희는 너희가 할일을 했고 인사를 안받은 것에 대한 잘못은 그 사람에게 있다, 너희는 그저 너희가 인사를 하는 것이 너희 일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아니면 안하는 것이지 기분에 나쁘다고 인사를 안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셨던게 생각이 나네요.
가치를 모르니 노력을 안해요. 그래서 평생 그렇게 사는거겠죠. 가치를 알면 그렇게 행동도 안할테니 인격적으로도훌륭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되는 수밖에 없겠죠. 부패가 심한 사회에서는 동물적 본능만으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이니 남들이 그걸 따라하는 거겠죠.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말투와 단어사용에서 배운 수준과 레벨이 느껴집니다. 안좋은 상황에서 퇴사 할때 온갖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로 다친 상태에서 나가는 상황일때, 일단 내가 맏은 일은 제대로 하고 나온긴 하지만 그때마다 괘씸한 맘은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이제부터 난 내가 지향하는 레벨로 레벨이 되기위해 한 것이라고 위로를 해야겠네요 그들은 절대 모르겠지만,
괘씸하긴 하지만 자존감을 지키셨을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개중에 반은 어.. 저 사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네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몇 년이 지나 그 때 그 일을 기억하고 그것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시게 되면, 내가 헛 산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그런 사람을 맞닥뜨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그릇이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똑같이 부당한 일에는 분노하고 나쁜 놈들에겐 복수하고 싶어합니다. 차이는 그릇이 큰 사람은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내적으로 감내 가능하도록 스스로 설득하는 스킬이 뛰어난 것이죠, 그것을 타인과 공유도 하고요.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격 떨어지는 행동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문제상황을 타인에게 팍팍 티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예로 드신 것처럼요
댓글 읽으며 깨달음 하나 얻고 갑니다. 혹시 부당한 대우에 대한 복수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부당한 행동을 일삼는 회사에 대하여 그 회사의 격이나 그릇을 운운하지 않지만 그 회사로 부터 받은 부당함과 모멸감에 대한 복수를 한 개인에게는 그릇이 작다고 비평한다면 이는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비평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딴지거는거 아닙니다. 부족한 저에게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20살이 되고부터는 '일 잘 하는 멋진 여자'가 되고싶었습니다. 직장에 들어오고 일을 알기시작하니 똑같은 환경에서도 대응이 다른 여러 사람들을 겪게되면서 '일 잘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예의바르고 센스있세 대하는 사람'이 되고싶더군요. 30중반이 되어가다보니 이제는 정말 주변에 있던 사람들 중 말에서 보이는 교양과 행동에서 보이는 진실함과 자세에서 보이는 반듯함,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과하지않은 일상들로 주변이 가려지고 몇 남지않게 되니, 이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지려 더 되돌아보게 됩니다. 여자상사의 말도 안 되는 괴롭힘으로 정말 힘들 때 차마 다른 이에개 말도 못하고 끙끙 댈 때, 다른 상사에게 넌지시 들은 말이 있어요. '깨지는 그릇이 될지 커지는 그릇이 될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요. 다 그만두고 나간 사람도 있지만 미련했던 건지 저는 저 말 덕분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멘탈강화시기라 생각하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잘 하는 사람들이 해놓은 걸 보고 따라해보기 바쁘다며 마음을 달래고 평소와 똑같이만 행동할 수 있었어요. 그 여상사는 결국 제풀에 지쳐 다른 사람을 적으로 두며 다시 저에게 친한척 접근하다 다른 사건으로 퇴사했고 나를 괴롭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나니 똑같은 회사를 다녀도 행복합니다.
사람은 절대 자신의 그릇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자기만의 지옥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사람은 품위가 생성? 있을수 없습니다. 타고나는 것이 아닌가 그런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경험을 한바에 의하면 인턴이나 비전문계열 하위직에서 오히려 무책임과 방종을 많이 봤습니다. 익명의섬에 살고있다고 믿는 아둔함에 갇혀있는 경우가 ...
맞아요 저도 선천적으로 다투고 감정적으로 기분 상하는게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 편이긴 한데요 저는 그게 되돌이켜 생각해봤을때 제가 화를 냈어야 하는 상황이더라고요,, 또 어떤 면에서는 이 사람이 나를 너무 얕보는게 아닌가 혹은 내가 내 스스로를 너무 낮게 대해서 화를 못내는건 아닌가 라고 자책이 들때도 있고요 ㅠㅠ 그렇다고 그런 상황이 왔을때 즉각적으로 화를 낼 수 잇는 성격도 아니라서,,,저는 이러나 저러나 고민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0살 먹고 최근에 느낀건데 사람은 나이가 많던 적던 나를 포함에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 실수를 아주 가끔 하는사람과 자주 하는 사람 두 종류로 나둬지는것 같더군요^^~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이 실수 했을때 대처법이 달라야 하더군요^^~ 이직한지 일년 됐는데 느낀건 본인이 한만큼 돌아온다고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회의적인 반응도 꽤 보이네요. 저에게는 든든한 응원이 되었습니다. 주위 분위기를 너무 예민하게 느끼고, 과거에는 히스테릭한 모습도 보였는데.. 최근엔 왜 화가나는지, 왜 예민한지, 압박감의 정도 등.. 저 자신을 알아차리려고 노력합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사회적인 성공을 좌우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나같이 다 옳은 말씀입니다 다만 현실은 역시 교과서와 다른부분도 많은듯 하네요 ㅠ. 대기업재직중지이지만 회사 고위임원들중 품성이 좋으시면서 조직성과도 잘내는 분들은 상당히 드물더군요. 자본주의가 고도화 될수록 품성보다는 인본주의보다 자본논리에 부합하는 자가 승률이 높아 지는게 씁쓸한 현실인듯.
