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님 편은 정말 스승찾기 편의 레전드... 이거 보니 초등학생 시절 은사님이 생각 나네요 그저 평범한 아이였던 나에게 숨은 재주가 많은 아이 같다고 해주셨던 강상민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바르게 잘 컸고 이제는 공직자로 사회에 자리 잡게 됐노라고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가버리셨네요 하늘에서 제자의 잘 된 모습 보고 흐뭇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나도 생각나는 분 계신데 권희동 교장선생님, 87년도 쯤 퇴임하셨을텐데.. 그 옛날 애들 많던 공립학교 부임하시고 먼지 많던 학교에 실내화 다 신기시고 애들 5분스피치라고 매일 발표하도록 해 주시고 앵두 나무 심어서 한 학년에 20반 되는 전교생 다 먹도록 한 알씩 나눠주시고 모자라서 시장가서 사서라도 다 나눠 주셨는데.. 내가 도서부장 이었는데 도서대여 권장하셔서 학년별 도서부장 모임도 만드시고..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애들 못 먹을까봐 집에서 뭐라도 싸와서 간식 먹도록 간식 시간도 만드시고.. 그 교장선생님 덕분에 정말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었다. 너무 기억에 남는다. 열정적이신 모습.. 그 자손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너무 앞서가시고 훌륭한 분이시라고.. 내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끼치신분..
19세기 1800년대 말에 태어나셨으니 살아계시는 동안 대한제국의 성립, 고종황제, 순종황제의 치세와 퇴위, 경술국치, 3.1운동, 광복, 6.25전쟁, 5.16 군사정변, 10.26사태, 1212쿠데타, 88서울올림픽 등등을 모두 겪으셨겠군요. 격동의 19, 20세기를 그대로 겪으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시네요
저 당시는 고등학생때라 몰랐는데 대학생때 알바했던데서 정말 날 챙겨주셨던 국민학교선생님을 뵙고 선생님께서 사장님께 국민학교 제자라고 잘 봐달라고 하셨는데 인사만 드렸고 또 몇 년 후 시내를 지나가다가 뵙고 그냥 인사만 드리고 지나쳤다. 난 남자인데도 오늘 눈물이 너무 납니다. 20대라 철없어서 그랬는지 40대가 되어서야 손한번 붙잡고 식사라도 한번 대접했으면 이렇게 후회하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연세를 고려하면 고인이 되셨을거라는 짐작도 충분히 들 수 있는데 평균수명을 훌쩍 넘는 고령의 선생님과 재회했다는 건 강부자님에게도 기적같은 순간이었을거라 짐작됩니다. 그래서 저렇게 더욱 눈물을 흘리실 수밖에 없었겠구요! 제자와 만난지 1년만에 돌아가신건 아마도 저렇게 마지막 제자 얼굴을 보고 떠나실려고 그동안 100세동안 기다리신거라 생각되네요~★
제가 요즘 선생인데 저는 학생들 그냥 학생이라 생각하지 그다지 정은 없어요. 질서랑 규칙 지키면서 자율적으로 행동하라고 가르치면 그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세상엔 정 너무 줘도 오히려 역효과 나는 일도 많으니 어느 정도 선을 정하고 그 선에서 가르치고 잘한거 칭찬하고 못한거는 지적해도 그만이지 싶어요. 말 안들어 속상하지만 규칙과 규제가 있으면 최악은 면하더라구요.
@@심진우-w2k 전 안때리고 안 혼내는 분위기라 오히려 좋아요. 때리는 것도 정이 있어야 때리지.. 정이 없어서 매말라 보이겠지만 가족이나 특별히 베풀어야 할 대상이 아니면 어느 정도 선을 긋고 대해야 학생도 선생도 서로 편하더라구요. 다만 잘못된 행동을 한 학생에 대해 규제를 하는게 좀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강부자 선생님 찾으신 교장선생님은 저 방송 다음해 돌아가심 ㅠㅠ 저 교장선생님은 대단하셨던게 요즘 아무리 의학이 발전했다해도 저 연세에 말씀잘하고 걸어다니는 분들은 거의 없으신데.. 20년전에 저런 모습이셨어..
Peter the Man 슬프다 ㅜㅜㅜㅜㅜ
그래도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다 유전임
아이고 요새도 구순이 많으시다해도
소수에요 여전히 60대사망률이
높은게 현실인걸요 ㅠ0ㅠ
100세에 저렇게 걸어다니고 말하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임
그것도 20년전이면 ..