저는 대학원생으로서 회사생활을 해 본 적은 없지만 항상 장프로님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많이 배우게됩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당한 일, 스스로 부족한 일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장프로님의 영상들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고 큰 도움이 됩니다. 부당한 일 앞에서도 예전처럼 무조건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조금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장프로님의 영상은 대학원생들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끝 마무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 그릇을 어떻게 넓혀나가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분노는 에너지이고 변화의 동인이 되기는 한데,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본인이나 주변을 위해서 좋을 듯 한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는 데에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매우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높은 등급의 인생을 살고싶다면 단 두가지 뿐이다 1 진짜 어릴때부터 공부에 흥미가 있고 열심히 해서 순탄한 학업을 마치고 사짜 직업으로 사는 경우 2 부모가 중산층중에서도 상위, 혹은 그보다 더 높은 상류층인 금수저 물론 두개 다 쉽지는 않고 2는 내 의지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지만 1도 사실 부모가 자식교육을 올바르게 안해주면 학업에 삐딱선 타는순간 이상을 이루기 어려워짐 그리고 부모의 교육이 잘 되는 집안은 대개 부유한 집안임
그동안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는 생각에 부당함에 강하게 맞서는게 능사라 생각해 온 자신을 반성하게 하네요. 어렵겠지만 당당한 자기표현과 품격을 갖추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요즘 들어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에 더 설득당함을 느끼고 있네요. 차분하고 지적인 화법에 더욱 공감이 가고 있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의를 계속 베풀면 호구가 되는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백지 한 장의 차이이긴 하지만, 호의 속에 품격과 자기 주관을 실어서 무시 못할 사람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확실히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성수기에 퇴사를 하게 되어, 사람 구해지고 적응하는 기간까지 고려해서 넉넉하게 2달 전에 이야기했더니 바로 다음주까지 근무하고 나가라고 하던 회사가 생각나네요ㅎㅎ 필요없어지니 팽~ 너무 생각지도 못하게 빨리 퇴사하게 되어서, 준비도 못하고 부동산에 부랴부랴 방 내놓는 등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 그릇도 중요하지만, 그릇을 알아봐 주는사람(회사?)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등급이라는 제목에 "인간은 등급제로 나뉠 수 있다."라는 함의를 곁들임으로 도발, 어그로성으로 독자를 모으신데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클릭했습니다. 품격은 사회적 위치와 비례할수도 있으나 둘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보여지는 품격이라함은 본인이 어떤 맥락에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뿐일거죠. 가까운예로 우리가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볼수있는 국회의원들을 살펴볼까요? 그들이 당선되서 취임식에서 모습은 어떤가요? 다들 품격있죠? 청문회때 보면 어떻습니까? 혹은 국회 파행때 종종 보는 몸싸움은 어떤가요?? 품격있나요? 반대로 품격이 없다고 국회의원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수있나요? 둘은 상관없는 주제입니다. 도발적인 주제라 내실있는 의견을 기대했는데.. 그냥 본인의 경험담 + 뻔한소리의 콤보라 마치 공갈빵같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나이나 지위고하를 떠나서 인성이 안 받쳐주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머리가 좋아 일머리는 있는데, 인성이 떨어지니 그닥 가까이 안하고 싶은데요. 동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윗사람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딱 주어진 일만 하고 그이상 그이하도 안하니 팀웍이란 걸 아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회사 다니다 보면 그런 분들, 혹은 더 이상한 분들 많이 보실텐데요. 굳이 맘상하거나, 동기 부여에 지장 받으시지 않으시면서 회사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저런 사람 하나 없는 조직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그 와중에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직장 생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진정 품격있는사람은 본인이 품격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본인이 지극히 정상적인 거라 생각할 뿐 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높은 지위같은 명예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메달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세상 무엇보다 강한 심지를 갖고있습니다. 그런것에 메달리는 사람은 바람앞에 등불처럼 항상 마음이 불안하게 됩니다. 끝이없는 전쟁터에 죽을때까지 경쟁하며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다 죽기전에 생각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품격이 있는사람은 주어진 생을 살기위해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뿐이라 마음이 항상 편안합니다. 본인이 억겁의 역사속에 한낱미물같은 존재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동물이 아닌 사람이라는걸 항상 가슴속에 갖고 살아갑니다.
제가 신입당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못해 욕이란 욕은 다먹었고 사수는 끝까지 제대로된 교육을 안해줘서 타부서 사람들에게 구걸해가며 배운기억이 나네요. 자칭 북한의 꽃제비라고... 근데 이따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퇴사할때 인수인계 똑바로 해주면 훗날 제 평판이 되려 전임자는 일배우는데 한참걸렸는데 새로온사람은 금방 적응하고잘하네? 라는 형태가될까 걱정도됩니다. 나중에 체크할 때도 일 정만 늦게배우는편이라고 듣진않으련지... 무튼 장프로님 말씀대로 더 그릇을 키워야 결국 끝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가슴속에 새기려 노력해야겠네요...
사회적으로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스타트업 회사생활을 하고있는 곧 3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얼마전부터 느끼고 있는 현상인데요 회사에서 제 책임감을 이용하더라구요 제 일을 딴 사람에게 넘기는게 성격상 용납이 안되어 해왔더니 계속해서 능력이상의 것들을 책임지라합니다. 심지어는 한번만 부탁한다는 상사의 말에 해줬더니 너가 시작했으니 끝까지 하라고 합니다. 덕분에 저 혼자만 매일 밤 12시 퇴근이 일상이 되어가고있는 상황이여서 상사에게 업무가 많아 매일 12시까지 일하는게 힘들다 분배가 필요합니다 하니 불가능한건 아니네 이러는데 계속 다녀야 할까요....??
호의에 대해 호구 취급으로 대응하는 분들인가 봅니다. 참다참다 회사를 떼려 치던가 분노와 함께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나쁜 케이스일 것 같구요. 이런 여건 속에서 내 앞가림 하는 노하우를 숙련시키는 계기로 삼아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요청했을 때 아무런 저항없이 다 받아 주니, 만만하게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뚜뚜릿 님의 의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정치적 충돌을 적절히 일으키면서 주변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는 이성적인 논리로 그 일을 내가 맡지 않겠다고 설득을 하시고, 태업을 하는 등의 형태로 내게 일 시킨 사람을 표 안나게 엿먹이는 행동을 하거나, 길게 휴가를 가거나 등의 형태로 내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위기가 아닌 정상적인 다른 회사를 찾고 있다는 신호를 조금씩 던져 솔 수도 있겠고요. 그러면서 나 중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조직을 조금씩 움직여 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었는데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저같은 경우도 매일 밤 12시, 심하면 새벽 3시 퇴근 등으로 약 6개월 생활하면서 업무분장 요청했는데 저만 욕먹고... 결국은 이러다 내가 정말 죽을 거 같아서 프로님 말씀처럼 뒤에서 엿먹였는데 거짓말로 모함하고 막말로 괴롭히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윗 사람의 제지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그 윗분의 제지 마저 제가 고자질 한 것으로 모함했더라구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상황이 바뀔는지, 제가 내려놓아야 하는지 각 재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튜브에 글을 남깁니다. 이 영상이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영상이고 하필이면 오늘 아침 일어난 일로 인해 너무 공감이 갑니다. 해외에 취직해서 같이 의지하고 가족처럼 지내던 동료이자 동생이였던 친구가 어제 출국해야 했어야 했는데 그만두겠다는 카톡으로 연락만 남겼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 직원은 저 혼자가 되었고 앞으로 잘 할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네요. 인수인계도 없이 떠난 상황이라 하루 종일 수습하느라 정신없었고 저녁에 이제야 멘탈을 잡아 봅니다. 셀프로 힘내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는 퇴사를 했습니다. 당시 회사 사정상 퇴사를 결심하고도 3개월 뒤에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어차피 회사 나오면 안볼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까지 해주냐고 했었어요. 저는 회사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싶은 자기 만족감,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얄팍한 마음 때문이라고(ㅋㅋㅋ) 대답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이해를 받지 못하니 한편으로는 그들이 말하듯 내가 정말 바보같았나? 내가 너무 내 이득을 못챙겨먹은 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 와중 오늘 영상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ㅎㅎ 사실 스스로의 품격에 대해서 크게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 방법에 대해서 이번 퇴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을 해보긴 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원하는 이미지를 좀 더 명확히 만들고 항상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아주 잘 하셨습니다. 제 경험상 그렇게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훨씬 유리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그 당시 바보같이 왜 그러느냐 라고 하셨던 분들, 나중에 다시 만나면, 그 때 그것 때문에 앤디님을 엄청 신뢰하실 겁니다. 그게 한두푼의 돈으로 매길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나중에 느끼실 겁니다.
구글 알고리즘이 대단하긴 하네요... 어쩌면 딱 적절한 조언을 그것도 최근의 영상도 아닌데 메인에 보여줄 수 있는건지... 지금 이직하려고 사직서를 낸 직후이고 노티스 기간 중인데, 회사측의 특히 제가있던 팀의 매니저가 너무 황당한 행동들을 보여서 똑같이 유치하게 대응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저 자신으로 남아야 겠습니다. ㅎㅎ
예전에 봤지만 다시 이직한터라 한번 더 복습했습니다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강조하지만 정작 그 방법론에 대해 사람마다 생각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장프로님께서 생각하는 20대,30대,40대,50대등의 나이별 포지셔닝과 직책에 따른 포지셔닝에 대한 부분들의 생각을 알고싶네요.
뭐같은 회사 퇴사하면서 한달만에 퇴사 안시켜주고 두달후에 퇴사하는걸로 결재받고 인수인계 다 해주고 퇴사했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내 업무 6~7명에게 나눠주고 한달만에 퇴사가 가능했지만. 해외지사 파견중이다 보니 제 업무를 제 선임(파트장)이 그대로 다 물려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네요. 회사는 다니는 6년동안 줄곧 뭐같았지만 제 업무를 이어받을 바로 윗선임(6년선배)은 가끔씩만 ㅋㅋ 뭐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다 살려고 하는 짓인데. 가끔씩만 뭐같으면 선방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ㅋㅋ 같은 회사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우라고 생각했거든요. 인수인계는 잘 해주고 떠나더라도 제가 하던일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업무였다면 업무 인계받으시는분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늘겠죠. 저는 그냥 그정도면 만족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엿먹이기'는 안했지만. 뭐랄까. 퇴사하면서 일부 정의롭지 못한면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계속 회사들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퇴사자가 퇴사하는 김에 '이 부조리한것들을 폭로해줬으면' 하는 생각. 선임들이 '해외지사의 부조리함을 한국 본사 인사팀에 까발려달라'라고 했지만 그냥 조용히 나왔네요.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지 농담으로 하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회사 10년넘게 다니신 차장, 과장님들이 느끼는 부조리함을 대리가 이해하고 본사에 얘기해주기는 많이 어려웠네요. 본사 인사팀에서도 부조리함을 전혀 모르진 않고(회장님도 몇가지 사례는 알고계십니다.) 과차장님들에게 부작용이 안미치게 본사에 까발리기가 쉬운일이 아니었네요. 정말 저 대신 해외지사에 파견갈지도 모르는 몇몇 대리들에게만 자세히 알려주고 퇴사했습니다. 제가 느낀 딱 그만큼. 장점과 단점을요. 저는 해외지사 발령받았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갔거든요. 다시는 이 업계 돌아올 생각도 없고 마주칠 일도 없겠지만. 복수 안한건 잘 한것 같은데 폭로하지 않은건 잘 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아. 퇴사하면서 복수하는게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복수 할 정도로 뭐 같았으면 복수 할 수도 있죠 ㅋㅋ
40075km님은 좋은 분이실 듯 하고 내공도 있으신 분이실 듯 하네요. "그 사람도 다 살려고 하는 짓인데. 가끔씩만 뭐같으면 선방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ㅋㅋ 같은 회사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우라고 생각했거든요." 에서 저 역시 전우애가 느껴집니다. "복수 안한건 잘 한것 같은데 폭로하지 않은건 잘 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일 듯 합니다. 제가 님의 경우였더라도 복수는 안 했을 것 같은데 폭로는 했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운좋게 인턴 사원들부터 고위직, 고위직 은퇴자까지 같이 일하거나 만나볼 기회가 꽤 있었는데 이름 난 회사에 다니는 것이나 고위직에 고속승진한 것이 존경할 부분보다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다고해서 더 똑똑하고 더 나은 사람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시는지 궁금해서 댓글남겨봅니다
반은 동의하고 약간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고위직에 고속 승진한 분들, 큰 회사에 다니고 계시는 분들은 나름 존경받을 만하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고속 승진했거나, 큰 회사에 다닌다고 모든 것이 훌륭하고 완벽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분수에 어울리지 않게 상류사회를 동경하며 물질적으로 그 사람들과 닮기 위해 주제넘는 허영과 사치를 부리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다방면으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교양을 쌓고, 다른 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는 태도를 배우며,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위해 취미를 즐기거나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계층,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권장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인정받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참 맞는말인데요, 살면서 갖은 고난들에 시달리다보면 자기 삶에 대해서 그런 태도 가지기가 쉽지않죠. 그런 좋은 마인드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봐왔던 경험으로는 중산층 이상이 보통이더라구요. 진짜 긍정적인 몇몇분들은 자기 갈 길 잘 가시긴 하는데...빚내서 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딱 필요한것만 해도 등골 휘는 서민들이 먹고살기 팍팍한데 철학이 대숩니까.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 남들이 만들어 놓은 비교 평가 기준과 관계없이,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가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분명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 질수록, 그런 생각 자체가 힘을 얻고, 정당성을 얻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ConnectingDotTV 맞는 말씀입니다.
자나간건 몰라서 그리 살았다 해도 지금부터라도 배웠으니 자신을 사랑 하고 존중하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가치있는 삶을 사는게 행복이죠.
@@lambsbaaing 그러니까 그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구요
@@ConnectingDotTV 님 말씀의 취지는 정말 좋으나 하층민들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층민들은 하루하루 생존이 목표입니다...그럴 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하기위한 금전적, 정신적여유도 없어요. 하층민 사회에서 중산층 이상의 이상을 갖고 행동을 하는 순간 어느 순간 한강 앞에 서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편은 매우 좋습니다. 나이먹어도 어린사람도 있고 나이가 어려도 큰사람이 있더군요. 단순히 경험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네 나이나 경험의 문제는 아닐 듯 하고요. 역시 품격의 문제이지요...
모든 인간의 끝은 더럽고 똑같다는 성경 내용이 떠오르네요. 내가 본 것만으로 한 판단이 맞을지는 정확히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렵네요.