저 교장선생님은 돌아가시전에 제자를 만나보고 돌아가셨으니 눈감으실때도 행복하셨을듯
은사님 찾을 때가 제일 감동적이었음 항상 눈물남ㅠㅠ
눈물난다 ㅠㅠ 옛날 사람들은 깊이가 달라보여 ㅠㅠㅠ온갖 시대 흐름을 다 겪어서인지 대단한 옛날 한국 사람들
저는 기차역에서 보다가 강부자님 우시는 모습보고 저도 같이 울었어요.
펑펑울거같아서 몇번끊고 봤네요.
감동입니다.
1996년도에 100세면 6.25 터졌을 때 이미 50대 중반 즈음... 그 이전에 일제시대와 더불어 3.1운동, 해방까지 반백년 가까이 살아온 세월에 이미 다 겪으셨을 분.. 기나긴 세월의 강을 건너 다시 봤을 때의 느낌은 어떤 것일까.
baby waxxup 와.....
와 방정환 선생님보다 더 나이가 위임
일제시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부터 시작임....농업시대 근대화시대 산업시대 현대시대를 모두 겪으신 분이지
존경스럽다....
적어도 을사늑약때 태어나셨거나 안중근의사 의거때는 3,4세...경술국치때는 유치원생 나이...진짜 역사의 산증인이시네....
와... 교장선생님 기도하시다가 돌아가셨다니... 하나님께서도 너무 기뻐하시면서 두팔벌려 선생님을 맞이하셨을 것 같습니다. 100년동안 수고 많았다 이제 우리집에서 영원히 살자꾸나 하시면서.
그냥 기도했다고 했지 하나님한테 했다고는 안했음
김광철 그냥 그렇구나 들으면되지 말이많아 ㅋㅋ
@@jasonlee6229 엽따형 찐이시네요
@@my_showtime 이석구 노인은 언제 타계하셨나요?
@@김광철-z4l 참 이렇게 쓸데없이 태클거는 놈들있지.. 관종처럼.. 9:02 부터 봐봐라.. 엄연히 교회라고 써있고 십자가 보이는데 뭐 조왕신이나 제우스한테 기도하셨겠냐? ㅋ
강부자님 편은 정말 스승찾기 편의 레전드... 이거 보니 초등학생 시절 은사님이 생각 나네요 그저 평범한 아이였던 나에게 숨은 재주가 많은 아이 같다고 해주셨던 강상민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바르게 잘 컸고 이제는 공직자로 사회에 자리 잡게 됐노라고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가버리셨네요 하늘에서 제자의 잘 된 모습 보고 흐뭇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오래전 나를 찾아주는사람이 몇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행복한 인생이였을것같습니다.
강부자가 저렇게 크게 우는거 보면 진짜 사랑을 많이 받이신것 같네요
정말 두분사랑을 느끼네요
나도 생각나는 분 계신데 권희동 교장선생님, 87년도 쯤 퇴임하셨을텐데..
그 옛날 애들 많던 공립학교 부임하시고 먼지 많던 학교에 실내화 다 신기시고 애들 5분스피치라고 매일 발표하도록 해 주시고
앵두 나무 심어서 한 학년에 20반 되는 전교생 다 먹도록 한 알씩 나눠주시고 모자라서 시장가서 사서라도 다 나눠 주셨는데..
내가 도서부장 이었는데 도서대여 권장하셔서 학년별 도서부장 모임도 만드시고..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애들 못 먹을까봐 집에서 뭐라도 싸와서 간식 먹도록 간식 시간도 만드시고..
그 교장선생님 덕분에 정말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었다. 너무 기억에 남는다. 열정적이신 모습..
그 자손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너무 앞서가시고 훌륭한 분이시라고..
내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끼치신분..
참스승 이십니다ㅠㅠ
듣기만해도 고개숙여지고 존경할수있는 스승님이시네요 앵두나무이야기는 참아름다운 동화같아요 제자들은 참 행복하셨을거같아요
이런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장 오래 마음에 남는 법이죠.. 그 시절 많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어린시절을 남겨주신 교장 선생님 참 존경합니다ㅠㅠ
훌륭한 선생님이시네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너무 감동적인 인생 사연이십니다. 항상 나쁜 사람들의 행실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따듯한 사람도 있다는것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어릴때 막연하게 나중에 커서 나도 여기에 나가서 선생님이나 첫사랑 찾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봤었는데 벌써 내가 30대가 넘었네...