그런데요 나중에 보니 내가 판단했던 모습이 아닐 때 큰사람 작은사람 판단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는게 낫고... 그럴 때마다 인간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북북-g6f 성경을 너무 많이 참고하진마세요. 배타적인 사람이 된답니다.
@@이북북-g6f 모든신이 그래요..나만이 유일신이라고
그게 맞다는 이유로 맹신하면 이 세상은 핵전쟁으로 모든게 멸망하고도 남을
시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세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에게 떳떳하게 행동을 한다면
그 당시엔 손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겠지만
항상 자신에게 떳떳하게 행동한다면
언젠가는 다 좋은 영향으로 돌아오는거같아요
네 저도 CHAN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좋은 영향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설령 돌아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계속 떳떳하게 행동하는게 내 자존감 유지에 좋다는 생각입니다.
CHAN 5 꼭 맞아요 도덕과 윤리에 반하지 않으면 잘못된 행동은 안 할테고 고정관념을 벗어버리면
자유 나의 멋과 생각을 지니며 당당히 살면 정말 멋진 생활을 향유 할거에요 🍀
정말 위로가 되네요 ㅠ ㅠ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더
아직 20대지만 주변에 잘 되가시는 어른들 보면 일단 에너지가 좋으시고 카리스마 있으신 분, 자상하신 분이 많았음
네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으시니, 더 잘 되실 듯 합니다. 그런 분들 부분 부분의 장점을 롤모델로 삼으셔서 계속 더 성장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나. 커넥팅님도 영감을 주는 뇌섹남이십니당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건강 잘 챙기세요!^^
자기 인생을 바꿀 정도라면 그 그릇인 척이 아니라 진짜 그 그릇을 말하는 것이겠죠. 사실인 거 같습니다.
네 그렇지요. 첨언하자면 그 그릇인 척을 열심히 잘하기만 해도, 실제 비슷한 그 그릇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의도 사람봐가면서 차려야지 뭐같은놈한테 예의차리면 그릇다깨지고 호구등신됨
2222222
그런사람들에게도 잘해야지 인정받는것같아요
그런 색이들에게까지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수 있는 경지를 목표로 해야죠
33333
그냥 자기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누가 인사를 했을 때 안받으면 기분이 나빠 인사를 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선생님께서는 "너희는 너희가 할일을 했고 인사를 안받은 것에 대한 잘못은 그 사람에게 있다,
너희는 그저 너희가 인사를 하는 것이 너희 일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아니면 안하는 것이지 기분에 나쁘다고 인사를 안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셨던게 생각이 나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관상가 신기원씨가 그랬다죠...
많이 배우고 현재 지위가 높다고 "격" 이 높은 것도 아니고
못배우고 현재 지위가 낮다하여 "격" 이 낮은게 아니다...
그릇 크기... "격"의 다름은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네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안 변한다는
말이 있으나 죽으라 노력하면
의식이 깨어나 달라져간다는
군요 학습으로 바꿀 수 있다네요
가치를 모르니 노력을 안해요. 그래서 평생 그렇게 사는거겠죠.
가치를 알면 그렇게 행동도 안할테니 인격적으로도훌륭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되는 수밖에 없겠죠. 부패가 심한 사회에서는 동물적 본능만으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이니 남들이 그걸 따라하는 거겠죠.
물질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말투와 단어사용에서 배운 수준과 레벨이 느껴집니다. 안좋은 상황에서 퇴사 할때 온갖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로 다친 상태에서 나가는 상황일때, 일단 내가 맏은 일은 제대로 하고 나온긴 하지만 그때마다 괘씸한 맘은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이제부터 난 내가 지향하는 레벨로 레벨이 되기위해 한 것이라고 위로를 해야겠네요 그들은 절대 모르겠지만,
괘씸하긴 하지만 자존감을 지키셨을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개중에 반은 어.. 저 사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네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몇 년이 지나 그 때 그 일을 기억하고 그것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시게 되면, 내가 헛 산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그런 사람을 맞닥뜨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요.
맞습니다. 어떤 이력이나 경력보다 사람 품격이 삶을 결정하는 거 같아요. 품격이 높은 사람은 결코 삶을 대충 살지 않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품격이란 스스로 결정하는것이지요
네 그렇지요. 습관에 따라 저절로 형성된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분명히 본인 의사 결정의 결과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상황에 실망해 스스로 품격을 포기하려하고 있었는데 ~~ 감사합니다
하하 포기하기 직전에 댓글을 다셨네요. 품격은 꼭 남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자기 만족뿐이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품격으로 내가 나 스스로 자존감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굳이 남이 알아봐 주지 않아도 남는 장사가 아닐까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만 대처하면 속이야 시원 할수 있지만 결국 같은 레벨로 머무를수 밖에 없을수도 있죠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릇이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똑같이 부당한 일에는 분노하고 나쁜 놈들에겐 복수하고 싶어합니다. 차이는 그릇이 큰 사람은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내적으로 감내 가능하도록 스스로 설득하는 스킬이 뛰어난 것이죠, 그것을 타인과 공유도 하고요.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격 떨어지는 행동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문제상황을 타인에게 팍팍 티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예로 드신 것처럼요
네 저도 선생님 말씀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맥락에 맞지 않게 타인에게 감정을 배설하는 것, 자기 자신의 격을 떨어 뜨리는 탑3 행동 중 하나이지요.
스트레스관리가 훌륭하다는 거군요... 회사일에서의 스트레스관리는 저도 정말 자신있어하는데 연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가 잘 안되어 요즘 참 힘듭니다
댓글 읽으며 깨달음 하나 얻고 갑니다.
혹시 부당한 대우에 대한 복수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부당한 행동을 일삼는 회사에 대하여 그 회사의 격이나 그릇을 운운하지 않지만 그 회사로 부터 받은 부당함과 모멸감에 대한 복수를 한 개인에게는 그릇이 작다고 비평한다면 이는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비평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딴지거는거 아닙니다.
부족한 저에게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양반은 대의 명분을 중시하고 쌍놈은 이기심을 중시한다고 하지요.
제 생각도 같습니다.
네 저도 동의합니다.
마지막 멘트 너무 와닿습니다. 이력서에 기재된 스펙보다 자신의 이미지 ... 노력 ... 품격있는 클라스... 감사합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ㅡ 인생 길게 볼때 스펙보다는 그릇의 크기 깊이가 중요하다는걸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네, 긍정적인 부분 위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잖은 표정으로 '이런놈들', '밥빌어 먹고 살겠다' 요런 말투로 말씀하시는게 너무 웃겨요 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하하, 댓글 읽다 순간 욕하시는 것이 아닐까 잠시 긴장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게 품격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고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20살이 되고부터는 '일 잘 하는 멋진 여자'가 되고싶었습니다. 직장에 들어오고 일을 알기시작하니 똑같은 환경에서도 대응이 다른 여러 사람들을 겪게되면서 '일 잘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예의바르고 센스있세 대하는 사람'이 되고싶더군요. 30중반이 되어가다보니 이제는 정말 주변에 있던 사람들 중 말에서 보이는 교양과 행동에서 보이는 진실함과 자세에서 보이는 반듯함,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과하지않은 일상들로 주변이 가려지고 몇 남지않게 되니, 이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지려 더 되돌아보게 됩니다. 여자상사의 말도 안 되는 괴롭힘으로 정말 힘들 때 차마 다른 이에개 말도 못하고 끙끙 댈 때, 다른 상사에게 넌지시 들은 말이 있어요. '깨지는 그릇이 될지 커지는 그릇이 될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요. 다 그만두고 나간 사람도 있지만 미련했던 건지 저는 저 말 덕분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멘탈강화시기라 생각하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잘 하는 사람들이 해놓은 걸 보고 따라해보기 바쁘다며 마음을 달래고 평소와 똑같이만 행동할 수 있었어요. 그 여상사는 결국 제풀에 지쳐 다른 사람을 적으로 두며 다시 저에게 친한척 접근하다 다른 사건으로 퇴사했고 나를 괴롭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나니 똑같은 회사를 다녀도 행복합니다.
잘 서바이블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간혹가다가 화도 내시고 남들 해꼬지도 하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게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일 수도 있어서요.
그릇이라는 말이 더 깊이 와닿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응원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품격이라는 것을 남에게 보여지는 것만 생각하여 과소평가하지만
사실 품격은 남보단 스스로 자신에게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 품격이라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영향력이 큰 스펙이 될것 같네요
네 동화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품격이 꼭 남을 보여 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요. 의견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언어나 행동 이면에 드러나는 그 사람의 태도와 신념이 결국 그 사람의 본질이죠.
넵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 짓는 것은
정말 입사보다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품격있는 영상
구독으로 화답합니다. ^^;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자신을 만들어간다.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록해보세요.
5년후의 모습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사람은 절대 자신의 그릇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자기만의 지옥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사람은 품위가 생성? 있을수 없습니다. 타고나는 것이 아닌가 그런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경험을 한바에 의하면 인턴이나 비전문계열 하위직에서 오히려 무책임과 방종을 많이 봤습니다. 익명의섬에 살고있다고 믿는 아둔함에 갇혀있는 경우가 ...
멋진 표현이네요, 익명의 섬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어 구독하고 있는데요, 사회초년생/고위직이나 나이 차이 상관없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직장생활에 대한 큰 안목을 제시해주셔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응원할게요 장프로님!
넵, 응원 고맙습니다. "류"님도 파이팅입니다.
기본적으로 복수 같은거는 체질에 안맞아서 또 귀찮아서 흘려보내는 성격인데 틈 보이면 호구라 생각하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내가 오해할 경우도 있으니까 감정적으로 손해보더라도 가는 세월에 흘려보내는게 좋은태도 인거 같네요
호인이면서 호구가 안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최근에 몇 편의 글을 읽었는데요, 좀 더 고민해 보고 영상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선천적으로 다투고 감정적으로 기분 상하는게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 편이긴 한데요 저는 그게 되돌이켜 생각해봤을때 제가 화를 냈어야 하는 상황이더라고요,, 또 어떤 면에서는 이 사람이 나를 너무 얕보는게 아닌가 혹은 내가 내 스스로를 너무 낮게 대해서 화를 못내는건 아닌가 라고 자책이 들때도 있고요 ㅠㅠ
그렇다고 그런 상황이 왔을때 즉각적으로 화를 낼 수 잇는 성격도 아니라서,,,저는 이러나 저러나 고민입니다.
@@oppttkim5029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ㅠㅠ
귀찮은게 아니라 싸울수 있는 힘과 논리적인 사고력 표현력이 부족한거에요
본인을 직시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0살 먹고 최근에 느낀건데 사람은 나이가 많던 적던 나를 포함에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 실수를 아주 가끔 하는사람과 자주 하는 사람 두 종류로 나둬지는것 같더군요^^~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이 실수 했을때 대처법이 달라야 하더군요^^~
이직한지 일년 됐는데 느낀건 본인이 한만큼 돌아온다고 느낍니다
네 저도 몽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회의적인 반응도 꽤 보이네요. 저에게는 든든한 응원이 되었습니다. 주위 분위기를 너무 예민하게 느끼고, 과거에는 히스테릭한 모습도 보였는데.. 최근엔 왜 화가나는지, 왜 예민한지, 압박감의 정도 등.. 저 자신을 알아차리려고 노력합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사회적인 성공을 좌우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떤 영상에든 반대되는 의견이 있을 수가 있어서 욕설만 아니면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저도 뿜뿜냥냥 님처럼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저 자신을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최근들어 와서 하는 편인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듯 하네요. 동의의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의 포지셔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갑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사람마다 그릇 크기가 다르다는 것 절대 공감 합니다! 큰 그릇의 소유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네 저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하나같이 다 옳은 말씀입니다 다만 현실은 역시 교과서와 다른부분도 많은듯 하네요 ㅠ. 대기업재직중지이지만 회사 고위임원들중 품성이 좋으시면서 조직성과도 잘내는 분들은 상당히 드물더군요. 자본주의가 고도화 될수록 품성보다는 인본주의보다 자본논리에 부합하는 자가 승률이 높아 지는게 씁쓸한 현실인듯.
저도 대기업 다닐 때 그런 생각 참 많이 했었더랬습니다. 왜 독한 사람들만 임원이 될까 하고 말이지요.
저는 대학원생으로서 회사생활을 해 본 적은 없지만 항상 장프로님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많이 배우게됩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당한 일, 스스로 부족한 일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장프로님의 영상들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고 큰 도움이 됩니다. 부당한 일 앞에서도 예전처럼 무조건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조금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장프로님의 영상은 대학원생들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끝 마무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 그릇을 어떻게 넓혀나가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분노는 에너지이고 변화의 동인이 되기는 한데,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본인이나 주변을 위해서 좋을 듯 한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는 데에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매우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소년이 죄를 지으면 가는곳 소년원.. 대학생이 죄를 지으면 가는 곳 대학원.. 저도 죄를 많이 지었죠 ㅠㅠ
인품, 인성이 좋은 사람들은 헤어짐에 있어서도 품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맞아요.
유튜브에 글을 잘 남기지 않는데, 좋은 영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그간 장프로님의 여러 영상을 봤고, 계속해서 삶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인생에 좋은 선배님을 알게 된 듯하여 좋고, 내공있는 여러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높은 등급의 인생을 살고싶다면 단 두가지 뿐이다
1 진짜 어릴때부터 공부에 흥미가 있고 열심히 해서 순탄한 학업을 마치고 사짜 직업으로 사는 경우
2 부모가 중산층중에서도 상위, 혹은 그보다 더 높은 상류층인 금수저
물론 두개 다 쉽지는 않고 2는 내 의지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지만
1도 사실 부모가 자식교육을 올바르게 안해주면 학업에 삐딱선 타는순간 이상을 이루기 어려워짐
그리고 부모의 교육이 잘 되는 집안은 대개 부유한 집안임
부모의 교육이 잘 되는 집안은 대개 부유한 집안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그동안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는 생각에 부당함에 강하게 맞서는게 능사라 생각해 온 자신을 반성하게 하네요.