매도 맞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한테 매를 댄 선생님들은 다 정말 사랑의매 같았어서 감사했습니다
강부자씨 저 눈물은 ᆢ다만 반가움만이 아니다
인생의 반세기 산 사람 ㅡ50대가 100세를 맞이한 인생을 마주한 회고다
가슴속에 새길수 있는 은사님이 계신게...참 부럽다...
은사가 있다는 자체가 너무 부러움
대부분은 자기 실속만 챙기느라 바쁜데
난 초 중 고 선생같지 않는 인간들에게 진짜 엄청나게 맞은 기억밖에 없다
첫사랑 찾는 것보다는 고마운 분 찾는게 감동이었어요. 요새는 이런 프로 없는지..
강부자 선생님편은... 우리나라 역대가 아니라... 세계 역대급에도 포함 될듯...
쇼맨쉽을 배워라 어디서든 장수한다
나이먹도록 가슴속에 뜨거운 기억으로 남는 선생님이 있는 삶도 참 부럽네요
대 스타들도 선생님 앞에서는 그냥 그 시절 학생일 뿐...
19세기 1800년대 말에 태어나셨으니 살아계시는 동안 대한제국의 성립, 고종황제, 순종황제의 치세와 퇴위, 경술국치, 3.1운동, 광복, 6.25전쟁, 5.16 군사정변, 10.26사태, 1212쿠데타, 88서울올림픽 등등을 모두 겪으셨겠군요. 격동의 19, 20세기를 그대로 겪으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시네요
당시 살아있는 도서관이셨죠
좀만 더사셨음 3세기를 거치실뻔.. 남북정상회담, 2002 월드컵까지 거치셨을듯.
쿠데타가 뭡니까 ㅉㅉ 사태라고 불러야지
@@singingindark12 남북정상회담이 역사적인 순간이긴 하지만 결과가 썩 좋지 못해서 그게 들어가는게 맞나 싶음
강부자님 선생님 찾는거 예전에 봤는데 지금 다시봐도 감동이네요ㅜ 그래도 돌아가시기전에 찾으셔서 다행이네요ㅜ
1년뒤 돌아가셨지만 정말 뜻깊은 만남이셨네요 선생님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래요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이 사람 마음을 울리네ㅠㅠㅠㅠㅠ 감동이야.. sns가 발달된 이 시대에선 느낄수없는 감동
저 당시는 고등학생때라 몰랐는데 대학생때 알바했던데서 정말 날 챙겨주셨던 국민학교선생님을 뵙고 선생님께서 사장님께 국민학교 제자라고 잘 봐달라고 하셨는데 인사만 드렸고 또 몇 년 후 시내를 지나가다가 뵙고 그냥 인사만 드리고 지나쳤다. 난 남자인데도 오늘 눈물이 너무 납니다. 20대라 철없어서 그랬는지 40대가 되어서야 손한번 붙잡고 식사라도 한번 대접했으면 이렇게 후회하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식사라도 대접할걸 후회하는 그 마음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하네요.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대박 100세이신데도 거동을 하시네요..
우리 옆집 할머니 102세(1919년생)이신데 한달 전에 천국 가심 ....ㅜㅠㅠ
저 선생님은 옆집 할머님의 아버지뻘 나이시겠네요 ㄷ
24년전 저 교장선생님은
1896년생 1897년생
이시겠네요. 살아계신게 기적.
감동입니다.
와..
1800년대 사람이심...
@@이재승-y9n 19세기의 90년대에 태어나신 노인는 오늘이면 하늘나라에 가셨나요?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시 부활해야 합니다^^
이게 없어진 게 세대가 바뀌변서 아마 페이스북같은 걸로 금방 찾을 수도 있어서도 있을거에여
맞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stryper444페북으로 못 찾지 유치원때 만난사람 이면 이름만 아는데 동명이인도 있을거고 그 사람이 페북이나 인스타를 안하는경우도 있을거고
와... 100세 할아버지가 어쩜 저렇게 총명하시지.... 나이가 믿기지가 않네
지금시대로보면 120살가까이 사신거라보면됨
그럼 저 교장선생님이란 분은
몇년 생이시죠?