어렵겠지만 당당한 자기표현과 품격을 갖추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요즘 들어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에 더 설득당함을 느끼고 있네요.
차분하고 지적인 화법에 더욱 공감이 가고 있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의를 계속 베풀면 호구가 되는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백지 한 장의 차이이긴 하지만, 호의 속에 품격과 자기 주관을 실어서 무시 못할 사람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확실히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멋진 영상이에요. 뭔가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에요. 분노를 다스리고 언제나 마음을 열어놓고 예의를 지키며 살아야겠어요.
사회적 위치는 사회화 지수에 비례
사회화 지수는 나를 버릴수록 높아짐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진정 잘 산 인생
감사합니다. 낙담하지 않고 계속 가보겠습니다.
좋은 품격, 클라쓰의 차이가 사람의 위치를 정하고 성장시킨다.
그릇은 하루아침에 커지는게 아니겠죠. 꾸준한 자기관리,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받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죠. 제 그릇은 얼마나 큰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네 그렇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똑같은 이야기도 좋은 약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반박하며 거르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의 품격은 타고나는 것일 수도..
상대방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든 못받든 자신은 격식있게 대하는 자질은 누구나 가질 수 없겠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의견이 다르면 무시하고, 동의하는 부분에 대해선 약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슬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예시들의 사람들은 그사람들의 그릇이 매우작네여 바닥이 얼마나 작은데 퇴사하더라도 마무리를 잘해야하는걸 모르는걸 아닐텐데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였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한 치 앞을 안 보는 분들이 계시지요.
앞과 뒤 다르고
말과 행동 너무 다른 내로남불 사람은
허영심 가득하고 자기세계에서만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드라
자기세계에서 자기는 엄청 잘나고
휼륭하신 분들..현실은..ㄷㄷ
가장 경계해야 될 사람유형 중 하나..
가장 경계해야 될 가지말아야 할 길 중 하나
거기서 좀 더 심하면 소시오패스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더라구요...ㄷㄷㄷ
생각이 행동을 만들지만 행동역시 생각을 만든다
좋은 말씀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그려보라는 것이군요.
생각이 말이되고 행동이 되고 습관이 되어 인격이 되고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까지 제 행동을 돌아보게 되고 얼마나 자신의 그릇이 작았는지 깨닫게되는 영상이네요..껍데기뿐만 아니라 알맹이도 같이 성장시키려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답답한 부분이었습니다. 얘기 할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이 좋습니다.^^
말의 품격이 중요하군요! 저 처음 봤을때 구독자가 100명 미만이였는데 벌써 3만을 바라보고 있네요!! 항상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100명 때부터 제 영상을 보셨던, 원년도 멤버이시군요. 하하. 응원의 말씀 고맙습니다.
크게 공감됩니다. 사회 경험이 쌓이면서. .. 나 같으면 들이 받을 일을..클라스 다르게 행동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걸 보게 됩니다. 그걸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는데..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네 저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릇의 크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에 이런 진심어린 조언과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을 핵심명료하게 전달하는 메신저가 또 있나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복도 지혜롭게 하면 좋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나를 힘들게하는 직장에게 더 잘해주고 나오라고~
그러면 훗날 나에게 미안해할거라고~
그게 진정한 보복이라고 ~
살다보니 맟는것 같아요~ ㅎ
오우 생각도 깊고 내공도 쎈 분의 철학이 담긴 멘트이십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 사회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격에 안맞게 저대로 했다가, 자기가 스트레스를 못견뎌내는 경우도 있을거 같아 염려됩니다.
네 그렇지요, 본인 그릇의 크기에 맞게 적당한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편한 자세 목소리에 호감이
바로가서 구독 눌렀네요
들어 볼께요
네 고맙습니다.
나의 5년 후의 위치를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키워 나가야겠어요.
그림 그리는 이미지로 변화되시길 응원합니다.
성수기에 퇴사를 하게 되어, 사람 구해지고 적응하는 기간까지 고려해서 넉넉하게 2달 전에 이야기했더니
바로 다음주까지 근무하고 나가라고 하던 회사가 생각나네요ㅎㅎ
필요없어지니 팽~
너무 생각지도 못하게 빨리 퇴사하게 되어서, 준비도 못하고 부동산에 부랴부랴 방 내놓는 등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 그릇도 중요하지만, 그릇을 알아봐 주는사람(회사?)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미리 이야기했다고 바로 나가라고 하면, 안 나가고 버티셔도 되었었는데요.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하시니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엔 적당히 융통성 있게 통보하시고, 적당히 버티다 원하는 날짜에 나가시길 바랍니다.
무서운 제목만큼이나, 무서운 내용이다.... 등급이 정해지다니... 무섭다.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등급이라는 제목에 "인간은 등급제로 나뉠 수 있다."라는 함의를 곁들임으로 도발, 어그로성으로 독자를 모으신데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클릭했습니다.
품격은 사회적 위치와 비례할수도 있으나 둘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보여지는 품격이라함은 본인이 어떤 맥락에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뿐일거죠.
가까운예로 우리가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볼수있는 국회의원들을 살펴볼까요? 그들이 당선되서 취임식에서 모습은 어떤가요? 다들 품격있죠? 청문회때 보면 어떻습니까? 혹은 국회 파행때 종종 보는 몸싸움은 어떤가요?? 품격있나요?
반대로 품격이 없다고 국회의원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수있나요?
둘은 상관없는 주제입니다. 도발적인 주제라 내실있는 의견을 기대했는데.. 그냥 본인의 경험담 + 뻔한소리의 콤보라 마치 공갈빵같네요.
Junsu Park 영원히 변치 않을 영혼의 가치에서 본 내면의 가치, 내면의 품격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긴한데..잘못하면 호구던데
네 호의를 잘못 시전하면 호구가 될 수 있지요.. 컨트롤이 쉽진 않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호구와 현자는 한끗차이..