@@심하윤-b3i 1896~7년생 정도 될겁니다 아마
무려.. 유관순 열사의 8살오빠입니다
@@vvvvvv-ot7bs 류관순 열사와는 5~6살 차이.
강부자님과 선생님만나는장면 눈물난다
인생은 타이밍... 100세때 저렇게 만난다는게 정말 큰 인연...
이동우씨 ㅜㅜㅜ 강부자님 감동입니다 100세신데~~ 오래사셔야하는데 엄청 눈물흘렸어요~~ 너무 늦게만났네요 ㅜㅜ
지금도 잊지못하는 창천국민학교 윤일봉 선생님 내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못싸와서 내가 점심을 못먹는걸 보시고 선생님이 싸오신 도시락을 내게주시고 선생님은 짜장면을 시켜 드시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발품 팔면 충분히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짜장면이 더 맛있지않나요?
@@허윤설-c3g .
ㅋㅋㅋ
저랑 반대의 상황이네여~ 중학교시절 짜장면이 그리먹고싶었습니다 수업중 짜장면얘기가 나오자 내가 너무먹고싶다고 그랬는데 점심시간때 여담임선생님이 내도시락과 짜장면을 바꿔먹자고 하시더라구여 그때의 맛은 지금도 잊을수가없네여 참고로 그시절은 93년도~
눈물나요..
감사합니다..스승님.
제가천일초등학교3학년때 정일순선생님..아직도저는 선생님을 그리워하고있습니다. 어느 눈이오던날 선생님께달려가서 "선생님 눈이와요~~^^"라고하던저를귀여워 해주시고 상냥하게대해주신선생님.. 너무보고싶습니다.저는이제
서른두살이되었습니다..
. ?
천호동 처일초 말씀하시나요??
@@T쌤-d9z 네 천일초등학교맞아요^^!
강부자님 100세은사님 만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남고 가슴 찐하다 ㅜㅜ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가...참 위대한 인연이구나..
Andrew 헤어스타일 바꾸면 좋겠는데 너무 촌스럽네요
저시대 선생님 다시 찾기란 쉽지않음,. 촌지 처받고 .. 학생들 개패고..온갖 부정은 다저지르고.. 진짜 저시대 찾고싶은 선생님이라면 .. 진짜 진정한 선생님임
강부자님편은 진짜 대단하네요..교장선생님 조선시대때 태어나신분이네요. 1897년생 19세기...ㅎㄷㄷ
저 브금은 듣기만해도 눈물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선생님 강부자선생님 감동입니다
사제간의 정을 저에게 가르쳐 주셔서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부자님편 중2때 본방 보면서 울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이고 우리부모님은 70을 바라보시네 ㅜㅠ
강부자편은 정말 레전드중 레전드지
그러게요.... 살아계실줄 누가 알았겠어ㅠㅠ
박원숙 배우님 미소가정말.예쁘셧던분이셨네요
일곡초등학교 조귀례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항상 우리아들 우리딸 그러시고 어머니 같던분 인데 정도 많고 사랑도 가득주시던분
정말 감동이네요. 저도 미국에서 돌아가면 제일먼저 저의은사님찾으려고요. 내가정말존경하시는 강부자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체험! 삶의현장도다시했으면좋겠네요.찬성하시는분✋
와 그거 나 초딩때? 국딩때였나? ㅎㅎㅎ
체험 삶의 현장 아버지때문에 많이 본 프로그램 아 그립다
저 초딩때주말에 본것 같아요!
일하고 스튜디오에와서 말타고 어디가 돈봉투 넣는거 같은데 ...ㅋ?
@@무지개-y3u 맞아요.
@@monkeytrollhunter ㅣ
강부자님 소원 성취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생전에 목소리라도 한번더듣고, 한번더 이야기 하고, 한번더 봐야지... 그래도 후회만 남는게 인생인데...
헐 1800년대 후반에 출생하신 어르신....
한국전쟁당시 50세...ㄷㄷㄷ
감동 이였습니다 눈물나서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강부자 은사님 100세이신데 정정하신거 실화??
1년뒤에 돌아가셨다네요ㅠㅠㅠ
@@이케르-y4oㅠㅠ
연세를 고려하면 고인이 되셨을거라는 짐작도 충분히 들 수 있는데
평균수명을 훌쩍 넘는 고령의 선생님과 재회했다는 건
강부자님에게도 기적같은 순간이었을거라 짐작됩니다.