병신과 천재도 한끗차이
1년마다 한번식 보게 되네요 2년전 1년전 댓글을 보면서 지금의 저는 그만큼 성장했나 반성해보았습니다
다시 복습하면서 내면과 외면의 품격을 갖추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품격있는 말씀 잘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영상속 나쁜예가 저 입니다. 항상 모든 관계를 도망치듯 끝냈네요. 이것도 습관이라 후회됩니다. 타 업계로 이직이 아니면... 살면서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잘 끝내는것도 정말 중요한 스킬인것 같습니다
네 실전 경험 하셨으니,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시겠지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나이나 지위고하를 떠나서 인성이 안 받쳐주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머리가 좋아 일머리는 있는데, 인성이 떨어지니 그닥 가까이 안하고 싶은데요. 동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윗사람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딱 주어진 일만 하고 그이상 그이하도 안하니 팀웍이란 걸 아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회사 다니다 보면 그런 분들, 혹은 더 이상한 분들 많이 보실텐데요. 굳이 맘상하거나, 동기 부여에 지장 받으시지 않으시면서 회사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저런 사람 하나 없는 조직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그 와중에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직장 생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진정 품격있는사람은 본인이 품격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본인이 지극히 정상적인 거라 생각할 뿐 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높은 지위같은 명예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메달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세상 무엇보다 강한 심지를 갖고있습니다. 그런것에 메달리는 사람은 바람앞에 등불처럼 항상 마음이 불안하게 됩니다. 끝이없는 전쟁터에 죽을때까지 경쟁하며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다 죽기전에 생각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품격이 있는사람은 주어진 생을 살기위해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뿐이라 마음이 항상 편안합니다. 본인이 억겁의 역사속에 한낱미물같은 존재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동물이 아닌 사람이라는걸 항상 가슴속에 갖고 살아갑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번째 보는데 또 새롭네요.. 진짜 사회생활의 교과서 입니다..좋은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한 사람 두 사람 불의에 저항하지 않다 보면 어느새 세상이 지옥이 됨..인수인계가 자기 책임이 아니라면 바로 떠나면 된다.... 그리고 회사 대부분 인수인계는 법적 책임 사항이 아니다.
저에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뿐 아니라 웬만한 건 다 봤는데 정말 실질적인 도움과 노하우를 주는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좋은 말씀 들으러 올게요!!
오 시골쥐님이시당!!
이번에 이직 성공했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보러 왔다가 과거 제 댓글 발견하고 다시 감사인사 남깁니다 :)
슨생님 채널을 이제라도 알게되서 너무 감사하군요
여태까지 본 영상 중 최고입니다. 백번 천번 새겨들어야할 말이네요^^
이런 과찬의 말씀을... 무지 감사합니다.
상황이 바뀌니 사람이 바뀌는게 아니라
원래 그런 밑바닥계층이면서 발톱을 숨기고있었던것일뿐입니다.
바른 사람은,, 상황이 바껴도 사람이 바뀌지 않습니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정말 고마운 영상입니다.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였습니다. 최근 퇴사후 이직을 앞두고 있는데 새로운 곳에서는 지금보다 더욱 격있어질 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다짐의 씨앗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저도 뿌듯한 것이, 기분이 참 좋네요. 파이팅입니다.
차분하게 얘기하는시는 말씀속에
위트가 있어 집중이 잘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직할때 고려해야할 사항 2탄 기대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신입당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못해 욕이란 욕은 다먹었고 사수는 끝까지 제대로된 교육을 안해줘서 타부서 사람들에게 구걸해가며 배운기억이 나네요.
자칭 북한의 꽃제비라고...
근데 이따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퇴사할때 인수인계 똑바로 해주면 훗날 제 평판이 되려 전임자는 일배우는데 한참걸렸는데 새로온사람은 금방 적응하고잘하네? 라는 형태가될까 걱정도됩니다. 나중에 체크할 때도 일 정만 늦게배우는편이라고 듣진않으련지...
무튼 장프로님 말씀대로 더 그릇을 키워야 결국 끝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가슴속에 새기려 노력해야겠네요...
혹시 그렇게 보지 않을까 염려될 수도 있겠는데요, 주변 사람들 대충 다 알겁니다.... 북한 꽃제비 하신다고 고생하셨겠네요.
주변 사람들 모르는척 하지만 다 알아요. 걱정 마시고 본인 일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커넥팅닷TV 주변사람이 다 알긴해도 고과나 진급경쟁을 위한 사내정치때는 큰 득은 안될수있다는 것도 씁쓸하고 냉혈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ㅠ
출근길 다시 한 번 마음가짐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회적으로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스타트업 회사생활을 하고있는 곧 3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얼마전부터 느끼고 있는 현상인데요 회사에서 제 책임감을 이용하더라구요 제 일을 딴 사람에게 넘기는게 성격상 용납이 안되어 해왔더니 계속해서 능력이상의 것들을 책임지라합니다. 심지어는 한번만 부탁한다는 상사의 말에 해줬더니 너가 시작했으니 끝까지 하라고 합니다. 덕분에 저 혼자만 매일 밤 12시 퇴근이 일상이 되어가고있는 상황이여서 상사에게 업무가 많아 매일 12시까지 일하는게 힘들다 분배가 필요합니다 하니 불가능한건 아니네 이러는데 계속 다녀야 할까요....??
호의에 대해 호구 취급으로 대응하는 분들인가 봅니다. 참다참다 회사를 떼려 치던가 분노와 함께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나쁜 케이스일 것 같구요. 이런 여건 속에서 내 앞가림 하는 노하우를 숙련시키는 계기로 삼아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요청했을 때 아무런 저항없이 다 받아 주니, 만만하게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뚜뚜릿 님의 의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정치적 충돌을 적절히 일으키면서 주변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는 이성적인 논리로 그 일을 내가 맡지 않겠다고 설득을 하시고, 태업을 하는 등의 형태로 내게 일 시킨 사람을 표 안나게 엿먹이는 행동을 하거나, 길게 휴가를 가거나 등의 형태로 내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위기가 아닌 정상적인 다른 회사를 찾고 있다는 신호를 조금씩 던져 솔 수도 있겠고요. 그러면서 나 중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조직을 조금씩 움직여 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었는데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저같은 경우도 매일 밤 12시, 심하면 새벽 3시 퇴근 등으로 약 6개월 생활하면서 업무분장 요청했는데 저만 욕먹고... 결국은 이러다 내가 정말 죽을 거 같아서 프로님 말씀처럼 뒤에서 엿먹였는데 거짓말로 모함하고 막말로 괴롭히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른 윗 사람의 제지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그 윗분의 제지 마저 제가 고자질 한 것으로 모함했더라구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상황이 바뀔는지, 제가 내려놓아야 하는지 각 재는 중입니다.
최고예요. 버튼 100개 누르고 싶은데 유튜브엔 아직 없군요.
영상 감사합니다.노트에 적으며 커넥팅tv를 듣습니다.
메모까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튜브에 글을 남깁니다. 이 영상이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영상이고 하필이면 오늘 아침 일어난 일로 인해 너무 공감이 갑니다. 해외에 취직해서 같이 의지하고 가족처럼 지내던 동료이자 동생이였던 친구가 어제 출국해야 했어야 했는데 그만두겠다는 카톡으로 연락만 남겼습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 직원은 저 혼자가 되었고 앞으로 잘 할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네요. 인수인계도 없이 떠난 상황이라 하루 종일 수습하느라 정신없었고 저녁에 이제야 멘탈을 잡아 봅니다. 셀프로 힘내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인수인계 없이 떠나서 쉽지 않은 상황이시겠네요. 위기 상황만 잘 극복하면 한 레벨 상승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성장의 기회, 배우는 기회로 포지셔닝 하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록해보세요' 마음에 담아두고 갑니다^^ 영상 중 장프로님이 읽으신 그 책 제목 알수 있을까요 ㅎ
영상 중에 어떤 책을 언급했는지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요, 맥스웰몰츠의 성공의 법칙 아니었던가 싶은데요, 혹시 모르니 검색해 보시고 구입 부탁드려요.
귀중한 말씀 잘 새겨듣고 갑니다~!
귀엽다...그사람
이번 영상을 보고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 나은 제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 시청하였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좋은 점만 취하셔서 성장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는 퇴사를 했습니다. 당시 회사 사정상 퇴사를 결심하고도 3개월 뒤에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어차피 회사 나오면 안볼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까지 해주냐고 했었어요. 저는 회사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싶은 자기 만족감,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얄팍한 마음 때문이라고(ㅋㅋㅋ) 대답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이해를 받지 못하니 한편으로는 그들이 말하듯 내가 정말 바보같았나? 내가 너무 내 이득을 못챙겨먹은 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 와중 오늘 영상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ㅎㅎ 사실 스스로의 품격에 대해서 크게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 방법에 대해서 이번 퇴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을 해보긴 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원하는 이미지를 좀 더 명확히 만들고 항상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아주 잘 하셨습니다. 제 경험상 그렇게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훨씬 유리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그 당시 바보같이 왜 그러느냐 라고 하셨던 분들, 나중에 다시 만나면, 그 때 그것 때문에 앤디님을 엄청 신뢰하실 겁니다. 그게 한두푼의 돈으로 매길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나중에 느끼실 겁니다.
구글 알고리즘이 대단하긴 하네요... 어쩌면 딱 적절한 조언을 그것도 최근의 영상도 아닌데 메인에 보여줄 수 있는건지... 지금 이직하려고 사직서를 낸 직후이고 노티스 기간 중인데, 회사측의 특히 제가있던 팀의 매니저가 너무 황당한 행동들을 보여서 똑같이 유치하게 대응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저 자신으로 남아야 겠습니다. ㅎㅎ
네 적합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군요, When they go low, we go high - 미셸 오바마.
저도 많이 느끼기 있는 부분인데 잘 정리되서 설명 주셔서 저도 생각정리가 됩니다. 문제는 이제 그런 상대를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나...그건 항상 걱정입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있지만 많이 힘든 일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대충 보인다는게 함정 같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처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레벨이 올라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맞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제목만 보고 거르긴 처음이네
감사합니다.
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되었습니다.
곰곰히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네 관심 가지고 정독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예전에 봤지만 다시 이직한터라 한번 더 복습했습니다
포지셔닝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강조하지만 정작 그 방법론에 대해 사람마다 생각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장프로님께서 생각하는 20대,30대,40대,50대등의 나이별 포지셔닝과 직책에 따른 포지셔닝에 대한 부분들의 생각을 알고싶네요.
네 조금 생각하는 바가 있긴 하지만 짧게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 이후에 영상으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같은 회사 퇴사하면서 한달만에 퇴사 안시켜주고 두달후에 퇴사하는걸로 결재받고 인수인계 다 해주고 퇴사했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내 업무 6~7명에게 나눠주고 한달만에 퇴사가 가능했지만. 해외지사 파견중이다 보니 제 업무를 제 선임(파트장)이 그대로 다 물려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네요.
회사는 다니는 6년동안 줄곧 뭐같았지만 제 업무를 이어받을 바로 윗선임(6년선배)은 가끔씩만 ㅋㅋ 뭐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다 살려고 하는 짓인데. 가끔씩만 뭐같으면 선방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ㅋㅋ
같은 회사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우라고 생각했거든요.
인수인계는 잘 해주고 떠나더라도 제가 하던일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업무였다면 업무 인계받으시는분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늘겠죠. 저는 그냥 그정도면 만족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엿먹이기'는 안했지만. 뭐랄까. 퇴사하면서 일부 정의롭지 못한면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계속 회사들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퇴사자가 퇴사하는 김에 '이 부조리한것들을 폭로해줬으면' 하는 생각.
선임들이 '해외지사의 부조리함을 한국 본사 인사팀에 까발려달라'라고 했지만 그냥 조용히 나왔네요.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지 농담으로 하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회사 10년넘게 다니신 차장, 과장님들이 느끼는 부조리함을 대리가 이해하고 본사에 얘기해주기는 많이 어려웠네요.
본사 인사팀에서도 부조리함을 전혀 모르진 않고(회장님도 몇가지 사례는 알고계십니다.) 과차장님들에게 부작용이 안미치게 본사에 까발리기가 쉬운일이 아니었네요.
정말 저 대신 해외지사에 파견갈지도 모르는 몇몇 대리들에게만 자세히 알려주고 퇴사했습니다. 제가 느낀 딱 그만큼. 장점과 단점을요. 저는 해외지사 발령받았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갔거든요.
다시는 이 업계 돌아올 생각도 없고 마주칠 일도 없겠지만. 복수 안한건 잘 한것 같은데 폭로하지 않은건 잘 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아. 퇴사하면서 복수하는게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복수 할 정도로 뭐 같았으면 복수 할 수도 있죠 ㅋㅋ
40075km님은 좋은 분이실 듯 하고 내공도 있으신 분이실 듯 하네요. "그 사람도 다 살려고 하는 짓인데. 가끔씩만 뭐같으면 선방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ㅋㅋ 같은 회사안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우라고 생각했거든요." 에서 저 역시 전우애가 느껴집니다. "복수 안한건 잘 한것 같은데 폭로하지 않은건 잘 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일 듯 합니다. 제가 님의 경우였더라도 복수는 안 했을 것 같은데 폭로는 했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가끔씩 시청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미리 댓글을 달아 주셨으면,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백번 후회하지 않는 의사결정이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이미 일어난 일이니 뒤돌아 보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랄께요.
운좋게 인턴 사원들부터 고위직, 고위직 은퇴자까지 같이 일하거나 만나볼 기회가 꽤 있었는데 이름 난 회사에 다니는 것이나 고위직에 고속승진한 것이 존경할 부분보다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다고해서 더 똑똑하고 더 나은 사람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시는지 궁금해서 댓글남겨봅니다
반은 동의하고 약간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고위직에 고속 승진한 분들, 큰 회사에 다니고 계시는 분들은 나름 존경받을 만하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고속 승진했거나, 큰 회사에 다닌다고 모든 것이 훌륭하고 완벽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