그래서 저렇게 더욱 눈물을 흘리실 수밖에 없었겠구요!
제자와 만난지 1년만에 돌아가신건 아마도 저렇게
마지막 제자 얼굴을 보고 떠나실려고 그동안 100세동안 기다리신거라 생각되네요~★
100세까지 정정하게 사셔서 옛 제자 만나고 다음해에 돌아가시다니..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에 만나뵐수 있었던게 참 다행이네요
강부자씨는 만나뵙기라도 했지..최수종씨는 만나뵙지도 못하고..그자리에서 오열하던모습 생각하니 아직도 맘이 아프다..
김영호씨 이경진씨도 있죠 선생님 찾으러 나왔는데 결국 돌아 가셨다고 만나지도 못하고 기억에 남네요
100세선생님대박..😲
기도 하다가 하늘나라로 가는게 가장 행복일듯
제 아버지도 기도중에 돌아가셨어요. ㅜ.ㅠ 보고싶네요.
박원숙 얼굴 똑같;;
스타일때문에 지금이 젊어보일정도
대단
말로만 듣던 1800년대생..
MC였던 이상벽이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이라고 말한 적도 있던 장면. 살아계실지조차 확신할 수 없던 100세의 선생님이 걸어 나오고, 강부자를 만난 그 이듬해 별세했다는....
고등학교 사회선생님께서 한번 티비는 사랑은 실고 나오셨다고 교지에 정년퇴직 인터뷰 실렸죠 이세창스승이시라고 하셨던게... 정영민선생님 건강하시는지요 월남전쟁 참전용사이셨고 엄격하시고 때로는 자상하셨던 선생님 기억이 납니다...
강부자씨편은 잊혀지지않는다, 저때 100살 사셨으면 지금 120살가까이 사시는건데..
120세가 뭐야 125세지
강부자레젼드님의 눈물은 정말 멋졌습니다ㆍ
엣날 tv는 사랑을 싣고를 좋하는 이유. 배우들의 연기하지 않는 진짜 감정을 볼수 있는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라서.
정말 찡하다ㅜㅜㅜ...
눈물샘 폭발 방송이죠. 감동의 방송. 다시 안하나요?
금요일 저녁 7시35분에 KBS1에서 합니다
다시 봐도 강부자님 편은 눈물나 ㅠㅠ
나도 그리운 우리선생님 뵙고싶네요
유은영선생님 그립습니다 ㅠㅠ
저때 우리가족이 같이 다 울었던 기억이...인생은 감동이다
이거 처음에 96년도에 봤을 때는 어린마음에 사람이 100세까지 사는구나하면서 봤는데, 지금 제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보니까 많이 다르네요..이 방송에 찾는 분이 고인되서 만남 이루지 못한 적이 종종 있는데, 그래도 만남이 이뤄져서 감동적이네요
남자가 100살까지 사는경우는 매우 드물죠 ㅎㅎ 남자들은 대부분 70-80대를 전후로 대거 사망 합니다
@@이제2년 네..저희 외할아버지도 친할아버지도 70대 때 돌아가셨습니다. 두 분 다 저 방송 이후고요.
제 외할아버진 85전까지 정정하셨는데
85세와 동시에 기력이 급하강하셨어요ㅜ
대부분 어르신들 80넘기면 거동이 불편해요
저선생님 지금보니까 70대후반정도로
보일만큼 건강하신거에요
@@genie6462 네. 저희 친할머니께서도…85세 때 갑작스럽게 감염으로 돌아가셨어요. 젊으셨을 때 항생제 자주 드셨다고 들었는데 그 항생제 자체에 내성이 생겨버려서…지금 생각해도 갑작스럽네요.
박원숙씨는 친구분도 찾으러 두번 나오셨는데 친구분이 14살때 돌아가셔서 만나지 못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의 발자취는 정말 대단한 것인데....한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분이 선생님입니다.
지금은 선생님들 대우 못 받는 것 같아..그저 가슴이 아플뿐입니다.....
강부자 선생님 편이 레전드인 것 같습니다.
눈물이...
다시 티비는사랑을싣고 또 했으면 좋겠어요~~
고2때 은사님 건강하세요 ㅜㅠㅜㅜㅜ
만날때 브금이 리얼 신의한수
할아버님을보니까 슬프고 눈물난다
일반 선생님은 20대초중반부터 만나뵐수있는데 교장선생님은 최소 50대초반인데 학생이 50대가 된후로 만나뵌다는거는 기적임
너무 눈물나네ㅠ
이윤우 선생님이 기억에 납니다.제가 왕따 당했는데 제가 학교 다니는걸 힘들어하는걸 아시고서는 아이들한테 말해봤자 몰래몰래 괴롭히는걸 아시니깐 뒤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하셨는데 기억이 많이 납니다.
강부자님과 선생님 정말 정말 감동입니다 😭😭😭
나도 내가 많이 좋아했던 태권도장 관장님 계심, 그 분....꼭 찾을거에요 최기영관장님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7살 울보가 어느덧 33살 성인이 되었네요. 내후년초 에 꼭 찾을것입니다.
와.. 20년전에도 100세.. 대단하셨내요
눈물이 난다 bgm만 들어도
강부자편...너무 감동이네....
100세 선생님 와 대단하시다
100세 ㄹㅈㄷ 진짜 행복하세요
누워서 보지 마세요
귀에 물 들어갑니다....
윤복희님 풀버젼 부탁드려요^^
우리 오영 원 선생님 저도 보고싶어요.~~한양여고. 화이팅.~~♡♡
영상이 감동이네요 ❤ 눈물나
멋진선생님 많으시네
체험 삶의 현장이나 TV는 사랑을 싣고 같은 프로그램은 정말로 KBS스러운 명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제지간 이거야 말로 참으로 좋은 인연인데... 나는 왜 악한 스승만 만났던가
예전에는 샘한테 쳐맞아도 그런가보다 하고 또 잘 지냈는데, 요즘 애들은 선생님이라고 생각은 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예전에 선생자격없는것들도 많앗음 뒤에서 촌지나받아처먹고 오늘 지 기분안좋으면 ㅈㄴ패고 초등학생을 뺨을치고 그랫으니 ㅋㅋ 최근 교권이 역전됫지만 학생권리 교권 모두 살리는 과도기라생각함 언젠간 균형을 이룰듯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니까요..
제가 요즘 선생인데 저는 학생들 그냥 학생이라 생각하지 그다지 정은 없어요. 질서랑 규칙 지키면서 자율적으로 행동하라고 가르치면 그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세상엔 정 너무 줘도 오히려 역효과 나는 일도 많으니 어느 정도 선을 정하고 그 선에서 가르치고 잘한거 칭찬하고 못한거는 지적해도 그만이지 싶어요.
말 안들어 속상하지만 규칙과 규제가 있으면 최악은 면하더라구요.
@@심진우-w2k 전 안때리고 안 혼내는 분위기라 오히려 좋아요. 때리는 것도 정이 있어야 때리지..
정이 없어서 매말라 보이겠지만 가족이나 특별히 베풀어야 할 대상이 아니면 어느 정도 선을 긋고 대해야 학생도 선생도 서로 편하더라구요.
다만 잘못된 행동을 한 학생에 대해 규제를 하는게 좀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 프로그램 너무좋아요♡
배영란 미모 실화냐
제가 제일 1순위로 꼽고싶은 하이라이트는 이훈과 고옥 선생님이 제일 1순위 같음. 마치 경기에서 이기고 세레모니 하는거 같음.
한 고종황제 대한제국 즉위식때 태어나셨네......
추억에 빠져 듭니다. ㅠㅠㅠ😂😂😂😭😭😭
마지막에 강부자님편 레전드다 진심 ㅠㅠ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잠깐 나왔네요 참 그립습니다
강부자님 선생님편은 정말... 감동먹었어요 ㅠㅠ
100세이시면 1896년생 이시네 ㅎㄷㄷ
dkf rtl 참고로 1945년 광복, 1950년 한국전쟁
아마 1897년생임.
고종도 보고 순종도 보고 식민지도겪고 전쟁도 겪으셨네 역사의 산 증인셨네요
대한제국의 쇠태와 대한민국의 독립과 6.25전쟁 그리고 한국산업화와 정보화시대까지 부강한 나라까지 모두 보시고 돌아가셨네요ㅠ
@@박현민-d2b 1897년생이면 윤보선 전 대통령하고 동갑 이시네요